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2/11/23 11:55:26
Name 모리아스
Subject 비닐캣 채우철 다음시즌부터는 코치로!!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2744&l=872

이로서 edg 시절부터 기억되온 원년 멤버중에 남은 건 모쿠자와 훈이네요
감성센도, 뒤로센도 등
소나의 새로운 저평을 이끌고
히로와 함께 나진의 구멍을 담당했다가
히로가 무고한 히로가 되고 비닐캣도 조금은 나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다음 시즌에는 코치로 가네요

후임으로는 래퍼드 팀의 일원이라고 알려줬던 a wolf네요
초월과 더불어 몇 안되는 천상계 전문 서포터로 인정받고 있는 만큼
기대해볼만 하다고 봅니다.

뭐 사실상의 방출이긴 하지만 비닐캣 자신에게도 도움이 되는 결정이라고 봅니다.
솔직히 코치전향이 아니라 방출되었어도 될 수준의 여론이었으니까요
못하는 선수는 나가는게 팀을 위해서든 자신을 위해서든 좋죠
선수로 못했다고 코치도 못한다는 보장은 없으니
앞으로 나진의 코치로 잘 활동했으면 좋겠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2/11/23 12:06
수정 아이콘
최근 나진 쉴드는 비닐캣보다는 훈-모쿠자 문제가 좀 더 크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긴 했는데...
래몽래인
12/11/23 12:14
수정 아이콘
크크 역시 느낀대로 나진은 저에게 있어서 바보팀입니다. 이 팀에 과연 브레인이라는 게 있는지도 의문입니다.
응답하라 1997
12/11/23 12:20
수정 아이콘
시즌중에 교체가 안되나요

이왕 코치전향하고 하는거라면 최대한 빨리하는게 팀을위해서 더 좋을텐데..
12/11/23 12:20
수정 아이콘
;;; 히로 나간후에 둘다 잘나가서 진심으로 기뻐했는데 코치전향이라뇨... 지금 나진쉴드는 비닐캣이 코치로 나간다고해서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될거라는 느낌은 못받겠는데요. 아,물론 코치가 새로 생김으로서 전략적인 부분은 많이 보완될지도.... 하지만 굳이 비닐캣이 갈 필요가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차원관문
12/11/23 12:25
수정 아이콘
아마추어 3대 정글러라고 불리는 엑토신 러키로키 장병기마스터 셋중 아무나 대려가도 모쿠자선수보단 잘할것 같습니다.
쉴드가 성적을 내기 위한다면 정글러랑 미드도 교체해야죠.
12/11/23 12:27
수정 아이콘
비닐캣이 제일 못하니까 바꾸는거라고 봅니다. 비닐캣바꾼뒤에도 성적이 안나오면
그 다음에 훈,모쿠자를 쳐내는게 옳은 수순이겠죠.
가슴이시키는트롤
12/11/23 12:36
수정 아이콘
다음엔 훈이죠 여론따라가면
근데 마음아프긴 하네요 지켜보면서..
마음의준비는 이미 하고 있지만 곧 실드를 응원할 날도 멀지 않은것 같네요
Practice
12/11/23 12:41
수정 아이콘
모쿠자 훈 둘 다 갈아치웁시다. 저는 비뉠캣보다 저 둘이 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12/11/23 13:24
수정 아이콘
저는 라이너들의 안정감 부족때문에 모쿠자 선수가 흔들린다고 생각합니다.
불주부같은 경우는 모든라인이 안정감(지금은 플래임선수가 약간 위험하지만)이 있었기 때문에
헬리오스 선수가 마음껏 활개치고 다닐 수 있었지만
나진쉴드는 봇,미드가 정말 시망이죠. KT에서 날라다니는 히로선수를 보면..
어찌됐든 이 안정감 부족이 결국 모쿠자에게 봇,미드갱을 강요하게 되고
적 봇,미드가 나진쉴드 봇,미드를 압박함->결국 모쿠자가 봇,미드를 찌를 수 밖에 없게됨->상대팀은 이를 당연히 예상하고
모쿠자를 대비-> 역갱을 당하거나 갱실패의 수순으로..
라이너 입장에선 정글러가 한번 얼굴만 비춰줘도 잠시 숨통이 트이겠지만 반대로 모쿠자 선수는 숨이 막히겠죠.
봇미드를 주로 신경쓴 덕분에 엑스펜션의 실력이 무지막지(?)하게 상승한건 그나마 호재네요.
훈선수에겐 일말의 기대도 안하고..
만약 봇이 안정감을 되찾으면 모쿠자 선수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해봅니다.
막눈처럼 다시 불타오를 수 있기를..
엘롯기
12/11/23 12:43
수정 아이콘
다음 차례는 미드지박령일듯
블루 워커
12/11/23 13:00
수정 아이콘
이팀은 포지션의 문제가 아니라 오더의 문제가 더 크다고 봅니다.. 누구 바꾼다고 달라질 팀이 아니에요.. 오더부터 개선해야 됩니다.
12/11/23 13:10
수정 아이콘
쉴드의 가장 큰 문제는 훈 같던데;;....... 진짜 이번에도 느꼈지만... 미드 CS가 처참하더군요......게임이 후반 간 것도 아닌데.. cs 차이가 무슨 50개 이상씩 차이 나니... 엑스페션이랑 뱅 빼놓고는 쉴드는 이미 타팀들과 기량 차이가 너무 나서...
훈은 진짜....... 그냥 초창기 국대 라이즈 때문에 그렇지 지금은 라이즈도 웬만한 선수들보다 별로인 것 같다는..
우유친구제티
12/11/23 13:17
수정 아이콘
훈, 모쿠자도 좋은 모습을 보여준 지 너무 오래됐죠...
12/11/23 13:26
수정 아이콘
못하는게 맞는데 개인적으로 웃긴게 딴팀을 응원하면되지 뭘 사람을 다 바꾸라고 난리들인지 모르겠네요.
결국 단한명도 안남으면 그게 나진인가요.
12/11/23 13:42
수정 아이콘
비닐캣의 코치전향은 여러가지 이유가 복합된 결과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1.(기사에 나와있듯)나진팀내 코치 한명이 더 필요한 상황.
2.평소 비닐캣은 자신이 생각해도 프로경쟁에서 부족함을 느끼고 있었을지도 모름.
3.(기사에 나와있듯)박감독과 진지한 면담.. 여러가지 얘기가 오고갔겠지만 결국 내년이면 나이도29세이고 여론도 좋지않고
본인도 프로경쟁력에서 우위를 가지기 힘들다 생각해 결국 코치쪽으로 가닥을 잡았을 가능성.

