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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24 05:27
자본주의 사회입니다. 안타깝게도 워3의 파이는 작고, 커질 기미라고는 보이지 않는 현실이죠. 리마인드의 선택이 이해는 갑니다.
허나 그 수단이 틀렸습니다. 진정으로 이 판에 애정이 있었다면 정정당당한 승부를 펼쳤어야만 합니다. 작금의 행태는 분명 많은 시청자에게 실망을 안겨줬을 테고, 이제 곧 보이는 수치로 현실의 풍파가 다가오겠죠.
17/04/24 07:01
저도 리마인드선수의 생각이 장기적이 아니라 반년을 두고봐도 맞다고 생각합니다만 강제적으로 압력을 행사한 것은 아쉬운 정도가 아니라 확실히 틀렸다고 생각합니다. 이와 별개로 만두컵은 진행한다면 계속 볼겁니다 . 일단 과정은 개차반이지만... 그리려는 결과물은 지금보단 훨씬 낫다고 생각하거든요 .
17/04/24 07:04
특히나 어제 그분의 방송에서의 조리돌림과 어처구니 없는 태도는 괜히 나서서 한마디 던지고 싶을정도로 참... 달라진게 하나도 없더군요
17/04/24 08:58
정말 너무하더군요. 역시 까방권 받을 자격이 없는 분입니다.
어제 방송을 잠깐 보다가 끄면서 리마인드 측에 대한 동정심이 일더군요. 이런 사람을 상대로 뭘 하려니 저런 방법밖에 없었나 싶기도 하고.
17/04/24 07:20
저도 이 점에 동의합니다. 워3 안 보시던 분들은 정리된 얘기만 듣고 아니 스트리머한테 도네 쏘는게 왜 게이머랑 엮이냐 하시지만 워3판 사정상 그게 대회 후원일 수 있어요. 특히 큰손으로 유명한 분들이요.
다만 그 과정에 있어 소통이 너무 부족했어요. 솔직히 인드라 드립만 듣던 저는 인드라와 게이머들 사이의 개인적인 간격이 이렇게 멀 줄 몰랐습니다. 전부 연락은 하는줄 알았는데요. 그냥 협의만 했어도 충분히 시간대를 앞뒤로 배치하거나 주말이랑 금요일해서 찢거나 할 수 있었고,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중국발 기세 타고 조금 더 커지면 상금도 늘릴 수 있었죠. 아님 아예 도네 나누기로 하던가..
17/04/24 08:13
인컵이 원래 토요일이었는데
만두컵이 협의없이 토요일에 계속 개최하니까 인컵을 수요일로 피해줬습니다 소통이 부족한게 아니라 인드라를 워3판에서 찍어내려는 일이었습니다
17/04/24 08:28
제가 말한 소통의 부족이란건 애초에 인드라를 찍어내려고 하기 전에 왜 인드라한테 상금풀이나 도네 문제에 대해 말하지 않았냐는 겁니다. 그런 식으로 얘기를 했으면 하다못해 인드라가 그걸 들어주지 않았어도 최소한 그런 요구가 있다는건 알았을거고, 인컵 만두컵 문제도 자연스럽게 논의가 됐을 텐데 왜 얘기를 꺼내지도 않고 바로 인드라한테로 화살을 향했냐는 거에요. 그 전의 문제란 거죠. 인드라 얘길 들어보면 인드라는 그런 요구를 아예 못 받았다가 지인한테서 욕설에 가까운 얘기를 처음 들은 입장이죠
17/04/24 15:35
리마인드측에서는 이야기 하지도 않은이유가 대화를 통해서 해결이 되는것보단 그냥 인드라가 이 판에서 없어지는 결과가 좀 더 속시원했다고 느꼈을거라 봅니다. 개인적으로 인드라가 너무 싫어서라고도 한걸 보면 제 생각에 애초에 리마인드는 좋게좋게 말해서 잘해보려는 그림을 그리고 있던게 아니에요.
17/04/24 07:26
제가 봤을때는 어제 그분깨서 인민재판으로 스스로 점수 까먹으셔서 시간만 조금 지나면 아무일 없던것 처럼 수습될거 같습니다.
특히 그분이 생각이 없다고 반동으로 판결내린 루시퍼 방송에서 도네가 평소보다 더 많이 터졌고 비엠테크님도 10만원 쐈으니 그분이 날뛰는거는 이제 별로 상관없는걸로 생각할렵니다.
17/04/24 10:48
반동이라고 판결 내리지는 않았죠.
애가 아무 생각이 없는 것 같다고 했죠. 그리고 그걸 판결이라고 생각하시는 게 웃기네요. 인드라를 재판관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데요. 사건 당사자로서 본인 입장에서 다른 사람들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밝히는 거라고 수차례 얘기 했는데, 그 부분은 놓치셨나봅니다.
17/04/24 13:02
판결은 시청자들이 한 것이고요;;
인드라님은 7인 중 자신에게 사과한사람과 사과하지 않은 사람을 말한 것이죠 누가뭐래도 인드라님은 가만히 있다가 얻어맞은 피해자인데요 앞선 5인은 피해자인 자신에게 사과했고 자신은 그것을 받아들이겠다 2인(리마인드, 루시퍼)은 자신에게 사과문자나 전화를 하지 않았다 따라서 용서하고 싶어도 용서할 수 없다 이게 큰 문제인가요?
17/04/24 13:39
집단린치를 당했으면 조용히 입 닥치고 피해자답게 행동을 해야 하는데 말이죠? 그쵸?
와 이거 자기일 아니라고 너무 쉽게 글쓰는거 아닌가요? 만약에 네임드선비님은 누군가에게 상해을 입어 직장을 그만두게 되더라도 자기 억울하다는 말 안하실 그런분이신가요?
17/04/24 13:49
비엠테크님이 왜 100달러 쏘셨을까요? 루시퍼가 잘했다고 쏜걸까요?
비엠테크님은 워크래프트도 좋아하지만 인드라 개인팬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루시퍼를 위시한 다른 게이머들과 좋게 끝났으면 하는 생각해서 후원하셨겠죠
17/04/24 07:47
"내 도네는 인드라한테 쏜 건데?"라는 글은 봤어도 "내 도네는 선수들도 같이 먹으라고 쏜 거다"라는 글은 못 봤고 "선수들 가치가 20만원이냐는 발언 충격이고 실망이다"라는 큰손 글은 봤어도 "내 도네는 선수들도 같이 먹으라고 쏜 거다"라는 큰손 글은 본 적이 없는데 갑자기 여기 모여서 "님들이 워3를 잘 몰라서 그러지 그거 선수들도 먹으라는 도네예요~ 전 도네 당사자는 아니지만 그럴걸요~?"라는 글과 댓글이 주르륵이라니 재밌네요 크크크
17/04/24 08:11
이런 태도도 웃기네요 크크
나는 아무 것도 모르지만 너는 잘못된거 같고 너랑 대화하기 싫어! 물론 내가 너랑 대화하기 싫은 것도 네 잘못이야!
17/04/24 08:41
전 솔직히 isil님의 댓글이 왜 벌점감인지 모르겠습니다.
리마인드 쉴드가 아직 있다는 것에 대해서 충격적이거든요. 어제 리마인드 해명 방송에서 인드라가 개인적으로 싫어서 그랬다고 인정한 시점에서 이건 끝난 얘기 아닌가요?
17/04/24 08:56
제 생각엔 이 일 자체에는 별 관심 없으실 겁니다. 그렇게 쓰기도 하셨고요. 정확히는 기억이 안 나는데 어렴풋이 기억에 있는 닉네임인 걸로 보아 예전에 뭔가 저랑 다퉜겠죠. 매드라이프라든가.
여기 규정을 읽어본 지 좀 오래 되긴 했지만 저도 뭘로 신고한다는지 잘 모르겠긴 한데 하신다니까 뭐..
17/04/24 08:05
전 님이 이야기하는 것처럼 글 쓰진 않았으니 없는 이야기는 만들지 마시죠. 글을 제대로 안읽은듯 하니 짧게 말씀드리면, 그런 분도 분명 있을테고, 아닌 분도 있었겠죠. 인컵 얼마나 보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인컵 중간중간에 선수들에게 보탰으면 한다는 후원도 있었고, 도네하면서 리그의 존속을 바라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인드라 해설은 해당 후원들을 다음 대회에 보태겠다고 말하거나, 그냥 감사하다고 했었고요. 심지어 이미 상금은 공지를 했기에 자신이 갖겠다고 말한 적도 있습니다. 물론, 개인방송 성격상 인드라가 잘못된 행동을 했다고 생각하진 않고 그 점은 위 글에서도 분명히 했고요.
덧붙여, 리마인드 컵에서의 후원들을 보면 분명 그렇지 않은 분들 또한 많았고, 리마인드 선수는 그걸 선수들에게 돌리려는 모습을 분명히 보여줬었죠. 개인적으론 리마인드 컵을 후원한 시청자나 인컵을 후원한 시청자에 크게 차이는 없을거라 생각하고요. 그래서 마지막에 제가 제안한 건 두 도네를 좀 더 분명히 하는 게 어떨까해서 제안한 거고요.
17/04/24 08:08
리그의 존속은 그런 의미 아닌가요? 도네가 없으면 상금 포함한 진행비용이 순전히 개최자 주머니에서 나가는 구조니까 거기에 도움을 준다는 의미요. 이번처럼 선수들이 투명성 운운하며 소유권 주장하라는 의미가 아닐 것 같은데요.
17/04/24 08:16
저도 포커스 선수나 리마인드 선수가 도네이션 투명성을 요구한 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고, 그 점은 위 글에서도 분명히 했습니다. 단지, 현재 게이머분들의 상황이 너무 어려우니, 그들의 불만 또한 이해는 된다는 겁니다. 리마인드 선수가 잘했다는 게 아닙니다. 인드라님이 정당하게 버는 돈을 분배하라는 건 더욱 아닙니다. 단지, 선수들에게 돌아갈수 있는 돈이 지금보단 더 많지 않았을까 생각하는 거고요. 그런 의미에서 리마인드 선수의 생각엔 동의하는 거고요. 물론 방법이 너무나도 치졸했기에 더더욱 안타깝지만요.
17/04/24 08:46
리마인드의 생각에 동의라니요?
리마인드의 생각이래봤자 해설자는 선수 능력에 빨대꽂고 돈벌어먹는다는 그런 마인드 아니었나요? 그러니까 인드라가 선수보다 더 돈벌어먹는다는게 불합리하다 뭐 그딴 소리나 하고 있죠.
