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4/06/02 17:13:20
Name Leeka
Subject [하스스톤] 하스스톤, 한중 마스터즈 예선전 직업 벨런스

1. 전제 조건

한중 마스터즈 예선전 룰과 참가 선수 수준.

참가 선수들 수준 : 128강에, '아시아 서버 전설 350위 안에 드는 유저' 들만 참가. 

대회 룰 : 3판 2선승제.  3개의 직업 선택 및 공개.  매 세트마다 다른 직업을 사용해야 함. 
(4강부턴 5판 3선입니다만..  8강까지가 본선 통과기 때문에 ..)

즉 아시아 서버 350위 안에 드는 하스스톤 고수들이..
대회에 나가기 위해서 고른 3개의 직업!!' 인 만큼..  현재 트렌드를 상당히 잘 반영한 지표라고 볼 수 있습니다.


2. 직업 별 고른 참가자 비율

드루이드70.6%
흑마법사65.9%
도적49.2%
주술사41.3%
전사30.2%
성기사15.9%
마법사14.3%
사냥꾼7.9%
사제4.8%



드루이드 / 흑마는 대부분의 유저가 픽을 했으며

드루/흑마/도적이 3강을 이룬 가운데..

주술사/전사가 적절한 비율을 보여주고 있고

변칙으로 성기사/마법사가 나오고 있습니다.

사냥꾼은 개풀 2->3코 너프가 컸던 걸까요..  순식간에 멸종했으며.
사제는 원래부터 없는 직업이였으니깐......... 


실제 8강에 올라서서, 한국 대표로 나가는 8명의 직업이 어찌될지는. 진행되봐야 알거 같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06/02 17:21
수정 아이콘
눈에 띄는 올드 프로게이머가 많이 참여하더라구요. 박태민 해설과 위3 프로게이머 였던 김대호. 노재욱 선수 그리고 프라임 박외식 감독과 이말년작가가 예선에 참가하는 것이 눈에들어 오더라구요,
애매호모
14/06/02 17:27
수정 아이콘
이말년님도 랭크 순위가 그렇게 높나요?
와 새로운 사실이네요.
웹툰작가와 하스스톤 프로 병행할 기세네요.
챠밍포인트
14/06/02 17:30
수정 아이콘
나름 하스네임드죠 크크 대회에서 4강인가 결승까지 간 적도 있었고, 그리고 현재 카드추가가 1년가까이 안이루어지다보니 덱이 다 고만고만해지고 운영도 다들 익숙해서 아마고수와 프로급선수들의 경계자체가 없습니다. 그냥 전설찍을정도면 누구나 카피덱으로 이길수도 질수도 있는 시스템이긴해요.
14/06/02 17:31
수정 아이콘
지금은 사실... 카피덱 쓰고 겜 오래하면.. 아마고수랑 프로레벨 차이가 정말 별로 없어요..

프로레벨의 핵심은 '덱 튜닝과 개발 능력' 인데..
(세비즈나 코렌토 같이)...

워낙 카드 추가가 오래 안되다보니..

이말년님 정도면 아마에선 초고수는 맞습니담.. 매시즌마다 전설 상위권 늘 달고 있고. 방송도 하죠.
챠밍포인트
14/06/02 17:33
수정 아이콘
그와중에 계속 새 메타를 창출해내고 해냈던 코렌토는 진짜 찬양합니다.. 크크
14/06/02 17:34
수정 아이콘
사실 그래서 하스스톤은.. 인정받는 고수들은 다 '덱 개발 능력' 이 정점에 있는 선수들이죠...
그게 아니라면 투기장 12승 밥먹듯이 하는 마싼님이나 트럼프 같은 케이스들..


이런 대회에선 정말 '현재 유행하는 메타보다 약간만 더 나아간 덱 튜닝!!' 을 하면 승률이 확 올라간다는걸
유명 프로들이 해외대회에서 많이 보여줘서..
주전자
14/06/02 19:38
수정 아이콘
이말년님이 방송도 하시나요?
보고싶은데 어디서 하지 알수 있을까요?
14/06/02 19:44
수정 아이콘
아프리카에서 침착맨이라는 닉네임으로 방송하십니다.

