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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10 06:38
이런 식으로 따진다는 게 제가 지적한 1. 잘못된 정보 전달, 2. 개인 방송에 어울리는 멘트 둘 중에 어디에 해당하는 것이죠? 그리고 LCK 중계는 지금도 충분히 기계적 상황 진술에 치우쳐있다고 생각하는데요. 마지막 적어놓은 중계도 사실 전부 캐스터의 진행에 해당하는 부분이지 해설이 아니죠.
15/06/10 06:41
저도 절대 조롱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인벤 글에 반박하는 댓글을 해설 전문을 써서 달기도 했고요. MSI에서 지적하고 싶었던 것은 잘못된 정보 전달이 오해를 낳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15/06/10 06:43
해설 스타일 자체가 꾸준히 약팀 입장에서 하는 편이기도 했고 SKT T1이라는 팀은 클템에게 있어서 굉장히 특별한 팀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아 저팀은 도저히 못이기겠다 싶어서 은퇴를 결정하게 만든 팀이고 그 중심에는 다른 수식어가 특별히 필요없는 페이커가 있죠. SKT 팬이라면 기분 나쁠 수는 있지만 특별히 문제될 수준의 해설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와 별개로 롤챔스 해설 자체가 좀 재미 없어지고 있는 것 같긴 한데 결국 최선의 조합은 전용준-김동준-이현우로 가더라도 서브가 있어서 좀 쉬기도 하고 다른 스타일도 시도해 봤으면 좋겠어요. 아, 그리고 MSI 룰루 건은 잘못된 정보 전달이라기보다는 말을 급하게 하다보니 입밖으로 나올 때 꼬인 게 아닌가 싶어요. 페이커가 솔킬 딴걸 따였다고 착각하고 말한 건 아닐겁니다. 그리고 듣는 사람들도 어조나 맥락상 대충 이해는 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저같은 경우엔 그랬네요.
15/06/10 06:55
팬이기도 하고 집중해서 듣다보니 제가 예민한 걸 수도 있을 겁니다. 서브 해설 도입은 저도 찬성이에요. 리그 진행을 계속 이렇게 한다면 중계 피로도가 상당할 겁니다.
15/06/10 07:17
김동준-이현우 조합의 치명적인 단점이 둘다 게임 보는 스타일이 비슷해서 아마 김동준 해설이나 이현우 해설 둘중 한명만 나오고 캐스터 한명이 있는 2인 중계 조합이여도 해설의 질에 큰 차이가 없을 것 같아요. 두분 해설하면서 자주 하는 말이 '그렇습니다' '맞습니다' 이건데... 말이야 맞는 말 해서 받아준 거고 예전 강민해설 강소리 할때처럼 억지로 받아주는 건 아니지만 한두번이어야지 두세시즌 내내 맞장구 치는거 들으면 좀 질리거든요.
그리고 가끔 좀 뻔한 걸 잘못봐서 잘못 해설하시는 경우가 있고 해설 전체가 너무 운영 위주로 가는 경우가 많은데 이현우 해설 외의 선출 해설을 영입해서 선수들의 라인전에서의 심리전이나 스킬 활용 같은 걸 좀 더 자세하게 설명해주는 것도 재밌지 않을까 싶기도 해요. 그런 자원이 있는지 있으면 롤챔스 서브해설을 할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15/06/10 07:35
라인전에서의 심리전이나 스킬활용 같은걸 설마 해설 두분이 몰라서 안하는게 아니겠죠
자세하게 설명하려면 어쩔수 없이 화면이 한라인에 집중 될 수 밖에 없고 그러면 다른 라인에서 의문사나오고 쓸데없는 설명하지말고 경기에 집중하라는 반응이 나오겠죠 3라인이 동시에 진행되는데다가 정글 서폿이 시도때도 움직이기때문에 특정 라인전 설명할 시간이 없을수 밖에요
15/06/10 08:12
클템은 현역시절에도 킬각 보는 눈이나 손 자체는 떨어지는 편이었죠. 정글 서폿이 시도때도 없이 움직이는 판도 있지만 굉장히 루즈한 판도 있고 설명할 수 있는 상황일 때에도 안할때도 있고 일반 시청자 눈에 보이는 것도 잘못 해설하는 경우도 있고... 민병대 써서 달려가다가 미니언한테 맞아서 풀렸는데 다른 이유로 설명한다든가 그런 경우도 있구요.
15/06/10 12:32
몰라서 안한다고 생각하시면 뭐..
현역 챌린저라도 가져다 해설을 시켜야겠네요 롤챔스 방향이 롤 교육방송이 아닌이상 사실 누굴 시켜도 마찬가지겠지만요 해설능력문제는 아닌것 같네요
15/06/10 15:15
방송 중에 저거 왜 저렇게 됐죠? 하고 해설들이 스스로 반문하는데 올바른 답이 안나오고 pgr 불판에선 뭐뭐땜에 이런거 같은데 못보셨나 이런 말 나온게 한두번 있었던게 아닌거 같은데 이런 식으로 댓글을 다시니 좀 당황스럽네요.
15/06/10 16:48
피지알 불판같은건 안해서 잘모르겠지만 제가 롤챔스보면서 능력부족이라는 생각은 안드는데요
4강 밑으로 떨어진적 없는 전프로 출신 해설을 능력부족이라고 할만큼 시청자가 수준이 높은가 부터 의문이지만 트집잡는건 또 뭐 별개의 문제니까요
15/06/10 17:32
그니까 그건 님생각이고 가끔 놓치는 게 있는 거 같다는 건 제 생각인데 무조건 트집이라는 식으로 몰아가시니 좀 황당하네요. 지금 당장 불판 뒤져서 사례 한 다섯개쯤 가져오면 그땐 뭐라고 하시려고.
15/06/10 18:03
rnsr 님// 뭘 자꾸 황당하십니까?
해설진들 수준 낮다, 능력부족이다 라고 주장하는건 개인생각이니까 태클은 안받으십니까? 여기에 적은 순간 반론정도는 예상하셨어야죠 황당한게 아니라요 그리고 불판 뒤져서 사례 다섯개 쯤 가져와 보세요 그런걸로 능력부족이 증명되면 전 메시도 능력부족으로 깔 수 있습니다만
15/06/10 19:35
HisSuso 님//
현역 챌린저에 시청자 수준 운운 트집이라는 표현 등 먼저 시비성 어조로 말씀하신 건 그쪽 아닌가요? 불판에서 여러 사람들한테 그런 얘기 나온건 별로 안중요하고 HIsSuso님이 어떤 생각이 드는지는 아주 확고한 근거인가 보네요. 근거 가져와 보라면서 가져와봤자 아무것도 아니라는 건 또 무슨 소립니까? 둘중 하나만 하세요.
15/06/11 00:02
rnsr 님// 지금 누가 시비성 어조로 말했는지 따지는 중이였나요?
지금 해설들은 실력이 없어서 원하는 해설을 듣지 못한다 클템은 현역때도 실력에 의문이 드는 수준이였으며 지금도 그렇다 증거는 피지알 불판에서 몇명이 그랬다더라 실수가 다섯개 쯤은 가져 올 수 있다. 라고 어그로 끌었으면 모아서 글을 하나 쓰시지요 어느 어느 해설에서 어느부분이 잘못되었고 해설들은 게임보는 눈도 없고 라인전 스킬활용도 모르는 수준인걸 증명해주셔야죠
15/06/11 02:25
HisSuso 님//
모아서 글을 쓰고 안쓰고는 제맘이고 제가 하지도 않은 말을 한것처럼 말씀하시는데다가 그래서 시비성 어조로 말한게 잘한 짓입니까? 처음부터 따져보죠. 제가 해설 능력이 부족하다고 헀었나요? 분명 김동준-이현우 두 해설 스타일이 비슷해서 다른 스타일 해설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말부터 했죠? 그리고 제가 언제 클템이 현역 때 정글러로써의 실력에 의문이 있었댔습니까? 클템 정글링 동선이나 전반적인 운영 그리고 팀파이트에서의 이니시나 포커싱 이런건 좋았죠. 그걸 부정하는 건 의견이 아니라 그냥 사실에 대한 잘못된 해석이죠. 근데 정글러가 라인전 잘해야하고 킬각 잘봐야 합니까? 자꾸 하지도 않은 소리 하나씩 끼워넣으면서 시비걸지 마세요. 클템 견적은 클템 지옥팀랭인가 하던 시절에 자기 입으로 2:2 싸움각 이런거 못보는 편이라고 한적 잇었고 제가 아직도 기억나는 장면 중 하나가 인섹 말파 상대로 클템 쉔이 스플릿하다가 죽는 장면인데 제 수준에서도 화면 나오지도 않고 미니맵에 궁/스펠 상황만 보고서도 어 저거 저러다 죽는데? 싶었는데 죽는장면 나온적 있는데요. 현역시절 게임 안에서 나온적도 있고 본인이 개인방송 하면서 말한적도 있는 사실을 왜 저한테 따지고 듭니까?