17/04/24 08:54
전 그 생각에 동의한다고 말한 적 없는데요. 그리고 동의 하지 않는다고 위 글에서도 썼었고요. 어떤 생각에 동의하는 지는 위에 썼으니, 글을 제대로 읽고 비판 하셨으면 합니다.
17/04/24 08:55
isil님 의견이 맞는거죠. 인컵이 진행되어 온게 어제 오늘일도 아니고. 지금까지 몇회가 진행되었는데.
그동안 아무말도 없다가 최근에 리마인드선수가 판에 발담그면서 이사태가 온건데 뜬금없이 인드라님께 쏜 도네가 선수들도 같이 나누라고 한 의미의 도네라니요. 어이가 없네요. 그 오랜기간 지속되어 올 동안 20만원 상금 열심히 타먹다가 조금 더 차지 하고 싶으니 대놓고 돈 더 가지고 싶다고 노골적인 의사 표현 한거인데 끝까지 인드라님 탓을 하고 있네요.
17/04/24 15:44
전 써니님 글이 이런뜻으로 쓰였다고 읽히지는 않네요.
잘못한 사람이 한 행동이 있는데 어쩌다 그런짓까지 하게 됬는지 이해가 간다는거지 그 행동이 잘못이 아니라는게 아닙니다. 둘은 구분해야죠. 써니님 글은 전반적으로 그 둘을 구분하는데 힘쓰시고 있는데요.
17/04/24 08:01
그냥 틀려먹은 방법과 결과인데 의도를 분석해가면서 재평가 들어가려고하는지 모르겠네요
워3를 나름보고 애정이있지만 인드라 개인의 대한 호불호랑 뒤섞여 그런건지 글로만 이사건 접하고 나도 끼어야지이런건지
17/04/24 08:20
애초에 라면컵도 같이 엮인 일에서 인드라 방송 태도나 평소 행실같은 것을 열심히 공격한다고 뭐 얼마나 판세가 뒤집히고 정당성이 확보되는 건지 모를 일입니다.
17/04/24 08:15
국내한정으로 잘해야 한두명이
겨우 일반적인 회사원연봉정도 보장되는 이게 씬에서 가장 잘 된케이스인,, 작은판에 더 나눌게 얼마나되는지 모르겠네요 중국에 충분히 어필을 하는 팬이나 실력갖춘선수 아니면 그냥 본업하다가 취미로 10만원 빵 당일치기 토너먼트나 하러 나오는게 맞는거같습니다.
17/04/24 08:31
워갤 물타기는 디씨죽돌이들중에 분탕종자라고 생각하겠는데
pgr고정닉이 인드라인성때문에 생긴일이라고 만두실드를 칩니까? 쥬팬더라면 그럴일이 없죠 당연한거죠 왜냐 쥬팬더는 워3전문이 아니니까 쥬팬더 도네는 하스스톤에서 많이 나오니까 쥬팬더 찍어내도 콩고물이 자신들한테 안떨어지니까요 그냥 이 사건은 트위치워3도네를 독점하고 있는 인드라를 찍어내려는 집단행동이었던거예요
17/04/24 08:58
하스를 하고말고가 중요한게 아니라 이건 트위치 이전부터 나오던 얘기인데요.
팬이 아닌 해설이면 비판이나 나아가서 비난까진 그렇다쳐도 비하는 하지말았어야 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말한 쥬팬더님이였으면 발생하지않았다는 뜻은 만두가 해먹자고 달려들어도 붙어먹을 동지들이 없을거라는 의미입니다.
17/04/24 09:05
트위치 이전부터 이야기가 나왔는데
2016년 1년동안 인컵잘나오다가 만두컵 생기니까 인성때문에 보이콧한다? 그럴수야 있죠 통수를 치니까 사람이죠 돈나올데가 인컵밖에 없을때는 인드라 재수없어도 인컵나오다가 만두컵만들어서 인컵말려죽일 판이 만들어지니까 돈을 위해 인컵말려죽인다 사람이면 그럴수있죠 돈때문에 인드라 찍어내는건 그럴수있고 평소 언행이 부적절한건 그래서는안되고 재밌네요
17/04/24 09:13
제가 그럴수도있다고 했습니까? 첫댓부터 틀린방법이라고 했고 지금이라도 상도덕 집어치운 행동에 사과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전 그냥 해설과 선수간의 단추를 제대로 끼우지못한 사람에 대한 실망을 적은건데 왜 이렇게 과민반응하시는지 모르겠네요.
17/04/24 09:14
님도 그렇고 다들 웃기는게 인드라가 이야기 했다고 쥬팬더면 그럴 리 없다고 하는데 그럼 인드라님에 비해서 구설수는 거의 없는데 똑같은 피해 입은 킴라면님은 뭐가 되나요... 킴라면님도 인드라님처럼 인성으로 욕먹을 정도인가요?
17/04/24 09:17
라면님은 그냥 가만히 있다 맞은 피해자죠. 그냥 만두선수는 인드라씨 방에서 중계도 하고 하니 엮어서 뺐겠고요. 분명 잘못된 행동입니다.
17/04/24 08:41
이 건에 대해서 리마인드 실드를 치려는 게 우습네요.
틀렸으면 틀린거고 잘못했으면 잘못한건지, 인성이고 나발이고 운운할 거리가 됩니까?
17/04/24 08:53
전 인성같은 건 언급한 적 없으니 무슨 말씀인지는 모르겠고요. 게이머 중 몇분은 분명 리마인드 선수에게 설득되긴 했습니다. 특히, 포커스 선수가 이 점을 분명히 하였고요. 물론, 그 방법에는 문제가 많았지만 그래도 그 생각 정도는 고려해 볼 만하지 않나 해서 쓴 글입니다.
17/04/24 09:08
몇몇 선수들에겐 종용이 있었지만, 포커스 선수나 루시퍼 선수는 리마인드 선수의 의견엔 동의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포커스 선수의 경우엔 단지 방법에 있어서 문제가 있었다고 생각하는 듯 하고요. 그래서 인드라님에게 사과를 한 듯 보이고요.
17/04/24 08:45
결국 노력도 안하는 해설자가 돈을 버는게 눈꼴시럽다인가요?
20만원 드립치면서 그럼 우리가 돈 더줄테니 우리가 선수들과 판 더 키워서 잘해먹겠다? 흐음.. 그게 맘대로 될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어처구니 없는 사태고.. 이해할수 없는일이 일어났네요.
17/04/24 08:58
그냥 리마인드쪽 잘못이 가장 큰 부분이라고 대다수의 사람이 생각하고 있는거 같은데요.
이제와서 이런식으로 쉴드친다고 뭐 달라질게 있을까요? 그냥 각자 이제 할것들 하면 잘될사람은 잘되고 도태될사람은 도태 되겠죠. 이런식으로 인성 운운하면서 다른 한쪽 의도적으로 깍아내리는 행위는 좀 치졸해 보입니다.
17/04/24 09:00
누가 인성을 운운하였나요. 그리고 전 누굴 깍아 내리지도 않았고요. 글을 안읽으셨으면 읽고 댓글 다셨으면 합니다. 루루라라님은 위에도 비슷한 댓글 다셨는데, 댓글 다는 노력 이전에 글을 좀 읽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17/04/24 15:55
인성운운한 부분이 없는데 어느 부분에서 쉴드라고 느끼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번 사태에 대한 글들중에 제 댓글 검색해보시면 제가 얼마나 리마인드선수 아니 이제 저는 선수로 부르지도 않을겁니다만 김성식씨에게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는 알수 있을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글에서 쉴드의 느낌은 전혀 안드는데 글을 재대로 읽으신게 맞나 생각되네요.
17/04/24 09:03
이 글은 좀 이상하네요. 본문부터 댓글들 쭉 다 읽는데 정작 본문에는 없는 얘기를 논조만 끄집어내서 비판하는 댓글들도 있고 아예 인드라를 까는 댓글들도 있는데 서로간에 피드백하는게 아니라 애매한 본문만 돌려까네요. 오독이 무지무지 많네요. 그나마 처음 서너 댓글은 괜찮은데 뒤로 갈수록 아무나 아무말 대잔치 크크크크크 재밌네요 온라인 불통의 사례
17/04/24 09:06
그러니까
하지만 다른 개인 방송들과는 달리, 워3컵대회 방송 후원은 단순히 개인 스트리머에 대한 지원이라기 보단 워3 리그의 지원이라는 성격이 강한 점 또한 분명 있다고 생각합니다. 과거에 인컵과 라면컵이 생기기 이전에 워3 방송을 한번 보려면 쥬팬더님이 드믈게 한번 후원받아 대회 개최하는 것만 기다리며 과거에 했던 방송들만 몇번이고 다시 돌려보기 했었던 시절이 있었죠. 그래서 인드라님 개인에게 후원한 분들도 있었겠지만, 또 많은 분들이 리그의 존속을 위해 후원을 했었던 것도 사실이라 생각합니다. 해당 게이머 분들도 그런 사실들을 알고 있었기에, 불만이 더더욱 커진 것이겠죠. 이 부분이 사람들의 반감을 사고 있는데 그렇다면 리마인드도 다른 선수들도 이 부분에 대해서 충분히 의견을 전달할 수 있었어요. 인컵이 진행된 시간만 해도 어마어마하고 인드라의 말에 따르면 '뒤통수를 맞은 지'는 4개월이 넘는 시간이죠. 결국 어떤 불만이 있었건 간에 그걸 나타내지도 않은 채 인컵 죽이기 들어간 건 어떠한 변명도 할 수 없는 부분이고 이 글도 그 부분을 그냥 넘어가는 이상은 그냥 실드글밖에 안 되는 거에요.
17/04/24 09:11
더 웃긴건 여기서 리마인드 측이 죽인게 인컵뿐이 아니라는 거죠... 라면컵도 같이 죽였는데 인드라가 총대 매고 이야기 했다고 인컵만 이야기하고 있어요...
17/04/24 09:11
이 부분이 딱 저랑 같네요. 확실히 이거 말을 안 꺼내고 표명을 안한게 진짜 최대 실수에요. 생각보다 충분히 좋게 끝날 수 있었던 문제를 개인 감정 때문에 엄청 어렵게 돌아갔어요.심지어 회사라면 더욱 그래선 안되죠
17/04/24 09:15
맞습니다. 굳이 물밑에서 이럴 필요가 있었을까요.들키지 않으리라는 확신?
인컵 옮기고나선 시간 겹치지도 않는데 욕심을 너무 부린거 같아요 .
