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7/06/03 18:07:29
Name 모선
Subject [스타2] 공허의 유산 캠페인 공략 - 9. 금단의 무기
오늘은 임무 공략에 앞서 버그 이야기나 몇 가지 하겠습니다. (정화자와 관련된 스토리는 잘 몰라요 -_-;;)
제가 캠페인 연재를 결심하기에 앞서 오프라인 모드에서 연습을 했다고 말씀드렸었죠.
그런데 도중에 업데이트가 한 번 되면서, 다음 업데이트가 있을 때까지 오프라인 모드가 아예 안 된 적이 있었습니다.
고민을 하다가 결심한 방법이 일부러 치트키를 입력하는 것이었습니다.
두 가지 목적이었죠. 하나는 업적창 두둥 뜨는거 비활성화, 다른 하나는 업적 한큐를 위한 맞춤 공략법 찾기죠.
아무튼 그렇게 공허의 유산 본편을 업적 활성화 없이 잘 끝냈는데, 문제는 에필로그에 가서 터졌습니다 -_-;;

분명히 일부러 치트키를 입력하고 에필로그 첫 임무를 하는데, (마스터 업적 말고, 공허 타락 구조물 모두 깨는 것으로)
임무 도중에 "아둔의 창 능력" 업적들이 두둥! 달성되는 겁니다.
배치고사 (수정탑 25개 소환) : 임무 도중에 2회 사용했는데, 그대로 2회가 카운트 되었습니다.
지글지글 (태양의 창 5000 피해) / 소환의 기술 (차원로공, 차원우관 100기 소환) / 드루와, 드루와! (보호막 과충전 2000 피해 흡수) /
생명의 불꽃 (기계 유닛 체력 2000 회복) / 눈 깜빡할 사이 (시간이 정지된 동안 100기 파괴) : 모두 달성 완료
임무 끝나고 나니 청소 끝! (공허 타락 구조물 모두 파괴) 업적도 달성되었고요.

더 웃긴 것은 다음 임무 시작전이었습니다.
아르타니스가 레이너에게 케리건 지키는 것을 도와달라고 막 블라블라 브리핑을 하는데, 갑자기 두두두두두두두 업적 완료창이 뜹니다???
공허의 유산 본편과 관련된 업적이 뜨는 것이었습니다. 부랴부랴 캠페인 종료를 누르고 달성된 업적들을 확인해 보았습니다.
- 공허의 유산 본편 캠페인의 각각 임무들 모두 완료... EX) 금단의 무기 : 공허의 유산 캠페인에서 "금단의 무기" 임무 완료
- 태양 동력 50 / 100개 획득 : 각 임무에서 태양석을 얻는 보너스 목표를 모두 생략하면, 100개만 얻을 수 있더군요.
- 공허의 유산 본편 캠페인의 각각 행성별 임무 모두 완료... EX) 최후의 시작 : 공허의 유산 캠페인에서 아이어 임무 완료
- 위대한 유산 : 공허의 유산 캠페인 완료
- 시대의 종말 : 스타크래프트 2 캠페인 모두 완료
그래서 케리건 젤나가 만드는 임무와 아몬 처치하는 임무는 잠시 쉬었습니다.
이후에 업데이트가 되어 오프라인 모드가 원활하게 되는 것을 보고, 모든 임무에 대한 연습을 마쳤으며, 캠페인 연재를 시작했습니다.

예전에 하늘 방패 임무의 버그를 스샷으로 보여드린 적이 있는데, 프로그래밍을 직업으로 하시는 분들께는 정말 죄송합니다만...
대체 블리자드라는 걸출한 회사가 게임을 어떻게 만들기에, 이런 버그들이 튀어 나오는지 잘 이해되지 않는군요.
아무튼, "아둔의 창 능력" 중에서 지글지글 / 드루와, 드루와! / 생명의 불꽃 경우처럼, 영상 분석을 통해 수동으로
업적 달성 여부를 확인할 수 없는 스킬은 최대한 많은 임무에서 태양의 창 / 보호막 과충전 / 재구축 광선을 사용하겠습니다.
이 정도로 사용했으면, 누가 봐도 당연히 업적 달성이 되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 수 있도록 연재를 하겠습니다.
어쩌다 보니 서론이 길어졌습니다. 이제 캠페인 공략을 시작하겠습니다.


