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식스 LOL Champions Summer 2013 조별리그 7회차
130717 수요일 19:00 / 용산 e스포츠 상설 경기장


1경기 : Xenics Blast(1패) vs Xenics Storm(1패) (A조)

[탑 - 새로움보다는 승리를]
"일단 이기자" 스타크 vs "일단 이기자2" 라간
스타크(2) : 쉔, 자르반 1패
라간(2) : 자크, 쉔 1패
- 다양성이 눈에 띄는 롤챔스 섬머, 그리고 탑라인이지만 이 두 선수에게는 다양성 보다는 필승카드가 더욱 더 소중해 보입니다. 밑에도 계속 쓰겠지만.. 나란히 2패씩을 가지고 있는 두 선수가 맞붙습니다. 형제팀이지만, 일단은 상대를 이겨내야 실낱같은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상황. 이럴 땐 피보다 물이 더 진하게 될 지도 모릅니다.

[정글 -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아이디답게" 퀄리티 vs "일장춘몽이 아닌" 데이드림
퀄리티(2) : 세주아니, 엘리스 1패
데이드림(2) : 자르반, 엘리스 1패
- 안좋다 안좋다 말하면 더욱더 안좋아 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두 선수, 승리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정글링을 하길 바랍니다. 그리하면 승리가 자연스레 따라올테니까요.

[미드 - 변명없이]
"말자하는 하지 말자하" 매니리즌 vs "캐리가 필요해" 코코
매니리즌(1) : 말자하 2패
코코(2) : 카서스, 제드 1패
- 그것이 픽이 되었든, 실수가 되었든 패배한 자의 이유는 변명이 될 뿐입니다. 양 선수, 승리를 거둔 후에야 자신의 마음속에 있는 이야기를 시원하게 꺼낼 수 있을 것입니다.

[원딜 - 한다면 한다]
"천재성을 보여줘" 뱅 vs "할때는 해야지" 애로우
뱅(2) : 드레이븐, 케이틀린 1패
애로우(2) : 트위치, 케이틀린 1패
- 뱅은 천재적이라는 말을 자주 들어왔습니다. 단 1패를 했지만 위기에 처해버린 이 때, 블라스트를 구원하기 위해서는 그의 천재성이 십분 발휘되어야 합니다.
반면 지난경기 그래도 할 때는 실력을 보여줄 수 있음을 어느정도 증명해낸 애로우. 팀을 구원하기 위한 화살을 다시금 조준하기 시작해야 합니다.

[서폿 - 보이지 않는다고 실력없어도 되는 건 아니다]
"원딜의 무대를 만들어라" 보잉크 vs "팀 승리의 무대를 펼쳐라" 코멧
보잉크(2) : 피들스틱, 자이라 1패
코멧(2) : 자이라, 쓰레쉬 1패
- 팀이 무너질때, 서포터는 웬만하면 그리 크게 눈에 띄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실력없어도 된다는 면죄부를 주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팀을 캐리하는 서포터는 분명 존재하기 때문이죠. 양 선수, 팀원들이 뛰어 놀 만한 무대를 만들어 주는 데에 주력해야 할 것입니다.

[Xenics Blast 1 : 1 Xenics Storm]
- 비정하지만 형제팀을 이겨야만이 8강 진출의 희망을 이어나갈 수 있는 상황. 하지만 섣불리 일방적인 경기는 나오지 않을 것이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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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경기 : CJ Blaze(1승) vs Najin Black Sword(1무) (B조)

[탑 - 하드캐리대전]
"우천시에도 비행기 운행 하나요" 플레임 vs "비오니깐 내가 캐리할게 그냥" 엑스페션
플레임(1) : 2승
엑스페션(2) : 1승, 자크 1패
- 순수한 자신의 실력으로 경기를 캐리할 수 있는 두 선수가 대면합니다. 장마 중에도 비행기를 운행하시겠다는 플레임 기장님의 의지와, 이륙을 저지시키고 팀을 8강에 진출시키고야 말겠다는 엑페의 의지가 만났을 때, 과연 누구의 기운이 더 강할까요?

