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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1/23 12:45:01
Name 워크초짜
Subject [기타] [실화] 내가 하면 재미가 없대...(1) : 오락실 게임
1. King Of Fighters

문방구나 서점에 있는 조그만한 오락기에서 흔히 말하는 야구왕, 보글보글, 스노우 맨 등의 게임을 안 해본 피지알러!!!는 없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그런 우정을 만드는 게임보다는 우정을 파괴하는 격투 게임이 저에게는 더 짜릿한 감동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 때 나이가 초딩이었는데 감동이라니...)



이 녀석들이 나왔을 때는 너도 나도 할 것 없이 방향키를 왔다 갔다....
나는 미친 이오리, 너는 폭주 이오리, 쟤는 좀비 이오리, 걔는...
(같은 캐릭터 인데 명칭은 지역별로 상이하게 달랐던 달빛에 미친 이오리... 맞나????)

베니마루, 로버트, 야시로, 테리 등의 강캐가 판을 쳐서 엔딩을 보는데 무리가 없었던 것도 어린 우리들에게는 OP같은 게임이 아니였나 싶습니다... (설정상 제일 강한 오로치가 고자라니....)

그러나...

KOF 팬들의 가슴에 비수를 꽂는 시리즈가 등장하고 맙니다...



저 하얀 애는 누구고...
쿄랑 이오리는 어디갔노...
왜 4명이서 KOF를 하는건디???

너도 나도 할 것 없이 쿄와 이오리를 고르던 제 친구들은 멘붕의 상태에 빠졌고...

네스츠 스토리의 시작인 99를 기점으로 (정확히 표현하면 98부터... 밸런스가 잘 맞으면 뭐해....)
지금의 XII까지 쓸쓸히 혼자서 KOF를 즐기는 독거노인이 되었지만....

이제 오락실에서는 눈을 씻어도 KOF를 찾을 수가 없기에......
(오락실 자체가 없어지고 있네요...)


2. 철권4  

철권2, 철권3, 철권 TAG가 연달아 대히트를 치면서...
이제는 KOF의 시대는 끝났다...
대세는 3D다!!!! (잠깐 버츄어 파이터는???)

그래??

폴과 로우로 짤짤이나 하던 철권 TAG를 벗어나서...
나도 좀 더 유니크한 캐릭터를 다루고 싶은 마음이 들었는데....



그래, 결심했어!!!
내 주위는 아무도 안 하는 줄리아를 파 보는거야!!!!

그러나....

내 주위는 모두 철권 TAG 줄리아 얘기 뿐이었다....
철권4의 벽 시스템과 달라진 그래픽 등을 이유로 모두들 멀리했고...

KOF 때와 마찬가지로 나는 쓸쓸이 철권4를 나홀로 즐기고 있었다....


3. Mark Of Wolves



아, 뭐....
할 만한 게임 없을까....
뒤적뒤적... 클릭클릭... 백스페이스... 클릭클릭...

테리가 늙었네???
기스 아들????
앤디 제자???
김갑환 아들???

흔히 아랑 MOW라고 부르는 Mark Of Wolves입니다...

SNK가 만든 격투 게임은 게임성 불문하고 일단 해보고 보자는 마인드였는데...
해보니까 정말 재밌어서 어쩔 줄을 몰랐었습니다...



특히 호타루가...
(질풍노도의 시기 때 호타루의 기술은.......... 아름다웠습니다... 그 뿐입니다....)

그러나...
이미 대세는 3D고 철권이었고...

그나마 2D는 KOF뿐이고...

집에서 네오지오로 쓸쓸이 MOW를 혼자 즐길 수 밖에 없었던 그 때 그 시절....


4. 사무라이 스피리츠 Zero



어렸을 때...
하오마루로 무식하게 강손만 눌러본 기억이 한 번 쯤은 있을 것입니다...

그런 추억으로 살아가는데...

어느 날 오락실에 이 게임이 떡하니!!!!
이 지방에도 이런 게임이 등장하다니!!!

주인장님 감사합니다 라는 마음으로, 열심히 공략을 찾아보면서 게임을 즐겼습니다....

혼자서..................................

그래 이 게임 뒤측에는 철권 TAG 10대 넘는 기판이 있었고...
사람들은 전부 거기 가 있었지....

그래도 나는 나코루루, 레나가 좋으니까....

