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2/11/06 15:19:02
Name 선토린
Subject 요즘 군심 이야기+군단의심장이 하고 싶어지는 영상
군단의 심장이 점점 입체적 배틀로 옮아가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스타1이 남다른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자리 매김한 가장 근원적인(많은 요소를 차치하고) 요소라고 생각하는 부분은 '탱크'입니다. 기본적으로 전투를 두가지 모드로 증가(시즈모드) 시키는 데다, 이 시즈모드와 그 사거리로 인해 전장에는 '저지선', '압박선'이 만들어 짐으로써 한층 현실감과 입체적인 전투를 가능하게 만들었습니다.


최근의 자유의 날개에서는 탱크의 존재감 저하와 함께, 여러가지 장소의 워프, 시간의 워프 개념으로 인해서 플레이어로 하여금' 전장안에 있구나' 라고 생각케 하는 요소가 많이 줄어들어 실망했던게 사실입니다. 단발성 전투외에 전투속에 전투,phase2라는 개념이 많이 사라졌죠. 아쉬움은 점점 군심베타가 시작되면서도 계속됩니다. 전투현장을 개선하는 요소보다 자원이라던가 코어사수 등의 부가적인 것들만 잔뜩 집어넣은 느낌이었는데 게다가 투견까지 빠지게 됩니다.

최근 군심에 기대를 가지게 되는 부분은 템페스트, 예언자, 거머리지뢰를 통한 저지선확보탈환 개념을 뚝심있게 집어 넣으려고 하는 시도가 엿보이기  떄문인데, 특히 예언자는 기존 개념을 고집하지 않고 전투보조 유닛 쪽으로 쉬프트 시키는게 마음에 드는군요. 게다가 비난많았던 거머리 지뢰를 살리면서 어떻게든 전투를 입체적으로 만들려는 시도도 좋구요. 템페스트 비상식적인 사거리라는 발상도 맘에 듭니다(어떻게 밸런스를 잘 맞출지는 의문이지만요).

+이런저런 생각하고 있는가운데 이런 영상도 저를 흥분시키는 훌륭한 매력포인트가 됐네요.
물리엔진전문가가 너무 의욕충만한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지만…

http://www.teamliquid.net/forum/viewmessage.php?topic_id=379588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Practice
12/11/06 15:21
수정 아이콘
우와우... 저 나가 떨어지는 장면은 정말 대박인데요? 크크
신예terran
12/11/06 15:42
수정 아이콘
스2의 디아블로화 크크..
전 두가지 생각이 드네요..
15세에서는 안되겠지? 그럼 방송에선 못볼거야. 랑
물리엔진 대비해서 CPU에 돈좀 쏟을걸.
12/11/06 15:53
수정 아이콘
이러니저러니해도 근래 보기드문 완벽한 한글화+캠페인 때문에 저는 필구네요 크크

문제는 가격인데 자날초창기처럼 6.9같은 가격은 아니겠죠 확장팩인데 [m]
SnowHoLic
12/11/06 16:01
수정 아이콘
내가 더이상 너네들한테 속으면 사람이 아니..긴 개뿔.. 군심은 진짜 버릴까도 싶었지만 블쟈의 노예는 일단 되겠죠.
멀티나 방송이야 어쨌든.. 19세 버젼+캠페인은 충분히 가치가 있을테니..
가격은 3~4장 수준으로는 나오겠죠? 그래도 확팩인데..
Lainworks
12/11/06 16:09
수정 아이콘
추적자 완전 찰지게 날아다니네요
12/11/06 16:16
수정 아이콘
저지선 부분은 많이 공감은 하지만 그래도 아직 기본적 디자인 부분에서 논란이 여전히 많기는 하죠
게임 전체적 흐름을 바뀔 부분이 적은것도 크고