15/06/11 08:24
rnsr 님// 실력문제는 아닌것 같다라고 달았더니 클템은 현역때부터 킬각보는 눈이나 손은 떨어지는 편이였다
라고 하셨으면 실력이 낮아서 해설의 질이 떨어진다라고 말씀하신거라고 봐도 될것 같은데 이제 와서 슬쩍 빠져나가려고 말바꾸시는건 뭐고 클템이 스스로 그런말을 했으니까 그쪽이 클템 실력없어서 해설 못한다고 말해도 되는건 아닙니다 실제로 클템이 실력없어서 해설못한다고 생각하시면 지금 모든 해설은 브론즈급 해설이라고 생각하시는 수준이니 웃긴거죠 좋은 해설 하시고 계시는 빛돌님이 플레 하위권이라는걸 생각해보면요
15/06/11 10:05
HisSuso 님//
해설으로서의 실력과 선수로써의 실력 선수로서의 실력도 정글러로서의 실력과 교전각 킬각을 보는 실력은 다를 수 있는거죠. 이런 걸 일일히 하나하나 어떻게 악의적으로 해석해도 오해의 여지가 없도록 글을 써야 합니까? 애초에 클템이 해설 실력이 딸려서 해설 자격이 없다는 논조였으면 '최선의 조합은 전-김-이로 가더라도'라든가 '서브해설이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식의 말 자체가 나올 수가 없죠. 그냥 클템 해설 못하니 갈아치워야 한다고 말을 했겠죠. 제가 한 말을 자꾸 바꾸시는 건 님인데요? 제가 또 언제 브론즈급 해설이라 헀습니까? 클템 사생팬이라도 되세요? 팬픽 쓰십니까 진짜?
15/06/11 10:59
rnsr 님// 뭘 자꾸 말을 바꾸세요
실력부족은 아닌것 같다라고 하니까 클템은 현역시절에도 킬각보는 눈이나 손은 떨어지는 편이였다 라고 하셔놓고 몰리니까 사실 그건 아니였다라고 하시는 겁니까? 누가봐도 해설이 부족하고 그건 실력부족 때문이다 라고 적어놓으셔 놓고 지금 제가 악의적으로 해석하고 있다고 모시면 뭐 드릴 말씀은 더없네요 클템은 현역시절에도 킬각 보는 눈이나 손 자체는 떨어지는 편이었죠. 정글 서폿이 시도때도 없이 움직이는 판도 있지만 굉장히 루즈한 판도 있고 설명할 수 있는 상황일 때에도 안할때도 있고 일반 시청자 눈에 보이는 것도 잘못 해설하는 경우도 있고... 민병대 써서 달려가다가 미니언한테 맞아서 풀렸는데 다른 이유로 설명한다든가 그런 경우도 있구요. 방송 중에 저거 왜 저렇게 됐죠? 하고 해설들이 스스로 반문하는데 올바른 답이 안나오고 pgr 불판에선 뭐뭐땜에 이런거 같은데 못보셨나 이런 말 나온게 한두번 있었던게 아닌거 같은데 이런 식으로 댓글을 다시니 좀 당황스럽네요. 본인께서 뭐라고 쓰셨는지는 다시 읽어보시고 말씀하시는게 빠를것 같네요
15/06/10 15:16
팀파이트 이니시에이팅은 뛰어났던 거 맞죠. 근데 소규모나 1:1에선 의아한 장면이 없었던 것도 아니고 클템 개인방송인지 인터뷴지 기억 안나는데 스스로도 그런얘기 한적 있어서 한 얘기입니다.
15/06/12 10:40
클템이 그런 말 하는거랑 남이 그 말 가져더가 실력이 떨어져서 해설을 못한다랑은 당연히 다르죠.. 반론은 기대 했어야 했고 확실한 증거도 있어야 했는데 그런거 없이 내 생각이다, 놓친부분 많더라, 본인도 그렇게 말핶다더라.. 뭐 이러시면;; 마이클 조던도 농알못 이영호는 겜알못 되는거죠 뭐.
15/06/12 19:23
반론이 반론다워야 제가 추가적인 근거 제시나 그런걸 할 생각이 들죠. 제 주장을 제가 입증해야 하는건 맞지만 아예 밑도끝도없이 얘기한 것도 아니고 본인 발언, 최근에 있었던 실수를 언급해가면서 말하지 않았나요? 제가 글이라도 쓰면서 클템 해설을 비판했다면 몰라도 댓글 하나 단 걸로 '시청자 수준' '현역 챌린저' 운운하는 분한테 엄밀하게 반박하고 싶지도 않고요.
무엇보다 '그리고 불판 뒤져서 사례 다섯개 쯤 가져와 보세요 그런걸로 능력부족이 증명되면 전 메시도 능력부족으로 깔 수 있습니다만' 반응이 이런 식인데 제가 생각하는 근거를 가져오면 뭐합니까? 그걸로는 불충분하다 이런식으로 나올게 뻔한데요.
15/06/10 07:12
거의 대부분 SKT1 경기를 봤는데, 이런 논란(?)들이 있었는지도 몰랐네요.
별 문제 없는 부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조롱이라고 하기에는 많이 과하다고 느껴지네요
15/06/10 07:22
왜 조롱이라고 느끼는거죠?
그럼 클템이 어떤 식으로 해설을 해야 글쓴분 마음에 들까요. 아무모습도 안보여줘도 역시 페이커, 최곱니다. 등등 이런 이야기를 해줘야 할까요? 페이커나 skt멤버들은 기대치가 높기 때문에 평범한 플레이나 라인전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실망하는 빈도도 높아질 수밖에 없습니다.근데 그걸 표현했다고 이런식으로 이야기하시면 해설하지말라는 소리밖에 안되죠. 과거 강민 전해설이 해설하는거 들어보시면 거품무실듯.
15/06/10 07:25
그렇죠 또 어느 때 보면 클템이 페이커 보고 세체미라고 했다가 불판에서나 타 사이트에서는 잉? 폰을 두고 왠 아직도 페이커보고 세체미라고?
하는 반응들이 있고 어찌보면 사실인데 이런건 몇몇분들에겐 당연하게 들리시나 봅니다
15/06/10 07:23
댓글 의견들과 좀 다른게 SKT가 강팀이라 상대팀 입장에서 해설한다기보단 그냥 페이커가 싫은거 같은 언행을 할때가 가끔 있어서 이런 논란이 꾸준히 제기되는거죠. 이런 글도 몇번 나왔는데 여러사람이 이런식으로 느낀건 뭔가 이상하긴 하단겁니다. 우리 스크가 욕을먹었어 부들부들과는 좀 다르지 않나용..
15/06/10 07:31
sk가 강팀이라서 해설하기 힘든 편입니다.
기계적으로 해설해볼까요? sk가 라인전 다 이깁니다 볼 것도 없어요 sk팬 분들은 이런해설을 바라시나봅니다
15/06/10 07:31
클템이 그냥 페이커가 싫은거 같은 언행을 했다는거죠? 느낌 말고 언제 어떻게 그랬는지 알려주실수 있나요?
저도 오늘 일 끝나고 클템이 과하게 페이커 빠는 것도 한번 찾아볼까 싶네요
15/06/10 09:34
국내에 페이커빠 no.1 을 꼽자면 클템입니다.
