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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24 02:40
이즈리얼님께서는 대리유저가 프로선수들과 친목으로 같은 큐를 돌리는데 아무런 거부감이 없으신건가요? 게임은 게임으로 받아들이되 저 선수들은 게임을 직업으로 삼는 사람들입니다..
16/03/24 02:49
압도는 라이엇 코리아에서 1000년정지를 줄정도의 헤비 대리유저 아니었던가요?
뻔히 압도=도파 인건 보는 사람 다 아는데 말이죠 님 말씀대로 프레이 선수가 누구랑 게임 하든 제가 상관할 바는 아닙니다만, 천년정지 대리유저와 같은 큐를 돌리는 사람이 프로게이머라면 실망스럽다는게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16/03/24 02:58
님 말씀대로 압도가 대리를 하던 말던 이겠지만 다른 일반 유저들이 게임상에서 대리 유저로 인해 피해를 받고있지 않나요?
저만 하더라도 대리 유저에 의해서 게임 도중 피해본적이 수차례 되는데요? 비단 압도뿐만 아니라 수많은 대리유저들에 의해서요. 프로선수가 대리유저와 같은 큐를 돌리는게 님 말씀대로 사회악 범법자는 아니지만서도 영향력에 있어서 큰 차이가 오니까요
16/03/24 02:50
맞습니다 이해를 안하는 편이겠네요.
시간이 아무리 지나도 대리유저와 프로선수가 다인큐를 같이 돌린다는걸 왜 이해해야되지 모르겠습니다.
16/03/24 02:52
그 대리가 한 5000게임? 대리게임을 했다고 칩시다,
5000판중 이분과 제가 만났을 확률이 얼마나 될까? 생각해보니 오히려 이분을 열과 성을 다해 싫어하시는 분들이 더 이해가 안돼던데요. 막말로 이분이 부캐를 파서 티안나게 던지다 다시 가입해서 점수 올리는거나 돈받고 대리게임을 하거나. 둘다 elo에 미치는 영향은 같지만 하나는 약관상엔 아무문제가 없고 하나는 신고를 받는다 차이지, 결국 양학하는판이 나오는 것은 같습니다. 이분 아니더라도 챌린저가 자기본티어에 맞지않는 게임에서 양학하는 모습은 너무나너무나 많습니다. 그런데 이분만 딱 찝어서 싫어하시는 이유가 딱히 있을까요?
16/03/24 03:02
elo시스템과 주식시장이 돌아가는 원리는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elo시스템은 주식시장과 다르게 실력이라는 뚜렷한 에너지에 따라 움직이기때문에 대리기사가 해당계정을 지속적으로 플레이 하지 않은힌 그 계정은 결국 자기 elo를 찾아갈겁니다. 주식시장처럼 지표 그 자체만으로 실제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기가 어렵다는 뜻입니다.
16/03/24 02:56
도파가 알려진 대리 유저중에 가장 유명하다고 저 개인적으로는 생각을 했고 저는 도파 뿐만 아니라 모든 대리유저를 싫어합니다.
제가 꼭 도파를 만나야지 대리 유저들에 대해서 악감정이 생겨야되나요; 도파로 인해 대리 유저들이 더 판을 치는것이라는 점 또한 제 개인적인 생각이구요
16/03/24 03:07
롤을 하시면서 얼마나 많은 대리를 만나셨는지 알 방법이 있으신가요?
아신다면 그분들 때문에 본인의 티어에 맞지않는 elo에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대리를 만났는지 안만났는지도 모르고, 본인이 대리를 만났든 안만났든 본인 티어에서 롤을 즐기고 계신다면 굳이 대리를 미워할 깨닭이없는데요? 굳이 있다면 질투심정도?
16/03/24 03:12
전적검색 사이트에서 최근 두시즌동안 한판도 플레이 하지 않았던 챔피언으로 10연승이상 하면 대리 유저라고 의심해보지 않나요? 저는 이러한 방법으로 상대가 대리 유저임을 짐작 했습니다.
상대방이 갑자기 아 인생 챔프를 찾았어하면서 연승을 했을수도 있겠지만요? 님 말씀대로 대리를 만났는지 안만났는지 매번 모릅니다만 리그오브레전드 공식사이트에서 계정 정지 아이디 공지를 보고나서 다시 대리임을 확신할때도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대리가 아니었다면 라이엇 코리아가 아무죄없고 본인 인생챔프 찾은 유저만 뜬금 영구정지 된거겠네요 질투심 같은건 없구요 답변이 됐나요?
16/03/24 03:20
질때마다 진 5명의 아이디를 모두 검색하셔서 그걸 검색하셔서 확인하셨던가,
아니면 졌을때 아이디를 모두 기억하셨었다가 공지를 보고 그 아이디를 확인하셨다구요? 기억력 그렇게 좋으세요? 그럼 최근 그랬던 아이디랑 본인 아이디 하나만 쪽지로 보내주실수 있으세요? 모BJ가 헬퍼가 아니라는것과 비슷하게 들리는 급인데요?
16/03/24 03:32
저는 게임시작전에 전적검색에서 한번 검색을 하고 시작하구요.
끝난 후에 아 이 사람 진짜 잘하네 싶어서 검색을 해보면 위에 내용처럼 있었던 경우가 있었다는 겁니다. 5명 모두 아이디 기억하지 않구요. 전적검색 사이트 이용해보셨으면 상대방도 다 뜨는거 모르셨나보네요? 저도 모BJ는 핼퍼사용 한거는 기정 사실이라고 믿고 있습니다만, 그럼 님은 정치인이 불법 자금으로 호위호식한걸 알면서도 잡혀들어가지 않았으니 욕 한번 안하셨겠네요 님한테 직접적인 피해가 가지 않았으니까요 만약 피해가 갔다면 어떤 피해가 갔는지 말씀을 해주세요 라는 것과 같게 느껴집니다
16/03/24 03:42
그런데 그사람이 대리라고 즉각적으로 대리로판명나는게 아니잖습니까.
님이 그사람이 공지를 통해 대리로 판명나는 순간까지 아이디를 기억하고 계시다는게 인간의 기억력수준을 넘어선다는 얘깁니다, 7일에 10판만해도 50명을 기억해야하는데 그 아이디를 일일히 기억하고 계셨다가 확인하신다구요?에이. 님이 elo때문에 불이익이 있다고 생각하는게 elo에대한 지식이 없으시기 때문입니다. 님이 대리를 만나서 진 경기가 10판중에 2판이 넘어가면 그건 대리가 판을쳐서 라기보다 님이 드럽게 운이없으셔서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캐하하 방송을 즐겼던 사람들은 기만당했다고 생각해 비난할수 있죠. 저야 안봐서 그런감정은 없습니다. 그냥 그런가보다 합니다. 정치인은 국민들을 위해 일하라고 뽑아놓은 분들이고 그런분들이 모여서 우리사회의 주요의제를 결정하시는분들이니 제 생에 영향을 미치시니 그런경우엔 당연히 화를 냅니다.
16/03/24 02:42
대리유저니깐요. 프로무대에서 승부조작한 유저급까지는 아니니까 상종못할 사람은 아닌셈이죠.
또한 프로들이 뛰는 구간에서는 딱히 대리로 피해볼 상황이 없다시피해서 대리에 대한 감정이 나빠질 상황이 없었던 것도 한몫하지 않을까요?
16/03/24 02:46
윤하만님 말씀에 많은 동감을 하는 편입니다.
천상계에선 대리로 인해 피해 볼 상황이 없었으니 악감정이 없을 수 있죠. 제가 선수들에게 실망스러웠던 부분은 많은 유저들이 대리게임으로인해 피해를 받고있음에도 프로선수가 대리유저와 같은 큐를 돌린다는 점에서 프로선수로서의 자질이 이런부분에서 부족하지 않나싶은 부분입니다.
16/03/24 03:00
단순한 게임질에 수많은 사람들이 웃고 즐기고 때로는 울기도 하는데 아직 e-sports가 단순 게임질로밖에 안보여서 참 아쉽습니다^^;
16/03/24 03:17
최성국은 범죄를 저질렀으니 당연히 욕을 하겠지만 프로선수는 그거와는 별개죠.
개인의 사생활에 왜 그렇게 간섭을 하실려는지 모르겠네요.
16/03/24 02:44
뭐 사람들마다 생각이 다르지만 저는 대리에 관해 크게 신경쓰는 타입이 아니라,
이런 글이 올라오는것도 참 대체 대리가 뭐길래 과민반응일까 싶은 마음 입니다. 온라인 게임 역사자체가 캐릭터 육성 및 아이디 돌려 사용 이런게 그냥 관습적으로 많았고, 유독 롤 만큼은 랭크 게임에 대해 피해자가 생긴다라는 이유로 유독 냉정한거 같기도 하고.. 입장차가 있겠지만, 전 겜에서도 대리 만나면 같은편이면 버스다 적이면 아, 겜 다더트리네, 이런것이고 꼭 대리를 만나서 졌다라는 느낌 보다는 운이 없었다 정도니간, 롤 자체가 워낙 부캐들도 판치고 이러는데 엄청 롤에 큰 잘못이다 라는걸 인지를 못하겠습니다. 글쓴이에게 여쭤 보고싶은게 롤에서 대리가 얼마나 큰 잘못인가요? 트롤,고의죽음,욕설 및 패드립 이런것보다 더 큰 잘못인가요?
16/03/24 02:53
다른 게임에서도 대리가 있었다는 관습은 어느정도 인정합니다.
하지만 피파온라인3 이벤트 참여 대리 출석과 실력으로 겨루는 게임상에서 대신 플레이하는 부분이 같은 동일선상에 놓을수 있나라는 문제입니다.
16/03/24 02:55
그럼 그런 실력으로 겨루는 게임에서 대신 해줬다고 하는것이,
프로게이머들이 상종도 하면 안될정도로 큰 죄질이냐고 되묻고 싶네요 어느정도 제제는 필요하고 주의는 필요하지만 과연 그 이상의 죄질로 몰아가야 하는것인가요? 한판의 대리로 지는것이 화가 나던가요, 패드립이 화가 나던가요?
16/03/24 03:01
그 대신 해줬다는 것이 게임을 좀 먹고 사람들을 분노하게 하는 요소이니까요.
뭐하러 라이엇에서 대리 유저 힘들게 찾아서 일일히 정지시킵니까?
16/03/24 03:05
마지막 문단을 이제 확인해서 댓글답니다.
저는 롤 게임상에서의 대리 게임은 패드립,고의 트롤,욕설과 동일 선상으로 보고있습니다. 많은 일반 유저들이 보고 따라하는 프로게이머 선수들이라면 적어도 개인방송중에 대리 유저와 우연히 같은 큐에 잡히는 것이 아니라 직접 초대해서 다인큐를 돌리는 행동을 안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16/03/24 03:10
그렇다면 그 죄의 댓가는 언제까니 가는것인가요?
예전 비매너로 유명하던 플레임, 리셋 이런선수는 데뷔도 했을텐데요, 대리가 게임의 약관의 위반이지 사회적으로 범죄인가요 대리가
16/03/24 03:17
저는 단지 선수들에 대한 실망감을 적었는데 이후로 추가 답변을 더 적으니 죄의 댓가까지 물으시네요.
비매너로 유명하던 플레임,리셋 선수는 그럼 롤 약관의 위반을 했었던가요? 비매너는 리폿시스템이 있고 저는 비매너 유저가 있거나 대리 유저가 있거나 항상 리폿합니다. 그 리폿시스템으로 인해 플레임 선수가 영구정지를 당했나요? 사회적으로 범죄까지는 모르겠으나 악영향을 끼치는건 맞다고 생각합니다
16/03/24 02:49
프레이 선수가 도파를 초대한 건 예전에 프레이 선수와 같은 건물에서 살고 있어서 현실에서도 어느정도 낯이 익은 사이고,
퓨어 선수 또한 파티에 도파 들어왔다고 아 나 대리한 애랑 게임 같이 못하겠어요라고 하긴 어려울 거고 지금 프로중에 난 도저히 악성 대리유저와 같은 파티로 게임을 못하겠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겁니다. 물론 공적인 자리에서는 다 쉬쉬 하겠지만 게임에서 싸운 사람이 아니면 그냥 대리했구나, 정도. 그건 프로 선수의 인식 부족도 있지만 현재 대리 유저에 관한 인식 자체가 미적지근한 거 같습니다. 특히 십대 이십대 초반에서요. 아마 라이엇이 적극적으로 대리나 어뷰징에 관한 문제를 계속 캠페인 식으로 다룬다거나 영상물을 찍어 올린다거나, 이런 식으로하면 개선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16/03/24 02:54
롤유저, 롤팬들이 제발 이런 완장질좀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롤은 그냥 게임이라구요.
압도가 마재윤마냥 실형을 선고받은것도 아닌데...
16/03/24 02:59
맥락을 이해하시는 말씀이신가요?
게임이면 별거 아니라고 말씀을 한것일까요 저분이? 큰 현질 , 돈이 왔다갔다 하는것도 구분못하고 댓글을 다신걸까요? 이해를 못하시는건지 아니면 고의로 비꼬신건지 궁금하네요
16/03/24 03:00
단순히 데이터 쪼가리라도 그런 큰 돈이 붙을 수 있다는 의미를 생각해 보시라는 의미입니다. 단순히 게임이지만 그것에 어떤 사람은 큰 가치를 부여할 수도 있는 겁니다.
16/03/24 03:04
그렇게 작은 의미에 큰 의미를 부여하자면,
세상에 소중하지 않은 가치가 어디있겠습니까.. 시간 조차도 누군가에게는 1분이 너무 소중하지만, 누군가에게는 그냥 의미없는 시간이 될수 있는것이고요 누구나 이런 사실을 알지만 일반적인 상식적인선, 그가치 내에서 판단을 하는 법입니다. 결국 집행검을 주고 안주고는 한번 일어날까 말까하는 절대적 다수가 생각하기에 게임은 게임이라고 치부할수 없는 상황일테고, 우리가 롤에서 한판 졌다는건 매번 매순간 일어나는 흔한 상황이죠. 그 한판에 큰 의미를 부여하자면 끝도 없지만, 일반적으로 판단을 하시는게 맞지 않을까요
16/03/24 14:31
그렇게 되면 그것도 마찬가지로 승부조작인데 대리로 계정정지외에 아무런 조치가 없었나요 ?
사실이면 결국 대리에 승부조작에 아주 그냥 난리도 아닌데....
16/03/24 03:07
대리에 관해 관대한것이 아닙니다,
다만 지나칠정도로 잣대를 들이 되니간 문제인것이죠 프로게이머가 개인방송 따지자면 대회 외 즐길시간에도 하나하나 이렇게 하면 안된다고 간섭이 들어오는데, 그것에 대한 반발인거죠 대리는 잘못인건 맞습니다. 다만 죄질의 대한 형벌의 책정이 지나치게 높아서 말씀드리는 것이죠 전 개인적으로 대리보다 욕설 및 패드립이 훨 심각한 문제라고 보는데 , 그렇게 따지면 과거에 문제 있는 프로게이머들 자체도 지금 계속 논란의 문제가 생겨야 하지만 제가 그런 기준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언제까지 그 잘못으로 인해 가둬둘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결국 털고 앞으로 나가는것이 중요하니깐요
16/03/24 03:13
가둬 두는게 맞을 텐데요. 압도같은 경우 천년 정지인데, 실제로 인간은 백년도 살기 힘드니 상징적인 의미죠. 너는 영원히 우리 겜 하지 말라고,
그런데 말짱히 롤 하는 거 자체가 이상한 거에요.
16/03/24 03:06
엄연히 계정이 정지될정도의 큰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그걸 비판하는게 왜 잘못된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현재 롤 내에서 시행되는 가장 큰 처벌이 계정 정지 아닌가요? 자신들이 피해를 입지 않으면 불법이라고 규정된 행위가 괜찮아 지는 걸까요? 프로라는 사람들은 보여지는 역할이 분명히 존재하는 사람들인데 당연히 주의해야 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16/03/24 03:21
예 이즈리얼님이 걱정안해주셔도 저는 게임상에서 지인과 채팅하는 것 말고는 채팅을 일절 안하기에 님이 걱정을 하시던 말던 상관없습니다.
16/03/24 03:16
백만광년 떨어진 우주밖에 인간을 잡아먹는 괴물이 산다고 제가 딱히 그 괴물을 두려워할 필요가 있나요?
압도가 제게 미치는 영향은 그정도 입니다. 님도 저와 크게 다르지 않을진데, 너무 에너지를 쏟고 계신거 같아요.
16/03/24 03:18
대리는 주식시장의 작전꾼에 가깝습니다.
내가 주식에 100만 쯤 꼴아박았다고 해서, 그 작전꾼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거라곤 할 수 없죠. 이론상 100*작전꾼의 부당이익/상장주식 시가 총액 이니까 나 개인이 받은 피해는 없다 해도 될 수준이겠죠. 하지만 그렇게 피해를 입은 이를 특정할 수 없다고 해서 그 작전 꾼의 이득이 정당한 것일까요? 환수 안하고 그대로 가져라 해도 되나요?
16/03/24 03:26
위에도 말했지만 주식시장과 elo시스템은 도무지 공통점을 찾아볼래야 찾아볼수 없는 시스템이라는걸 말씀드리구요.
굳이 주식시장에 비유를 하자고해도 이상황은 이런거죠. 원래 이시장에 작전주가 천지 빼까리이지만 난 그걸 알고 들어갔다. 나도 작전주로 많이 먹어봤다. 근데 이번에 난 A종목에 100만원 투자했는데, B종목이 작전주였고 피해가 개미들 피해가 막심하단다. ??? 그게 나랑 뭔상관???
16/03/24 03:32
전혀요.
elo는 서로 점수를 올려 경쟁하는 구조지, 주식시장처럼 누군가 이익을 보면 누군가는 손해를 보는 구조가 아닙니다.
16/03/24 04:04
l players start with a rating. When Bob loses to Maxine, his rating will go down by some amount, and Maxine's will go up by the same about.
If Maxine was higher rated to begin with, she is "supposed" to win, the rating change will be small. But if she was lower rated, winning is an upset, and her raring will go up be a large amount, and Bob's will take a big hit. The Elo (not ELO, as it named after a person, Arpad Elo) system is zero-sum, as once ratings are established, the same number of total points will remain in the pool. However, the introduction of new players who lose a lot then leave can introduce ratings inflation. 그냥 구글에서 zero sum ELO 치고 긁었습니다. ELO 랭킹 은 대표적인 제로섬의 유형이에요...
