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5/06/04 14:52:22
Name 쎌라비
Subject [LOL] 야스오는 B와 D사이의 C이다.
"아 나 짜증나네. 야 나 닷지할까??"
나를 부르는 옆자리 친구 A의 말투가 제법 다급했다.
"왜 또? 넌 뭐만하면 닷지한다고 난리냐? 겜방서 날리는 시간 아깝지도 않냐?"
"아니 우리 3픽 하는말 좀 봐라. 미친놈이 미친 소리 하고있잖아"

픽밴창에서 패드립이라도 쳤나? 일상까진 아니더라도 있을수 없는 일은 아닌데 왜 이렇게 호들갑을 떠나 싶은 마음과 함께 친구의 모니터를
바라보았다.

"3픽 : 야스오 노밴좀요"

순간 터져 나오는 웃음과 함께 야스오 위상이 이렇게까지 떨어졌나 싶어 안타까운 마음도 들었다.

"아니 미친놈은 너고만. 난 무슨 트롤이나 패드립이라도 하는줄 알았네. 그냥 야스오 노밴하라는 건데 그게 뭐 어쨌다고 닷지를 해"
"넌 좀 또라이같은 소리좀 하지마라. 호환마마가 뭐여 부활텔포보다 무서운게 야스오여 임마"

나는 몇번의 역하드캐리로 야스오포비아가 되어버린 친구를 애써 설득해본다.

"그 야스오가 잘할수도 있잖아. 검색이라도 해보고 닷지를 하던가. 넌 애가 왜이렇게 믿음이 없냐. 믿음 소망 사랑 그 중에 제일은 믿음이여"
"사랑이 체고존엄이거든? 헛솔 노노. 그래도 검색이라도 해봐야겠다."

친구는 전적사이트에 3픽의 아이디를 검색해보기 시작한다.

"아 나 이 XX이럴줄 알았다. 야 이 XX KDA봐라. 내 시력보다 낮네. 진짜 심각하다 심각해."
친구의 모니터를 바라보니 우선은 야스오의 낮은 KDA가 눈에 들어왔다. 들어가는 캐릭터라는걸 고려해도 상당히 낮은 수준의 KDA였다.
하지만 승률을 보니 58프로 정도로 나쁘지 않을 승률이었다.

"야 이정도면 승률 괜찮구만. 한번 믿어볼라면 믿어보지. 좀 들어가서 써는 스타일이라 낮을수도 있어"
"헛소리좀 하지마. 이정도면 그냥 버스탄거지 뭔 써는 스타일이여. 썰리는 스타일이지"

나는 친구를 설득하는것을 포기했다. 결국 닷지하는것도 게임을 강행하는것도 본인의 선택이다.
"야 일단 닷지유도 해볼테니까 안되면 그냥 간만에 디아나 좀 같이 들어가보자."

슬슬 추종자 관리하는것도 귀찮다 싶어 같이 친구의 말에 동의하고 내 캐릭터를 와이번에 태워놓고 친구의 모니터를 지켜보았다.
그래도 닷지점수가 아쉬운지 친구는 일단 야스오를 설득해본다.

"야스오 형 딴캐릭터 해주면 안될까? 나 야스오 알레르기 있어서 야스오랑 같은편하면 몸에 두드러기가 나 이해좀 해줘"
하지만 야스오는 꿋꿋하다.
"그냥 야스오 할게요. 죄송요"

이대로는 설득이 안되겠다 싶었는지 친구가 부활텔포 트런들을 찍어놓고 인질극을 벌이기 시작했다.

"꼼짝마 이xx 들아. 좀만 수틀리면 픽박는다 조심해라. 야 너 야스오 좋은말 할때 픽 바꿔라."
하지만 야스오는 그런거 따위에 굴하지 않는 남자였다. 그는 일말의 채팅도 없이 야스오를 픽하고 한마디 한다.
"미드 or 탑 갈게요. 저 담배피고 옴."