17/04/24 09:07
뭔가 글 내용이 모순이 있다고 생각하는건 저뿐인가요.
'인드라가 정당하게 번돈이다' '선수들의 불만도 이해는 간다' 이 두가지가 어떻게 같이 갈수있죠.왜 정당하게 번돈에 대해 불만을 듣고 협의를 해야하고 피해를 봐야합니까. 먹고살기 힘들다..라는것으로 퉁치기엔 명분이 너무 부족한거 아닌가요.
17/04/24 09:11
제가 하고 싶었던 말은 현 시스템 상에선 정당하게 번 돈인건 맞지만, 그 시스템에 수정할 필요가 있는 지는 좀 더 생각해볼 필요가 있지않나 하는 글입니다.
17/04/24 09:16
혹시 '개인리그'의 '개인' 의 의미를 모르시는거 아닌가요.
시스템 운운하기엔 생성부터 운영까지 온전하게 혼자서 이끌어오다가 최근에 분위기와 맞물려 이제서야 적자를 벗어나는 것처럼 보이는데 적자운영할때는 당연히 아무런 불만이 없었겠죠. 그런데 흑자가 나는것처럼 보이자 이제와서 '개선이 필요하다' 하는건 너무 속보인다고 생각합니다. 가뜩이나 이번일을 주도한 선수들이 가장많이 상금을 타간 선수들이라죠. 지금은 개인리그말고도 많은 대회가 생겼다지만 온전히 개인리그로만 유지될때도 길었던걸로 아는데 그땐 고마움을 느끼긴 했나 모르겠네요.
17/04/24 09:21
눈 먼 돈처럼 보였을테니까요. 당장 별노력도 안하는것처럼 보이니 자기가 챙기고 싶었겠죠.
그동안 인드라가 어찌되었던 꾸준히 쏟은 시간이 눈에 보일리가 있겠습니까 만두선수에게
17/04/24 09:23
예전 쥬드럭 시절부터 인드라 해설을 알게 되고 그의 해설을 들으며 워크 방송 봤던 사람입니다. 쥬팬더님과 인드라님이 어떻게 고생하며 리그 이끌었는 지는 충분히 알고 있습니다. 트위치 계약이후 인드라님의 사정이 좋아진 것에 대해서 다행으로 생각하고 있고요.
개인리그 맞고 그 돈은 인드라 해설의 돈인것도 맞습니다. 하지만 리그안 선수들을 보면, 언급하신 가장 많은 상금을 타간 분이 포커스 선수고요. 그 분의 1년 수입이 한달 트위치 계약한 분의 한달 월급밖에 안된다고 합니다. 물론, 그 포커스님은 결혼하셔서 가정까지 있으신 분이고요. 리마인드컵 중간에 리마인드 선수(해설?)이 포커스님 1년 수입에 대해 언급한 적이 있었던 걸로 기억하고요. 액수가 정확하게 기억은 나지 않지만, 들었을 때 저는 매우 놀랐었던 건 기억합니다. 인드라 해설의 고생을 깍아내리려는 게 아닙니다. 단지, 게이머들에게 돌아갈 돈이 더 많지 않았을까 생각하는 거고요. 그런 방법을 찾을 필요는 있지 않을까 하는 겁니다.
17/04/24 09:19
정당하게 번 돈이지만 불만을 가질 수 있고
그 불만에 따라 다른 방법(가령 방송을 우리가 직접 하자)을 강구할 수 있죠. 여기까진 익스큐즈되는 부분 아닌가요? 문제는 그 방법이 너무 치졸한 통수였다는 거죠. 제 생각은 지난 글에도 달았지만 올드비 4명이 그냥 정면승부를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아요.
17/04/24 09:07
현실적으로 생활체육 이상의 기능을 하지못하는 워크3를 붙잡고 거기서 쳐내고 차지하려고 유치하게 굴고, 배운게 게임밖에 없나 생업이랍시고 물고늘어지는 꼬라지가 별로 좋아보이지 않네요
후원으로 살아가겠다는건데 이거 동냥으로 삥뜯는거랑 뭐가다른지도 모르겠습니다 BJ로 승부해서 후원을받는것도 아니고 그냥 게임하니 돈달라는소리가.. 참 여기까진 전반적인 생각이고 본문에 대해서는 동의하기 어렵네요 남에게 온 도네이션에 감이니 배니 판단을 왜 멋대로하고 그건 네 돈이 아니라는건 무슨소리인지 .. 돈버는것도 배아픈데 그게 평소 맘에들어하지 않는 사람이라 더 싫었던거 말고 이유가 있나요 뺏거나 차지하고싶다면 동시간대 방송을 하던지 정면으로 붙어서 시청자를 가져오던지 해야지 이 무슨
17/04/24 09:18
인생에서 중요한 시기에 게이머 생활을 길게는 10년 넘게 한 프로게이머분들이 기댈곳이 얼마나 많을까요? 스타크래프트도 그렇고 게이머 분들중 은퇴후에 제대로 갈길 가신 분은 또 얼마나 있나요? 너무 쉽게 말씀하시는 건 아닌지요?
본문의 글에 대해선 저도 그 도네이션이 인드라님의 돈이라고 생각하고 그렇게 분명히 했습니다. 확대해석 하지 마시죠. 단지, 선수들은 그 도네이션 밖에 기댈곳이 없으니 혹시라도 선수들에게 더 돌아갈 수 있는 부분이 있을거란 생각이고요. 그런 의미에서 시작된게 리마인드 컵이고, 그 리마인드 컵의 도네를 보면 그 부분이 어느정도는 사실이었다고 생각하고요.
17/04/24 09:09
인드라 해설이 3류 개그, 막가파 개그 라서 재밌어서 기부하는건데요. 리마인드는 딱딱해서 재미가 없죠. 캐스터도 김철민 고용해서 안 그래도 노잼인데 더 노잼이었습니다. 경기 양상은 솔직히 120빼고는 거기서 거기에요. 철구가 아프리카 대통령 인 이유도 일단 웃기잖아요.
17/04/24 09:14
근데 KCM 때문에 노잼이라기엔 거기서 제대로된 오디오가 KCM 밖에 없었어요. KCM 없이 리마인드 선수랑 다른 분이서만 해설했음 진짜 큰일 났을것 같던데요
17/04/24 09:09
여기서 가장 웃긴건 리마인드의 결정을 옹호하는 사람들 보면 의도적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인드라님과 같이 보이콧당한 킴라면님의 라면컵은 무시하고 있죠...
17/04/24 10:11
무시 안하셨다고 하는데 리마인드 측에서는 분명히 인컵[+라면컵]을 보이콧 했는데 리마인드 측의 변명과 님이 생각하시는 리마인드 측의 의도를 봐도 인드라님 및 인컵에 관해서만 불평 불만이 나오지 라면님 및 라면컵에 대한건 빠져 있습니다. 이건 명백한 라면컵 무시죠...
17/04/24 10:13
리마인드 선수 측이 인컵이나 라면컵을 보이콧 했다는 사실 자체가 잘못되었다고 보는 데, 제가 뭘 무시했다는 건지 모르겠네요. 리마인드측이 잘했다고 한적도 없고요. 리마인드 선수가 그렇게 말했다면 그 선수에게 가셔서 말씀하셔야죠.
17/04/24 10:13
그게 라면컵 무시죠. 분명히 리마인드측은 인컵[+라면컵]을 보이콧 했는데 리마인드 측의 입장 표명은 전부 인컵 및 인드라님 관련 이야기 밖에 없는데요... 단 한마디라도 라면컵에 대해 사과 또는 입장 표명이라도 있었으면 모를까 이건 라면컵 무시죠...
17/04/24 09:30
마지막으로 제 생각 남기자면
여기 관련된 선수들은 현실 운운할 자격 없다는게 제 결론입니다. 다른 인기게임 시청자들이 십만단위로 놀때 한쪽 구석에서 몇천씩 모여서 와 시청자들 많이 늘었네 하던게 요즘 워3판이에요. 그런데 자기 욕심에 눈이 멀어서, 그것도 뒤통수치는 방법으로 컵 두개 날려먹고 라면님은 이제 어떻게 할지도 모르네요. 이 사태에 실망해서 떠나갈 시청자나 후원자, 선수팬은 얼마나 될지 모르고요. 당장 저부터가 리마인드나 포커스, 쳌 셋 경기는 절대 보고 싶지도 않으니.. 자기들이 빨대꽂고 벌어먹는다던 해설자 bj들이 몇 년간 자비로 이만큼 살려놓은 판인데 자기 욕심으로 단 며칠만에 이렇게 깔끔하게 작살을 내놨네요. 이게 무슨 선수들을 위한 비전입니까..
17/04/24 09:33
홀형 방송에서 빡쳐서 이야기하고있네요.
홀스: 인컵/라면컵도 없어진마당에 내가 컵대회 만들겠다. 리마인드컵 계속 할지 안할지 모르지만 계속 한다면 볼거없는 워3팬들이 그거 보는 꼬라지 못본다. 내가 컵대회 만들어서 리마인드컵 망하게 만들겠다. 니들이 판 키우고 싶은건 알겠는데 니들은 능력없으니까 빠져. 내가 만들거야. 니네가 말하는 선수한테도 돌아가는게 있는 선수/중계진 윈윈하는 대회 내가 만들겠다.
17/04/24 09:48
다행이네요. 주말내도록 신경쓰여서 아무것도 못했는데, 홀스님이라면 분열된 팬들을 끌어 모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도네이션이 많이 되어서 오랫동안 유지되었으면 하네요.
17/04/24 10:30
아침방송이라 유튜브에는 안올라오고 트위치 나겜채널에서 동영상 클릭하셔서 보시는게...
오늘자 '모닝홀챔스 일어나십쇼!!' 보시면 될겁니다.
17/04/24 10:02
도네를 탐내면 스트리머인거죠.
장재호 선수와 박준 선수마저도 스트리머로써의 수입이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하고, 대회는 보너스이자 스트리머 수입이 많이 나게 하는 원동력인건데. 그리고 백번 양보해서 리마인드쪽 논리가 옳다 치더라도, 라면컵 건드린 이상 실드 불가입니다. 괜히 옆에 있던 민간인까지 다 죽여버리고서는 무슨..
17/04/24 10:10
무슨 이런 말도 안되는 글이 있나요. 그냥 포장하려고 하는것 밖에 안보이네요. 결국은 그냥 옛날일 접고 다 잘해보자. 이것밖에 안되는거 아닌가요???