16/03/24 03:19
저는 비단 도파뿐만 아니라 모든 대리유저들이 대해서 안좋게 생각하고 있으며, 방송에 대한 영향이 일반 유저들에게 끼칠까 우려스러워 글을 적은겁니다.
16/03/24 03:19
'대리 유저와 게임하는 것'과 '대리 유저를 옹호하는 것'은 굉장히 다른 이야기입니다. 프로선수의 자질을 이야기하시는데 탓하시려면 정지먹어야 할 유저가 멀쩡히 게임하게 놔둔 게임사의 운영의식을 비판하셔야 하는 것 아닐까요?
16/03/24 03:09
대리에 대해 전혀 관대하지 않습니다 근데 같이 게임했다고 싸잡아서 욕할 필요 까지 있나 싶네요
당연히 안좋게 보이는건 맞는데 지금 프로선수들에게 프로의식같은걸 원하는게 더 이상해져버린 시대라.. 그냥 겜잘하는 어린 친구들입니다 예전하곤 달라요
16/03/24 03:09
압도랑은 프로라면 어지간하면 안어울리는게 좋죠
단순 대리도 아니고 대리의 아이콘이자 레전드나 다름없는 존재인데 뭐 이 역시 욕과 마찬가지로 개인의 선택에 관한 문제일 뿐이지만요
16/03/24 03:12
제 생각은 조금 다릅니다. 처벌의 주체는 프로게이머가 아니라 라이엇 게임즈가 아닐까요?
승부조작한 축구선수나 야구선수들이 공식적인 경기를 뛰지 못하는 것은 공식 경기를 관장하는 협회가 제명했기 때문이잖습니까. 그 외 아마추어 경기나 친한 사람들과 경기에서 다른 선수 혹은 일반인들이 직접 그들을 축출해야 하는가는 아니라고 봅니다. 마찬가지로 대리유저가 버젓이 공식 경기에 나왔다면 협회가 잘못한 것이고 대리유저가 버젓이 게임을 하고 있다면 게임운영사가 잘못한 것이지 같이 게임을 하는 사람들이 잘못한 것인가는 좀 의문이에요.
16/03/24 03:15
한마디 더 하자면 현재 프로중에 대리 해본사람이 안해본사람보다 많다 쪽에 500원 걸어봅니다
지금 롤프로들? 대리에 굉장히 관대할친구들입니다
16/03/24 03:16
시즌 2나 3 정도는 어쩔수 없는 일이죠. 그 때는 규정도 제대로 정비가 되지 않았을 때니까.
지네가 프로 할 지도 몰랐을 때였고
16/03/24 03:23
마재윤하고 이영호하고 하하호호 웃으면서 게임하는 거 자체는 불법도 뭣도 아니지 않습니까?
마재윤은 이미 법적으로 댓가를 치뤘지 않습니까? 그럼 이제 다를게 뭡니까?
16/03/24 03:25
그러니까 마재윤 역시 법적으로 댓가를 치루었으므로 압도와 같은 자연인으로 다루어져야 한다는 의견입니다. 왜 마재윤은 안되는건데요 그럼?
16/03/24 03:22
dopa가 승부조작을 해서 롤 프로씬을 흔들고 프로게이머들의 돈벌이에 직접적인 손해를 끼칠 뻔 했다면 프로게이머들도 저렇게 대하진 않겠죠. 어느 분 댓글에 비슷한 뉘앙스의 이야기가 있었는데 dopa가 대리한 건 챌린저급 선수들에게 그렇게 와닿는 일이 아닐 테죠. 예시가 다소 적절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16/03/24 05:05
0. 일단 대리는 나쁜 행위가 맞습니다.
1. 하지만 언급된 선수가 대리를 하진 않았죠. 이 사안은 '프로선수가 대리유저를 [초청]하여 [개인방송]을 하는 것이 문제가 되느냐?' 입니다. 2. 인터넷 [개인방송]은 공중파나 케이블과는 전혀 다른 매체라고 생각합니다. 욕설도 가능하고, 뭐 더 심한 짓거리를 하는 제작자도 있죠. 그런 매체의 특성을 고려했을때 대리유저를 초청했다는 사실만으로 비판하는 것은 좀 과하다고 봅니다. 3. [개인방송]은 기존 방송매체와는 다른 특이한 매체라고 생각합니다. 공적 영역과 사적 영역이 겹쳐있지요. 지인과 게임을 했는데 그 지인이 악인이라고 해서 프로선수까지 악인이 되는 건 아닙니다. 혹시나 그 와중에 대리를 옹호하는 발언을 했다면 모르겠습니다만, 그렇지 않았다면 이 사실만으로 선수를 비판하는 것 역시 과하다고 봅니다. 마치며. 사람들이 e스포츠 선수들에게 너무 엄격한 윤리적 잣대를 들이대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헤이트 스피치를 한다거나 범죄를 옹호하는 발언 같은 경우는 스포츠 선수들을 처벌하는 여러 사례를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경기 중에 "아 X됐다." "적 XX 쎄네." "저 XX 죽여!" 같은 욕을 했다고 비판하거나, 어떤 사람과 게임을 했다는 사실만으로 비판하는 것은 좀 가혹합니다. 별풍 유도를 하기 위해 우스꽝스러운 행동을 한다며 타박하는 것도 마찬가지고요. (뭐 폐드립을 한다거나 인격모독 수준의 욕설을 했다면 그건 비판할만하다고 봅니다. 라이엇의 클린 정책과도 부딪히기도 하고요) 물론 고치면 더 좋은 일이긴 합니다만... 최근의 여러 지적들을 보며 너무 선수들을 옥죄려고만 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XX 등의 표현은 예시를 위해 작성했습니다. 직접적 사용이 아니라 문제가 되진 않을거라 생각하지만, 문제가 된다면 수정토록 하겠습니다)
16/03/24 15:38
3. 에는 대충 동감합니다. 그리고 마치며. 에서 한 말들도 동감합니다.
근데 제 사견으로는 예전 pgr에서 이윤열 선수가 진 모씨가 주최한다는 리그에 나간다고 했을 때 반응과 영 딴판이라.. 약간은 놀랍네요. 대리를 어느 정도로 나쁘냐고 보냐에 따라서 2. 의 의견은 많이 달라질 것이겠죠. 저는 개인적으로 어린왕자 님의 말에 더 마음이 가네요. 그 선수가 대리 선수를 초청하는 것은 자유고 상관 없지만, 그에 대해서 욕을 먹는 거는 감수해야 할 겁니다. 압도가 그동안 이슈로 노출 된 게 무엇때문인지 생각하면 초청한 프로 본인도 그 부분에서 아주 생각이 없진 않을 것 같은데..
16/03/24 15:43
저는... 대리종자가 먹어야 할 욕을 프레이가 대신 받는 듯한 기분도 듭니다. 프레이가 대리를 한 것도 아니고, 대리를 옹호한 것도 아니라서요. '대리 유저의 프로 방송 출현을 지양해야 한다.'라는 의견이었다면 이런 억울함이 없었을 것도 같습니다. 근데 '대리유저를 초빙해 방송하다니 선수가 나빴다.'라고 말하는 건 좀 가혹하게 느껴져요. 뭐 따지고 보면 똑같은 소리이긴 한데 말이 아다르고 어다른 거라서 말이죠 ^^;;
16/03/24 15:51
음.. 저랑은 좀 다른데, 프레이 선수 등 선수들이 압도를 초빙해서 게임을 했다면 1. 정말 생각이 없거나, 2. 그 정도의 비난은 감수할 수 있다 의 둘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1의 경우 이 부분에 대해서 깨닫고 앞으로 안 하면 될 것이고, 2의 경우는 팬들이 그 선수 본인에 대한 실망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봐요.
물론 자기가 했던 모든 말들을 뒤집고 (군대 간다면서 가지 않았고, 게임대회 다시는 안하겠다더니 했고, 한국 롤 계정 풀리자마자 하는 등등..) 버젓이 활동하고 있는 압도를 포함한 대리종자들도 나쁩니다. 하지만 0의 전제가 끼어 있다면, 최소한 그들과 '거리를 두려는' 노력은 해야겠죠. 저는 이후에 해당 프로들이 어떻게 행동하는 지 지켜보렵니다. 이런 일이 계속된다면 .. 팀 자체에 대한 실망으로 이어지겠군요.
16/03/24 03:19
라이엇이 잘못했죠 대리 계정을 삭제시켜버렸어야 했는대
초창기부터 징계를 심하게 때렸어야 겁나서 대리도 못했을겁니다 그래야 대리했던 사람중에서도 프로유입도 없었을거고요 자수했다고 징계 약하게 먹고 프로생활 유지하는 이도 없었을거고요 그냥 시작부터 잘못된거죠 대리유저와 게임했다고 프로로서 잘못됬다는 잣대가 들어가는 순간 다 범죄자일텐대요? 그냥 라이엇을 욕해야 되는게 맞는거같아요
16/03/24 03:40
이 부분도 문제긴 하네요.
아마 락스가 이 모습을 방송에서 보여주지 않았더라도, 전적 검색 사이트 등을 통해 찾아내서 이슈화 됐을 것 같습니다. 물론 지금은 그 모습을 방송까지 했으니 조금 다른 문제지만요.
16/03/24 04:10
밑에 댓글에 영정 먹었다고 하니 앞으로는 안 엮이겠네요.
그리고 우연히 매칭된 게 아니라 초대한 거 아닌가요? 그걸 방송까지 했구요. 단순히 그렇게 따질 문제는 아닌 것 같은데요.
16/03/24 03:24
대리 중에 레전드라면 안엮이는게 당연하다 싶은데
프로게이머가 별 생각없이 같이 게임한다니 좋은 세상이네요. 별거 아닌듯한 이런 행동이 프로게이머에서 그냥 게이머정도로 보이게끔 만드네요. 그러려니 넘어가는 사람들때문에 항상 썩어들어가는거죠. 게임은 게임일 뿐이라구욧!
16/03/24 03:26
범죄자도 아니고 라이엇에서 대리유저라서 게임을 못하게 막은것도 아니라서 친하면 할수 있지 않나 싶네요. 별로 좋아보이진 않지만 개인방송이니까요.
16/03/24 03:31
팬으로써 당연히 실망할 수 있죠.
이분이 방송을 찾아가서 깽판을 친 것도 아니고 완장질이니 뭐니 할 상황은 아닌것 같습니다. 압도로 대표되는 대리들이 LOL생태계를 어지럽히고 있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고 알게모르게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입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죠. "개인방송까지 간섭하는 것은 너무하다"라는 의견까지야 받아들일만 하지만 "대리가 무슨 큰 잘못이냐 니가 잘하면 이겼지"까지 나오니 정신이 좀 멍해지긴 하네요.
16/03/24 03:32
저는 이게 완장질이라고 보이는게 좀 놀랍네요. 물론 프로게이머가 대리기사와 사적으로 친구여서 같이 큐를 돌리는데 다 싸잡아서 대리기사랑 똑같은 수준으로 여긴다거나 누군가에게 제제를 받는다는 건 우스운 이야기지만, 이 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고 우러러보이는 존재들이 스트림에서 대리기사와 공공연하게 어울린다는 건 선수들 본인들이 롤을 즐기는 사람들의 커뮤니티의 윤리를 얼마나 의식하고 있었나 되돌아 볼 일이라고는 생각합니다. 프로들의 스트리밍이 많은 사람들에게 시청되고 있는 이상 그 영향력을 고려하면 이는 분명 완전한 사적인 자리라고는 보기 어려울텐데, 일반 유저들에게 피해를 입힌다고 라이엇이 공언하고 제제하고 있는 대리기사들을 굳이 초대해서 같이 게임을 할 필요는 있었나 싶군요. 선수들도 사람이니까 하고싶은대로 해도 되지만, 시청자 입장에서 충분히 불편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 행위이지 않을까요. 아주 잘못된 행위는 아니더라도 충분히 이야기를 꺼내 볼만한 주제라고 생각합니다.
16/03/24 03:35
락스 팬이지만 이건 좀 민감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개인 방송을 하지 않았더라도 문제가 될 수 있는데, 이 모습을 방송까지 했으니 말이죠. 욕설 가지고 그런 건 쓸데없이 트집 잡는게 맞지만, 이 건은 좀 진지하게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네요.
16/03/24 03:40
요근래 락스 개인방송 관련글은 전부 다른 사이트에 까지 퍼지면서 결국 까이는건 여기 였는데 이글은 과연..
확실히 락스가 인기팀이 된건 맞네요.
16/03/24 03:41
압도는 그냥 유명한 핼퍼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약관을 일단 위반했고 다른 유저와 라이엇에게 피해를 입힌다는 점에서 같죠. 하지만 압도가 요즘 대리겜을 하는거 같진 않던데 같이 큐 돌렸다고 뭐라 하는건 좀 과한듯 싶습니다.
16/03/24 03:44
다른 사이트도 아니고 e-스포츠와 함께 울고 웃고 했던 pgr에서 이렇게 대리가 별거 아니다라는식으로 얘기하시는 분이 적지않다는데에 놀랍네요
16/03/24 03:46
대리기사 근절문제는 라이엇이 할 일이겟죠. 책임도 라이엇이 져야할 문제이고요.
이게 문제가 될거라고 판단한다면 프로게이머에게 일정부분 금액을 지불하는 라이엇에서 프레이선수에게 요구하면 될 문제라고 봅니다. 그 전에 선수가 무슨 도의적 책임때문에 알아서 이런부분을 조절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이게 왜 이슈가 되어야 하는지도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16/03/24 03:46
게임게시판에 팬으로써 실망스러웠고 많은 사람들이 보는 개인방송에서 저런 모습이 비춰지면 악영향을 끼칠까 우려되는 마음이 글을 썼는데 제가 괜한 오지랖과 어그로만 끌게 되었네요.
앞으로 무언가 아쉬워도 글을 적으면 순식간에 완장질이 되어버리니 이즈리얼님 말처럼 그냥 글쓰지말고 있어야 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한마디만 더 하고 가겠습니다. 위에도 누누히 적었듯이 개인방송에서 프로선수들이 뭘하던 상관은 없습니다. 하지만 팬으로써 아쉬운 부분 우려되는 부분을 지적한다고해서 무조건 완장질을 한다거나 매도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즈리얼님께서는 고작 게임질이라고 표현하셨습니다. 온게임넷 스타리그 시절부터 많은 사람들과 게임을 하며 성장했고 그 게임질이 아직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있습니다. 프로게이머와 챌린저 아마추어 그리고 일반유저들과의 실력차이는 존재합니다. 하지만 일반 유저들 특히 브론즈,실버,골드 유저들은 그 사이에서도 치열하고 재밌게 전장에서 게임하고있습니다. 제가 왜 대리를 싫어하냐면 이 사람들이 그 사이에서 밸런스를 깨며 피해를 주기 때문입니다. 괜히 영구 정지 대상이 아니겠지요. 그리고 제가 글을 쓰게된 결정적인 이유는 라이엇 코리아는 헬퍼 사용자들과 대리 유저에 대한 징계에 대해서 유야무야 넘어가기에 프로선수들 또한 이러한 인식으로 같이 게임을 하고 있기 때문에 아쉬움에 글을 적은겁니다. 위에도 적었지만 우연히 잡힌 큐도 아닌 프로선수가 직접 초대해 대리 유저와 게임을 한것이 문제라고 보았고, 이러한 문제가 완장질로만 보였다면 죄송하게 생각하고 사과드리겠습니다.
16/03/24 04:12
솔직히 공격적이신 분은 전혀 글과 상관도 없는 글쓰신 분의 롤 실력을 갖고 걸고 넘어지는 위에 모 분인거 같네요
이 글 내용과 글쓴이의 롤 실력이 하등 무슨 관계인 지 모르겠네요
16/03/24 03:53
충분히 제기 가능한 글이라고 봅니다.
락스 팬분들이면 또 우리팀 일 가지고? 라고 신경질적으로 반응 할 수는 있겠습니다만 그렇다고 게임은 게임일 뿐이란 말을 하는 사람이 있을 줄은 몰랐습니다. 위에서 예전과 지금은 다르다는 글들을 몇개 보는데 프로게이머들은 여전히 누군가에겐 동경의 대상이라고 생각합니다. 프로라는 마인드를 조금더 가져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팬이라면 할 수 있죠.
16/03/24 03:46
피쟐 겜게에서 롤은 그냥 게임일 뿐이란 소릴 보네요. 적잖이 놀랐습니다.
롤이면 현재 이스포츠의 대표종목일텐데. 즐겨 하고 즐겨보는 팬들 조차 게임일 뿐이라고 하는데 즐겨보지 않는 더 많은 사람들에겐 이스포츠라고 우겨야 하는건가요? 팬들 인식이 계속 여기에 머물고 있으니 그깟 게임이란 소릴 들어도 할 말 없죠. 팬들이 프로게이머를 게이머로 봐달라는데요. 오히려 걱정하는 사람이 완장질 하는 사람이 돼 버리는군요.
16/03/24 04:07
손흥민이 동네 조기축구회에서 공찬다고 그게 스포츠이진 않죠
축구가 스포츠가 된 것 처럼 게임이 스포츠가 된 것 이지 그 본질이 게임인것은 변함없죠 선수가 유니폼을 입고 경기장에서 뛰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스포츠라고 생각합니다 개인방송에서 그냥 노는건 게임이고요
16/03/24 04:37
축구 얘길 하셔서 조금 더 적자면 축구 알기를 아주 뭣같이 알고 상대선수들에게 온갖 욕설도 마다하지 않고 조롱하는 개차반 같은 짓거릴 반복하다 선수자격을 상실한 인간을 손흥민이 조기축구회에 데려오면 그걸 본 누군가는 손흥민 욕을 할 수도 있죠. 누구도 아니고 손흥민이니까요.
16/03/24 04:57
음.. 만약 같이 공을 차는데 손흥민이 개차반친구를 대려왔는데 하필 그 친구가 욕도 하고 개차반짓도 하더라
그러면 같이 욕해줄 맘은 있는데 그냥 공터에 구경하고 있는데 손흥민이 자기 친구들 데리고 공차는데 개중에 전에 내가 알기로 개차반인 녀석이 끼어있더라, 개랑 친한갑더라 그렇다고 해서 손흥민한테 달려가서 야 너 왜 개차반이랑 노냐!! 니가 그러고도 프로냐? 하고 이야기 하는건 좀 우습죠
16/03/24 05:07
하도 인간말종같은 짓거릴 해서 축구판에선 선수자격도 상실한 인간이랑 조기축구회에서 공 차는 손흥민을 보고 경기장에 달려가서 손흥민 면전에다 대고 야 너 왜 저딴놈이랑 노냐? 하는건 우스울 수 있지만 멀리서 손흥민 실망이네 할 수는 있는거죠. 축구선수를 꿈꾸는 누군가는 더 심한 욕짓거릴 할 수도 있고. 축구에 애정이 크면 클수록 더 그렇겠죠.