4,5픽은 무슨 다른일이라도 하는건지 일언반구 없이 픽을 고른다. 이쯤되니 친구도 당황하기 시작했다.
"아 내가 닷지를 해야되나. 얘들 뭐냐 뭔 미동이 없어"

10,9.8....

게임을 시작하기 위한 카운트. 1초에 닷지를 하기 위해 긴장하며 alt+f4에 손가락을 올려놓는 친구. 다행히도 누군가 닷지를 해주었다.
닷지 유도가 성공한 친구는 나에게 허세를 부리기 시작한다.

"야 형 닷지유도 봤냐. 여유지 여유."
"뭔소리여. 너 부들부들하는거 다 봤구만. 한심하다 한심해. 나 전장좀 뛸테니까 한게임 더 돌리려면 돌려"

친구는 내 핀잔과 함께 큐를 돌리기 시작했다. 이런저런 밴픽이 이뤄지고 친구는 녹턴정글을 픽했다. 아라시 농장 지키기가 심심했던 나는 친구에게 한번 더 딜을 넣는다.

"야스오나 녹턴정글이나.. 니는 손가락 안되니까 올라갈라면 아무무같은거 하라니까 뭔 녹턴이여"
"닥쳐. 아무무는 stylish하지가 않다. 형은 찌질이같은거 안한다. 간지 안나는 챔프는 줘도 안해"

아니 방금 전 야스오를 그렇게 극딜한 놈이 무슨... 나는 순간 말문이 막히고 말았다. 그리고 이어지는 로딩창. 로딩창을 바라보던 친구는 함박웃음을 짓는다.

"아 크크크 하늘이 무심하지 않네. 야 그 야스오 상대방에 있다. 이건 뭐 꽁승이구만. 잘봐라 형이 게임 터뜨린다"

사실상 친구의 녹턴 운영은 아무무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6렙전까지 묵묵히 정글만 돈다. 그리고 6이 되는 순간 친구가 나를 불렀다.

"야 인터넷에서 배운 녹턴 궁갱 꿀팁 있는데 한번 써볼게 잘봐라."

봇으로 향하는 친구. 상대에게 매섭게 전체 채팅을 날린다.

"야스오 5초 준다 도망가라"(전체)

'아니 야스오는 봇 아니고 탑인데 저게 무슨 짓이지?? 아...  그래서 꿀팁이구나 그거였구나. 탑 긴장시키고 봇 뒤통수 때리기 였구나..'

그리고 친구는 녹턴궁을 사용했다. 하지만 닿지않는 이즈리얼. 그렇게 녹턴궁은 잠시 정전의 용도로만 사용되고 만다.

"아나 왜 안날라가. 개똥챔 진짜.. 뭔 궁이 이렇게 짧아. 이게 무슨 글로벌이여"
그 기회를 놓칠수 없었던 나는 바로 친구를 놀려댄다.

"와 녹턴 개꿀팁.. 나도 써먹어야겠다. 불끄니까 협곡에 평화가 찾아왔네. 녹턴 사실상 평화전도사네 혹시 동막골 출신이신가?"

친구가 뻘궁을 쓰긴 했지만 친구 못지않게 상대 그라가스도 평화를 사랑하는 듯 여러차례 방생을 했고 얼추 게임의 균형이 맞아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렇게 팽팽하던 게임은 바론한타에서
그라가스 야스오의 환상적인 연계기에 썰리면서 한방에 패배하고 만다. 패배로 부들부들하고 있는 친구. 이 기회를 놓칠 내가 아니었다.

"아니 그니까 야스오를 믿었어야지. 너는 믿음이 없어서 진거여. 사실상 야스오 녹턴 합동캐리네."
부들부들부들....(친구)

