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윈터시즌도 개막이 몇시간 남지 않아서 각 팀들의 멤버 변화 및 주요 포인트들을 주관적으로 정리해봤습니다.
순서는 팀 창단 순서라고 보시면 되겠네요.




Azubu Frost (LTC Summer 우승, 롤드컵 시즌2 준우승)
감독 : 강현종 / 코치 : 손대영
멤버 : 박상면(Shy, 탑) / 이현우(CloudTempler, 정글) / 정민성(RapidStar, 미드) / 장건웅(Woong, 원딜) / 홍민기(Madlife, 서폿)

* Spring 시즌 준우승, Summer 시즌 우승 그리고 그리고 롤드컵 진출. 현재까지 한국팀중 가장 뛰어난 커리어
* 여름 시즌에는 빠른별, 롤드컵에선 샤이, 윈터시즌에서 설마 건웅이 포텐 폭발하나? (에이...)
* 최근 IPL5 예선에선 블레이즈에게, IEM7 예선에선 KT A팀에게 발목을 잡히면서 패배. 여전히 경계대상은 많다.
* 스카너/마오카이/쉔 외에 클템이 S급으로 매섭게 보여줄 정글챔프가 준비되어 있는가?




Azubu Blaze (LTC Summer 4위)
감독 : 강현종 / 코치 : 손대영
멤버 : 이호종(Flame, 탑) / 신동진(Hellios, 정글) / 강찬용(Ambition, 미드) / 강형우(Cpt Jack, 원딜) / 함장식(Lustboy, 서폿)
IN : 이호종(Flame, New)
OUT : 복한규(Reapered, 탈퇴)

* 샤이와 함께했지만 MLG Fall에서 소드에게 복수하면서 우승, 건재함을 과시
* 한타에서 앰비션과 캡틴 잭의 존재감은 정말 강력하다.
* Goldtec으로도 알려진 이호종 선수의 실력은?
* 팀의 브레인이었던 래퍼드의 공백으로 밴픽전략에 어떠한 변화가 생길것인가.




Najin Shield (LTC Summer 16강)
감독 : 박정석 / 코치 : 심성수
멤버 : 구본택(Expession, 탑) / 김대웅(Mokuza, 정글) / 김남훈(Hoon, 미드) / 배준식(Bang, 원딜) / 채우철(Vinylcat, 서폿)
IN : 배준식(Bang, New)
OUT : 이우석(Hiro, KT Rolster A로 이적)

* S급 팀 판독기로써의 행보, 이제는 정말 4강권 이상의 성적에 목마를 때. 다른 팀들에게서의 상대적 평가는 좋다.
* IPL 예선4강에서 소드를 잡으면서 화려하게 부활하나 했는데 SWL 4강에서 WE에게 박살남, 갈 길은 아직 멀다.
* 모쿠자의 현실갱, 더 이상은 NAVER...
* 히로-비닐캣의 이별은 Win-Win이 될것인가(그리고 비닐캣의 소나...)




Najin Sword (LTC Summer 3위, 롤드컵 시즌2 8강)
감독 : 박정석 / 코치 : 심성수
멤버 : 윤하운(MakNooN, 탑) / 조재걸(Watch, 정글) / 김상수(SSONG, 미드) / 김종인(Pray, 원딜) / 장누리(Cain, 서폿)

* 출중한 탑, 봇 라이너들의 기량을 통해 라인전에서 무조건 이득을 먹고 들어가는데 능하다. 막눈 & 다이브!
* 막눈이 망하면...? 그 외에도 후반에서 뒷심이 딸리는 문제가 여전히 노출되고 있다.
* 이즈-소나의 너프 = 소드 봇라인의 너프?
* 강하다 강하다 말은 많은데 아직 트로피가 없다는게 함정




(콘샐 선수 들어간 사진이 안보여서 일단...)
Xenics Storm (LTC Summer 8강)
감독 : 홍진호
멤버 : 강한울(May, 탑) / 이현진(Nolja, 정글) / 이상정(Cornsalad, 미드) / 배지훈(SBS, 원딜) / 김승민(ManyReason, 서폿)
IN : 이상정(Cornsalad, LG-IM에서 이적)
OUT : 정언영(Impact, Tempest로 이동)

* 롤드컵 한국대표선발전 이후 끝이 없는 추락... 더불어 2팀인 템페스트도 부진. 2팀의 장점을 전혀 못살리고 있다.
* 콘샐은 여전히 강력한 미드라이너지만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스톰으로 갔나? (그래도 영관보단 더 잘하는듯...)
* 정글, 탑, 봇 총체적인 부진, 콩감독의 해결법이 있을지




LG-IM (LTC Summer 16강)
감독 : 강동훈
멤버 : 전호진(a Lilac, 탑) / 정윤성(Ring, 정글) / 박용우(MidKing, 미드) / 최현일(Paragon, 원딜) / 차노아(Livy, 서폿) / 권민우(?, 서폿)
IN : 차노아(Livy, New), 권민우(?, New)
OUT : 이상정(Cornsalad, Xenics Storm으로 이적)

* http://www.fomos.kr/board/board.php?mode=read&keyno=128305&db=issue&cate=&page=1&field=&kwrd= 출사표, 권민우 선수의 합류 및 식스맨 체제
* 전력의 안정화를 위해선 2팀 구축이 시급하다
* 라일락의 탑클래스 회복, 링트럴의 정글링 향상은 언제쯤?
* 항상 지고들어가는 느낌을 주는 밴픽싸움에 진전이 필요하다.