페이커의 실력을 누구보다 처절하게 느끼면서 은퇴한게 클템이라 SKT 팀원 다음으로 페이커의 실력을 잘 알고있는 선수이며 상식적으로, 자신을 가지고 놀았던 페이커를 (얘 못함, 얘 거품, 얘 실력 없어요) 이런식으로 하면, 그런 페이커한테 진 자신이 뭐가 되나요 오히려 띄워주면 띄워줬지 절대 저평가를 하지를 않아요, 오히려 페이커를 너무나 고평가하기 때문에 객관적인 시선으로 볼때는 양쪽 다 비등비등함에도 불구하고 "(내가 아는 페이커를 생각하면)이정도는 너무 아쉬운데요" 처럼 상황에서 어긋나는 해설이 나올정도인걸요 페이커가 싫은거 같은 언행이 가끔 있어서 이런 논란이 꾸준히 제기된다... 클템 해설 한번도 안들어보신건지 까려고 없는 사실을 말씀하시는 건지는 몰라도 박근혜 대통령이 사실은 남자다 수준의 말도 안되는 소리입니다. 지적하는 대댓글이 저 이후에도 계속 달릴 주장을 하셨네요
15/06/10 10:21
클템해설은 진성 페이커빠 아닌가요? 흐흐
'그래도 페이커니까 한~번은.. 그래도 페이커니까 슈퍼플레이 한~~번으로 역전 가능합니다.' 하는 멘트를 정말 자주하시는 것으로 압니다만..
15/06/10 07:33
점점 피지알이 의아해지네요.. 거의 같은 글이 지난번에도 올라왔던걸로 기억하는데... 부끄러운 팬픽은 그냥 팬사이트가서 쓰시면 안될까요?
15/06/10 08:04
일단 제목을 빗대어서 얘기한거긴 합니다만 이글 또한 클템이 아프다로 몰아가는건 아니지 않겠습니까?
납득이 안되는 것으로 비판하는걸 또보니 화가났던것 같네요. 요즘 도는 피지알 이슈와는 다른 의도로 얘기한거긴 했어요.
15/06/10 08:24
네 같은 생각입니다.
글쓴이가 정말 작은 것을 갖고 '해설이 점점 의아해진다'라는 표현을 쓰신 게 문제죠. 이 정도는 그날 불판에서 한두마디 얘기하고 잊어버릴 정도 같은데 말이죠.
15/06/10 18:25
글을 팬픽이라고 깎아내리려면 이유라도 들면서 설명해야겠죠. 뭐 어떤 근거도 없이 비아냥거리기만 하시는게 더 의아하네요.
이런 댓글이 피지알을 더 의아하게 만든답니다.
15/06/11 09:22
근거라.. 클템이 의아해지는것의 근거가 위의 글이라는건데 납득이 되나요? 팬픽이라는게 깍아내리는거라는 것도 웃기고. 팬의 입장이 과도하게 주입되서 객관성이 떨어지는 글이라는 의미라는건데 이해를 못하시는건지 안하시는건지 모르겠네요. 윗글 보다 댓글이 제일 의아하네요.
15/06/10 07:38
클템이 페이커 싫어 한다는건 금시초문이내요. 클템 드립 특성상 얼굴 뜨거울정도로 민망하게 빨아주는(?) 경우는 종종 있어도 그게 싫어하는건 아닌것 같습니딘.
글구 실제로 베식타스전 솔킬 아슬아슬했고 tsm전은 상대 비역슨이 인생경기....까진 아니지만 상당히 잘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저정도 해설은 충분히 나올수 있죠
15/06/10 07:38
완벽한 사람은 없죠. 100명중에 100명을 모두 만족시킬 수도 없는 노릇이구요.
말 하다 보면 잔실수는 어쩔수 없이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앞으로 실수를 줄일 수 있도록 주의만 환기시키면 될일이지 이렇게 민감하게 접근하실필요까지는 없고 클템님도 부족한것만 메꾸기 위해 노력하면 그만이지 크게 괘념할 필요까지는 없는거 같습니다.
15/06/10 07:54
말 그대로 잔 실수죠 저건... 저런거 다 트집 잡으면서 보면 솔직히 말해서 스포츠 해설중에 안 의아한 해설을 하는 사람은 한명도 없을걸요. 그리고 클템은 중립적인 제가 볼땐 그냥 페이커 빠돌이 수준입니다. 세체미 논쟁도 현재 중립적인 입장은 'MSI 결과로는 현 시즌 세체미는 논하기 어려우며, 그 전 시즌에는 롤드컵 우승팀 미드이며 4연 솔킬로 페이커에 우위를 점한 폰이었다' 가 맞다고 보는데 (그리고 솔직히 중립적으로 봐주는것도 웃기죠. 이번 MSI에서 똑같은 양상에 대신 승리만 SKT1이 가져갔으면 세체미=페이커는 그냥 공식이 되고 폰 얘기만 꺼내도 어그로로 몰렸을걸요? 결과가 말해주는거다 그래서 누가 이겼냐 우승 누가 했냐 이러면서) 클템은 솔직히 그래도 세체미는 페이커라는 식으로 페이커를 두둔해줬고, 다른 미드라이너들 둘이 게임하는데 뜬금없이 페이커 얘기를 꺼내기도 하고, 그아페 그아페를 몇번을 외치는지 솔직히 어처구니가 없는 적도 한두번이 아니었는데 크크
아마 클템을 비판할 근거를 정말 열심히 찾으셨을거 같은데 꼴랑 저거 나온거 자체가 클템의 위엄이라고 생각합니다.
15/06/10 08:05
만약 약자를 부각시키지 않는 해설을 한다면 강팀끼리의 경기가 아니고서야 늘 재미 없는 원사이드 해설이 되겠죠. 그런 측면에서 열심히 약팀 편 들면서 해설할 수밖에 없죠. 그렇게 안하면 경기 텐션도 원사이드인데 시청하는 사람들의 텐션도 늘어질테니까요.
팬심으로 볼 때 불만 많으시겠지만 일방적인 응원을 원하신다면 롤드컵 때를 기대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진정 팬심으로 이런 글을 적으셨다면 외려 독이 되는 글입니다. 최정상 게이머는 최상의 기대치를 갖기 마련이고 그에 걸맞는 활약을 펼치지 못하면 다른 이들보다 잘한다 한들 어느정도는 까이는게 당연합니다. 그게 지나친 비난의 수위가 아닌 적당한 비판이라면 감내해야죠. 그걸 이해 못하시고 막무가내로 개선을 바라시면.. 그냥 일반팬들이 보기엔 과잉 충성심으로밖에 안 보입니다.
15/06/10 08:17
이분 최소 - 야구중계보다가
좋은 플레이 나와서 해설자가 "나이스플레이" 하면 방송사 게시판에 편파해설이라고 항의글 쓰실 분. 여러분은 현재 비뚤어진 팬심의 말로를 생생하게 보고 계십니다. 그리고 서두에선 분명 클템 팬이라고 한 것 같은데 클템에 대한 애정도 관심도 1g도 안 느껴지는 본문이라는게 참 신기하네요. 지금 까는 것이 객관적인 것처럼 보이려고 팬 자칭한게 아닌가 싶은 느낌을 주네요. 혹시라도 클템 진짜로 좋아하는거라면 사과하겠습니다. 그런데... "마음속 깊은 곳에는 애정이 있지만, 잘되라고 까는거다." 라는 문장을 세글자로 요약하면 '안티팬' 이죠.
15/06/10 11:57
나이스플레이와 나이스 는 느낌이 좀 다르지않니요?
야구를 예로 드셨는데 강팀과 약팀의 경기중에 약팀에서 출루주자를 아슬아슬하게 아웃시키는 장면에서 해설이 '나이스플레이'가 아닌 그냥 '나이스!'외치면 좀 이상할것 같은데요..
15/06/10 08:19
얼마전에 클템이 개인방송에서 이와 관련되서 말한적이 있습니다.
http://live.afreeca.com:8079/app/index.cgi?szType=read_ucc_bbs&szBjId=killgusdnk&nStationNo=11993935&nBbsNo=14989219&nTitleNo=24636414&nRowNum=15&szSkin=&nPageNo=1 01:06:00에 클템이 skt, 페이커에 관련된 말을 합니다.
15/06/10 08:21
"아 나 페이커 팬인데 해설은 왜 편안드는거야." 딱 이정도 수준의 글입니다.
팬이 까를 만들죠. 저번부터 해설로 트집잡는 쓸데없는 글들이 올라와서 눈이 상할 지경인데요. 자중들 하셨으면 좋겠네요.
15/06/10 08:28
제가 느끼기엔 이 글쓴분도 skt에 대한 애정이 과했고 클템 해설은 지금보다는 중립적인 해설을 해주면 좋을거 같고
마지막으로 몇몇 댓글도 공격적인거 같네요.다들 지금보다 포지션을 조금만 중간으로 옮기면 좋을거 같습니다.