16/03/24 03:55
롤을 자주 하지는 않습니다만, 글쓴님에게 묻고 싶네요. 본인 팀에 대리가 있는지는 체크를 하시는지요? 겜 이후에 그 대리로 버스 탈 때 본인 느낌은 어떠셨습니까? 대리로 이긴 게임도 있으면 지는 게임도 있을테죠. 대리 유저 때문에 피해본다고 생각하시는거 같아 댓글 남겨봅니다.
16/03/24 04:02
물론 대리로 지는 만큼 이기는 판도 있겠지만
정상적인 게임을 즐길수 없다는 점에서 모두가 피해를 보고 있다고 봐야하지 않을까요. 승리를 통한 '성취감'을 위해 게임을 하는건데 내 실려과 상관없이 대리에 의해 좌지우지된다는 것 그 자체로 누군가에겐 큰 피해죠.
16/03/24 04:04
대리 유저가 같은 팀에 있었던적은 있을겁니다.
하지만 제 생각에 변함이 없는건 그 대리유저로 인해서 상대방이 피해를 입었고 저 또한 찝찝한 승리로 게임을 마무리 했겠죠. 게임이 끝난 후 대리 유저다 의심이 되면 검색을 해보고 리폿을 합니다. 아군이건 적군이건 말이죠. 그리고 제가 대리 유저를 초대하고 같이 큐를 돌리는것도 아니었고 대리 버스는 탑승하기 싫습니다. 제가 실력이 부족해서 졌으면 졌지 대리로 인해서 이기고싶진 않거든요. 충분한 답변이 되었을까요?
16/03/24 16:31
생각을 바꾸셔야죠.
대리의 피해를 '상대편에 대리유저가 있어서 내가 졌다'로 한정하는 게 아닙니다. 피지알중재위원장님이 다신 댓글처럼 정상적인 게임을 못한 것이 피해인 것입니다. 게임의 승패만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16/03/24 03:57
락스 기원이 어디인지 생각해보면 락스선수들이랑 압도는 어느정도 접점이 있을법하죠.
전 그래서 ge시절부터 타이거즈를 별로 안좋아합니다만..
16/03/24 06:01
엘지 트윈스에 승부조작 문제를 일으켰던 선수들이 있었으니 아직도 엘지에는 승부조작 조직과 엘지 트윈스 선수들간에 어느정도 접점이 있을법하죠
전 그래서 엘지를 별로 안 좋아합니다 이렇게 생각해도 되는걸까요?
16/03/24 12:03
아 제가 글을 이상하게 썻군요. 전 ge가 압도랑 관련있는 회사고 그 회사에서 창단한 팀이라 타이거즈를 별로 안좋아합니다. 선수들이 압도랑 접점이 있어서 싫어하는게 아니라요.
16/03/24 04:04
충분히 불쾌할 수도 있는 일입니다. 그냥 대리하다 걸린 것이 아니라 대놓고 소환사명을 '신속정확대리'같이 짓고서 뻔뻔하게 대리를 했었죠.
대리 중에서 제일 악질적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겁니다. 이런 것을 잘 아는 프로들이 같은 편으로 초대해서 겜한다면 롤계에서는 공인인 프로를 바라 보는 심정이 불편한 것은 당연할 겁니다. 사실 이런 것은 코치진 등 주변 사람들이 조언해서 못하게 했어야 하는 것이 맞을 겁니다. 이런 면에 나이 어린 프로들이 깊게 생각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으니까요. 다행히 얼마전 그사람은 다시 영정 되어 적어도 국내서버에서 프로들과 게임을 하는 모습은 볼 수 없게 됐습니다.
16/03/24 04:09
마치 자선축구 대회에 음주운전한 선수 초청한 느낌이네요.
사석에서는 둘이 술을 먹던 조기축구회를 뛰던 개인의 자유지만, 방송 나가는거면 부른 사람이 욕먹을 수도 있는거죠 뭐.
16/03/24 04:11
진짜 사람들이 상상 이상으로 대리에 관대하네요. pgr이 이럴 정도면 다른 곳은 대체 어떨른지.
위에 와우 투기장 언급하신 분 말씀에 적극 공감합니다. 저도 투기장에서 검투사도 달 정도로 열심히 하고 했었는데... 그놈의 대리 어뷰저질 때문에 결국은 pvp 컨텐츠 자체가 망해버렸거든요. 이젠 하고 싶어도 못합니다. 검투사고 뭐고 아무도 관심도 안 주구요. 투기장 좋아했던 입장에선 아쉽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그렇게 어뷰징하고 해 쳐먹더니 아무도 관심안가지는 쓰레기 판이 되버리니까 그 사람들한테 고소하다는 생각도 합니다. 너네들이 그렇게 잘하는 게임 망해서 아무도 관심 안가지게 됬는데 기분 참 좋겠다구요. 이제 그 잘난 실력 다 쓸모없잖아요 아무도 신경 안쓰는데 크크 (조용히 그냥 게임한 저 같은 유저들만 억울하지요) 그리고 대리 유저로 인해 피해본다는 것이 단순히 게임의 승패에만 연관되는 일인가요? 아군에 대리가 있어서 이기는 경우도 있으니까 상관 없는 문제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티어 올리기가 중요한 유저들도 있지만 그냥 서로 치고 박으며 게임하는 재미로 게임하는 유저들은 티어에 맞지 않는 대리 유저로 인해 게임이 일방적이 되고 재미가 없어지는 것 자체도 피해라면 피해인데요. 맨날 이겨도 20대 떡, 져도 20대 떡이면 재미 없거든요.
16/03/24 04:15
더불어 KeSPA가 대한체육회 준회원 가맹단체이고, 향후 정회원 승격을 노리면서 어떻게든 스포츠 소리 들으려고 애를 쓰는데...
팬들과 선수들이 단순히 개인방송, 게임으로만 치부하고 넘어가는 건 뭔가 껄쩍지근한 것 자체는 사실입니다. 협회에서는 올림픽 정식종목이 목표라고 외치는데 팬과 선수의 인식이 못 따라가는 그림이라.
16/03/24 04:16
대리는 그냥 헬퍼랑 동급이죠. 자세히 따지자면 차이가 있지만 나오는 결과만 보면 피해자를 만들고 랭크시스템에 악영향을 주니까요.
특히 압도처럼 뻔뻔하게 사람들 기만한 유저라면 죄질이 나쁘다고 할수있겟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식적인 자리도 아니고 그냥 개인방송에서 게임한판하는게 큰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압도의 죄는 압도가 책임져야되는것이지 프레이가 책임질건 아니라고 봐요. 물론 저도 프레이선수가 압도랑 다인랭 방송하는걸 안했으면 좋겠냐고 묻는다면 그렇다.라고 답하겠지만 그래도 하지말라고 할수도 없는 일이라 생각해요. 문제제기를 하려면 프레이선수가 압도의 대리행위를 옹호했을때가 문제되는거지 그냥 게임같이하는거 정도는 문제될거 없다고 생각합니다.
16/03/24 04:18
충분히 대리유저에 대해 이런 악감정은 가질 수 있다보는데 게임은 게임일뿐이라는 사람들이야말로 이해심 부족이네요. 법에 걸리지 않는 선에서 비도덕적인 일을 한게 맞고. 라이엇의 법으로 이미 최고의 처벌인 영구정지까지 당하는 일이니깐요.
작성자분은 애초에 락스를 좋아하고 많은 기대를 했던게 잘못이라고 보네요. 출신 성분들을 생각하면 접점이 있을 수밖에 없는데.... 너무 프로게이머라는 집단에 많은걸 기대하지맙시다. 평범한 10대, 20대들 집단이에요.
16/03/24 04:24
이해심 부족 수준이 아니라 위에 몇몇 답글들은 그냥 솔직한 단어들로 표현하자면
'니가 롤에서 대리에 처발려서 억울해서 징징대는거네, 허접들 니 실력이나 탓해라' 뭐 이런 내용이에요 대리가 나쁜 거랑 내 롤 실력이랑 무슨 상관이고, 실력이 낮으면 부정한 일로 피해를 봐도 억울하지도 못한 건지 크크 뭐 근데 대리가 나쁘다는 것과 대리한 유저와 게임한 것이 나쁘다는 것은 별도로 봐야하긴 합니다
16/03/24 07:20
출신 성분이 뭔데요? 저 선수들 출신이 뭐 잘못된거라도있나요?
이런걸로 딱지붙이는 사람이나 '게임하는 사람들 수준이 그렇지뭐..' 하는 꼰대나 똑같은 사람이라고 보이네요. 이해심 부족이라고 까면서 정작 자신도 똑같은 행동하고 계시는건 알았으면 좋겠네요.
16/03/24 04:25
피넛, 프레이, 스멥, 퓨어 그리고 그 대리했던 인간의 다인랭이었습니다.
대리야, 당연히 잘못된 것이고 그로 인한 그 유저에게 내려진 영구정지는 합당합니다. 하지만 규정이 미흡해서 그 유저가 잠시 활동 가능했던 순간에 그와 플레이를 했다는것 만으로 그 프로게이머들에게 또 어떠한 낙인이나 안좋은 이미지를 씌우려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어떠한 공식성도 없고, 대회도 아니며, 사적인 시간에 사적으로 게임 한판 했을 뿐인데 그 유저에게 씌워진 죄나 이미지가 프로게이머들에게도 씌워져야하는지...
16/03/24 04:29
게임 자체는 할 수 있는데, 그게 개인방송으로 나갔고 선수가 직접 초청한거면 비판의 대상이 될 수 있죠.
홍명보 자선축구대회에 최성국 부르면 홍명보 감독이 욕먹을겁니다 아마.
16/03/24 04:41
제가 댓글 쓰기전에 Sgt. Hammer님이 위에서 쓰신 댓글의 비유가 이 상황과 정합성이 떨어진다고 생각했지만 대댓글은 안달았는데 대댓글 달아주시니 아까 든 생각을 쓰자면, 쓰신대로 개인방송이고 어떠한 공식성도 없는 게임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방송의 게임이 자선축구대회와 조기축구회와 어디와 더 유사한지를 생각해보면 전 후자라고 생각합니다.
16/03/24 04:46
개인방송과 정규방송의 경계선이 꾸준히 무너져가는 시대에서, 프로라는 이름표를 달고 방송하는건 조기축구회보다는 무게감이 있다고 생각해요 전.
개인 의견의 차이겠습니다만.
16/03/24 04:52
전 일단 개인방송에서 유사욕설은 쉬이 쓰이는걸로 봐서 일반적기준의 공영성은 없다고, 정확히는 포기하는 편이라서...
그리고 개인 의견이라며 제가 생각했다가 못쓴걸 써주셨는데, 이 사안은 개인이 이를 보고 호오를 가를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밑에 언제나그랬듯이님도 써주신것처럼요. 그래서 저 개인적으로는 프로게이머가 자신의 업을 근간으로 하는 게임의 시스템을 위협하는 짓을 한 사람과 놀거나, 님을 붙여가며 게임을 하는게 안좋게 보여서, 저게 실시간으로 진행될 때 구독도 끊고 즐겨찾기도 끊었습니다만, 늘어가는 시청자수를 보며 의견을 강제할 일이 아니구나 싶었습니다.
16/03/24 04:55
네. 저도 선수들 생계에 직결되는 일인데 방송하고 하는 것에 대해서는 뭐라 첨언할 권리도 없고 그럴 생각도 없습니다.
다만 판 전체가 뭔가 안전불감증 느낌이라 불안불안하긴 하네요. 이스포츠판은 언제나 기반이 불안정했던터라...
16/03/24 04:59
게임의 수명이 길어봐야 10~20년이라, 이스포츠판은 필연적으로 불안정할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물론 마주작 같이 개인이 판을 더 빨리 깨 버리는 일도 있지만, 그런 게 없더라도 근본적으로 불안정하죠. 적고보니 이 글과는 상관없는 이야기네요
16/03/24 05:02
그거야 여러 종목을 이스포츠라는 이름 아래 어설프게 합해놓은 한계에 가까운 거니까요.
그 10년, 20년의 수명을 갉아먹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에 관한 이야기죠 지금은.
16/03/24 11:31
개인방송은 자선축구대회보다는 조기축구회에 가깝긴 하죠.
근데 그 조기축구회가 인터넷으로 방송되고 몇천 몇만명이 본다면 얘기는 달라질겁니다. 도파건 뭐건간에 먹방을 하건 토크방을 하건 상관은 없지만 롤방은 충분히 문제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16/03/24 04:36
앞으로 대리나 헬퍼 못잡는다고 라이엇 욕안했으면 좋겠네요. 게임망한다고 난리칠때는 언제고..
대리하는 종자랑 같이 버젓이 방송을 같이 하고 그걸 몇천명이 보면서 좋다고 하면서 무슨..
16/03/24 04:39
뭐 위에 모 유저분 덕에 엉뚱한 방향으로 파이어된 것 같은데
'대리랭크'는 그냥 나쁜 짓입니다. 누가 직접적인 피해를 얼마나 받았건과 상관 없이 일단 나쁜 짓이에요. IS가 테러로 수십명을 죽여도 제가 피해본 건 없습니다. 그럼 IS는 제게는 나쁜 존재가 아닌 건가요? 제가 아니라도 누군가가 피해를 봤다면 나쁜 일이죠. 글쓴 분의 글에서 논점이 되어야 할 건 '대리랭크가 나쁘다'가 아니라 '대리랭크를 한 유저와 파티를 짜서 게임을 같이 하는 것'이 지탄받아야 할 일이냐는 부분이에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있고, 위에 몇 분들의 말씀대로 이건 선수의 사생활에 대해 지나친 간섭이라는 의견도 일리가 있습니다. 결론은 첫 댓글의 중요성이네요~ 대리와 게임을 같이한 게 문제가 되는게 맞는지 여부를 따져야 할 글인데, 애초에 대리 자체가 별거 아니라는 분위기로 흘러가는 바람에 과열된 것 같아요.
16/03/24 05:11
스스로 격이 떨어지는 행위에 대해서 참 무감각한 사람들이 있는거 같습니다. 무엇을 하여야한다라는 것을 보고 저걸 하지말라고는 안했고 그래서 저걸 한거 뿐인데 왜 그걸 가지고 그러냐고 한다는 걸로만 피해가시는 건 정말 비겁한 처사이고 격이 떨어지는 행위이죠.
라이엇이 하지 말라고는 안했다 그런데 당신이 뭔데 그러느냐 이거는 그래도 피지알에서 나올만한 사항은 아니라고 봅니다. 개인방송도 조금은 조심해야한다고 봅니다. 기성용 선수 욕 무지 먹었죠. 잘했다는 사람을 보질 못했죠 그때. 정말 본인이 공개적으로 사람들한테 알려주려고 한 것도 아닌 계정의 내용이 터지면서 비난 여론이 극에 달했죠. 잘못된 비난을 했던거였나요, 기성용 선수에 대해서요?? 티아라의 왕따 사건 때였나요? 비난 여론이 말도 못했죠. 개인의 sns에서의 내용이 문제의 시작 아니였나요?? 개인적인 공간에서 벌어졌던 문제 아닌가요?? 개인방송이다, 온라인이다 라고 말하기에는 그 매체의 성격자체가 어떤 컨텐츠에 대한 허용치를 결정해주는 시대가 아닌거 같습니다. 개인방송이니 개인 맘대로 그러니까 욕도 맘대로 뭔짓을 해도 맘대로 그냥 이렇게 넘어갈만 것은 아닌거 같습니다. 얼마만큼의 사람들이 수용할수 있고 그 영향력이 어느정도인가도 중요한 고려대상인거 같습니다. 선수들의 개인 방송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들이 나온다는 것은 이제 선수들에 대해서 보다 더 많은 기대치를 가지게 되고 개인 방송 등이 이전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보게 되며 더 큰 영향력을 미친다는 것은 염두해 두고 있어야 할 거 같습니다
16/03/24 06:00
댓글이 좀 어이가 없는 댓글이 많네요
프로가 대리유저랑 게임하는게 별거 아닌거같아요 ? 그것도 우연히 만난것도 아니고 방송에서 직접 초대까지 했는데 ? 전 진짜 실망인데요 ? 전 여지껏 락스 선수들이 방송에서 욕을해도 좋은게 좋은거다 지인끼리인데 뭐 어때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 글을 읽고보니 생각이 좀 많이 바뀌는데요 좀 많이 실망입니다 노페 감독이 어울리지 말라고 방침을 내려줫으면 좋겠습니다 거기다가 이 글 내용이랑 글쓴이의 롤 실력이 도대체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 ? 진짜 어이가 없네요 대리로 글쓴이가 버스 받아서 이득본거면 우리편에 헬퍼가 있어서 내가 헬퍼 때문에 승리하고 이득을 봤으면 헬퍼 반대도 하면 안되겠네요 ? 뭔 똥 논리에요 이게 아니 다른 사이트도 아니고 pgr에서 대리를 이렇게 옹호하는 댓글을 보니 내가 맛탱이가 간건가 의문부호가 붙을 정돈데요 ?
16/03/24 09:55
옹호하는건 아닌데 지금프로선수들에게 그정도 수준을 바라는게
무리라는겁니다 프로중에 대리한번도 안해본 선수가 몇이나 될까요? 압도는 그냥 대놓고 한놈 정도라고 인식할수도 있습니다
16/03/24 10:54
그건 추정이고 저건 확정입니다.
그런 식으로 감싸면 추정만으로 욕하는 것도 어그로라고 말할 수가 없어지죠. 조금 곤란한 논거를 드신 게 아닌가 합니다.
16/03/24 13:53
추정인데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추정아닌가요?? 롤드컵 우승한 선수도 대리로 유명했었는데요
확증이 없다고 하면 뭐 할말은 없지만 그당시에 아는 사람은 다 알던 사실이죠
16/03/24 13:53
추정인데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추정아닌가요?? 롤드컵 우승한 선수도 대리로 유명했었는데요
확증이 없다고 하면 뭐 할말은 없지만 그당시에 아는 사람은 다 알던 사실이죠
16/03/24 13:53
추정인데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추정아닌가요?? 롤드컵 우승한 선수도 대리로 유명했었는데요
확증이 없다고 하면 뭐 할말은 없지만 그당시에 아는 사람은 다 알던 사실이죠
16/03/24 11:35
이건 너무 억측인데요...
