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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8/29 21:18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비록 블라인드픽은 안나왔지만 아쉬운 마음은 롤드컵 진출전에서 달래줄거라 봅니다. 그리고 다음시즌이 벌써 기대가 되는군요. 이제 롤드컵 시즌쯤 본격적으로 스토브리그가 시작될건데, 중국갔다 복귀하는 선수들도 있을거고 한국에서 중국에가는 선수들도 있을건데 스토브리그에서 FA잘 노려서 전력 보강을 잘해야 다음도 잘 기약할수 있을거 같습니다.
15/08/29 21:18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힘내셔서 롤드컵 선발전 때 팬들에게 KT 응원하길 잘했다는 이야기가 들릴 수 있도록 멋진 경기 부탁드립니다.
15/08/29 21:19
멘탈 챙겨서 선발전에 지장만 없었으면 좋겠네요.
우승하고 롤드컵 못간 작년보단, 결승 지고 롤드컵 가는 유종의미를 거두길 바라겠습니다.
15/08/29 21:19
오늘 임프 선수가 인터뷰때 말했듯이 원딜이 잘하고 못하고는 큰 영향이 없다.
탑과 미드에서 게임이 터질것이다. 라고 말을 했고 이를 증명하듯 SKT 는 피즈, 쉔, 룰루같은 탑과 미드에 밴카드를 집중했고 KT 는 베인, 칼리스타라는 원딜에 밴카드를 투자한 점이 아쉽게 작용한 것 같습니다. 사실 페이커를 상대로 미드밴이야 의미가 없는 수준이니 넘어가더라도 여태 SKT를 꺾었던 팀들이 탑밴과 함께 마린을 파는 운영으로 승리를 가져갔듯이 SKT 너네가 탑 위주로 밴해? 우리도 탑 밴한다. 탑 다 밴하고나서 누구 탑이 더 잘하나 해보자. 라고 맞받아쳐도 썸데이가 마린한테 꿇릴만한 탑솔이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마린의 마오카이를 너무 풀어준게 아쉬웠습니다. 아무리 마오카이가 탑티어에서 내려왔다고 해두요 (전 사실 내려온게 맞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KT 의 한계는 이정도가 끝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멘탈 추스리고 연습해서 선발전 때 좋은 경기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15/08/29 21:24
KT 빠돌이로서 보는 내내 괴로웠어요.. 결말이 뻔히 알고 있는 채 영화 한편을 본 기분이랄까요.. 내가 깜빡하고 있는 반전의 요소를 찾고 싶었지만 아쉽게도.. 너무나도 아쉽게도 막이 내렸내요. 하지만 아직 KT, 학수고대하던 롤드컵을 위해서는 지금 좌절해선 안됩니다. 조금 더 열정과 힘을 내줘서 당당히 롤드컵 시드를 얻었으면 좋겠습니다.
KT 화이팅!! SKT도 너무나도 수준 높은 탈 LCK급 경기력을 보여줘서 정말 눈이 호강했습니다. 고맙습니다.
15/08/29 21:26
이견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그저 티원이 너무 강했습니다. 케텝도 자신들이 할 수 있는만큼 최선을 다했습니다. 오늘 경기는 이렇게 평하고 싶네요.
15/08/29 21:28
이기기를 바라긴했지만
질가능성이 더높다는걸 알고있으면서도 지고나니 너무너무 아쉬워서 한동안 멍했습니다 한낱팬도 이런데 선수들은 어떨지..오늘하루 아무생각도말고 푹 쉬고 내일부터 심기일전해서 으쌰으쌰했으면좋겠어요 너무 고생많았습니다
15/08/29 21:28
지금 KT롤스터는 예전 스타1 프로리그 결승에서 초반 SKT1에게 결승전에서 계속 무너져던 그 시기를 보는 느낌입니다. 이영호가 등장하면서 서서히 전적이 좁혀졌는데 LOL에서도 새로운 에이스가 등장해서 천적관계를 좁혀 갈지 기대가 됩니다.
