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7/07/07 07:10:50
Name Leeka
Subject [LOL] 리프트 라이벌즈 1일차 후기
- 오세아니아, 동남아, 일본의 결과
: 일본 1위 / 동남아 2위 / 오세아니아 3위..

일본이 처음으로 라이엇 주관 국제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어서 일본이 더 성장해서 한일전이 성사되면 그게 진짜 리프트 라이벌즈가 아닐까....

유럽 - 북미 / 중국 - 대만 / 한국 - 일본..  이 사실 진짜 라이벌리 아님까.....   일본 어서 성장해서 라이벌 그룹군이 바뀌면 최대 꿀잼이 되지 않을까



- 한국/중국/대만의 결과

1일차 기준으로

한국 - 3승 1패
중국 - 2승 2패
대만 - 1승 3패

를 기록했습니다

지역간 성적으로는

한국 2 : 0 대만
한국 1 : 1 중국
중국 1 : 1 대만

을 현재 기록한 상태입니다.


경기 내적으로는

- 삼성이 1경기에선 삐그덕삐그덕 했지만.. 중반 이후 운영 페이즈로 가면서 서서히 승기를 굳혀서 기선제압을 했고
- 2경기에서는 OMG가 몇차례 던지긴 했습니다만..  딜러간의 기본 체급이 달랐기 때문에 승패에 별 영향은 주지 않고 OMG가 MVP를 무난하게 제압
- 3경기는 스카웃이 애국메타를 보여주면서 삼성이 빠른속도로 스노우볼을 굴리는데 큰 공헌을 했고
- 4경기는 중국에게 있어선 가장 충격적인 결말이
- 5경기는 코르키가 몇번 날라다니면서 게임이 스무스하게
- 6경기는 이제 점멸늑대에게 단판에서도 지지 않겠다는 슼의 모습이 보인 경기가 아니였을까.. 라고 짧게 요약을 해봅니다.


2일차에는 이제 KT가 본격적으로 출격하는데..  
보통 한국팀이 해외팀에 일격을 맞는건 - 초반에 얻어터진걸 못뒤집어서..  가 많지. 후반 운영에 밀리는 케이스가 거의 없다는걸 생각해보면
초반에는 우주 최강인 KT는 해외팀 상대로는 더 안정적이지 않을까 싶고
SKT는 사실 별 걱정은 안되서 -.-

단지 MVP가 1일차에서도 맥스의 센스는 돋보였고.. 실수는 있었지만 비욘드도 괜찮은 모습들을 보여줬는데
결국 딜러진이...  딜을 못넣는 상태라서 이게 해법이 나오긴 할까 싶긴 하네요 -.-

롤이 이러니 저러니 해도 SKT가 세계최강의 자리에서 내려오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페이커 - 뱅이라는 세계 최강의 딜러진이 가장 큰데.




p.s 별 생각이 없었는데

11년 - 롤드컵 신설
13년 - 올스타전 신설
15년 - MSI 신설
17년 - 리프트 라이벌즈 신설..

라이엇은 2년 주기로 국제대회를 하나씩 늘리고 있었다는게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요슈아
17/07/07 07:35
수정 아이콘
불판에서도 봤던 의견이지만

엠비피의 가장 큰 문제는 팀 내 최고 기량과 폼을 보이고 있는 선수가 서폿이라는거(.....)

