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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11/11 01:21:19
Name abstracteller
Subject 몽상가, 꼼수를 써라...
어제, 오늘 재밌는 경기였습니다.

아주부 프로스트 vs 제닉스 스톰은 경기 중단과 광고우선 정책이 조금 걸리긴 했지만

절대로 못 이긴다던 경기를 이겨버렸죠.

어쨌든 롤드컵 이후로 많이 좋아졌다는 평을 듣던 강민해설에 대한 성토가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차라리 다시 존야를 켜라"

저도 보면서 불편한 부분이 조금 있었습니다.

그래서 강민해설이 잘하는 해설처럼 보일 수 있게 꼼수를 좀 썼으면 합니다.

온게임넷에서는 경기가 끝나고 선수들의 룬과 특성을 스크린샷으로 찍어서 공개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공개해도 문제가 없다는 뜻이겠죠.)

옵저버도 2인 이상 들어가는것 같구요.

1번 옵저버 화면에서 김동준해설이 픽밴을 예측하며 썰을 풀때

2번 옵저버 화면으로 선수들의 룬과 특성을 존야를 키면서 확인하고(어차피 존야켜도 상관없겠죠. 오히려 키라고 하는 지경)

경기가 시작되면 c키를 눌러서 확인해보자고 하는 겁니다.

이렇게하면 아주부 블레이즈의 봇듀오 미드 트페 바텀 라인스왑전략처럼 엠비션이 특이한 룬을 썼을 때

"아?! 엠비션선수 룬을 노랑에 고정 방어룬과 파랑, 왕룬에 고정AP를 썼군요? 이렇게 되면 2:1 라인전에서 미드에 있는
상대 AP누커보다 비교적 쉽게 진행 할 수 있습니다! 아 블레이즈 대단합니다!"

이런식으로 말해준다면? 해설의 신뢰도가 급상승 할 겁니다.

이런식으로 하면 왜 막눈의 말파이트가 샤이의 올라프가 크는걸 막지 못 했나까지 설명할 수 있었겠죠.(중계는 안했지만)

물론 이렇게 계속 꼼수를 쓰기보다 계속 연구를 하다보면

라일락 선수 처럼 그냥 클릭해서 상태창만 보고도 룬 뭐뭐끼고왔네 알 수 있죠.

그리고 현재 해설에서는 예전 루니어스처럼 데이터를 하나하나 설명해주는 해설은 없습니다.

물론 이 부분이 잘못 발언했을때는 신뢰도가 확 떨어지지만 잘만 하면 반대로 신뢰가 가는 해설이 되는거죠.

김동준해설이 선수들 스크림하는걸보면서 픽밴을 예측한다고 했고 사실상 대회에 나오는 챔프는 거의 정해져있으니까

100개가 넘는 챔프 모두를 공부 할 필요는 없을 것입니다.

김동수 해설의 경우에는 판테온장인이다보니 상대가 올방룬을 끼고오면 방어가 몇이다. 이런것 까지 알고 있죠.

조금만 더 지켜보기에는 시즌은 시작됐고 심지어 주 3일 진행하는 상황입니다.

중계진이 한 조합 밖에 없는 상태에서 시청자들이 중계에 불편함을 느끼면 뭔가 바뀌는게 있어야하는거죠.

클래스는 영원하다고 나겜 해설이 어느정도 수준이 올라온 것 처럼

강민 해설 또한 올라올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3줄요약
1. 2번 옵저버 화면을 통해서 룬, 특성을 확인하라
2. 데이터를 이용하라(ex:데미지, 스킬계수, 룰루는 신발을 사도 그 시간에 와드를 박을 수 없다.)
3. 김동준을 이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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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actice
12/11/11 01:32
수정 아이콘
롤챔스 윈터 개막 후의 강민의 모습은 해설에 있어서의 주도권을 자기가 손에 쥐고 놓지 않겠다는 것처럼 보입니다.
어떤 종류의 결심을 하게 된 건지는 모르겠지만, 김동준은 물론 전용준의 말까지 중간에 채 가면서까지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을 길게 늘어 놓더라고요.

