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7/03/29 02:06:03
Name 삭제됨
Subject [스타1] 리마스터에 바라는 점들 (편의성 개선)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7/03/29 02:27
수정 아이콘
그냥 스2 인터페이스 가져오면 안되나요?? 굳이 모래주머니 차고 게임해야 됩니까? 손목 많이 움직인다고 근육생기는 것도 아닌데
네~ 다음
17/03/29 02:38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힘들게 해야하나
삐니키니
17/03/29 02:39
수정 아이콘
스투를 하세요 그럼
킹보검
17/03/29 06:27
수정 아이콘
자동차타면 편하다고 마라톤 하지말자고 하는 격이죠
아예 다른 게임인데 왜 다른게임 인터페이스를 가져오나요
강배코
17/03/29 08:17
수정 아이콘
지금 스2 인터페이스를 그대로 스1에 적용시키면 밸런스 다 무너집니다. 일단 뮤탈은 캐사기가 되고 마메만으로도 토스 씹어먹을수 있어요.
도망가지마
17/03/29 03:12
수정 아이콘
이러면 그냥 스투를 하시면 되죠.
훨씬 편한 스투가 있습니다
승률대폭상승!
17/03/29 03:14
수정 아이콘
선수들 부상, 혹사에 의한 후유증, 불규칙적인 대회와 휴방에 의한 들쭉날쭉한 경기력을 보면 프로씬도 아닌, 기술 지원을 시작한 지금이 리마스터와 함께 편의성 개선에 적합한 때라고 보여집니다.

어려운 인터페이스로 떠나간 유저층을 약간이나마 다시 모을수도 있구요.
17/03/29 03:38
수정 아이콘
스2를 하세요
사르르
17/03/29 03:53
수정 아이콘
스타1도 즐기는 신규 유저가 늘어야죠.
기존 스타1이좋으면 무료로 푸는데 하면 되지않겠습니까. 막눈인 저는 리마스터링이나 기존거나 그래픽은 비슷해보입니다. 본문에 있는걸 전부 다할순 없지만 인터페이스 개선을 필히 고려해 신규유입을 늘리고 유저에게 방식 선택권을 줬으면 하네요.
이대로 그냥 잊혀지는 게임인건 싫습니다. 블자도 그걸 바라는건 아닐거같고요. 어쨌거나 수명을 늘리려면 하는사람이 더 많아져야죠
엔타이어
17/03/29 04:06
수정 아이콘
스컬지나 마법 따로쓰기 같은건 밸런스 파괴요소가 커보이네요.
17/03/29 04:42
수정 아이콘
컨트롤도 실력이죠
아이유
17/03/29 04:42
수정 아이콘
요 며칠 자주 봤던 리플같긴 한데 다시 써보자면...

스타1 리메이크라면 기대할만 합니다.
스타1 리마스터라면 기대하지 마세요.
17/03/29 06:09
수정 아이콘
TA처럼 인터페이스 갑인 게임과 동시대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저 인터페이스로 발매되고 그것을 확장팩에서도 거의 유지한 아케이드(?) 게임입니다.