-----------------------------------------------------------------------------------------


주 이야기 : 공허의 유산 - 정화자 임무
9. 금단의 무기
전쟁 의회에서 핵심 유닛 지정 : 백인대장, 복수자
태양 핵에서 태양석 할당 (50) : 수정탑 소환 (0), 태양의 창 (50)
주 목표 : 기술 보관소에 도달
보너스 목표 : 태양석 원석 찾기 (3곳)
업적 1 위험 지대 : "금단의 무기" 임무에서 탈다림 분해 광선에 유닛을 파괴당하지 않기
업적 2 전원 차단 (보통 난이도) : "금단의 무기" 임무에서 탈다림 관문 또는 차원 관문 6개 파괴
마스터 자유이용권 (어려움 난이도) : "금단의 무기" 임무에서 11분 안에 기술 보관소 도달
임무 완료 보상 : 보너스 목표에서 태양석 15개, 전쟁 의회에서 근접 전사 유닛 지정 (파수병) 및 로봇 지원 유닛 지정 (파수기, 동력기)




1) 복수자 9기를 생산할 때까지
- 탐사정을 생산하면서, 바로 탐사정 3기를 융화소에 투입합니다. 최대한 빨리 150 가스를 모아 암흑 성소를 건설해야 합니다.
- 카락스가 적 병력을 경고하면서, 파수기에 대한 설명을 할 때, 백인대장 1기를 소환합니다.
- 첫 러쉬를 막고 나면, 복수자 1기를 소환할 자원이 있습니다. 바로 소환하고, 첫번째 태양석 원석을 찾습니다. (영상 참조)
- 본진에 두번째 융화소를 지어줍니다. 광물에 탐사정 10기, 2 융화소에 탐사정 6기를 붙이면, 임무 수행에 문제가 없습니다.
- 첫번째 태양석 원석을 차지하면 영상과 같이 태양의 창을 사용합니다. 반드시 광자포와 수정탑을 파괴해야 합니다.
- 복수자 2기를 생산하고 (총 3기), 방금 태양의 창이 쓸고 지나간 지역의 관문을 파괴합니다.
그러다 쿨타임이 차면, 맵 중앙의 광자포 2기를 태양의 창으로 파괴합니다. (게임 타이머 기준 4분~4분 10초대)
- 복수자 2기를 생산하고 (총 5기), 게임 타이머 기준 4분 30초에 들어오는 적의 2차 러쉬를 막습니다.
- 복수자 5기가 합류하여 4시 쪽으로 이동합니다. 광자포를 먼저 파괴 후, 관문을 파괴하고, 주변의 자원 덩이를 차지합니다.
- 최종적으로 복수자 9기가 모이면, 이제부터는 복수자 9기가 모든 것을 해결합니다. 본진은 광자포 등으로 방어하면서, 신경을 끄세요.

2) 복수자 9기의 활약
- 두번째 태양석 원석을 차지하고, 파수기 3기를 활성화합니다. (영상 참조)
- 병력을 둘로 갈라서 한 부대는 가장 오른쪽 광자포를 강제 공격으로 파괴합니다. 다른 한 부대는 왼쪽으로 이동하여 시야를 확보합니다.
여기서 태양의 창 2방은 가장 왼쪽의 수정탑과 광자포를 파괴합니다. 태양의 창 1방은 가운데 광자포의 체력을 빼고, 복수자로 파괴합니다.
- 파수기 3기를 추가로 활성화하고,  마지막 남은 광자포를 파괴합니다. 바로 이어서 관문을 파괴하고, 업적을 달성합니다.
- 기술 보관소 쪽으로 이동하면, 탈다림이 차원 분광기로 광자포를 활성화하려고 시도합니다. 복수자 1기는 마지막 태양석 원석을 차지합니다.
나머지 복수자들은 전진하여 시야를 확보한 후, 태양의 창으로 광자포를 파괴하며, 안전한 곳에 위치합니다. (영상 참조)
- 마지막 태양의 창 쿨타임이 돌아올 것입니다. 태양의 창으로 광자포 2기를 파괴합니다.
영상에서는 광자포 하나만 보이고, 다른 하나는 보이지 않는데, 많이 연습을 하다 보면 위치가 외워집니다^^
참고로 여기에 있는 탈다림의 거신은 분노수호자이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광자포 파괴가 지체되면, 원샷 원킬에 복수자가 죽습니다.  
- 기술 보관소 진입을 막는 수정탑을 파괴하여 임무를 완료합니다.


-----------------------------------------------------------------------------------------


