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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9/08 13:11:49
Name 오즈s
Subject [LOL] [펌] 16kt와 17kt 차이점
전체전적
16킅 69승 42패 승률 62.2% kda 4.5

17킅 70승 41패 승률 63.1% kda 4.3

=> 1승더함


롤드컵 서킷포인트 16KT >17KT
16킅 3위 준우승 =140
17킅 준우승 3위 = 140

=> 포인트같아도 섬머성적이 우선이라 저러면 16킅이 순위가 높다


중요한 슼전 상대전적
16킅 6승 11패 승률 35.3%
17킅 6승 14패 승률 30%

=> 세트전적만 봐도 승률떨어졌지만 17킅은 무려 1년내내 경기는 졌음.


라인별로
16썸데이 kda 3.9 킬관여율 68.3%
17스멥 kda 3.6 킬관여율 64%

16스코어 kda 5.3 킬관여율 73.9%
17스코어 kda 5.2 킬관여율 71.4%

16플라이 kda 4.6 킬관여율 68.8%
17폰 kda 4.2 킬관여율 65.9%

16노동현 kda 5.4 킬관여율 68.4%
17데프트 kda 4.9 킬관여율 61.9%

16하차니 kda 3.7 킬관여율 72.1%
17마타 kda 4.2 킬관여율 64.9%


16 KT- 3위 1번 2위 1번 롤드컵 진출 실패

17 KT - 3위 1번 2위 1번 롤드컵 진출 실패


선발전 내용

16 KT = 2:3

17 KT = 0:3


///////////////////////////////////////////////////////////////////// (롤갤펌)

재밌는 자료가 있어서 퍼왔습니다.

슼전은 큰 차이가 없으나 다전제를 이긴건 16
KDA는 엎치락 뒷치락이지만 킬관여율은 16이 높은걸 보면 합류전,한타쌈 지적을 뒷받침할 지표라 생각됩니다.
개인실력은 17이 좋다는 평가가 많지만 전체전적,성적은 차이가 없고 가장 중요한 결승전,선발전에서 한경기도 못이겼습니다.

삼성,롱주,부활한 블랭크를 볼 때 슈퍼플레이어 5명을 모으는게 전부가 아님을 다시 한번 느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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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빈
17/09/08 13:17
수정 아이콘
클템이 아프리카에서 하는 선발전 리뷰만봐도 1~3경기 내내 KT가 많이 주춤하더군요.
특히나 3경기 마지막 한타는... 팀이름만 가리면 하위권팀에서 나올법한 안타까움의 이니시 + 마무리 였고요.

16 KT도 이렇게 보니 참 괜찮은 팀이었다는 생각이 다시 들고..
앞으로 많은 팀들이 롱주의 성공 + KT의 뒷심 부족의 사례를 보고 리빌딩을 하지 않을까 싶네요.
팀의 주축 최소 2명이상은 남겨야하지않나 싶네요.
15년도 처음 결성해서 롤드컵 준우승까지 해낸 HUYA,GE,KOO,구ROX가 얼마나 대단했던건지가 실감되네요.
17/09/08 13:21
수정 아이콘
구락스가 대단하기도 했지만..
15년은 사실 거의 모든 팀이 다 리빌딩이 된 상태라서.... 어느정도 평등한 조건을 만들어버린것도 있죠...
17/09/08 18:29
수정 아이콘
저도 여기에 한표입니다.
형제팀이 다 합쳐지고

합쳐져도 멤버가 많이 바뀌었죠.

아예 갈아 엎은 팀도 있고요
17/09/08 13:25
수정 아이콘
15락스가 처음 결성한 팀이긴 해도 스매부를 빼면 다 나진 출신이었죠.