제가 보기에 현재 온게임넷 중계진에서 주도권을 잡아야 하는 건 김동준이라고 생각합니다. 강민은 꼭 주인공이 될 필요가 없어요.
본인이 그것을 자존심 상하는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않는다면, 본문에 말씀해주신 것과 같은 보조적인 롤을 맡아주는 것이 모두에게 훨씬 득이 될 거예요.

강민이 1분이 넘는 시간 동안 혼자 떠들어대는 게 시청자들에게 꼭 전달해야만 하는 정보라면 또 모르겠습니다만,
강민이 하는 말의 대부분은 앞의 했던 말의 동어 반복이고, 내용 면에 있어서도 맞지 않는 부분이 자주 눈에 띄었습니다.

부디 자신이 어떤 존재감을 드러내야만 한다는 부담감을 버리시길 바랍니다.
본인이 그에 맞는 노력만 기울여 준다면, 강민은 김동준과는 다른 방식으로도 빛날 수 있는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아주부에 관련된 편파 해설에 대한 문제도 비단 피지알 뿐만 아니라 롤챔스가 회자되는 모든 커뮤니티에서 제기되었는데요,
어느 특정 몇몇 사람들에 의한 비판이 아니라 이렇게까지 동시다발적으로 이야기가 나온다는 건 분명히 문제가 있다는 뜻입니다.

강민 자신이 아주부 선수들과 친분이 많고, 아직 LOL에 대해 익숙지 않던 시절 많은 도움을 받아 조금이라도 더 챙겨주고 싶은 맘은 이해합니다.
그러나 강민이 지금 중계하고 있는 프로그램은 롤드컵이 아니라 롤챔스라는 점에서 오히려 거리를 둘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유료체험쿠폰
12/11/11 01:34
수정 아이콘
해설이 전용준보다 말이 많았던 상황은 거의 처음 본거 같습니다.
12/11/11 02:01
수정 아이콘
저도 차라리 존야를 쓰던 강민이 더 좋아요. 원래 스타해설 하게 될 줄 알고 롤에 관심도 없었을텐데, 공익근무 다 끝나니 롤 해설 맡으라하니 이해를 해줬습니다만. 그렇다고 편파해설에 앞뒤가 연관성이 없거나, 앞뒤가 똑같은, 전개-결말이 갈끔하지 않은 이런 엉망인 해설을 하면 안되죠. 지금의 요무무를 킨 강민이 아닌 조화의 성배 같은 강민을 기대하겠습니다.
12/11/11 02:22
수정 아이콘
윗분말씀대로 섬머때는 존야가 문제가 되었다면 윈터 들어와서는 전체적인 해설의 주도권을 쥐려는 욕심이 너무나 보이더군요
그렇게 하려고 하면 할수록 김동준 해설과 더 비교가 되고 역할이 완전하게 겹치기때문에 듣기에 매우 불편했고요.
그런건 시청자 누구도 원하지 않는 모습일겁니다.
역할 분담을 좀 해서 겹치는 부분을 줄일 필요가 있을것같고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게 말을 짧게 해도 되는 부분에서 필요 이상으로 너무나 길게 하는게 문제라고 봅니다.
이건 강민 해설 스타일이라 그냥 참고 넘기려했었는데 오늘은 정말이지 긴박하게 상황이 변했는데도 본인 말을 끝까지 하려고 맥을 끊는 모습이 몇번이나 계속해서 나오더군요.
스타처럼 비교적 진행이 더딘 1:1게임에서는 그렇게 풀어서 길게 해설을 해도 되는 여유가 있었겠지만
5:5게임에 화면 전환도 굉장히 빠르고 순간적인 상황캐치가 필요한 롤같은 게임엔 그렇게 중언부언하는것은 절대로 해서는 안될 해설이라고 생각합니다.
상황을 이해하기 쉽게 해주는게 아니라 오히려 답답할정도로 질질 잡아 끄는 느낌을 주고 있다고 해야할까?
게임 장르가 바뀌었는데 본인의 해설 스타일대로만 하려는 자세는 정말 아니라고 봅니다.
짧고 임팩트 있게 그리고 포인트를 짚어주는 쪽으로 바꾸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한가지더...
편파 해설얘기가 정말 계속해서 나오는데 물론 잘하는쪽을 조금더 언급을 할수밖에 없다는걸 알고는 있는데
잘하는쪽 찬양을 어느정도했으면 지고있는쪽이 그렇게된 원인이라던지 앞으로 어떻게 해야 이길수있다던지 이런걸 언급을 해주는 밸런스가 중요할텐데 지금 강민 해설은 너무나 이기고있는쪽(특히 아주부 경기에서 두드러짐)의 입장에서만 해설을 하는것도 큰 문제라고 봅니다.
섬머때의 존야도 고치셨으니 피드백하실거라 믿고 앞으로 조금더 지켜보겠습니다.
전인민의무장
12/11/11 02:32
수정 아이콘
강민 해설말은 알아듣지를 못하겠습니다. 게임을 보면서 (1) 게임내 시청자가 캐치하지 못하는 중요한 부분을 캐치해서 (2) 간단명료하게 머리속에 쏙쏙 들어올수 있게 풀어 주는게 해설의 역할이라고 생각하는데 강민 해설은 특히 두번째 항목에서 너무나 미흡하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주절주절' 횡설수설 하는 느낌이 듭니다.음, 뭐라고 해야 할까요.. 자기도 말을 시작해 놓고 정리가 안되는듯한 느낌을 받아요. 강민 해설의 해설을 들을때면 무슨 외국어 리스닝 시험을 보는것 같아요. 무슨 말을 하는지 이해하기 힘들어요. 김동준 해설의 해설을 들을때 보다 두배로 집중을 해야 뭘 말하려고 하는지 간신히 들려요. 그 마저도 8할은 게임을 보는데 별다른 도움이 되지 않는것 같고요. 강민 해설의 해설을 들으면서 '아 그렇구나..' 하는 느낌을 받아본적이 거의 없어요. 영문 해설로 들을까도 했는데 김동준 해설을 포기하기 싫어서 그냥 계속 들었어요.