내가 친구를 놀리긴 했지만 친구가 큰 잘못을 하거나 한건 아니다. 단지 친구의 선택이 틀렸을 뿐이다.
야스오는 B(Believe)와 D(Dodge)사이의 C(choice)이기 때문이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엉망저그
15/06/04 14:55
수정 아이콘
야 필패......ㅠ,.ㅠ 하지마루요
코우사카 호노카
15/06/04 14:58
수정 아이콘
아무리 잘하는 야스오라도 우리편이 되는순간 야필패가 되기 때문에 친구분의 선택이 옳았다고 봅니다.
Nasty breaking B
15/06/04 15:00
수정 아이콘
웃긴 건 기실 통계를 보면 리신, 나르 같은 챔프들이 야스오보다 승률 더 낮은데 그런 챔프들은 픽하면 오히려 긍정적으로 여기죠.
15/06/04 15:05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과거에 티모가 선호받지 않는것처럼 실제 통계승률에 비해 인식이 쓰레기 수준인 챔프같습니다.
실제로 일부 ap챔한테는 좋은모습 보여줄수도 있을것같은 챔프같아요.
15/06/04 15:58
수정 아이콘
나르는 몰라도 리신은 인식 엄청 안 좋던데요
Nasty breaking B
15/06/04 16:02
수정 아이콘
리신 픽한다고 픽창에서 던지는 사람은 없죠. 걍 별 생각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지
15/06/04 18:22
수정 아이콘
탑 탱커점요 유유 -> 오 문도임 우리 조합좋다 - >패 to the 배
15/06/04 18:22
수정 아이콘
탑 탱커점요 유유 -> 오 문도임 우리 조합좋다 - >패 to the 배
숙청호
15/06/05 07:57
수정 아이콘
티모나 야스오는 왠지 그 플레이어가 '져도 상관없으니 즐겜하겠다' 라는 분위기를 심어주거든요. 이유는 잘 모르겠습니다. 챔프가 그래 보여요.
15/06/04 15:01
수정 아이콘
"어 에어본이있네?"
Nasty breaking B
15/06/04 15:02
수정 아이콘
??? : 알리나 말파 픽좀 캐리해드림
I 초아 U
15/06/04 15:06
수정 아이콘
이 글의 숨은 교훈은 KDA보다 승률이 중요하다는 거..
승률이 높은데는 다 이유가 있는 법입니다. 크크
15/06/04 15:09
수정 아이콘
막 심각하게 얘기하는 건 아닌데 친구분 스타일(실화인가요?)은 제가 별로 좋아하지 않는 스타일이네요. 트롤픽이 아닌 픽을 가지고 닷지유도에 내로남불이라니...
사랑비
15/06/04 15:11
수정 아이콘
야스오가 제드보다 승률이 높은거 같던데...
Betelgeuse
15/06/04 15:19
수정 아이콘
B(believe)와 D(dodge) 사이의 C(choong) 아닌가여!
독수리의습격
15/06/04 17:37
수정 아이콘
일겅
15/06/04 18:36
수정 아이콘
이분 최소 배우신분
저그네버다��
15/06/04 15:24
수정 아이콘
저는 요새 티모는 안 나와서 모르겠고, 마이는 오히려 강캐 축에 속하는 것 같아서 팀원들이 무슨 픽을 하건 그닥 신경쓰지 않는 편인데, 야스오는 진짜 아군이건 적군이건 뭔가 정상적으로 하는 사람을 본 적이 없습니다. 카사딘한테 대들다가 2렙 솔킬나고, 쫓겨가는 사이에 미니언이 운좋게 적을 따라와서 E로 타고 빠져나갈 수 있는 상황이 보이는데 거기다가 Q찔러서 cs먹고 장렬히 전사하고... 유일하게 한번 본 게 팀랭하다가 본 마스터 야스오였네요. 그런데 그건 티어가 티어인지라...