자체적으로는 나름 윈-윈이라고 판단하고 있을것 같습니다.
올드팬들에게는 아쉽겠지만 쉴드자체의 전력도 새로들어올 젋고 괜찮은 기량을 가진 울프선수로 인해 상승할가능성이 높고
나름대로 지금까지 팀에 기여한 비닐캣선수를 길바닥에 팽하지않고 같이 끌고간다는 점에서 말이죠.
12/11/23 13:45
수정 아이콘
저도 윈윈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다음 차례는 왠지 훈선수가 될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너무아쉽네요. 나진쉴드 팬이기도 하고, 훈의 라이즈를 보며 LOL을 시작했기 때문에 제 주력케릭 또한 라이즈이고,
왜 멍청하게 게임에 돈투자하냐며 욕하다가 훈의 엉클샘을 보고 스킨을 사기 시작한 흔한 롤유저인데..

훈선수 언제까지 롤판에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엉클샘으로 소환사의 협곡을 뒤덮는 모습을 다시 한 번 보고싶습니다.
응원합니다.
미하라
12/11/23 13:56
수정 아이콘
훈은 얼마전 곰티비가 중계해주는 대회에서 보니 아직도 라이즈는 잘합니다.
아마 지금도 라이즈는 앰비션 제외하면 국내에서는 훈보다 잘쓰는 선수는 찾기 어려울겁니다.

하지만 요새 미드 라이즈로는 게임을 캐리하기가 너무도 어려운 시대가 와버려서 문제죠.
一切唯心造
12/11/23 14:13
수정 아이콘
서폿보다 미드와 오더미스가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흠..
아티팩터
12/11/23 14:18
수정 아이콘
롤계 초기에 얼주부랑 대치구도를 이룰때부터 나진이 그나마 상대적으로 호감형이었는데
실력으로 견줄 수 없게 되니까 속만 타들어가서 미련을 버렸습니다. 아 나진... edg...