아예 생짜로 처음부터 짠 느낌은 아니라는...
이선빈
17/09/08 13:28
수정 아이콘
처음부터 생짜로 짠건 아닙니다. 개개인이 어느정도 검증받았지만, 하나로 뭉쳤을때 어떨까 싶었는데 굉장히 성공적이었으니깐요.
17KT랑 유사한 측면이 있다고 봐서..
17/09/08 17:10
수정 아이콘
후야는 처음 다섯이 뭉쳤을 때 전혀 기대를 받진 못했었죠
KT는 처음부터 슈퍼팀 소리를 들었었고요. 전 오히려 유사하지 않다고 생각도 돼요
17/09/08 17:22
수정 아이콘
실제로 16락스가 lck정규시즌의 왕이 된데는 선수진부터 코칭스탭까지 전력을 거의 그대로 가져온 부분이 크죠. 15롤드컵 준우승까지 거치며 팀적으로 완성된 팀이었기에 리빌딩을 거친 타팀 상대로 스프링의 시즌 초반엔 거의 2회차플레이에 가까운 격차가 났었죠.
퍼니스타
17/09/08 13:24
수정 아이콘
저 지표는
17케이티가 라인전 우위를 바탕으로 라인전을 터뜨리거나 소규모 국지전을 통해서
빠른 시간내 겜을 끝내는 스타일을 반영하는 것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16보다 합류전 한타를 못하는 것을 나타내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이 드네요
사막여우
17/09/08 15:40
수정 아이콘
라인전을 터트리거나 소규모 국지전을 통해 빨리 게임을 압살하는 스타일이라면 KDA나 킬관여율이 더 높아야 하는게 아닐까요.
갓럭시
17/09/08 16:22
수정 아이콘
라인전 우위로 터뜨리는 게임스타일이면 17KT가 KDA가 더 좋아야죠
17/09/08 13:24
수정 아이콘
kt진성팬은 아니고, 현재 아무팀이나 응원하는 일인입니다만..
kt의 일부팬들은 인내를 좀 길러야 할거 같습니다.
작년 슼이 올해의 슼이 아니듯..
작년의 kt가 같은 맴버로 올해 맞이했다면 잘해야 4위였을거 같습니다.
리빌딩 자체는 외적으로 봤을때 잘됐고, 팀 캐미도 좋은거 같고,
후반의 실수 이후 멘탈만 잡으면 충분히 1등자리에 걸맞는 팀인거 같은데
작년과 비교하면서 너무 자위하는거 같습니다.
이 곳 게임게시판에서만해도 거의 비슷한 내용을 두번인가 세번본거 같은데
슼과의 전적이 더 떨어졌는데 작년과 비슷하다면 슼을 제외한 다른팀과의 전적은 더 올랐다는 이야기가 되니까.
슼에만 잘 대처하면 될거 같습니다.
이번 월드컵 대표팀도 그렇고, 과거와 비교하기보다는 다음 시즌에 더 잘하길 응원하는게 더 좋아보입니다.
17/09/08 13:30
수정 아이콘
팀 케미란게 외적인걸 말씀하시는건지 모르겠지만, 인게임에서의 문제점은 시즌 내내 중계진이나 팬들한테 지적받았던 내용입니다.
호리 미오나
17/09/08 18:51
수정 아이콘
전 진에어나 아프리카보다도 못했을 거라고 봅니다.
파이몬
17/09/08 22:35
수정 아이콘
그정도는.. 아니라고 하려 했는데 왠지 그럴지도 모르겠다는 느낌이.. -_-;
17/09/08 13:24
수정 아이콘
17KT가 얼마나 끝까지 완전히 융화되지 못했나...가 생각나는 수치가 아닐지
분명히 16KT는 아쉬운 점이 존재하는 팀이었고 반드시 남길 선수를 꼽으라면 스코어 빼고는 딱히 떠오르진 않았거든요
(썸데이는 남길 수도 있지 않나 싶지만 썸데이->스맵이라면 16 기준으로는 확실한 업그레이드니...)

그런데도 결과는 이러니.
이선빈
17/09/08 13:27
수정 아이콘
15KT가 아쉽죠..피카부-스코어 중심으로 초반 풀어나가고, 힘실어준 썸데이가 협곡을 날뛰는 구도로 색깔도 확실하고, 끈기도 있었죠.
라인전부터 스노우볼도 제법 뛰어났던걸로 기억합니다. 퍼블먹었을때 승률이 못 먹었을때 대비 굉장히 높았던걸로 기억.
담배상품권
17/09/08 15:15
수정 아이콘
결국 SKT 락스를 못넘은 팀이라;
이선빈
17/09/08 17:04
수정 아이콘
17kt는 롱주 삼성 skt 못넘은 팀이라고봐야해서..
17/09/08 13:42
수정 아이콘
그쵸.. kt 가 섬머포시도 선발전도 전부 광탈했지만 스맵의 퍼포먼스엔 아무 문제 없었거든요(여전히 세체탑 후보로 손색없는 경기력).
썸데이 쓸래 스맵 쓸래 했을때 스맵 선택 안할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백년지기
17/09/08 16:05
수정 아이콘
락스에서의 플레이를 빼고 케이티에서의 1년을 보자면 썸데이도 충분히 스멥 못지 않습니다. 연봉차이는 모르긴 몰라도 엄청나게 차이날텐데 퍼포먼스는 차이가 없다. 그럼 선택지는 다양해지죠
17/09/08 16:08
수정 아이콘
음? 썸데이와 스맵의 퍼포먼스의 차이가 없었다니.. 개인적으로 전혀 동의할 수 없는 이야기고요.
종목 불문하고 최근 스포츠판에서 팀 클라스를 올리려면 육성만 가지곤 한계가 있습니다. 자금에 여유가 있는한 S급 매물이 있을때 사는게 무조건 낫죠. S급 선수 보강할 기회가 그렇게 자주 오지 않으니까요.
호리 미오나
17/09/08 18:52
수정 아이콘
이게 무슨 소린가요 크크 스멥은 3년째 세체탑 경쟁하는 선수입니다. 차이 많~이 납니다.
얼음왕국
17/09/08 19:03
수정 아이콘
16 섬머 썸데이가 그 스멥하고 세체탑 경쟁하던 선수인데요. 리그 mvp 포인트도 1 2위 다퉜고 맞대결에서도 크게 밀리지 않았어요. 오히려 리그내 지위로만 보면 16 스멥 썸데이 격차보다 17 칸 스멥 격차가 더 날겁니다. 물론 당시에나 지금이나 스멥이 더 좋은 선수인건 인정하지만 섬머 퍼포먼스만 둑ㆍ보면 엄청난 차이는 아닐겁니다.
피지알중재위원장
17/09/08 23:41
수정 아이콘
작년 KT 열심히 응원했고 썸데이도 굉장히 좋아하는 선수지만 스맵과 맞대결에선 한참 밀리지 않았나요.
지표상이나 mvp포인트로야 박빙일지 몰라도 게임 내에선 많이 위태위태 했죠.
스맵, 듀크, 큐베 등등 1티어 탑 상대로요.
결승 마지막 세트도 라인전 때문에 진&갱플 조합 못 가지고 갔고요.
17/09/08 13:29
수정 아이콘
17은 그냥..스프링부터 서머 선발전까지 쭉 '얘들은 왜 이렇게 따로 노는거 같지?' 생각이 많이 들게 했던 팀이죠.
131 하다가 의문사 당하고, 한타에서 다 따로 놀고
17/09/08 13:31
수정 아이콘
정말 팀의 다섯명의 시너지가 어떻게 나올지 시즌을 거치지 않으면 확실하게 알수 없는 부분이다 보니 정말 롤이란게 프로수준에선 엄청나게 어렵네요. 락스 선수들은 호진선수가 은퇴하고 피넛선수를 받아들이고 그걸 팀의 운영에 맞춰서 흡수 했다는것도 지금에 와서 보면 놀라운것 같습니다.
bemanner
17/09/08 13:36
수정 아이콘
16KT 멤버 그대로 17시즌 맞이했으면 플옵 진출도 쉽지 않았을 거 같습니다.
인게임 경기력으로 판단하건데, KT도 기량이 나아졌는데 다른 팀도 나아져서 성적이 엇비슷한거지
KT가 나아지지 않아서 성적이 엇비슷한거라고 보이진 않거든요.
17/09/08 13:39
수정 아이콘
결과가 안좋긴 했어도 17kt 가 16kt 보다 훨씬 강한팀임을 부정할 순 없을것 같습니다.
16kt 는 기본기가 부족한 팀이란 꼬리표를 끝까지 떼지 못했으니까요. 개인적으로 16kt 맴버 그대로 갔으면 팀적으론 더 큰 참사가 일어났을거라 봅니다.
사과씨
17/09/08 13:44
수정 아이콘
15 시즌 초에 카카오 루키 이탈하고 하차니가 코치한다고 나간 다음에 피카부 sk 에서 영입하기 전까지의 kt는 그야말로 재앙이었어요. 아마 그때 당시 kt 팬이라면 다 기억하겠지만 애로우의 폼은 정말 극악이었고 스코어도 정글에서 살짝 갈피를 못 잡고 있었죠. 15kt의 모든 면에서의 업그레이드 버전이 16kt였다고 생각합니다. 썸데이의 캐리력은 좀 낮아졌지만 스코어는 정글의 신이되었고 봇라인도 탄탄해졌고 나그네에서 플라이로의 미드 변경은 팀 전술의 다양성을 부여했죠. 15kt가 형제팀의 급한 결합으로 인해 캐미가 좀 떨어졌었다면 16kt는 정말 캐미의 극이었고 플레이에서 리더에 대한 리스펙과 팀원에 대한 헌신이 느껴찌는 멋진 팀이었어요. 단하나 아쉬웠던 것은 우승을 하지 못했다는 점.

