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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9/05 14:41
케티가 섬머 결승 참패의 후유증만 없다면 충분히 승리할 전력이라고 생각하는데... 그 패배를 극복할 수 있었을지가 관건 같습니다.
케이티 파이팅
15/09/05 14:44
지금까지 KTA KTB 선발전 세트 승패 4승 9패인가 그럴텐데.. KT 이긴팀이 선발전 나갔고..
마지막 관문이라 진에어도 KT 이기면 롤드컵행. CJ든 진에어든 올라와도 KT가 이기겠거니 했지만 막상 분위기탄 진어에 vs 선발전 참패의 기억이 가득한 KT 이렇게 보니 치열한 경기가 나올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중국쪽은 패자전 시작했습니다. 오늘 밤이면 한중 대표가 싹 정해집니다 흐흐
15/09/05 14:46
정규시즌이면 상상도못할 KT의 패배가 그려지는게
SKT에 떡실신당한게 약보단 독일꺼 같아요 팀원간 어느정도 나쁜감정이 생길테고 그리고 진에어 갱맘이 지금 너무 잘나간다는거죠 진에어 미드만 바뀌면 정말 좋은팀이 된다고 생각했는데 미드가 성장해버려서 좋은팀이 되버렸어요 프로들도 그렇고 KT 승리에 초점을 맞추던데 전 진에어 승리 찍어봅니다
15/09/05 15:03
저도 얼마 전까지는 진에어/나진/CJ 중 누가 올라오든 KT가 그냥 롤드컵 가리라 생각했는데 결승전에서 엄청난 KT의 참패 및 상상도 못할 진에어의 상승가도로 인해 롤드컵 마지막 티켓의 향방이 오리무중이 된 거 같아요..개인적으로는 어제 경기처럼 누가 이기든 치고박는 좋은 경기력으로 5경기까지 갔으면 하네요..그래도 마음 한 켠으로는 예전 CJ팬이자 현재 라이트한 롤팬으로서 캡틴잭과 갱맘이 있는 진에어 쪽에 아주 조금~ 더 마음이 가는 건 어쩔 수 없네요..흐흐
15/09/05 15:20
나진전 이후로 진에어에 대한 기대치를 높게 잡았었는데 어제 CJ의 경기에서 진에어의 약점 또한 극명하게 나와서 그런지
KT의 우세로 예상이 기우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진에어는 이번 선발전에서 모두의 예상을 뒤엎는 행보를 보여왔고 오늘도 그러지 말라는 법도 없지요. 창단 이후로 강팀 반열에 오른 시즌은 이번이 처음이며 동시에 롤드컵에 가장 가깝게 다가섰습니다.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해줬으면 좋겠어요. KT는 결승전 패배를 통해 자신들의 부족했던 점을 인정하고 보완했다면, 여름 강자이면서도 롤드컵과 인연이 없었던 역사를 다시 쓸 기회입니다. 프로들에게 자신들보다 상대가 더 연습 많이 했다는 이야기만큼 자존심 상하는 이야기도 없을 것입니다. 써머 정규리그 2위의 위치에 오르기까지 쌓아온 노력의 무게를 진에어에게 보여주길 바랍니다.
15/09/05 15:26
상대전적으로는 정규 시즌 8대1, 진에어가 잘 나가던 스프링에서조차 KT를 단 한번도 꺾지 못했습니다. 다만 지금 진에어의 경기력은 올해 보여줬던 진에어 중 가장 최고의 모습이었고, 분명 둘 중 하나는 떨어지고 말겠지만, 좋은 승부 보여주길 기대합니다.
15/09/05 15:38
크크 오늘 이 경기를 보기 위해 용산으로 직관 갑니다~! 크크 어느 팀이 이기든 좋은 경기력으로 블라인드 모드까지 가는 대접전을 기대해봅니다 크크
15/09/05 15:56
어느팀이 이겨도 드라마가 그려져서 엄청 기대하는 게임입니다.
2013,2014때는 삼성,sk가 너무 강력해서 두팀모두 팬인데도 뭔가 경기가 너무 재미가 없었던지라 이번경기는 더 기대가 됩니다.
15/09/05 16:05
KT는 갱플, 말파, 칼리스타 위주로 위치에 따라 밴픽을 한다면 유리한 입지를 점할수 있으려나요?
밑에서 올라오면서 기세가 짱짱한 진에어지만.. 보여준 패가 확실하기에.. 그것만 사전에 차단한다면, KT가 의외로 쉽게 경기를 가져 갈 수도 있을거라 봅니다.
15/09/05 16:06
KT에는 피카부, 스코어가
진에어에서는 참돔갓, 갱맘, 잭선장이 마음에 걸리니 아주 손톱만큼 진에어를 조금 더 응원하겠지만 KT, 진에어 두 팀다 후회남지 않을 경기하고 세계무대로 가는 막차 타시길 바랍니다
15/09/05 16:12
kt가 결승 1, 2경기 때 어마어마하게 당하고서도 3경기 때 오히려 페이커의 카시 제압 + 갱플 견제가 아니었으면 이겼을 만한 상황을 만든 걸 보면,
kt가 무난히 이길 거 같습니다.
15/09/05 16:35
마타,임프,스피릿의 예상대로 무난하게 흘러가면 kt가 이길것 같습니다.
컨트롤타워인 피카부의 멘탈을 후벼 팔 수 있는 어떤 계기를 만들면 진에어가 이길거 같구요.
15/09/05 17:05
굳이 따지자면 KT보다는 진에어를 응원하는 입장이긴 하지만, 본문을 보니 KT에 대한 응원의 마음이 팍팍 묻어나오네요.
그래도 일단 5경기까지는 하는 걸로.
15/09/05 17:25
개인적으론 진에어가 이겼으면 좋겠네요. CJ팬이라서 그런가 그래도 과거 CJ에서 뛰었던 선수들이 롤드컵 무대를 한번 밟아보았으면 좋겠습니다. 갱맘 선수 이번엔 꼭 국경의 벽을 넘었으면 좋겠네요!
15/09/05 17:39
어제 갱맘의 눈물을 봐서 그런지....갱맘이 이겼으면 좋겠네요....
롤드컵의 벽을 꼭 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꼭 블라인드 갔으면 합니다.
15/09/05 17:54
그나마 이지훈감독님과 나그네선수 때문에 kt를 응원하는 쪽이였는데, 어제 갱맘선수 우는걸 보니 짠하더군요.
결론은 그냥 꿀잼경기가 나왔으면;; 어제 마타와 임프가 말한 kt의 약점이 정말 약점인지 진에어가 얼마나 후벼팔수 있는지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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