여전히 원팀판이 되는건 싫으니 ktb라도 잘해줬으면 좋겠네요. kta도 싫은 녀석이 있고...
독점만 막아봐라 아무나 제발..
해먹이필요해
12/11/23 14:50
수정 아이콘
훈은 그렇다쳐도 모쿠자는 나진의 상징같은 존재아닌가요?
폼이 많이 떨어졌다고 쉽게 내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모쿠자 화이팅 (나이는 저보다 어린데 형님같은..)
그대의품에Dive
12/11/23 15:08
수정 아이콘
지금은 비닐캣이 갈리오궁마냥 광역 어그로를 끌어서 그렇지,사실 훈-모쿠자의 문제가 서폿 문제보다 크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경기에는 존야센도가 엄청 까였지만 사실 그 전에 있던 엑스페션의 무리한 이니시(사실 엑스페션 단독 문제라기보다는 오더 미스였던 것 같습니다. 잭스가 다른 팀원들이랑 엄청 떨어진 위치였으니까요.게다가 그런 짓을 하려면 녹턴 불이라도 끄고 해야하는데..)때문에 이미 이길 수가 없는 한타였던 것 같은데 존야센도가 집중 포격을 받았죠.
그간 경기도 비닐캣의 감성센도 한번 보다는 훈이 놓치는CS,모쿠자의 맵컨트롤 부재가 쌓이고 쌓여 게임이 불리하게 만들어진건데...
그대의품에Dive
12/11/23 15:09
수정 아이콘
최초의 前프로 롤 코치가 되는건가요?
12/11/23 15:41
수정 아이콘
불과 한달여 전까지만 해도 같은 팀의 2군에도 지고, 아마추어에게도 지고 다니던 팀OP(구제닉스)가 미드에 콘샐러드 하나 영입한걸로 어지간한 강팀과 1:1승부 하고 있는 것만 봐도 나진 양팀의 문제가 뭔지 견적이 나온다고 봅니다.

소드는 그나마 탑과 봇이 강하다 보니 미드가 불안정 해도 어느정도 성적을 내왔던 거고, 쉴드는 탑 하나 믿고 가는 팀이니 뭐...
NLostPsiki
12/11/23 16:18
수정 아이콘
많이들 교체를 공공연히 언급하시는데, 교체라는 말에는 단순히 라이너 한두명 갈아치운다라는 의미만 있는게 아니라고 봅니다.
롤은 팀 게임입니다.
혼자 씹어먹으면서 게임을 이길수도 있지만, 다른 4명이 못하는 부분을 덮어서 보완할 수 도 있는 거죠.
팀 케미스트리를 너무 쉽게 보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팀원간의 유대나, 서로에 대한 이해는 생각보다 중요해요.
라이너가 cs를 잘 못먹을 수도 있고, 정글러가 갱을 잘 못 성공시킬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나진 양팀은 그게 문제가 아니라고 봐요. 이 두팀은 한타 운영에서 '결정타'를 먹이는 능력이 부족합니다.
아주부 처럼 운영을 통해 전세를 엎는 다던가, 또는 유리할때 한타를 강요하는 능력, 불리할때 이를 보완하는 능력이 부족해 보여요.
이건 라이너를 갈아서 되는 문제가 아니라 오더, 나아가서는 팀 전체의 상황 판단 능력이 중요합니다.
미하라
12/11/23 16:26
수정 아이콘
사실 정글은 어느정도 똥을 싸도 미드가 안정적이면 팀 밸런스가 전체적으로 어느정도 커버가 된다고 봅니다.

대표적으로 요즘 아무리 모쿠자의 폼이 안좋다해도 팀 오피의 놀자만큼의 막장은 아니거든요. 놀자의 최근 경기들 보면 탈 프로 수준의 경기력을 보이고 있고 메이와 스브스역시 좋았던 스프링때 시절에 비해서 굉장히 폼이 떨어져있지만 그래도 콘샐러드가 미드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니 그나마 5할 승부는 하고 있는 중이죠.