17kt는... 모르겠습니다. 15-->16 시즌으로의 kt의 진화는 정말 순혈 멤버를 기반으로 한 팀 리빌딩의 정석 같은 흐름이었다면 17시즌 리빌딩은 바로 결과를 내지 못하면 그야말로 의미가 없는 성공확률이 꽤 높은 도박수 같은 수였어요. 그리고 결과적으로 실패했구요.

16kt는 kt팬으로써 우승은 못했지만 자랑스러운 팀이었다면 17kt는 그냥 허망한 느낌만 남는 팀이라고 해야하나... 뭐 그렇습니다. 물론 선수 면면은 훨씬 뛰어나고 수준 높아진 것은 분명하고 16kt와 17kt가 대결하면 분명 17kt가 이기겠죠. 저도 아쉽지만 승리를 위해선 리빌딩을 반대할 순 없다는 입장이었지만 뭐 결과가 이렇게 나오니... 그냥 허망하고 뭐 그러네요. 너무나도 기나긴 비시즌 동안에는 무슨 일이 일어날지... 올해도 작년 처럼 롤드컵을 스킵하게 될텐데 갑자기 팀 해체 소식이라도 들리면 어쩌나 뭐 이런 생각도 들고.
17/09/08 13:47
수정 아이콘
왜 난 자게인 줄 알았고, LOL 말머리를 보지 못하였으며, 16킬로톤과 17킬로톤의 차이로 읽었는가....

결국 북핵이 문제임 아무튼 문제임
안채연
17/09/08 13:50
수정 아이콘
17kt가 16kt보다야 강하겠지만 애초에 쓴돈도 다르고 기대치도 다르죠. 하지만 성적은 똑같고.
나의규칙
17/09/08 13:54
수정 아이콘
17kt는 슈퍼팀으로서 내야 할 성적에 대한 부담감이 어느정도 영향을 주지 않았나 하고 생각합니다. 이기는 것이 당연하고 지면 안 되는 그런 분위기와 상황이 팀원들에게 알게 모르게 많은 영향을 주었다고 봅니다. 이런 건 아무리 코치진이 케어 잘 하고 선수 본인이 이겨내겠다고 마음 먹는다고 해결 되는 것이 아니거든요. 예를 들어서 맨유의 포그바 같은 경우도 세계 최고의 이적료를 지급한 선수라는 꼬리표를 뗀 지금에 와서 더 나은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고(물론 전술적인 변화 문제도 있습니다만.) 이러한 최고의 서포팅을 받는 선수마저도 이런저런 부담감을 쉽게 벗어날 수 없는데... lol 선수들이라고 다를까 싶습니다.

전반적으로 게임 내 플레이에서 부족한 점이 없지는 않았지만, 동시에 잘 풀릴 때의 모습은 그야말로 완벽한 모습이기도 하였으니 다음 시즌은 더 기대해도 좋은 팀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선수들의 기본적인 기량-라인전 같은-이 부족하고 떨어지는 추세였다면 선수들을 바꾸는 것이 답이 될터이나 17kt 는 그러한 모습이 없었고 업사이드도 굉장히 큰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슈퍼팀이라는 부담감을 떨친(물론 동시에 또다른 의미에서의 성적에 대한 부담감은 가지게 되었겠지만..) 다음 시즌은 더 기대가 됩니다.
도깽이
17/09/08 14:08
수정 아이콘
17KT는 슈퍼없는 슈퍼팀 이랄까요...