MVP Blue (LTC Summer 16강)
총감독 : 최윤상 / 감독 : 임현석
멤버 : 강승현(KangQui, 탑) / 정노철(NoFe, 정글) / 최선휘(SunChip, 미드) / 김강환(Hermes, 원딜) / 이한길(Me5, 서폿)

* MVP 화이트가 여러 소규모 대회에서 성과를 거두는 동안 먼저 롤챔스에 진출했지만 광탈하면서 상대적으로 주목을 덜 받음
* 다른 라인에서 크게 강점을 못가지고 있는 만큼 노페, 썬칩 선수의 캐리가 필요하다.




MVP White (NLB Summer 우승)
총감독 : 최윤상 / 감독 : 임현석
멤버 : 윤성영(Homme, 탑) / 최인규(Dandy, 정글) / 정우광(Mima, 미드) / 구승빈(4seasons, 원딜) / 김재성(SmallBrain, 서폿)

* 미마의 눈물겨운 롤챔스 입성, 여기서 더 나아갈 수 있을까?
* 최근 IEF에서 IG와 대등하게 경기하면서 3위로 입상, 가능성은 충분하다.




CJ Entus (LTC Summer 16강)
감독 : 김동우 / 코치 : 이재훈
멤버 : 김윤재(Longpanda, 탑) / 최인석(Insec, 정글) / 배어진(Dade, 미드) / 선호산(Space, 원딜) / 김범석(Kkinsh, 서폿)
IN : 배어진(Dade, New), 선호산(Space, 구 HOPE)
OUT : 정희철(Pecko , 건강문제로 탈퇴), 김준섭(Emboob, 방출)

* 인섹과 다데의 영입으로 정말 강해진 CJ 엔투스
*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프로팀 최약체 평가...
* 롱판다가 1인분만 하면....?!




GsG (LTC Summer 16강)
멤버 : 최천주(Cheonju, 탑) / 이관형(Solo, 정글) / 이지훈(Easy, 미드) / 김재열(Clear, 원딜) / 이정현(Coach, 서폿)
IN : 이지훈(Easy, New), 이정현(Coach, New)
OUT : 정승희(Elf), 김중성(Sound)

* 아직까지는 아마추어지만 우주최강(?)의 실력을 이번에 보여준다면 다음 시즌에는 프로가 될 수 있다.
* 카오스계의 전설 코치의 서폿은 무엇을 보여줄 것인가?




KT Rolster A (New)
감독 : 이지훈 / 코치 : 오창종
멤버 : 이형준(Vitamin, 탑) / 원준호(ReSEt, 정글) / 윤경섭(Zero, 미드) / 이우석(Hiro, 원딜) / 손창훈(WALL, 서폿)

* 어쨌든 실력하나는 확실한 멀록(리셋), 포텐 폭발하는 히로-초월 듀오. 스톰-소드를 있는 돌풍의 주역이 될 수 있을것인가?
* 용쟁호투에서 LG-IM, IPL5에서 아주부 프로스트를 꺽으며 이미 실력은 검증완료




KT Rolster B (New, 구 스타테일은 LTC Summer 8강)
감독 : 이지훈 / 코치 : 오창종
멤버 : 임경현(Ragan, 탑) / 이병권(KaKAO, 정글) / 류상욱(Ryu, 미드) / 고동빈(Score, 원딜) / 원상연(Mafa, 서폿)

* 일단 구 스타테일 출신들인 류, 조커(Score), 마파의 경험은 충분, 더 나아진 환경에서 동기부여도 확실하게 되고 있는중
* 용쟁호투에서 iG에게 2:3, 오프라인 예선에서 아마추어를 가볍게 이긴걸 제외하곤 아직 베일에 가려져 있다.



여유가 좀 더 있으면 자세하게 다뤄볼까 싶었는데 그새 시즌 개막이 코앞이라 아쉽네요.
윈터시즌에서 가장 큰 변수는 역시 승점제를 통한 리그 방식의 변화겠죠, 일단 승점제 자체의 변수도 있지만 리그 자체가 길어지면서 그 사이에 많은 변화를 일구어내는 팀이 슈퍼스타로 발돋움 할수도있습니다.
현재 포모스에 모든 팀들의 출사표 인터뷰가 올라왔으니 참조하시면 편할것 같습니다.
아주부의 2팀과 소드가 강, 쉴드와 KT의 두팀이 중, 나머지 팀들 약 이정도로 저는 생각하는데 다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