아케이드성을 유지하는 것도 그 나름의 재미가 있다고 봐야...
이밤이저물기전에
17/03/29 06:17
수정 아이콘
MLB 에서 알루미늄배트 도입하는격이라고 봅니다.
17/03/29 06:54
수정 아이콘
하아...
자유형다람쥐
17/03/29 07:01
수정 아이콘
바라는 걸로 끝나면 상관없는데 진짜 이렇게 해달라고 하는건 하... 왜 이렇게 취지에 어긋나는 요구들이 나오는 걸까요.
17/03/29 07:17
수정 아이콘
이런 요구글 계속 나오고 있는데, 바라는 거야 당연히 그럴 수 있지만 댓글화하면 안될까요...
17/03/29 07:25
수정 아이콘
편의성 운운하면서 저러는 분들은 대체 왜 스2를 안하고 스1에서 이런걸 요구하는걸까요... 대충 처음 하나만 봐도 저글링 한부대에 24기면 저프전이 게임이 안되겠구나- 같은 간단한 유추가 안되는걸까요? 인터페이스에 맞게 싹 처음부터 리밸런싱하려면 아예 스타3 만들어 달라고 하시지요. 그냥 스1 안해봤거나 인터페이스덕에 진즉에 그만둔 유저들이 잘 모르면서 신규 유저 운운하며 본인들 원하는걸 주장하는걸로만 보이네요.
주저씨
17/03/29 07:33
수정 아이콘
6)같은 경우는 드랍위치 설정하고 쉬프트 무브로 빠지는 방향 설정하면 유닛 안내리고 삽질하고있는 오버로드 없어집니다
아니이걸왜들어가
17/03/29 07:40
수정 아이콘
하나도 공감이 안 됩니다. 저건 게임 정체성을 바꾸는 거에요.
그림자
17/03/29 07:45
수정 아이콘
겜 망할 것 같아요. 하나하나가 영향이 너무 큰것만..
숙청호
17/03/29 07:46
수정 아이콘
게임이 살아있다면 마땅히 변화해야하고 끊임없는 유저 활성화를 위해서라면 인터페이스 변경은 타당한 일이지만
스1은 사실상 새 피를 수혈할 수 없어 죽은 것이나 마찬가지고 남아있는 유저들 추억이나 지켜주는게 낫다고 봅니다.
블리자드도 그렇게 생각할 테구요. 한번 잘못 바꾸면 그에 따른 버그수정 / 추가적인 밸런스 수정이 필연적인데
그 비용을 감당할 만큼 수익이 나올 리가 없으니까요.
뭐 개인적인 바람으로는 블리자드가 손해를 보더라도 한번 거하게 서비스 해줬으면 하네요.
저한테는 관람 컨텐츠일 뿐인데 기존 환경 / 밸런스로 이루어지는 게임 양상은 슬슬 물리거든요.
원래 게이머들은 기존 시스템이 변하지 않기를 바라는 경우가 많습니다.
롤 인터페이스 개혁할때도 수많은 사람들이 불만을 나타냈습니다. 저도 딱 싫더라구요. 눈에 익은 UI들의 위치가 다 바뀌었으니까요.
하지만 잠시 적응기간을 거치고 나니 지금은 어떤가요? 애초에 시선의 이동이 더 직관적이고 마우스 동선도 편한 UI로 바뀐겁니다.
지금은 아무도 그걸 가지고 태클걸지 않지요. 적응했으니까요. 과거보다 더 편해졌다는 것을 알아챈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변화라는게 그런거죠. 살아있다면 필수불가결이지만 변화 단계에서는 아픔을 겪어야해요. 민중혁명같은거죠.
Daybreak
17/03/29 08:03
수정 아이콘
롤 인터페이스랑은 관계가 없어보이네요. 롤 인터페이스때문에 챔피언간 상성이나 조합이 바뀌진 않으니까요.
숙청호
17/03/29 08:22
수정 아이콘
뭐 제 논점은 게임의 변화에 대한 유저반응 이야기였습니다.
17/03/29 08:06
수정 아이콘
롤은 스타의 종족간 밸런스처럼 모든 챔프간의 밸런스를 살려야 한다.. 같은 강박이 요구되지 않잖아요. 스타2만 해도 인터페이스덕에 스1이랑 유닛이 이름만 같은 수준으로 변했고 양상도 완전 바꼈는데.. 그러고도 밸런스 맞추기 힘드니 아예 디자인을 갈아엎는 대격변 패치까지 했었고요.
숙청호
17/03/29 08:25
수정 아이콘
흥미로운 생각이네요. 전 롤이나 스타나 같은 레벨의 밸런싱 수준이 요구된다고 느껴져서요..
가장 큰 피해자가 아트록스 아닐까요? 크크 쟨 원래 고인이니까 냅둬도 돼.. 같은..
뭐 주류 챔피언들이 게임을 구성하고 있으니 뭐 RTS만큼 결정적인건 아니라는데는 동의합니다.
17/03/29 09:00
수정 아이콘
스2가 대규모 밸런스 패치도 하고, 최근에도 저그 버프, 테란 너프도 했지만
미세한 수치 하나의 변화로 인해 밸런스가 살아있는 생물처럼 어디로 튈지 몰라서, 이게 참 애매하더라고요.
거기에 담당자가 dk니깐 뭐...
Daybreak
17/03/29 07:50
수정 아이콘
래더매칭시스템개선, 옵저빙시스템, 리플레이온라인자동저장, 줌인아웃기능, OS 최적화 등 이미 편의성측면은 다해준거아닌가요..?
왜 본문의 내용들이 편의성의 범주에 포함되는지 모르겠군요.
그렇구만
17/03/29 07:53
수정 아이콘
글씨체 가독성이라든지 인게임에 영향없는 이런 편의는 괜찮은데 겜내적 기능 편의성 요구는 이해가...블리자드는 그냥 추억팔이에 목적이 있지 게임을 다시 관리하는데 목적을 두는것 같지 않습니다.
해나루
17/03/29 07:54
수정 아이콘
이렇게 바꾸면 사람들이 많이 할까요?
이런다고 할사람들 같으면 스투를 하겠죠
유자차마시쪙
17/03/29 08:36
수정 아이콘
토스 건물완성알림 안해줬었구나 생각해보니...
ChrisTheLee
17/03/29 08:38
수정 아이콘
걍 스투하세요 크크크 바라시는 모든 것들이 거의 다 스투에 구현되어있는데..