가끔 초등학교에 다니는 어린 친구들과 우정파괴를 하고....
(옆 동네는 대박나서 스폐셜이 새로 나왔다는데, 우리 동네 올 일은 없을까... 중얼중얼...)


5. SNK VS CAPCOM



쿄랑 류가 함께 싸운다!!!

CAPCOM VS SNK에서 숱하게 뿌렸던 떡밥...
그러나 4버튼 기판에 익숙했던 나에게 6버튼 기판은 너무 어려웠다...

그런데 SNK VS CAPCOM이라니!!!!
그래픽도 친SNK적이고...
4버튼에!!!
잊혀졌던 캐릭터들까지!!!! (월화의 검사 캐릭터는 왜 없는겨!!!!)

그리고 게임도 잊혀졌다!!!!!!!
이것도 나 혼자냐!!!!

히든 캐릭터도 혼자서 찾아내며....(기스, 록맨 제로, 살의의 파동 어쩌구 저쩌구 켄 등....)

숱하게 미스터 가라데를 쳐부수면서...
엔딩을 보고....

2D 게임 재밌는데를 혼자 중얼거리면서....

6. 네오지오 배틀  콜로세움



우리 동네 안 나와서 결국 못 해본 게임....
진짜 해보고 싶었는데요......


p.s : 적다보니 SNK게임 이야기네요.....

p.s 2 : 이 때 많이 했던 말이... 워크는 3D, 스타는 2D 근데 왜 오락실은 2D가 더 인기가 없는거야라고 했던게 기억나네요....

p.s3 : 2부에서는 워크래프트3와 스타크래프트2의 본격적인 한풀이가 있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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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틸러스
13/01/23 12:50
수정 아이콘
마.. 마이너스의 손?!
포프의대모험
13/01/23 12:50
수정 아이콘
신사력이 충만한 호타루 크크크
엄의아들김명운
13/01/23 12:53
수정 아이콘
제가 태어나서 제일 깊이 파고들었던 격겜이 길티기어시리즈...
근데 2가...후우...
워크초짜
13/01/23 12:54
수정 아이콘
길티기어 적을까 말까 하고 고민했는데...
그래도 길티기어는 망겜이라고는 보기 힘들어서 안 적었습니다....

물론 제가 있는 오락실에서는 철권에 그냥 치였지만 ㅠㅠ.......

메이랑 잼이 얼마나 재미있었는데....
(이기기 위해서는 카이를 고르고....)
그리드세이버
13/01/23 14:21
수정 아이콘
이기기 위한 케릭이 카이셨다니 슬레시를 하신건가요?크크크
워크초짜
13/01/23 14:38
수정 아이콘
무한 짤짤이에 다가오면 팔꿈치 톡톡에 걸리면 연속기 크크크....
그리드세이버
13/01/23 15:02
수정 아이콘
다른 격투게임도 그렇겠지만 길티기어는 특히나 진입장벽이 높은 격투게임이라..나름 10년가까이 하는 저이지만 이기려고 내미는 케릭은 카이랑 솔, 테스타 정도네요..
그리드세이버
13/01/23 14:59
수정 아이콘
그래도 얼마전에 길티기어 액센트 코어 플러스R이 나왔습니다.
아직 국내 출시는 되지않았지만....
징하게 울궈먹는 것들...
쌀이없어요
13/01/23 12:58
수정 아이콘
아... KOF
제 학창시절을 불사른 게임이네요 ㅠㅡㅠ
철권으로 넘어가던 시절 홀로 열심히 99 00 01 02를 했어요 ㅠㅡㅠ
워크초짜
13/01/23 13:00
수정 아이콘
저는 03,XI까지 했습니다 ㅠ-ㅠ.....
저 혼자 마린 쓰더군요... 슬프게.....
KalStyner
13/01/23 15:29
수정 아이콘
마린 좋아요 마린... 모모코나 하야테 보다 좋습니다.
XI는 몇년 째 마린을 파는데 대전만 하면 작아집니다.
알킬칼켈콜
13/01/23 12:59
수정 아이콘
마크 오브 울브스는 정말 명작인데.....ㅠㅠ
화이트푸
13/01/23 13:03
수정 아이콘
KOF94 하다가 동네 형한테 맞은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워크초짜
13/01/23 13:06
수정 아이콘
저는 스파2 하다가 크크크.....
게임도 장유유서가 나름 중요했죠.....
honnysun
13/01/23 13:09
수정 아이콘
스파2에서 가일 얍삽이하다가 싸움 많이 났죠. 흐흐
오빤 트리스타일
13/01/23 23:03
수정 아이콘
학다리!!
13/01/23 13:11
수정 아이콘
kof99... 정말 충격적인 시리즈였죠..
그래도 전 kof01 한일대항전을 워낙 즐겁게 봤던 기억이 나네요. kof11도 재밌었고요.
13/01/23 13:20
수정 아이콘
철권태그 열심히 하던시절에 진짜 짜증나게 얍삽하게 하던 1살 선배의 뒤통수를 마침 학교에 조별학습때문에 가져갔던 10cm짜리 백과사전으로 내리치고 키큰 친구들하고 선배를 쫒아냈던 기억이 있습니다-_-;;;
다레니안
13/01/23 13:29
수정 아이콘
이사온 동네에 kof 99밖에 없어서 (2001년까지도...) 집에 오는길에 99만 줄창하다보니 99만 잘하게 된 슬픈 기억이...
포포루에서도 날라다녔는데 99를 하는 유저자체가 거의 없어서 슬펐습니다. ㅠㅠ
바오 + 전훈으로 여러사람 맨붕시켰던 기억이 새록새록 크크크
흐콰한다
13/01/23 13:37
수정 아이콘
저기서 진짜 게임성으로 깔만한 게임은 SNK vs Capcom 하나 뿐일겁니다.
게임성도 망하고 흥행도 망한 완벽한 망겜.(캐릭터 간 다양한 대사 씬 하나는 좋았습니다.)