휴.. 좀 진정할께요. 이런글이 나오려면 지금 나오는게 아니라 리마인드가 진짜 잘못했다고 사과를 하고 진심으로 말하고 나온뒤에 인드라님이 받아들이고 화해액션 취할때 그 뒤에 나올 글이지 적어도 지금 써질글은 절대로 절대로 아니라고 봅니다. 글쓴이에게는 죄송하지만 너무 시기 상조인 글 입니다.
17/04/24 10:20
오늘아침 홀대노 정리
(Http://cafe.daum.net/dotax/Elgq/1697749) -국내 워3 판이 많이 죽은 것이 보인다. -예전에 컵대회 한다면 장재호, 박준 등 대형선수들은 잘 끼지 않았다. 다른 대회가 많았으니까. -그러나 요즘은 작은 컵대회에도 선수들이 참가해야 할 만큼 판이 작아졌다. -그 와중에 이번 리마인드캐스트 사태를 보면서 많이 많이 빡쳤지만 한편으론 안타까웠다. -능력없는 사람이 대회를 열려고 하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이번 일이 잘 보여줬다. -인컵, 라면컵까지 없어졌지만 나는 다시 부활하길 원한다. -리마인드캐스트에서 어떻게 할 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워크판에 손을 땠으면 한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 그냥 내가 직접 컵대회 열어서 워크 판을 키워보겠다. -그렇게 말 많던 투명성, 방송으로 들어오는 도네 절반은 운영비, 절반은 선수 상금으로 하겠다.(깔끔) -대회 열어서 라미엔, 인드라, 루시퍼(?) 모아서 함께 해나가겠다. -이걸 계기로 다른 선수들과도 불화 해소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렇다고 리마인드를 용서하잔 소리는 아님. 리마인드와 공동대표는 멍청이다 -이번 7인은 사실 워3판에서 없으면 안 되는 사람들이다. -그런데 그 7명이 영향력 있는 사람들이다. -영향력 있는 사람들이 담합을 하면 그건 완전 나쁜짓이다. 결론 : 리마인드 캐스트가 하고자 했던 '방향'은 내가 직접 하겠다. 그러니 리마인드 캐스트는 좋은 생각으로 시도 했었다는 걸로 이 판에서 빠져라.(꺼져 시전) 지금 이미지로 대회 열어봤자 지지 못 받을 것이다. 다 같이 만드는 컵 단위 대회를 만들어보고 싶다. 나한테 부담은 별로 없을 것이다. 생각보다 할 만하다.
17/04/24 10:47
방송을 직접 보니, 홀스님은 리마인드캐스트 공동대표라는 사람이 분명 리마인드 선수를 뒤에서 꼬득여서 일을 이렇게 만들었다고 보고 그게 가장 화가 난다고 하시네요. 솔직히 저도 그 사람이 도대체 누군지 궁금합니다.
17/04/24 10:21
솔직히 말해서 인드라의 이미지가 좋았더라면 이 사단에서 인드라를 까고 리마인드를 옹호하는 글이 없었을거 같습니다. 이번 사태에서 누가봐도 가해자는 리마인드쪽이고 인드라는 일방적인 피해자인데(더불어 스플레쉬 데미지로 같이 피해받은 라면님) 인드라 과거의 행실 하나로 인드라도 잘한거 없다! 로 가는 양비론자들이 제법 꽤 있죠.
이렇게 사단이 난 이후에도 가해자인 리마인드는 사과했다고 해명하는 말과 다르게 자신에게 직접 사과 한번도 안했고(인드라피셜) 본인에게 연락 온 것은 '주말에 만나서 얘기하자' 하나였다고 했죠. 그것만으로도 더 말할 거 있나요?
17/04/24 10:29
평소 인드라가 마음에 안 드는 사람들이, [그럼에도 불구하고]를 시전하며 왕따에 같이 합세하고 있는 상황이죠.
정작 자신들이 왕따 당하면 눈물 찔찔 흘릴 거면서요.
17/04/24 10:30
홀스님 정말 감사합니다!
말을 뱉은 이상 지켜야 하니까 쉽지 않은 결정이셨을 텐데, 통 크게 마음 먹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17/04/24 10:31
사실 이 사건이 터지고 제일 궁금했던게 무슨 근거로 인드라가 도네받는걸 싫어하는가 였는데 본문을 보니까 의문이 풀리네요.
도네를 하는것이 인드라 개인에게 후원하는 분들도 있지만 워3 리그의 지원이라는 성격이 강한 점 또한 분명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니 그 도네를 혼자 다 가지는건 불합리하다 이거였군요. 근데 이건 뇌피셜아닌가요? 개개인분들이 도네한것을 제 3자가 대체 어떤 생각으로 도네했는지 어떻게 아나요? 한분한분 물어보신것도 아닐테고 결국 추측아닌가요? 그저 보고싶은대로 보는거죠. 말 그대로 안그래도 싫어하는사람이 게이머보다 더 편하게 돈도 잘버니까 그렇게 보이는겁니다. 일이 이 지경인데도 인성,태도로 물고늘어지는분들이 많은거보면 확실히 인드라를 싫어하는 사람이 참 많구나싶네요. 그래도 아닌건 아닌겁니다 쉴드 칠 사안도 아니구요 인성,태도로 물타기할 사건도 아니에요. 이번 사건 관련자들은 정말이지 다시는 보고싶지도 않네요 그런점에서 홀스님이 나서준게 천만다행이라고 봅니다. 인컵,라면컵도 불투명해진 마당에 결국 볼거 없는 팬들은 어쩔수없이 리마인드컵을 보는 사태도 일어날수 있었으니까요.
17/04/24 10:32
워3 조금 해봤던 유저로서 안타깝네요...
스타선수들은 아프리카가서 bj로 활동하는거 같은데 워3선수들은 그것도 힘들거 같고.... '생계'가 절박해서 그렇다고 생각하니 더 안타깝고요.
17/04/24 10:54
그런데 따지고 보면,
그 스타선수들 마저도 자기 방송하면서 온갖 콘텐츠 만들어내려고 노력합니다. 그냥 게임하면서 방송 틀어놓는게 아니에요. 그런데 스타보다 판도 작고 팬도 적었던 워크 선수들 방송 보세요. 자기들이 뭘 하고 있는지, 스트리머로써 해야하는게 뭔지 전혀 이해를 못합니다.
17/04/24 13:41
이번 사건과 연루된 모 선수 방송에서 며칠씩 씻지도 않은 듯 방구석폐인 포즈로 게임하는 모습을 여러 번 봤습니다.
그래놓고 도네를 바라고 재미를 바란다? 인기 없는 건 당연하죠.
17/04/24 10:49
전 현실을 잘 못봐서 이런일이 생긴것같은데..
간단하게 똑같은 컨텐츠를 두고 해설을 누가 하느냐에 따라 차이가 분명히 납니다. 저는 인드라 해설 형태를 별로 좋아 하지 않아서 인드라 본인에 대한 생각은 불호는 굉장히 큰데 이런 해설 스타일을 좋아하는사람이 훨씬 많아서 견제를 한거에요. 똑같은 컨텐츠로 승부 하는게 아니라 담합이라는 형태로 찍어내기를 시도한거죠. 아 이렇게 보면 현실을 명확하게 인식하고 한것도 맞기는 한것같네요. 능력이 부족하니까 베이스 컨텐츠를 건드리는
17/04/24 10:56
거기까지 인정한다고 하더라도 주변사람들한테까지 피해를 준 이상 실드 불가죠.
라면님, 프렌지님, 라면컵과 인드라컵 참가하던 나머지 참가자들, 후원자들.. 차라리 만나서 버빵을 했어도 지금보다는 여론이 좋았을텐데요..
17/04/24 10:52
리마인드가 현실을 잘 못봤다고 생각하네요.
'하지만 다른 개인 방송들과는 달리, 워3컵대회 방송 후원은 단순히 개인 스트리머에 대한 지원이라기 보단 워3 리그의 지원이라는 성격이 강한 점 또한 분명 있다고 생각합니다. 과거에 인컵과 라면컵이 생기기 이전에 워3 방송을 한번 보려면 쥬팬더님이 드믈게 한번 후원받아 대회 개최하는 것만 기다리며 과거에 했던 방송들만 몇번이고 다시 돌려보기 했었던 시절이 있었죠. 그래서 인드라님 개인에게 후원한 분들도 있었겠지만, 또 많은 분들이 리그의 존속을 위해 후원을 했었던 것도 사실이라 생각합니다. 해당 게이머 분들도 그런 사실들을 알고 있었기에, 불만이 더더욱 커진 것이겠죠.' 라고 쓰셨는데, 게이머들이 저렇게 알았다면 잘못 안 거겠죠. 본문의 입장에서 인컵 존속을 위해 리그를 후원하다고 생각해보죠. 꼭 포커스, 리마인드 등의 게이머 생계를 후원해야합니까? 전혀 아니라고 봅니다.
17/04/24 10:57
[워3컵대회 방송 후원은 단순히 개인 스트리머에 대한 지원이라기 보단 워3 리그의 지원이라는 성격이 강한 점 또한 분명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잘못되었습니다. 그건 알 수 없는겁니다. 사람들이 공감하지 못한 이유 중의 하나가 투명성 운운한 것이죠. 물론 워3지원이라는 측면도 아예 없진 않겠지만 제가 봤을땐 그보다 인드라라는 사람을 보고 한 것이 더 큽니다. 왜 큰 손들이 다른 사람이 아닌 인드라에게 먼저 손을 뻗었는 생각해보면 보면 명확하죠. 리마인드는 그냥 꿀빨러 인드라가 싫은거에요.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닙니다. 라면 프렌지도 대회 중계하며 도네 받는데 그 사람들에게는 불만이 없는건지 뭔지. 사정이 그렇다고 안타까워할 필요도 없습니다. 장조작은 뭐 지가 해먹을려고 그 짓 했나요.
17/04/24 10:59
원래부터 홀스님 좋게 보던 입장인데 이번에서는 정말 존재감이 엄청 나시네요.
그 인드라님이 수요일로 인컵 옮기기전에 부모님 연락도 안받는 완전 잠수 상태 였는데 그 잠수를 깬게 홀스님이셨으니... 그리고 애초에 인컵에 네이밍 스폰서 였던 분이 자기는 인드라 후원이라고 인증을 하셨고 다른 선수들한테 후원한거도 인드라 요청 이었다고 직접 인증을 하셨는데 ...... 그분하고 제라드님이 지분 엄청 나지 않나요. 애초에 도네가 많이 터지는 방송도 아니었고 말이죠.