왜 중요한 고비마다 못이기는지 이해를 못하겠어요.
나의규칙
17/09/08 14:37
수정 아이콘
17kt보다 좋은 성적을 기록한 다른 팀(skt나 삼성이나)들은 지금 17kt 정도 수준의 팀을 구성하고 1년 이상 가다듬은 팀들이니까요. 롱주가 이레귤러에 가깝죠.
카르타고
17/09/08 15:13
수정 아이콘
Kt처럼 슈퍼스타영입한건 기껏해야 피넛,후니죠
그마저도 운타라,블랭크에 주전내줬고
나의규칙
17/09/08 15:20
수정 아이콘
저는 skt 같은 경우는 기존의 팀원들이 이미 17kt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세체원 말이 나오는 팀원들-페뱅울-에 피넛이 가세했는데 17kt 보다 팀원들의 수준이 떨어진다고 말하기 힘들죠. 삼성 역시도 마찬가지고요. 기량에 부침이 있을지언정 작년 시즌 롤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팀의 일원들인데요. 17kt의 팀원들이 롤드컵 등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들이기에 슈퍼팀이라면 삼성 역시도 그 정도 수준은 되는 팀이라는 거죠. 다만 흩어져서 여러 팀에서 증명할 기회가 없었기에 슈퍼팀 운운 하지 않을 뿐인거죠.

정리하자면 17kt 가 슈퍼팀이라면 이번 시즌에 17kt보다 높은 성적을 거둔 팀들-skt와 삼성-의 선수들 역시도 이미 슈퍼팀에 근접한 기량을 가지고 있었다. 그 팀들이 17kt 보다 한끗발 앞섰던 이유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더 오랫동안 팀을 유지하고 같이 훈련한 결과 라고 생각한다.(비록 롱주라는 반례가 있지만.) 입니다. 그래서 17kt 는 아직 개개인의 기량 자체는 하락세가 아니고 동시에 팀적으로도 높은 성취를 보여줬기에(비록 그 높은 성취가 지속적으로 나타나지는 않았지만) 더 같이 오랫동안 훈련하고 신뢰를 쌓아 갈 내년이 더 기대가 됩니다.
카르타고
17/09/08 18:21
수정 아이콘
저는 이정도된니상 kt팀의 지도력이 의문이 가서요.
삼성이 처음결성되고 기대치를 생각하면 아무리봐도 kt의 코치진이 뭘하는지 궁금할지경입니다.
Kt팀이 롤챔스 2012원터때부터 참여했는데 롤드컵은 고작 한번나갔죠 13년도야 세체팀 sk때매 그렇다쳐도 14 15 16 17 중에 kt팀 전력이나 기대치가 롤드컵에 못갈만한해는 한번도 없었다고 봅니다. No.1은 아니여도 kt는 항상 TOP3이내의 전력이었어요.
17/09/08 18:34
수정 아이콘
저도 여기에 동의합니다

17sk는 이미 어나더 레벨이었고

17삼성도 멤버 손실 하나도 없는 롤드컵 결승에서 2:3으로 아쉽게 진 준우승팀이죠

단지 롱주가 모두의 예상을 뒤엎었을뿐.

저도 16kt 그대로 왔다면 더 안좋은 결과가 기다렸을거라 봅니다.

개인 기량은 둘째치고 지금 메타가 썸데이 플라이 선수에게 좋지 않아요
17/09/08 14:09
수정 아이콘
신인의 기복은 육성에 기대하지만 5명 모두 베테랑인데 같은 실수를 반복해서 올해보다 내년이 더 힘들거 같습니다. 멤버교체 혹은 식스맨 도입이 반드시 필요할듯
pppppppppp
17/09/08 23:44
수정 아이콘
이건 절대 아닌듯요.
갈아 엎는 순간 더 약해질 것 같네요
17/09/09 14:59
수정 아이콘
당장은 더 약해지겠지만 17kt로 우승은 못할거 같아서요..
Nasty breaking B
17/09/08 14:11
수정 아이콘
단순히 1차지표만 가져와서 비교해봐야 의미가 없는 게 16 LCK보다 17 LCK가 훨 빡센 리그여서;

16 스프링은 역대급 승점자판기 콩두-스베누가 있었고, 그 둘이 사라진 16 섬머때는 락스 SKT KT 삼성 빼면 다 승률 5할 미만의 루징팀들이었습니다. 반면 17 LCK는 피넛을 영입한 롤드컵 우승팀 SKT, 선발전~롤드컵을 기점으로 스텝업한 삼성, 마린 쿠로를 축으로 큰 폭의 리빌딩을 거친 아프리카, 프릴라를 데려오며 결국 제2의 구락스 레벨까지 올라온 롱주까지 상위권 팀들의 전력이 전년보다 크게 강화되었죠. 그 결과가 1위부터 4위까지의 승수 차이가 단 1승인, 어느 때보다 상위권 팀들 간 경쟁이 치열했던 17 섬머로 나타났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롤드컵 탈락은 분명 기대에 못 미치는 결과지만, 어찌되었든 17 KT가 폭풍 리빌딩을 했기 때문에 그렇게 싸울 수 있었던 거라고 보는 게 합리적이지 않나 싶습니다. 17 LCK 판에서 KT는 아직까지 하차니 서폿으로 버틴다고 생각하면... 진짜 그랬으면 아프리카보다 아래였을 거라 봅니다.
Sid Meier
17/09/08 14:18
수정 아이콘
결국은 작년에 선발전에서 삼성한테 져서 롤드컵 못가고 리빌딩한 건데 이번에도 선발전에서 멤버 변화 없는 삼성한테 또 져서 롤드컵 못간 거죠..