주소는 http://afreeca.com/maruko86
주전자
14/06/02 21:15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이말년 말년 와장창등으로 검색해도 안나오길래 아프리카가 아닌가 했는데
전혀 다른 이름이네요
뭘해야지
14/06/02 17:34
수정 아이콘
이말년님 저번달에 3위도 한번찍고 내려오셧어요
아프리카에서도 방송하더라구요 침착맨으로 검색하세요
14/06/02 18:04
수정 아이콘
원래 다음팟으로 하시다가, 수익에 대한 열망으로 바꾸신 걸로...
14/06/02 17:27
수정 아이콘
128강에서 4.8%면 무려 (?) 6명 정도가 사제덱을 넣었다는 얘기인데,
도대체 어떤 사제덱을 가져올 건지 궁금하네요.
거의 예능픽 수준으로 전락한 게 사제의 현실인데..

사제 너무 불쌍해요 ㅠㅠ 상향시켜주세요
Snow Child
14/06/02 17:30
수정 아이콘
작정하고 위니덱 카운터를 칠 수 있긴 하죠...그런게 그것 뿐;;
14/06/02 17:32
수정 아이콘
일단 보려면.. 최소 16강까진 올라와야 무슨덱을 굴리려고 한건지 볼 수 있습니다 ㅜㅜ
플라멜
14/06/02 21:27
수정 아이콘
Sunsu// 보나마나 아키 치마덱일것 같네요
챠밍포인트
14/06/02 17:29
수정 아이콘
사실 진정한 꿀은 드루이드임을 새삼스럽게 다시 증명했죠. 주문도적 사기다 너프 징징해봐야... 결국 안정성을 선호하는 대회에선 서브덱일 수 밖에 없고, 거흑/레이나드 두개다 사용가능한 흑마와 안정성의 드루는 무조건적인 1픽, 그리고 전사/주술/도적중에 하나둘정도 집는 형태겠네요.
14/06/02 17:32
수정 아이콘
드루이드 / 흑마가 안정성이 가장 좋다보니..
정말 순수하게 안정성! 이라는 측면 하나만으로 드루이드/흑마법사/도적의 픽 비율이 바뀐거라고 봅니다.

그 아래 티어는 전사/주술사가 있고..
변칙이 성기사/마법사 정도가 현 상황이 아닌가 싶네요.
14/06/03 08:29
수정 아이콘
도적은 너프될필요 없고, 가젯잔만 변경되면 되죠.

5코짜리 희귀카드 하나가, 다른것도 아니구 드로우를 그렇게 하는게 정상은 아니니까요.

공용카드 변경하나는 직업밸런스 따질문제는 아닌거 같구
특정직업이 그 카드에 너무 의존이 심했다면 그거 역시 문제로 보이니 수정되어야 할 사항같습니다.
5코까지 손패에 특정 카드를 들고 있느냐 아니냐로 승률이 극단적으로 갈린다면 정상이 아니죠.
제리드
14/06/02 18:24
수정 아이콘
사제는 가장 상대를 빡치게 하면서도 약해서 상향할 방법이 좀...중반 전투력을 올리는 방식으로 가야할까요
14/06/02 18:29
수정 아이콘
사제가 세기까지 하면 너무 빡칠듯...
보라색맛나!
14/06/02 19:32
수정 아이콘
사제는 위니덱 상대로 초반 1코 2코 하수인 몇개까지는 저격하면서 버티면서 그 후로 늘어나는 하수인들은 아키치마나 광기화염으로 클리어하면 됩니다!

하지만 카드들이 순서대로 딱딱 손에 들어오지 않겠죠... 초반에 신폭이 들어온다던지 중반에 고통이 들어온다던지 ㅠㅠ
플라멜
14/06/02 21:30
수정 아이콘
사제로서 덱 압축하기 힘든게 의외로 크죠
why so serious
14/06/02 20:10
수정 아이콘
사제가 진짜 안습인게 오베시작한 이후로 한번도 강캐릭에 속한적이 없죠...

