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4/01/05 11:40:40
Name Leeka
Subject [LOL] KT B의 3번째 도전. 이번에는 이길 수 있을 것인가.

1. 운명의 KT B의 1차 도전.  롤챔스 섬머

롤챔스 섬머.

8강 블레이즈 - 4강 프로스트 - 결승 SKT K.

다른팀들처럼 8강에서부터 꿀빤게 아닌.. 8강부터 3:2의 엄청난 혈전을 뚫고. 피튀기면서 올라온 KT B.

결승에서 2:0 리드를 하면서. 딱 한 세트만 더 이기면 롤챔스 우승 + 롤드컵 진출 확정 의 자리까지 왔으나

급 각성한 SKT K와, 배가 고파진 6류의 결과로 인해 스크의 역전승으로 끝나면서 1차 도전은 실패로 끝남.


2. 다시 심기일전. 롤드컵 도전.

섬머 결승에서 지는 바람에. 롤챔스 섬머 8강을 다시 하게 된 KT B.

하지만 이미 레벨업을 한 상태에서 다시 도는거기 때문에

블레이즈 - 프로스트를 손목비틀듯 손쉽게 격파하고 다시 SKT K와 격돌!

롤드컵 진출을 놓고 펼치는 운명의 한판 승부에서 또 SKT K의 벽을 넘지 못하고 롤드컵 진출에 실패함.


3. SKT K. 세계 최고의 팀으로 거듭나다.

KT B와의 결전으로 인해 엄청나게 주가가 올라간 페이커는 전세계 No.1 슈퍼스타가 되었으며

SKT K는 롤드컵을 우승하면서 세계 최강의 팀으로 등극.


KT B가 저 두번의 결전 중. 단 한판만 이겼더라면 세계 최강의 미드에는 류가. 세계 최강의 팀에는 KT B가 등극할수도 있었을 텐데..


4. 롤챔스 윈터. 운명의 세번째 결전.

16강에서 블루, IM #2, 소드라는 조에서 2승 1무라는 엄청난 성적으로 조별예선을 가볍게 통과.

8강에서 또 블레이즈를 만나서.. 블레이즈를 섬머 - 롤드컵에 이어서 또 격파하고 4강 진출.

이제 4강에는 다시 SKT K가 버티고 서있는 상태.


5. 사실상의 결승전이자. 현 롤챔스 최강의 라이벌전. SKT K VS KT B

초기 나진 쉴드 VS CJ 프로스트의 롤클라시코.
그 이후 소드와 블레이즈의 엄청난 격돌.
기묘할 정도로 붙어서 이긴 오존과 SKT K.
늘 잡아먹지만 경기는 멋있게 나오는 KT B와 블레이즈.

이제 그 라이벌전의 최고 정점은 SKT K 와 KT B의 한판 승부죠..


기묘할 정도로. 초반엔 늘 KT B가 이기다가. 중반에 어떤 계기를 통과하는 순간
급격하게 KT B가 무너지면서 늘 마무리는 일방적으로 끝났는데요..

