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4/05/21 23:23:06
Name Leeka
Subject [LOL] 다양한 원딜러의 시대. 롤챔스 4강급 경기 이야기.
롤챔스 4강 오존 VS 블루
롤챔스 4강 블레이즈 VS 쉴드
롤챔스 3,4위전 오존 VS 블레이즈.

총 14경기에서, 원딜러들이 얼마나 활용되었을까요?

트위치 4밴 4승 3패
루시안 1승 3패
이즈리얼 2승 2패
코그모 3승
케이틀린 3패
미스포츈 2승 1패
징크스 1승 1패
베인 1패
드레이븐 1승
* 드래프트 12번, 블라인드 2번이였으며. 블라인드에서 원딜 미러전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롤챔스 4강급 경기에서, 원딜러는 9챔프가 활용되었으며
트위치만 4번 밴이 나왔습니다. (밴/픽이 가능한 경기는 12경기였으며, 트위치의 밴률은 1/3 입니다.)

트위치를 제외한 원딜은, 루시안/이즈리얼 4번, 코그모/케이틀린/미포 3번,  징크스 2번,  베인/드레이븐 1번.  으로 횟수도 적절.. 하죠.


롤챔스 역사상 지금이 가장 많은 원딜 챔프를 볼 수 있는 시대가 아닐까 싶네요.

특이사항이라면, 데프트 선수는 트위치를 거의 하지 않으며. 코그모/이즈리얼을 선호하고
임프선수는 루시안을 하지 않으며, 미스포츈을 사용하고 있고
엠페러 선수는 트위치를 가끔하면서 케이틀린을 사용하고.
제파선수는 루시안을 정말정말정말 선호하고 있죠.

선수들마다 저 원딜중에 어떤 챔프들을 대회에서 쓰고, 어떤 원딜을 주로 좋아하나 보면. 다들 다르다는 점도 특이점일거 같네요..
(피글렛은 베인을 여전히 뽑는다는 점이라던가.. 해서 넓혀보면 더 흥미로운..)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05/21 23:29
수정 아이콘
여러가지 장점을 가진 원딜들을 볼수 있어서 정말 좋은거 같습니다.
14/05/21 23:29
수정 아이콘
다시말하면 현재 원딜러는 op가 없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프로들이 손에 익은 원딜러를 꺼내드는 모습이기도하고, 실제로는 챌린저급 레벨에서 자주 픽되지 않는 코그모가 높은 승률을 보이고 있는 점이나

원딜러가 승패에 끼치는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어졌다.(정확히 말하면 원딜 OP나 원딜 캐리가 나오는 상황이 적어졌다.) 라고 할 수 있겠네요.
14/05/21 23:31
수정 아이콘
최고 op 트위치..
감자해커
14/05/22 05:30
수정 아이콘
프로레벨에서는 쥐가 진짜 op ..
콩쥐팥쥐
14/05/21 23:30
수정 아이콘
안 나온 캐릭터가 시비르, 코르키, 무덤, 우르곳...

한 시대를 지배했던 원딜들이네요.
모모리
14/05/21 23:32
수정 아이콘
트리스타나 버프 시급....
대한민국질럿
14/05/21 23:48
수정 아이콘
아마 e 효과를 상황에 따라 켰다 껐다 할수 있게 된다면 또 모르겠습니다. 현재로서는 e를 하나라도 찍을시 라인컨트롤을 "전혀" 할수없고 그렇다고 e를 찍지 않으면 초반 라인전 자체를 할수가 없게되는.. 그런 챔프라서 안쓰이는거죠.
14/05/21 23:52
수정 아이콘
대회에선 라인컨트롤 할 이유도 없는데 안나오는거 보면 그것만이 문제는 아니죠.
14/05/21 23:54
수정 아이콘
오히려 라인프리징을 해서 상대 탑솔을 말리는 상황이 굉장히 자주 나오지 않나요?
대한민국질럿
14/05/21 23:58
수정 아이콘
대회에서 라인컨트롤을 할 이유가 없다뇨. 요즘 대회 보시면 타워를 최대한 빨리 밀어버릴지 아니면 최대한 타워디나잉을 하며 상대탑솔을 말릴것인지 이런 판단을 해야되는 상황이 매우 자주나옵니다. 또 타워를 민 이후에도 라인을 당겨서 상대에게 일정시간동안 한 라인을 파밍 못하게 하는 운영도 많이 나오고 있고요.
14/05/21 23:59
수정 아이콘
이건 먼소리인지..