법사야 빙결너프전까지 최강캐였고 냥꾼도 개풀너프전까지 꿀을 빨았지만...
루크레티아
14/06/02 20:40
수정 아이콘
사스가 드루갑..
하지만 사제는 재밌습니다. 특히 정배로 전설을 뙇! 생훔으로 상대 전설을 뙇!
승률도 안습이고 안타깝기는 한데, 재미로는 제일 재밌네요. 여차하면 정분 두 장을 빠박하게 날려주고.
14/06/02 21:15
수정 아이콘
드루는 거의 엄대엄이니 무조건픽에..
14/06/02 22:49
수정 아이콘
음 저 흑마에서 레이나드와 빅덱의 비율이 어느정도될까요?
대회다보니 빅덱이 비율이 더높을꺼같은데......
14/06/03 00:11
수정 아이콘
하스스톤 팀배틀같은거보면 의외로 위니흑마도 꽤됩니다.. 5:5 아니면 5.5 : 4.5정도..
탈리스만
14/06/03 16:50
수정 아이콘
드루는 항상 숨어서 꿀빤다는 소리가 괜히 나오는게 아니죠 크크
가장 안정적인 직업이라고 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4359 [LOL] LOL Champions Summer 2014 2차 예선 D조 미리보기 [19] Bird Light6704 14/06/06 6704 2
54357 [기타] [스타1] 토스로 1:7 타임어택 26분 [26] 뚜까팸12400 14/06/05 12400 1
54356 [LOL] LOL Champions Summer 2014 2차 예선 C조 미리보기 [37] Bird Light9033 14/06/05 9033 1
54355 [하스스톤] 전설을 달기 위한 덱 선택 가이드 [36] 세이젤10424 14/06/05 10424 0
54353 [기타] 연휴맞이 모바일 게임추천. honor bound. [76] Love&Hate14757 14/06/04 14757 5
54352 [LOL] LJ리그 승격강등전 이야기 [5] 라덱8130 14/06/04 8130 4
54351 [스타2] SK텔레콤 프로리그 2014시즌 4R 1주차 다승 순위 TOP 30 [6] 오베르망7200 14/06/04 7200 0
54350 [LOL] 북미 4.9 패치 노트 (확정) [87] 사랑비11906 14/06/04 11906 0
54349 [LOL] LOL Champions Summer 2014 2차 예선 B조 미리보기 [15] Bird Light8269 14/06/04 8269 0
54348 [LOL] 태어나서 처음으로 골론즈에 입성했습니다.. [15] 대한민국질럿13015 14/06/04 13015 3
54347 [LOL] LOL Champions Summer 2014 2차 예선 A조 미리보기 [41] Bird Light9730 14/06/03 9730 0
54345 [LOL] 밑에 글에 이어 쓰는 이스포츠 생태계 이야기 [부제 : 워크래프트 3 이야기] [29] 삭제됨9448 14/06/03 9448 0
54344 [LOL] 이스포츠 생태계 & 으리으리한 실론즈 리그 결승전 [25] JoyLuck11772 14/06/02 11772 2
54342 [LOL] 상면즉사 - 베이가 입문하기. [23] 안스브저그11016 14/06/02 11016 7
54341 [하스스톤] 하스스톤, 한중 마스터즈 예선전 직업 벨런스 [28] Leeka8575 14/06/02 8575 0
54340 [LOL] 북미썹 다이아1이 주저리주저리 써보는 게임 내에서의 팁! [17] 시나7874 14/06/02 7874 2
54339 [디아3] 균열 보스 한방에 보내는 절단기팟 [21] 삭제됨16047 14/06/02 16047 2
54338 [LOL] 판타지리그 결과 - NA LCS 2주차 [4] 엘에스디5876 14/06/02 5876 0
54337 [기타] 마도물어 이야기 [6] 말랑9847 14/06/02 9847 1
54336 [LOL] 골드간 기념으로 써보는, 게임 잘하는 엄청 중요한 요소! [20] chamchI9164 14/06/01 9164 2
54335 [스타2] 2014년 5월 넷째주 WP 랭킹 (2014.5.25 기준) - 김준호, 랭킹 2위까지! [7] Davi4ever6926 14/06/01 6926 0
54333 [LOL] 내가 이렇게 게임을 해야하나..? [186] 마토이류코13673 14/06/01 13673 0
54332 [기타] 앞으로의 2014년 기대작들 [35] 저퀴9746 14/05/31 9746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