인터페이스며 모든것이 스1의 오리지널리티라고 생각하는데, 저만 그리 생각하나요? 그렇다면 시대의 요구에 맞게 자동생산 자동전투도 도입하는것이 어떨까요? 확률성 강화유닛이라던가? 5백만분의 1 확률로 일반 전순대신에 히페리온이 생산됩니다 캬
17/03/29 09:09
수정 아이콘
이런분들이 록맨9보면 기절할듯...
시린비
17/03/29 09:14
수정 아이콘
불편한것까지가 스1이라고 하니 어쩔 수 없죠.
게임 시작할때 일꾼들 바로 일 보내는 걸로 생각해보면, 그런걸로 모두 똑같은 평준화 해줬으면 하는 바람도 있겠지만
반대로 거기서부터 차를 벌리는게 내 실력이다 하는 분들도 있는거고 뭐 그런건가 봅니다.
사성청아
17/03/29 09:17
수정 아이콘
언급된 인터페이스들은 단순 편의사항이 아니라
밸런스에 심각하게 영향을 줄 사항들입니다

단순히 마법유닛 한개씩만 쓰게해도
퀸 싸베랑 하이템플러는 날아다닐겁니다..
모두가 천지스톰을 자유자재로 구사한다고 생각해보세요

밸랜스를 새로 잡을거라면 스2인터페이스를 가져오는 것도 괜찮겠지만
그건 너무 위험한 방향같아요
17/03/29 09:18
수정 아이콘
이렇게 바꾸면 그걸로 끝.이 아니라 지속적인 수정을 진행해야 합니다.
자마린
17/03/29 09:19
수정 아이콘
뭐...워크래프트 2 도 배틀넷 에디션으로 새로 출시 하면서 AI나 편의성(부대지정이랄지 어택당이랄지) 등등 이것저것 바뀌긴 했습니다.
그리고 그 어택땅 덕분에 근접유닛의 초 상향이 이루어지기도 했죠. AI 하나 바꿨다고 덕분에 제대로 뽑지도 않던 그런트와 풋맨이 등장 할수 있었죠.
AI는 고치지 않는다고 블리자드에서 이미 공인했습니다. 위와 같은 전례도 있을거고, 이미 너무 오래된 게임이라 해당 게임의 밸런싱을 맡을 여력이 없으니까요. 스1의 밸런스가 그 말도 안되는 무식한 AI,UI가 조금은 역할은 한다고 보고 전례도 있고 사실인 것 같지만...
제가 개발자라 그런건가요?;; UI는 수정하는게 맞다고 보는 편입니다.
제 관점에서 그 불편한 UI를 고치지 않고 넘기기엔 똥싸고 휴지를 안 닦은 느낌이라 찝찝하긴 합니다.
스1만의 특징이라고 그 '불편한 짓'을 빠르게 할 수 있는 사람만이 고수가 된다는건 사실 "전략" 시뮬레이션과 거리는 좀 있어보이거든요.
스2나 가서 하라는 둥 너무 리플들이 공격적인 것 같아서 적어봤습니다.
애초에 스2만 하실분들은 스1 리마스터 된다고 해도 코파면서 스2 하시겠죠...ㅡㅡ;;
저도 나이를 먹다보니 스1 이 스2보다 좋지만 스1 특유의 생산라인이 너무 불편해서 스트레스 받으니까요.
세종머앟괴꺼솟
17/03/29 17:2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이 의견에 거의 95% 동의합니다만 UI의 개선만으로도 실질적으로 밸런스에 영향을 줄 거라는 예측도 충분히 이해가 되는 상황이라 참 애매한 문제 같네요
Cazellnu
17/03/29 09:27
수정 아이콘
피지컬이란 명목하에 번거롭고 불편한짓을 강요하고 그걸 잘하는게 실력이라고보는게 사실 조금 이상하긴 하죠