마치 흔한말로 하는 여자 연예인. 특히 걸그룹중에 성상납 안해본애가 몇이나 될까요? 라는 추측과 마찬가지 입니다. 물론 양쪽다 실제로 알려진게 있지만 그걸 가지고 전체를 예상하는건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16/03/24 06:01
전 락스 선수들이 개인방송에서 지인끼리 욕하고 노는거야
흔한 10~20대 나이대의 어린 친구들이 노는거니 그럴수있다고 이해하고 넘어갈수있지만 이건 좀 많이 아닙니다
16/03/24 06:34
뭔가 처벌을 해야할 문제는 아니지만 기분 나쁠 수 있는 건 당연한 거 아닌가요;
대리가 뭐 어때서라는 식의 반응들 정말 이해 안되네요
16/03/24 06:57
전 패드립과 주작은 대리나 헬퍼보다 한등급 위의 죄질이라 생각해서 대리나 헬퍼를 하지 않고 게임 한다면 같이 게임 할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만
그깟 대리라고 할 정도는 아니죠.
16/03/24 06:58
이번 건 문제없다고 옹호하는 사람들 게임 할 때마다 상대편은 헬퍼나 대리로 전원 구성되서 100전 100패하면 좋겠네요.
라이엇에 항의하면 라이엇이 답변으로 "프로게이머가 친목으로 대리 초대해서 겜 하는 거 문제 없다는 분들이 왜 이번 건은 항의를?"이라는 매크로 답변 날리고. 그래서 해결도 못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노오오력이 부족했다는 이야기 들어봐야.
16/03/24 07:00
프로게이머가 대리로 서비스 회사로부터 공식적으로 계정 정지를 받은 사람과 개인 방송을 한다는게, 저로서는 예를 들어 프로 축구 선수들이 승부 조작 혐의로 구속된 적이 있던 선수와 같이 어린이 축구교실을 연다는 것이랑 비슷하게 여겨집니다. 괜히 다른 프로스포츠에서 특정 선수에게 파문 조치를 내려서 관련 직종에 대한 모든 공식 활동이나 영리 행위를 금지하는게 아닙니다. 그리고 그런 파문 조치가 법적 조치에 준하는 권한 인정도 되고요. 관련 업계 내에서 추구하는 올바른 스포츠 정신의 함양을 방해하고 업계의 다른 구성원들에게 유무형의 피해를 입혔기에 그런 조치를 내리는 거죠. 다른 분들이 어디까지 생각을 하시는 지는 모르겠지만 글쓴 분께서 이런 상황에 대해 기분이 나빠할 수 있는 여지는 충분하신 것 같습니다.
16/03/24 07:03
압도는 그냥 대리충도 아니고 대리유저로 악성 팀명 짓고 나와서 롤챔스 최악의 조작경기가 나오게 한 놈인데 말이 됩니까. 아무리 게임 잘하면 대리에 피해볼일 없다지만 이건 아니죠.
16/03/24 07:06
저도 대리선수랑은 가급적 안했으면 좋겠네요.
뭐 물론 대리했다고하더라도 반성하고 앞으로 안하는 사람이면 상관없을것같은데 도파는 진짜 대리의 수장이라고 불리는사람이라서..
16/03/24 07:21
저는 댓글들 읽으면서 대리에 왜 악감정있는지 대리가 왜 잘못인지
설명 해야하는 댓글들이 상당히 스트레스 쌓이더라구요 이걸 왜 굳이 설명해야하는지.....
16/03/24 07:21
몇분은 논리 구조가 참으로 참신하군요.
"그래서 글쓴이가 피해를 입었나요?" "글쓴이는 얼마나 깨끗하나요?" "그저 게임일 뿐" 와 정말.. 놀라움에 할말을 잃었습니다.
16/03/24 10:27
저도 저 반응보고 진짜 놀랐습니다.. 사이트 잘못들어온지 알았어요..
팬심인지 아님 진짜 생각이 저런지 모르겠는데... 저 유치함에 진짜 아직도 손발이 좀 덜 펴집니다..
16/03/24 11:08
그냥 메시지는 욕을 못하겠으니 메신저를 공격하는거죠 글쓴이가 챌린전데요? 하면 어휴 현실 티어나 신경쓰세요하면서 시비걸었슬껍니다 결론을 정해놓고 이유를 아무거나 갖다붙이다보니 자꾸 헛소리하는거죠.
16/03/24 07:28
방송이 아니라면 뭐 그럴수도 있지라고 생각하지만,
인터넷 방송으로 오픈된 공간에서 했다는건 자기들 스스로 압도와 같은 선에 있는 사람임을 시인한게 아닌가하네요.(대리를 했다는 것이 아니라 비슷한 부류의 사람이라는 의미입니다) 괜히 유유상종, 근묵자흑 이런말이 나온게 아니죠..
16/03/24 07:32
비약이네요. 그럼 철구랑 같이 방송하는 김택용도 같은부류인가요? 진영수 리그에 참여하려고했었던 이윤열은요?
아무리 그래도 저 둘이 같은 선은 아니죠.
16/03/24 07:39
글쎄요.. 같이 방송한번 했다고 같은급으로 묶이는건 해당 선수가 너무 억울할것같은데요?
아무리 그래도 철구랑 김택용은 같은 급은 아녜요. 도파랑 프레이도 마찬가지구요. 이런 시선이면 '게임하는 놈들 다 똑같지 뭐'라는 꼰대적 시각도 맞는거겠죠.
16/03/24 07:41
위에 몇몇 분은 태도가 좀... 단순한 게임질, 그래서 여태껏 게임을 대리 때문에 지셨는지? 그럼 욕은 한번도 안하시는지? 그냥 실력이 모자란게 문제가 아닌지?
대리가 문제가 안된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이해가 안되네요. 저도 뭐 개인방송까지 붙잡고 품평할 생각은 없습니다만, 정말 저 논리대로라면 헬퍼건 대리건 맵핵이건 아무런 문제가 안 되겠네요. 그리고 애초에 글쓴이 글이 자신이 대리 때문에 못 올라간다는 내용과 아주 무관한 상태인데 저런 댓글을 단다는 것 자체가 딱히 글 내용에 대한 그럴듯한 반박은 못하겠고, 그저 꼬투리나 잡아서 공격하는 것으로밖엔 안 보입니다.
16/03/24 07:46
몇몇 댓글중에 대리랑 승부조작을 비교 하시는분들이 계신데
물론 대리도 분명히 해서는 안되는 행위이고 악질이지만 승부조작은 스포츠내에서 저지를수 있는 최고의 범죄행위중 하나이고 하나의 리그를 아예 망하게 할수도 있는 악질중에 악질 쓰레기짓 입니다. 대리를 생각보다 중하게 생각하는건지 승부조작을 생각보다 약하게 생각하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제발 비교할걸 비교하세요.
16/03/24 07:56
욕설 사건이나 이번 악성 대리 유저 초대건이나 진짜 문제는 그게 괜찮은건지 아닌건지에 대한 판단이 아니고..팬들이 이런 사건들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느냐 입니다. 근데 이 꼬라지 보세요. 예전엔 낭만이라도 있었는데 지금 이런 단어는 완장질이란것으로 매도되고..게임이라는것은 시간때우는 키보드 마우스질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예요. 게임일 뿐이라고 말하는 사람에게 이걸 어떻게 설득시킵니까? 대리든 헬퍼든 게임망했네? 딴거하면돼지...
16/03/24 08:03
문득 궁금한게 있는데, dopa = apdo인건 이제 사실상 누구나 다 알지 않나요?
애초에 라이엇게임즈에서 대리로 천년정지를 먹였는데, 이 말인 즉슨 '넌 앞으로 실력이 롤드컵 MVP라 해도 영영 롤은 하면 안되'라는 뜻 아닌가요. 냉정하게 말하면 도파가 현 락스 프로게이머랑 게임을 하는건 같이 게임을 한 프로게이머를 탓하기에 앞서서, 라이엇 게임즈와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를 문제삼아야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자기네들이 천년정지를 줘 놓고 스스로 부정하는 꼴인데요 이건. 그리고 글쓴분은 '대리유저'가 '프로게이머'의 초대에 의해 '같이' 플레이한것에 대해서 너무 실망스럽다고 의견을 표출한 것이고, '프로게이머'에 대해서 원색적인 비난을 한 것도 아니고, 글쓴분이 피드백이 없는것도 아닌데 초반 반응이 너무 가혹하긴 가혹하네요.
16/03/24 08:08
라이엇에서 월급받는애들이 월급주는회사에서 금지행위라고 정확하게 규정한 불법 행위로 돈버는 애들이랑 어울린다니 후... 어메이징하네요
이제 대리기사들을 비난하면 라이엇에서 돈받는 프로게이머들도 압도랑 잘 어울리는데 님이 먼상관? 이러면 할말이 없겠네요
16/03/24 08:12
그런대 도파가 중국가기전에 이제 대리 절대 안하겠다 죄송하다 라는 식으로 사과문 적지 않았나요?
물론 더 큰돈을 벌기위한 초석이다 라고 욕먹은 기억이 나는것 같은대.. Ge시절에 같은 건물에 있는 bj라 현실로도 알고있는 사이일테고.. 전에는 정말 싫어했지만 지금은 대리 접은지 몇년 흐른거 같고.. 그냥 그려려니 합니다
16/03/24 13:19
개소리예요. 압도가 지금까지 자기가 한말 지킨 꼬라지를 본적이 없어요.
한국에서 롤안하겠다고 말하고 얼마 있다고 롤하고 있고 그냥 대리 관심종자일 뿐이죠.
16/03/24 14:17
롤 접고 군대감 - 군대안감
대회나갈생각 없음 - 롤챔스 예선참가, 본인팀 승부조작 한국롤 안함 - 영구정지 풀리자 마자 함 반성문도 믿을 사람걸 믿어줘야죠.
16/03/24 08:17
--------------------------------------헬퍼 대리
약관 위반인가? ---------------------------O O 다른 사람의 게임 플레이를 방해하는가?----------O O 우리팀에 있어서 승리에 도움이 된 적이 있는가? ----O O 헬퍼랑 대리랑 다른게 뭐가 있다고 헬퍼는 그리 까면서 대리는 왜 별게 아니라는 말이 나오는지...
16/03/25 16:19
당장 랜섬웨어 류만 해도 엄연히 사용자가 명시적인 동의(혹은 이전시점에 안읽어보는 프로그램 약관이나 안내사항에 동의해서...) 자기손으로 권한을 건내줘서 작동합니다.
협의의 정의를 쓴다고 해도 프로그램 판매자 양반과 약관등을 통해 맺은 계약에서 벗어난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일이라 엄연히 해킹의 일부죠.
16/03/25 16:36
하긴 그렇게 따지자면 대리라는 행위로서 라이엇이 해킹의 피해를 보았다고 볼 수도 있긴 하네요. 제가 의도한 것은 서드파티 프로그램을 말한 것이었습니다.
16/03/24 08:26
apdo가 천년정지 당했는데 dopa가 멀쩡하게 랭크게임을 돌릴수있는 상황부터가 문제인거죠. 라이엇에서 이 두 계정을 동일인으로 간주하지 않고 대리 사유에 대한 처벌은 apdo 계정 정지로 종료된거라 판단하면 딱히 dopa와 게임했다고 뭐라고 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16/03/24 08:31
첫 댓글이 이렇게 중요합니다 여러분.
겜게 오래 본 사람이라면 익숙하실 분들이 익숙한 댓글들을 달고 계시는거라 놀랍지도 않네요. 실제로는 글쓴님의 의견에 정도차는 있을망정 공감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일 겁니다.
16/03/24 08:33
사적인 시간에 사적인 행동을 했을 뿐이라고 실드치는 분들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만나서 술 마시거나 노가리 깠을때나 사적이라는 말을 붙일 수 있는거죠. 남들 다 보는, 오히려 봐주기를 바라는 개인방송에서 단순히 대화를 나눈게 아니라 해당게임을 초대까지 해서 같이 했다면 글쓴님과 같은 반응이 충분히 나올 수 있습니다.
16/03/24 08:44
요즘 보면 피지알도 함락 됐죠 뭐. 철구가 왜 문제? 도파가 왜 문제? 쌍욕 방송이 뭔 문제? 이런 논쟁들 보다보면 머리가 아프네요.
아 그리고 그런거 걱정하면 꼰대입니다!
16/03/24 09:06
와 여기서도 대리가 별 문제 아니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을줄은 상상도 못했네요.
대리유저와 어쩌다 같은 게임에 걸린 것도 아니고, 대리유저를 대놓고 초대하는게 문제가 안된다고요? 락스 방송 가끔씩 보지만 늘 재미있게 봤고, 욕설하는 것도 결국 친하게 지내는 사람들끼리 하는거라 별 상관없다고 생각하지만 이번 건은 다른 이야기지 않나요. 본인들 방송에서 대놓고 게임 자체에 악영향을 미쳤던 악질유저 초대해서 같이 게임했다는건데, 죄질만 약할 뿐이지 마씨랑 이영호가 같이 방송하는거랑 똑같은 꼴이지 않습니까.
16/03/24 09:08
저도 락스 팬이지만, 이 건은 글쓴 분의 입장을 전적으로 지지합니다.
뭔가 해명이 필요할 정도의 일입니다. 마XX 가 이영호랑 합방 하는 거랑 다를게 없다고 봅니다. 마재윤은 법적인 잘못이고, 도파는 법적으로 잘못된 게 없지 않냐? 가 좀 벙찐게.. 둘다 잘못된 일은 분명하고, 게임계에 큰 영향을 끼쳤음은 분명합니다. (안좋은 쪽으로) 다른점은 이게 법적으로까지 처벌이 되냐, 안되냐인데 도파는 그게 안될 뿐이죠, 법적으로 문제없으면 괜찮다~ 라는 마인드는.. 지금 PGR 자게에 있는 진상짓들도 문제가 없는 거겠죠. 그것도 법적으론 전혀 문제가 없는 것이니깐요. 사람의 행동은 법으로만 따질 수 없습니다. 도의적으로 용인될 수준이 있는데, 락스 선수들은 롤 프로신 중에서도 선두를 달리고 있는 급입니다. 방송 안하고 뒤에서 친분으로 달린다는거야 말리진 않겠습니다만, 최소 방송에서 이런 모습을 보이진 말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16/03/24 09:21
완장질은 무슨 압도팬들인가
글쓴이가 어그로가아니라 댓글들이 더 어그로가 많네요 겜사이트에서 뭐만하면 완장질이라니 도파가 법적으로 처벌을 받지않았지만 게임내에서 최고의 벌을 받았는데.. 헬파 초대해서 돌려도 법적책임없으니 아무렇지않겠죠?
16/03/24 09:43
저는 오히려 욕설관련 건으로 맘상한 락스팬 중 일부가 '또 우리야?' 하고 느껴서 과잉쉴드 치는 것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알게모르게 존재하는 압도팬도 있고요.
16/03/24 09:35
대리와 조작은 경중이 다른 사안이라고 보고 한두게임 같이하는건 크게 문제 삼고 싶지 않은 입장인데, 이즈리얼님의 댓글은 정말 저를 아연실색하게 만듭니다.
게임은 게임일 뿐 이라니... e-sports는 역시 갈길이 멉니다.
16/03/24 09:39
종목의 차이 때문이라고 하기에는 프로게이머에 대한 인식이나 팬들이 그들을 대하는 태도가 변한것 같네요
오히려 이전 스타1 때 프로게이머들을 좀 더 엄격하게 다뤘던거 같은데.. 은퇴 이후 조작범들이랑 게임한다고 욕 먹었던게 스타1 프로게이머들인데 반해 대리종자를 초대해서 개인방송에서 게임하는 것에 '그럴 수 있다'라는 반응이 나오는게 저는 좀 놀랍네요 '프로'게이머지 않습니까. 이 사람들은 롤을 하는 사람들을 대표해서 돈을 받고 방송에서 게임을 하고 있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물론 방송이 아닌 개인방송이지만 개인방송에서 역시 그들이 '프로'라는 이름을 달고 하는건데 자신의 위치에 조금 더 자각이 있어야 하지 않나 싶네요
16/03/24 09:42
얼마전에 이윤열이 진영수 스타리그에 출전한다는 소식에도 "어차피 이제 현역선수도 아닌데 주작범과 어울리지 말아라 라고 말할수 있나?" 이렇게 실드치는 글이 대놓고 올라왔고 상당한 추천도 받은걸 생각하면 스타1쪽도 인식이 변했죠. 개인방송이 난립하고 그 개인방송을 즐겨보는 팬덤이 형성되다보니 무턱대고 실드치는 사람들도 그만큼 많아진 느낌입니다. 내가 즐기는 컨텐츠를 일단 실드치고 싶은건 본능이니까요.
16/03/24 09:39
좋아하는 게이머가 대리의 아이콘과 게임하고 있으면 당연히 실망할 수 있죠. 그 실망감이 비정상이라고 말하는 분들은 좀 이해가 안가네요.
16/03/24 09:48
댓글들 하나하나 읽어보는데, PGR 수준이 이정도로 바닥을 기고 있는지 한숨이 나올 지경입니다.
프로게이머가 대리기사를 직접 초청해서 같이 게임하는게 큰 문제가 아니라는 주장으로 글쓴분에게 조목조목 반박을 하면 모르겠는데, 글쓴분에게 "대리기사에게 피해받으시는 거라도 있나요?", "글쓴분이 대리때문에 진게 아니라 그냥 못해서 진거죠. 캐리하셨으면 이겼겠죠." 이런 제정신이 아닌 댓글들을 PGR에서 보고 있다는걸 믿을 수가 없습니다.
16/03/24 09:40
왜 계속 대리를 승부조작과 비교하는거죠??? 대체 언제부터 승부조작이 그렇게 가벼운 행위가 되었는지 참 궁금하네요.
당초부터 락스타이거즈와 대리유저간의 어울림이 문제인데, 언제부턴가 대리와 승부조작간의 '내가 더 죄질이 나빠'하며 싸우는 꼴이 되어 보네요 크크 이 문제는 팬들이 분명 크게 실망할 수 있는 부분인데, 라이엇이나 케스파 혹은 팀에서 어느정도 개입을 해야될 것 같아 보입니다.
16/03/24 09:43
승부조작이 가볍다는게 아니라, 대리가 그만큼 가볍지 않다는걸 의미하는거죠.