페이커에게 매번 졌지만. 현재 페이커에게 가장 근접한 선수인 6류가 강력한 도핑을 동원해서 페이커를 누를 것인지.
아직 그 들 사이에 격차가 있다는걸 증명할 것인지.   이제 3일 남았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오크의심장
14/01/05 12:01
수정 아이콘
skk와 ktb, 오존 모두 운영과 한타가 다 뛰어나지만 차이가 있다면 라인전에 있지 않나 싶네요.
ktb가 초반 라인전 딜교환에서 물러서지 않는다면 중반이후로는 모를것 같아요.
거기다 픽밴싸움이 기대되는데 skk의 넓은 챔프폭을 어떻게 저격할것인지
skk가 가지고 나올 인섹,카카오의 챔프폭 견재밴을 어떻게 극복할지 궁금해집니다.
엘리스, 문도, 리신, 올라프 같이 정글, 탑을 같이 돌리는 챔프를 밴하면 저둘은 딱히 할게 없거든요.
케이틀린
14/01/05 12:49
수정 아이콘
리븐이라는 정글 탑 미드 다 가는 미친 챔피언도 있어서 저격밴이 쉽진 않아보입니다. (카카오가 리븐으로 뛰어난 모습을 보이진 못했지만...)
도로로
14/01/05 12:43
수정 아이콘
초코바로 각성한 6류도 별로 걱정이안되는데, 사실 sk k가 라인전에서 질거라는 생각은 안들어서..스코어가 요새 미쳐날뛰고있는게 마음에걸리네요. 한타때마다 미친듯이 딜넣고 귀신같이 살아가는 모습이 덜덜이라
Ktb가 강해졌다고는하나 skk는 그보다 한단계 더 위에있다는걸 증명해줬음 좋겠네요. 2강이아닌 원탑으로. 이제 얼마 안남았네요.
다리기
14/01/05 13:54
수정 아이콘
SKK 지금 이견 없는 원탑입니다. 이번에 KTB가 이긴다면 2강 체제가 구축 되겠고..
그래서 전 도로로님과는 반대로 이번엔 KTB가 이겼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크크
Wil Myers
14/01/05 12:44
수정 아이콘
일단 이지훈 감독이 대기실에 출장 부폐를 불러야........
인터넷 그만해
14/01/05 13:04
수정 아이콘
누가 이기든 3:0승부 예상합니다.
Gorekawa
14/01/05 13:13
수정 아이콘
전 복잡하게 생각할 것 없이 인섹이 로밍 운영등으로 류가 페이커 상대로 1.5인분만 하게 도와줘도
할만한 게임이라고 봅니다. 예전부터 누차 강조했던 바인데, KTB는 한국에서 운영을 가장 잘하고 속칭 개싸움이라고 불리는 딸피 한타의 최강자입니다.
그런데 SKT가 누굽니까? 세계에서 라인전 제일 잘하는 팀이죠. 전라인이 구멍이 없고 모든 선수의 챔프폭이 넓습니다.

저번 시즌 결승전을 잘 살펴보면, 3세트 패패를 하고 있는 가운데 페이커의 제드가 류라가스를 수차례 솔로킬을 내면서 라인전 단계에서 "찍어 누릅니다". 그리고 운영이고 한타고 뭐고 할 것도 없이 20분 서렌을 받아내죠. 반면 1, 2세트에서는 류라가스가 페리아나를 찍어 누르진 못해도 cs를 20, 30개 더 먹거나 최소 버티기는 합니다. 라인전이 무난하게 흘러가면 타워, 용, 바론등 오브젝트 운영에서 KTB가 주도권을 잡고 흔드는 모습이었습니다.

탑라인은 예전처럼 인섹이 플레임에게 cs 백개 이상 차이 나거나 수 차례 킬을 내준다거나 고속도로가 뚫린 다거나 하는 식으로 (바로 이번 시즌 8강전에서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줬죠) 임팩트에게 일방적으로 압도 당하지만 않는 다면 설령 임팩트에게 라인전 조금 밀려도 괜찮습니다. 핵심은 미드와 정글인 데 미드 싸움에서 이기는 팀이 전처럼 경기를 훨씬 수월하게 풀어갈 가능성이 높으니꺼요. 저는 류가 페이커에게 기세에서 밀리지 않는 게 중요하다고 봐요. 우선 밴픽 단계에서부터 상성상 밀리는 챔프를 가져가면 안되고 후반 op 챔프인 그라가스, 카사딘, 니달리도 주면 절대 안됩니다. 페이커 과소 평가 했다가 큰일 납니다. 인섹이나 카카오가 미드만 어느 정도 풀어줘도 KTB가 자랑하는 운영 싸움에 들어 갈 수 있습니다. 바텀은 제 생각에 스코어 마파가 피글렛 푸만두보다 라인전은 조금 더 단단하다고 보는 데, 두쪽 모두 폭파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생각해서 역시 승부처는 미드가 될 거라 봅니다.
14/01/05 13:15
수정 아이콘
사실 페이커를 과소 평가할 선수는 전세계에 아무도 없죠..
Gorekawa
14/01/05 13:31
수정 아이콘
레딧 같은 서구권 커뮤니티에서는 롤드컵 결승 전후로 은근히 페이커를 과소 평가하는 의견들이 점수를 많이 받곤 했죠. 너무 인기가 많아서 배알이 꼴려서 그런 건지 의외로 열폭하는 유럽 미드 팬들이 많았습니다. 다른 팀원이 잘해서 페이커가 돋보이는 것이다, 페이커는 캐리를 잘 받는 것일 뿐이다, 벵기가 잘하는 거지 페이커는 보통 미드다라며 물타기하는 사람도 많고 (Thoorin이라는 유명한 이스포츠 저널리스트도 그런 레딧 내 안티 코리아 집단에 우려를 표할 정도)

아무튼 전 저번 시즌도 3세트 때 KTB가 제드만 밴했더라도 (류가 인터뷰에서 페이커를 얕봤다고 후회한다고 했죠) 세계 롤판의 운명이 바뀌었을 거라 확신합니다.
14/01/05 13:33
수정 아이콘
그건 그냥 안티일뿐이고..