17/04/24 11:21
도네하시는 분들이 일단 도네할때 언급하는 것도 있고요. 인드라님이나 쥬팬더님이 한 이야기들도 있고요. 물론 인드라님에게 직접 도네한 분도 있겠죠. 그래서 아닌 분도 있고 그런 분도 있다고 위에 언급했고요.
17/04/24 11:20
공식리그와 선수들을 좋아하는 제 입장에서, 대회 수익구조에 대한 생각은 이해합니다. 시간대 옮겨서 인컵을 위협한것도 시장경쟁의 측면에서 이해하고, 인드라에게 좋지 않았던 감정도 이해하며, 인드라에게 좋은 감정 가지지 않았던 사람들이 리마인드컵 이후 인컵참여를 안한 것도 이해합니다.
그런데 인컵 참가할 생각있는 선수들까지 참가하지 않도록 한 점이나(그것도 아시아서버가 안되서요~하면서 다른 컨텐츠로 아시아서버에 멀쩡히 들어옴), 사건이 드러나자 이상한 해명을 이야기한 것은 전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선수로서의 리마인드는 몰라도 기획자로서의 리마인드는 실드치기 어렵습니다. 나머지 선수들은 각자 입장이 이해가 됩니다. 선수들이고 인드라고 개인방송은 다 보지 않는 입장에서, 어찌되었건 리마인드컵이 마지막 희망이라 아쉬움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속되길 바라는 심정이었는데, 홀스님이 나겜주최리그 여신다니까 이제 놓아줘도 될 듯 하네요.
17/04/24 11:26
이터널리그사태로 홀스컵이 나왔고
리마인드캐스트사태로 또다시 나오겠군요 근데이거하나물어보고싶습니다 리마인드가 그대표라는작자에게 같이놀아나는건지 이용(?)당하는지는 판단불가인데 대표란사람의 비전에 진짜 미래가있다고 보고 미래타령들 하는거에요? 정말로 자신들이 가지고있는꿈과 비전은 어떨지모르겠지만 일단현재까지보여지고있는건 시궁창인데요 최소한 뭘 보여주고나서 그미래가어쩌고에 관해서 논해야되는거아닙니까? 중국루트요? 일단 진짜 그루트뚫고 투자된이후에 이야기합시다 되고나서이야기해야지 중국이어쩌고 외국이어쩌고 유럽이어쩌고 뭔소용이에요 될지안될지 모르는데 안된거 가지고 입을놀리면? 뭐다? 물론 잘되다가 마지막에 어그러져서 나가리되는경우도 많습니다 예 그렇기떄문에 확정나기전까진 모르는겁니다.
17/04/24 11:47
자본 훨씬 탄탄하고 환경이 안정적인 나겜조차도 중국이랑 연결 안되서 나가리되뻔한거 시청자후원+홀스님 돈으로 홀스컵 했었는데 퍽이나 리마인드캐스트로 중국연결 됬겠다 싶어요. 문, 린도 없는데 거기 7인이 중국 입장에서 메리트 있는 게이머들도 아니고. 중국 투자 받고 연결될거라고 생각한게 그거야말로 행복회로죠...
17/04/24 11:34
홀스님 방송을 들어보니 사실 홀스님도 잘은 모르지만, 예전부터 프로게이머들과 오래알면서 형동생 하는 사이인듯 합니다.
홀스님은 리마인드가 원래 괜찮은 애라서 분명 그 사람이 리마인드 선수를 뒤에서 꼬득였을 거라고 생각하더군요. 사실 이 바닥이 바닥인지라 사기꾼 냄새가 좀 나는 거 같긴 합니다. 좋은 감언이설로 그렇잖아도 힘들어하던 리마인드 선수를 일단 꼬득이고, 리마인드선수 지인들까지 리마인드를 통해서 끌어들인 거 같고요. 솔직히 유지만 해도 잘한거라 생각되는 이 바닥에 그 비젼이라는 건 말도 안된다고 생각하고요. 분명 판 키우다가 날으려고 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드네요. 당장에 회사 대표라는 사람이 꽁꽁 숨어있는 것만 봐도 영 아닌거 같고요.
17/04/24 11:37
네 인드라가 생각없이 말을 하는 편이지만 없는 인성을 만들어서 칭찬했을리는 없거든요. 그게 리마인드고요.
리마인드가 돌이킬 수 없는 잘못을 한건 맞는데 어문 사람 하나에 모두가 놀아난 느낌이라 좀 짜증나네요.
17/04/24 12:12
홀스컵얘기가 나와서 그런데 인드라가 할까요?
몇달동안은 워크방송을 전혀안봐서 모르겠고 지금은 그떄랑 사정이 달라지긴했지만 프렌지한테 나겜에서하던거 넘기고 싶어하던걸로 아는데요 홀스컵이면 나겜컨텐츠라서 트위치계약시간 + 본인유투브에 올리는것도 못할테고요 홀스컵이 저번처럼 할지 인컵처럼 매주하는건지 모르겠지만 도네도 그렇게 안들어올텐데
17/04/24 12:21
프렌지한테 넘겨주고싶어했던게 본인이 인컵진행을 못하니 미안함 등에 그랬던것같은데 홀사장이 라인프 다 중계진으로 섭외하는 방향으로 가겠다고 했으면 그럴 걱정은 없어보이고
아마 awl같은 독점스트리밍 아닌 다중송출은 개인트위치로 연결해서 틀어주는걸 허용했던걸로(포니도 인드라도 강퀴도 그랬을겁니다) 알긴 아는데 이미 인드라 말론 본인이 4개월간 잠적타서 방송시간을 못채워서 향후 계약이 불투명하다고 하니 그것도 인드라가 방송하는것에 대해 큰 장애물은 안될듯 합니다.
17/04/24 12:13
1. 비엠테크, 제라드, 공부맨 등 소위 큰손들은 리마인드 발언에 큰 실망을 했고, 그중 비엠테크는 적어도 인드라가 게이머들 개인에게도 후원해줬으면 좋겠다 라는 말을 듣고 개인 게이머들 방에도 도네를 했다. - 심지어 이 과정에서 리마인드는 비엠테크 본인이 느끼기에 본인을 리마인드쪽으로 빼내기 위한 접촉을 했다-
2.인드라의 지인들인 저 큰손들이나 심지어 쥬니어마저도 인컵같은거 하지말고 그돈으로 고기나 구워먹자고 했음에도 (인드라 발언이긴하지만) 본인은 매주 돈을 들여가며 오랜기간 인컵을 열어왔다 3. 순수하게 유부+직장인인 라면이 황금같은 주말에 "나 칼림도어로 떠난다"며 열정으로 진행하던 라면컵을 터트린것에 대한 해명 및 사과는 전혀 없다. 4. 설사 개인도네가 워크판을 위한다는 의미가 있었더라도, 리마인드가 인드라의 수입에 대해 부당함을 느끼는게 타당한가? 그 대단하다는 도네가 터지면 장재호마저도 춤을 추는 등 아프리카 개인비제이들의 리액션처럼 수입에 아쉬움을 토로하는 게이머들이 노-력이라도 했는가? 5. 리마인드쪽의 사업비전이 현실성이 있는가? 나름 몇년간 자리를 잡고있고 당시 전역버프로 엄청난 관심을 받던 문+린 버프에 그시기 탑클래스 선수들만을 모아놓고 오프닝까지 중국풍으로 뽑아놓고 무려 [사드사태전]에 중국과의 협업을 시도하다 실패했던 프로젝트를 고작 이정도?의 판단력을 갖춘 신생회사가 사드사태가 터진후에 중국과 신루트를 뚫어 사업을 하겠다고? 게다가 그 풀안에 못들어가는 프로-아마 경계급 선수들은?? 6. 아무리 의도가 선하니 뭐하니 해도 결국 해명방송+글이라는 형태로 관계자 및 시청자들에게 거짓말을 했다는 사실은 도저히 쉴드 칠 수도 쉴드받을 가치도 없음. 7. 리마인드 쪽의 선의? 장xx의 조작은 워크의 발전을 위해서라는 개소리나 이거나 비슷하게 보임
17/04/24 12:23
많은 분들이 아무리 온라인 대회라도 그렇지 주최하고 해설하고 관리하는걸 우습게 보시네요. 심지어 자비로 상금을 충당했는데도요. 선수들은 그 대회 상금보고 나올지 말지 판단하고 그 상금먹고 거기서 나오는 이슈로 자기 개인방송 시청자가 늘고 개인 후원이 늘고 이런 식으로 봐야지 어떻게 대회 주최 해설 하는 쪽에 들어오는 후원이 자기 밥 그릇이라고 생각할 수 있죠?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이 글로 인해서 많다는 걸 알고 좀 충격적입니다.
17/04/24 13:06
남이 어떻게 독짓고 고인물에서 물길어다 먹었는지 생각도 안하고 우리 목마르고 쟤 물길어먹는거 배아프니까 저xx꺼 다 깨버리고 우리만 먹을거야 하는건데 앞으로 판을 더 키우네 어쩌네 뭔 혀가 길어요
17/04/24 13:28
"리마인드의 행동이 이해는 된다" 라는 식의 의견과 여기에 인드라 호불호 언행이라는 MSG를 더해서
이상한 이야기가 슬금슬금 나오네요. 그 행동 조차 아무리 포장하더라도 결국은 극단적인 이기심,시기,질투등의 추악함에서 나온 행동인데 말이죠.(본인도 실토했구요) 그리고 무슨 우리 리마인드는 착한데... 이거 완전 박사모의 그것과 비슷한거 아닌가요? 물론 홀스님이나 관계자분들은 오랜동안 친분이 있으니 인간관계 설정에 머리보다는 가슴이 먼저 움직이겠지만... 안타깝네요. 저런짓을 했는데도 버릴 수 없다니... 배후조정설도 웃긴게 리마인드가 세상물정 모르는 중고딩 프로게이머도 아니고, 30살은 훌쩍넘은 사람인데...크흠 애초에 리마인드는 행동의 주체 그 자체인데,감언이설로 꼬득였다라... 해명방송 이후 밝혀진 리마인드의 언행을 알고도 리마인드에 대한 측은지심이 남아있는건 워크팬들 스스로가 아름다웠던 추억사진을 자기손으로는 못 찢는 그런 심정인가요? 또, 공동대표라는 사람을 찾아 십자가에 메달아야만 "우리 리마인드"가 죽지 않고 사는 길인건가요? 공동대표라는 사람의 존재자체는 이 사건에 아무런 의미 없는데 말이죠. 아 물론 리마인드님이 공동대표에게 최면에 걸려 조정당했다고 한다면 그 사람이 나쁜사람이 맞겠지만요.
