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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1/03 14:38:24
Name 염력의세계
Subject [도타2] Best Plays of the Week (12월 2,3주차), 그리고 NSL 시즌2
Dota2bestplays.com

[12월 2주차]


[12월3주차]


개인적으로 바쁜 12월이었습니다.
1월이 되서야 영상들을 정리하네요. (나름 하일라이트인데...예의없게 늦게 올리네요..하하하)
결승영상을 현재 만드는 중인데, 이제껏 곰TV중계화면을 캡쳐해서 사용하다보니 화질이 당연히 좋지 않았습니다.
1080p 인게임 영상을 직접캡쳐해서 여러가지를 시도해보고 있습니다. 주말에 정리해서 올릴예정입니다^^
고화질에 따른...컴터의 압박이....후덜덜.......

시즌2가 끝난 후 글을 적은게 없어서, 간단히 주요 내용을 정리해볼까합니다. 

1. DeMoN의 한국 접수
  MVP로 이적한 박태원(March) 선수와 DeMoN선수가 한팀을 꾸렸습니다.
  1달짜리 선진문물 배우기 느낌의 체류였지만, 상당한 포스를 뽐내며 활약한 DeMoN 지미 호 선수.
  시즌이 시작하기 전, 당연한 듯한 FOU(구. FXOpen)의 우승예측을 단숨에 꺽어버린 장본인이었습니다.
  뭐 당연한 이야기지만, MVP 피닉스가 우승햇습니다.
  하지만 쉽게 우승했던건 아니죠. 3:2의 팽팽한 셋트스코어로 결국 승리를 가져갔습니다. 상대팀인 5inQ에게 존경을 표합니다.
 
2. FOU의 해체...
  어디서부터 잘못되었던걸까요. 네임드 블리츠 선수를 바다건너서 공수해왔음에도 불구하고....
  MVP피닉스에게 패한 이후부터 시작되었던것 같습니다. 논란이 있었던 Febby선수는 현재 스타테일 팀으로 이적했고,
  재정또한 좋지않았던 FOU는 해체의 수순을 걷게 됩니다. 너무 안타깝네요.

3. 2팀 체제로 변화
  MVP팀은 핫식스와 피닉스로 EOT는 해머와 드릴, 이렇게 2팀체제를 구축했습니다.
  5인 AOS게임에서의 형제팀은 연습과 전력에 상당히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듭니다.
  특히나 MVP팀은 시즌1에 비해 기존 멤버들의 실력이 안정적으로 좋아진듯한 느낌이 듭니다.

이제 곧 시즌3가 시작되네요.
시즌3에서는 선수들의 픽밴 풀이 넓어져서 다양한 경기를 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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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lzaram
14/01/03 15:5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fOu 팀의 해체는...QO 선수 방출의 마법봉이 불러온 나비효과가 아닌가...생각합니다.

미드레이너로 활동하던 QO 방출 -> 마치 선수가 임시 미드, 오프레이너 란토 영입 ->
결승 상대가 스타테일인데 하필이면 최강 미드 MP...마치도 페비도 못막고 결정적 준우승->
블리츠 영입했으나 MVP로 마치 이적, 데몬 영입 -> 분전했으나 패 -> 페비 탈퇴, 블리츠 팀리퀴드에 하소연 -> 붕괴...

적수가 없어보였던 팀이 일순간에 무너지는데까지 반년도 걸리지 않은 걸 보면, 팀 운영이라는건 정말 쉽지 않은 일 같습니다.
Frezzato
14/01/03 16:12
수정 아이콘
이런일이 있었군요 ....... 참 팀유지하는게 쉬운게 아닌거 같아요
호지니롱판다
14/01/03 18:01
수정 아이콘
그 큐오 선수는 오인큐팀 만들어서 이번 결승까지
하카세
14/01/03 17:33
수정 아이콘
어찌보면 해체되면서 골고루 분산 됬다는 느낌이 들기도 한데.. 시즌3가 어찌되려나 궁금하네요
실론티매니아
14/01/03 19:20
수정 아이콘
저도 해제되서 각 팀들의 평준화가 이루어진것 같네요

1시즌은 너무 압도적인 느낌이었는데 2시즌은 그래도 재밌는 경기가 좀 나왔죠
14/01/03 17:44
수정 아이콘
요즘에 도타2를 조금씩 다시 하고 있어서, 시즌3는 조금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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