사실 엄밀히 누가 더 큰 잘못이냐 하면 당연히 승부조작이죠.
16/03/24 09:51
그 누구든지 승부조작이 더 나쁘다는거 인정할겁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대리가 나쁘지 않다는 건 아니죠. 헬퍼랑 똑같은 역할을 돈받고 하고 있는 사람들이 대리기사니까요.
16/03/24 09:41
근데 어차피 법의 범주가 아니고 가치판단의 영역이라 다양한 사람이 존재하는 것은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지만, 최근에는 그 범위가 굉장히 넓어졌다고 할 수 있죠. 꼰대같은 사람과 쿨병걸린 사람의 공존이랄까..
16/03/24 09:45
대리나 헬퍼나..
헬퍼는 안잡냐고 난리면서 '대리의 아이콘'과 같은 누구한테는 한없이 관대한 이중성이 놀랍네요. 프로팀의 압도 접대롤이라니.. 참 별꼴을 다 보네요 한심합니다
16/03/24 09:53
대리행위가 제재대상이 되기 시작한 이후에 대리를 한 적이 있는 프로게이머라면 역시 비판받아 마땅하고, 패드리퍼가 프로를 한다면 마찬가지로 비판받아 마땅합니다. 개인방송에서 같이 게임을 할 수도 있지만, 이거 역시 비판의 대상이 될 수 있겠죠.
16/03/24 09:50
아~ 어차피 게임은 게임일뿐이니까 개인방송때는 헬퍼를 써도되고 페이커불러서 티어 좀 올려달라해도 아~무 상관이 없겠군요? 그냥 게임일뿐이니까요 캬하하가 당당한 이유도 같은 맥락이겠네요
16/03/24 09:51
미키는 아는 형이 트페로 점화드는게 좋다해서 들었다고 인터뷰에서 언급까지 하지 않았나요??
캡잭도 유명한 패드리퍼랑 스카이프 하면서 겜 하지 않아요??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서 글 올라시는 건 이해하겠는데 왜 유독 락스만 가지고 이러는건지..... 제 기준에서는 지극히 이해가능한 범위인거 같네요, 그깟 게임 한판인거 같고.
16/03/24 10:28
프로들이 대회에서 자기 팀과 이름걸고 정정당당하게 최선을 다하는게 멋있어서요.
도파랑 랭크 돌리는 게임은 우리들이 스트레스 풀라고 게임하듯이 큰 의미 안두고 하는 게임이라 생각해서 그깟 게임인거 같구요.
16/03/24 09:56
대리 경력 있는 선수가 버젓이 대회 나오는건 어떻게 생각하는지 모르겠네요.
제가 생각하기엔 그게 훨씬 더 심각한것같은데.. 그때는 아무말없다가 이번에 다인랭했다고 논란이되는게 더 의아합니다.
16/03/24 10:01
대리했던 증거가 확실하면 라이엇에 신고하세요
그러면 조사후 사실이면 내규에따라 징계 내려집니다. 아무도 그 대리 경력이 있는 선수를 옹호하지 않아요. 제가 응원하는 팀에도 그런 선수가 있으면 처벌해달라고 청원이라도 할거예요.
16/03/24 10:05
세체급에 갔던 선수도있고 지금 중국에서 잘나가는 선수도있구요.
라이엇에서 조사하고말고도 없이 밝혀진 선수들 있습니다. 그때야 초창기라서 그냥 넘어갔지만요..
16/03/24 10:21
과거에 그랬는데 왜 쟤들은 응원하냐 하시는거면 그 선수를 응원하는 사람 대부분은 대리한걸 모르거든요
왜냐면 라이엇에서 아무런 제재를 안했으니까요 반면 압도는 증거도 있고 본인 진술도 있고 천년정지를 두번 받고 공지가 몇번이 나왔잖아요?
16/03/24 10:26
대부분 모른다라.. 그건 너무 편한쪽으로 생각하시는것 같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알고도 쉬쉬한걸로 알고있는데요? 저도 대리종자들 싫습니다. 근데 이번에 논란이된게 신기하네요. 대리가 프로로 뛴적이 있는리그가 lck인데 개인방송에서 대리한것도아니고 대리와 다인랭했다고 이제서야 불거져나온게요.
16/03/24 10:36
아니 몰라서 모른다고 하는거죠.
프로되기전 아이디가 뭐였고 과거행적이 뭐였고 누구랑 친했었고 그런걸 꿰고 있는 사람들이 색동님 생각처럼 많지는 않아요. 애초에 프로까지 할 사람이 나 대리기사였다고 티내고 다닐리가 없잖아요? 인벤에 저격글이라도 올라오면 모를까..
16/03/24 10:46
그니깐 아무도 모르고 안밝혀진거면 상관없겠는데 꽤 유명한선수들중에서도 있다니깐요? lck에서도 모르는건 말도안되구요.
그리고 님이 모른다고 전부 모르는건 아녜요. 상당수 팬들이 알고있고 인벤에서도 몇번 거론됐었습니다. 그런식이면 도파도 모르는사람은 모르는데 무슨문제냐고 할수있나요? 더군다나 프로도아니고 일개 대리종자일뿐인데요.
16/03/24 10:56
그럼 새로 글 파셔서 색동님이 알고계시다는 대리 프로선수들 문제를 공론화 시키시는게 어떨까요?
몰라서이건 인기가 많아서이건 그 선수들이 똑같이 까이지 않는다고 해서 이번 압도 접대롤 문제가 비판받지 않아도 되는게 아니예요
16/03/24 11:01
피지알에서는 관련글 댓글화가 원칙입니다.
저도 이번 압도 접대롤이 잘했다고 생각하지않아요. 근데 제가 남긴 첫댓글처럼 압도랑 다인랭은 잘못했으면서 그전에 lck에 대리선수가 나왔는데 그때는 그냥 아무일없이 넘어간게 웃기다는거죠.
16/03/24 10:31
트릭은 본인이 대리했었다는걸 인정했고 징계를 받았죠
그 징계가 끝나고 경기에 나왔고요 그때 저는 트릭이 대리기사였다는것에 한번 놀랬고 징계가 진짜 너무 약해서 두번 놀랬었네요 대리선수라는걸 알고나서는 한번도 옹호했던적 없고요. 그건 자수한 상황에 정상참작을 받았다고 하더라도 그정도 징계밖에 안내린 라이엇의 문제가 컸었죠 아 그리고 정정할게요 옹호할 사람 아무도 없다는거요 이 글을 보고 느낀건데 내가 좋아하는 선수들이 연관되면 대리쯤은 별 문제 아니다라고 생각하시는분들이 계시긴 한 것 같네요
16/03/24 10:02
정리이자 개인 감상
1) 대리로 이길 경우 질 경우가 똑같다고 했는데 같지 않죠. 내가 대리가 아니니까 기사가 아군일 확률은 더 적죠. 설령 같다고 해도 생태계를 망치니까 대리는 나쁜짓. 2) ELO는 제로섬게임 맞음. 3) 개인방송은 사생활이 아님. 정치인이나 연예인들이 페북이나 SNS에 실수하는 걸로 난리치는 것이 설명이 안되죠. 개인의 일기라고 생각하면 그만인데. 4) 개인방송이라는건 현재시점에서 영리행위이고 대리를 초대해서 돈을 번다는 건 생각에 따라 비난의 대상이 될 수 있음 비난 자체를 하지말라는게 더 이상함.
16/03/24 10:10
욕하고 하는건 사실 별 느낌이 없습니다. 개인방송이기도 하고... 친구끼리 욕하면서 노는 그런 느낌이라서요.
대리랑 같이 방송한건 좀 실망스럽네요. 개인적으로 친하게 지낼수도 있고 한건 알겠는데 같이 게임하는 방송을 컨텐츠로 한다.. 이건 개인방송이라고 해도 좀 그렇네요. 롤판에 악영향을 미치는게 대리고... 그 롤판에서 프로로 돈버는 사람이 프로게이먼데... 이건 생각이 너무 없다는 느낌이....
16/03/24 10:19
요즘보면 이상할정도로 저격글이 판치는지 모르겠네요.
게이머가 공인이냐, 아니냐 또 개인방송의 수위가 높다 아니다. 이런건 PGR에서 결정할 부분이 아닙니다. 세상이 바뀌듯 E-SPORTS 환경도 나날이 바뀌어가고 있습니다. 이곳 PGR이 처음 생길당시의 환경이 아닙니다. 개인스트림 방송의 게이머의 주요수입으로 자리잡고 있고, 혹자는 차별화를 위해 텐션을 높혀 오버하며 방송을 하는 게이머들도 있습니다. 그런모습 하나하나 옳다 그르다 할 자격 적어도 이곳엔 없습니다. 정말 마음에 안드시는 부분이 있으면, 방통위 혹은 ROX 트위터에 직접 이야기 해보시길 바랍니다.
16/03/24 10:26
그러면 응원글도 트위터에 직접 쓰면되고
겜게에는 어떤글을 써야 되나요 크크 님이 피지알 겜게에 어떤글을 써야되는지 평가할 자격역시 없어요.
16/03/24 10:20
뜬금없이 다른 애들도 똑같은짓 했는데 왜 욕 안하냐는 물타기는 대체 뭡니까.
그 선수들도 비판하는 글 올려주세요. 근거만 확실하다면 얼마든지 동조해드릴테니.
16/03/24 10:21
개인평.
1. 대리 - 별 첨언이 필요없을 정도라고 생각함. 2. 대리랑 같이 게임하는 것. - 싫어할 순 있지만 강요하기 어려움. 플레이가능하게 둔 라이엇이 나쁘다. 3. 대리 합리화 - 그래서 님 티어가? 도파한테 당해보지도 않고...? 못해서 졌을뿐? 남들도 다 똑같다...? 수준낮네요.
16/03/24 10:28
욕설때는 그냥 욕의 수준이 불편하면 안보면 그만...
이라 생각했는데...이건 좀 아닌거 같네요... 프로게이머가 헬퍼가 듀오하는것과 마찬가지... 허허 이것참...
16/03/24 10:28
Elo 부스팅으로 유럽 압도라는 별명이 붙은 인카네이션(현 젠슨)선수가 선수가 되고 C9라는 명문 구단에 입단도 한 지가 일년이 넘는 마당에...젠슨선수랑 다인랭 돌리는 C9 선수들, 다른 북미선수들도 같이 비난하시죠..이 사태를 비난하시려면 애꿎은 다인랭 멤버보다는 압도나 젠슨선수가 활동할 수 있게 규정의 허점 혹은 관용을 베풀어준 라이엇에 비난의 화살이 가야하는 게 아닌가 싶네요.
제 기준이지만, 범법자가 아닌 이상 사적인 친분에 대해서 3자가 왈가왈부 할 수는 없는거고, 그 관계가 사적인 영역에서 이루어진다면 또 어쩔 수 없는거라고 생각해서요. 그리고 역시 제 기준이지만 다인랭/개인방송은 사적인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의견이 많이 갈리는 거겠지요
16/03/24 10:31
다인랭은 사적이라 할 수 있지만 개인 방송은 사적인 장소가 아니죠. 그걸로 돈을 버는데요?
프로가 자기이름 팔아서 자기 영역에서 돈을 버는데 어떻게 사적인 장소가 되죠.
16/03/24 10:42
그럼 스트림 중에 돈을 안 받으면 사적인 영역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개인방송이 팬 서비스 차원으로 선수들이 자기 개인 시간을 할애해서 방송하기 때문에 사적인 영역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별풍선이나 도네이션으로 돈을 버는 것도 팬미팅에서 팬들이 선물 주는거랑 비슷한 거라고 생각하고요. 물론 100퍼센트 사적영역이라고 보지는 않지만 공적영역:사적영역 구분을 하자면 후자에 많이 치우쳐있는?
16/03/24 10:32
같이 노는 사람이 문제가 아니라 라이엇자체가 문제라고 하는건 한국 군대의 문제점들은 결국 다 북한 때문이다 라고 하는 것과 다를 바 없는 논리비약입니다.
16/03/24 10:46
게임사에서 어떻게보면 같이 놀게 허락(?)해 준 건데 라이엇 문제가 아니라고 할 수는 없지 않나요? 군대 비유랑은 핀트가 전혀 맞지 않는 것 같네요.
16/03/24 11:04
라이엇 문제가 아니라고 한 적 없습니다. 그건 그거대로 문제지만 그 전에 일선에서 이런 일이 벌어지는 것이 더 시급한 문제라는 말입니다.
16/03/24 10:34
1) 다른 사람들도 같이 비난해라라는 말은 다른 글에서 하면 됩니다.
그리고 프로가 되어 활동한 것과 프로가 다른 대리를 초대한 건 약간 다른 문제죠 2) 인터넷 공간은 사적인 자리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김구라가 친구랑 둘이서 술먹으면서 여자연예인을 비하했다고 칩시다. 그건 문제가 안되죠. 근데 그걸 개인방송으로 하면? 혹은 누가 김구라가 그렇게 말했다고 SNS에 올리면요? 문제가 되죠. 3) 저도 당위성으로는 SNS를 사적인 수단으로 놔둬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이 서로 검열이 너무 심하죠. 다만 현실은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지 않기에 조심했어야 된다는 것이죠 (물론 대리를 초대하는 것에 대한 생각 자체가 없었던 것 같지만요) 게다가 개인방송은 보통 수익수단으로 이용되니까 더더욱 사적인 자리라고 하긴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16/03/24 11:03
저는 만약 아프리카 방송이 아프리카의 서브스폰을 받아서 혹은 아주부처럼 계약에 의해 선수들이 하는 것이었다면 공적영역으로 생각했을 것 같습니다. 전 굳이 할 필요가 없는 개인 방송은 팬미팅의 연장선이라고 봅니다.팬미팅에서 선수들한테 선물 주는 것처럼 별풍선 쏘는 거고요. 물론 매체를 통해서 나가는 것이니까 100퍼센트 사적이라고 볼 수는 없겠지만...굳이 사적 공적 영역을 나누자면 저는 사적인 영역쪽으로 기울어져있다고 봅니다. 이거에 대한 기준을 개인마다 다른거고요.
16/03/24 12:03
팬미팅 자리도 사적인 자리가 아니거니와 그걸 방송하는 자리는 더더욱 사적인 자리라고 보긴 어렵죠..
걸그룹 누가 팬미팅 자리에서 막 서로 욕한다고 치면 당장 기사 날걸요? 프로 주식쟁이가 작전하는 사람과 술자리에서 낄낄댔다 - 문제 없음. 프로 주식쟁이가 작전짜는 사람을 불러서 같이 낄낄대며 방송했다?? - 비난의 여지 있음. 뭐 당장 처벌해야한다는 수준의 잘못은 아니지만요.
16/03/24 15:20
인카네이션 선수는 본인 행위에 대해 팬들에게 사과하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점에서부터 압도와는 다른 케이스인 것 같습니다. 인카네이션 선수의 복귀는 규정의 허점으로 발생한 것이 아닌, LCS 징계 재심 절차를 통해 복귀가 공식 허용된 것이고요.
16/03/24 10:30
https://www.youtube.com/watch?v=qf2r4QX0rcs
락스는 국제전에서도 네버에버 응원안합니다. 생각이 없는건가 진짜
16/03/24 10:37
제게 있어서 적어도 게임내에서 조작과 대리와 헬퍼는 동급입니다.
패드립과 거친욕설은 그 다음이구요. 떠나서 ESBL 님에게 그걸 설명할 이유는 없는거 같네요.
16/03/24 10:47
제목가지고 그러시는건 좀.. 이건 그냥 영상편집의 일관적인 제목일 뿐이구요. 영상 역시 담당자분께 많은분들이 요청하셔서 편집했다고 알고있습니다. 해당영상이 맘에 안드시면 담당자분께 메일해보시는건 어떨까요?
16/03/24 10:53
채널 가봤는데 누구님과 접대롤이라고 쓴 일관적인 제목은 아닌 거 같은데요? 도파+접대롤 하고 붙은 거 자체가 이 글이 나오게 된 계기 아닙니까? 메일로 보낼 열정은 없어도 댓글로 누가 지적은 했던데 담당자라면 알겠죠.
16/03/24 10:58
마린님도 마형을 접대하라 라고 써있고 제가 말씀드린 부분은 느낌표 하나 이야기 하시는거 같길래 그에대해 그런 느낌표는 영상 제목의 일관적인 패턴이라고 말씀드린거지 도파+접대롤 제목을 가지고 이야기한건아닙니다.
16/03/24 11:26
저도 제목으로 충분히 말이 나올수 있다는건 동의하구요. 제가 댓글을 쓴 이유는 다른 유투브 업로드 제목들도 느낌표가 있는데 이 제목에서만 느낌표가 있다는것처럼 생각하실까봐 댓글 단겁니다. 저도 제목에 문제가 있다는 말에는 공감합니다. 그런데 느낌표에는 문제가없고 제목의 패턴이다. 이말을 하고싶었던겁니다.
16/03/24 11:33
[[160316] 도파님과 5인큐 접대롤! vs 마형, 페이커 │ PraY]
[[160316] 도파님과 5인큐 접대롤 vs 마형, 페이커 │ PraY] 후... 느낌표가 있고 말고 뭔 차이가 있죠? 제가 제목갖고 뭐라하는게 맘에 안드신다고 하셨는데 제가 느낌표 하나로 걸고 넘어진 거 아니잖아요.
16/03/24 12:04
제가 제목 느낌표로 뭐라하는게 맘에안든게 아니고 느낌표가 모든 제목에 붙는 수식어니 너무 신경쓰지말라는 좋게 이야기한건데 왜 이렇게 비꽈서 들으세요..느낌표 있고없고의 차이가 아니라 다른 영상에 다있는거고 그러니 그건 그냥 그런거다 하고 좋게 이야기한건데...알겠습니다. 제가 오지랖이였네요.
16/03/24 12:13
nodoubt 님// 제목 가지고 뭐라고 했다고 먼저 걸고 넘어지신 건 님이신데 제가 딱히 좋게 얘기했다고 느낄 이유가 없죠. 이후 제목 전체가 아니라 느낌표 하나만 가지고 그랬다는 데 그걸 처음부터 제가 어떻게 알죠? 느낌표 하나에 담당자에 메일 보내라고 했던 문장 포함하여 오지랖은 맞는 거 같습니다. 지금 느낌표가 문제입니까? 달을 손가락으로 가리켰다고 하여 손가락 가지고 뭐라고 하는 거잖아요.