17/04/24 13:31
[하지만 다른 개인 방송들과는 달리, 워3컵대회 방송 후원은 단순히 개인 스트리머에 대한 지원이라기 보단 워3 리그의 지원이라는 성격이 강한 점 또한 분명 있다고 생각합니다. 과거에 인컵과 라면컵이 생기기 이전에 워3 방송을 한번 보려면 쥬팬더님이 드믈게 한번 후원받아 대회 개최하는 것만 기다리며 과거에 했던 방송들만 몇번이고 다시 돌려보기 했었던 시절이 있었죠. 그래서 인드라님 개인에게 후원한 분들도 있었겠지만, 또 많은 분들이 리그의 존속을 위해 후원을 했었던 것도 사실이라 생각합니다. 해당 게이머 분들도 그런 사실들을 알고 있었기에, 불만이 더더욱 커진 것이겠죠.]
저 이 일이 있고 나서 지금까지 후원 어느 정도 했나 확인해 봤는데, 작년 한해동안 인드라에게 670달러, 프렌지에게 200달러 정도 했더군요 적어도 저는 인컵을 보고 인드라에게, 게라컵을 보고 프렌지에게 후원을 한 것이지, 선수들에게 주라고 도네이션 했던것은 아닙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선수들에게는 그 방송에 가서 후원을 따로 했거든요. 선수들도 후원이나 도네 받고 싶었다면, 매주 하는 컵 단위 대회들이던 큰 대회건 자신이 해설과 옵저빙 실력으로 사람들을 끌어모아야지요. 인드라는 괜히 사람들이 모인 줄 아나요? 해설도 잘하면서 재미가 있으니까 사람들이 몰려들어 보는 것 아닙니까. 큰손으로 불리는 비엠테크님의 경우만 봐도, 인드라님에게 인컵 상금 후원도 하시면서 별도로 선수들 방송할 때 50달러 100달러씩 도네하십니다. 비엠테크님이 인컵에 후원할 때 이것을 선수들에게 나누어 주거라 하면서 주었다는 것은 아니라는 거죠 그리고, 지금까지 후원으로 상금을 충당하겠다고 나선 리그가 따로 있습니까? 쥬팬더의 트챔스도 중간중간 도네이션은 터지지만 그 도네이션을 합산해서 선수들 상금에 보태나요? 패왕전설은요? 이벤트성 컵대회들은요? 로라컵이나 레이스워, 배틀로얄도 중간중간 스트리머에게 쏘는 도네이션 상금에 보탭니까? 애초에 상금이 도네이션과 포함하여 지급한다는 규정이 없었고, 우승얼마 준우승얼마로 정해져 있었는데 이제와서 도네를 스트리머가 먹는다는 말에 불만을 가진다는 것이 정말 웃깁니다. 불만이 있었다면, 개선방안을 건의했었어야지요. 게이머들이 어려우니 상금을 올려달라던지, 아니면 컵대회동안의 후원은 상금에 포함시켜 달라던지 등 충분히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은 얼마든지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말을 했습니까? 아무 말도 안하고 있다가 갑자기 유일한 BJ를 말려죽이는 방법을 쓰는 것인가요? 리마인드캐스트가 인컵과 라면컵에 불참해야했던 [정당한]이유를 대지 못한 이상, 인드라를 워크계에서 추방하고 그 도네를 자신들이 먹겠다는 쓰레기 마인드로밖에 안들립니다. 인드라에 대한 호불호가 무엇이든간에요.
17/04/24 13:52
인드라의 뉴메타 등 개인방송 빼고, 인드라컵 한 회당 고정발생 비용이 얼마인가를 생각해 보면 답이 딱 나오죠.
상금 외에 캐스터+해설자비도 지급하는 걸로 아는데 그러면 한 회당 30만원 이상 들어갈 테고요. 트위치 월급 빼고 인드라가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인드라컵 한 회당 도네이션이 300달러 이상 고정발생해야 된다는 말인데, 제 기억상 넘을 때도 있지만 못 넘을 때도 있었습니다. 그것도 인드라가 이 정도로 워3 해설계에서 흥행의 아이콘(?)이 된 이후에 말이죠. 그런데 그렇게 배가 아프다? "네가 날로 돈 쳐묵쳐묵 하는 것 같아 난 배가 아파."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네요.
17/04/24 14:02
거기다가, '그 밥그릇좀 내놔야겠어 ' 가 포함이죠,
리마인드캐스터 공동대표 인지 뭔지 하는 인물의 정체가 드러나야된다고 봅니다
17/04/24 14:03
김라면님도 꿀빨러였나요?
백보 양보해서 인드라 인성 개차반 그래 맞다고 칩시다. (아니 이건 사실 인드라님 인성 별로인건 팩트니 뭐 껄껄) 근데 인드라가 진짜 개 꿀빨아서 막 돈 엄청 벌고 그랬나요? 제 기억에 제가 워크 즐겨보던 시절에 진짜 쫄쫄 굶어가며 사비털어가던 몇 분 중에 한분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그리고 은근슬쩍 계속 인드라 인드라 인드라만 걸고 넘어지는데 이건 뭐 문모닝도 아니고 가만있다 폭탄맞은 김라면님 생각을 요만큼이라도 한다면 입을 놀릴 염치는 있으세요? 누가보면 김라면님이나 인드라가 인컵 라면컵 하면서 람보르기니 굴리며 스베누 황효진처럼 돈자랑 하고 다닌 줄 알겠어요. 포커스 선수 생계 힘들고 한거 안됬죠 안타깝고, 근데 그게 인드라랑 김라면님 조지면 해결될거라고 생각하는게 제정신인가? 싶네요.
17/04/24 14:08
뜬금없는 댓글이네요. 답을 드리고 싶어도 제가 쓴글과 너무 뜬금없는 글이라서 답은 못드리겠고, 대신 비아냥 섞인 말투가 불쾌하네요. 위에서 부터 보면 뜬금없는 답글들을 많이 다시는 데 그 중 님이 가장 심한 듯 보이네요. 남의 글 아래 비아냥 댓글을 달려면 최소한 그 글을 읽어는 보셔야 할텐데요. 일단 신고는 했으니 관리자가 판단하시겠죠.
17/04/24 14:13
글보다 빡쳐서 한줄 달았다가 수정하는 사이에 보셨나보네요. 뭐 신고하시려면 하시고요. 쭉 다 읽어봤는데 빙빙돌려 포장해도 애초에 방식도 결과도 수단도 틀린 걸 가지고 의도가 옳다고 다른 모든 잘못이 쌤쌤 퉁쳐지듯이 하는데 그 논리에 어떻게 저같은 범인이 이기겠습니까.
17/04/24 14:17
그리고 수정후 글에도 언급했지만 안타까운 생계곤란의 선수들이 잘되었으면 좋겠어서 저도 종종 도네도 했었고 예전에 포모스 시절에도 후원하고 했는데, 다른식으로 파이를 키울 생각을 안하고 '꿀빨러' 인드라가 보기싫다고 인드라 찍어내고 그와중에 애먼 김라면님한테 끔찍한 피해를 입히고 한 순간 솔직하게 말해서 의도야 어쨌던간에 저건 실드가 안 되는 행위입니다. 왜 남을 잡아먹고 죽여서 자기가 살 방식을 찾습니까? 답이 그거밖에 없나요?
그리고 써니님이 계속 지금 반박/옹호를 다셔서 모든게 써니님 노린거라 생각하시는가 모르겠는데, 예전에 저 아래 글에서 쓴 것도 그렇고 전 그냥 일관되게 리마인드랑 리마인드캐스트가 개차반이라는 이야기를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써니님의 옹호 의도 자체를 이해 못하는 건 아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도만 선의였다고 포장해버리기엔 리마인드는 너무 멀리 갈 짓을 했습니다.
17/04/24 14:23
님이 그런 식으로 글을 쓰고 싶으면 새로운 글을 쓰시던가 관련글을 쓰셔야죠. 왜 여기서 엉뚱한 답글을 하시는 건가요? 쥬드럭 시절부터 해서, 인컵과 라면컵 또한 초창기부터 빠지지않고 쭉 봐왔습니다. 현재의 문제를 만든 리마인드가 결코 잘했다고 생각하진 않고요. 단지, 포커스 처럼 최고 수준의 게이머가 생활이 어려울 정도라면 좀 문제가 있지 않는 가 생각합니다. 이번 일이 계기가 되어 다가오는 홀스컵에선 게이머들에게도 최대한 많은 도네이션이 돌아가게 하신다고 하니 오히려 잘된 일이 된거 같다고 생각하고 있고요.
17/04/24 14:30
이미 뒷페이지 포함해서 3~4건의 글이 이미 인컵/라면컵 보이콧 사태 글입니다. 굳이 댓글화 안하고 글 파야 될 이유도 모르겠구요. 써니님 말마따나 저도 예전부터 봐왔고 위에도 언급했듯이 저도 포커스 같은 선수가 생계곤란인 수준까지 갔다는 사실이 안타깝다고 썼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인드라가 보이콧당하는데에 정당성을 부여해주는 것도 아니고, 애초에 문제가 자기 컵 살리겠다고 다른 사람들 찍어내고 종용하고 이런게 문제가 되었는데 이 와중에 굳이 리마인드의 의도는 좋았다 + 인컵이 문제가 있다 식의 뉘앙스로 보일 글을 쓰는 게 전 더 이상합니다. 인드라나 김라면님이 평소에 선수들 쳐 굶어죽던 말던 내 배만 채운다 라는 식으로 컵대회 진행했던 것도 아니잖습니까.
17/04/24 14:15
조금전보다 더 길게 답글을 하셨는데 전 인드라님이 인성이 어떻다고 말한적이 없고, 인드라님이 꿀빨러라고 한적도 없으면 돈을 많이 벌었다고 한적도 없습니다. 뭐 본인이 스스로 꿀빨러라고 말하시는 어제 방송을 보긴 했습니다만, 사실 인드라님이 벌었으면 얼마나 벌었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리마인드 선수의 행동이 잘했다고 한적도 없고, 분명 잘못되었다고 생각하고 있고요. 단지, 현실이 어려운 게이머들에게 리그가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 바라고 그게 전부입니다. 남의 글에 답글을 달면 그 글을 제대로 읽어는 보고 답글을 다시죠.
