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채정원입니다.
리플로는 여러 번 의견을 남기거나 답변을 단 적이 있지만 실제로 본문을 작성하는 건 처음이네요.
아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어제부터 Best Play에서 여러 e스포츠 방송인들이 개인방송 형식으로 주4일 생방송을 시작했습니다.
(관련 링크 :
https://cdn.pgr21.com/?b=12&n=7976)
방송 스케줄은 매 주 화,수,목,금 오후 10시 시작이며
화 : LOL (박상현 , 빠별)
수 : 디아블로3 (채정원)
목 :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김정민)
금 : 도타2 (박상현, 박대만)
순서대로 방송 됩니다.
(방송 주소 : 방송 좌표 :
http://player.afreeca.com/ebestplay)
오늘부터 디아블로3를 하며 방송을 할 예정인데요, 테스트 서버를 미리 체험해보는 방송이 될 예정입니다.(바바리안입니다)
디아블로3에 관심 있으신 분들도 함께 시청해주시고 별도로 디아블로 방송 이후에는 현재 스타2나 도타2 등
e스포츠에 재미있고 다양한 뉴스나 뒷 이야기 등을 나누는 시간도 가져볼 예정입니다.
가끔 pgr게시판 글을 보면 날카롭게 여러 지적을 해주시는 분들도 재미있는 피드백을 써주시는 분들도 많이 계셔서 항상 흥미롭게
읽고 있습니다.
바로 아래 '저퀴'님의 글만 봐도 WCS 래더맵 통일이나 시즌파이널의 삭제 이유 등에 대해 다양하게 의견을 주셨는데
그에 따른 배경을 문제가 되지 않는 선에서 공개하고 공유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니 디아블로3에 관심이 없어도
게임을 통해 여러 이야기를 하는 방송 정도로 이해해주시고 시청하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디아블로로 게임 선정을 한 이유는 최근에 가장 즐겼던 게임이기도 하고 이야기하면서 게임하려면 스타2보다는 디아블로가 적당할 것
같아서 정했습니다.
해설을 처음 시작할때 게임 해설을 통해 사람의 삶(생활)을 투영할 수 있어야 한다고 항상 일훈이형이 (정일훈 캐스터) 입버릇처럼 말했는데
그때는 도무지 무슨 소린가 했는데 요샌 좀 이해가 갑니다.
그런 재미있는 게임과 e스포츠 그리고 연애 이야기(?) 등을 함께 하는 방송이 됐으면 해요.
예전에 라디오 진행 한번 해보고 싶다라고 생각한 적이 있는데 그 욕심을 이제 풀어보려고요.
P.S 사실 저는 Best Play의 관계자도 아니고 곰TV에서 근무하지만 기왕 방송하기로 한 거 유익하게 진행되고자 하는 마음에
글을 남기니 광고글처럼 보여도 아량으로 양해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