대회만큼 라인을 밀고 당기고. 하는 관리를 솔랭에서 한다고요?.. 말도 안되는 소리죠..
14/05/22 00:04
수정 아이콘
상황에 따라 한 라인 잡고 무한 프리징하는게 일상인데 이유가 없다뇨.
박근혜
14/05/22 00:14
수정 아이콘
대회에서는 섬세한 라인컨트롤이 매우매우 중요합니다.
스물다섯번째밤
14/05/22 00:40
수정 아이콘
대회에서 라인컨트롤 엄청 합니다.
14/05/22 01:56
수정 아이콘
대부분 프리징은 탑솔러가 하고 원딜은 철거 하지 않나요. 요즘 메타는 원딜이 빠르게 타워 두개 밀고 탑솔이 그 라인 받아서 프리징 하던데
다다다닥
14/05/22 02:01
수정 아이콘
오존이 skt를 꺾은 경기를 상기해보시면 탑솔은 물론이거니와 원딜 역시 라인컨트롤을 예술로 했죠..
스물다섯번째밤
14/05/22 04:57
수정 아이콘
그때그때 상황마다 다르죠.
다다다닥님 말씀처럼 원딜들도 프리징 합니다.
감자해커
14/05/22 05:31
수정 아이콘
원딜유저가 아니신가봐요ㅠ 원딜은 프리징 판단도 실력인데..
가을독백
14/05/21 23:34
수정 아이콘
아무리 생각해도 코르키 q를 유탄식으로 바꾼 패치는 망패치라는 생각이..
아저게안죽네
14/05/22 12:35
수정 아이콘
그렇죠. 원래 코르키가 초중반 강캐에 후반 갈수록 힘이 빠지는데 초중반을 약화시키고 나중에 버프 준다는게
큐에 ad계수를 붙여서 후반에 힘을 좀 더 준다는 식으로 패치를 해서 초중반 애매 후반도 애매가 되어 버렸죠.
14/05/21 23:36
수정 아이콘
한동안 징크스가 자주 나와서 꽤 좋은 모습을 보였는데, 다시 요즘은 잘 안 쓰이는 것 같더라고요.
14/05/21 23:42
수정 아이콘
징크스는 사실 쓰는 선수만 썼지..챔스 원딜러의 절반은 징크스를 아에 픽한적이 없습니다..
(같은 의미로 베인, 케이틀린, 코그모등도 스프링에선 몇몇 선수만 사용)

징크스를 주로 쓰던 원딜러 중에 임프는 미포를 요즘 쓰고. 제파는 아에 쓴적이 없고. 데프트는 코그모를 더 선호하고. 하는게 있다보니..
一切唯心造
14/05/21 23:57
수정 아이콘
스페이스랑 프레이만 썼죠
14/05/21 23:57
수정 아이콘
임프랑 엠페러가 이번시즌에 징크스로 펜타킬을 했는데요.... 임프랑 엠페러도 징크스 자주 썼습니다..
14/05/21 23:41
수정 아이콘
도주기 유무가 큰 영향을 안주는거같은데 룰루미드 유행이 영향을 미쳤을까요?
14/05/21 23:44
수정 아이콘
힐이 버프되면서 원딜들의 전체적인 생존력이 버프된게 더 크다고 봅니다..
14/05/22 15:15
수정 아이콘
힐 이속증가로 살리기 힘든 원딜들의 생존성이 좋아지면서 생존기 없는 원딜들의 비중이 늘었죠
대한민국질럿
14/05/21 23:46
수정 아이콘
힐버프로 인해 루시안 케이틀린 이즈리얼 등 캐리력보단 유틸과 생존에 특화된 원딜러들은 한물 간 모양새고 트위치 징크스 코그모 등 이동기는 부족해도 캐리력이 훨씬 좋은 챔프들이 급부상했고, 또 그에 따라 맞라인을 섰을 시 저런 후반캐리에 특화된 원딜들을 초반에 아예 '박살'내버릴수 있는 드레이븐도 카운터픽의 느낌으로 간간히 보이고 있습니다. 미스포춘 같은 경우는 임프선수가 꺼내들었지만 주력딜인 궁극기가 캐스팅이기 때문에 힐의 이속증가 효과가 무용지물이다보니.. 쓰이기 어려울것 같고요. 베인의 경우는 라인푸쉬가 아예 불가능하다 보니 오더보는 입장에서 매우 꺼려지는 픽일수밖에 없습니다.