옛날에 스타1이 나오던시절이야 그런 인터페이스가 없었다치더라도 요즘같은세상에 ..
새로운 이스포츠도 아니고 다죽은게임인데 편하게 즐기지도 못한다면 뭐랄까
이왕 다시 내는거 이런것들도 좀 해주는게 낫지않나 합니다
자유형다람쥐
17/03/29 09:45
수정 아이콘
다 죽은 게임이라 쳐도 이미 이 틀에서 재미를 느끼고 즐기는 사람들까지 뒤흔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신규유입은 무료화/리마스터로 관심 가지는 사람들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하구요. 말그대로 죽은 게임이라면 신규유입에 욕심내기보다 충성도 높은 기존유저를 지키는게 훨씬 안정적이죠.
꾸준히 지켜보며 밸런스패치해주면서 다시 새로운 5:5를 만드느라 고생할 각오가 되어있지 않다면 이대로 두는게 블리자드 입장에선 가장 편할겁니다.
17/03/29 14:56
수정 아이콘
그런거쯤 해주자- 라면서 거기서부터 밸런싱을 시작하면 스2처럼 저글링 공속도 깎고, 스톰 대미지도 절반으로 깎고 그런식으로 완전 다시 가야 되는거죠. 저도 스2 하면서 인터페이스덕에 스1으로 못돌아가는 유저지만, 스1 인터페이스를 편의적으로 고치면 아예 pvp 기능은 사라진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라는건 압니다. 스2의 경우 생산의 비중을 줄이면서 액티브 스킬의 비중을 늘린건데 똑같이 바뀌는 스1엔 뭐가 남을까요? 끽해야 드라군 홀드컨?
순규성소민아쑥
17/03/29 09:28
수정 아이콘
저글링 블러드! 저글링 블러드!
17/03/29 09:38
수정 아이콘
래더 시스템만 갖추게 되면 손느린 사람들끼리 실력낮은사람 끼리 매칭되어서 자연스럽게 게임 재밌게 하겠죠
본문에 나온건 기존 게임을 아예 바꾸는 거에요 .. 밸런스 맞추느라 계속 업데이트 하고 신경써야하고 관리해야하고 ..
부정적입니다
1perlson
17/03/29 09:46
수정 아이콘
for kakao로 만들면 되겠네요. fm처럼 전략을 짜서 자동실행
17/03/29 10:03
수정 아이콘
이게 최근 게임이면 편의성이라고 볼 수 있겠는데,
이제 와서는 밸런싱의 범주에 들어갑니다.

마법유닛만 보더라도,
이래디 랑 스톰 사용 난이도가 대폭 하락할거고 저그 죽어나가는 소리가 온 사방을 떠돌겠네요..
꽃보다할배
17/03/29 10:21
수정 아이콘
리마스터 답게 걍 있는 그대로...
캐리커쳐
17/03/29 10:32
수정 아이콘
그냥 스2 하시지...
17/03/29 10:32
수정 아이콘
밸런스,기존 유저 반발 땜에 절대 안해줄거 같아요.
바카스
17/03/29 10:36
수정 아이콘
원글 써놓으시고 댓글 피드백이 없는걸로 봐선 관심을 원하시는건가라는 생각이 강하게 드네요.

굴을 봤을 때 추정키로 저그유저이신것 같고 중간중간 테프는 구색을 위해 넣으신듯 합니다.



리마스터 발표 이후 강한 인상 받았던 댓글 하나 남깁니다.