15/06/10 08:48
글쎄요 저를 비롯한 많은 분들 눈에는 클템 해설은 지금 아무 문제가 없는데 그걸 전제로하면 포지션을 옮겨야 할 사람은 글쓰신분뿐인거 같은데요. 클템이 해설에서 중립을 못 지키고 있다는 근거가 이 본문이면 저는 모든 프로 해설자 다 인간쓰레기 만들 근거 한시간이면 찾을 수 있습니다.
15/06/10 08:56
클템 해설이 기본적으로 약팀이나 지고 있는 팀을 응원하는것은 저도 잘 하는데 이런 의견이 꾸준히 나오고 나이스라는 skt팬 입장에선 충분히
기분 나쁘게 들릴수 있는 말이죠. 스포츠는 두팀이 하는 경기입니다.그렇기 때문에 자기 색깔도 중요하지만 기본은 중립을 최대한 유지하는것이 좋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15/06/10 08:30
별로 수준이 아니라 아예 공감이 안되네요. 오히려 의아하다고 찾은게 겨우 이거? 라는 생각만 둘고, 문제가 될게 전혀 없는데요. 나이스가 문제라니 크크. 그리고 원래 해외 나가서 국제 대회 중계할 땐 항상 국뽕 한사발 마신데 더해서 좀 더 프리하게 중계를 해온게 전통입니다 저 정도는 충분히 말하고도 남죠. 이런 잔실수라고 생각될 수 있는 부분은 모든 해설들에게 찾자면 끝이 없을걸요.
15/06/10 08:35
최근 피쟐의 트렌드(?)가 자신만의 불만을 올리면 덧글에서는 맞다 틀리다가 팽팽해서 진흙탕 싸움으로 번지는 경우가 허다한데 이렇게 공감못받는 글이 반갑네요
15/06/10 08:36
근데 저 부분중 나이스! 하는 건 분명한 클템 해설의 실수입니다. 언더독 위주의 해설을 참 좋아하고 그래야 한다고 봅니다만 저 나이스! 발언은 그때 당시 감정이입이 좀 과하지 않았나 싶네요.
그리고 카시가 좀 밀렸었는데 그걸 해설위원들이 딱 정확하게 해설 못해줬다는 것도 동의합니다. 그러나 이거 갖고 페이커를 폄하한다는 시각은 과대해석이죠. 클템 포함 중계진이 페이커 얼마나 칭찬하는데요. 그래도 클템님도 분명 사람이고 실수도 하실 수 있습니다. 다만 이런 글들을 보면서 더 발전하고 좋은 해설을 해주셨으면 하네요.
15/06/10 08:41
저도 티원 팬이자 페이커 팬인데.. 그런 느낌 전혀 못 받았습니다.
기본적으로 클템이 페이커를 깔때는 페이커는 여전히 세계최고의 미드다 라는 전제조건을 가지고 깝니다. 그만큼 페이커를 인정해준다고 봐야죠. 그리고 안좋은 사례만 적어놓으셨는데 클템이 페이커를 칭찬한 사례를 보면 저거보다 훠~~월씬 많습니다.
15/06/10 08:42
글쎄요. 의구심의 근거로 드신 상황들은 맘에 안드는 말꼬리 잡는거로 밖에는 안보이네요.
1번은 그냥 말실수고 그 게임 전체적으로 skt 원사이드한 게임이라서 페이커로 분위기 띄운거죠. 2번은 여러 상황으로 라인전이 밀린건 사실이고 그 이유를 집어주지 못한점이 실수인데 중계화면만보고 알아채기가 어려운 상황이었죠. 어쨋든 라인전이 밀리는 편은 맞았습니다. 3번은 뭐 쏘 배드라고 했으면 괜찮았을까요. 내가 응원하는 팀이 지는데 나이스라니 기분나쁘네.. 이런 느낌이네요. 기분 나쁠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페이커가 그런 플레이를 펼치고 클템이 나이스!라고 했으면 글쓴분이 이런 글을 적었을까 싶네요.
15/06/10 08:46
나이스!!와 좋았어요!!혹은 좋은 플레이였습니다!!의 차이는 뭘까요? 둘다 칭찬하는 플레이인데 다만 영어라서 불쾌함을 느끼신 건가요? 물론 클템이 약간 부담을 느끼면서 언더독을 지향하는 해설과 약간의 과장이 섞인 어조가 이런 오해를 낳는것 같습니다. 그때도 썼던 글이긴 한데 100명중에 100명다 만족할 순 없어요. 그중에 싫어하시는 분들이 계시면 약간의 정정과 수정이 필요는 하겟지만 90명이 좋아하는 해설로 주된 방향을 잡고 나가는 수 밖에 없습니다. 더불어서 MSI직후에 이런 얘기로 한번 불타 올랐었기 때문에, 지금 많은분들이 염증이 났던 부분이라서 더더욱 반발하시는것 같기도 하구요.
15/06/10 08:52
평소에 클템님 아프리카 방송 일주일에 5번은 보고, 선수 때부터 참 좋아하는 분인데.
예를 드신 3장면에서는 저도 글쓰신분이랑 비슷하게 느끼긴했습니다. 저 3게임 친구랑 같이 봤었는데, 그 친구도 그렇게 느꼈다고 했구요. 근데 그게 약팀을 응원하는 평소 컨셉이 나온건지, 아님 진짜 SKT를 다른 팀들보다 싫어하시는건지 그건 잘 모르겠네요. 뭐 댓글방향보니. 100명이 있으면 100명을 다 만족시킬수없다. 가 맞는 답인듯하네요.
15/06/10 08:54
클템해설이 약팀 위주로 해설하는걸 잘 알기때문에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는 부분이긴 한데 3번째 장면에서 나이스를 강민해설이 했으면 어땠을까 궁금해지네요 삼성빠 소리 나올법 한데
15/06/10 08:59
이게 사람이 평소에 했던게 어떤지가 나오는거죠. 평소에 좋은 해설과 적절한 드립으로 재밌게 해준 해설이 나이스를 했던거랑, 많은 사람들이 찌푸려왔다가 대다수의 사람들이 듣기 꺼려하는 해설이 나이스를 했던거랑은 다르죠. 100번 잘하다가 1번 못한거랑 100번 잘못다하가 101번 잘못한거랑 비난의 세기는 당연히 달라야죠.
15/06/10 09:07
비난의 세기가 많이 다른거 같네요 뭐 저는 굳이 둘 다 비난을 받아야하나 생각하는 입장입니다. 해설도 인간이기 때문에... 첼지현과 삼용철 해설 마저도 그럴 수 있다고 보는편이라.. 또 하나의 재미요소로 생각하는데... 기계적인 중립을 선호하는 분들이 더 많아보이긴 하더군요.. 그럼 갈수록 더 재미가 없....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5/06/10 09:12
흠... 해설이 해설을 제대로 못하면 비난을 받아야죠. 예를들어 현재 스포티비해설인 진필중해설과 KBSN 이용철 해설은 둘의 비난의 세기가 다릅니다. 예전 하일성 해설도 그랬구요. 물론 삼용철이라고 이용철 해설위원이 까이긴 하지만, 이분의 해설은 들을만한 해설이거든요. 들어도 뭔가 야구가 보이는 느낌이고.. 적절한 드립도 있구요. 강민 해설과 이현우 해설의 차이점도 여기서 기인하는것 같습니다. 단순히 드립만이 비난을 받을게 아니라, 해설위원이면 일단 그 경기에 대해서 확실한 정보의 전달과, 일반인들이 모를 수 있는 깊이있는 정보를 얘기를 해주어야 되거든요. 그게 바로 그 직업의 본분이구요.
15/06/10 09:19
저는 강민 해설의 그 버벅거림과 어느정도 얕은 지식, 그리고 다소 무리한 드립들까지 걍 저한테는 이해가 가능한 부분이였습니다. 꼭 교과서적인 모범 답안만 원하지 않으니까요.. 정도를 넘어선 비난을 너무나도 많이 받기때문에 당시 피지알 겜게가 정말 부담스럽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저는 지금 현재의 해설진 구성에 대해서 좀 질려가고 있는 상태입니다. 너무 모범적이라.. 근데 또 그나마 재미부분을 담당하는 클템이 뭔가를 하면 바로바로 날선 지적들이 들어오니까 참 먹고 살기 힘든 업이구나 싶습니다.
