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6ix LOL Champions Summer 결승전
140816. PM 6:00. 해운대 특설 경기장, 부산.
[The beginning of a new era]
KT Rolster Arrows[조별리그 : 2승 1무, D조 1위]vs Jin Air Stealths 1:1 무 (6/20)
vs CJ Blaze 2:0 승 (7/4)
vs MKZ 2:0 승 (7/9)
[8강전(7/16)]vs Najin Shield 3:2 승(패패승승승)
[4강전(7/30)]vs SKT T1 S 3:2 승(승패패승승)
Blue 진영 7승 2패 77.7% (블라인드픽 2승 포함)
Red 진영 4승 3패 57.1%
총 16전 11승 5패 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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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sung Galaxy Blue[조별리그 : 2승 1무, A조 1위]vs IM #1 2:0 승 (6/18)
vs SKT T1 K 2:0 승 (6/27)
vs IM #2 1:1 무 (7/5)
[8강전(7/25)]vs Jin Air Stealths 3:0 승(승승승)
[4강전(8/1)]vs Samsung Galaxy White 3:1 승(승승패승)
Blue 진영 7승 1패 87.5%
Red 진영 4승 1패 80%
총 13전 11승 2패 83.6%
TOP[예상치 못한 픽이 필요하다]
Ssumday, 내 손으로 해내리라 다재다능한 탑라이너인 썸데이가 생애 첫 경승 출격을 위한 채비를 끝마쳤습니다. 8강에서는 총 다섯 세트 다섯 챔프를 꺼내더니, 4강전에서는 그라가스 몰빵에 엘리스를 곁들이며 상대방의 전력분석을 어렵게 만들었네요. 상대적으로 챔프 폭이 적은 탑라인에서 총 아홉 종류의 챔피언을 사용하며 다채로움을 자랑한 썸데이. 이번 경승에서도 그는 상대의 허를 찌르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4승 1패,
2승 1패,
2승, 룰루, 카사딘, 레넥톤 1승, 케일, 쉬바나, 엘리스 1패
Acorn, 내가 하는게 곧 메타다 시즌초 탑라인에 케일과 룰루를 들여놓아 승승장구하더니, 4강전에는 마오카이와 그라가스를 꺼내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이것저것 할 필요 없다는 듯이 그의 챔피언창에는 언제나 쿨하게 챔피언들의 초상화가 찍혔죠. 자신의 실력에 대한 자신감으로 무장한 에이콘. 오늘도 팀의 우승을 위한 라인전을 시작할 것입니다.
4승,
3승,
2승, 쉬바나, 그라가스 1승 1패
JUNGLE[라인전 of the year]
KaKAO, 위기때 강해지는 소년 1년전 여름, 2승을 챙겨놓고도 단 한걸음을 더 내딛지 못했던 소년이 이제는 달라졌습니다. 단 한세트만 내주면 패배하는 8강과 4강의 순간에서 카카오는 어김없이 팀을 구해냈고, 팀원들의 사기를 드높였습니다. 인기면 인기, 재능이면 재능, 그리고 위기관리 능력이면 위기관리 능력까지. 게이머가 가져야 할 모든 능력치를 습득한 그에게 이제 남은 것은 우승컵 뿐입니다.
5승 1패,
4승 3패, 렝가, 녹턴 1승, 자르반 1패
Spirit, 승리의 아이콘 팀이 승리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요소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정글러가 해줄 수 있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승리를 굳히는, 스노우볼 능력입니다. 물론 스피릿이 번뜩이는 재치로 팀에 이득을 주는 플레이를 잘하기도 하지만, 그 어느 상황보다 승리하고 있는 상황에서 무서운 선수가 바로 이선수가 아닐까 싶습니다. 팀의 스노우볼을 더욱 더 단단하고 크게 굴릴 줄 아는 정글러. 스피릿이 팀에 있는한, 삼성은 결코 쓰러지지 않을 것입니다.
4승 1패,
2승 1패, 카직스, 이블린 2승, 리신 1승
MID[겹치는 건 아리 뿐]
Rookie, 한치의 물러섬도 없이 보통은 미드라이너끼리 비슷한 픽을 가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상하리만큼 오늘은 두 선수가 겹치는 픽이 아리 단 하나, 그것도 한 번 밖에 없네요. 그만큼 서로의 스타일이 다르다는 것. 이런 점을 루키는 십분 활용해야 할 것입니다. 다데에게 조금이라도 밀린다면 팀의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이 상황. 살얼음판을 걷는 기분이겠지만, 루키는 이것을 이겨내야 합니다. 그러는 선수들만이 우승을 차지할 수 있는 법이기도 하구요.