결국 0티어 트위치->1티어 징크스,코그모->1.5티어 드레이븐,루시안 정도로 평가할수 있을듯 합니다. 케이틀린이나 미스포춘같은 경우는 판 자체를 설계한 기획픽이 아닌이상 나오기 어려울듯 하고, 이즈리얼은 현재로선 루시안의 하위호환으로 생각되고 데프트정도의 퍼포먼스를 보여줄 자신이 없는이상 꺼내기 어려운 픽이라고 봐요.
마이스타일
14/05/21 23:47
수정 아이콘
얼마전에 너프먹고 대회에서 피글렛 선수가 한 번 썼던거 밖에 못보긴 했지만
다이아 이하 솔랭에서는 아직 시비르가 생각보다 괜찮더군요

시도때도 없이 일어나는 교전에서 시비르 궁의 위력과
평타 몇 대 때려보지도 못하고 물려 죽는 원딜들이 대다수인 솔랭에서
qwer 한번씩만 눌러줘도 할거 다하는 시비르는 솔랭한정 아직 괜찮습니다...
대한민국질럿
14/05/21 23:50
수정 아이콘
솔직히 솔랭에서는 우르곳, 퀸 등을 제외하면 못쓸 원딜은 없다고 봅니다. 솔랭에서 원딜이라는 포지션 자체가 초중반 스노우볼 굴리는데 큰 영향을 미치기 힘든 포지션이라서요.
감자해커
14/05/22 05:33
수정 아이콘
패치 이후 마나소모가 너무 커서 솔랭에서도 별로에요. 팀에 소라카가 있으면 여전히 좋습니다.
사티레브
14/05/21 23:54
수정 아이콘
데프트는 솔랭에서는 트위치 잘쓰는데 아마 결승에서는 본문의 케이스(11/14)처럼 경기마다 밴 아니면 픽은 무조건 되지않을까 싶어요 데프트가 쓰는 트위치가 보고싶기도 하네요 흐흐
카엘디오드레드
14/05/22 00:07
수정 아이콘
데프트 솔랭에서 코르키도 자주 쓰고 잘하더군요.
14/05/22 00:12
수정 아이콘
라인별로 8챔프씩만 활용되도 40챔프나 쓰일 수 있는데...
그래도 요즘은 미드도 그렇고 조금씩 다양해 지는 것 같아 좋네요
스프링 초반만 해도 진짜 똑같은 챔프만 나왔는데...
MoveCrowd
14/05/22 00:40
수정 아이콘
라이엇의 너프행진과 최근 새로운 챔프가 서폿에 주로 활용되면서 안정을 찾고 있는 것 같습니다.
미드에서도 상성에 따라 다양한 챔프가 등장하고 원딜도 상황에 맞게 활용된다는 말이 정확하죠.
서폿이야 쓰레쉬가 op라 그렇지 쓰레쉬 빼면 또 전략적으로 다양한 챔프들이 활용되고 있구요.