17/04/24 14:19
그러니까 써니님이 한 글에 저격한것도 아니고 지금 아래 글이나 이 글이나 리마인드 실드치는 작자들 보면 인드라 인성가지고 까고, 인드라가 꿀빨러라고 까고 김라면님 문제는 의도적으로 회피하고 이러면서 '리마인드나 인드라나~' 이러는 사람들이 우글거리는데 그거에 대한 지적 하면 안됩니까? 모든 리마인드에 대한 비판을 자신에 대한 지적으로 동치시키는 건가요? 오히려 제가 이해가 안 가는군요. 그정도로 지적하고 싶으면 써니님 글을 아예 제가 따옴표나 인용표시 써서 깠거나 그 발언한 써니님 글에 대댓글로 달지요. 그게 아니고 이상한 실드치는 사람들은 여럿이고 하니 싸잡아 깠습니다. 이제 이해 되셨나요?
17/04/24 14:08
애초에 롤 코치쪽 간본다고 홀스컵 개판내고, 정말 오랜만에 생긴 기회인 WCA 선발전 시드 받고 런하고..
그때 태도 생각하면 이번 일에 명분이 1g도 실리지 않죠. 해설로 상처를 받았다? 평소에 과하게 빨아주고 지가 개판냈을때 중계진이 눈물나는 실드치던건 전혀 생각 안하죠. 치졸한짓 하면서 치졸한 언론플레이. 겉으로 주장하는 명분이 알토란 같아도 본인부터 저따위인데 무슨소용입니까. 그냥 치졸한 인간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인드라가 방송 태도가 개판이든 발전이 없든 이번에 방송켜서 조리돌림을 하든 똥을 싸든간에 그걸로 인해 리마인드가 실드 받을 이유는 없습니다. 홀스님의 결정은 찬성합니다. 하지만 그로인해서 awl에 영향이 갈까 우려가 되네요. 상금 구성요소는 다릅니다만.. 치졸한인간이 싫어하는 사람 찍어낸다고 어려운판에 열정 하나로 참가했던 라면님만 상처받고 떠나시는것같아 착잡합니다.
17/04/24 14:11
저는 인드라님의 방송태도가 어떻다고 말한적도 없고 조리돌림을 했는지도 신경 쓰지 않습니다. 물론 제 글에 그런 말을 쓰지도 않았고 그런 댓글에 대해서 동의 하지도 않았습니다. 위에 그런 말을 하신 분이 있으시다면 그분들 글 아래에 답글을 다는 게 어떨까 하네요.
17/04/24 14:21
댓글 하나하나 피드백을 하실거면 해당 댓글의 전체부분에 대해서 하시는게 좋아보입니다.
댓글의 일부분은 자신이 안했다고 그 부분만 반박으로 달지 마시구요. 모든 댓글의 모든 부분이 본문에 대한 의견은 아니죠.
17/04/24 14:11
그냥 지나갈려다가 댓글을 지우고 다시 답니다
[하지만, 시기상 혹은 다른 요인들로 기회를 잡지 못한 게이머들의 불만이 있을수 밖에 없는 거죠. 가장 대표적인 분들이 포커스님과 리마인드님인거 같고요.] -> '시기상 혹은 다른요인들로 기회를 잡지못한' : 요즘 어떤 시장에서 기회를 잡지 못한자를 기다려야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다른 개인 방송들과는 달리, 워3컵대회 방송 후원은 단순히 개인 스트리머에 대한 지원이라기 보단 워3 리그의 지원이라는 성격이 강한 점 또한 분명 있다고 생각합니다.] -> 다른분들이 많이 언급하셧듯 소위 '큰손'이라 불리우는 비엠테크, 제라드 등의 분들은 따로 지원을 해 드렸죠. 뒷문장에 달려있는 "분명"이라는 단어는 사족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거 같아 보이네요.
17/04/24 14:20
개개인의 후원금은 모르겠지만 가장 큰 지분을 차지했던 비엠테크님은 아예 인드라님에게 후원한거라고 밝혔었죠. 그걸 게이머들이 나눠가지겠다고 앞뒤 분간못하고 달라들어서 발생한게 이사태입니다. 제가 조금씩 후원하는 것은 제 후원을 받는 분이 방송을 그만두지말고 계속해서 활동해주길 바라기 때문에 후원하는 것이지 그 안에 나오는 선수들을 생각하며 후원하진 않았습니다. 그 선수가 좋다면 그 선수의 방송에가서 후원을 따로 하죠.
분명 리마인드컵의 의도는 괜찮았다고 생각하지만 방법이 틀려먹었어요. 이걸 포장할 순 없습니다. 그래서 '홀스갓'
17/04/24 14:33
'보이콧으로 인드라를 조지면 인드라방에 터지는 도네이션이 모두 우리에게 올것이다'라는
아주 근시안적이고 일차원적인 잘못된 사고방식에서 이 사단이...
17/04/24 15:25
아프리카가 나름 워3 파이를 키울수 있어 보였는데 이번 사태로 손을 털까봐 더 걱정이네요.
하필 아프리카주최 대회기간 중에 이런 말도 안돼는 일을 저질러서...쯔쯔
17/04/24 15:39
[하지만, 시기상 혹은 다른 요인들로 기회를 잡지 못한 게이머들의 불만이 있을수 밖에 없는 거죠. 가장 대표적인 분들이 포커스님과 리마인드님인거 같고요.]
윗분 말처럼 기회를 잡을때까지 기다려주는게 말이 되나요? 트위치랑 계약이 안되면 금전적으로 안정성이 떨어지지만 개인방송은 본인 노력에 따라 흥할수 있는겁니다. 아프리카에서 BJ하는 스타 프로게이머들은 계약해서 스타만하고 돈만 받아먹습니까? 철구, 봉준, 이성은 등등 인기 BJ들은 자신만의 컨텐츠를 만들려고 지속적으로 노력합니다. 포커스, 리마인드도 그냥 무작정 경기만 하는게 아니라 다른선수 경기 중계하면서 입담도 늘이고 여러가지 컨텐츠를 개발하면서 노력했어야죠. 특히 후발주자라면 더 노력을 했어야죠. 이미 트위치랑 계약할 수 있는 워3 방송의 풀이 다차서 방송을 접었다고 하는건 그냥 본인 노력 or 실력 부족에 대한 변명밖에 안된다고 생각하고, 해설하는 애가 그 자리를 차지하고 돈을 안정적으로 번다는 말도 헛소리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리마인드 본인은 워3에서 트롤짓해놓고 다시 할만한게 그거밖에 없었으니 복귀한건데요. 어떤 실드도 용납안되는 인물로 보입니다. 홀스님도 그렇고 리마인드 캐스트의 공동대표의 꼬임에 넘어가서 이렇게 되었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많은데 실제로 사기꾼의 감언이설에 넘어갔다고 하더라도 리마인드도 공동대표고 책임자죠. 이사태를 일으킨 7인중에 체크와 루시퍼는 대놓고 리마인드랑 친해서 리마인드의 뜻에 따라줬다고 하구요. 절대 피해자일수가 없습니다. 가해자중에서도 주동자죠.
17/04/24 16:41
인드라가 방송에서도 그랬죠
사석에서 선수들보고 너네가 스스로 컨텐츠 개발해야 살아남아야 한다고.. 그리고 자기한테 맞불놔도 상관없다고.. 아주 예전에 쥬니어는 거의 무명BJ이고 인드라는 방송키면 천명 정도 보던 시절에도 인드라가 홍보도 해주고 도와주고 그랬죠 인드라가 동업자에게 도움을 줄지언정 해를 끼칠 사람은 절대 아닌데 저들은 참 치졸하고 한심한 선택을 한거죠
17/04/24 18:47
그쵸.
간장을 먹든, PPAP를 추든, 캠을 뒤집어 놓고 박쥐 컨셉을 잡든, 발로 게임을 하든, 한손으로 게임을 하든, 뭐라도 했어야 하는데 캠 켜놓고 자기 얼굴만 보여주는데 그게 뭐라고 보고 있겠습니까?
17/04/24 16:01
제 생각에 많은 분들이 착각하고 있다고 느끼는 점은 대화를 하지않은건 김성식씨의 실수가 아니라는 겁니다.
애초에 김성식씨는 인드라와 얘기해서 대회를 바꾸는 그림을 그리고 있던게 아니기때문에 상금조율에 대한 얘기를 안한거에요. 왜 그렇게 긴 시간동안 도네를 나눠갖자는 의견한마디도 없이 몰래 선수들을 빼돌리면서까지 이렇게 했을까? 세상 사는 지혜를 몰라서일까? 대화요령을 모르나?아니죠. 합리적인 추론은 딱 하나뿐입니다. 인드라와 1/n로 나눠먹는게 아니고 일단 인드라를 이 판에서 떠나게 하는게 제1목표였다고 생각하면 모든행동이 이해가 가죠.
17/04/24 16:09
적어도 워3에 관심있고, 이사건을 한번씩 봤다면 다 알고있는 내용이라 봅니다.
공동대표 리마인드가 아니라 선수 리마인드에 대한 미련이 남아있어서 그렇게 진행하지 못한부분에 대한 아쉬움이라 생각해요.
17/04/24 16:22
라면컵까지 불참시킨 이유가 딱 이거죠.
라면컵은 상금지급은 라면이지만 송출은 인드라 트위치 채널로 하니까요. 인드라에게 들어가는 도네이션을 다 자신들쪽으로 몰아야 한다고 생각한 것 같네요
17/04/24 17:00
리마인드의 1차 해명때부터 사람들이 느꼈던 거죠. "이 사람 인드라 싫어하는구나." 라고요. 때문에 말씀대로 대화나 협업은 애초에 상정도 안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17/04/24 18:54
방법이 아쉬웠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것 같아서 확실하게 말해두고 싶었습니다.
방법이 잘못된게 아니라 의도가 매우 불순했을뿐이라는걸요. 애초에 좋은의도로 하려던게 아니였는데 말이죠.
17/04/24 17:16
이 글이 의미가 있는 글인가요? 리마인드와 리마인드캐스트+적극 동의한 3명 자체는 경쟁이 아니라 마음 먹고 담합을 한건데요.
그리고 워3 대회를 개최한 스트리머에 대한 후원이 게이머들에 대한 후원도 담겨 있다는 생각은 절대 동의할수 없네요. 카카오에서 라면님 방송하실때 후원하던 팟수들은 직장인이 주말에 자기돈 써가면서 대회를 열던 라면님에 대한 후원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나머지도 대회 상금에나 보태라는, 말하자면 주최자쪽에 하는 후원이었으니까요. 결국, 후원자가 후원메시지 등을 통해서 아예 확실히 선수 주라고 지목하는 후원이 아니면 전부 스트리머 수입이라고 봐야 하는 거고, 그런 후원은 스트리머가 직접 선수 방송에 가서 쏘라고 하는 모양새인거 모르는 사람 있었나요?
