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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6/26 16:35
에버플래닛 단점도있지만 의외로 잘만든데가있죠
그래픽 컨셉트 맘에들어서 꽤 했었는데(스토리는 비록 5세유아그림책수준이지만...근데 의외로 그런게 또 귀엽더군요) 중후반에 지옥구간노가다가 좀 심해서..
14/06/26 17:27
라그나로크, 마비노기, 테일즈위버...
어느 시점에서 나는 게임을 하는가 메신저를 하는가? 하는 그런 종류의 게임들이지요. 마비는 조금 하다 접었고 라그와 테일즈는 꽤 오래 했었던 것 같은데...
14/06/26 18:06
라그나로크는 유저들이 과장 조금 보태서 '유료오픈베타아바타채팅게임'이라고 불렀죠..
마비는 그나마 마을 안에만 있어도 합주나 여러 생활스킬 할 게 있어서 라그나로크보다는 덜한 느낌이었네요.
14/06/26 19:22
1, 6 , 11 , 20 - 나름 열심히 했고 , 해오고 있는 게임
여기 계신 분들 대부분 절반 이상은 손 대보셨을 듯 크크.
14/06/26 19:43
초6~중1때 배틀가로세로, 테트리스, 쿵쿵따, 캐치마인드, 퀴즈퀴즈,오투잼 등등 캐주얼게임 많이했었는데.. 아마 그 캐주얼게임 한창 할때가 제인생중 여자사람들에게 가장 인기있었던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특히 배가세랑 테트리스 오투잼 이거 세개가 참 꿀이었어요. 같은반 여자애들 집에가서 대리,개인교습 등등 참 많이 해줬습니다. 하지만 얼마 뒤 저는 그 꿀통을 걷어차고 스타크래프트에 빠졌죠... 스타에 빠져서 친구들이랑 오프 한창 뛸때도 여자들 많아서 시끄럽다고 티원경기는 제끼는 패기를..
물론 게임하는 여자가 얼마나 고마운 존재인지를 깨닫는데는 그리 오랜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다만 그것을 깨달았을 때는 이미 늦어버린 뒤..
14/06/26 22:34
사실 넷마블 배가세는 난이도가 초등학생, 많이 쳐줘서 중학생 정도 수준이고(조간신문에 출제되는 문제보다도 난이도가 낮은 경우가 많죠) 문제가짓수도 얼마 안되서.. 거의 구력,타자 대결이죠. 뭐 저같은 경우는 또래 아이들보다 상식이나 사자성어에 강했기 때문에 구력을 굉장히 많이 상쇄시킬 수 있었기 때문에 배가세에 강했습니다. 쿵쿵따도 마찬가지로 아는단어가 많아서 구력을 어느정도 때울 수 있었지만 쿵쿵따같은 경우는 어느수준을 넘어서게 되면 외계어라던지 사전에 나오지 않는 한방단어와 방어단어가 등장하게 되면서 어린나이에 게임에 회의를 느끼고 접었었죠 흐흐
14/06/26 20:28
최근에 렉걸리면서도 롤하다가 도저히 할이유를 못느끼고 프풋Z를 하는데 재밌습니다..근데 프풋도 렉 걸려서 고통..
던파도 아직 안죽었고..최근에 접속안한게 스타랑 롤밖에없네요
14/06/26 20:34
전 마이너게임으로 2001년~2002년초까지 머그삼국지리믹스라는 게임을 했었네요
서버가 5개있는데 한 서버당 평균 20~30명 정도였는데.. 좀 많으면 50명이상.. 한 전투에 20명이상 넘어가면 클릭 후에 캐릭이 1분이상 뒤에 움직이는 등 렉이 무지막지했던 기억이 크크
14/06/26 22:05
저는 웹겜을 좀 하다보니 그 전에는 거부감 있던 현질이 친숙하게 되어버렸어요. 삼국지에서 땅나눠놓고 현금대결 하는 아저씨들 정말 재미있게 놉니다.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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