야스오 성능은 괜찮은 것 같은데, 왜 하는 사람들마다 저런지는 진짜 모르겠어요 ㅠㅠ
버그사자렝가
15/06/04 15:46
수정 아이콘
정신병 챔프라서 그럽니다. 챔프가 유져에게 정신병을 옮기는거같아요. 자매품 탈론도 있습니다.
15/06/04 15:38
수정 아이콘
전 아군이 야스오하는거 상당히 좋아합니다 잘하는 야스오면 아무런 문제가 없고 못하는 야스오면 정치싸움은 끝나있더군요..
일체유심조
15/06/04 15:41
수정 아이콘
야스오 블크는 괜찮은 승률이지만 꼭 같은팀만 되면 극협이라....닷지 존중 합니다.
설명왕
15/06/04 15:47
수정 아이콘
역시 야필승
찬양해
15/06/04 15:50
수정 아이콘
사실상 평화전도사
김가람
15/06/04 15:51
수정 아이콘
한참 롤 할때 블리츠 알레르기가 있어서 우리 편 블츠 고르면 채팅은 안 하지만 혼자 씩씩거린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낄낄거리면서 봤습니다.
15/06/04 15:52
수정 아이콘
Kda는진짜 노상관인듯

Kda4 쉔 승률이 51퍼고
너프전라이즈로kda 2간신히찍고 승률65퍼였네요
MoveCrowd
15/06/04 18:30
수정 아이콘
원딜은 의미가 깊죠. 저놈이 본인이 원딜인줄 아나 모르나의 문제라..
치토스
15/06/04 18:41
수정 아이콘
승률이 50프로 이상이면 별 상관없다 생각하는데 승률 30~40프로에 kda까지 1점대면 그챔프는 그사람한테 전혀 안맞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kda가 3점대 이상이라도 승률이 30~40프로여도 똑같다고 생각하구요.
15/06/04 19:13
수정 아이콘
음.. 제말은

승률과 kda는 필연적 상관관계가없다라는겁니다.

승률30프로에 kda1점대가있고
승률60프로에 kda1점대가 있을수있죠

물론당연히 전자의수가많겠지요 흐
치토스
15/06/04 22:04
수정 아이콘
네 저도 비슷한 생각에서 한말이에요. 가끔 KDA만 엄청 높고 승률 별로인 사람들 있는데 그사람들 하는거 보면
딱 라인전까지가 그 사람의 한계인게 드러납니다. 라인전에선 솔킬도 내고 별거 다하지만 중반 이후 유리할때 운영법도 제대로 모르고
같은팀원들 한테 내가 이렇게까지 하는데 니넨뭐하냐는 식으로 욕만 하다 지죠. 가끔 안죽을라고 아예 한타때 아무것도 안하면서
KDA관리만 하는 사람들도 많구요.
결론적으로 KDA 3점 이상에 승률 40프로 미만인 사람보단 KDA 2점대에 승률 55% 이상인 사람이 훨씬 신뢰가 가죠.
15/06/04 15:57
수정 아이콘
잘하는 사람이 잡아서 겜이 잘 풀리면 슈퍼캐리가 되지만, 대부분 못하는데 재미나 간지로 하는 챔프다보니 크크크
전 1픽되면 야스오 밴합니다. 우리팀 충방지+적팀 야스오 하드캐리 방지 차원에서.
15/06/04 16:02
수정 아이콘
kda는 믿을게 못되요 그냥 플레이 성향을 나타내줄순있지만. 하지만 승률이 높거나 낮은데는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레니안
15/06/04 16:14
수정 아이콘
야스오는 딱 평범한 미드챔프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단 탑스오와 서폿스오 정글스오는 문제가 좀 있죠 크크크
dragonse
15/06/04 16:19
수정 아이콘
어제 미키갓이 솔랭에서 부캐로(다이아구간) 탑야스오로 게임 터트리는 모습 보고, 챔프의 문제가 아닌 손이 문제라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 하였습니다(..)
하지만 손이 안되니 안될꺼야 아마...
이혜리
15/06/04 16:20
수정 아이콘
칼을 든 챔프는 일단 그 사람을 흥분 시킨다.
야스오, 마이, 레오나, 리븐, 피오라.
수지설현보미초아
15/06/04 16:41
수정 아이콘
가렌, 문도 무시하시지 마시죠 크크
Naked Star
15/06/04 17:28
수정 아이콘
이번에 새로 나온 친구도 칼들었는데 시간도 뒤로 돌린다고..!!
it's the kick
15/06/04 16:32
수정 아이콘
원래 우리편 야스오픽=닷지였는데 요즘은 야스오 상향된 감도 있고 해서 기준을 바꿨습니다. 50판 이상 기준 승률 60% 이상이면 게임 같이 하는걸로... 야스오 유저의 50%대 승률은 도저히 믿을 수가 없어요. 11데스씩 하면서 꾸역꾸역 인피스테틱 맞추는동안 팀원들이 있는고생은 다하는 케이스가 꽤 있기때문에..
15/06/04 16:40
수정 아이콘
실버구간인 전 리븐 르블랑 카타 제드가 밴되어있으면 다음밴은 무조건 야스오입니다 적이나 아군이나 그냥 존재자체가 암이라..
15/06/04 16:44
수정 아이콘
우리편 야필패 적야캐리는 진리입니다
근데 우리편 야스오도 잘크는경우가 있는데 그런경우 자신의강함에 취해 혼자백도어하다짤리거나 3대1해서 짤리거나 하더군요 그럴땐 겜을 이기든지든 굉장히 열이받습니다 그리고보통은 야스오 클동안다른 팀원이고통받기때문에.. 저도 우리편에 야스오있음 전적쳐보고 왠만하면 닷지하는편입니다 크크
다리기
15/06/04 17:37
수정 아이콘
글쓴이 사실상 키배러 크크크
엄청 잘갈구네요 배우고 갑니다
I 초아 U
15/06/04 17:40
수정 아이콘
저는 어떤픽이 나오고 어떤 상황이더라도 닷지하지않고 그냥 게임합니다.
덕분에 플레구간인데도 승급전에서 4:5도 이겨봤고
원딜 없이 봇파괴 듀오가 간 게임도 이겨봤네요.

