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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9/20 17:51
예전에 있었다던 배심원제도.
그걸 어떻게 활용할 수 있다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약간의 보상(저렴한 가격의 스킨?) 아니 보상이 아니더라도 왠지 트롤로 고통받는 많은 유저들이 있기에 지원자도 많을 것 같은데...
17/09/20 18:09
배심원제도는 자기들이 해야될 일을 유저에게 떠넘기는 최악의 제도죠
그거 보상 조금 있었는데 ( IP 조금 ) 사람들이 읽지도 않고 걍 무조건 유죄 누르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17/09/20 19:06
관리자를 따로 둬서 배심원이 판결한걸 다시 재판결한 이유가 그런 사람들 때문이죠.
IP 보상 한개에 1인가 줬는데 봇돌리고 난리나서 보상 없음으로 폐지한거구요.
17/09/20 19:14
뭐 어찌되었든 그런 사람들이 한때 있었다는 사실과 그런 사람들이 배심원 투표의 대부분이었다는 주장은 엄청난 거리가 있다는 말을 하고 싶었네요.
17/09/20 17:54
고의 트롤은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 될 수 없죠. 트롤을 하는 사람도, 그걸 보면서 재밌다고 하는 사람도 인성 문제라고 봅니다.
픽밴창에서의 신고야 대부분이 원하시는 거라고 생각하고, 추가적으로 관전시에도 신고기능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채팅도 볼 수 있으면 좀 더 명확해지니 좋을 것 같구요.)
17/09/20 17:55
현실 재판 제도를 가져왔으면 좋겠습니다. 라이엇 제재요원(검사)이 리폿(고소) 들어온거 검토해서 형량 때리고, 유저가 받아들일 수 없으면 항소할 수 있도록 해서 라이엇 심사관(판사)과 배심원이 항소 검토해서 결정하도록 하고. 이렇게 안하면 기계적으론 트롤링 부분은 잡을 수가 없다고 봅니다.
17/09/20 17:56
범위가 애매한게 트롤링이라.. 그냥 단순히 즐겁게 게임하고 있는 사람을 단순히 챔프가 맘에 들지 않거나 조합을 맞추지 않았다는 이유로,
혹은 자기 기준에 맞지 않는 플레이 자체를 '트롤'로 규정해버리는 일도 비일비재하죠. 다들 트롤에 대한 자신만의 잣대를 가졌으니 이런 것을 라이엇이 '어느 선까지는 트롤이고 어느 선까지는 아니다' 라고 확실히 규정할 방법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고로 트롤이라는건 모두의 마음속에만 존재할 뿐이지 처벌할 대상도 아니고 처벌할 수도 없다고 보네요.
17/09/20 17:57
예전에는 욕설로 신고 하면 빠르면 10분만에 신고하신 유저를 제재 했다고 나오기도 했는데..
요즘엔 명백하게 욕설한 유저 몇번을 했는데도 제재했다는 창이 안뜨던데.. 기분 탓인가요? 교묘하게 띄어쓰기나 줄 바꿔서 욕설하거나 글자 사이에 부호써서 욕하면 프로그램에 안걸리는 느낌입니다.
17/09/20 18:33
확실히 안나옵니다. 저는 3년 전부터 신고가 제대로 작동하던 안하던 신고하고 사유 다 적어 넣는게 일종의 습관인데, 오버워치때문에 역전 당할 때가 제일 제재가 잘 되었습니다. 지금은 거의 안오더라구요..
17/09/20 18:51
인터넷에서 돌변하는 사람이 있는건 아닌거같고
낯선 이에게 교양없이 대하는 사람의 비율은 현실이나 인터넷이나 동일하다 생각합니다. 게임에서 낯선이를 만날 기회가 훨씬 많은게 문제죠...
17/09/20 22:31
아뇨... 좀 다른게 현실에선 낯선이랑 뭘 그렇게 열심히 할 게 잘 없죠..
팀게임이니 같이 뭔가 하려다 보니 서로 안 맞아서 그렇게 되는 거지...
17/09/20 19:31
제가 일베를 싫어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단언컨대 게임에서 일베하는 인간들의 패악질 때문입니다. 게임내에서 일베-> 1.게임못함 2.트롤러 3. 비매너 4.시끄러움 5.정치질. 6.주작질 7.친목질 그냥 짜증나는 요소는 다 있습니다.
17/09/20 20:14
다 포함해서에요. 그냥 못 하는건 절대 잘못은 아니죠. 못 하면서 트롤하고 욕하고 말많고 정치질까지하고 꼭 일베하는 애들보면 같은 일베끼리 하더라고요.
17/09/20 22:06
제가 예민한건지... 전 '~~했노', '~~하노'로 말끝을 저렇게 표현하는것만 봐도 짜증이 납니다. 부산사는 친구한테 물어봐도 부산사람들도 웬만하면 저렇게 끝을 일부러 말하지는 않는다고 하던데...
17/09/21 10:04
공감가네요.
무슨 경상도 사람은 사투리가 언제 어디서나 나오는 패시브도 아닌데 굳이 채팅에서까지 저러는 것은 결국 일베의 때가 묻었다고 볼 수 밖에 없죠.