15/06/10 10:21
아무래도 이해가능한 범위는 서로간에 다를 수가 있죠. 전 엄재경해설님의 해설을 워낙 좋아해서, 스타1과 롤 초창기에 그렇게 비난을 들으셨을때도 난 좋은데 뭐.. 이랬던것처럼요. 뭐 야구도 하일성해설을 가장 좋아라했던지라... 말씀하신대로 모든사람을 다 만족할순 없죠. 무언가가 되면 바로 비난여론이 일기 때문이죠. 그러나 그런 지적들 다 일일이 신경쓰다간, 자신의 색깔을 잃거나 주눅을 드는것이 최악의 경우인것 같습니다. 그냥 자신이 가야하는 길을 가야죠. 물론 수정해야 될 부분은 수정해가면서요.
15/06/10 10:41
네 맞습니다 적극 공감합니다.. 이해범위가 다 다르고 그 선을 넘지 않으면서 또 본연의 색깔까지 잃지 않아야겠쬬.. 되게 힘들어보이네요 흐흐
15/06/10 09:08
사람들이 자기에게 일어난 좋은 일보단 나쁜 일만 기억하는 것처럼 클템 해설이 그동안 SKT와 페이커를 칭찬한 일은 넘어가버리고 부정적인 면만 보시네요.
그리고 어떤 게임에 대한 소개글도 아니고 어떤 사람을 비판하는 글을 썼으면 최소한의 피드백은 기본 아닌가요? 처음 2번정도만 댓글 남기고 사라지면 남은 사람들끼리 의견을 얘기해봤자 허무해집니다.
15/06/10 09:11
전 지난 MSI 당시 글쓴이 님이 말씀하신것과 비슷한 문제를 제기했던 사람입니다만..
( 해당 글 주소 https://cdn.pgr21.com/?b=6&n=56809 ) msi 첫날 이후로 딱히 클템 해설님의 해설에서 그러한 점을 못느끼고 있습니다. 피드백이 잘된것같아 클템해설에게 고마움을 느끼고 있어요. 피드백을 그렇게 바로바로 하기가 참 쉬운게 아니거든요
15/06/10 09:13
T1 팬입니다만 클템해설 듣고 불편하다고 생각해본적이없네요. 이런 팬들도 있지만
아주 만족하고 시청하는 팬도 있다는걸 말하고싶네요 힘내요 클템
15/06/10 09:17
그냥 의아만 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클템이 페이커나 SKT T1에 대해 긍정적으로 해설하고 코멘트한 것만 모으면 msi부터 지금까지 세개가 아니라 삼백개는 나올겁니다 쪼개보면 클템은 오히려 굉장히 긍정적으로 해설해 주는 편에 가깝죠. T1이나 페이커에 대해서는. 무슨무슨 팬클럽마냥 단 한마디도 부정적인 멘트나 뉘앙스는 용납하지 못한다는 식의 맹목적인 태도가 아니라면 말이죠
15/06/10 09:21
흠...일단 전 같은 SKT T1팬으로서, 클템이 누구를 깎아내린다는 느낌을 받은 적이 없어서...
사실 클템은 해외에 나가지 않고 한국에 남아준 페이커에게 절이라도 하면서 고마워해야 한다고 한 장본인이죠. MSI당시 페이커에 대한 비판은 저도 백퍼센트 공감하는 바였고. 그래도 글쓴이 분의 생각은 존중합니다. 어쨌든 나름대로의 생각과 근거를 제시했으니... 오히려 일부 댓글들이 필요 이상으로 비아냥댄다는 느낌을 받네요.
15/06/10 09:39
저도 스크창단부터 스크골수빠였고 롤로 넘어오면서 고전파란 아마추어를 알게되었고 고전파가 마침 내가 너무사랑하는 스크에 들어와서 롤도 누가뭐래도 다른팀이 잘나가도 스크에서 벗어날수없는 스크충인데요 전혀 못느끼겠습니다. 물론 해설적인 부분에서 실수가 있다지만 그건 스크,페이커상대로뿐 아니라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는 부분이구요 그리고 저도 스크외엔 클템 정말 너무 좋아해서 트롤쇼,만년다이아,아프리카갠방 자주챙겨보는데요 클템이 페이커얘기 엄청합니다. 어떻게하냐구요? 정말 옆에있으면 뽀뽀라도 하지 않을까 싶을정도로 많이합니다. 애정을 듬뿍 담아서요.. 만약 CJ에 페이커가 있었다면 클템진짜 게이스러운발언까지 엄청할정도로 페이커 좋아하는게 눈에 보이는데 클템좋아하신다면서 클템이 나오는 방송들 안챙겨보시나봐요 언론인터뷰에다가 페이커가 한국에 남아줘서 너무 감사해야된다고 말까지 한게 클템입니다 아 그리고 최근에 쿠경기에서 스크가 이렐픽하자마자 평소엔 이렐나오면 김동준갱킹하던 클템이 픽에대한 얘기도 없이 일분가량 계속 역시 페이커 페이커 페이커니까 페이커입니다 이렇게 앵무새급 찬양만하는데 최근 경기도 안보셨나봐요 꼭보세요 픽이 신선 해서 재밌답니다
15/06/10 09:42
적어도 저한텐 별로 설득력이 없는글... 의아해 하시기만 하면될듯한데.. 글까지 쓸정돈 아닌거같네요.
전 응원팀이 어디다 하는건 없지만 skt위주로 보는사람이긴 한데 여기서 글쓴분 말하신 부분은 별로 못느끼겠네요.
15/06/10 09:58
첫번째 컷은 오히려 페이커사랑이 넘친결과 아닐까요. 내가 아는 페이커라면 이정도론 부족하다고 느낄 것이다. 뭐 이런느낌?정도가 듭니다.
두번째 컷은 바텀 상황이 급박한 가운데 미드 딜교를 볼 수 없는 상황에서 당장 서로간의 체력을 보고 할 수 있는 말 아닌가요? 우리야 돌려보고 당겨보고 할 수 있지만, 실시간으로 해설하는 입장에서 전후사정모르고 틀린 해설 할 수 있는거죠. 세번째 컷은 리그 순위권 서로 극과 극인 상대가만난 상태에서 글골4K, 용1번 리드당하고 있는 상태에서 클템해설 특유의 지는팀을 위한 해설이 나오는 거 뿐이죠. 이건 그냥 억지로보이네요. 망한글 같네요.
15/06/10 10:08
클템의 기본 성향이 지는팀 응원이니
어쩔수 없죠 저도 SKT를 응원하는 입장에서 해설 잘 듣다가도 순간적으로 많이는 아니여도 거슬리는 표현이 나올때가 있긴 합니다 근데 그건 제가 SKT 팬이라서 그런거지 딱히 심할정도로 편파를 한다고 보지는 않네요 구지 따지면 3번쨰 나이스 정도는 앞으로 자제해야 되는 편이겠다 정도? 나이스는 야구해설 이용철의 '좋아'가 생각나는 표현이네요
15/06/10 10:13
몇몇 댓글들은 참 보기 안좋습니다.
개인적으로 본문에 큰 공감은 안하지만 정성들여 쓴 글에 꼭 비아냥대며 댓글 달아야 되나요? 그냥 이러저러해서 공감못한다 정도만 말하면되지.. 기본적인 배려는 지켰으면 합니다.
15/06/10 10:18
12는 둘다 여기서 언급된 사안이었네요.
그런데마지막은.. 나이스랑 큐베 좋았고요의 차이가 뭔지 모르겠네요.. 클템은 사실 페이커를 좋아하고 정말 높게 평가해서 압살하지 않는 이상 본 실력이 안나왔다고 보는거 같아요 크크
15/06/10 10:21
1. 35:52초를 보면 베리타스가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판단은 페이커를 잡는거다.. 라고 할정도로 높게 치고 있습니다.