16/03/24 10:32
제 의견을 굳이 적기는 싫어서, 정말 이해가 안가는 반응들에 대해서만 비판했지만.. 그래도 한마디 적어야겠네요.
일단, 압도와 함께 게임을 한 선수들에게 실망감을 가질 수는 있지만, 그게 엄청 큰 문제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선수가 직접 초대를 했다는 부분도 상당히 실망스럽지만, 그래도 개인적으로 알고 지낸다면 그럴수 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정말 시정이 필요한 부분은 이걸 개인방송으로 내보냈다는 점입니다. 개인방송이라는 단어의 '개인'이라는 말이 모든 것을 정당화해주지는 않습니다. 아무리 '개인' 방송이라도 다수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매체이고, 프로게이머 신분으로서 조심해야 하는 부분이 있는게 사실이죠. 롤판에 악영향을 끼치는 이들의 교주나 다름없는 인물과 개인적으로 친해서 같이 게임하는것까지는 뭐라고 안하겠습니다만, 이걸 방송으로 내보내서는 안되죠... LoL e스포츠라는 분야에 대한 존중과 책임의식이 없는 행위입니다.. 타팀 선수 중에서 정말 손에 꼽을정도로 좋아하던 프레이 선수인데, 좋아하는 선수라고 해서 모든 것을 감싸주고 눈감아주는건 올바른 행동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아쉽고 안타깝네요.
16/03/24 10:38
대부분의 사람들이 티모대위님과 같은 마음일 겁니다. 저 역시 그렇고요. 방송 안하고 자기들끼리 노는건 상관할 바 아니죠.
글쓴 분이 그런 식으로 ( 예를 들어 방송이 아니라, 롤 직접 관전했는데 락스타이거즈와 압도가 같은 팀으로 다인랭 하고 있더라~) 글을 올리면 이건 오히려 제대로 역풍을 맞았을 겁니다. 락스를 좋아하게 된 계기가 롤을 진정으로 즐길 줄 알고, 개인방송 때의 그 자유분방함 때문인데.. 최근 불거진 개인방송 때 욕설까진 이해해 줄 수 있으나... 이건 너무 나갔습니다.
16/03/24 16:09
가끔씩은 이런 생각이 들 때도 있어요.
욕 먹을 만한 행위를 해도 알아서 지켜주는 팬들이 있으니 참 편하다.. 그럴 수록 더 깊은 수렁에 들어가게 된 다는 거는 알고는 있는건지..
16/03/24 10:36
충분히 제기할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하고, 개인적으로 추후에는 락스 선수들이 주의해줬으면 합니다만,
마재윤과 동일시하는 건 오바라고 생각합니다. 불법이나 범죄라고 다 똑같은 건 아니고, 당연히 정도의 차이가 있는 거니까요. 예컨대 11시 이후에 미성년자를 받은 피씨방 점주와 미성년 성매수 범죄자를 다 같은 범죄자로 동일시할 수는 없는 거잖습니까.
16/03/24 13:30
더 한심하고 개탄스러운 건 e스포츠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그 인식을 지적하는 사람들을 꼰대 선비로 몰아붙이고 있지요.
명색이 e스포츠 커뮤니티에서 인생을 바치고 돈과 시간을 들여 만들어 낸 지금의 문화현상에 대해 부작용을 지적하는 것이 '그깟 게임'운운하며 무시하는 행동이 당연시되고, 엄연히 공개되어 있는 개인 미디어에 대한 비판을 '어디까지나 개인인데' 하면서 무시하는 현상은 참 한심하기까지 합니다. 개인 블로그나 SNS도 개인이 이용하는 것이지만 비공개가 아닌 한 엄연히 공개된 것이므로 법적, 도의적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한 게 엄연한 규범인데 딴세상 살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도 아니고 이 무슨 몰상식한 짓인지. 뭐, 근원부터 따지면 못하면 욕먹는게 당연하다는 인습이 용인되는 것부터 틀려먹은 것이지요.
16/03/24 10:53
욕설사건이나 이번 사건이나 불편해 할 수는 있는 일인데도 그에 대해 지나치게 공격적으로 대응하는 분들이 많네요. 완장질, 꼰대짓 운운하면서.
1) 개인방송인데 뭐가 문제냐. 당연히 프로라도 개인방송에서는 좀 더 느슨한 기준을 들이대는 것이 맞죠. 근데 분명 일반 bj처럼 무엇이나 해도 된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돈을 주는 스폰서나 라이엇의 이미지 문제도 있고, 프로선수의 부적절한 언행은 일반bj의 부적절한 언행보다 파급력도 크고. 2) 대리가 뭐가 문제냐, 고작 게임에 불과한데 뭐 그리 엄격하게 따지냐. 규정의 타당성은 별론으로 하고 우선 게임회사에서 만든 규칙이 있으면 지켜야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특히 프로라면 더 조심해야 하고, 적어도 대리들과의 개인적인 친분관계를 뭐라 할 수는 없지만 공식적으로 이들의 존재를 긍정하는 언행은 자제해야죠. 그리고 분명 대리는 피해자를 양산합니다, 대리 없이 랭크를 올리려던 일반 게이머들. 3) 프로 중에도 대리가 많은데 왜 압도를 부른 것에 대해서만 문제삼냐. 논점회피죠. 어쨌든 위 사안에 대해 개개인이 선수들에게 어떤 행동을 강제할 수는 없지만 불편해하거나 비판하는 것은 당연히 허용됩니다. 그걸 억지로 막아봤자 사건만 커지고 락스까만 늘어날걸요.
16/03/24 10:54
이스포츠영역까지 관심 없고 조작러와 같이 묶이는 수준은 절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롤을 하는 유저 입장에서 '대리의 아이콘'이 아직도 롤을 하고 노출이 되는게 짜증나긴 합니다. 프레이 초대방송건은 잘못 되었다고 할 생각은 없지만 괜찮다라 생각도 잘 안들긴 하네요.
16/03/24 10:58
여기가 pgr이 맞는지 의문이 드네요.
대리 쉴드칠꺼면 헬퍼 욕하면 안되죠. 개인방송에서 뭘 하던 상관 없지만 적어도 롤판에 있어서 도파가 어떤사람인지 다 알고 있지 않나요? 이건 락스 팀 차원에서 뭔가 징계가 필요할것 같습니다.
16/03/24 11:03
스1처럼 롤판이 망해도 그들에겐 게임은 게임일뿐..이겠죠?
그냥 이스포츠 보지말고 게임이나 즐겼으면.. 불 보듯 뻔한 이스포츠에 미래를 보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프네요
16/03/24 11:06
프레이가 도파랑 게임을 해도 되나 안되나는 충분히 논의가 가능한 부분이라고 생각하는데, 도파 자체를 쉴드치는건 매우 놀랍네요...;
대리라는게 별 거 아닌 것 같아 보여도, 첼시가 축구하는데 에당 아자르 대신 형제인 토르강 아자르가 몰래 뛰는 거랑 똑같은 수준입니다. 이것 마저도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신다면 논리의 일관성만큼은 인정해드리겠습니다.
16/03/24 11:08
옛날과 달리 개인방송은 이제 모든 종류의 프로게임씬의 심장부에 있는 컨텐츠입니다. 개인방송에 대한 잣대를 지금부터라도 바로잡지 않으면 분명히 언젠가 더 큰 문제가 생길거라 봅니다. 무슨 줄타기하는것도 아니고 조작범이랑 게임하는건 안되고 대리랑 게임하는건 되고 패드리퍼랑 겜하는건 또 안되고.. 확실히 바로잡는게 낫죠
16/03/24 11:13
내 티어 올리는데
기계가 도와줌 = 헬퍼 사람이 도와줌 = 대리 하지만 헬퍼는 까도 대리는 괜찮다고 하는 분들은 무슨 스카이넷에 맞서 싸우는 인간 전사들이신가 봅니다
16/03/24 11:14
그냥 포기하면 편합니다. pgr만 봐도 실력 있으면 그깟 대리가 대수냐는 분위기고, lol판의 평균적인 유저 수준은 그만도 못하죠. 라이엇은 관심도 없고.
초창기엔 패드립이나 대리 관련해서 문제 있는거 아니냐는 말도 좀 나왔었는데, 뭐 그렇게 선비처럼 딱딱하게 구냐는 말들 보다보니 그냥 포기하게 되더군요. 유저들 수준이 그 정도라는거죠. 이정도 수준의 판에 '프로'라는 자긍심 가지고 활동하는 소수의 선수들만 불쌍할 따름. 한 때는 이 판이 정말 정식 스포츠처럼 한 장르화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던 적도 있는데, 팬들이나 선수, 관계자들 인식 수준을 보니 마음 접었습니다. 개인방송도 엄연히 미디어고, 거기서 대리종자랑 놀거나 패드립 치는건 엄연히 방송내의 일인데 그거 지적하는 거에 완장질 소리까지 나오면 그냥 딱 그정도 수준의 판인거죠.
16/03/24 12:00
그니까요. 각도 아닌데, 원딜이 이니시를 거네
뭐 댓글을 보면 저런식으로 한타 지고도 님들이 못해서 진거라고 할 사람이긴 하네요.
16/03/24 11:18
일전에 락스개인방송 관련 어느글에서
'이러다 개인방송 못보게 될까봐 걱정된다'는 류의 징징댓글이 임팩트가 강하게 다가와서 그런지 여기 댓글들도 다 그렇게 보이는 기이한 현상을 경험중이네요 허허.
16/03/24 11:31
'내가 재미있게 보고 있는데 니가 뭔 상관이냐?'
이리저리 돌려서 중언부언했지만 초반에 글쓴분에게 가해졌던 린치는, 그냥 이 말이 하고 싶었던 걸로만 보이네요.
16/03/24 11:46
자음 필터링 되고 욕쓰면 벌점맞는 사이트인데
그러면 도덕적인 논리라도 완벽해야 하는 거 아닙니까. PGR에서 대리 그까이꺼 거리면서 낄낄거리면 진짜 존댓말 하는 원숭이들 집합소밖에 안되는 건데 말이죠.
16/03/24 11:48
근대 여기는 원래 이렇게 무서운 곳인가요? 솔직히 대리유저와 겜한게 어리석은 일이였던건 맞죠..
하지만 댓글들이 앞으로는 그런 어리석은 행동 하지말고 추스려서 잘했으면 좋겠다가 아니라 대리게이머와 같은급으로 매장하시려는거 같아요 몇몇분들은 대리게이머를 조작게이머와 동급 취급하시면서 말이죠 물론 잘못한일을 지적하는건 맞겠지만 너무 과한거 같다고 느끼는건 저뿐인가요?
16/03/24 11:53
첫댓글부터 대리 자체를 옹호하는 과한 실더들이 활약하는 바람에 사람들의 반발심이 더 커진 것 같네요.
너무 말도 안되는 실드를 치니까, 그 사람들에 대한 반박으로 다들 큰 목소리를 내는것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해당 선수를 매장시키려는 식의 과격한 표현은 안보이네요.
16/03/24 12:05
https://cdn.pgr21.com/?b=6&n=58881&c=2907489
출신 성분 드립까지 나왔는데 과격한 표현은 아닌건가요?
16/03/24 13:45
매장시키는게 아니라 애초에 그 선수에게 별다른 기대를 하지 않고 깔아보는 표현인거죠.
그 표현이 그렇게 맘에 안드시면 그분과 개인 대화를 나누시기 바랍니다. 그 표현에 대한 저의 개인적 생각이 어떤지 추궁하지 마시고요.
16/03/24 11:54
본문의 글은 전혀 과하지 않은걸요?
대리종자를 과하게 쉴드치는 글이 등장하고 그 논리가 너무나 저열한 수준이기에 타오른거죠. 원인 제공자는 따로있는데 불이 타오르고 난 후에 피해자들이 너무 과하다는 글을 쓰시다뇨....
16/03/24 12:25
https://cdn.pgr21.com/?b=6&n=58881&c=2907489
어차피 출신 성분이 그런데 뭘 기대했냐는 댓글이 있네요
16/03/24 12:34
네 그 댓글 하나 있네요.
내용도 대리종자와 어울렸으니(원인) 넌 똑같은 놈이야!(결론)이 아니라 출신이 그러하니(원인) 대리종자와 어울리는 거죠(결론) 으로 운명님이 말씀하신 것과는 다르고요. 물론 저 댓글내용에 동의하는 건 아닙니다.
16/03/24 11:52
LOL 프로게이머라면 이 게임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행위를 직접하거나 그 행위를 한 사람과 같이 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은 자제해야 합니다.
팬들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해서, 부정적인 행동을 한다? 지켜야할 순위가 매우 잘못된듯 보입니다. 단지 게임을 잘해서 프로가 되서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대회에서 그들의 모습을 보면서 환호하는 팬들이 있기에 프로 팀이 있고 프로게이머가 있다는 것을 가끔 잊고 사는듯 싶습니다. 팬들이 프로게이머에게 바라는 것은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내가 응원하는 선수를 다른 사람들도 비판적인 반응보다는 호의적이길 원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프로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으면 그 기대에 부응하려고 노력해야겠지요. 사적인 자리에서도 신경쓰는 모습까지는 기대하지 않지만 많은 사람들이 보는 인터넷에서나 방송에서는 더더욱 어떠한 행동 이전에 팬들을 생각해줬으면 좋겠습니다. 팬은 자신이 응원하는 선수가 좋지 않은 일로 구설수에 오르는 모습을 보면 굉장히 마음이 아프다는 것을 한번쯤은 생각해주세요.
16/03/24 11:53
애초에 라이엇에서 천년정지를 먹여서 롤하지 말라고 못박은 사람하고,
롤을 플레이하는 게이머의 정점에 서있는 프로게이머가 공개된 방송에서 같이 게임을 하는게 문제가 안된다는 의견이 말도 안되는거죠. 애초에 천년정지를 먹은 인간이 버젓이 방송을 하는 것부터가 말도 안되긴 하지만요.
16/03/24 11:58
프로의 자세가 아닌건 확실하죠.
대리나 주작이나 Esports판의 해충인건 똑같습니다. 그러면 그 판의 주역인 프로들은 어느정도 자중을 해야죠. 서로 친구라 길거리에서 같이 다니는걸 가지고 문제 삼았다면 "심하다" 라고 말하겠지만 방송에서 그런 모습을 보인건 충분히 문제가 되는거고 글쓴이님 같은 반응 충분히 나올 수 있는겁니다. 프로가 프로답지 못한 모습을 보였으니 비난받는겁니다. 이걸 쉴드치는게 오히려 잘못된거에요.
16/03/24 12:05
그렇죠. 생각에 따라서는 사적인 영역에서 게임한 것 뿐이다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최소한 비난 자체가 잘못된 건 아니죠. 앞비전 이즈리얼은 역시 어그로가 크군요.
16/03/24 12:07
김택용이 최초 아프리카에 넘어올 당시를 제외하곤(요즘은 그마저도 안봅니다) 개인방송을 본적이 없어서 대리유저와의 팀랭을 개인방송에서 송출하는것이 옳다 그르다는 차치하고 별개로 궁금한건데 넓게 보면 대리=승부조작 아닌가요? 형사 처벌여부의 문제일뿐 남에게 돈을 주고 경기를 하게 해서 승리를 얻고 티어를 올린다는것도 결과적으로 상대방에게 피해를 준 사실은 크게 다를바 없어 보이는데요. 대리는 내 돈을 주는거고 승부조작은 남돈을 받는거라서 다른겁니까?
16/03/24 12:12
락스 좋아하고 심지어 도파도 좋아하지만 이번 일로 락스 응원 안하겠다는 분들한테 너는 얼마나 깨끗하냐 / 니 응원팀은 얼마나 깨끗하냐 하고 이야기 하시는분들은 이해가 안가네요. 압도는 대리 유저고 도파는 그 압도와 동일인물이라는 정황이 확실한 사람인데 영정 사유인 대리 유저하고 프로하고 같이 게임한게 불편하실 수 있는거죠. 이해합니다.
참고로 도파는 최근에 다시 영정을 먹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16/03/24 12:15
아마 지금 상관없다고 얘기하시는분들은 저처럼 이스포츠 = 그냥전자오락대회 라고 생각하시는분들일텐데, 본인들의 가치관을 이스포츠를 진지하게 대하시는분들한테 억지로 강요하는것은 폭력입니다. '어차피 애들뿅뿅질 방송인데 이미 선고된 형을 마친 마재윤이랑 이영호랑 합방해도 뭐가 어때' 하고 주관적으로는 생각하는건 자유지만 이스포츠 사이트에서 이런 주장을 공격적으로 펼치는건 문제가 좀 있습니다.
16/03/24 12:23
논리의 영역을 벗어난 문제인데, 자꾸 논리를 내세우려고 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범법자에 비유하는 것도 좀 웃기고.. 각자의 도덕적인 가치관에 따라 옳다 그르다 판단이 내려질 문젠데 그걸 가지고 왜 서로를 깎아내리면서까지 자신의 생각을 밀어붙이려하나요?
16/03/24 12:37
락스경기를 미친듯이(같은 경기 두번 세번 네번) 챙겨보고 개인방송을 종종 찾아보며 추천즐찾하는 광팬입니다.
이 글이 리플 50개 정도일때 한마디 쓰고 지나가려 했는데 이즈리얼이 앞비전하는 바람에 글이 더 터졌네요. 1. 욕설 논란 같은 경우 게임 상대방에 대한 직접적인 욕이 아닌 친구들끼리의 장난 섞인 욕이라 '뭐 이정도면 할 수도 있지' 라고 생각하고 문제시하는 의견이 과하다는 생각을 했고 그렇게 댓글을 달았는데, 대리종자와의 게임은 화가 많이 나네요. 일단 개인방송은 폐쇄된 공간이 아니며 프레이처럼 유명한 게이머는 유명하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대중들에게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적어도 프레이의 저 방송 한번만으로도 어떤 사람들에겐 '프로게이머는 대리를 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구나'라고 생각할 여지를 줄 수 있다고 봅니다. 2. 이런 일이 생길때마다 '왜 우리만 가지고 그래' 라는 논리 혹은 생때를 보게 되는데 왜 물타기를 하시는지 모르겠군요. 이게 무슨 팬덤끼리 서로 흠잡으면서 싸울 일은 아니지 않습니까 3. 정노철감독님이 너무 방관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의문이 듭니다. 부디 소속 게이머들이 어떻게 비춰질지 고민해주시고 교육해주시기 바랍니다. 나쁜 이미지는 씌워지기는 쉬운데 벗기는 어렵잖아요. 좋아하는 선수라서 더욱 짜증도 나고 마음이 안좋네요.
