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4/01/04 20:22:38
Name 성시경
File #1 제목_없음.jpg (152.3 KB), Download : 16
File #2 제목_없음2.jpg (486.5 KB), Download : 15
Subject [LOL] 프리시즌 말미에 다이아1 승급에 성공했습니다




안녕하세요!
겜게에 글써본지도 7~8년 다되어가는데 제 lol 게임계정 얘기로 다시 글을 쓰게 될 줄은 몰랐네요 흐흐
시즌2 1400 시즌3 실5 배치 그리고 1600여판을 했는데 결국 다이아1을 한 번은 찍어보게 되서 기분좋기도 하고
내 위에 7000명이나 더 있다고 생각하니 더 올려보고 싶기도 하고 싱숭생숭하네요 (마지막 판은 버스까지 받아서 기분UP)

지금 모스트7은 시즌2부터 꾸준히 해온 미드캐인 아리를 빼면 원딜과 정글 위주고
다이아 티어 이후부터는 거의 원딜만 계속 해온거 같습니다
실버부터 플래티넘까지 정글 자르반과 바이 리신 아무무로 잘 올라왔는데
(관짝 들어갔다는 자르반... 잘맞추면 아직 쓸만은 합니다 ㅠ.ㅠ 저는 이제 안하지만)
티어가 계속 올라가니까 제 주포지션인 원딜 아니면 자신이 없어지더라구요
정글 포지션 특성상 적 정글보다 못할 때의 심리적인 압박감이나 팀에 기여못할 때의 자책감 같은 것도 있고..

모1인 이즈리얼은 시즌2 후반부에 이즈리얼이 방송리그에서 각광받을 무렵에 아 좋구나 싶어서 막판에 꿀을 빨다가
w너프 이후에도 꾸준히 해와서 모스트 중에서도 꽤나 지분이 높네요 흐흐 각잡고 하면 밥값은 할 수 있다는 자신감 있는 챔프 중 하나가 됐습니다

나머지 모스트캐릭 중에서 최근까지도 많이 뽑아쓰는 챔프는 케이틀린입니다
케틀은 솔랭에서 제가 원딜을 해야 한다면 자신있게 추천해드릴 수 있는 챔프에요
1픽으로 뽑아도 큰 부담이 없구요 (저는 이즈가 모1이지만 1픽일때 자신있게 뽑지는 못합니다)
원딜의 교과서 같은 캐릭이라고 생각됩니다
준수한 라인클리어 e를 통한 도주 w를 통한 전술적인 무빙 마무리 하기 좋은 궁극기
긴 사거리를 바탕으로 카이팅 하기도 좋구요 원딜을 처음에 접하시는 분들이라면 강력 추천드립니다!

사실 이것저것 많이 쓰고는 싶은데 생각은 안나고 흐흐 한번은 이렇게 딱 승급한 다음에 글쓰고 싶은 마음에 후다닥 작성했네요
혹시 궁금한 것 있으시면 제가 최선을 다해서 답변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__)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01/04 20:39
수정 아이콘
지금승급하면 보상받나요??
성시경
14/01/04 20:49
수정 아이콘
없습니다 아마 소프트리셋하면 지금 승급한거도 날아가겠네요 흐
방민아
14/01/04 21:36
수정 아이콘
오... 지나가던 노말충이 축하의 말 전해드립니다 흐흐흐
가을독백
14/01/04 22:00
수정 아이콘
오... 지나가던 노말충이 축하의 말 전해드립니다 흐흐흐(2)
원딜로 다이아1이라니..대단하십니다. 허허.
근데 왜 전 토렌트가 먼저 보이는걸까요.(..)
JustDoIt
14/01/04 22:08
수정 아이콘
아리 어떻게하시는지 좀 알려주실수있나여..그리고 케이틀린 저는 오히려 요새 첫타워 빨리 못밀면 상대가 어찌저찌 버텨서 한계가 보이고 서폿이 견제안하는 스타일이면 힘들던데... 노하우를 좀..
성시경
14/01/05 00:51
수정 아이콘
아리는 우리정글러 cc호응이 좋으면 픽해도 괜찮아요
초반 갱타이밍이나 합류하는 전투로 킬어시 먹는게 아니면 보통은
도란 하나 정도 추가에 바로 데파 트리로 갑니다
요즘은 미드가 라인클리어가 아리보다 다 깔끔한편인데
내가 낫다싶으면 마관신을 먼저 올려서
대포미니언 타이밍에 한번씩 깜짝로밍도 좋은데 요즘은 바로 데파뽑으면서 안정적인 딜량확보하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케틀은 적정글위치를 모르는때를 제외하면 내미니언을 적타워에 최대한 구겨넣어줘야 합니다
챔프에 초반평 넣는거도 중요한데 Q로 미니언 일자로 밀때 챔프도 같이 맞추는게 쏠쏠해요
초반부터 괜찮은 라인클리어능력과 사거리로 라인 우세를 가지는게 필요합니다 정글냄새난다 싶으면 당기면서 아군한테 말해주고요
템은 아주망하면 선인피를 가고 아니면 거의 블써트리를 탑니다 방관이 빠르게 필요할땐 열정의 검 후 바로 라위올리고요
다레니안
14/01/04 22:53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전 언제쯤 다시 다이아1 가볼런지 크크크...
바스테트
14/01/04 23:22
수정 아이콘
축하드려요
14/01/04 23:42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다양한 챔프들이 눈에 들어오네요

