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스타2를 즐기고 있으신 많은 분들은 아마도 협동전을 많이 즐기실 것 같은데, 현재 협동전 사령관은 총 11명입니다.
테란 3, 저그 4, 프로토스 4의 비율로 구성되어있는데.
아마 높은 확률로 다음 사령관은 테란이 될 것 같다라는 게 중론입니다.
근데 과연 누가 나와야 그 자리에 적합한 사령관이 되는걸까요.

일단 기본적으로는 전 맷 호너가 사령관으로 등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기본적으로 테란 중에선 특이하게 공중 중심의 운영을 할 가능성이 높아보이고, 또한 그로 인해서 현재 가장 공격적인 성향의 테란 사령관인 노바보다도 더 공격적인 성향을 지닐 것 같다라는 것이 제 예상입니다만.
과연 맷 호너가 나오면 어떤 유닛과 어떤 패널 능력을 지니고 나올지가 참으로 주목되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전 이렇게 생각해봤습니다.
<맷 호너의 유닛 구성 및 패널 능력>
기본 병력 : 바이킹(레이너와 노바의 해병과 비슷한 기본 유닛), 밴시(공대지 담당 보조 유닛)
중간 테크트리 생산 유닛 : 밤까마귀 or 과학선(아니면 둘다 사용 용도를 좀 다르게 해서 같이 나올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고급 테크트리 생산 유닛 : 전투순양함 or 자치령 공중 용병 부대 중 1개(아니면 둘다 나올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패널 능력 1 : 부세팔루스 소환(60초 동안 부세팔루스를 소환하며, 이 부세팔루스는 컨트롤 가능합니다. 또한 주변 적들에게 집중 포격형 공격을 할 수 있습니다.)
패널 능력 2 : 고고도 집중 타격(일정 범위를 지정한 뒤, 그 범위 내에 있는 적을 섬멸할 때까지 멈추지 않는 집중 포격을 날립니다. 방식은 아르타니스의 태양 포격과 비슷하나 범위는 딱 2번만 확장되는 것이 차이점. 다만 발사수는 태양 포격보다도 더 많음.)
패널 능력 3 : 자치병 정예부대 '검은 천사들' 소환 : 4기의 자치병 정예 바이킹 부대 '검은 천사들'을 120초간 소환합니다. 이 4기의 정예 바이킹들은 기존 바이킹보다도 공격력이 강력하며 체력이 많지만, 소환할 때 비용이 듭니다.(약 600 광물 정도.)
패널 능력 4 : 대공습 : 일정 전방 직선 범위에 대규모의 미사일 세례를 15초간 투사하여 그 지역을 섬멸합니다. 이 때 적의 건물과 유닛이 많으면 많을수록 폭격시 투하되는 미사일의 양이 증가합니다.

일단 대충 이렇게 생각해봤습니다만.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또 제가 짜본 맷 호너의 기본적인 유닛 구성과 패널 능력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