그렇다고 함부로 여기저기 포지션 변경했다간 라일락 꼴이 날 테니 함부로 옮기기도 힘들겠고.
치토스
17/07/07 14:35
수정 아이콘
이안은 썸머 기간동안 내내 지금과 같은 모습이라면 아마
내년엔 팀이 강등하면 롤첼에선 혹시 볼수 있을지 몰라도
롤챔스에선 못 볼것 같아요..
The Variable
17/07/07 07:37
수정 아이콘
오프더레코드 봐도 맥스 판단은 지극히 정상이었죠.
캬옹쉬바나
17/07/07 08:46
수정 아이콘
딜 넣어야 되는 게임에서 딜러들이 딜을 못 넣으니 ㅡㅡ;;;
gallon water
17/07/07 09:00
수정 아이콘
MVP가 국제무대, 민폐등의 생각은 안하고 했으면 좋겠습니다 어차피 다른 팀들이 쟁쟁하니 우승은 할것이고...
이번기회로 부진한 선수들이 조금이나마 폼이 올라갔으면 하네요
사실 자꾸 지면 한국팬들한테 욕먹을까봐 무섭긴해요 ㅠ
17/07/07 09:16
수정 아이콘
띠용? 2년 주기로 국제대회가 하나씩 늘어난다면 내후년에는 어떤 국제대회가 생겨나려나요.
호리 미오나
17/07/07 09:26
수정 아이콘
리그별 대륙별 최하위팀+전 시즌 2부리그 1위팀(또는 승격팀)간의 멸망전?...
나무위키
17/07/07 09:23
수정 아이콘
LCK가 우승하리라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습니다만 MVP가 무임승차자로 놀림당할까봐 다소 걱정이긴 합니다. M17처럼 저력을 한두번은 보여줘야 할 텐데 과연 가능할 것인지 궁금하네요.
pure fiction
17/07/07 09:28
수정 아이콘
mvp는 원딜보다 미드의 영향력 문제가 큰거 같고...

msi는 없애거나 방향을 좀 바꾸고, 리프트라이벌스를 더 크게 키웠으면 좋겠네요.
일본 하는거 보니까 상당한 수준이던데..
본문 내용처럼 지역간의 라이벌 구도를 더 부각 시키는게 재밌어보여요.
17/07/07 09:30
수정 아이콘
올해 msi 기준으로 슥이 강해서 문제였지.. 나머지 4개 지역 + 와카까지는 서로 이기고 질정도로 접전이였죠.. -.-

라이엇의 기존 국제대회 포멧들은 이미 괜찮다고 봅니다.
pure fiction
17/07/07 09:37
수정 아이콘
게임상의 내용이 아니라,
msi가 롤드컵의 전초전 정도로 생각되는 문제,
스프링 - msi - 서머 - 롤드컵 .. 이렇게 진행되는걸로 아는데 시즌 중간에 리프트라이벌스까지 진행되는 일정문제... 이런것들이 눈에 띄거든요.
17/07/07 09:40
수정 아이콘
1년에 모든 팀들이 모여서 붙는 대회가 한번인게 너무 적다는 점을 감안해서 중간에 진행되는게 MSI고

어차피 MSI때는 우승팀을 제외한 모든 팀들은 휴식 시즌에 재정비를 하는 타임을 활용하는거라 좋은 구조라고 보는데요.

섬머 우승팀에겐 롤드컵 티켓이 있다면, 스프링 우승팀은 MSI 진출권을 주는게 혜택이기도 하고요.. (MSI 우승 상금과 혜택도 결코 작지 않죠..)

롤드컵의 전초전이기도 하지만, 롤판에서 롤드컵 다음으로 큰 대회기도 하죠. -.-)
17/07/07 09:45
수정 아이콘
저는 장기적으로는 msi를 rift rivals가 대체해야 한다고 봅니다.
일단 봄과 여름 사이 일정이 너무 촉박한데 우승했다고 일정을 너무 감내해야하는 시스템은 각 대륙 우승팀들에게 너무 가혹한 느낌이고 차라리 세계최고 팀을 가리는 월드챔피언쉽을 두고 그리고 세계최고 리그를 가리는 rift rivals로 갔으면 하는 입장이라.
토실토실
17/07/07 14:30
수정 아이콘
저도 msi보다 리프트 라이벌스로 갔으면 합니다.
각대륙별 우승팀은 롤드컵에 대한 어드벤티지를 줬으면 하는데
그러면 복잡해질것도 같아서..