딱 인플레이션 만큼만 강해진 게 아닌가 싶습니다.
피지알중재위원장
17/09/08 14:24
수정 아이콘
별 의미없는 자료죠.
스포츠에선 결국 모든걸 결과론적으로 볼 수 밖에 없긴 하지만
16kt는 냉정히 우승후보였던 적이 한번도 없죠.
3강으로 묶이긴 했지만 락스, SKT와는 분명 기본 체급이 반계단은 차이나 보이긴 했습니다.

그럼에도 중요한 순간엔 끈끈한 팀웍으로 그걸 극복해 내는 맛이 있는 팀이었고요.
팬으로써 거의 모든 경기를 다 봤는데 박빙의 상황에서 최후의 한타로 이기는 빈도가
가장 많은 팀 중 하나였습니다.

반면 17kt는 슈퍼팀 소리도 듣고 라인전만 따지면 LCK 최강 소리 들었었죠.
섬머 정규시즌 마지막에만 해도 꽤나 유력한 우승후보 중 하나였고요.
그런 팀이 인플레이에서든 시리즈내에서든 중요한 순간을 한번을 극복 못하고 무너지니
팬들이 멘탈이 나갈수 밖에요.
엘롯기
17/09/08 14:30
수정 아이콘
하지만 16킅이 올해에 그대로 했다면 강등권일거 같은데...
리커트
17/09/08 15:01
수정 아이콘
16kt폄하가 심한데 16kt가 그대로 왔을때 중위권 수준팀이면 16락스나 16슼 16삼성도 다 중위권 수준이라 평할수 있을 정도로 서머 포시, 선발전때 치열하게 싸웠죠.
지금은 스노우볼이 더 빨리 굴러간다고 하지만 라인전 마냥 박살 나던 팀이었으면 저 팀들 상대로 5세트 접전까지 가지도 못하죠.
17kt가 16락스보다 더 강하다라고 단정할 수 있으면 모를까 그러지 못하는 상황에서 17kt니까 이정도 성적냈지 16멤버 그대로 갔으면 5위까지 가는 플옵도 힘들어 이러는건 너무 폄하하는건 아닌가 싶네요.
IRENE_ADLER.
17/09/08 15:09
수정 아이콘
음, 리그 수준이 다르지 않나요? 슼팬입니다만 개인적으로 작년과 올해 비교해보았을 때 슼도 작년에 비해 올해 오히려 전력이 상승했다고 생각하거든요. 근데 오히려 리그에서 고전해서 약간 의외다 싶은 느낌이에요. 킅도 삼성도 구락스의 자리를 대신한 롱주도 그 외 팀들도 작년보단 더 잘하는 것 같은데..
카르타고
17/09/08 18:24
수정 아이콘
매년 수준이 상승하는건 당연한거죠.
작년이나 올해나 kt가 롤드컵애 못간건 결과고 16kt가 올해 어떤성적을 냈을지는 전부 가정이죠
마법사5년차
17/09/08 15:14
수정 아이콘
16락스와 16KT가 그야말로 종이 한장 차이로 결승 승부가 갈렸죠, 16 삼성 상대로도 3:2 접전이었고요.
근데 17KT가 16락스와 비교해서 더 나을게 없고, 16년 멤버가 그대로 유지된 17삼성 상대로 3:0으로 진걸 생각하면 16KT가 17KT에 딱히 부족했던것 같지는 않은것 같네요.
The Variable
17/09/08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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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17이야 뭐 말할 것도 없고, 걍 크트 역대 미드라이너가 류 루키 나그네 플라이 폰인데 가장 평가 떨어지는 나그네 때 롤드컵 간신히 간 거 생각하면 진짜 봐야 아는 건가 봅니다.
17/09/08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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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왜 KT가 팬픽을 그런식으로 짜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꼭 라인전을 이겨야 한타도 되는 식으로 많이 가더군요.
굳이 블루사이드에서도 탑이 이겨야 하나요?
백년지기
17/09/08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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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안하네요. 리그수준이니 경기력이니 뭐니해도 결국 성적이 모든걸 말해주는데. 17케이티는 결국 16보다 나은거 하나없는 실패한 리빌딩팀입니다. 돈은 아마도 몇배는 더 썻겠죠. 16멤버로는 플옵도 못갔다란 확언은 좀.. 수준이 올라갔다는 썸머를 거의 신생팀 롱주가 제패한게 얼마되지도 않았는데..
결정장애
17/09/08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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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나간 15kt는 대체 ....
17/09/08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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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멤버로도 플옵안에 들만하죠.
라인전은 좀 약할지언정 대신에 조직력이나 기복없는 경기안정감이 아프리카이상인데 왜 안된다고 생각하는지 모르겠네요.
티모대위
17/09/08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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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KT가 은근 저평가되네요. 썸데이와 하차니가 스멥/마타보다 낫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플라이 애로우가 폰 데프트보다 뭐가 부족한지 잘 모르겠습니다.
개인 능력치야 폰 데프트가 낫죠. 근데, 기본 실력이 아무리 좋아도 중요할 때 잘리거나 한타 때 존재감 사라지고, 궁극기 이상하게 쓰고 그러느니 차라리 기본 능력치가 좀 부족해도 하던 대로 해주는 선수가 훨씬 낫다고 보거든요 저는..... 플라이는 라인전이 문제 많았지만, 스코어가 플라이 케어에 성공하면 교전과 로밍에서 확실한 장점을 보였고, 애로우도 라인전 페이즈 벗어난 한타페이즈에서는 못했다 할만한 경기가 있었는지 기억도 안 나거든요. 저는 애로우를 한타력 역대 최강 원딜로 칩니다. 예전 어떤 경기에선 상대 원딜보다 CS 100개 덜 먹고도 한타 때 딜을 더 많이 박더라고요. 팽팽한 경기였는데.
이렇게 개개인으로 봐도 안정감 측면에서 나은 부분이 있다고 보는데, 팀적인 시너지는 작년이 비교도 안되게 좋았죠.
그리고 플라이는 17 스프링때 롱주에서의 플레이 때문에 저평가가 심한 것 같네요. 스프링 때 롱주 선수단이 어떤 상황이었는지 다들 아시면서도 플라이 평가할때는 스프링 때의 기량을 말씀하시더라고요. 지금 페이커와 함께 미드 쌍벽을 이루는 비디디가 플라이에게 엄청 많이 배워서 성장했다고 인터뷰까지 했는데 플라이를 B급 미드 취급하는게 참..