선수들 입장에서 페이커를 과소 평가하고 붙을 선수는 현재 없으니까요.
Gorekawa
14/01/05 13:39
수정 아이콘
그랬다가는 결승전 류나 로얄 화이츠같은 꼴이 나겠죠.
14/01/05 13:46
수정 아이콘
윈터에서 폰도 있죠.. WCG에서 잠시 이긴게 무색하게 그냥 3경기 다 터져버린..
14/01/05 14:15
수정 아이콘
음. 그런 커뮤니티 여론 형성도 일정부분 이해가 가는 것이 데뷔 이래 페이커 존재감이 가장 평이하게 느껴진 대회가 롤드컵대회였던 거 같습니다. 지금은 완전체지만.
Gorekawa
14/01/05 14:37
수정 아이콘
지금도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Thorin이 저 말을 남긴 시점도 12월 중순 경이라..
o바람o
14/01/06 08:59
수정 아이콘
프로세계에서 얕봤다라는건 패배자의 변명일 뿐이죠. 제드를 밴했건 안했건 어찌될지는 무의미한 가정이고 진건진거죠. 제드 떄문에 3경기 진거면 4경기 이겼으면 될일이죠. 그리고 화이트가 페이커를 얕봤나요??? 그런 멘트는 못봤는데요.
14/01/05 16:50
수정 아이콘
Gorekawa님 말씀처럼 인섹의 최대 장점은 상대가 누구든 압살은 아니더라도 라인전은 어떻게든 엄대엄으로 가면서 텔포와 같은 변수로
로밍에서 이득을 가져간다는게 큰거 같습니다. 말씀하신대로 KTB가 예전에 보여줬던 2명 같은 1명의 정글러 작전이 먹힌다면
아무리 페이커라 한들 라인전에서 류를 압살하긴 쉽지 않을꺼 같습니다.
그렇다고 요즘 류가 미드에서 어정쩡한 모습을 보여준 경기도 없었고 저번 결승에서 2승후 패패패할때와 같이
정신 못차리는 상황만 나오지 않으면 어떤 결과가 나올지 예측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의외로 봇라인에서 스코어 마파가 지난 경기에서 보여준 단단함이 SKT 봇을 뚫는다면 모르겠네요
낭만양양
14/01/05 14:01
수정 아이콘
이번에가 KT.B에게는 우승할 타이밍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놓치면 왠지 황신의 KT가 될지도..
14/01/05 14:01
수정 아이콘
세월이 흐르고 종목이 바뀌어도 통신사 더비는 여전히 뜨겁네요.
최소한 내년 롤드컵 전까지는 둘이 이렇게 라이벌 구도 계속 유지해주면 좋겠네요.
탑/정글/봇이 비등하다는 전제 하에 페이커-류의 미드 대결과 마파와 푸만두의 지략싸움이 굉장히 기대됩니다.
14/01/05 14:09
수정 아이콘
이번엔 한번 이길때 됐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왜 KT B VS 블레이즈처럼 이번엔 블레이즈가 이기겠지..가 오버랩이되는거지
저 신경쓰여요
14/01/05 14:18
수정 아이콘
KTB 응원합니다.
Eluphant Bakery
14/01/05 14:37
수정 아이콘
KT팬이지만 SKT T1 K가 압도적인 원탑 같아요. 2-3등 차이보다 1-2등 차이가 더 큰 압도적인 원탑..
그래도 KT Bullets의 그날 컨디션이 모두 좋은 날이라면 비벼볼만은 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겨도 우승이 아니라는게 함정이지만..