그 전에는 몰랐는데 MLG때 클템 해설을 들어보니 너무나 대조되더군요. 또박또박 정확한 발음으로 날카롭게 중요한 포인트만 딱딱 간단명료하게 짚어주니 아무 생각없이 화면에만 집중해도 게임의 흐름이 명확하게 전달이 됐어요.

그냥 중요한 포인트만 딱 찝어서 간단하게 짧은 문장으로 말해줬으면 좋겠어요. 지분율 확보(?) 하려는 조바심에 한마디라도 더 하려는 욕심에 그런것 같은데 경험이 더 쌓이면 나아질것 같긴하고 초창기 보다 나아지긴 했습니다. 하지만 왜 생방송이 초보 해설자의 연습 무대가 되어야 하는지는 이해할수가 없습니다. 온게임넷은 최소한의 준비는 시키고 내보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12/11/11 02:40
수정 아이콘
아 한가지 제가 말하고 싶었던걸 해주셨네요
자꾸 비교를 해서 그렇지만..
클템도 해설할때 말이 정말 깁니다.
말을 쉬지않고 계속 하죠.물론 혼자서 북치고 장구치고 다하는거였으니 그랬던거겠지만..
그렇게 길게 얘기하는데도 말이 귀에 쏙쏙 들어오더군요.
그 긴 호흡을 이해하기 쉽게 포인트만 딱딱 짚어주니 전부 따라갈수가 있어요.
강민해설도 그런 부분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2/11/11 02:54
수정 아이콘
강민 해설을 들으며 느낀점
1.뭔말이야?
2.저게 저렇게 길게 할말이야?
3.아주부랑 친한건 알겠는데 무슨 롤드컵 해설도 아니고 -_-
4.아주부 죽을때 제발 탄식은 그만!! 무슨 허구라 인기팀 홈런맞을때 처럼 아쉬워하니..
5.골드텍 또는 강현종 감독한테 뭐 받았나? 적당히 빨았으면

