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 Champions Summer 2014 2차 예선 D조 (2014. 06. 06.)

JinAir Stealths vs Invengers / TmT vs IM #1
4팀 1개조 듀얼 토너먼트

[팀별 미리보기]
• JinAir Stealths
삼성 블루를 이을 신 비시즌 최강팀인 진에어 스텔스. 그 악명에 걸맞게 지난 시즌에는 2차 예선조차 오르지 못했습니다. 답이 없는 형제팀의 상태 때문에 롤마 또한 힘겹게 보냈습니다. 지난 시즌 NLB 12강 진출에 성공해서 롤챔스 2차 예선에 합류한 건 정말 다행이었지만, 이젠 이것에 만족하지 않아야겠죠. 전무님의 눈물을 거두기 위해서는 NLB 16강이 아닌 롤챔스 16강에 올라가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 Invengers
지난 시즌에는 제닉스 스톰에게 일격을 맞아 1차 예선에서 탈락했습니다. 이번 시즌엔 전 진에어 출신인 로아와 낀쉬를 영입하여 봇 듀오의 안정감을 꾀했습니다. 시즌 1 최강자부터 직전 시즌까지 활동했던 프로까지 모인 인벤저스. 다양한 시대에서 최고의 모습을 뽐냈던 여섯 남자의 도전은 성공할 수 있을까요?

• TmT
지난 시즌엔 최고의 전프로 팀이라는 수식어가 붙으며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지만, God-Sin의 트런들 서포터를 막지 못하고 쓸쓸히 떠나야만 했습니다. 이번 시즌엔 헤르메스와 포니를 떠나보내고 새로운 봇듀오와 함께 롤챔스에 다시 도전합니다. Team massive Throwing이란 이름에서 나오듯, 매사 부담없는 게임을 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TmT. 즐겜팀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길 바랍니다.

• IM #1
지난 시즌에 엄청난 분전을 보여주었지만, 별 성과를 내지 못하자, IM 팀원들은 홀연히 떠나버렸습니다. 이런 대격변이 끝나자, IM #1에는 뿌잉과 스멥만 남아있네요. 하지만 IM의 저력은 아직 남아있다는 건 라일락이 이끄는 형제팀이 본선에 올라간 것으로 증명되었습니다. 기존 멤버 두 명의 관록, 신입 멤버 세 명의 패기, 그리고 코칭스태프의 전략이 어우러지면, 어떤 결과를 낳을까요?

[관전 포인트]
1. 롤챔스 출신 시드팀이 한 팀도 없는 유일한 예선 조. (IM #1은 리빌딩으로 인해 시드권을 잃었다.)
2. LOL 최초의 플레잉 해설이 나올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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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http://www.fomos.kr/board/board.php?mode=read&keyno=141453&db=issue
• 오늘은 현충일입니다. 나라를 지키기 위해 돌아가신 순국선열들을 생각합시다.
• 이번 프리뷰를 마지막으로 롤챔예선•NLB 프리뷰를 마치려 합니다. 6월 말에 입대하기 때문에, NLB 프리뷰를 시작한다면 이를 다 쓰지 못하고 군에 입대하게 됩니다. 이 프리뷰의 원조격인 노틸러스님의 롤챔스 본선 프리뷰도 많이 사랑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