항상 응원해 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댓글에 대한 피드백은 내일 하도록 하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이슬먹고살죠
17/06/03 20:47
수정 아이콘
호오옥시 모르시나 싶어서 댓글남겨드리면...
대륙별로 업적이 연동되지 않습니다. 업적 깨고 싶으면 미국, 유럽, 동남아 가서 깨면 됩니다!
17/06/04 17:15
수정 아이콘
저도 이 사실은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나중에 자유의날개부터 다시 정주행을 해야 하나 고민중이죠 크크
17/06/03 22:29
수정 아이콘
이것도 마스터업적 그냥 깨려면 매우 어려운데 이런방법이 있었군요...
마스터업적은 타임어택류가 되게 피곤합니다..
17/06/04 17:17
수정 아이콘
코랄을 갔다 와서 불멸자가 있는 상태라면, 정석적인 방법으로 마스터 업적을 깰 수 있는지 궁금하긴 하네요.
인피니티
17/06/03 22:31
수정 아이콘
여기는 많이 알려진 방법이 있는데, 문 앞에서 태양의창으로 도어락을 딸 수 있죠.
17/06/04 17:23
수정 아이콘
태양의 창으로 문 뒤쪽의 수정탑 도어락 깨는 것을 말하는 거죠? 스피드런이 목적이라면, 인피니티님이 말한 방법이 더 좋지요.
다크템플러
17/06/03 23:23
수정 아이콘
허허... 이런방법이 ㅠㅠ
17/06/04 17:24
수정 아이콘
다크템플러는 언제나 옳습니다?!
솔로몬의악몽
17/06/05 02:02
수정 아이콘
이게 이렇게 쉽게 깰 수 있는거였나요? 전 이거 깨다 죽을 뻔 했었는데요 덜덜
연애왕스토킹
17/09/25 00:11
수정 아이콘
간만에 롤에 질려서 스타 1, 2 캠페인 정주행 하는중에 많은 도움 받고 갑니다. 연재글 계속 보고 있었는데 술먹고 겜하다말고 급 죄송 감사한 마음이 들어 댓글 남겨요 크크 잘 봤었고 지금도 잘 보고 있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1405 [기타][철권7]DLC 내용물들에 대해 유출이 있는 모양입니다. [32] 레이오네13106 17/06/05 13106 0
61403 [스타1] 태풍 저그 이영한 선수 화이팅 [24] 빵pro점쟁이11686 17/06/04 11686 5
61401 [기타] 철권7 스팀구매 [43] minyuhee15144 17/06/03 15144 2
61400 [스타2] 공허의 유산 캠페인 공략 - 9. 금단의 무기 [10] 모선13664 17/06/03 13664 7
61399 [히어로즈] 잠 깨려고 적은 히오스 새로 나왔으면 하는 영웅들 [16] Lustboy8182 17/06/03 8182 5
61398 [기타] [스파5] 제법 흥행한 E-League 2017 [7] 인간흑인대머리남캐6421 17/06/02 6421 1
61397 [스타1] 제 노다지를 풀겠습니다. [54] RookieKid16716 17/06/02 16716 128
61395 [LOL] LCS가 EPL식에서 MLB식 강등없는 리그로 개편됩니다. [30] 마빠이9771 17/06/02 9771 0
61394 [LOL] 롱주와 크래쉬의 이별이 신의 한 수가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 중국 데마시아컵 소식 [14] 아마존장인10004 17/06/02 10004 3
61393 [스타1] 6/2 현재 변형 Elo Rating (ASL 시즌3 + SSL클래식 2017 시즌1 결승 진출자 확정) [8] 은별13958 17/06/02 13958 8
61392 [히어로즈] "시공도 죽음을 막을 순 없다" 신규 영웅이 공개되었습니다. [28] 은하관제9294 17/06/02 9294 6
61391 [히어로즈] 켈타스에 관한 공략. [17] 세이젤7412 17/06/02 7412 2
61390 [스타1] 간혹 이해가 안되는 의견들에 대해서. [84] 화이트데이14677 17/06/02 14677 6
61389 [히어로즈] 최근 대회 포지션별 핫한 영웅 및 특성 - 힐러편 (HGC KR기준) [26] 은하관제6981 17/06/01 6981 17
61388 [기타] [엑스컴2] 롱워2 소개 [10] 겨울삼각형9201 17/06/01 9201 0
61387 [히어로즈] 최근 대회 포지션별 핫한 영웅 및 특성 - 탱커편 (HGC KR기준) [41] 꽃이나까잡숴7351 17/06/01 7351 13
61386 [히어로즈] 최근 대회 포지션별 핫한 영웅 및 특성 - 딜러편 (HGC KR기준) [59] 꽃이나까잡숴8047 17/06/01 8047 24
61385 [스타2] 공허의 유산 캠페인 공략 - 8. 최후의 항전 [27] 모선10548 17/06/01 10548 5
61384 [기타] 캐릭터 텍스쳐 개선은 왜 안하는 걸까요? [115] 이슬먹고살죠13083 17/05/31 13083 0
61383 [히어로즈] 제가 장르를 착각하고 있었네요 [116] 정신차려블쟈야10797 17/05/31 10797 4
61382 [LOL] 롤챔스 1일차 경기 감상평 [42] Violet9424 17/05/31 9424 2
61381 [기타] 엑스컴 리부트, XCOM : Enemy within 공략 (4) 아직 못 말해준 팁들 [16] 이슬먹고살죠9041 17/05/31 9041 10
61380 [스타1] 스타1 리마스터에서 개선되어야 할 인터페이스 [207] 여신구하라19315 17/05/31 19315 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