페이커라면 이정도로 만족하지 않을 것이다, 라거나 단순 말실수로 보이네요. 2. 해설자도 시청자와 같은 시야를 공유하는데, 미드 돌아가는 상황이 전혀 보이지 않다가 잠깐 비춰줍니다. 그런데 직스는 거의 풀피고 카시는 평타 한대에도 죽을 법 하네요? 리플레이 돌려서 다시 확인하지 않는 이상에야 당연히 카시가 밀리고 있다 라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이게 디스는 아니겠죠. 3. 나이스에만 집중하셔서 편파 해설이라 하시는데, 빠져야죠, 톰까지만, 나이스를 다 같이 보면 지금 삼성쪽 상황에서 해설을 하는 중이란걸 누구든지 알 수 있을겁니다. 빠져서 SKT가 못먹었으니 좋다 가 아니라 나이스 플레이다, 그 상황에 적절했다 라고 생각됩니다. 다시 말해 전혀 편파적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글쓴분께서 SKT 응원하시다 보니 거슬리시는 부분이 있을진 모르겠지만 타팀팬인 제 입장에서는 무난한 해설이라고 봅니다. 오히려 이런글이 해설진이 더 사리는 해설을 하게 만드는 원인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15/06/10 10:41
SKT팬이고..롤챔도..SKT경기만 챙겨보는 입장으로..
글쓰신분의..주장에..글쎄요 그렇게따지면..그동안..SKT를 상대한 팀의 팬분들이 기분 나빠하실만 말이 더많았습니다
15/06/10 10:43
글쎄요 논란이 되었던 베식타스전이나 삼성전 이 두팀은 모두 skt에 비하면 절대적 열세팀이었죠. 아무도 skt기 이 두 팀에게 질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을겁니다. 이런 상황에서 해설을 하려면 기계적으로 해설하기보다는 약팀에게 맞춰서 해설을 하는것도 나쁘지 않아보입니다. skt와 동급 혹은 그 이상이라 평가받는 edg전에서는 실제로 페이커 디스(?)-솔직히 디스도 아닌것 같습니다만-도 없었구요
15/06/10 10:50
저도 클템 불호쪽이지만 클템팬이 많은 지금 괜히 싸움 만들 생각 없어서 PGR에서 글 쓸 용기가 나지않는데
서두에 클템팬이라고 쓰신건 좀 치사하지않나 싶습니다 크크 그리고 이 글이 클템해설의 문제점을 지적하는쪽에 포커스를 맞췄다면 개인적으로 좋은 글이라고 생각했을텐데 너무 페이커팬심이 들어가지않았나 싶네요 지금 이 글 보면 페이커팬이 "클템이 페이커에게 좋은소리만 안해서 클템 싫어"라고 투정부리는걸로밖에 안보입니다
15/06/10 10:50
이 떡밥으로 '갓벤'에서 해설 지적글이 엄청나게 올라왔었죠 그리고 그 다음날부터 ogn 해설하는거보고는 아예 사라졌습니다.
4강 플옵부터는 해설 제대로 하는거보고 이 떡밥도 많이 시그라들었죠. 조별예선과정이고 너무 압도적이라 그냥 몇경기만 개그식으로 말한걸 지금 와서 화제되게 하시네요. 총평 : 식은 떡밥을 들고와서 제목으로 어그로를 끄시네요
15/06/10 10:51
1번 상황은 드립이었죠.
경기 자체가 '베식타스'라는 초청팀(최약팀)을 상대로 하는 경기라 중계할 건덕지도 없었고, 페이커라면 '압살'하고 펜타킬정도 보여줘야하는거 아냐?라는 마인드가 기저 심리에 깔려있었거든요. 페이커에겐 저런 룰루 상대로 딸피가 되는 것 자체가 '패배'라고 드립친겁니다. 2번 상황은 제한된 정보밖에 없으니 어쩔수 없는것이었구요 어짜피 이현우해설도 우리가 보는 화면과 같은 화면을 보면서 해설합니다. 다른 화면을 동시다발적으로 보면서 해설하는게 아니다보니 추후에 제공된 화면 - 석화의 응시를 궁을 끊기 위해서 먼저 쓰는 것을 보여주는 장면 - 을 보기 전까지는 그냥 딜교에서 밀린 것처럼 보인것뿐이죠. 글쓴이께서 알고계신 장면은 저 장면 이후에 리플레이로 나왔기 때문에 글쓴이께서 알게된 것이고, 그것은 이현우해설역시 똑같습니다. 3번은 저정도로 편파해설이라고 하시면....
15/06/10 11:02
두 번째 영상의 경우 많은 논란이 있었던 만큼, 불편하게 들릴 여지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제 눈에는 라인이 밀린다는 표현에 중점을 두면 저 상황에서 아예 못 나올 해설은 아니라고 보여요.
그 외 짚어주신 부분들은 클템 해설의 언더독 입장에서 해설하는 경향성과, SKT 그리고 페이커에 대한 매우 높은 기대치로부터 기인한 해설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말씀하셨듯 시각을 바꾸어 SKT와 페이커를 (오버해서) 찬양하는 해설에 집중해보시면 더 많은 예시를 찾으실 수 있을 것이고, 충분히 글 쓰신 분 주장의 반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렐리아를 픽했다는 것만으로 그토록 칭송받을 수 있는 게이머가 몇이나 될까요. 제가 팬이라면(페이커 선수 개인의 팬이기는 하지만) 내 팀/선수가 그런 팀/선수거든! 하면서 뿌듯할 것 같은데요. 개인적으로 클템 해설의 해설이 편파성을 띠고 있다고 생각하는 건 오히려 CJ전의 경우인데 제가 해당 팀과 해설을 모두 좋아하기에 웃어 넘기면서 들을 수 있는 것도 있지만 출신 팀이라는 점이 일종의 기믹으로 작용하는데다가, 깔 때는 아주 대놓고 까는 모습을 보여줘서 아직까지는 아슬아슬한 균형을 맞추고 있다고 봅니다. 불리하거나 팽팽한 게임에서 앞서기 시작하면 목소리에 확 흥이 실리는데 가끔 조마조마하기도 해요. 다른 팀 팬분들께서 어떻게 보실까 싶어서 크크;
15/06/10 11:13
본인도 CJ경기할땐 최대한 편파를 지양하려는게 보이는데(오히려 깔 때도 있죠) 불리한 경기를 역전해서 이길때가 되면 조금 신나보이기는 합니다 크크크크
15/06/10 11:07
위에 있는 댓글 하나도 빠짐없이 "죄송한데 저는 그렇게 느끼지 않았는데요" "저는 skt 팬인데 그런거 못느꼈는데요" 이런 댓글밖에 없습니다.
물론 저도 마찬가지로 그렇게 생각하구요. 그리고 해설진들이 얘기를 할때 '전제조건'이라는걸 많이 붙이고 갑니다. 근데 클템이나 김동준 보면 '아직도 페이커는 클래스 있는 선수기때문에 보여줄게 많다. 그리고 보여줘야한다.' 이런느낌으로 생각하는게 많이 보여요.. 물론 여기서도 마찬가지구요..
15/06/10 11:16
이미 MSI 때 다 정리된 떡밥을 지금 들고 올 필요가 없을 텐데요.. 오히려 이런 글이 SKT, 페이커 더 욕먹이는 글이죠.
그때와 비교해 추가된 내용은 나이스인데 세상에 교전중에 저런 추임새 하나 넣었다고; 사운드가 비지 않게 하려고 했고 기본적으로 약팀 위주로 해설을 하는 클템해설이기 때문에 삼성 입장에서 딱 한마디 붙인 게 그렇게나 큰 문제일까요? 그리고 클템해설 본인 입으로 몇번이고 자신은 페이커의 엄청난 팬이라고 얘기해왔습니다. 개인방송에서도 그랬고 이번 입롤의신 에코편 봐도 알 수 있는 부분이죠. 위에 링크도 있는 거 같은데 보시고 오해는 푸셨으면 좋겠네요.
15/06/10 11:20
마지막 영상은 웃기네요 크크크크
전형적인 LCK 해설모드.. 김동준 해설만 한타 상황을 살짝 짚어주고 전용준 캐스터는 뭔소리 하는지 알 수 없고 이현우 해설은 아예 삼성팀원이 돼서 톰까지만, 나이스 이러는데 팀랭하는 줄.. 다른 영상들에서 문제 삼은 부분은 예전에 한바탕 피바람이 불었던 적이 있어서 굳이 다시 논의할 꺼리는 안되죠. 개인적으로는 페이커를 어쩌고 SKT를 어쩌고가 아니고 당시에 해설 역량 부족 + 지나친 만담이 빚은 해프닝 정도라고 봐서.. 댓글 쓰고나서 찬찬히 댓글 읽다보니까 속이 갑갑..하네요. 뭐 좀만 다르면 어그로니 팬픽이니 어휴
15/06/10 11:42
저건 오히려 페이커를 높이 사기 때문에 저런식으로 말하는것 같은데요. 그만큼 기대치가 크다는 말이고 그렇기 때문에 저런식으로 얘기를 한거죠. 저건 까는게 아니라 오히려 페이커라면 이정도도 부족하다라고 하는 걸로 보입니다.