차라리 존야를 키던 저번시즌이 훨씬 낫네요.
해설 혼자하려면 아프리카 개인방송에서 하던가.. 아니면 클템처럼 하던가...
차라리 그렇게 욕먹던 엄옹이 할때가 훨씬 낫네요.
오늘처럼 게임 보기 힘든날은 처음이네요. 거의 소음 공해수준이더군요.
처음에는 존야를 키던말던.. 발전하겠지 라는 기대감으로 꾹 참고 봤는데..
말 하려는 욕심만 늘고 실력은 전혀 늘지 않네요.
프즈히
12/11/11 03:01
수정 아이콘
게임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고 흥을 돋구기는 커녕 도저히 해설 때문에 게임 보기가 힘들었습니다. 적어도 오늘은요.
볼 때는 개인적인 호불호가 갈린건가 싶었는데 수많은 성토들을 보니 제가 느낀게 일반적인 감정이었나 보군요.
야구볼 때 양준혁 해설 참 싫어하지만 오늘 강민 해설은 그 이상으로 비호감이었습니다.
양준혁 해설은 게임 내내 재잘재잘 떠들지는 않잖아요..
一切唯心造
12/11/11 03:03
수정 아이콘
김동준해설의 말이 끝나고 똑같은 말을 또 하는 것좀 어떻게 했으면 좋겠네요
상황이 1분 정도 지나면 얼마나 많이 변하는데 똑같은 얘길 또 하는지 모르겠네요
게다가 정리가 잘 되는 것도 아니고 중언부언하니까 들어주기 힘듭니다