16/03/24 13:12
대체적으로 동의합니다. 노페감독이 그래도 손놓고 가만히 있지는 않습니다.
아시겠지만 지난 트레이스 선수 지칭하여 욕설건도 방송에 다 들릴 정도로 노페 감독이 엄하게 꾸중하기도 했구요. 비록 선수들과 형동생처럼 친하게 지내는 것처럼 보여서 너무 가만히 있는거 아니야 할 수도 있겠지만 누구보다 뒤에서 선수들 걱정하고 잘되길 바라는 사람일 겁니다. 모쪼록 이런 글들이 자양분이 되어서 노페감독이나 락스 선수들이 앞으로 나가는데 도움이 됐음 좋겠네요.
16/03/24 12:44
도파와 압도가 동일인물임이 확실하다면 라이엇이 먼저 제재를 했어야죠. 그렇지 않은 상황에서 같이 게임하는걸로 까는건 전혀 동의할 수 없습니다. 라이엇이 제재하지 않은 유저와 같이 게임 한 판 하는게 뭐가 그리 문제입니까? 까고싶으면 제재하지 않고 놔두는 라이엇을 까셔야지 같이 게임하는 사람을 까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16/03/24 13:40
제재받지 않은 유저를 말하는게 아닙니다. 이미 대리게임으로 영구정지 받은 유저를 비판하라는거고 그게 아니라면 게임해도 됩니다. 정지된 계정도 아니고 멀쩡히 살아있는 유저를 구분해가며 게임할 수는 없는 노릇이죠.
16/03/24 13:47
게임 큐 돌렸는데 우연히 만났는데 닷지하라고 한 것도 아닙니다.
뻔히 그 '도파'인줄 아는데 같이 게임하자고 [본인이 먼저 달라붙는데] 그걸 좋아해달라는게 더 웃깁니다만...
16/03/24 14:02
개념테란 님//
본인이 '도파' 라고 밝힌 상황에서 라이엇이 빨리 조치할 수 있을까요, 아니면 프로가 먼저 피해야 할까요. 라이엇은 그렇다고 대놓고 바로 조치할 수 없습니다. 국내법상으로 탈퇴자의 정보를 1년 이상 보유할 수 없는데 주민등록번호 똑같으니까 너 아웃! 이라고 하면 자기들이 오히려 불리한데요. 반면 프로게이머들은 몇번 플레이해보면, 아니 그냥 천상계에서 큐 잡힐만한 유저라는것만 봐도 이 사람이 진짜 도파인줄 다 알아챌겁니다. 라이엇은 그동안 가입을 계속 못하게 헀는데 국내법 문제로 규정상 허점이 생겼을 뿐입니다. 도파를 제재하지 않으려고 풀어준게 아니죠.
16/03/24 13:28
비유한건데요.
못 알아 들으시는 거 같아 설명해드리면, 게임내에서의 불법인 대리=사회에서의 불법인 범죄 / 불법을 단속해야 하는 라이엇=범죄를 단속해야 하는 경찰로 비유한거에요.
16/03/24 13:35
범죄자를 안잡고 있다면 경찰을 욕하는게 맞습니다. 그 부분에서 현실세계와 게임은 다릅니다. 경찰은 물리적 한계로 인하여 범죄자를 못잡을 수는 있지만, 게임사가 일반인들도 다 아는 대리유저를 못잡는다는건 말이 안되죠. 클릭 한 번하면 될텐데요. 그런 점에서 제재받지 않은 유저와 게임을 해도 상관없습니다.
굳이 비유를 하자면 경찰이 면전에서봐도 그냥 지나가는 사람을 범죄자로 규정하고 상대하지 말아야하느냐?가 되겠죠.
16/03/24 14:00
뭘 안잡아요. 3월 16일에 저 방송나오고 나서 압도 계정 다 정지되었는데요.
뭐 또 범법자가 잡히기 전에 어울린 거니 괜찮다고 하실 건지?
16/03/24 12:55
언제는 일반 유저들이 대리 헬퍼를 라이엇이 제제해서 안했나요 하면 안 되니까 안 한거지. 대리게이머와 게임하는 걸 옹호하게 되면 대리를 제제하지 않고 놀고 있는 라이엇에 힘을 보태게 됩니다. 라이엇이 방관한다고 여론조성까지 포기할 건가요. 일 하지 말라고 응원하는 것도 아니고.
16/03/24 13:04
대리한 사람은 당연히 약관위반 했으니 까여야 하는 게 당연히 맞고,
프로라는 직함을 달고 게임을 망가뜨리는 사람을 초청해서 같이 즐기는 모습을 보여준 ROX 선수들도 비판받을 수 있는거죠.
16/03/24 12:51
개인 방송에서 까지 말라는건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네요.
프로선수가 개인방송에서 벗방하면 당연히 그 분야 팬들이 미친듯이 들고 일어나고 협회에서 빡치는거 아닙니까? 물론 락스 선수들이 벗방을 한거는 아니지만 개인 방송이니까 용인해야 한다는건 솔직히 이해가 안됩니다. 어찌되었든 공개적인 미디어에 뿌려질것을 상정하고 하는거 아닙니까?
16/03/24 12:59
이건 욕설과 다르죠. 프레이 선수 팬이고 후야시절부터 꾸준히 타이거즈 경기와 방송을 챙겨보고 있는데
이건 백번 프레이 및 락스선수들이 잘못한겁니다. 대리와 랭겜을 돌리는 걸 개인방송에 송출하고 그걸 편집자님께서는 유튜브에 접대롤이라고 당당히 올리다니요. 저도 누구보다 애정하고 잘됐으면 하는 선수들인데 개인방송으로 팬들과 소통하는 것은 좋으나 이러한 행동들은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관계자들이 보고 있으니 선수들도 인지하겠죠. 감독님들도 많이 보시니 노페 감독님도 알아서 잘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성적도 좋고 잘나가고 있으니 괜히 이런 안좋은 이미지를 덧씌워 그들의 앞길에 방해가 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16/03/24 13:05
[개인방송]에 대해 기존의 [SNS나 트위터]와 다르게 오해 또는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는 것 같네요.
일반적으로 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는 각 개인이 관리합니다만, 어쨌든 [미디어]죠. 트위터나 페이스북의 내용이 문제될 때, 관리자는 개인적인 일기장이라 우기지만 그게 누군가에게 공개된다면 일기장이라 보지 않죠. 방송도 똑같습니다. [개인방송]에서 "개인"의 의미는 기존의 방송국과 다르게 적은 노력과 인력/자본으로 방송이 가능하다는 의미이지, 자기가 방송해서 자기 혼자만 시청하는 [일기장]이란 의미는 아닙니다. 소셜 미디어도, 개인 방송도 전부 [미디어]입니다. 글자냐 영상이냐의 차이 뿐이에요. 우리가 소셜 미디어에서 공인의 행동/언사에 관심을 가지 듯, [개인방송]도 공인이라면 충분히 관심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그깟 게임이라면, 프로게이머도 그깟 일반인일 뿐이겠지만요.
16/03/24 13:26
동감합니다.
일단 [방송]을 켜는 순간 Public Figure가 되는건데 충분히 관심의 대상이 되는거고, 관심을 받는 이유는 그 Public Figure가 프로게이머이기 때문인거죠. 프로다운 모습을 보이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욕하는거야 프로도 욕할때 많으니까 그렇다 친다 쳐도 이번건 좀 아니네요.
16/03/24 13:47
트인낭이니 뭐니 하는 소리를 커뮤니티에서 참 많이 하지만, 정작 개인의 인식을 살펴보면 개인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조차도 미디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은 듯 합니다. 그러니 개인 방송도 개인이 운영하는데 대체 남들이 무슨 상관이냐 같은 몰상식한 소리를 아무 거리낌 없이 할 수 있는 것이겠지요. 이건 상식의 측면에서도 문제지만 사회적 규범이나 도의적 측면에 대해서는 더더욱 문제입니다. 개인 블로그에, 개인 트위터에, 개인 방송에서 이래저래 말했을 뿐인데 왜 내가 책임을 져야 하느냐고 적반하장으로 난리치는 일이 비일비재하니 말이죠.
정말 개인적이고 싶으면 아무도 없는 곳에서 혼자 방송을 하고 혼자만 볼 수 있는 곳에 글을 쓰면 될 일입니다. 아무에게도 공개되지 않고 앞으로도 공개될 일 없게 만든 곳에서 말이지요. 그리고 공개될 만한 장소라면, 공개되었을 때의 파장은 본인이 책임져야 하고요.
16/03/24 16:28
그러게 말입니다. 사실 트위터 블로그 페이스북 등등에도 '비공개'라는 아주 좋은 기능이 있는데 말이죠..
트인낭 같은 것도 사실 잘못된 말이죠. 돈이 그러하듯, 쓰는 '사람'의 문제일 뿐..
16/03/24 13:32
프로선수들부터 시작해서, 팬들까지 결국 그깟 게임이라고 보니까 스포츠소리 못 듣는거죠.
아 물론 Dopa가 잘하는 유저니까 같은 팀에 넣고 싶을겁니다. 김종인 선수가 일반인 트롤킴이면 하든 말든 상관 없습니다. 그러나 프로게이머 프레이를 달고 게임하면서 도파같은 정지먹은 유저와 같이 깔깔거리고 있다는게 어이가 없네요, 솔직히. Dopa가 아에 알려지지 않은 다른 아이디를 사용했다면 암묵적으로 넘어갈 수도 있는 문제입니다만, 저 아이디로 대놓고 수많은 대리게임들을 플레이해서 다른 이용자들에게 지속적으로 피해를 입혔는데, 그런 유저랑 같이 하는게 뭐 그럴수도 있지라... 전 잘 모르겠습니다만. 아, 물론 [영예로운 프로게이머에서 상금사냥꾼으로 전향]했다면 상관없습니다.
16/03/24 13:53
크흠..
몇몇분들은 자기가 보고 글을 쓰는 커뮤니티를 응원게시판으로 보시는분들이 있네요 팬심은 나쁘지 않지만 반대성향 글들을 헛소리한다는식으로 매도하지는 않으셧으면.. 여긴 팬카페가 아닙니다
16/03/24 14:02
프로선수라면 지양해야 할 행동이죠.
'그래서 님은 깨끗하냐, 꼰대질이다, 왜 우리애들만 가지고 그러냐, 고작 게임인데 왜 그러냐' 반응들이 완전 저질이네요.
16/03/24 14:03
pgr이 지금처럼 커진 마당에 커뮤니티를 관통하는 어떤 동질성이나, 회원 모두가 공유할 수 있는 가치관 같은 것은 바라지 않게 된지 오래입니다만,
단 하나 pgr에서 공유되어야 하는 마지막 남은 하나의 가치는 이스포츠에 대한 진지한 태도라고 생각하는데, 그 생각을 여실히 깨주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네요. 물론 사람들이 많이 모이다 보면 이런 사람도 생기고 저런 사람도 생기겠습니다만, 게임은 그냥 게임일뿐이라는 소리를 할거면 이 사이트에는 왜 들어오는건지, pgr의 존재 의의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 하는거 아닌가 싶네요.
16/03/24 15:01
pgr에서 공유되어야 하는 마지막 남은 하나의 가치는 이스토츠에 대한 진지한 태도라는 말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방송에서 pgr관련 언급이 있으니 게임계에서 영향력이 큰 사이트이니 저기서 놀자라고 들어오는 신규 유저가 늘어난건가? 라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사실 pgr에 실망할 때야 많았지만 게임은 게임일 뿐이라는 식의 댓글은 정말 씁쓸하네요.
16/03/24 15:49
단 하나 pgr에서 공유되어야 하는 마지막 남은 하나의 가치는 이스포츠에 대한 진지한 태도(2) 정말 적극 공감합니다.
이거 정말 공감합니다.
16/03/24 14:03
프로게이머가 자기 방송에서 대리 끝판왕이랑 같이 게임하고, 영상 편집자가 접대 롤이라는 제목을 붙여서 영상을 올리는 것은 분명한 잘못입니다.
하지만 꼭 강한 징계가 필요하다기보다는, 내부적으로 서로 주의해야겠다고 반성하고 앞으로 같이 방송하지 않는 것으로 충분할 것 같아요. 다만 락스가 이 일이 문제라고 생각한다면, [도파님과 5인큐 접대 롤] 운운하는 유튜브 영상만은 가능한 빨리 내려주었으면 좋겠네요. 이 영상이 올라와 있는 한은 락스가 내부적으로 도파와 함께 방송하는 것은 문제였다고 생각한다고 여길 근거가 없습니다. 락스가 만약 도파와 같이 방송하는 게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면, 락스에 대해서는 정말 깊이 실망하게 될 것 같아요. 그렇게 생각하고 싶지 않습니다. 영상만이라도 우선 내려주었으면 좋겠어요.
16/03/24 14:06
나라에서 인정하는 협회에 소속되어있고 소양교육도 해마다 받는 엄연한 프로 스포츠 선수로서 세금혜택까지 받으면 좀 위치에 걸맞는 태도를 좀 보여야하는거 아닌가 싶네요
그정도 선수에게 바라는게 완장질에 선비질이라는 관점이 오히려 놀랍습니다.
16/03/24 14:09
그깟 게임이 아니었기에 게이머와 게임판을 응원하고 애정을 가지고 이스포츠를 지켜보는 시청자들도 있습니다.
힘내세요. 다들 그렇게 생각하진 않는가봅니다.
16/03/24 14:24
기존에 친분 있던 사람 입장에서는 같이 게임 하는거 자체가 큰 문제가 될거라고 생각하지는 않겠죠. 딱 선을 긋는것도 뭣하고
압도랑 히히덕대는걸 보여주는게 이런 논란을 일으킬 수 있다는걸 간과한 것 뿐입니다 저는 이번 일로 락스에 안좋은 감정을 가지게 될 거 같지는 않습니다. 다만 프레이가 이후 방송에서 이번 건에 관련해서 불만을 표하거나 압도를 옹호하는 발언을 한다면 그때는 많이 실망할 것 같네요
16/03/24 14:31
사실 대리라는것이 이런 인터넷 사이트에서나 이렇게 엄청나게 욕먹고 있는거지, 주변에 아는사람이 대리 뛰는거 정말 한번도 못봤다! 이러신분 없잖아요. 그 대리했던 그사람이랑 난 절대 게임안한다! 상종도 안하고 아는척도 안한다! 이런사람도 사실 별로 없구요.
우리같은 일반인이라면 사실 저런 그림이 이상하진 않습니다. 프로게이머가 아니라 다른 일반BJ였어도 이렇게 글까지 올라오면서 단체로 까일거리도 안되구요. 다 떠나서 프로게이머 이기 이전에 애들입니다. 나이 30대, 40대 먹은 사람들도 순간 실수하거나 생각없이 일을 저지를 때가 있는데 애들은 오죽 하겠습니까... 프로게이머라고 해서 더 정신적으로 성숙하고 그렇기에 더 욕먹어야 되고 더 상처받아야 하고 이런건 아니지 않습니까.. 사실 이 글이 마음에 안드는 이유가 니네 엄청 잘못했어! 그래서 나엄청 불쾌해! 어떻게 그럴수가있어? 이건 이해 절대 할수 없는일이야! 아니 내가 이런일을 왜 이해해야해! 그러니까 나 엄청실망했고 너희 잘못했으니까 욕먹어 이런 어투이기 때문이에요. 이런이런 일이 있었고 이 부분에 대해서는 팬들한테 안좋게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에 앞으로 자제해주시길 바라고 아이들이 어린만큼 더 실수하지 않도록 노페감독이 더 신경써주시길 바랍니다. 안그래도 요즘 욕설논란으로 상처입었을 친구들에게 더 상처입지 않도록 바라는 마음에서 글을 올립니다. 라는 투였다면 더 지지를 받을 수 있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이 판을 위하고 프로게이머들을 위하고 그 개인방송했던 한명의 친구를 생각한다면 이런식으로 말하지 않으면서 충고할수 있는게 롤 관련된 사이트에서 그나마 성숙하다는 PGR아니겠습니까.. 나진 소드때부터 싫어했던 팀의 에이스로 계속 활약했던 프레이 선수를 지금도 그렇게 좋아하진 않지만 이 글을 보고 상처받을 아이들은 걱정이 되네요. 프레이선수는 퓨어선수한테 또 얼마나 미안하고 힘들어 하겠어요.
16/03/24 16:26
다시 저런 행동을 하지 않으면 될 겁니다. 그점은 충분히 납득가고, 또 선수들이 꼭 그렇게 해서 성장하길 바랍니다.
다만 욕을 안먹을 순 없죠. 저렇게 행동하고 욕 안먹길 바라는건 좀... 어리다곤 해도 성인입니다. '책임'은 져야죠. 본인이 '직접' 한건데요. 근거 없는 비난도 아니구요. 하지만 저도 본문에서 글쓴이가 선수들에 대한 기대를 아예 접은 것 같아서 안타깝긴 하네요.
16/03/24 14:43
압도가 프로게이머였고, 프로게이머 생활중에 부정을 저질렀다면 본문이 이해갑니다만..
그런것도 아니지 않나요?? (제가 아는 한은 그렇습니다.) 프레이 선수도 무슨 대회에 압도랑 같이 출전한것도 아니고.. 게임 내에서 게임한판 한거 가지고 너무 많은 의미부여를 하시는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16/03/24 15:01
딴 스포츠에서도 약물같은 부정행위를 하고도 선수생활 잘하고 있습니다.
연예인들도 음주운전등 범법행위를 하고도 일정 시간이 지나면 케이블이나 공중파에서 방송 잘하고 있구요. 프레이선수가 대리를 한것도 아니고 과거에 대리를 한 사람과 개인방송에서 같이 게임을 했다고 논란이 되는게 욕설논란보다 더 이해가 되지 않네요. 음주운전한 연예인이 방송나온다고 음주운전이 정당화 되는것도 아니고 약물한 운동선수가 계속 선수생활한다고 약물이 정당화 되는게 아닌데 말입니다. 프로게이머들이 어리고 만만해서 그런지 대통령보다 더 높은 도덕성을 요구하는게 아닌지 생각되네요.
16/03/24 15:11
방송 잘하고 선수생활 잘하고 있지만
동시에 까이고도 있습니다. ex) 약진행 약태환 프레이선수도 방송 잘하고 선수생활 잘하면서 동시에 까이면 되겠네요
16/03/24 15:18
네 프레이선수가 대리를 했다면요. 프대리니 뭐니 까이겠죠.