Ovv_Run!
14/01/05 14:49
수정 아이콘
SK K는 평소처럼만 해도 이길꺼 같은데
KT B는 120%가 되어야 이길꺼 같은게
마치 KTB와 블레이즈 같네요 흐흐
최강자는 역시 깨져야 제맛이죠!
KTB의 승리를 기대합니다.
이브이
14/01/05 14:51
수정 아이콘
이번엔 KTB 응원합니다. 카카오가 그 키를 쥐고 있다고 봅니다. 인섹이야 뭐 버티기모드하면 되고, 류는 페이커와 충분히 맞설수 있구요, 봇듀오도 둘째가라면 서러운 스코어,마파.. 결국 핵심은 카카오가 어떻게 초중반의 판을 흔드느냐에 달려있다고 생각합니다.
언제나그랬듯이
14/01/05 15:15
수정 아이콘
저는 결국은 이 둘 싸움은 류가 페이커를 버텨내느냐에 달린 것 같아요. 페이커에 대한 많은 이야기가 있겠지만서도 뭐가 어찌 되었든 현존하는 세계 최강의 플레이어거든요.
저지방.우유
14/01/05 15:16
수정 아이콘
그냥 모든 건 류 선수에게 달려있습니다
지난 시즌 페이커 트라우마를 얼마나 극복했는지 확인하는 자리가 되겠네요
SKT 팬이지만 재미있는 경기 기대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봇 싸움이 치열할 것 같아 기대가 많이 됩니다
루크레티아
14/01/05 15:17
수정 아이콘
3번은 안되죠. 바보가 아닌 이상 3번은....
언제나그랬듯이
14/01/05 15:18
수정 아이콘
그러고 보니 맞붙는 두팀이 또 얄궂게 SK와 KT네요.. 그때 그 선수들의 팀....
헤나투
14/01/05 15:20
수정 아이콘
KTB팬이니 당연히 승리를 기원하지만 상대가 너무 강해서 걱정이네요. 적어도 레벨이 다르다는 느낌이 들정도의 완패는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KTB화이팅!!
14/01/05 15:42
수정 아이콘
섬머 결승 345차전 중 단 한번이라도 류가 피즈를 꺼냈었다면.. 하는 생각이 롤드컵결정전 1차전을 보고 지금까지 떠나지를 않네요.
4강을 앞두고 크트비는 밴픽과 라인전에 초초초집중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스크크 상대로 진 경기는 모두 경기 15분 전쯤에 결론이 나버려서;; 라인전에서만 밀리지 않으면 오히려 그이후 운영이나 한타는 자신감이 있는데 스크크를 라인전에서 이긴다는 거 자체가 너무 어려운 미션으로 보이네요.ㅠㅠ
그리고 블레이즈전에서는 오히려 3경기 말고는 밴픽싸움에서 밀렸다고 봐서.. 크트비의 장점 하나가 약해진 것 같아 걱정이 되네요;;
14/01/05 16:42
수정 아이콘
그것보다 제드를 풀어주지 않았다면.... 페이커도 2대영이라 좀 멘붕상태였는데 제드가 자신있어서 다행이라고 했었죠..ㅜ
14/01/05 17:35
수정 아이콘
제드는 류도 그때 자신있어했어서 밴카드로는 생각 안 했던 것 같아요. 2:0되고 방심했었겠죠. 5경기 생각하면 님 말씀대로 제드를 밴하거나 제드를 카운터치거나 했어야했는데.. 한참 지난 일이지만 여전히 아쉬움이 많네요. ㅠㅠ
14/01/05 15:48
수정 아이콘
결승서 붙었어야 했는데 이게 잴 아쉽네요 ㅠㅠ
14/01/05 15:53
수정 아이콘
핵심포인트는