4승 2패,
3승 1패,
2승, 룰루 1승 1패, 카사딘 1승, 아리 1패
Dade, 여유있는 대장군 수도없이 많은 전쟁을 겪은 장군들에게는 전투에 앞서 비장함 이상의 여유로움이 느껴집니다. 수많은 경험을 통해 우러나온 승리에 대한 확신에서 비롯되는 여유. 다데에게서 느껴지는 아우라의 정체가 아닐까 싶습니다. 상대가 무엇을 가져나오든 자신의 능력만으로 헤쳐나갈 수 있는 선수. 다데가 있기에, 블루의 우승은 너무나도 가까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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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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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승 1패, 아리 1승
AD[균열이 생기는 순간 끝난다]
Arrow, 살아남은 진주 캡틴잭, 엠페러, 벳쿄, 그리고 제파. 유수의 원딜들과의 전투에서 살아남으며 성장한 애로우가 드디어 결승 무대에 섰습니다. 코그모라는 자신만의 주력 챔프가 가진 패시브처럼, 죽어도 죽은 것이 아닌, 결코 포기하지 않는 정신력과 경기를 보여주고 있죠. 결승이라는 리그 최후의 무대. 여기서 살아남는다면 최후의 승자가 될 것임을 알기에, 애로우는 최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7승 3패,
3승,
1승 2패
Deft, 봇라인의 파괴자 그 누구도 그를 막을 수 없습니다. 롤드컵 무대를 정복한 피글렛도, 한때 봇라인을 점령했던 임프도, 그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도대체 한계가 어딘지 모를 것 같은 그의 라인전과 한타 능력. 세계 최고의 원딜 데프트의 정복이 시작되는 순간이 이제 곧 다가옵니다.
4승,
3승,
1승 1패, 코그모, 바루스, 트리스타나 1승, 시비르 1패
SUPPORT[오직 팀을 위한]
Hachani, 애로우 맞춤형 서포터 애로우의 5연 코그모와 함께, 하차니는 알리스타와 모르가나로 원딜의 뒤를 든든하게 지켜줬습니다. 서포터가 해야 하는 역할을 완벽하게 이해해내는 그가 있었기에, KT A가 여기까지 올라올 수 있었죠. 위급상황에서 팀을 구해내는 능력까지 일품인 그. 오늘도 팀이 위기에 처하면, 어김없이 하차니의 스킬이 적을 꿰뚫을 것입니다.
4승 1패,
3승,
2승 2패, 소나 1승 1패, 브라움 1승, 블리츠크랭크 1패
Heart, 데프트 맞춤형 서포터 귀염귀염한 이미지를 가진 데프트에게 이정도로 적합한 서포터가 어디 있을까요. 데프트의 공격성을 게임 내에서 최대한으로 이끌며 그의 멘탈도 잘 지켜주는 서폿, 바로 롤챔스 노장 게이머의 명맥을 잇는, 하트 선수 입니다. 팀의 모든 것을 지켜주는 듯한 든든함과 단단함까지. 하트는 삼성 블루와 데프트에게 최적화된 서포터이며, 나아가 팀에게 롤챔스 우승 이상의 것을 선물해 줄 수 있는 선수입니다.
4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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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승 1패, 나미 2승, 질리언 1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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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eginning of a new era]KT Arrows, 새로운 시대의 서막을 알리다 KT라는 이름에는 수없이 오랫동안 축적되어온 영험한 기운이 있습니다. 바로 콩의 기운이죠. 이상하리만큼 그들은 오랫동안 우승을 하지 못했고, 결승이라는 무대에서 미끄러지기 일쑤였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다릅니다. 스2에서는 KT Rolster가 다시한 번 승리를 거두었고, 이제 남은것은 그들의 차례입니다. 1년전 잠실에서의 비가 그들의 눈물을 씻어주었다면, 오늘 해운대에서의 파도는 KT가 지배하는 새로운 시대를 전 세계로 전달해 줄 매개체가 될 것입니다.
Samsung Blue, 삼성 시대의 대관식을 꿈꾸다 롤챔스 초대 Azubu-CJ로 이어지던 강자의 반열은 SKT T1의 왕조건설로 인해 마무리되는 듯 했습니다. 하지만 끊이지 않을것만 같았던 SKT를 무너트린 삼성의 두 형제들은 거칠것 없이 승리를 이어나가고 있죠. 롤판에 삼성의 왕조를 건설하기 위해 단 한 경기의 승리만 필요한 상황. 삼성의 대관식 준비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고, 그 새로운 시대의 시작은 바로 오늘, 해운대에서 이루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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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또 한시즌이 끝났군요 헤헤
2. 지난 4강 프리뷰는 서버이전되기 전 PGR에 올렸.. 3,4위전은 개인적인 사유로 5시즌만에 처음으로 지나쳤네요.흑흑
3. 저는 이제 기차타고 제고향 부산으로 내려갑니다. 카메라 들고 사방에 폭뢰 시전하고 다닐테니, 비슷한 녀석 보시면 환한 웃음으로 맞아주시면 되겠습니다. 아울러 늘 적은 조회수와 댓글에 눈물흘리는 현장스케치에 많은 관심과 댓글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ㅠㅠ
4. 결승 예측 이벤트는 여기에 있습니다!
https://cdn.pgr21.com/?b=6&n=54905 댓글 잘 다셔서 여름의 끝자락 맛있는 빙수와 함께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