같은 성과를 냈지만 올해 LCK가 더 빡셌으니 17 KT가 낫다는 의견도 일리는 있습니다만... 엄밀히 말하면 작년이 경기 결과상의 아웃풋은 더 좋았습니다.
SKT를 꺾었고, 16 락스랑 썸머 결승전에 초박빙으로 싸웠잖아요.... 16 SKT, 16 락스가 약팀이라고 말할 분은 안 계시겠죠. 17KT가 포스 후덜덜하던 때도 있었지만, 결국 이런 성과는 못 냈죠. 작년과 올해 KT가 낸 성과를 굳이 자세히 비교하자면 작년이 더 나았다 볼수 있는 겁니다.
이선빈
17/09/08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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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커뮤니티들이 기량이라는걸 평가할때 우선 순위를 라인전 >>>>>>>> 한타로 보는 감이 있어요.
프로단계에서 한타 잘하는거 워낙 당연시 되서 그런건가 싶기도 하고요..
선수 똑같아진 삼성은 작년보다 정규리그, 포시 성적이 더 좋은데 왜 16kt는 그러지 못한다고 단정투로 말하는지는 이해 불가네요.
Nasty breaking B
17/09/08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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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삼성의 경우 선발전을 기점으로 완전히 다른 팀이 되었죠. 무난무난한 탑솔러가 세체탑 후보로 거론될 정도로 포텐이 터졌고, 섬머시즌에 포변한 후보 서포터도 갑자기 포텐이 폭발해서 기존 주전 완전히 밀어내버렸죠. (기존 주전도 리그 수위급 기량) 16KT도 이 정도 IF가 추가로 터졌다고 가정하면 당연히 리빌딩 필요없었겠죠.
17/09/08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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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수치나 모든걸 보면 데프트가 애로우보단 나아보이네요. 폰 플라이는 잘모르겠지만...17년도 플라이가 보여준 모습만 보면 잘 바꾼거 같긴하구요.
티모대위
17/09/09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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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A도 작년 애로우가 더 좋았고, 한타 안정감도 애로우가 더 나았습니다. 라인전 기량에서 넘사벽 급 차이가 나긴 하는데, 애로우도 마타와 봇듀를 하면 라인전 약하다 소리는 안 들을것 같거든요.
17년도 플라이 얘기를 제가 써 놨는데 그대로 언급하시네요.. 임금체불 상황에서의 기량으로 선수를 다 판단할수는 없는 겁니다.
17/09/08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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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의 우수한 기량으로 초반부터 찍어누르는게 17kt 스타일인데 꼭 한 세트씩 후반 가서 뭔가 어설프게 하다가 역전 되는 것 또한 17kt이기도 했죠.
분명 경기만 보면 이겨서 1승 했지만 한 세트씩 종종 흘리다보니 승점 관리가 안 됐고, 결승 진출 실패의 원인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더 아쉬움이 큰 것 같아요.
5드론저그
17/09/08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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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16이랑 비교 할 필요는 없습니다 결과 못 냈어요 그걸로 끝입니다 섬머 정규시즌 2위라서 뭐요 결국 중요한 경기들에서 멘탈 약점 그대로 노출하면서 롤드컵 못 나갔는데요

그리고 다 끝났으니 툭 까놓고 이야기 하겠습니다 부담감 쓰시는 분들 있는데 당연히 있었겠죠 그런데 원래 모든 스포츠 최상위 팀들은 성적에 대한 부담감 다 있어요 팬들의 호들갑 일희일비 없는 스포츠 없어요 그리고 막말로 부담감은 skt가 더 있었겠죠 저 팀은 1위 해도 패 많으면 욕먹는 팀인데요 그래도 위기 속에서도 skt는 결과를 냈습니다 kt는요? 더 좋은 기회 더 좋은 상황 스스로 찼어요 아니 약팀들이랑 할 때 라인전 이겼다고 방심하면서 던지는 경기만 몇개 없었어도 롤드컵 갔어요

17kt는 얘기가 많은 이유가 쓴 돈에 비하면 결과가 처참하게 안 나온게 첫번째고 두번째는 지적된 많은 단점들이 다른 팀과의 경기에서 전혀 고쳐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시즌 내내 중후반 한타 운영에서 하위권 수준으로 안 맞는 호흡 실력이 선발전까지 이어졌고 계획 대로 안되면 멘붕하는 모습도 여전했죠 상위권팀들중에서 역전 가장 못하고 뒷심 가장 없는 팀이었구요 저 모든 요소들이 합쳐져서 개인적으로는 정말 팀답지 않다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냥 솔랭최상위권 전사들 한 두 달 합숙한거 같아요 솔랭 비교시에 운영은 어떻게 어설프게 배웠는데 호흡은 진짜 안맞는. 저 성적도 과분해요 17kt는. 보통 팀이 아닌 팀들은 잘 해야 중하위권이었거든요 순수 선수들 클래스로 저 순위 한 거에요