[정글 - 실수는 곧 패배를 부른다]
"자신의 역할을" 헬리오스 vs "강타! 강타!" 와치
헬리오스(2) : , 1승
와치(2) : 1승, 이블린 1패
- 헬리오스는 자신의 역할, 즉 커버를 가고 상대의 동선을 파악하는 일에 주력하면 됩니다. 나머지는 팀원들이 알아서 잘 하는 상황. 이를 자존심상하는 것으로 여기지 않고 자신의 일만 묵묵히 한다면, 블레이즈의 승리라는 선물을 거머쥐게 될 것입니다.
반면 와치는 강타 사용의 섬세함을 더해야 합니다. 에픽 몬스터 및 버프 몬스터 사냥에서 정글러가 불안한 모습을 보인다면, 팀원의 사기 및 판단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헬리오스에게 정글몹을 스틸당하는 순간, 8강도 함께 훔쳐진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되겠지요.

* 정글 식스맨 Najin Black Sword 나그네(김상문)

[미드 - 공격! 공격!!]
"솔킬은 승리를 부른다" 엠비션 vs "롤코의 가장 높은곳에서" 쏭
엠비션(2) : , 1승
쏭(1) : 1승 1패
- 라이너들의 팽팽함이 지배하는 경기. 미드에서의 솔킬은 곧 승리를 부릅니다. 더군다나 상대의 미드라이너가 쏭이라면 더더욱요. 특유의 CS먹방과 날카로움이 살아 있는 엠비션. 쏭의 목에 칼날을 겨눌 수 있을까요.
반면 쏭, 그의 공격력은 여전히 무지막지하지만, 이따금씩 롤러코스터가 하강하는 경우에는 이도저도 아닌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상대는 국대 미드라이너 엠비션. 하지만, 곧은 나무는 휘어지지 않고 부러지는 법. 엠비션을 부러트린다면 쏭의 롤챔스 여정은 더욱 더 길어질 것입니다.

[원딜 - 재평가를 받자]
"여기에서만 이기면 됨" 캡틴잭 vs "도레이븐? No!" 프레이
캡틴잭(2) : , 1승
프레이(2) : 1승 1패
- 조금 뜸해진 거 같지만, 중심이슈에서 멀어졌을 뿐 롤판은 역시 재평가가 제맛입니다. 지난경기 승리했지만 프레이 앞에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이면 또 낮은 평가가 들어올 상황. 뭐 하루이틀이었습니까,, 멘탈을 단단히 부여잡은 캡틴잭의 선전을 기대합니다.
연이은 드레이븐의 픽. 팬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픽은 많은 구설수를 불러올 수 있습니다. 순식간에 임프보다 조금씩 낮은 평가를 받기 시작하는 프레이. 오늘을 기점으로, 다시금 치고 올라가야 합니다.

[서폿 - 같은 픽, 호적수인 실력]
"나이스 나미" 러보 vs "최선의 서폿" 카인
러보(1) : 2승
카인(1) : 1승 1패
- 어휴 이번시즌엔 왜 이렇게 서폿들이 잘하나요.
이번시즌 뿐 만 아니라 올타임 최고였던 두 서포터, 러보와 카인이 맞붙습니다. 두 선수 다 나란히 나미를 두 번씩 픽 한 상황. 나미를 빼앗겼을 때의 대처는 어떤 챔피언일지 지켜보는 것도 새로운 재미가 될 것입니다.

[CJ Blaze 2 : 0 Najin Black Sword]
- 이 결과가 나오면 롤챔스의 이변이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뭔가 이래야 롤드컵 서킷도 쫄깃해질 거 같은 상황. 하지만, 나진이 결코 호락호락하게 당하지만은 않겠죠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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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차 프리뷰의 결과는 [SKT T1 2 : 0 Najin White Shield // LG-IM #1 0 : 2 MIG Blitz] 이었습니다. 총 8명의 당첨자중에, 추첨을했습니다.
결과는 제 예상을 따라오겠다고 선언하신 방과후티타임 님이시네요. 쪽지 확인해주세요~

오늘 역시 [Xenics Blast 1 : 1 Xenics Storm // CJ Blaze 2 : 0 Najin Black Sword] 요러코롬 댓글 달아주시면 되겠습니다. 수요일은 핫식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