부정행위를 하고도 방송 나오는게 문제가 없다면 프레이가 대리를 한 압도와 개인방송을 하는게 뭐가 문제냐는 거죠. 부정행위를 한사람과 같이 방송을 하거나 스포츠를 하는거는 전혀 문제 없다는 거죠. ex) 음주운전한 방송인과 같이 방송을 하거나, 부정행위를 한선수와 한팀에서 뛰거나
16/03/24 17:34
제가 약물러랑 같이 방송했으니 까야 된다고 했습니까?
잘못해도(약물 해도) 잘만 활동한다길래 잘못해도(약물 해도) 잘만 활동하면서 + 사람들은 깐다고 한거죠 이번 건도 잘못하면(대리맨이랑 같이 게임하면) 잘만 활동 하면서 같이 까이면 된다는거죠
16/03/24 15:35
개인방송에 마재윤 초청했던 황효진이 문득 떠오르네요.
법적인 문제는 아니더라도 팬들한테 까일 거리는 되고도 남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16/03/24 15:42
그리고 스포츠나 연예계도 그런 일이 일어나면 논란이 벌어지죠.
여기서도 마찬가지로 논란이 벌어지는건데 왜 논란이 되는 것 자체가 이해가 안된다는건지, 신기하네요.
16/03/24 15:46
부정행위를 한선수와 한팀에서 뛴나고 논란이 되나요. 음주운전한 노홍철과 같이 방송 한다고 논란이 된적이 있나요.
부정행위를 한 당사자가 아닌데 논란이 되는게 신기하네요.
16/03/24 15:51
방송에대한 주체인 방송국이 허락한 상황이니까 노홍철이 방송에 나오는건데 같이 방송하는사람은 아무상관없죠.
라이엇은 dopa라는 사람의 이름으로된 계정으로 LOL게임을 하는걸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다른사람계정으로 하는거라면 엄연히 대리게임이고 당연이 이걸 개인방송으로 하면 제재대상이죠.
16/03/24 15:56
그건 다르죠. 그런 경우는 말그대로 방송 출연을 했는데 옆사람이 노홍철인 경우죠.
그 연예인이 직접 기획 섭외하는 프로에서 노홍철하고 같이 방송하면 당연히 논란 됩니다. 마리텔에서 가령 유재석이 나와서 노홍철을 직접 섭외한다음에 즐거운 음주방송... 이런거 하면 커뮤니티 다음날 폭파 될껄요.
16/03/24 15:49
이래도 되는게 아니라.
과거에 부정행위를 저지를 사람과 같이 방송을 해도 도덕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거죠. 그래서 그게 잘못되었다고 지적할 타당성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16/03/24 15:08
그냥 포기하면 편해요. 그리고 제 생각에는 이미 늦었어요.
대리종자들 프로하면서 롤챔스도 점점 안보게 되었고, 욕설불편해서 개인방송 안보게 되더군요. 앞으로 시간 더지나면 롤을 안보고 안하겠죠. 용납할 수 있는 사람은 보고 아닌사람은 접으면 됩니다. 답이 없어요.
16/03/24 15:24
락스 팬이고 개인방송 욕설 논란은 문제될 것이 없다는 입장이었습니다. pgr에 댓글도 그렇게 달았고요. 특정인을 대상으로 한 욕설이나 헤이트스피치가 아니라면 지인과의 대화에 욕설을 하는 것이 큰 문제가 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고요. 하지만 이건 다른 건이죠. 대리 게이머와 친해도 괜찮고, 듀오를 해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그걸 개인방송으로 내보내는 것은 이스포츠 판에서 활동하는 프로게이머로서 생각이 짧은 것입니다. 프로의 자격이 없다거나, 엄청나게 비윤리적이라고까지 말하지는 않겠지만 프로의식의 부족에 대해 팬들이 실망하고 비판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상황이죠. 댓글 초반 흐름은 정말 당황스럽습니다.
16/03/24 15:30
03년 마이큐브때부터 본 올드 눈팅러지만 정말 피지알 사이트 자체에 이렇게 실망한 건 이번이 두번째인 거 같네요 첫번쨰는 물론 피지알이 개인 사이트라면서 협회의 횡포에 맞서지 않을때였고, 이번은 이런 병림픽이 벌어져도 양쪽간의 감정 싸움하면서 어그로 끄는 쉴더나 그걸 같이 어그로 끌려서 앞비전 하는 분이나 이런 걸 어떻게 중재하지 않는 운영진에게도 실망스럽니다.
16/03/24 15:36
애시당초 lol하지말라고 라이엇에서 공인하고 있는 사람데리고
라이엇에서 지급하는 최저임금 보장받는 선수가 게임을 그것도 직접 초대해서 접대롤이란걸 하고있으니까 팬들이 들고 일어 나는겁니다. 압도 관련해서 라이엇은 직접 약관을 수정해서 유예기간을 길게 잡고 타리그들과 연계해서 프로 진출을 막으려고 하고있는것만 봐도 라이엇이 표명하고 있는 입장은 확고부동합니다. 이걸 쉴드치고 있는 사람들은 대체 먼지 참.. 애시당초 라이엇은 압도가 lol안하고 딴겜하라고 하고있구만...
16/03/24 15:43
지금 들어가보니'도파 접대롤' 동영상들은 내려갔네요. 다행입니다.
욕설때도 그렇고, 문제가 될 일인지 안될 일인지 판단해서 피드백하는건 빠른것 같아요.
16/03/24 15:44
음주운전을 한 방송인과 방송을 같이 하는 연예인이나. 부정행위를 한 운동선수와 한팀에서 뛰는 선수나. 범법행위를 한적이 있는 정치인을 지지하는 사람들이나 도덕적으로 문제가 되나요?
대리는 과거에 도파가 한거지 프레이 선수가 한게 아닙니다. 왜 프로게이머만 과거에 부정행위를 한 사람과 같이 개인 방송을 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하시는지. 우리사회는 이미 과거에 부정행위를 했었더라도 많은 부분 용서하고 같이 방송을 하거나 같이 운동을 하고 정치인으로써 지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프로게이머만은 과거에 대리를 했던 사람과 같이 방송을 해서도 안된다는게 이해가 안되네요. 프로게이머들이 종교지도자들도 아니구요.
16/03/24 15:48
라이엇게임즈에서 천년 정지를 먹은거면 해당 종목에서 공식적으로 퇴출된 사람인데요.
적어도 해당 종목에서 프로로 종사하는 사람이면 초청까지 할 사람은 결코 아닌 것 같습니다. 과거 마재윤이 아프리카에 발 들여놓을 때 개인방송 진행자던 황효진이 초청했을 때도 온갖 비난이 쏟아졌는데, 현업 프로면 범한 잘못의 경중은 있더라도 문제인물을 섣불리 초청하는 건 좀 생각을 해볼 일이죠.
16/03/24 15:55
저 역시도 선수들의 개인방송을 제재하거나 처벌하자는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다만 팬들의 비판, 더 나아가서는 지지 철회로 이어지는 건 당연한 일일 수 있다고 생각해요. 경솔한 행동에 따르는 책임이라고 보고요.
16/03/24 15:54
최소한 그들은 가식이든 아니든 '사과'를 거친 사람들 아닌가요? 거기에 봉사활동이니 뭐니 이미지 세탁을 위해서 많이 노력하는 모습이라도 보여 주죠..
압도는 한게 뭐가 있을까요. 지킨 약속 하나 없는데.. 그들과 비교하기엔 미안한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16/03/24 16:02
선례로 든 연예인, 방송인들의 경우도 "자숙하겠다, 앞으로 이런 일 없도록 하겠다"라면서 복귀하더라도, 그 약속이 지켜지지 않을 경우 (도로 음주운전을 했다거나, 다시 물의를 일으키는 경우) 그 사과 자체가 휴지조각이 되 버리는 경운데, 압도의 경우는 사과를 했다지만 이후로도 계속 문제를 일으킨 것 아닌가요?
아무리 생각해도 이들이 같다고 보기는 어려워 보이네요.
16/03/24 16:10
단지 같이 게임을 한게 아니고 직접 섭외를 하고 그걸 컨텐츠로 본인이 방송한거 아닌가요.
말씀하신 것들도 그런식으로 보면 욕을 안먹나요? 문제 일으킨 방송인과 같이 하는 연예인이 아니라 섭외한 방송국이나 프로그램이 욕을 먹죠. 그래서 문제 일으킨 연예인들 복귀 방송이 조심스러운거 아닙니까. 부정행위를 한 운동선수와 한팀으로 뛰는선수는 문제 없죠. 하지만 부정행위로 퇴출된 선수를 영입하는 구단은 욕을 먹습니다. 범법행위를 한 정치인들이 그래서 무슨 범법행위를 했네 이런거 돌면 신경 안쓰나요? 욕먹고 지지율 떨어지고 본인은 적극적으로 해명하죠. 도덕적으로 문제가 될수 있으니까요. 그러니까 선거가 있거나 공직자 임명할때 과거 전과가 있는지 어떤 전관지도 밝히네 어쩌네 하는거 아닙니까. 프레이 선수도 그냥 개인방송에서 솔큐 돌리는데 같은편에 도파가 있었다... 그래서 그게 개인방송으로 나갔다... 이러면 전혀 아무 문제 안되요. 직접 다인큐에 초대해서 접대롤이니 머니로 방송했으면 문제가 되는거죠.
16/03/24 15:44
크크 대리도 대리지만
압도 관련해서 제가 제일 가관이었던걸 세기말 어뷰징이었습니다. 페이커 1등되고 운타라가 챌린저 됬던 그 시절. 압도가 페이커 1등만들겠다고 던졌죠 아마? 그렇게 대놓고 어뷰징 하는데, 그걸 또 큰그림이니 시즌말 흑막이니 하면서 띄우는것도 기가 찼어요. 이놈의 롤판은 비정상을 지적하는게 비정상이 되는 곳이죠
16/03/24 15:47
덧붙여, 프레이 선수가 같이 게임한거에 대해선..
자신이 업으로 삼고 있는 판의 존속 자체를 위협할 수 있는 행동의 대표주자와 어울릴 수 있다는게 재미있네요.
16/03/24 15:46
솔직히 개인방송 욕설 사건 때는 그냥 '그럴수도 있지' 하면서도 '아 저 방송은 안봐야겠다' 정도였는데
이게 한두 차례가 아니고 무감각하게 계속 이루어진다면 거기 속한 선수들의 인성 혹은 마음가짐 또한 심히 고려햐봐야겠죠. 이는 결국 응원했던 락스 타이거즈 라는 팀 자체에 대한 실망, 불신으로 갈 수 밖에요.. 지나치게 엄격한 잣대를 들이밀면 안 되겠지만 그 잘못이 '반복' 된다면 이미 그건 잣대의 이중성으론 커버하기 힘든 본인들의 잘못이죠. 팀 차원에서 빨리 조치를 해야한다고 봅니다.
16/03/24 16:07
프로게이머도 직업인데 직업의식 좀 있었으면 좋겠네요. e-스포츠판은 저런곳이다 되버릴까봐 무섭습니다..... 개인방송이지만 몇천명에서 만명까지보는 방송이던데.....대리가 롤판에서 공기처럼 당연한게 되버린 단면을 보여준거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16/03/24 16:29
인벤 실시간인기글 최상위로 올라갔네요.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4625&l=84960 인벤 글쓴이는 pgr에서 너무 심하게 깐다며 같이 욕해달라고 올린 것 같은데, 댓글은 정반대라 글쓴이 어리둥절행
16/03/24 16:36
당시 프레이 방송 라이브로 보고 있었는데
문제가 되겠다 싶기는 했습니다 당시 휴대폰으로 틀어놓고 딴거 하면서 얼핏얼핏 봐서 기억이 정확한지 모르겠지만 상황은 다인큐를 돌리다가 한명이 나갔던가 했던 상황에서 본인팀 멤버가 프레이, 피넛, 스멥, 퓨어라서 미드만 있으면 되니까 미드를 구합니다 우선 옆자리 쿠로에게 게임 돌리자고 하고 쿠로가 거절했는지 초대 못하고 시청자들이 페이커 초대하라니까 상혁아 와주면 안되겠니 이런식으로 시청자들에게 가벼운 장난치면서 친구추가가 안되어서 게임을 하고있는지 알수없는 Hide on bush에게 초대 두번날리고 듀크에게 상혁이한테 다인큐 하자고 말 전해달라고 가볍게 조크하자 듀크가 상혁이 겜중이라면서 가볍게 무시합니다 그러다가 친구창에서 도파를 보고 도파가 올까 하는마음에 초대를 했는데 도파가 칼수락을 했는지 바로 옵니다 자러갈려고 했는데 한판만 하러 왔다는 상황을 시청자들이 도파방을 보다 왔는지 멀티캠을 돌리고 있었는지 아무튼 대신 전해주고 도파가 스카이프 하면 초대해달라고 했다고 시청자들이 대신 전하자 프레이가 저희 시끄러워서 이런식으로 얼버무린걸 또 시청자들이 아프리카 채팅으로 대신 전하고 그런식으로 게임 한판 돌아갑니다 상대팀이 페이커 클럽 마린 진에어 소환정도 였는데 무난히 이기고 한판 끝나고 도파는 바로 나갔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다음날 라이엇 발표명단에 이름이 올라가면서 정지를 먹었죠 그날 방송 본 경험으로는 프레이가 도파랑 가까이 지낸다는건 아닌걸 알수 있었습니다 그냥 별 생각없이 한번 초대했고 심지어 상대가 수락해서 엄청 놀라했거든요 친추 맺는거야 천상계들 서로 큐 돌릴때 상대가 누군지 혹은 지금 큐돌리는 사람 얼만지 볼려고 맺어놓은거구요 앞으로 조심하면 될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16/03/24 16:43
이번 사건은 단순히 볼 게 아니라 좀 크게 봐야된다고 생각합니다.
도파가 대리로 정지를 당한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건 한국서버 한정해서였고 개인정보 보호법상 1년정지가 사실 최대치였습니다. 그래서 1년 뒤에 다시 한국서버에서 롤을 하면 사실상 라이엇에서 막을 방법이 없었습니다. 결국 말만 천년정지지 실제로는 1년 정지나 다름없었죠 그 이후 도파는 사과문 쓰고 대리를 하지 않았죠(대리할 이유가 없죠; 중국방송에서 그렇게 돈을 버는데) 그 이후 문제가 된게 헬퍼문제였습니다. 모 bj의 헬퍼논란으로 라이엇 코리아는 심각한 질타를 받게되고 그 이후 임시방편으로 내놓은게 기존 정지기간을 1년에서 5년으로 늘리기로 결정하죠 그런데 말입니다. 여기서 신박한 문구가 보입니다. (원문 출처 : http://goo.gl/NSSJ3J ) [ ‘비인가 프로그램 사용자’들을 제외한 나머지 부정 사용자들에 대해서는 회원 가입 제한 제재 후 2년이 경과하는 시점에서 회원 가입 제한 기간 중 추가적인 부정 행위가 확인되지 않을 경우 회원 가입 제한 조치를 해제하고자 합니다. ] 즉 라이엇은 대리부류는 천년정지가 아니라 사실상 재범만 저지르지 않으면 2년정지 후엔 정상적인 게임을 할 권리가 있다고 이야기 합니다. 그리고 헬퍼사용 유져도 결국 5년정지 후엔 정상적인 게임을 할 권리를 부여하고 있고요... 네.... 말만 천년정지지 실제로는 대리는 2년 헬퍼는 5년 정지입니다. 물론 프로활동하려면 이야기가 달라지곘지만요 단순히 bj하거나 개인적으로 게임 즐기는건 최대 5년후면 가능하다는거죠 여튼 이러한 상황에서 유져들은 어떤 포지션을 취해야 할지입니다. 맘같아선 부정행위 저지른 사람들을 영원히 한국서버에서만큼은 보고싶지 않겠지만 라이엇 방침상 라이엇에서 정한 정지기간을 지키면 부정행위 저지른 사람들을 비난할 마땅한 근거가 없습니다. 지금 문제가 되는 도파도 다시 정지먹었지만 결국 반년쯤 뒤면 다시 게임할 권리가 주어집니다. 그때 우리들은 어떠한 태도를 취해야 될까요? 아니 사실 1년 정지 후에 다시 게임을 시작한 도파는 잘못이 없습니다. 라이엇 방침상 가능했던거니까요... 천년정지라는 거창한 말로 분노에 찬 유져들의 마음을 달래려 쓴 눈속임이었을 뿐이니까요.....
16/03/24 16:53
도파랑 친하게 지내는 프로들 많았습니다.
인벤에도 이번 글로 인하여 많이 올라오는데 예전 삼성선수들이라던가 중국에 있을때 플레임선수라던가.. kt 플라이 선수라던가 나그네 선수는 프로일때도 도파방송에서 1:1 미드빵을 했구요 그 전부터 논란이 될만한 사례들은 많았는데 이제서야 터지다니 좀 신기하기도하네요 사람들이 많이 보는 아프리카라서 그런가요? 물론 프레이선수가 초대해서 게임을 했다는 걸 잘했다는 소리는 아닙니다
16/03/25 02:12
얼마나 많은 대중들에게 알려지느냐가 중요한 것이죠.
이런 종류의 사건들은 대부분 그렇게 흘러 갑니다. 조형기 pgr유저층에서는 욕하는 사람 많지만 해당 방송 보는 사람들중에 사건 모르는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죠. 조형기가 인기가 많아져서 메이저가 된다면 아마 그 사건때문에 폭발이 한번 일어날겁니다. 김구라의 창녀 발언도 마찬가지였습니다.
16/03/24 17:23
몇몇 댓글들 보고 눈을 의심했네요.. 이게 꼰대완장질의 연장으로 보인다니. 확실히 저도 나이를 먹긴 먹었나보네요 크크. 이스포츠도 그만볼때가 된건가..
16/03/25 01:04
이스포츠에 애정을 가져왔던 제가 우스워보이는 순간이네요. 이스포츠는 무슨, 그냥 게임질일 뿐인데요. 프로게이머는 무슨, 그냥 상금 사냥꾼이죠. 동네에서 닭싸움으로 전자렌지 타가는거랑 바를 바 없습니다. 스케일이 좀 많이 클뿐이지.
16/03/25 17:09
요즘은 논리적으로 맞지 않는 말을 주장하거나 논리적인 말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을 꼰대라고 하는게 아니라 그냥 자기가 보기 싫고 자기 생각과 안맞으면 꼰대라고 하는듯하네요. 그것 또한 꼰대질이라고는 생각도 못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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