전 정글 아니면 도저히 못하겠던데 부럽습니다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3172 [스타2]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4시즌 1R 2주차 Review [23] 삼성전자홧팅6949 14/01/07 6949 5
53171 [LOL] 남친이 저보다 판을 잘읽네요 크크크크 [49] 헤더9179 14/01/07 9179 1
53170 [LOL] 탑라인 이야기 [52] 레몬커피8803 14/01/07 8803 2
53169 [LOL] 블레이즈가 NLB 결승을 확정지었습니다. [36] Leeka8651 14/01/07 8651 0
53168 [LOL] 한국 서버 최고의 아마추어 서포터 "쿤냐앙" [33] JoyLuck15384 14/01/07 15384 2
53167 [LOL] 3번째 격돌. SKT K VS KT B 매치 프리뷰. [34] Leeka7910 14/01/07 7910 1
53166 [도타2] Best Plays of the Week (12월 4주차 결승), 그리고 시즌3 [7] 염력의세계7583 14/01/07 7583 0
53165 [기타] 나의 FM 입문기 [30] 박동현13259 14/01/07 13259 3
53164 [기타] [문명5] 구입하고 3일이 지났습니다. [72] 삭제됨12274 14/01/06 12274 7
53163 [LOL] 고수어워드 - 롤 시즌3 어워드 수상. [20] Leeka12167 14/01/06 12167 1
53162 [공지] 신규 운영진 안내 [18] kimbilly7311 14/01/06 7311 0
53161 [스타2] 2014년 1월 첫째주 WP 랭킹 (2014.1.5 기준) - 윤영서 1위 재탈환 Davi4ever7224 14/01/06 7224 1
53160 [하스스톤] 투기장 12승을 드디어 찍었습니다. [14] 환상9771 14/01/05 9771 0
53159 [기타] [스타1] 테테전 보기 좋은 날! [43] 한니발15328 14/01/05 15328 22
53157 [LOL] KT B의 3번째 도전. 이번에는 이길 수 있을 것인가. [43] Leeka10533 14/01/05 10533 4
53156 [LOL] KT Rolster LOL팀 응원글 [21] 별이지는언덕8457 14/01/05 8457 8
53155 [LOL] 롤챔스 직관기 (부제: 직관 시스템, 이대로 괜찮은가) [64] 노틸러스11903 14/01/05 11903 23
53154 [기타] 내가 끝까지 임요환을 응원하는 이유 [5] Love.of.Tears.10318 14/01/04 10318 6
53153 [LOL] 프리시즌 말미에 다이아1 승급에 성공했습니다 [9] 성시경7566 14/01/04 7566 1
53152 [LOL] 탈락했지만 아직 끝난것은 아니다 (NLB 이야기) [45] 헤나투10913 14/01/04 10913 1
53151 [하스스톤] 입문자를 위한 각 직업군별 투기장 공략법 #2 (도적) [15] sonmal11987 14/01/04 11987 0
53150 [LOL] 새로운 시대의 시작이네요. [49] Leeka11979 14/01/04 11979 3
53149 [LOL] 매라와 엠비션, 사활을 걸다 [35] becker13706 14/01/04 13706 3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