그리고 롱주라는 팀이 kt에 대한 대부분의 변명을 카운터 칩니다 뭐 호흡? 롱주가 현 멤버로 맞춘 기간 더 짧아요 비용 제외하고 결과요? 말 안해도 아시죠? 경기 외적인 분위기의 안좋음이요? 롱주는 연봉 미지급 문제 있었던거 잊으시면 안됩니다 레스터가 우승당시 벵거에 대한 쉴드 박살냈듯이 그렇게 생각 하시면 됩니다
엘제나로
17/09/08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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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수준이요?
작년 skt 작년 락스가 올해 온다고 중위권하겠습니까?
작년 kt는 섬머 플옵에서 3:2로 skt를 이기고 결승에서 락스에게 아쉽게 3:2로 진팀이에요
그리고 진출전에서 아깝게 패배한 삼성은 롤드컵 준우승팀이고요
17/09/08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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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론적인 얘기이긴 하지만, 후니 운타라 대신에 sk탑에 섬데이가 왔었으면 어땠을까 싶네요.

캐리할땐 캐리가능한 선수고, 버티는건 운타라 상위호환이라 봐서.. 후니 주사위 범위가 1-6이라고 치면 썸데이 주시위범위는 3-5정도는 된다고 봐서
17/09/08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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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특히 섬머에서 플라이가 생각보다 대단했죠. 스코어와 호흡으로 맵 돌아다니면서 터트리는건 피넛쿠로 못지않았고 한타에서도 존재감이 엄청났음....
집에서나오지맙시다
17/09/08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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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솔 글로벌 밴만 안됐어도...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国木田花丸
17/09/08 18:39
수정 아이콘
16KT와 17KT 차이는 개개인의 기량도 중요하지만 팀원간의 시너지(팀워크)에 의한 운영, 한타력도 중요하다는 걸 의미하지 않나싶습니다.
16롱주와 17서머 롱주와는 비슷하게나마 비교가 될까요.
17/09/08 18:47
수정 아이콘
말머리 없었다면 16킬로톤급 핵폭탄과 17킬로톤급 핵폭탄 비교로 봤을지도 (...)
얼음왕국
17/09/08 18:48
수정 아이콘
엄청 잘했지만 스멥을 뛰어넘지 못한 썸데이 vs 마찬가지로 대단했지만 칸이라는 괴물이 등장한 스멥.
위대한 정글러란 소리까지 들었던 16스코어 vs 분명 잘했지만 그 정도 포스는 아니었던 17스코어.
장단점이 엄청확실했던 플라이 vs 균형잡혔지만 경기에 따라 기복이 있었던 폰.
약한 라인전, 후반 집중력의 애로우 vs 반대로 라인전 극강이지만 후반 집중력이 아쉬웠던 데프트.
라인전의 부족함을 중요한 순간 과감하고 화려한 이니시로 커버했던 하차니 vs 마찬가지로 화려한 이니시에 라인전 능력도 갖췄지만 포시와 선발전에서 폼이 안좋았던 마타.
정도가 kt 경기를 보면서 느꼈던 선수들에 대한 평인데 결국 이렇게 놓고 보니 성적은 비슷할 수 밖에 없지 않았나 싶기도 하네요.
17/09/08 18:57
수정 아이콘
16kt가 포시에서 sk를 잡고 결승에서 락스와 비등했다고 그 두 팀과 비슷한 클래스인건 아니죠... 그건 다전제 한 승부의 결과고 1년 전체 성적에서 꽤 많이 차이나는데요. 반대로 1년 내내 3강과 거리가 있던 삼성한테 잡혔던 kt라고 볼 수도 있는데요. 포시에서의 명경기로 딱히 kt를 고평가할 부분도 없는것 같습니다. 시즌 내내 경기력이 불안했고 큰 경기에서 강했다기엔 결국 롤드컵은 못올라갔으니까요. 객관적인 평가는 lck 3강의 꼬리이면서 가장 결정적인 순간에 언더독에게 잡힌 팀이겠죠.
Frezzato
17/09/08 19:24
수정 아이콘
롱주는 어째서 저리 강해졌을까요?

누가분석좀 해줬으면.....
바스테트
17/09/08 19:48
수정 아이콘
5명이 다 잘해준 덕분이죠
사실 이 말 외엔 더 할 말이 없는게
그냥 IF가 다 터졌어요
프릴라 탑클 기량 유지
BDD 포텐 폭발
칸 포텐 폭발
커즈 데뷔 첫시즌임에도 정글러로 포텐 폭발

프릴라가 쌓아놓은 기량(팀 게임에 대한 이해도) 위에 칸의 폭발력과 BDD의 공격적이면서도 안정감 있는 플레이에 커즈가 마지막 퍼즐조각을 맞춰주면서 폭발한거죠 뭐..
17/09/08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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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팬인데, 저는 17kt가 16kt보다 더 강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좀 더 기대감을 갖기도하고..
pppppppppp
17/09/08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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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KT팬인데 17KT가 작년보단 훨씬 좋다고 생각해요. 리빌딩도 잘했고, 시간을 한 번 더 주는게 어떤가 싶네요. 1년만에 갈아엎기 보다는
17/09/09 01:34
수정 아이콘
인섹 KT 시절부터 좋아한 진성 팬이지만
그래서 16 KT 멤버들 지금 어디 있냐고 묻고 싶네요