스1은 불편함을 극복해내는게 실력인 게임이다.
17/03/29 10:48
수정 아이콘
불편한게 재밌냐라고 생각하시는분들이 있는데
저 불편함이 오히려 게임내용과 플레이가 슈팅게임으로 변질되는걸 막아준다고 생각합니다.
매크로를 최대한 편하게 구조하고 마이크로에 선수의 모든역량을 쏟게하면 더 좋을것이다 라는 생각이 스2의 시스템기반을 만들었는데 철저히 실패로 돌아갔다고 생각합니다.
돌이켜보면 스타1의 조악한 대규모 관리시스템이 마이크로에 어떤 한계선을 정해주기때문에 그걸 잘하는 선수들의 특징도되고 전략시뮬의 특징으로 더 적합했다라고 생각합니다.
Remainder
17/03/29 10:52
수정 아이콘
사실 본문 내용은 리마스터랑 별개의 이야기죠. 왜냐면 리마스터 얘기가 없더라도 다음 패치때 본문 내용을 도입할 수 있거든요. 그거 해준다고 스1 리메이크 얘기까지 갈건 아니고.. 그냥 스타크래프트 1.18버전이죠.

본문 얘기를 하자면 뭔가 하나를 바꾸면 밸런스에 영향을 주는건 당연한건데 블리자드가 스1을 다시 열심히 건드려줄까는 좀 의문이라서요. 데이터가 쌓여서 밸런스 문제가 눈에 보이면 어쩔 수 없으니 패치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글쎄요... 아직까지는 꾸준한 패치를 기대하기는 어려워보입니다.
또 편의성 증대를 위해 이것저것 기능을 넣으면 좋기는 하겠지만 그로 인해 얻는 신규 유저들보다 그로 인해 이탈하는 기존 유저들이 더 많을 것 같아요. 리마스터가 블리자드 게임 중 PC방에서 두번째로 많이 하는 게임을 배틀넷에 묶어놓고 PC방 시간을 까먹는데 쓰기 위한 거라고도 본다면 기존 유저 반발을 최소화하는게 제일 좋겠죠.

개인적으로는 기능을 추가해준다면 랠리포인트 자원에 찍으면 생산된 일꾼이 자동으로 자원을 캐는 기능, 건물 부대 지정, 공중유닛이 다른 유닛 없이도 한점에 잘 뭉치게 하기, 프로토스를 좌빨이 아니게 하기, 유닛 생산시 무조건 아래방향으로 나오지 않게 하기 정도는 어떨까 싶어요 크크
17/03/29 11:05
수정 아이콘
편의성 글이 몇개나 올라오는걸까요?
차기작에서 원하는거 다 해줬는데 옛날 게임도 신작처럼 바꿔라는 무슨 태도인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Tyler Durden
17/03/29 11:17
수정 아이콘
아재피지컬이 또...
게임게시판이 소원수리 하는곳도 아니고..
정지연
17/03/29 11:28
수정 아이콘
전 딴건 안 바뀌어도 상관이 없는데 싸이오닉스톰 쓸때 워3나 스타2의 범위마법형태로 표현돼서 유닛이 안 찍혔으면 좋겠어요..
유닛이 몰려있는 경우엔 어쩔 수 없이 타겟이 유닛에 찍히게 되고 찍히 유닛이 움직이기라도 하면 엉뚱한데 스톰이 나갈 수도 있거든요..
아마존장인
17/03/29 11:34
수정 아이콘
7 8 9 정도는 좋을 것 같아요
스타1이 이게 지속적으로 관리 가능한 게임이 아니라서
패치로 밸런스에 문제 일으킬 소지 있는거는 건드리면 안될 것 같아요.

축구가 재미있는 이유는 손을 못쓰기 때문이죠.

반박하시는 분 있으면 첨언해보겠습니다.
17/03/29 11:57
수정 아이콘
그냥 모드를 2개 만들면 그만 입니다.
워3 카오스도 정석조합만 하는 사람이 있어서 아예 맵을 2가지로 만들었어요. 영웅도 정석에 필요한 10개만 남기고 다 삭제해버렸죠.

스타2를 한다는데, 스타1이 인터페이스 조정한다고 스타2 안됩니다.
스타2의 정신없는 교전과 견제. 솔직히 스트레스가 롤보다 심해요. 극혐수준입니다.
피지알이 매니아 사이트니까 이런 반응이지, 피시방 진짜 아재들 (빠른무한, 헌터 4:4) 게임하기엔 한 번에 부대지정 다 되고 건물 동시 선택 가능한게 훨신 재밌게 놀겁니다.

