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4/05/01 04:33:08
Name 풀잎녹차
Subject [스타2] 새로운 패치안을 바라보며
테란의 토스전  버프가 있으지 얼마 되지않아 저그전도 패치가 되네요
그동안 토스에 가려 잘 느끼지 못해서 그렇지 저테전도 메카닉 빼면 딱히 해법이 없는 상태입니다
특히 이번 시즌맵은 메카닉이 힘들어 테란이 할수 있는 카드가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맵은 잘 나왔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넓은 전장을 통해 주어진 시간으로 토스가 테란에 할만해 졌고 저그 또한 토스에 할만해 졌습니다
이번 맵의 문제는 저테전입니다 맵이 넓을질수록 테란한테 더 불리합니다
그리고 가장 큰 문제는 점멸 방지 맵입니다 블자는 전혀 인지 못하고 있더군요
이번 맵에서 저그는 여왕과 저글링 몇마리면 사신 정찰과 사신의 압박에 자유로워집니다
이전 겜만해도 2사신만 되면 본진에 저그링 압박을 주면서 여왕 에너지를 줄여 3사신에 여왕도 잡고 했는데
지금은 그런 모습을 전혀 볼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사신과 화염차로 압박을 안하면 늘어나는 점막을 감당할수없습니다

지금 저테전을 보면 꼭 이전 프테전을 보는것 같습니다
저그는 테란전에 링링 바링 뮤링 그리고 바퀴올인등 다양한 카드가 있고 대군주 한기로 테란의 모든 테크를 알수있는데
테란은 저그전에 쓸수 있는 카드가 11 11빼고 다 보여주고 해야합니다
테란이 저그전에 가장 할만한게 빠른 트리플을 통한 빠른 공방업이지만 사신 정찰이 막힌 지금 저그의 올인에 치약하며
저그의 올인이 무서워 저그 진영에 스켄 두방을 쓰는건 이빌드를 쓸 이유가 없어집니다
초중반이 튼튼한 저그의 최적화는 지금도 점점 좋아지고 테란전에 할수 있는건 많아져 새로운것들을 보여주겠지만
정작 테란이 많지 않네요

블자의 이번 패치안을 보면 1 2안 다 테란 후반 버프인데 테란에 힘을 줄수있지만
카드가 없는 테란이 넓은 맵에서 우주 방어를 하면서 후반까지 견딜수 있을까요??
그리고 보병 업 가격인하는 잘못하면 안정화 되어 가는 테프전의 밸런스를 망칠수 있음을 생각해야 됩니다
스타2가 나온지 5년인가요?? 이정도면 학습능력을 통해 밸런스도 잡아 갈만한데 무슨 생각일까요??
고통받는 게이머들만 불쌍하네요....ㅠ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05/01 04:45
수정 아이콘
테란 전반적인 종족 디자인 자체도 언젠가는
손을 좀 봐줬으면 좋겠네요 여전히 최종테크 유닛이 타종족 상대로 무기력 한것 같네요 선수들도 저그전 해법을 위해서 이거 저거 하고는 있는데 딱히 뾰족한 수가 있는것 같지도 않고
Alchemist1
14/05/01 06:57
수정 아이콘
점멸방지는 블리자드에서 맵퍼들에게 요구한 사항입니다. 이번맵들이 다 그렇게 만들어지도록 요구했다더라고요. 대신 사신쓰기가 어려워지기도하고 넓기도해서 저그전이 어렵더군요 ㅠ
샤르미에티미
14/05/01 07:05
수정 아이콘
저테전은 진짜 심각해보입니다. 해외 나간 테란들이 잘한다 잘한다 하는데 저그전은 더 답 없어보이더군요.
어제 정우용VS박령우 두 선수의 대결에서는 정우용 선수가 못한 면이 크긴 했지만 정말 답이 안 보이는 수준
이었습니다.
14/05/01 09:03
수정 아이콘
저그는 토스와 할만해진게 아니라 원래부터 할만했습니다...

그리고 뭐 저테전이야 예전부터 계속 저그들이 꿀 빨고 있었어요. 이제서야 그 문제가 수면위로 올라왔을 뿐
azurespace
14/05/01 14:47
수정 아이콘
프테가 너무나 말도 안 되는 수준이었기에 묻혔을 뿐이지 저테도 계속 언밸이란 얘기는 게이머들 사이에서 나왔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4102 [스타2] 새로운 패치안을 바라보며 [5] 풀잎녹차7303 14/05/01 7303 1
54101 [하스스톤] 낙스라마스의 저주. 공개된 카드 7장 이야기 [13] Leeka11780 14/04/30 11780 1
54100 [LOL] 삼성, 나진, CJ. 3개 구단이 싹쓸이한 스프링 시즌 [35] Leeka9283 14/04/30 9283 0
54099 [LOL] 다데장군의 결승전 진출! 삼성 내전의 결과 [165] Leeka10980 14/04/30 10980 4
54098 [LOL] 현재 팀 별 써킷포인트 순위 [35] Leeka10328 14/04/30 10328 1
54097 [스타2] 차기 밸런스 패치로 고려 중인 부분. [45] 저퀴9587 14/04/30 9587 0
54096 [디아3] 수도사는 개편이 필요하지 않을까.. [71] Darkmental9774 14/04/30 9774 0
54095 [LOL] 나진실드 정글러 와치(조재걸) 더 높이 비상하라! [88] Lead_Nada11244 14/04/30 11244 4
54094 [도타2] TI4 정보-한국팀은 동남아 예선에 2팀이 참가예정! [11] Varangian Guard7989 14/04/30 7989 0
54093 [LOL] HOT6ix LOL Champions Spring 4강 1경기 프리뷰 [29] 노틸러스8622 14/04/30 8622 2
54092 [LOL] 나진소드는 과연 죽음의 조를 받았는가? [33] 야구8398 14/04/30 8398 0
54091 [디아3] 자랑! - 3일간 먹은 악마사냥꾼 몇몇템들 [23] AraTa_Higgs8667 14/04/30 8667 1
54090 [기타] [피파3] 명불허전 넥통수! [9] 하나6749 14/04/30 6749 1
54089 [기타] [CK2] 크루세이더 킹즈2 (크킹2) - 지역별 팁 - [18] 도로시-Mk245776 14/04/30 45776 8
54088 [기타] Gomexp와 GSL에 바랍니다 [11] 삭제됨6378 14/04/29 6378 0
54087 [LOL] 뜬금없이 궁금해진.. 소드의 조별 성적들 [26] Leeka6601 14/04/29 6601 0
54086 [LOL] NLB 4회연속 결승진출!!! 롤클라시코 탄생.. [55] Leeka8436 14/04/29 8436 0
54085 [LOL] 이걸 나진이???? 2012 윈터 결승의 재림 [44] 다레니안8039 14/04/29 8039 0
54083 [LOL] bigfile NLB Spring 2014 4강 B조 미리보기 [24] Bird Light8413 14/04/29 8413 1
54082 [LOL] 섬광으로 본 정글러의 입장정리 [96] 다이아1인데미필10563 14/04/29 10563 6
54081 [LOL] 브론즈4 정글러 이야기 [49] AttackDDang8755 14/04/29 8755 0
54080 [스타2] 2014년 4월 넷째주 WP 랭킹 (2014.4.27 기준) - 전 종족 1위 변동! [6] Davi4ever7690 14/04/29 7690 2
54079 [LOL] Danger! Danger! 카사딘 주의보 [62] aura13595 14/04/28 13595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