그리고, 롤러와에서 나왔던 것 처럼 요즘 해설을 들으면 '난 최고다'고 생각하는게 느껴질 정돕니다
섬머에서 김동준해설은 강민해설 존야킬까봐 멘트를 배려해주는 모습도 보이고,
MC용준도 강민해설이 챔프픽 10개 중에 한 두개만 맞춰도 다른 경기 보면서 공부하나보다고 엄청 띄워주던데
현재의 강민해설은 MC용준이나 김동준해설의 멘트를 중간에 다 잘라버리고 같은 해설진을 전혀 배려하지 않아요
픽밴에서 자신이 말한 챔프 선택하면 '제발 바꾸지 말았으면 좋겠네요'라고 하던게 엇그젠데 보는 입장에서 골때립니다
말을 하지 않다가 말을 한다 뿐이지 내용은 없는데 뭐가 그렇게 좋아졌다고 생각하는건지 모르겠네요
12/11/11 08:27
수정 아이콘
강설수설 하는 모습에 기겁을 했습니다.
12/11/11 09:20
수정 아이콘
이런건 역할을 나눴으면 싶어요. 예를 들어 한타 때의 10명의 모습을 다 지켜보긴 힘드니,
해설 2명이 각자 포지션을 몇 씩 나누던지 해서, 한타 때나 끝나고 설명해주면 중복되는 것도 없고,
어느 챔프가 누구한테 탈진을 걸고, 누가 어떤 무빙을 하고 그런걸 알 수 있으니까요. 이것만 잘해도 반은 먹지 않나 싶네요.
바나나배낭
12/11/11 11:04
수정 아이콘
어제 무슨 경기였는지 정확히는 기억 안나고.. 한타에서 다이브하면 이길 수 있을 것 같은 상황에서, 다이브 해서 말아먹은 순간이 있었는데... 망한 주요 이유로 맨땅 말파궁이 있었습니다.(일반 시청자들 눈에는 잘 안보이는 그런 장면이죠 해설자가 짚어줘야하는.... 저는 리플레이 보여줄때 봤습니다.) "저거"때문에 진거라고 말을 좀 해줬으면 좋겠는데, 그 얘기를 처음 나오고, 다음 리플레이 나올때까지도 안하더군요. 그냥 전혀 필요없는 말만 계속 계속하고... 마지막에 그말 다 끝났을때, 김동준 해설이 "그리고 멈출 수 없는 힘도 빗나갔고요" 라고 한마디 던지고 말더군요. 이게 도대체 뭐하시는건가 싶습니다. 순간순간 중요한 장면은 계속 지나가는데, 한개도 캐치 안하고, 캐치 해서 말할수 있는 사람 말 끊고
Cazellnu
12/11/12 00:14
수정 아이콘
그게 말파궁 빗나가고 오리아나궁 헛치고(플래쉬로 피한거지만 그것도 한명이었음)
상대적으로 상대방아리가 잘치고 들어온건데
난데없는 리신이 아리를 궁으로 차야된다는 타령만 주구장창...
12/11/11 11:24
수정 아이콘
저 개인적으로 편파해설 문제는 2차적이고, 게임을 읽는 능력도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강민해설은 예선 통과가 안되요. 말하는 능력이요.
중계팀의 역할은 말을 채워야하는 것은 맞지만, 그 역할이 가장 크게 주어진 것은 캐스터입니다. 해설자는 말을 늘이려고 할 필요가 보통 없어요. 특히, 일반적인 사람들은 말을 잘 정리해서하기 어렵기 때문에, 해설자는 최대한 짧게 줄이는 연습을 해야합니다.
어제 불판에 강민해설은 하고자하는 말을 종이에 적고, 그 후에 그걸 읽는 것이 좋겠다고 썼는데, 비난의 의도도, 비꼼의 의도도 아니었습니다. 강민해설은 정말 그렇게 해야해요. 그래야 중언부언 안할 수 있습니다.
강민해설에게 조언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지난 이틀간 있었던 경기에서 본인이 했던 말들을 워드로 적어봤으면 합니다. 다 적고나서 이번엔 분량을 줄여보구요. 그런 걸 반복해야 말이 명료해집니다.
그리고 당장의 해결책은... 전투가 벌어지면 말을 하지 마세요. 그리고 전투가 끝나면 말하시구요. 전투중에는 원래 말 할 거리가 넘칩니다. 그때는 최대한 짧게 이야기하는 것이 중요한데, 그러지 못 할 것 같아요. 그럼 전투때는 말하기보다는 그 전투가 어떻게 이루어지는 지에 집중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건 비난인데... 요 이틀간의 강민해설을 보면, 나겜 홀사장님이 해설을 더 잘 할 것 같습니다. '캐스터'가 아니라 '해설'이요.
그시기
12/11/11 14:49
수정 아이콘
1. 일단 횡설수설 정리 안됨.

2. 현재 상황과 매치 안되는 얘기를 자꾸 꺼냄(교전 지나가고 다음 교전이나 상황이 준비 중인데도...)

3. 아무리 아닐거야 라고 생각해도 편파해설이 그냥 느껴짐(개인방송 하는것도 아니고;;;)

4.캐스터와 다른 해설자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음.
12/11/11 19:39
수정 아이콘
다른건 그렇다 쳐도

틀린 해설을 한 다음, 옆에서 김동준해설이 아니라고 눈치를 주면 좀 깨닫고 조용했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좀 익숙해져서 그런가, 자신의 게임 읽는 눈에 자신감이 과도하게 넘쳐 흐르는것 같습니다만, 남들이 보기에는 매우매우 부족하다는 걸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옆에서 동준좌가 슬쩍 눈치를 줘도 끝까지 자기 말이 맞다고 우기는 걸 보면서 심해에 흔한 실력은 없고 고집만 센 우물안 개구리형 초보들이 생각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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