17/04/24 19:30
인드라 인성 운운하는 사람들은 답이 없네요.
리마인드측의 결론이 "평소에 인드라가 싫었다" 인데 이거랑 다를게 뭔가요? 걍 딱 리마인드랑 똑같은사람들이 인드라 욕하고 리마인드 감싸는듯 하네요.
17/04/24 19:48
학교에서 엄청 나대고 깝치는 얄미운애(인드라)가 하나 있었어요. 그게 고까워서 학교에서 싸움좀 하는 친구(리마인드)가 쟤 왕따시키자고 주도했습니다. 몇몇 친구들은 적극적으로 동조했고(루시퍼,포커스) 어떤애들은 마지못해 따라줬고(속,로라,채영) 어떤애는 영문도 모른채 같이 왕따의 대상이 되었습니다(킴라면님). 그런데 워커나 워갤이나 몇몇분들을 보면 왕따당할만한 짓을 했네. 자업자득이네... 뭔 선수들을 위한 대승적인 혜안이니 비전이니 다 떠나서 그냥 인드라가 싫었대잖아요. 왕따나 다름없죠. 의도가 좋았고 뭐고 떠나서 그 행동은 전 1도 이해해줄 마음이 없습니다.
17/04/25 09:52
쥬드락 조합이 그립네요.
워크가 뭔지도 모르고 (카오스만 즐겼던..) 그냥 아프리카 쥬팬더님 방송으로 쥬드락 만담이 재밌었어 꾸준히 봤어고, 아직도 인드라님 기억나네요. 쥬팬더님은 트위치서 방송하시고, 인드라님도 간간히 나겜 방송으로 나오셔서 근황은 아는데 조이럭님은 요즘 뭐하시는지... 지금보면 전혀 안 어울릴 조합인 쥬드락 조합이 최고의 추억입니다. 지금으로 치면, 아는형님의 김희철이, 워크계 인드라님이 아녔나 싶을정도로 막말이 찰졌어요~~... 정치글 보러 왔다가, 엄청난 댓글에 놀라, 뭔일인가 싶어 정독하다보니... 인드라님 댓글이보이길래 ... 댓글 남깁니다. 소중한 추억 항상 감사히 생각합니다!! .. 힘내십쇼!!
17/04/24 21:58
라면님이 더 이상 방송 안 한다고 글을 올렸던데 아쉬움을 표현하는 댓글 내용 중에 '여보 나 칼림도어 갔다올게'라고 라면님이 말했다고 하던데..
저 말이 무슨 의미인가요?? 제가 워3 스토리라인을 몰라서 이해를 못 하겠네요..
17/04/24 22:07
흠...댓글은 저 말을 보고 마음이 너무 아팠다고 말하던데...어떤 부분이 아픈 건지 이해가 안 되네요.
라면컵 나름 열심히 본 사람인데... 라라님 답변 감사합니다.
17/04/24 22:37
라면님께는 칼림도어가 휴식처(워3)를 대표하는 이름인거죠.
자기 시간과 열정과 돈을 바쳐서 열심이 일군 텃밭인데.. 예전에 부인께 그 말씀을 하시는 모습을 상상해보면 본인이 얼마나 즐거워했는지 알 수 있죠. 근데 그게 박살났으니..
17/04/24 23:54
본문은 강한 비판의 날을 들이대기 망설여서 우물쭈물 하다가 이도저도 아닌 쪽으로 마무리 되는 경향이 강한 글이네요.
딱 잘라 말하자면, 게이머들이 인드라의 도네에 투명성을 요구할 이유도, 권리도 없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 머저리 짓이고요. 전 워3 베타부터 리그 시청하고 꼬박꼬박 응원하면서 리마인드가 우승 할 때 소림/닥말과 함께 눈물 흘렸던 사람이지만 이건 전적으로 무조건 그냥 리마인드를 위시한 게이머들이 머저리 인증 한 겁니다. [불만을 가질 수도 있다] 이 문장이 그냥 틀린 문장인 겁니다. 불만을 가지는 것 자체가 자기들의 어처구니 없는 탐욕을 드러내는 짓인 겁니다.
17/04/25 09:58
아무리 생각해도 국내에서 워3로 먹고 살수 있다는 생각은 너무 나이브 한것 같은데요.
워3로 선순환이 가능했었으면 쥬팬더나 나겜이 주기적으로 대회를 열었을것 같은데.
17/04/25 13:08
전 사실 이런 글 올라올떄마다 드는 생각은
대체 현재 한국 워3판에서 '프로'게이머라는게 얼마나 의미가 있는가 입니다. 이젠 그냥 회의가 들 정도에요. 전업게이머로 생활이 안될 정도면 다른 방향을 알아보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애초에 여기서 스트리머가 받는 도네이션으로 수익구조를 따질 정도면 도네이션이 자기네 수익에 무조건 포함되어야 하는 봉이라는 걸 시인하는건데 이게 말이 된다고 봅니까? 그냥 자생적인 판이 없는 거에요. 그걸 '프로게이머'라고 하는 사람들이 인정을 못하고 있는 것이고. 왜 이게 리마인드캐스트가 이번에 한 잡질을 쉴드치는 명목으로 언급되는거죠? 전 이해를 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본문도 이해할 수 없구요.
17/04/25 14:07
다른 방향을 알아봐야 하는 게 맞긴 한데, 그렇다고 갈데가 없으니 머믈러 있는 거겠죠. 물론, 아예 가망이 없는 선수들은 이미 다 떠나기도 하였고요. 하지만 아직 장재호나 박준 정도 되면 괜찮은 걸로 알고 있고요. 문제는 그들 바로 밑으로 평가되는 선수들, 대표적으로 포커스와 리마인드 같은 선수들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남아 있다고 생각합니다.
본문을 이해할수 없다고 하셨는데, 제가 보기엔 애초에 잘못 읽으신 듯 하네요. 전 리마인드캐스트를 쉴드치지 않았고요. 단지, 그들이 무슨 생각에서 일이 이렇게 되었는 지 정도는 고려해볼 필요가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특히, 왜 포커스가 이 일에 동참했는 지 말입니다. 저는 그들의 수입이 어느정도 수준만 되었더라도 이번 일은 처음부터 없었을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자생적인 판이 있는지 없는지는 아직은 모르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프로게이머들만으로 구성된 리그를 만들기엔 벅차겠지만, 소수의 프로게이머에 아마추어 고수들과의 리그라면 아직 가능하다고 생각하고요. 소규모 컵대회가 괜찮을 땐 2000명 넘게 시청하고, 아직도 유투브 유명 선수들 경기는 조회수가 만회를 종종 넘습니다. 나름 살아있는 올드 팬들이 아직 있어요.
17/04/25 14:17
장재호, 박준 선수도 수익 측면에서 보면 이미 스트리머가 메인이고, 선수는 서브입니다.
대회 참가가 이미 자신의 방송을 위한 콘텐츠의 하나로 봐야 하는 상황이죠. 워3 판이 이미 '선수'만 해서는 안되는 상황이라는거고.. 고작 2000명 시청에 조회 10000으로 한두명도 아니고 수십명이 살기는 어렵습니다. 본인이 스트리머라는 자각을 해야 하며, PPAP부터 하고 나서 마음을 다잡아야 하는 거지 '선수'라는 지위를 내세워서 다른 '스트리머'를 쫒아내려는 이번 시도는 아주 잘못되었고 치졸했습니다. 스트리머로서 수익을 얻고 싶으면 스트리머로 접근하길 바랍니다..
17/04/25 16:46
올해로 16년쨰(프로즌 스론만 따지면 15년째) 되는 게임에서
그 판이 있는지 없는지는 모르는 일이라는 그 말씀이 저는 상당히 난감하게 다가오네요. 컵대회 시청자 2000명, 유튜브 조회수 1만회라... 그럼 그 시청자 수가 과연 어떠한 기업의 스폰을 끌어오기에 충분합니까? 그들이 말하는 '20만원 가치' 스폰 말구요. 애초에 도네이션을 '수익 구조'에 엮어서 억울하다고 징징대는 이 상황 자체가 반대로 이 판이 정상적인 프로씬으로는 기능하지 못한다고 증명하는 겁니다. 그래서 문, 린은 중국에서 활동하고 있구요. 이미 한국 워3판이 선수들을 먹여살리지 못하는 판인데 그게 자생적인 판이 남아있다고 하는건 죽은 아들 거기 잡는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이건 판이 있는데 모델이 없거나 기업이 안보는게 아니라, 애초에 판이 죽은거죠. 그럼 선수들도 그만큼 더 고민해야 하는 것 아닐까요? 그래서 선수들에게 더 열받는 겁니다. 판에 대해서 더 진지하게 고민하고, 모델을 만들어서 달려보든, 아니면 놓아주든 했어야 되는데 그들이 한 일은 판을 키운다는 명목의 도네이션 뺏어먹기 시도였죠. 지금 본인이 쓴 글과 본인의 댓글 사이의 괴리부터 보시는 게 좋겠네요.
17/04/25 20:51
지금 awl을 하는데, 하필 인드라 해설에 리마인드가 나오는 경기가 있길레 챙겨보고 있습니다.
인드라의 드립도 웃프고, 채팅도 재밌네요. 본문은 리마인드가 잘못했지만, 그 사정과 배경을 이해하자. 그리고 워3의 도네이션은 개인 스트리머를 위한 후원만이 아니라고 주장하는데, 솔직히 공감 안되네요. 쉴드글 처럼 느껴질 정도로 말이죠. 그 부분에 대한 많은 많은 반박 리플들이 더 마음에 와닿네요. 그리고 스타1 게이머 출신 스트리머들이 너무 과하기도하고 눈쌀을 찌푸리게 하는 언행들도 많아서 저에게는 부정적인 이미지였는데, 이번 사건의 워3게이머들과 비교하니, 그래도 그들은 힘든 현실속에서도 살기위해 필사적으로 했다는점은 대단한거였네요. 한국의 워3 환경이 힘든 상황속에서 스타 스트리머들처럼 할 자신이 없다면, 그냥 다른일을 찾아보는걸 권하고 싶네요. 무리한 요구, 불만들은, 다른 사람들이 볼때 그냥 징징대는걸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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