17/09/20 19:32
다섯명씩 무작위로 팀을 지어주는 농구장이 있다면 패스 안 하고 슛만 쏘거나, 농구공을 윗도리에 집어넣고 게임 진행을 방해하는 정신병자들은 극히 드물겠죠. 당장 멱살잡히거나 면전에서 쌍욕먹고 쫓겨날테니.
트롤링하면서 '게임인데 왜 목숨걸고 하냐?' '난 그냥 즐겜하는거야~'라고 자위하는 것들은 그냥 인터넷의 익명성에 기대는 찐따들에 불과해요.
17/09/20 19:41
라이엇이 트롤링 대처하는거 보면 답 없죠. 누누나 트런들, 탐켄치 픽해서 전적이 50게임 넘어가는데 승률 0~1%인 계정들 정지 안당하고 있는거 보면 기가 차죠.. 이정도까지 안가더라도 게임하다가 자기맘에 안들면 그냥 맵 빙빙 돌면서 죽어주는 사람들도 정지 거의 안당합니다..
17/09/22 13:12
누누는 lol 전통의 트롤픽이죠. 방해하는 스킬은 없지만 그냥 팀원들 열받게 하는데 좋은 챔프중에 하나입니다. 기본적으로 아무것도 안하면서 그냥 돌아다니기만 합니다. 팀원들 버프먹는거 뺏기도 좋고요. 오죽하면 나무위키 항목에도 트롤용도로 많이 쓰이는 챔이라고 나와있죠.
https://namu.wiki/w/%EB%88%84%EB%88%84#s-10 맨 마지막 부분 보시면 됩니다. 참고로 천상계 네임드인 이석희도 누누픽해서 트롤 가끔 합니다. 게임 보면 아무것도 안해요. 누누 58게임 KDA 0.23 승률 1.72%..
17/09/20 20:08
채널에서 팟 구하는 카오스나 배그는 어느정도 관리가 되기에 비매너 유저가 적죠
서로 이번판보고 만날일 없는 사람에게 서로 예의를 갖추는 것을 기대하는게 무리한 요구가 돼버렸죠 제가 오버워치하다가 진짜 스트레스 받아서 어떻게 관리하는 방법이 없을까 생각해보다가 결론은 개발인원도 줄이는 시대에 비매너 유저를 감시하는 모니터 요원을 몇만명이 하는 게임에서 어떻게 늘리냐는 한계에 부딪쳐서 다른 게임을 하게 됐습니다 답이 없어요 이문제는
17/09/20 20:11
모든 사람이 잠재적인 트롤러죠.
랜덤으로 정해진 팀원 4명과 호흡을 맞추는 게임을 하면서 느끼는 스트레스를 풀 데가 없죠. 예전엔 욕이라도 했죠. 지금은 욕을 못하게 하니까 이젠 별짓을 다 하게 되는 거죠.
17/09/20 21:37
그냥 어느순간부터는 뮤탈 치고 저혼자만 팀원으로서 최선의 플레이를 하자 이런 마인드로 변하더라구요
저런 게임내에서 모습들 때문에 몇년전까진 열심히 했는데 최근 두시즌은 그냥 골드만 찍고 쿨하게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17/09/20 23:34
트롤이란게 잡기가 너무 애매해서 힘들다고 봐요.
최근 롤을 좀 많이 하다보니 미드로 조금만 죽어도 트롤, 정글로 초반에 카정당해서 말려서 갱못가도 갱도 못하는대 정글픽한 트롤, 3ad길래 미드 룰루 픽해서 향로갔더니 2향로는 브론즈도 안가겠다고 트롤 등 조금만 본인들 맘에 안들면 트롤로 몰고 신고한다하고 제가 보기엔 트롤잡는 알고리즘에 생기면 그 알고리즘으로 멀쩡한 사람 트롤로 신고해서 벤먹이고 낄낄댈게 트롤러라고 봅니다.
17/09/21 03:51
저는 똑같은 유저랑 다음판에도 매치 않되게만 해줬으면 좋겠어요. 챔프풀이 좁은데 자기가 맘에 안든다고 그냥 밴해서 억지로 했더니 다음 3판 연달아 같은 편 되서 계속 밴하면서 약올리던데 그거 당하고 거의 반년 롤 안했었습니다.
17/09/21 04:48
저런거 때문에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서 시즌4 끝나고 접었다(내전이나 술먹고 4~5인큐는 간간히 했었습니다)가 이번 시즌에 할 게임이 없어서 간간히 하는데 요즘에는 초월해서 그러려니 합니다. 마인드가 이래서 그런지 전 예전보다는 나은거 같더라고요.
17/09/21 22:14
일단 트롤이란 말을 너무 쉽게 씁니다. 외쿡에서 들어온 말이라서 그럴까요?
뜻이나 어감이나 우리말로 하면 순화해서 '제 정신이 아닌 사람(+외모비하)'인데 이건 뭐 게임 조금만 못해도 트롤, 트롤거리죠.. 픽창에서 주류픽 아니면 트롤, 게임에서 실수하면 트롤 이러니 트롤이란 단어의 의미가 희석되는 느낌이 있어요..
17/09/21 23:36
나중엔 해탈해서 짜증내면서 하면 나만 손해다 이런 생각으로 했었죠 그렇게 1400시간가량을 롤에 버렸는데 결국 접으니까 맘이 편하더군요
그냥 안하는게 최고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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