오히려 이런 무식한 수학 글은 퍼오지 않는게 정답이라고 봅니다
카르타고
17/09/09 17:39
수정 아이콘
미국에 있는데요?
17/09/09 13:09
수정 아이콘
전 다른건몰라도 애로우 -> 데프트가 업그레이드인지 모르겠네요
애로우 cs 못먹는거 섬머 지나면서는 완전 나아졌고 서폿이 하차니였다는거 감안한다면 애로우가 데프트보다 좋은 원딜이라고 생각합니다
데프트때문에 한타 말아먹으면서 경기 진게 몇경긴지 모르겠네요
몇년째 과소평가 받는 원딜이 애로우라고 생각합니다
카르타고
17/09/09 18:46
수정 아이콘
데프트 이름값이 있어서그런지 아니면 애로우가 못하던 시절 혹은 완전히 잊혀져서 그런지 솔직히 얼해 데프트 경기력은 데프트 이름값 생각하면 진짜 먹튀수준이에요.
라인전 잘하면 뭐합니까 한타때 중요한경기에서 데프트가 캐리한경기보다 말아먹은 경기가 더 많은데
애로우는 시즌 막판갈수록 더 잘했고 한타때 데프트보다 훨씬 잘했습니다.
17/09/09 18:24
수정 아이콘
다른 팀들도 전력 강화했는데 딱히 의미 없죠. 전 작년 멤버였으면 포스트 시즌도 못 갔을거라 생각합니다. 원딜 제외하고 전부 업그레이드했는데요. 수치만으로 따지면 플라이 하차니가 위인데 올해 보여준 모습을 보면 뭐..
카르타고
17/09/09 18:51
수정 아이콘
탑 스맵 서폿 마타 빼면 업그레이드라고 볼수없습니다.
원딜은 명백히 애로우승 스코어도 작년폼이 올해보다 압도적으로 좋았고요.
미드도 플라이가 팀적으로봤을때 더 잘했다고 봅니다. 아마 쿠로한테만 약했던걸로 기억
특유의 픽과 이타적플레이로 페이커하고도 나름 잘싸웠고요.
해외에서 뛰는선수들은 edg처런 확실하게 케어해주는팀 아니면 lck시절보다 폼이 떨어질수밖에없기도 해서 직접적인 비교는 힘들다고봐요.
17/09/09 19:23
수정 아이콘
플라이는 작년 포시 제외하면 기억미화죠. 포시에서 로밍으로 성공했기 때문에 그 동안 라인전 심하게 밀리던게 이타적인 플레이로 포장됐던거고.
카르타고
17/09/09 19:33
수정 아이콘
과거미화라고해도 뭐 어찌됐든 중요무대인 포스트시즌 다전제에서 잘했고 그렇다고 폰이 정규시즌 내내 압도적이넜다거나 16kt의 정규시즌이 17kt에비해 쳐지지도 않습니다.
가장 중요한건 16시즌 실패했다고 판단해서 17시즌에 거금을들여 리빌딩을했는데 성적은 오히려 동급 혹은 퇴보했다는거죠.
16kt멤버가 올시즌그대로갔을지 포시에 못갔을지 올시즌 kt보다 나은성적을 냈을지는 아무도 모르는거죠 if 가정에 불과하니까요
티모대위
17/09/10 00:08
수정 아이콘
기본 기량이야 폰이 훨씬 낫겠죠. 하지만 폰은 활약에 너무 변수가 많습니다. 라인전 잘하고 무난히 가다가 뻘궁 쓰거나 한타때 딜을 1도 못넣는 그림이 자주 나와요...
플라이는 경기중에 제대로 키워주기위해 스코어가 매번 엄청 고생했죠. 라인전이 워낙 문제가 많아서.. 챔피언 풀도 이상하고.. 근데 플라이가 어느정도 성장한 시점에서는 교전 능력이 부족함을 느꼈던 적이 없는 것 같네요. 말하자면 플라이의 한타력은 성장치에 거의 비례합니다. 폰처럼 기복이 심하지 않아요.
폰은 정글러가 안 봐줘도 라인전을 곧잘 하고, 쿠로같은 A급 선수 상대로도 라인전을 압도하는 모습까지 보였는데요, 한두 명의 상대를 마주할 때는 페이커보다도 나아 보일 때가 많습니다. 대단한 피지컬이죠. 근데 훌륭한 라인전 능력으로 성장해 놓고는 한타때 구경꾼이 되거나 궁극기를 날려먹거나 의문사하는 경우가 너무 많았습니다. KT가 역전패가 유난히 많은건 다른 이유가 아닙니다. 딜러진의 한타집중력이 다른 상위 팀들과 현격히 차이나요. 경기가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미드와 원딜이 뜬금없이 잘리지 않을까 걱정해야 하는 팀이 최고의 자리에 서긴 어렵죠.
서지훈'카리스
17/09/10 03:03
수정 아이콘
작년대비 스크나 롱쥬 삼성 더 세짐.
같은 팀 같은 구성의 선수들 상대하는게 아닌데 무슨 의미가 있는지
KT 나가서 그렇게 잘된 선수도 없고...
KT가 업그레이드 되긴 했는데, 롱쥬나 스크는 더 업그레이드 됐을뿐
스띠네
17/09/10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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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크트가 강팀치고는 참 미묘했던 팀이지만
분명한건 이번 크트도 성공은 아니라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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