그냥 방 만들때 모드를 2개로 오리지널 / 업그레이드.
이런식으로 선택하게 하고 매칭도 오리지널은 오리지널끼리만 하게 하면 아무 문제 없습니다. 오리지널 하다가도 아닌거 같은 사람들은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할거고, 업그레이드 하던 사람들이 밸런스 안맞는 거 같으면 오리지널 하겠죠.
물론 9할은 개선 된 인터페이스로 이동할거라 예상합니다.
17/03/29 12:44
수정 아이콘
이런 의견도 있을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약간 날선 댓글들이 많네요.
저도 몇년 전부터 리마스터 된다고 했을때 이것저것 생각도 해봤고 비슷한 점도 있네요. 마법유닛 같은거...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수부왘
17/03/29 13:11
수정 아이콘
8, 9번은 공감하네요.나머지는 현 밸런스에 영향을 끼쳐서.. 7번도 테란처럼 입구막기 하는 종족에게 더 이득인 방안일걸요
도토루
17/03/29 13:20
수정 아이콘
나름 본문에서 언급했던 내용들은 스타1을 했던 사람(프로 포함)들이 갖는 실력이자 가치아니었던가요?
왜 그런것들을 하나하나 없애려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적어도 스타1이라는 같은 게임에서 말이죠.

그런것들이 피드백된 스타2가 있고 저런 변경사항들로 인해 밸런스가 맞지 않가 밸런스 패치 및 신규 캐릭 생성 등 다양한 변화가 있었죠.
스타1에는 그런 다양한 변화를 할 수 있는 변화랄 해 줄 이유는 없어 보입니다.
래쉬가드
17/03/29 13:27
수정 아이콘
위에 난리난것 보니 리마스터에서 꼭 추가되어야 할 기능은 상대방 아이디 숨겨주는 기능이네요
스트리머 위해서 꼭 필요할듯
17/03/29 14:00
수정 아이콘
편의성 개선글이라고는 하지만 몇개빼고 하나씩 뜯어보면 다 밸런스를 건드리게 됩니다.
1.마메도 2부대 넘는경우가 많은데 왜 저글링만 24마리?
2.여러 템플러로 천지스톰쓰고 싶은데 한마리 밖에 안쓰는데 어떡함?(옵션 켜고 끔에 따른 편의성 저하)
4.뭉쳐서 댕기다가 커세어 만났는데 못보고 있다가 뮤탈전멸(옵션 켜고 끔에 따른 편의성 저하)
5,6,7번은 동감
8.일꾼 뿌리기도 실력
10.배틀한테 스콜지를 박을경우 나눠서 박는게 더 손해인데 이것도 옵션으로 뺄경우 편의성 저하.
당장 옵션 추가에 따른 편의성이 더 저하될것 같네요.
그리고 특정종족만 편의성을 주는것도 아닌것 같구요.
삐니키니
17/03/29 14:29
수정 아이콘
편의성 개선이 신규유저 증가를 가져올것이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기존에 스타1을 꾸준히 해왔던 골수유저들까지도 떠날 수 있다고 생각하고요.
스타1의 신규가 줄어든 이유 중 가장 크다고 생각하는 것은 mmr 매칭 시스템이 없는 상태에서 신규유저는 학살만 당하고 자연스럽게 금세 흥미를 잃어버리는 것입니다. 따라서 게임 내 편의성을 건드리는것 보다는 어떤 신규유저나 복귀유저라도 게임 승률 50%에 수렴하는 mmr 매칭을 잘 다듬는 것이 신규유저 증가에 효과적일거라고 생각합니다.
부대지정유닛제한을 풀자. 건물다수부대지정을 가능하게 하자. 뭐 이런 얘기들은 롤에서 cs 먹는거 어렵고 귀찮은데 헬퍼처럼 키 하나 누르면 cs 알아서 먹게 하자고 하는거랑 똑같이 느껴져요. 누군가에게는 cs 막타 먹는게 귀찮고 힘들고 지루할 수 있지만 거기에서 오는 재미와 긴장감도 있는 법이거든요. 단순하게 자꾸 불편한 인터페이스는 당연히 개선해야 한다로 생각할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마지막으로 스타 그 x망겜 왜하냐 소리 들을때도 꾸준히 스타를 플레이 해온 입장에서는 블리자드가 커뮤니티에서 나오는 이러한 게임내 편의성 개선에 대한 요구를 엄청나게 거대한 니즈로 오해해서 리마스터의 방향을 이상하게 수정하지나 않을까 염려될 지경입니다.
이워비
17/03/29 14:31
수정 아이콘
토스건물음성지원 안해주는건 해줘도좋을거같네요
17/03/29 14:50
수정 아이콘
밸런스 집어 치우고 스2처럼 편의성 늘려도 신규유저가 엄청 늘지는 않을꺼라 봐요. 롤,오버워치가 건재하고 RTS가 대전게임중 매우 빡쌘 장르라,,,. 복귀유저(속칭 아재)들에겐 희소식이지만 이것도 기존 유저와 충돌할거 뻔하니 크흠..