탑도 요즘 카직스, 이렐리아 나오고 하던데
어찌 될런지..
14/05/22 00:52
수정 아이콘
탑, 미드, 원딜, 서폿은 어느정도 다양화가 이루어지고 있네요.
하지만 정글은 솔랭에서야 섬광류와 도마뱀류가 다양하게 나온다지만, 대회는 무조건 리신리신리신...
리산드라
14/05/22 01:05
수정 아이콘
미드탑은 다양화가 된지 오래되엇고 힐버프와 함께 원딜도 다양해졋죠
서포터는 레오나 스래쉬를 위시하여 모르가나 자이라가 대항마로 쓰이고
올라운더에 가까운 나미와 잊을만 하면 등장하는 소나까지 서포터도 다양하구요
정글은 리신카직스이블린 삼대장에 드물지만 판테온정도까진 픽이 되니 그래도 문또바나노잼톤 시대나 쉔잭스네네통 같이 노잼탑시대보단 나은거같아요
Remainder
14/05/22 01:27
수정 아이콘
다양한 챔프들이 계속 나와서 요즘 대회 보는게 참 재밌다고 생각해요
원딜 얘기를 하셨으니까... 저기서 없는 원딜이라면 그브, 코르키, 시비르, 애쉬, 바루스, 트리, (우르곳, 퀸)... 이정도가 있겠는데
대회에서 특정 포지션에 쓸 수 있는 챔프중 절반을 쓴다는게 확실히....
경우에 따라서는 코르키 시비르 그브 바루스정도는 낄 수 있을테니 더더욱 늘어날 수 있겠죠 :)
감자해커
14/05/22 05:34
수정 아이콘
루시안 너프예정 이더라고요. 밸런스가 진짜 좋긴한데, q너프한번 했으면 됐지 왜 또ㅠㅜ
언제나그랬듯이
14/05/22 07:50
수정 아이콘
트위치만 너프하면 되고 루시안은 손안봐도될거같은데..
언제나그랬듯이
14/05/22 07:49
수정 아이콘
바루스도 간간히 나와요 요즘
저지방.우유
14/05/22 12:13
수정 아이콘
퀸은 버린 라이엇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4270 [LOL] 롤챔스 스프링 결승전 프리뷰 [19] Leeka7672 14/05/23 7672 1
54269 [하스스톤] 가이드 - 하스스톤의 주요 자원들 [17] Leeka7610 14/05/23 7610 0
54268 [LOL] 피미르 선수가 근황을 공개했습니다. [40] 부침개10197 14/05/22 10197 4
54267 [LOL] CJ 맛밤 출동!!.. 마스터즈 준플옵 후기 [36] Leeka8789 14/05/22 8789 0
54266 [하스스톤] 낙스 주술사 새카드.jpg [48] burma9399 14/05/22 9399 0
54265 {} [52] 삭제됨9231 14/05/22 9231 0
54264 [LOL] 첫 펜타킬. [61] 라리사리켈메v8698 14/05/22 8698 1
54263 [디아3] 지난 주말 열심히도 달렸습니다 [45] 1일3똥9877 14/05/22 9877 0
54262 [LOL] 진에어 팰컨스의 리빌딩이 거의 완료된 모양입니다. (확정) [50] Ayew8262 14/05/22 8262 0
54261 [스타2] 방금 박상현 캐스터 보고 왔습니다. 크크크크 [7] 성동구9666 14/05/22 9666 1
54260 [디아3] 어쩌면 2주년 버프가 지속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35] 정용현10130 14/05/22 10130 0
54259 [LOL] 역버프 3렙 봇갱 (쉽게 퍼블 성공하기) [8] JoyLuck11869 14/05/22 11869 3
54258 [기타] 울펜슈타인 : 더 뉴 오더 리뷰 [6] 저퀴7642 14/05/22 7642 0
54257 [LOL] 다양한 원딜러의 시대. 롤챔스 4강급 경기 이야기. [42] Leeka8967 14/05/21 8967 0
54255 [LOL] 제닉스 팀의 리빌딩이 98% 완료된것 같습니다. (타팀 근황, 루머 추가 부탁) [33] Ayew11498 14/05/21 11498 0
54254 [스타2] 밸런스 테스트 맵 업데이트 [13] 저퀴6880 14/05/21 6880 0
54253 [스타2] 승패로 보는 프로리그 내 각 팀간 전력 분석 [5] 조령아8081 14/05/21 8081 3
54252 [기타] [피파3] 올스타 팀과 네임드 팀 무엇이 나은가. [8] 화잇밀크러버7309 14/05/21 7309 0
54250 [도타2] TI 2014. 우승상금 30억 돌파. [18] Leeka9459 14/05/20 9459 0
54249 [스타2] 프로리그 3R의 끝, 4R의 시작에 대해 [8] 저퀴7257 14/05/20 7257 1
54248 [LOL] NLB 결승전과 롤챔스 3,4위전에 관한 이야기 [59] 파란무테9688 14/05/20 9688 0
54247 [스타2] 2014년 5월 셋째주 WP 랭킹 (2014.5.18 기준) - 조성주, 테란 1위 탈환 [2] Davi4ever7130 14/05/20 7130 0
54246 [LOL] 탑 야스오의 모든 것 (챔프별 상대법 요약표) [26] JoyLuck21183 14/05/19 21183 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