15/08/29 21:37
KT가 못 한게 아니었어요. 그냥 SKT가 너무 압도적이었을 뿐......
다음주 선발전까지 멘탈 추스리고 그 떄 힘내기를...오늘 진짜 너무 심할 정도로 멘탈이 깨진 것 같던데 걱정이네요.
15/08/29 21:37
두 팀 모두 수고했습니다.
skt에겐 축하를, kt에겐 격려를 보내고 싶네요. kt는 선발전 준비 잘했으면 좋겠네요.
15/08/29 21:51
3경기 보면서 많은 준비량을 느꼈는데...지고 있다가 살짝 뒤집기도 했고 우세한 분위기를 살짝 이어가기도 했는데...
T1이 너무 강했어요 분명 개인기량이 그렇게 떨어지는것도 아닌데... 썸데이가 마린보다 약한가? 스코어가 벵기보다 약한가? 나그네가 페이커보다 약한가? 애로우가 뱅보다 약한가? 아....피카부....
15/08/29 21:51
너무 재미가 없어요 ,,,3대0이라니 ,,,아쉽습니다 누가이겨도 비등비등한 상황을 원했는데 ,,, 너무 시시하네요 ,,, 물론 누가 지고 싶어서 3대0으로 지겠냐 만,,, 저의입장에서는 원사이드하니 재미없다는 감정이 들수밖에 없네요 ,
kt선수들 수고하셨습니다 ,,, sk선수분들도 수고하셨구요 .
15/08/29 22:21
우리나라같이 짜임새 있는 환경을 피오라와 갱플이 못받쳐줬던건지 아니면 역시나 연습시간이 모자랐던건지 다른 구역 결승전에 비해서 좀 아쉬운 면은 있었어요.
15/08/29 22:41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하면 좋겠습니다. 시즌내내 스마트한 운영이라고해도 라인전 우위를 한타조합한테 결국 따라잡히는 경기가 많았는데 SKT는 라인전에서 밀려도 cs수급이 지지 않은체 한방쌈으로 역전을 잘 이루어내는 팀이라 상성상 불리하다고 생각해왔습니다. 이번 완패를 통해서 좌절보다는 배울점이 많았다 생각하고 SKT의 장점을 흡수해서 더 강한 KT가 되길 희망합니다!!
15/08/29 23:58
일단 고생한 양팀 선수들에게 박수를...
인터뷰를 전체적으로 보니 KT가 밴픽에서 지고들어갔다는 느낌이 확 오네요. 꼬치가 2경기 피즈 선픽박은거보고 승리를 예감했다는데(피즈 카운터로 말파를 준비했다고 함) 정규시즌 1위가 가지는 준비기간의 이점을 한계까지 살렸다고 봅니다. KT도 오늘의 결과에 의기소침하지 말고, 그래도 선발전 맨 꼭대기에서 기다리는 입장이니 이점을 충분히 살려 좋은 결과 얻기를 바랍니다.
15/08/30 07:49
sk 경기력이 좋으면 국내에서 어떤팀이 올라왔던 저 결과랑 비슷했을겁니다
마린의 손목부상으로 인한 폼저하 페이커가 리그 마지막에 폼이 떨어진걸로 기대좀 해봤는데 경기력 올라온 sk는 말이 필요없죠
15/08/31 13:56
주말에 멘탈이 터졌던게 어느정도 복구됐네요
욕심이란 끝이 없네요 서머 2라운드 시작할때만해도 포시만 제발 가보자 마인드였고, 플옵할때만 해도 결승가면 대박이다 싶었는데, 어느새 우승못한게 아쉬워지고 참.... 준우승 진짜 잘했습니다 누가 준우승할줄 알았나요? 그것도 사실 기적이었어요 멘탈 잘 챙겨서 선발전에서 좋은 경기 부탁드리겠습니다! 준우승했기에 선발전도 꼭대기에서 시작하잖아요 화이팅입니다 선수들 기죽지마요 달려라 킅빠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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