15/06/10 11:57
저는 시청의 재미를 위해 각 해설이 좀더 반대의 포지션을 갖기 위해서라도 지금보다 더 상대적 약세인 팀 입장에서 해설 해줬으면 좋겠네요. 김동중 해설은 강팀 입장에서 해설하고 잘한 플레이 칭찬하고 클템은 약팀입장에서 역전할수 있는 부분이나 본문에 적은 나이스! 같은 부분들같은 편파 해설 같은 느낌도 내주면 좋을것 같고요.
지금도 잘하고있습니다. 각 해설의 포지션을 살려서 더 잘해주세요~ 그리고 경기 시작전에 얘기하는 부분에서 이런 해설상 관점등을 한번식 언급 해주면 불만이 줄어들것 같기도 합니다.
15/06/10 12:22
새벽에 글 쓰고 출근하느라 대댓글을 4개밖에 달지 못했네요. 피드백을 모두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제가 부족해 어그로가 짙고 팬심에 치우친 글로 많은 분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든 것 같습니다. 앞으로 자중하겠습니다. 무엇보다 클템 해설께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고 더불어 의견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오늘 롤챔스 즐겁게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
15/06/10 12:41
음.... 저는 이런 글 남길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그로 끌려는 목적이 아니라면, 공개된 게시판에서 남들과 다른 의견을 내는게 잘못은 아니죠. 꽤나 정성도 쏟으신 글 같은데. 오히려 '대다수가 이렇게 생각하니까 너도 이렇게 생각해!' 라고 강요하는게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15/06/10 14:25
이런글 가지고 관종 빠돌이, 어그로 취급은 좀 아닌듯 합니다.. PGR이 이상해졌어요..
자주 가는 커뮤니티 중에 엠팍 불펜하고 구분이 안갈때가 좀 있습니다 요즘보면..
15/06/10 12:37
저도 SKT T1 팬이고 페이커 팬이지만 굳이 이 문제가 또 언급될만한 상황인가에는 의문이 듭니다. MSI 때 1, 2번과 관련해 글이 올라왔을 때, 그에 대해서 일부 생각해볼 여지는 있다고 말했습니다만, 기본적으로 SKT나 페이커에게 좋지 않은 감정에서 해설을 했다는 식으로 말씀하시는 분들의 견해는 이해하기 어렵더군요. 어떤분들은 클템 개인방송의 사소한 말들까지도 과도하게 감정적 해석을 곁들여 끌어들이던데 좀 눈살이 찌푸려지기까지 했습니다. 그렇지만 문제제기 자체에 대해서 비아냥으로 일관하는 분들 역시도 그때나 지금이나 그다지 좋아보이진 않는 것도 동일하네요.
저같은 경우는 오히려 너무 페이커만을 특별하게 취급하는 해설에 약간 거북함을 느낄때도 있습니다. 팬 입장에서도 그닥 바라지 않는 식의 띄워주기랄까요. 몇 일전 세체미 이야기는 다소 민망할 정도였죠. 물론 그 늬앙스가 실력적인 잣대만을 놓고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라 별칭의 의미를 담긴 했습니다만... 물론 페이커가 그만큼 특별한 선수고, 국내 중계진 뿐만 아니라 세계 어느 중계진들에게도 그런 이야기를 들을만한 선수이지만 가끔씩은 '스타 메이킹'의 정도가 지나친 것이 아닌가 싶을 때가 종종 있거든요. 과거에는 매드라이프에게 비슷한 문제가 있었는데... 이 부분은 전용준 캐스터의 비중이 좀더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또, 이건 페이커에게만 해당되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최근 오히려 가장 비객관적이고 감정적인 해설 내지는 포장이 된다고 느낀 선수는 갱맘이었습니다. 갱맘의 경우에는 오히려 해설진들이 더 이해할 수 없는 포장을 하는 경우가 많았죠. 벵기 역시도 비슷하나 거부감이 아직 없는 것은, 현재 각 커뮤니티들에서 유행하는 밈 코드에서 가져다 온 부분이 있고 선수의 경기력이 출중하며 해설 역시도 게임 내적인 부분에서의 과도한 포장은 아직 느껴지지 않기 때문일 겁니다. 스타 메이킹 자체가 나쁘다는게 아니라, 그것이 공감의 영역을 지나치게 벗어날 정도로 남발되면 문제가 있다는 것이죠. 이런 부분 때문에 저는 최근 클템이나 김동준해설보다는 전용준 캐스터에 대한 아쉬움이 좀더 커지더군요. 스타1 때와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캐스트 자체의 퀄리티는 분명 낮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특유의 진행감각은 여전히 훌륭하다는 것도 맞구요. 완벽하게 중립적이고 객관적인 해설자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온게임넷 중계진에게도 어느 정도의 관점차를 감안한다고 해도, 단점이 없는건 아니겠죠. 하지만 어떤 사감이 지나치게 드러나서 노골적인 수준으로 해설했다고 보는 것은 팬심이 과도하게 들어간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글쓴분의 의견에서 한가지 착안해 한가지 중계진들에게 바라는 것은, 외부적인 상황에 기인하는 포장이나 이미지메이킹도 좋지만 좀더 경기 내적인 부분에서의 면밀한 캐스팅과 해설에 집중해주셨으면 한다는 것입니다. 과거 스타 1에서 엄전김의 느낌이 강한게 현 온게임넷 LOL 중계진이라고 생각하는데, 좀더 MSL의 김철승 조합이 주던 분석적인 면모도 보완되었면 하는 느낌이 듭니다(국내 LOL씬에서 이롤을 담당하는 중계진은 강퀴-단군-빛돌 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페이커든, SKT T1 경기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 모든 경기에 대해서요. SKT의 팬이고 페이커의 팬이지만 해설진이 무조건 안띄워준다거나 칭찬 안해준다고 징징거린다는 건 말도 안됩니다. 오히려 그런 과도한 포장은 해설의 본질적인 부분에서도 지양되어야 하는 것이고 팬 입장에서도 바라는 일이 아니니까요.
15/06/10 12:44
얼마전 sk경기에서는 심하게 페이커 찬양 모드였죠. 페이커가 세체미 타이틀을 가장 오래 유지중이고 뭐 이런식으로 엄청 포장했죠. 폰이 들으면 어이없을만큼의 포장.. 그리고 클템해설은 가끔 지나칠정도로 페이커선수 찬양합니다. 아쉬운 모습 보일때 쓴소리하는거보다 조금만 잘해도 심하게 찬양하는 빈도수가 더 높아요.
15/06/10 13:03
음...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글의 취지도 의아한데... 결국엔 클템해설님이 조금 더 중립적인 해설을 해주었으면 바람에서 쓰신 내용이신 건가요?