그래도 캠패인 때문이라도 사기는 할거 같은데 나오자 마자 사지는 않을겁니다
자날에서 가격 떨어지는거 보고 크
비프만머거..
12/11/06 16:17
수정 아이콘
또 캠페인만하고 접게 만드려는건 아니겠죠.
블빠라서 사긴할듯. 한정판도 만들어줬음 좋겠네요. [m]
12/11/06 16:19
수정 아이콘
흠 뭐든지 많이 생산해서 보여준 영상이라 별로네요. 공성전차 9기 정도에 죽일 유닛 6기 정도로 좀 세세하게 보고싶은데...
아키아빠윌셔
12/11/06 16:28
수정 아이콘
추적자가 제일 찰지게(?) 죽고, 파수기나 토르는 폭죽(...)
swordfish
12/11/06 16:34
수정 아이콘
인벤의 dk인터뷰 보니 우주뭐함의 문제는 알고 있더군요. 그런데 고칠 생각은 없어뵙니다. 그리고 가장 개그는 우주뭐함이 올라운드 유닛으로 규정하고 있다는거. 올라운드 쓰레기 유닛이겠지....
리듬파워근성
12/11/06 16:41
수정 아이콘
한정판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지난 한정판을 사지 못해서 와우펫인 꼬마토르를 갖지 못한 게 요즘 천추의 한입니다. 아오 와켓몬!
선토린
12/11/06 16:4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거신터지고 옆으로 밀려나는 씬이 최고인거같습니다^^
완소히드라
12/11/06 16:59
수정 아이콘
방송에서 초코렛만 안봤으면 좋겠어요..어떻게 안될까나요..
아티팩터
12/11/06 17:08
수정 아이콘
캠페인만 하기 위해서 사긴 살겁니다.
그래도 스2판이 잘되길 바라기는 하니까 이왕이면 잘 만들어주면 좋겠고
심의 관련해서 타협을 잘 잡으면 좋겠네요. 피 색만 바꿔서라도 다양한 효과가 tv에도 나오면 좋겠는데..
차원관문
12/11/06 17:10
수정 아이콘
확장팩 가격 4만원 넘어가면 그냥 피시방가서 켐페인만 깰려구요...
12/11/06 17:13
수정 아이콘
지금도 섞여 싸우기 시작하면 뭐가 뭔지 잘 구분이 안되는데....
이펙트에 오브젝트까지 날아다니면 진짜 구분 안되겠네요.
12/11/06 17:49
수정 아이콘
완전 디아블로3 이펙트네요. 다만 저게 실제 방송에서 구현되면 정신없을지도..
빅토리고
12/11/06 18:21
수정 아이콘
유닛 간격 스타1 정도는 안돼도 조금만 늘려서 유닛 구별과 200병력의 위용을 좀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이 부분은 안 바뀔것 같네요.
겜알못
12/11/06 18:37
수정 아이콘
오 멋지네요
가루맨
12/11/06 19:13
수정 아이콘
테란 신유닛 하나 더 추가시켜 줬으면 합니다.
지금은 너무 휑해요;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2/11/06 21:12
수정 아이콘
팀플땐 장난 아니겠군요 파편의 향현...
12/11/06 21:18
수정 아이콘
지금도 정신사나운데 정말 정신 사납겠군요.
탱크 하향 개인적으론 환영입니다. 전 프토니까요~~
잭스 온 더 비치
12/11/06 22:08
수정 아이콘
전 건물 깨는 시간 조금만 늦춰주면 좋겠어요...ㅜㅜ
EsPoRTSZZang
12/11/06 23:13
수정 아이콘
유닛 간격 자비좀 ㅠㅠ 스1은 전투를 하면 한눈에 어떤 유닛이 어떻게 작용하는지 파악이 됐는데, 스2는 진짜 너무 빨라요;;; RTS의 보는 재미는 전투장면인데 그 장면이 순식간에 지나가버리니 할때는 재밌을수도 있지만(개인적으론 할때도 별로입니다;;) 볼때는 진짜 '뭐 지나갔나?' 수준입니다;;;
12/11/06 23:47
수정 아이콘
근데 파편 같은건 그냥 효과 설정 낮우면 해결될거 같기는한데
깜디아
12/11/07 12:40
수정 아이콘
파편 떨어지는거 보니까 오래전 오락실에서 라이덴2를 처음 봤을 때의 놀라움이 기억나네요.
적기체를 격추시키면 추락하면서 땅에 떨어지고 수많은 파편이 튀어올라와서 그게 또 땅으로 떨어지는 것까지 묘사한 그래픽에 감탄을 했던...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9221 LOL에서 승리에 이르는 네가지 방법론 [12] legend6881 12/11/07 6881 2
49218 [프야매] LG트윈스의 2012 선수카드를 예상해 보자 [27] 정지연5768 12/11/07 5768 0
49217 [LOL] 정글 자르반 기본 가이드! [40] Havoc7910 12/11/07 7910 2
49216 (강력스포) 헤일로/기어즈오브워/모던워페어의 인상깊은장면 [2] Tychus Findlay5603 12/11/07 5603 0
49215 2012 HOT6 GSL Season 5 Code S 32강 F조 #3 [116] Marionette6435 12/11/06 6435 0
49214 2012 HOT6 GSL Season 5 Code S 32강 F조 #2 [211] Marionette6481 12/11/06 6481 0
49213 2012 HOT6 GSL Season 5 Code S 32강 F조 #1 [229] Marionette6278 12/11/06 6278 0
49211 요즘 군심 이야기+군단의심장이 하고 싶어지는 영상 [29] 선토린8523 12/11/06 8523 0
49210 [LOL] 인벤 KT 히로 AMA 주요 질답 모음 [47] Tad10738 12/11/06 10738 0
49209 [LOL] 다가오는 이벤트 [9] 김스크7312 12/11/06 7312 0
49207 2012년 11월 첫째주 WP & GWP 랭킹 (2012.11.4 기준) [9] Davi4ever6439 12/11/05 6439 0
49206 나이스게임TV 킬링캠프 2회 - 게스트 강현종 감독 #3 [587] Ovv_Run!10894 12/11/05 10894 1
49205 블리자드 코리아, 2012 G-STAR 인비테이셔널 & 커뮤니티 파티 개최 [14] kimbilly8367 12/11/05 8367 0
49204 나이스게임TV 킬링캠프 2회 - 게스트 강현종 감독 #2 [323] Ovv_Run!7605 12/11/05 7605 0
49203 2012 HOT6 GSL Season 5 Code S 32강 E조 [223] Marionette6562 12/11/05 6562 0
49202 나이스게임TV 킬링캠프 2회 - 게스트 강현종 감독 #1 [286] Ovv_Run!7832 12/11/05 7832 1
49201 경쟁이 아닌 상생은 불가능한가 (스타2 개인리그) [29] 매콤한맛6988 12/11/05 6988 0
49200 북미에서 프로의 본 모습을 보여준 막눈 선수 [72] 체념토스9437 12/11/05 9437 0
49199 2012 MLG Fall Championship TOP 13 [13] 천상6972 12/11/05 6972 0
49198 2012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상금랭킹 TOP 10 [12] 마빠이7930 12/11/05 7930 0
49197 11월 둘째 주 (11/5~11/11) 국내 스2 주요 대회 일정 + 대회 진행 상황 [4] Marionette5646 12/11/05 5646 0
49194 2012 MLG Fall Championship - 결승전, Azubu Blaze vs Najin Sword #2 [294] sisipipi9886 12/11/05 9886 0
49193 2012 MLG Fall Championship - 스타크래프트2 결승전, 이동녕 vs 이승현 [184] kimbilly7503 12/11/05 750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