뱅기vs카카오 일듯합니다(+@ 변수의인섹)
피즈더쿠
14/01/05 15:53
수정 아이콘
탑은 임팩트가 라인전 , 챔프폭에서는 앞서는데, 로밍력에서 인섹이 앞서고.

미드는 뭐 페이커가 모든면에서 근소하게 우위.

정글은 서로 비슷비슷.

봇라인은 요새 스코어가 피글렛보다는 우위, 서포터는 비슷비슷해보입니다.

확실히 KT B가 컨디션만 좋다면 SKT K를 충분히 잡을 수 있어 보입니다.

근데 SKT K는 그냥 평소대로만 해도 이길거 같은게 함정...
클로로 루시루플
14/01/05 17:25
수정 아이콘
페이커,피글렛이 한타때나 라인전에서 너무 패기를 부려 던지는 경우가 윈터때 좀 늘었습니다. 바텀은 솔직히 푸만두가 다 만들었다고 보거든요. 그래서 KT 봇이 우위를 가져가거나 라인 파괴시키면 생각보다 게임 쉽게 끝날것 같습니다. KT의 불안한점은 카카오의 폼 저하거든요. 전 그래서 정글이 진짜 중요하다고 봅니다. 벵기가 바텀,미드 제대로 커버 못해주면 진짜 압살당할수도 있을것 같아요. 류도 1경기 간보고 힘들겠다 싶으면 나그네가 했던것처럼 버티기후 한타를 바라보는식으로 운영할거라고 보거든요. 그런고로 전 정글+바텀이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14/01/05 18:53
수정 아이콘
제생각에도 이번에 스크크가 진다면 가장 큰 역활은 스코어마파가 잘해서일거라고 생각해요. 푸만두가 월드탑서폿의 위용을 뽐내고있지만 피글렛이 서머~롤드컵때의 폼이 아닌걸로 보거든요. 요즘 삐끗삐끗하는모습 가끔나옵니다.
낭만토스
14/01/05 21:40
수정 아이콘
skk는 원피스
ktb는 진격의거인
오존은 나루토
14/01/06 11:29
수정 아이콘
SKK의 픽밴은 정말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처음부터 상대를 공략하는게 아닌 상대의 전략에 적응하는 픽밴이지요.
KTB는 상대를 처음부터 공략하는 픽밴이고요. 하지만 본인들 픽보다는 상대방의 밴을 위주로 공략을 하다보니 본인들 픽이 꼬이게 되면 다소 최상의 전력을 보이지 못하더라고요.
따라서, KTB에서 이기려면 지난번 결승처럼 처음부터 공략하는 픽밴 전략1, 그리고 해당 픽밴전략이 SKK로 인하여 공략되었을 때 대응할 수 있는 픽밴 전략2~3, 가능하면 유동적으로 히든카드를 쓸 수 있는 픽밴전략4까지 무난한 픽을 한다기 보다는 컨셉을 가지고 상대방의 밴 뿐만 아니라 본인들의 조합과 상대의 챔프에 대한 카운터 조합까지 잘 준비해주면 좋겠네요.
플럼굿
14/01/06 14:51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 서머시즌 결승 당시에는 스크림 상대를 구하기 힘들었던것도 패배의 요인이 아니었을까 하네요 당시 서킷포인트 때문에 나진 소드랑 mvp ozone이 KTB의 우승을 바라진 않앗을거란 말이죠;;
14/01/06 15:16
수정 아이콘
예전엔 임팩트 >> 인섹, 페이커 >> 류 나머진 비슷 하다 생각해서 스크트가 이길꺼라 생각했는데, 현 메타 아래선 인섹이 임팩트에 비해 부족함이 없어 보입니다. 페이커>> 류 는 여전한거 같지만.. 류선수 오늘 내일 한우 종류별로 많이 먹고 연습하면 50:50, 적어도 55:45정도는 해줄 수 있다고 봐요

바텀은 전 요새 스코어 선수가 너무 잘하는거 같아서.. 이쪽에 손들어 주고 싶습니다. 피글렛 선수도 잘하지만 이미 피글렛의 제 1챔피언인 베인이 좀 힘이 빠졌죠. 스코어의 이즈는 언제나 좋은 픽이고요.. 물론스크트의 밴픽이라면 스코어에게 이즈를 안 줄 수 도 있다고 생각되긴 하지만요.