심지어 오늘은 원딜이 5데스하고 시작한다고 선언하면서 미드로 달리던데
진짜로 5데스찍고 제대로 라인서서 게임하더니 이겼습니다. 크크
으으으응
15/06/04 17:41
수정 아이콘
승률을 떠나서 그냥 야스오가 우리편인데 지는 게임은 너무 노잼이라... 야스오 중에 못컸다고 자제하는 야스오 본적이 없습니다. 누가봐도 말도 안되는데 무조건 들이대고 에어본 뜨기만 하면 궁으로 들어가고... 걍 운좋게 킬 먹으면 야스오 혼자 재미나게 캐리하고 승리... 초반에 말리면 걍 야스오 혼자 하루종일 들이대다가 패배... 이거라서...
다른 팀원은 너무 들러리 느낌이예요. 팀랭이 아닌 솔랭에선 그래서 좀 극혐입니다.
셧업말포이
15/06/04 19:27
수정 아이콘
이게 이유죠.

원래 롤이 이기면 자기캐리, 지면 팀탓인데ㅡ 야스오는 그 정도가 너무 심해요.
그냥 게임 계속 야스오 뒷바라지만 하다가, 이기면 지가 캐리했다고 하는 거 너무 꼴보기 싫음.
따스한달빛
15/06/04 18:50
수정 아이콘
라인전 상성이 괜찮을때 한 번 씩 꺼내는데 반응들을 보니 미안하기도 하고 씁쓸하기도 하네요. 단점이 뚜렸해서 그렇지 꽤 좋은 챔프입니다. ㅠㅠ
Frameshift
15/06/04 19:32
수정 아이콘
평화전도사 드립 크크크크크크
시글드
15/06/04 22:23
수정 아이콘
야스오는 마이랑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져도 본인은 일단 재밌다는..