아무튼 msi보다 리프트라이벌스가 더 괜찮아 보여요.
허저비
17/07/07 09:41
수정 아이콘
사실 LCK 9위팀이 LPL 1위팀한테 이기는것도 재미없는 일이죠. 그냥 전력대로 갔다고 생각합니다.
3강 이하 팀들은 타리그 상위권 팀한테 이기는게 당연한 일은 아닌것 같습니다.
티모대위
17/07/07 09:45
수정 아이콘
저도 이 말이 맞다고 봅니다. 초반 게임 운용은 이제 해외 강팀들도 상당한 수준이더라고요.
MVP도 할 만큼 했다고 봅니다. 중국 1위면 LCK 중하위권 상대로는 잘 해야 정상이죠.
아니이걸왜들어가
17/07/07 09:50
수정 아이콘
근데 동남아 쪽은 벌써 결과가 나온 건가요? 하루짜리 대회인건지..
다른 지역이랑 방식이 다른 건가요?
17/07/07 09:56
수정 아이콘
동남아는 7/3~7/6 일 진행되서 어제가 4일차였습니다.
아니이걸왜들어가
17/07/07 10:41
수정 아이콘
그랬군요. 감사합니다.
안채연
17/07/07 09:52
수정 아이콘
사실 상위권팀들의 일정이 빡센건 중위권팀들이 참가하는 국제대회가 거의 전무하기 때문에.. 해축의 유로파같은 대회가 하나 있었으면 좋겠어요 흐흐
IRENE_ADLER.
17/07/07 10:44
수정 아이콘
MVP ㅜㅜ
솔직히 어제 경기력 안 좋았지만 나름 중국 1위 상대라서 졌잘싸 소리 간혹 나오고 있었는데 대만의 마치가 그만...
17/07/07 10:51
수정 아이콘
마치가 제대로 한건 해내는 바람에 MVP 입장이 미묘해진 느낌도 있는....
순위 생각하면 어찌 보면 당연한 결과인데

근데 마하 딜량 좀 심하긴 했어요. 경기중에는 이안 스펠 살아있고 그런것만 눈으로 보여서 잘 몰랐는데 -_-;
17/07/07 13:00
수정 아이콘
이안은 뭐라도 하고 죽는데 (물론 빨리 죽어서 문제)
마하는 진짜 아무것도 안하고 살아만 돌아갔죠... 공황장애 왔나 싶을 정도로 한타때 아무것도 안했음..
Zephiris
17/07/07 11:31
수정 아이콘
삼성은 다시한번 존재감이 더 커진 재혁이형을 느끼는 자리였네요. 코장 선수도 잘 커버해주고 있고.

SKT의 국제 대회 안정감은 이로 말할수 없네요. 후니+피넛이 점차 이걸 계기로 더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 좋겠네요.

MVP는 앞으로 남은 경기들도 잘 임해줬으면 할 뿐입니다.