글의 논리를 위해서 동영상까지 가지고오고 대사들도 적어주셨는데 딱히 편파적이라고 보이지 않습니다. 결국 분석을 해보면 1. 이현우 해설: 그리고 룰루와 한 끗 차이로 패배한 것도 사실 페이커 입장에서는… 여기서 이미 페이커가 먼저 솔킬을 땃기 때문에 패배가 아니다라고 말하고 싶으신 것인지? 2. 이현우 해설: 미드가 좀 많이 밀리는데요. 밀리지 않는데 왜 밀리냐고 하냐라는 점을 지적하고 싶으신 것인가요? 3. 이현우 해설: 나이스! 왜 삼성의 선수에게 그동안 하지 않았던 감탄사를 내뱉었느냐고 말하시는 것인가요? 해설을 하다가 보면 시시각각 변하는 상황을 모두 다 설명하기는 어렵고, 지속적으로 중립을 유지한다는 것은 더욱 어려운 일입니다. 어떤 상황에서는 이 팀을 어떤 상황에서는 저 팀을 해설해주는 경우도 많지요. 이렇게 하나하나 따지다보면 아마 걸려들지 않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 같습니다. 좀 더 여유를 가지고 지켜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그리고 처음 쓰시는 글이시다보니 많이 준비를 하심과 동시에 긴장도 하신 것 같습니다. 좀 더 여유를 가지고 글을 쓰시면 더 좋은 분석글을 쓰실 수 있으실 것 같습니다. 그리고 댓글 하나하나에 일희일비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의견을 제시했는데 그걸 받아들이는 사람도 있고,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이 있는 것은 당연합니다. 참고로 조롱식의 댓글은 지나가시고 여러 조언들만 받아들이시면 더욱 즐거운 PGR21이 되실 거라고 믿습니다. 그리고 이런 식의 글은 분석글이 아니고 저격글이라고 느껴지기 쉬우니 주의하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15/06/10 13:14
개인적으로 클템해설이 매라와 함께 제일 좋아하는 선수가 페이커 같은데요 허허 뭔가 다르다면 매라는 개인적으로 아끼는 느낌이라면 페이커는 팬으로서 좋아하고 동경하는 느낌? 가끔 페이커나 skt에게 박하다고 느끼실 수도 있겠지만 다 기대치가 높아서 그런거라고 생각해 주세요 크크
15/06/10 13:36
리플 중에는 Vesta님 의견에 상당 부분 공감이 가고, 저도 글쓴분의 주장이 조금 엇나갔다는 느낌은 받지만,
그렇다고 너무 몰아붙이실 필요까지야 있나 싶기도 합니다. 전 페이커 선수의 팬은 아니지만(물론 세체미라고 생각하고 대단하다고 인정하고 있습니다) 팬심으로 봤을 때 조금 섭섭할 수도 있겠구나 싶긴 해요. 모쪼록 이 글로 이현우 해설도, 글쓴이도 마음 상하지 않길 바랍니다.
15/06/10 13:41
글쓴분이 어그로 의도만 없다면 충분히 감상 얘기할 수 있다고 봅니다. 무슨 퇴출운동을 하자는것도 아니구요.
오히려 댓글 중에 불편한게 있네요. 그리고 2번같은건 아쉽긴합니다. 만약 페이커를 그렇게 높게 평가한다면 딜교 후 상황을 보고 페이커 선수가 왜이렇게 밀렸죠 리플레이를 봐야겠는데요 이런식으로 얘기할수도 있었을 거구요. 그랬다면 추후 직스궁을 못쓰게 하기 위해 무리한 딜교를 한 장면이 나온다면 역시 해설은 다르네 할수있는 계기도 될수 있었겠죠.
15/06/10 14:31
어느 팀에 감정이입하고 어느선수를 낮게평가하고 그런부분은 그래도 여러 댓글분들 말처럼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해설하느라 그럴수 있어요..
근데 이글에서 제가 제일 동감하고있는건 롤챔스는 해설자가 없다는 부분입니다 캐스터가 3명이지 해설자가 아무도 없어요.. 나겜 lcs는 2명인데도 해설 캐스터 딱딱 구분되서 들을때 좋습니다.. 근데 롤챔스는 캐스터가 3명이지 해설자는 없는거같은 기분이 들때가 많습니다.
15/06/10 15:27
지금 SK가 다 이기고 있으니 약팀의 입장이 되어본적이 없어서 그렇죠.
작년에 삼성에게 얻어터질때는 페이커가 마타끊었을때 엄청난 호응을 해주는 등 슈퍼플레이나오면 SK쪽으로 해설 많이해줬습니다.
15/06/10 15:39
전 강팀에 좀더 엄격한 해설을 하는 와중에 CJ와 진에어에 상대적으로 호의적인 해설을 한다고 느끼는 정도랄까요. 상대적으로 쿠, SKT, KT에 미세하게라도 박하다고 느낀달까.(특히 KT가 스프링 1라운드에 잘 못할 땐 언더독 입장도 아니고 경기력도 안좋아서 극딜을 매번 당했었죠. 2라운드 들어가며 살아나고 여름 KT 란 스토리가 생기면서 요즘은 호의적인 해설을 받고 있습니다만.)
망한 글이라느니 적당히 하라느니 하는 굉장히 불편한 댓글들이 몇 있네요. 전반적으로 굉장히 공격적이거나 단정적이기도 하고. 사람이 무슨 말도 못하나...;
15/06/10 15:42
13년도 SKK 시절부터 팬이었고 작년 암흑기를 거쳐 지금까지 쭉 팬입니다. 상기된 경기를 다 라이브 시청했고 전혀 불편함을 느끼진 못했네요.
개인차라는 것은 엄연히 존재하기 때문에 전체 맥락이 아닌 지엽적인 부분까지 지적하신다면 딱히 반박할 거리는 없습니다만.. 제목과 연관지어보면 좀 많이 나가신듯합니다. 위의 많은 댓글에서 언급된 부분이지만 반대 케이스가 몇배는 더 많은데도 불구하고 굳이 원하는 쪽 증거 몇개만 뽑아놓으신걸 보니 답정너 느낌을 안받을래야 안받을수가 없습니다.
15/06/10 16:11
스1시절부터 sk팬인데 저는 완전 반대 의견인데요..
클템해설 볼때마다 페이커=세체미를 깔고 기대치가 엄청 높은 상태에서 해설을 하는게 느껴져서 좀 불안했어요. 물론 제 마음속에 세체미는 페이커지만 현실은 독보적 원탑이 아닌지라..
15/06/10 16:16
저는 클템 해설을 썩 좋아하지 않으며, 페이커에 대해서는 중립이며, (굳이 호불호만 놓고 보면 호쪽에 가까운 중립... 아 이거 중립이 아닌건가요;) 응원하는 팀은 CJ입니다만 작성자분과 반대의 이유로 클템 해설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페이커를 너무 띄워준다고 해야 하나, 해설에서 느껴지는 뉘앙스는 전반적으로 SKT T1 선수들, 특히 페이커에게 편파적으로 느껴졌는데요... 클템 해설이 페이커의 골수빠처럼 느껴졌다고 할까; 같은 사람에 대해 정반대의 생각을 갖고 있다니 신기하네요.
15/06/10 16:56
저는 이 글과 반대로 느낍니다.
중국리그로 대형 선수들이 대거 이동하고, 최근 세계대회에서 한국팀 부진으로 인해 lck 흥행에 위기감을 느껴서 그럴까요. 아주 독보적이였던 13년도 페이커보듯이 클템 포함 온겜넷 전체 중계진이 페이커를 많이 띄워준다고 생각했습니다.
15/06/10 17:39
슈퍼스타 해설하기는 힘들죠 뭐.. 잘한다고 잘한다하면 뭐 저걸로잘한다고 하냐 페이커 광신도냐 경기볼줄모른다 페이커 띄워주기냐 그러니 칭찬도 조심스럽겠죠..
15/06/10 22:22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1%도 공감이 안가네요
15/06/10 23:39
저번에도 페이커 선수에게 해설이 박하다고 까였는데.. 또..
스1때부터 왜이리 해설가들이 스타급 선수들의 플레이를 지나치게 과대포장하는지 의아했는데 의문이 풀리는거 같습니다. 스타급 선수가 지면 그 선수의 컨디션이 문제거나 다른 이유가 있어서이지 그 선수에겐 아무런 잘못 없다고 해야하고 스타 선수가 잘하는 플레이를 하면 절대 빼먹지 않고 마르고 닭도록 그 플레이를 칭찬해야하고..
15/06/11 00:22
정말 의아한 글이네요.
잘할땐 찬양하고, 아쉬울땐 까는건데, 지엽적으로 까는 부분만 가져와서 의아하다고 하시니. 이런식으로라면 어떤 선수에 대해 어떤 글을 올려도 다 가능합니다.
15/06/11 02:11
이상하게 전에도 '클템이 페이커를 깐다 클템 나빠!'는 글을 본거 같은 느낌이 드는데저만 그런가요
클템이 얼마나 페이커를 띄워주는데
15/06/11 10:26
클템은 페이커의 빅팬입니다. 상당히 비뚤어진 시각에서 바라보신것 같네요.
오히려 클템이 페이커를 지나치게 우상화하는 것 아닌가 에 대한 글이 올라온다면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은데
15/06/11 14:42
이 이상으로 페이커에게 좋게 해설을 해준다면 그것이야말로 페이커 편파 해설이 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클템은 지금도 충분히 페이커에게 호의적인 해설을 하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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