예전에 멘탈 나가면 티모 마이 야스오 했었는데
"부활텔포보다 무서운게 야스오여 임마"
여기서 피식 웃음이 나왔네요 글 잘봤습니다
15/06/04 22:42
수정 아이콘
부케로 야스오 모스트1 승률 80%가 넘는데 그 20%확률로 질떄마다 쌍욕이 날라옵니다 이봐 잘할떄도 있다고
15/06/05 04:09
수정 아이콘
그냥 고르는건 상관없는데
꼭 남의픽을 강제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문제죠

하고 싶으면 니가 에어본 직접 띄우라고!!
다크템플러
15/06/05 10:06
수정 아이콘
Ban or Dodge, 그 사이 Choong
토다기
15/06/05 11:34
수정 아이콘
누구나 트라우마가 있는 캐릭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 갱플 서폿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습니다. 옆에서 총질 하다가 갱오면 자기 혼자 귤먹고 튀는 걸 보며 이건 뭔가 했거든요. 그 후로 누군가 갱플 서폿을 하면 난 ad 원딜 카서스를 하겠다 마음 먹었습니다.
15/06/06 00:16
수정 아이콘
갱플서폿 상대원딜 베인한정으론 진짜좋음..
베인 완전 고통받음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6998 [기타] [괴밀아] 공략(1) - 난 누군가 또 여긴 어딘가, 뭘 해야 하는가 [58] Tiny6790 15/06/05 6790 4
56997 [하스스톤] 새로운 하스스톤 영웅: 마그니 브론즈비어드 [48] 요그사론7984 15/06/05 7984 0
56996 [히어로즈] 리리보다는 약간 더 상급자 아재[용] 공략 - 빛나래 [16] 렌 브라이트6643 15/06/04 6643 0
56995 [히어로즈] 아재를 위한 리리 공략 [26] 글곰6946 15/06/04 6946 8
56994 [기타] 크루세이더 킹즈2 연재 27화: 플랑드르 방어전 [52] 도로시-Mk213030 15/06/04 13030 39
56993 [LOL] 야스오는 B와 D사이의 C이다. [51] 쎌라비9325 15/06/04 9325 13
56992 [히어로즈] 노바.. 그래 노바가 좋겠어 [44] 파란토마토8439 15/06/04 8439 3
56991 [LOL] 바루스의 포킹은 얼마나 강력한걸까? [59] AirQuick11622 15/06/04 11622 6
56990 [LOL] 밴픽 하나에 게임이 갈리기도 한다. 나진 대 SKT 늦은 후기 [12] 피아니시모8677 15/06/04 8677 9
56989 [기타] 폴아웃 4 트레일러가 공개되었습니다. [15] 피로링4909 15/06/04 4909 0
56988 [LOL] 에코 플레이 후 짧은 감상 [68] rnsr7744 15/06/03 7744 0
56987 [하스스톤] 신기한 하스스톤 투기장 경험 이야기... [29] 마음속의빛6572 15/06/03 6572 0
56986 [히어로즈] 6월 3일 정식 오픈 기념. 관련 이벤트 및 주요 소식 [31] 은하관제7058 15/06/03 7058 0
56985 [기타] [CK2] 크루세이더 킹즈2 : "Horse Lords" DLC [35] 도로시-Mk213536 15/06/03 13536 11
56984 [기타] [괴밀아] 곧 한국 상륙! 팁 공유 어떠십니까. [52] 해충제5943 15/06/03 5943 0
56983 [기타] Neutral 방탈출 신작, ELEMENTS [5] 소야테13705 15/06/03 13705 1
56982 [스타2] 2015년 5월 다섯째주 WP 랭킹 (15.5.31 기준) - 근소한 1,2위 차! [5] Davi4ever4818 15/06/02 4818 1
56981 [히어로즈] 영웅리그 진입을 해보자 [40] 적당히해라5922 15/06/02 5922 1
56980 [LOL] 간단하게 살펴보는 에코 [56] AirQuick10553 15/06/02 10553 2
56979 [히어로즈] 맵에 관한 소개 (2) 저주받은 골짜기 / 하늘사원 [4] 세이젤4272 15/06/02 4272 3
56978 [히어로즈] 오픈을 앞두고 돌아보는 영웅리그 후기 [39] VKRKO 5990 15/06/01 5990 0
56977 [기타] 크루세이더 킹즈2 연재 26화: 제국의 역습 [45] 도로시-Mk215242 15/06/01 15242 42
56976 [스타2] 스타크래프트 II: 공허의 유산 베타 2.5.2 패치 노트 [8] kimbilly7684 15/06/01 768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