Capcom vs SNK(캡콤제작)는 명작인데 SNK vs Capcom(SNK제작)은 떠올릴때마다 절 AVGN으로 각성케 하죠.
13/01/23 17:59
수정 아이콘
그런 캡콤이 2012에 스파 vs 철권으로 통수를 쳤죠 -_-
Euphoria
13/01/23 13:37
수정 아이콘
실친중에 길티기어x 전국구 네임드 한명이 있어서 고2때 5~6시에 그친구한테 개겨본다 심정으로 한 5판하고 학원갔는데(물론 완전 발렸습니다) 10시쯤 학원 끝나고 오락실 문닫기 전에 한게임하고 가야겠다해서 다시가봤거늘 120연승인가하고 계속하고 있는 그녀석을 보고 아 이게임은 하지 말아야지 하고 옆기계게임 엑스칼리버2로 갈아탄 기억이 있네요.
그리드세이버
13/01/23 14:46
수정 아이콘
제친구는 유일한 공식대회 우승자...
예전에 월화의 검사를 가르쳐주었더니 최촌지로 배운지 삼십분만에 제 김두한을 순삭...
격투게임은 재능이 맞는거 같아요.
Rorschach
13/01/23 13:51
수정 아이콘
MOW는 진짜 괜찮은 게임이었는데... 일본에서도 흥행을 못 했나요?
워크초짜
13/01/23 13:57
수정 아이콘
일본에서 흥행1은 잘 모르겠는데...
저 게임이 SNK의 마지막 게임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이후는 이오리스 합병과 SNK 플레이모어...)

후속작이 안 나온걸로 봐서...
그렇게 까지 인기가 없지 않았던 거일 수도 있고...
잘은 모르겠습니다
애니가애니
13/01/23 13:58
수정 아이콘
저랑 격투게임 취향이 비슷하시네요.
지금 생각하면 그때 킹오파하지 말고 철권을 연습할걸 하고 후회합니다ㅠㅠ
그래도 킹오파가 재미는 있었는데
리니시아
13/01/23 14:21
수정 아이콘
전에 중2였던가? KOF를 96까지 진짜 줄창했었죠
그리곤 컴퓨터에 맛들려 오락실을 안가다가 어쩌다가 친구랑 오락실에 가게됐는데 그떄 KOF2000 을 배웠죠
한번 맛들리더니 계속하다가 그 오락실 스코어3등에 들고 결국 저 알려준 친구녀석까지 그냥 이겨버린....
정말 추억이네요
지금생각하면 애들 철권할때 나도좀 할꺼 싶습니다 ㅠㅠ
루키즈
13/01/23 15:12
수정 아이콘
1.
kof사이트에서 줄창 친목질하면서
불법이지만 롬파일 덤프뜬 날 밤새면서 다운받고-_-;;
학교가기 직전에 플레이해보고 학교가서 잤습죠.......
흠 집에 ps2용 kof 11이 있지만 패드로는 어렵네요..
11 이후 작품은 본적이 없어서...