그래도 토스건물음성지원,시작하자마자 일꾼 자동 나누기,유닛 생산 방향 설정은 괜찮은거 같고 스킬도 요즘 게임처럼 투사체 보여주거나 스마트키 지원해주면 좋을거 같은데 이것도 반발이 심하면 할 수 없고요 ㅠㅠ
17/03/29 14:50
수정 아이콘
그 뭐랄까... 저 개인적으로는 스1을 모바일 게임, 콘솔 게임들을 하면서 나태해진 손에게 바쁜 생산업무를 맡겨 보고 싶을때 실행하게 됩니다.
열나게 APM 250대까지 올려보고 패배한 뒤 마음을 가다듬고 현자타임을 가지죠.
말코비치
17/03/29 15:17
수정 아이콘
일하다가 만난 이스포츠 관계자 분께서 그런 말을 하셨죠. 스투 만들 때 당시 선수들에게 스1 인터페이스에서 불편한 것들 쭉 피드백을 받고 그걸 기반으로 스투 인터페이스를 만들었는데

이제와서 보면 그게 오히려 스투의 게임성을 망친게 아닌가. 이런 말을 하셨습니다. 모바일 게임이면 몰라도 PC 게임은 편의성보다 재미가 최우선인데 이것저것 다 쑤셔 넣다보니 결과적으로 의도와 달리 재미가 없어졌다는거죠.
17/03/29 17:50
수정 아이콘
편의성과는 아무 상관 없다고 봅니다. 개발 당시 속도가 너무 느린 것 같다, 컨트롤할게 너무 없는 것 같다, 실력 차이가 안 날거다 이런 불평을 하나하나 다 들어준게 문제가 된거죠. 현실은 프로들조차 너무 어려운 게임이라고 불평하는 상황이 되었고요.
재즈드러머
17/03/29 15:39
수정 아이콘
전 이미 스타는 바둑과 비슷한 영역에 들어섰다고 봅니다. 우리나라에서 스타란 게임은 그 시대를 향유했던 이들이라면 아마 죽을 때까지 그 차이는 있을 지언정 가끔은 보거나 즐기는 그런 클래식 게임말이죠.
바둑은 배우기 참 어려운 게임이죠. 요즘세대엔 신규 유입도 적고요.
그래서 얼마전에 바투였나요? 배우기 쉬운 아케이드형 바둑 게임이 나왔던걸로도 기억하는데 결국은 바둑과 완전히 다른게임이기에 결국 바둑을 대체하기는 불가능합니다.
스타도 마찬가지입니다. 인터페이스에 손을 대는 순간 스타는 스타가 아니게 됩니다.
정성남자
17/03/29 17:03
수정 아이콘
제가 개발자라면 이글은 1번읽고 내립니다
20년 어떻게든 살아온 스타1을 죽이고 싶은걸로 보여요
17/03/29 17:55
수정 아이콘
제일 간단한 해법은 캐쥬얼 모드/일반 모드를 나눈 뒤 적자생존하게 하는겁니다. 정말 밸런스 붕괴가 일어나서 게임을 할 수 없는 상황까지 가면 그냥 접거나 일반 모드로 갈거고, 그 나름대로의 밸런스가 성립하면 그건 그대로 좋은 일이구요. 캐쥬얼 모드는 일반 모드가 불편해서 안 하는 (다시 말해 저 모드가 없었으면 안 했을) 사람들이고 계속 해오던 사람들은 당연히 일반 모드를 할테니 유저 베이스가 나뉘거나 줄어들 염려도 없습니다. 일반 모드가 망할까봐 정 걱정되면 래더는 일반 모드로만 하게 하면 되죠.
영원이란
17/03/29 18:09
수정 아이콘
편의성 개선을 위해 일꾼도 자동생산으로 바꾸죠.
17/03/29 19:13
수정 아이콘
이런식의 초보자모드도 있으면 재밌겠네요.