반면 쉴드의 경우에는 미드마저 구멍이다보니 전체적인 팀 밸런스 자체가 굉장히 불안정한 모습이죠. 특히 CS 먹는 능력이나 프로 레벨에서 트페로 골카도 제때 못뽑는 장면들 종종 보면 그냥 기본기가 안되는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팀워크라든지 오더라든지 그런걸 따지기 이전에 당장 눈에 보이는 기본기 자체가 안되는게 느껴져요.
감자튀김
12/11/23 17:58
수정 아이콘
미드가 못하면 주로 정글이 같이 묶여서 가지요.. 이제 정글미드만 어떻게 조치하면 되겠습니다.
팀이란건 탑라인의 개인기, 정글과 미드의 조율, 봇라인의 호흡 셋 중 하나라도 안되면 절대로 삐걱대기 마련이니까요.
여태까지 그래와꼬.. 아패로도 개속
대청마루
12/11/23 18:58
수정 아이콘
한경기 지면 온갖 험한 소리가 나오는 롤판에서 나진쉴드는 그나마 비닐캣이 그 비난을 다 탱킹해주고 있었는데;; (최근엔 탱킹능력이 부실해져서 어그로가 모쿠자랑 훈에게 새긴 했죠..) 이제 모쿠자와 훈은 직통으로 비난을 다 받아내고 욕먹고 주눅들고, 그러다 결국 관두는게 아닐까 먼저부터 걱정됩니다....
비닐캣의 코치행은 서로에겐 윈윈이 될 수 있으나 나중엔 모쿠자와 훈에겐 더 힘든 상황이 되는게 아닌가 생각되네요.뭐, 어쨌든 다 잘되길 빕니다.
12/11/24 01:25
수정 아이콘
원딜갈고 탑나가고 서풋 나가고 미드 갈자 정글갈자..

그냥 다른팀을 새로 응원하는게 빠를거 같습니다-_-;;

이렇게 다 나가버리면 응원하는 이유가 사라지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9456 DreamHack Winter 2012 스타2 8강 ~ 결승전 : 송현덕 우승! 윤영서 준우승! [80] 곡물처리용군락7058 12/11/24 7058 0
49455 OLYMPUS LOL The Champions Winter 2012-2013 LG-IM vs MVP White #1 [384] 뭘해야지7498 12/11/24 7498 0
49453 IG의 투서폿 노정글 메타 (vs M5) [46] 프즈히9744 12/11/24 9744 1
49450 GSTL 4강 StarTaleQ vs FXO / IEM 2012 싱가포르 스타2 부문 [233] 곡물처리용군락9370 12/11/24 9370 0
49448 DreamHack Winter 2012 LOL 결승전 CLG.EU vs Fnatic.RC [173] 잭스 온 더 비치110523 12/11/24 110523 0
49447 롤러와 10회차 #2 [59] 저퀴6415 12/11/24 6415 0
49445 롤러와 10회차 #1 [310] 저퀴8345 12/11/23 8345 0
49444 OLYMPUS LOL Winter 12강 - A조, Azubu Blaze vs CJ ENTUS #3 [391] 노틸러스9190 12/11/23 9190 0
49443 OLYMPUS LOL Winter 12강 - A조, Azubu Blaze vs CJ ENTUS #2 [306] 노틸러스6927 12/11/23 6927 0
49442 OLYMPUS LOL Winter 12강 - A조, Azubu Blaze vs CJ ENTUS #1 [370] 노틸러스6527 12/11/23 6527 0
49440 OLYMPUS LOL Winter 12강 - A조, Azubu Frost vs KT Rolster A #3 [319] 노틸러스8401 12/11/23 8401 0
49439 OLYMPUS LOL Winter 12강 - A조, Azubu Frost vs KT Rolster A #2 [321] 노틸러스7205 12/11/23 7205 0
49438 프로리그 개막 확정? [27] nuri8093 12/11/23 8093 0
49437 OLYMPUS LOL Winter 12강 - A조, Azubu Frost vs KT Rolster A #1 [341] 노틸러스7752 12/11/23 7752 0
49436 [LOL] IPL5를 앞두고 주요 참가 팀 분석과 예상을 해봅니다. [29] Mr.prostate8551 12/11/23 8551 1
49435 비닐캣 채우철 다음시즌부터는 코치로!! [41] 모리아스8183 12/11/23 8183 0
49434 피파온라인 2가 서비스 종료됩니다. [19] The xian8605 12/11/23 8605 0
49433 스타2 팬들을 위한 크롬 확장 프로그램을 소개합니다. [4] Uncertainty7633 12/11/23 7633 0
49432 DreamHack Winter 2012 LOL 조별리그 [74] 감자튀김7422 12/11/23 7422 1
49431 나이스게임TV 킬링캠프 4회 - 게스트 이말년 웹툰 작가 #1 [312] 제리드9810 12/11/22 9810 0
49430 2012 DreamHack Open: Winter가 시작했습니다. [34] Uncertainty6281 12/11/22 6281 0
49429 2012 HOT6 GSL Season 5 Code A 48강전 3일차 저녁조 (이영호) #3 [93] Marionette7300 12/11/22 7300 0
49428 2012 HOT6 GSL Season 5 Code A 48강전 3일차 저녁조 (정윤종&이영호) #2 [319] Marionette7289 12/11/22 728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