mow는 위에 사이트에서 사람들이 snk가 mvs기판으로 제작하지 않게되면서(SNK vs Capcom, 더블드래곤2, kof03) 파볼 2d격겜 없나 찾아보다가 발견한 mvs기판 게임...
저도 격겜은 snk로 시작해서 snk로 끝났네요
궁상양
13/01/23 15:21
수정 아이콘
제 인생에 몇 안 되는 격겜은 전부 슨크꺼였어요. 유치원 때 오락실에 사촌 형따라 처음가서 95를 하다가 같이 삥 뜯기던 기억부터, 고등학교 때 점심, 저녁시간마다 교실 컴퓨터에서 반 친구들이랑 에뮬로 킹오파 01(캐릭터가 4명이라서...)만 줄기차게 했던 기억까지. 제 인생에서 몇 안 되게 유료로 받은 모바일 게임도 KOF 안드로이드였고요.(나머지는 앵그리버드 시리즈 마이티 이글...) 그때 같이 삥뜯기던 사촌형이 며칠전 조카 백일 날 만나서 제 휴대폰에서 KOF 안드로이드를 하는 것을 보면 참 기분이 미묘하더라구요.
KalStyner
13/01/23 15:32
수정 아이콘
KOF XI 좋아합니다. 오락실 가면 일단 XI 컴까기부터 하고(대전 상대가 없으니) 철권 쪽으로 갑니다.
XI 있는 오락실도 적고, 유저는 더 적고, 적당히 대전할 만한 유저는 더더욱 없어서 슬픕니다.

XI만 파다보니까 02나 XIII의 라운드제가 손에 안 맞아서 영 못하겠습니다. 그나마 유저가 있는 건 02나 XIII쪽인데...
13/01/23 15:54
수정 아이콘
KOF는 99 이후로 접었네요 유일하게 동네 오락실에서
고수 소리 듣던게 KOF시리즈였는데... 전 결국 스트라이커
시스템 적응 못했다고 봐야죠 한다는게 랄프 골라서 위기탈출이나 하니;

철권도 딱 테그까지만 했습니다. 아니 테그만 했다고 봐야겠네요
워낙 대세인지라 KOF매니아인 저도 안할수가 없더군요(당시 KOF99시절)
초풍 처음 썼을때 감격을 잊을수가 없네요;;; 특히 초풍 세번 먹였을땐
사실 그 콤보보단 더 댐지주는 콤보가 있는데 그것만 썼었죠;

여튼 오락실 게임이 추억이 깊은 이유는 지금의 피시방과는 달리 관전문화
때문이죠 물론 지금은 E스포츠라고 TV중계를 통한 더 거대한 관전문화가
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프로들의 이야기이고 일단 피시방에선
프로게이머가 오지 않는이상 아마추어가 아무리 잘해도 눈길을 주지 않고
다 개인이 할 게임들 하기 바쁘죠 반면 오락실은 누구나 무대위의 주인공이
될 수 있고 관전자가 될 수 있죠 무대위의 주인공이 대단한 고수냐
웃음을 유발하는 하수냐의 차일일 뿐이지.
곡물처리용군락
13/01/23 16:13
수정 아이콘
KOF99가 악평인게, 케릭터가 98에 비해서 거의 전부다 성능이 내려간걸로 기억합니다.
하향평준화 게임이라고 하죠
블루 워커
13/01/23 17:43
수정 아이콘
사실 킹오브는 97이후로 하향 평준화죠...단지 시스템으로 커버 했을 뿐이지(스트라이커,모드,태그 등등) 기본기는 다 하향이죠
곡물처리용군락
13/01/23 16:12
수정 아이콘
KOF는 SNK가 무리한 경영으로 망했었고(다시 생겼죠)
간신히 KOF 2003 ,KOF XI,KOF 13까지는 만들어 냈는데
현재는 배틀페이지 정도에서나 정보를 찾을 수 있죠.