Lv 10 이하만 초보자모드켜기 이런식으로 진입장벽을 줄여놓을수도 있겠지요
영원이란
17/03/29 21:25
수정 아이콘
진짜 진입장벽 없앨려면 일꾼도 없애고 밥집도 없애고 생산과 전투만 하게 하던가요. 그놈의 편의성 타령은 정말..
카바라스
17/03/29 23:29
수정 아이콘
밸런싱을 건드려서 안되요. 이번 리마스터는 그래픽개선 일부 버그수정버전이라 봐야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1016 [기타] [WOW] 몹들은 플레이어의 아이템 레벨에 따라 강해진다 [22] 샤르미에티미6998 17/03/29 6998 0
61015 [기타] BJ가 다른 유저와 게임하고 게임한 영상을 업로드 할때 허락을 받아야 하는가..? -2- [523] ZeroOne46288 17/03/29 46288 13
61014 [스타1] 리마스터에 바라는 점들 (편의성 개선) [74] 삭제됨19723 17/03/29 19723 1
61013 [LOL] 진에어 승강전 확정! - 롤챔스 마지막 주 현황 [16] Leeka8274 17/03/28 8274 4
61012 [스타1] 공식리그 이후 방송경기 통계로 본 종족 유불리 [9] 말코비치10212 17/03/28 10212 3
61011 [기타] [추천] Path of Exile - 디아2의 후계자, 아재들의 구원자 [33] 타타리1713553 17/03/28 13553 4
61010 [스타1] 밸런스 떡밥에 가려 얘기되지 못하는 부분이 있는것 같습니다. [21] 히을12222 17/03/28 12222 0
61009 [스타1] 스타크래프트1 아재모드가 나오면 어떨까요? [32] ZeroOne11400 17/03/28 11400 4
61008 [스타1] 공방에서 우리는 프로들의 빌드를 써야하는 걸까요?? 너~~~무 어려워욧 [16] 핑키밍키9838 17/03/28 9838 1
61007 [스타1] 리마스터에 취하다 [8] Love.of.Tears.12997 17/03/28 12997 3
61006 [스타1] 패치해줬으면 하는 2가지 [44] 고진감래11556 17/03/28 11556 1
61005 [LOL] IG 루키선수 상해희극학원 연설고(번역) [22] Otaru23773 17/03/28 23773 18
61004 [스타1] 스타1 유닛들의 DPS및 흥미로운점들 [77] 나른한오후17853 17/03/27 17853 0
61003 [하스스톤] 나의 등급은? - 돌알못이 5급을 찍기까지의 여정 [20] BitSae8806 17/03/27 8806 1
61002 [스타1] 키보드 씹힘 현상. [23] 앙큼 상큼 응큼21226 17/03/27 21226 5
61001 [스타1] ASL 통계로 본 테사기 논란 [151] 말코비치16479 17/03/27 16479 4
61000 [기타] 스타가 나왔으니 디아도 나와야죠 [56] 꽃보다할배10585 17/03/27 10585 1
60999 [기타] [클래시로얄] 무과금으로 5000점에 도달했습니다 [35] 틈새시장7635 17/03/27 7635 2
60998 [스타2] 2017 핫식스 GSL 시즌1 코드S 결승전 우승 "김대엽" [8] 김치찌개6857 17/03/27 6857 2
60997 [스타1] 새로운 아이디어 제안 [29] 랜디존슨10203 17/03/27 10203 0
60996 [스타1] 스타 리마스터 이후 스타리그 예상해봤습니다. [19] 삭제됨20424 17/03/27 20424 3
60995 [스타1] 밸런스패치가 안될것을 알면서도 리마스터되서 싱숭생숭한 마음에 써보는 주관적 밸런스 이슈 [167] 수부왘16291 17/03/27 16291 28
60993 [스타1] 제가 생각하는 드라군의 문제 [800] 레스터26744 17/03/27 26744 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