그리고 KT는 대 중국전이 이렇게 기대 안될수가 없네요.
네오크로우
17/07/07 11:53
수정 아이콘
일본은 lol 실력이 어느 정도인가요?? 일본서버가 있는 건 알지만 pc게임대회에서 일본이 출전했다니까 신기하네요.
17/07/07 12:41
수정 아이콘
그냥 흔한 와일드카드 진출전 팀 정도입니다.
5드론저그
17/07/07 13:11
수정 아이콘
kt팬이라서 그러겠지만 조금 걱정됩니다. 전 이 팀이 초중반 운영은 국내 최정상이라고 생각하는데 중후반 운영은 mvp제외하고 3팀중에 가장 안정감이 떨어지는거 같거든요. 그리고 중국팀이 생각 날 만큼 잘 풀리면 방심왕이 됩니다. 뜬금없이 기분내다가 짤리기도 하구요. 팀 전체적으로 멘탈이 굳건한 편이 아니어서 조금씩 비벼지기 시작하면 분명히 흔들릴거에요. 그냥 라인전부터 잘했으면 합니다
나무위키
17/07/07 13:22
수정 아이콘
SKT가 불리할 때 운영이 뛰어나서 그렇지 KT의 초반 운영과 그에 이은 스노우볼링, 교전 능력은 세계 정상급임이 틀림없고, LPL 경험이 많은 폰데마가 있어서 허를 찔릴 위험도 없을 것 같아요. 저는 SKT의 25분 컷 승리에 버금가는 대승이 나오지 않을까 오히려 기대를 해봅니다 흐흐
17/07/07 13:26
수정 아이콘
mvp는 딜러들의 심적 부담감이 커 보이더군요.
딜을 못넣는 친구들이 아닌데 심각하게 딜을 못넣더라구요.
클템이 말실수처럼 말했지만 진짜 안넣는게 아닌가 싶을정도로....
개인적으로 지더라도 시원하게 싸우는 모습은 보여주고 돌아왔으면 좋겠어요.
반니스텔루이
17/07/07 15:17
수정 아이콘
리프트 라이벌스 보니까 장기적으로는 msi를 대체했으면 좋겠네요. 보는 맛이 있네요
이순신
17/07/07 15:35
수정 아이콘
묻어가는 질문인데 9위팀인 MVP가 출전한건 다른 상위팀들이 출전을 거부해서 그런건가요?
주인없는사냥개
17/07/07 15:38
수정 아이콘
아마 직전 시즌 기준이라 그럴겁니다. 엠빕이 스프링 시즌 4위라서...
이순신
17/07/07 19:16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순수한사랑
17/07/07 17:26
수정 아이콘
스프링기준입니다 그땐 4위였어요 ㅜ.ㅜ
방구쟁이
17/07/07 18:30
수정 아이콘
섬소 예쁘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1577 [기타] [2017 던파 페스티벌]Origin : The Beginning 업데이트 소식. [34] 그룬가스트! 참!5317 17/07/08 5317 0
61576 [기타] [PS4] 다크소울3 무명왕 클리어 [12] 탈리스만7311 17/07/08 7311 2
61575 [LOL] [SKT T1 Blank 응원글] 사람 인생의 시련과 극복, 성취 [25] 국제공무원7297 17/07/08 7297 9
61573 [스타1]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컴플리트팩 초회판 추가 판매 예정 [18] evil9775 17/07/08 9775 1
61572 [스타2] 2017 VSL 스타크래프트2 시즌2 결승전 우승 "이신형" [22] 김치찌개7473 17/07/07 7473 1
61571 [LOL] 아름다운 SKT의 핑퐁과 대만의 부활!! 2일차 후기 [22] Leeka9364 17/07/07 9364 2
61570 [스타1] 안녕하세요 내일 아재리그 결승전 많은 시청 직관 부탁드립니다 [16] THEAIR8326 17/07/07 8326 1
61569 [스타2] 공허의 유산 캠페인 공략 - 최종회. 아몬의 최후 [22] 모선11090 17/07/07 11090 21
61568 [도타2] 마지막 한국인 팀 MVP 핫식스 해체 [64] Finding Joe11113 17/07/07 11113 2
61567 [LOL] 리프트 라이벌즈 1일차 후기 [35] Leeka8630 17/07/07 8630 0
61566 [스타2] 공허의 유산 캠페인 공략 - 24. 영겁의 정수 [27] 모선11174 17/07/06 11174 2
61565 [기타] [섀버] 랭킹전을 평정하는 중인 중립나락뱀파 [37] cluefake5522 17/07/06 5522 0
61564 [기타] 프리스타일2:플라잉덩크 가이드 및 입문기 (장문) (2) [5] 잠잘까8593 17/07/06 8593 0
61563 [기타] 프리스타일2:플라잉덩크 가이드 및 입문기 (장문) (1) [10] 잠잘까15910 17/07/06 15910 0
61562 [LOL] [후추통신] 롤판의 새로운 메타 등등.. [9] 후추통6594 17/07/06 6594 0
61561 [LOL] 4박5일 휴가동안 롤만 했습니다 (데이터주의) [19] 니시노 나나세7689 17/07/05 7689 10
61560 [기타] 트위치 스트리머 도전기 [30] 가을야구하는엘지12494 17/07/05 12494 0
61559 [스타2] 공허의 유산 캠페인 공략 - 23. 공허 속으로 [5] 모선8175 17/07/05 8175 3
61558 [기타] 리니지M 거래소가 생겼네요. [31] 어리버리10432 17/07/05 10432 2
61557 [하스스톤] 최근 몇가지 소식들 정리 [33] 파란무테9388 17/07/05 9388 2
61556 [기타] 가상화폐와 게이머 [18] 타네시마 포푸라7337 17/07/05 7337 0
61555 [스타1] ASL 팀배틀 설마 안열리나? [27] 말코비치9725 17/07/05 9725 0
61554 [스타2] 공허의 유산 캠페인 공략 - 22. 구원 [11] 모선9951 17/07/04 9951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