철권은 철권 TT2가..
그런데 철권은 대회정보를 알기가 어렵네요 ㅠ
블루 워커
13/01/23 17:49
수정 아이콘
그런데 피지알분들은 KOF98이 벨런스가 잘맞는다고 보시나요?? 결국 후반으로 갈수록 계속해서 팔수록 결국 살아남는건 이치고크라고 저는 봅니다 천하의 대입구가 대회에서 쿄를 버릴정도였으니 말이죠
워크초짜
13/01/23 18:09
수정 아이콘
어느 격투게임을 가도 강캐가 존재할 수 밖에 없겠죠
그래도 타 시리즈에 비해 특별히 버릴 캐릭이 없는게 98이라고 생각되네요

근데 고로는 약한적이 없는게 함정.....
내겐오로지원
13/01/23 20:17
수정 아이콘
98밸런스는 절대 맞지 않습니다.
곡물처리용군락
13/01/23 22:40
수정 아이콘
전시리즈중에 가장 잘맞죠
95랑 03은 보스를 그냥 고를 수 있었으니까요..
오빤 트리스타일
13/01/23 23:06
수정 아이콘
시리즈 중에 가장 잘맞는 건 아닙니다.

밸런스 좋다 좋다하면서 사람들이 파고파다보니 어느새 밸런스 붕괴가 되버린 케이스죠.

03 듀오론은....할말이 없습니다. 텁텁텁. 슝, 성큰~ 이거 3가지로 이미 게임 끝.....
화이트푸
13/01/23 22:09
수정 아이콘
95의 빤짝일 때 기모은 고로의 괴랄한 한방이 생각나네요.
무시무시한 고로...
곡물처리용군락
13/01/23 22:41
수정 아이콘
95국민조합은 쿄 이오리 루갈..
오빤 트리스타일
13/01/23 23:04
수정 아이콘
98밸런스는 초반엔 좋다고 여겨졌다가 파고 파다보니 밸붕.

의외로 99가 시리즈 탑3에 들 정도로 밸런스가 좋습니다.
KalStyner
13/01/24 00:04
수정 아이콘
KOF 밸런스 이야기가 나오면 농담삼아 XI 을 미는데, 그냥 짱쌘 가토/쿠라와 적당히 세고 시스템빨 잘받는 오스/K' 정도만 빼면 고만고만합니다.
게이지 두개면 대부분 조합이 스턴 콤보가 가능한지라 개캐들도 한 방 잘못 맞으면 골로가는 일이 많으니 밸런스가 그다지 안 중요합니다(....)
다레니안
13/01/24 00:31
수정 아이콘
99가 가장 밸런스가 잘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최번개 바오 전훈이 좀 OP긴한데 다른 시리즈의 OP들에 비하면 애교수준이죠. -_-;;
인생의 마스터
13/01/24 08:50
수정 아이콘
98이 벨런스가 잘 맞게 느껴지는 이유는
다른시리즈에 있는 초초초초 사기적인 캐릭이나 시스템이 덜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내겐오로지원
13/01/23 20:17
수정 아이콘
스파가 없네요..
13/01/24 02:50
수정 아이콘
제 게임인생
오락실에서 사쇼 1.2.3
닌텐도 사서 크로노트리거
인터넷 나와서 스타1 과 부르드워
드림캐스트 사서 스파 3
스타 2 하려고 pc upgrade
스타 2 재미없어하던중 스팀 시작
스팀에서. L4D2
현재 롤중
라라 안티포바
13/01/24 16:03
수정 아이콘
배틀페이지에서만 보면 KOF 이야기를 보니 신선하군요...^^;;
KOF 99는 당시 Y2k 등 세기말적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시리즈죠.
쿄와 이오리가 본래 97 마지막 대전에서 모든 힘을 쏟고 사망 or 미등장 예정이었으나,
워낙 팬덤이 거세 할 수 없이 등장시켰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배경이나 BGM 스토리 등등 모두 흠잡을 데가 없습니다만 (삼신기 스토리의 캐릭터성을 배제하면 스토리 자체는 훨씬 낫죠. KOF에 스토리가 얼마나 중요하냐가 함정이긴 하지만;) 빌어먹을 게임밸런스와 버그, 새로 도입했지만 조악한 스트라이커 초기시스템 및 기게이지 전송 불가 등 시스템에서의 치명적 결점 등으로 KOF 시리즈 내에서 보면 좋은 점수는 주기 힘든 게임입니다.
저는 대전게임에 정말 쥐약이라 보통 구경이나 컴까만 하는데, 싱글플레이는 나름 맛깔나게 한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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