이번엔 KTB 손을 들어 봅니다..
당연히 정말 진짜진짜 재밌는 경기가 나올꺼 같아서 생각만으로도 즐겁네요
비버비버
14/01/06 17:57
수정 아이콘
저는 의외로 무난하게 3:0 내지 3:1 skt 승리 예상해봅니다.
인섹선수가 챔프폭이나 2:1 수행능력에서 임팩트선수보다 떨어지는 부분과
블레이즈전에서 보여준 카카오선수의 리신,앨리스를 했을때와 안했을때의 기여도 기복 등을 비추어보았을때
탑정글싸움이나 미드정글싸움에서 skt가 근소하게 우위를 점할것으로 생각됩니다.
바텀에서는 솔직히 피글렛선수 블레이즈전 보고 걱정했는데 블루전 보고 충분히 피드백이 되었다고 느꼈고
많은 사람들이 피글렛선수 베인을 기억하시는데 정작 이 선수 모스트1이고 롤드컵 KDA 1위한 챔프가 이즈리얼입니다.
skt 밴픽 특징이자 팀 장점이 상대편 잘하는 챔프를 가져오는 밴픽을 잘 짜기 때문에 꼬치가 밴픽으로 잘 대처할거라보는데
과연 섬머 결승이나 롤드컵 진출전에서 보여줬던 의외의 픽이 현시점에서 나올수 있을까?에 대해서는 의문이 듭니다.
결국 작은 차이에서 큰 결과를 이끌어내는 두팀간의 경기에서
뭔가 kt가 이길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해보면 그럴듯 하긴하지만
skt가 과연 질까라고 생각해보면 오히려 그건 현재로썬 상상하기 힘들다고 여겨지기 때문에
평소와 같은 컨디션이라면 skt가 무난하게 승리할거라고 생각됩니다.
스타트
14/01/07 09:37
수정 아이콘
탑봇은 엄대엄, 미드 정글이 스크크 우위로 봐서 크트비가 이긴다면 3대1 아니면 나머지 경우는 스크크가 이길 것 같네요.
14/01/07 13:10
수정 아이콘
오존충인데 누가 올라오든 오존이 이겼으면!! 크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3172 [스타2]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4시즌 1R 2주차 Review [23] 삼성전자홧팅6948 14/01/07 6948 5
53171 [LOL] 남친이 저보다 판을 잘읽네요 크크크크 [49] 헤더9179 14/01/07 9179 1
53170 [LOL] 탑라인 이야기 [52] 레몬커피8802 14/01/07 8802 2
53169 [LOL] 블레이즈가 NLB 결승을 확정지었습니다. [36] Leeka8651 14/01/07 8651 0
53168 [LOL] 한국 서버 최고의 아마추어 서포터 "쿤냐앙" [33] JoyLuck15384 14/01/07 15384 2
53167 [LOL] 3번째 격돌. SKT K VS KT B 매치 프리뷰. [34] Leeka7910 14/01/07 7910 1
53166 [도타2] Best Plays of the Week (12월 4주차 결승), 그리고 시즌3 [7] 염력의세계7583 14/01/07 7583 0
53165 [기타] 나의 FM 입문기 [30] 박동현13258 14/01/07 13258 3
53164 [기타] [문명5] 구입하고 3일이 지났습니다. [72] 삭제됨12273 14/01/06 12273 7
53163 [LOL] 고수어워드 - 롤 시즌3 어워드 수상. [20] Leeka12166 14/01/06 12166 1
53162 [공지] 신규 운영진 안내 [18] kimbilly7310 14/01/06 7310 0
53161 [스타2] 2014년 1월 첫째주 WP 랭킹 (2014.1.5 기준) - 윤영서 1위 재탈환 Davi4ever7224 14/01/06 7224 1
53160 [하스스톤] 투기장 12승을 드디어 찍었습니다. [14] 환상9770 14/01/05 9770 0
53159 [기타] [스타1] 테테전 보기 좋은 날! [43] 한니발15327 14/01/05 15327 22
53157 [LOL] KT B의 3번째 도전. 이번에는 이길 수 있을 것인가. [43] Leeka10533 14/01/05 10533 4
53156 [LOL] KT Rolster LOL팀 응원글 [21] 별이지는언덕8457 14/01/05 8457 8
53155 [LOL] 롤챔스 직관기 (부제: 직관 시스템, 이대로 괜찮은가) [64] 노틸러스11902 14/01/05 11902 23
53154 [기타] 내가 끝까지 임요환을 응원하는 이유 [5] Love.of.Tears.10318 14/01/04 10318 6
53153 [LOL] 프리시즌 말미에 다이아1 승급에 성공했습니다 [9] 성시경7565 14/01/04 7565 1
53152 [LOL] 탈락했지만 아직 끝난것은 아니다 (NLB 이야기) [45] 헤나투10912 14/01/04 10912 1
53151 [하스스톤] 입문자를 위한 각 직업군별 투기장 공략법 #2 (도적) [15] sonmal11986 14/01/04 11986 0
53150 [LOL] 새로운 시대의 시작이네요. [49] Leeka11978 14/01/04 11978 3
53149 [LOL] 매라와 엠비션, 사활을 걸다 [35] becker13706 14/01/04 13706 3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