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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02 11:34
해외대회는 기본기 위주의 싸움이다니보니 래더 잘 하는 사람이 높이 올라 갈 것 같습니다. 이영호 선수와 그루비선수의 개막전은 MvP를 보니 이영호 선수에게 웃어주는 것 같고 이승현 선수가 우승의 기세를 이어가느냐, 정윤종 선수는 어디까지 올라갈 것인가가 궁금하네요.
이영호 선수와 최성훈 선수 높은 자리까지 올라가길 바랍니다. 사실 해외 대회는 결제하고 불법으로 다음팟 중계하면서 채팅하면서 봐야 제맛인데 크크크
12/11/02 11:48
이러면 안되지만 떨어져서 자타공인 누가봐도 잘못된 선택이었다는 것을 확신시켜줬으면 좋을거같기도 하고
사람에게 죄는 없다지만 솔직히 버림받은 쪽에서는 원망하는 것도 어쩔 수 없죠
12/11/02 11:49
정윤종 선수가 과연 MLG밑바닥부터 해서 우승할 수 있을지.. 지금까지 이동녕 선수 제외하면 없지않나요?
그리고 정윤종 선수 무슨일 있었나요? 위에 댓글들 보면 무언가 일이 있었던거 같은데
12/11/02 12:14
https://cdn.pgr21.com/zboard4/zboard.php?id=free2&no=49153
밑에 정윤종 선수의 GSL 기권에 대한 글이 있습니다
12/11/02 12:08
광탈을 기원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그냥 정윤종 현재 실력으로 예상만 해본다면
오픈 브라켓은 무패로 통과하고 본선도 적어도 4강 이상은 갈꺼 같네요 솔직히 넥라 선수 말고는 정윤종 막을만한 선수가 안보입니다 스타리그 우승에 wcs 아시아 우승 gsl 4강 .. 원이삭 윤영서 변현우 송현덕 등의 선수들이 한판도 이기지 못했는데 오픈 브라켓에서 떨어지면 그건 정말 이변 중의 이변일듯
12/11/02 12:13
MLG에서라도 정윤종 대 이승현 매치가 성사되는 걸 보고 싶긴 한데, 이 놈의 노트북이 해외 스트리밍 사이트에 들어가면 오류가 떠서 볼 수가 없으니... ㅠㅠ
12/11/02 12:20
선수보고 대놓고 떨어져라 이런말 하는것도 좀 못할 짓이긴 한데...
솔직히 이번 선택을 선수가 했든, 팀이나 협회가 했든 '아, 내가 잘못했구나!' 라고 각성할 계기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단순히 오픈브라켓 경기수가 많아서 힘들다는 것도 있지만 GSL 입장에서는 시드권자가 대회 이름에 먹칠한 상황이기도 하니...
12/11/02 12:34
현재는 MVP 결승 어윤수와 김학수선수의 결승전이 치뤄지는데
어윤수선수가 김학수선수를 3:1로 리드한 상태해서 5경기 진행중입니다.
12/11/02 12:47
어윤수 선수가 연습실 본좌라는 오명을 떨칠수 있을지도 주목되고...
조별플레이 방송 첫 경기가 그루비 vs 이영호네요 해외 팀으로 이적했던 손석희 선수도 오랜만에 나오구요
12/11/02 13:20
MVP 스포를 댓글에서 볼줄이야
11시에 이인환 황영재 중계로 볼려고 XP나 다른 커뮤니티도 안들어가고 있었는데 좀 많이 빡치네요 왜 본문이랑 관련도 없는데 댓글로 적었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같은 MLG라서 그런건가.. 지적 들었으면 지우기라도 하시지 참..
12/11/02 13:39
이거 보니까 진짜 어이가 없군요. 크크 정윤종선수 조별 시드 배정자도 아니고 완전 밑바닥 예선부터 해야하는거 맞나요? sk는 진짜 병x력쩌네요. 어떻게든 안티를 만들어내는 능력 탁월합니다.
12/11/02 13:46
근데 왜 하필 케스파에서 정윤종 선수만 오픈브라켓에 참가하는지 그것도 의문이네요. 다른 선수들은 아무도 참가안하고 꼭 GSL이랑 일정 겹치는 선수인 정윤종 선수만 참가라니 참..
12/11/02 13:58
이왕참가한거 정윤종선수 뭔가보여줘야되는데 광탈기원은 좀 아닌거같네요. 선수가 구단이나 감독의견에 따른것뿐인데...
MLG오픈브라켓 특성상 엄청난체력이 요구되서 좋은성적 내기는 힘들거라고 생각되네여.
12/11/02 14:29
계속드는 생각이지만 협회차원이라기보다는 T1프론트선의 잘못인거같다는 생각이 계속듭니다.
왜냐면 다른협회팀들은 기권을 하지 않았으니까요..
12/11/02 15:48
차라리 이런 식으로 '응원을 할 수는 없을 것 같다, 곰TV가 불쌍하다'라는 댓글을 다는게 낫죠.
근데 대놓고 '정윤종 광탈해라 파이팅' 이런 댓글은 정말...
12/11/02 16:08
광탈 기원하시는 분들도 많지만 지금 실력만 놓고 보면 오픈 브라켓에서 광탈하는게 우승하는 것보다 더 가능성이 낮다고 생각되네요..
물론 본선에서는 충분히 떨어질 수도 있지만 오픈 브라켓에서 북미 선수나 한국 중상위권 선수에게 패자조까지 가서 2패하고 떨어지는게 상상이 안되네요
12/11/02 16:11
참가 선수 리스트나 그런거 안 봐서 모르겠지만 토스전 만큼은 한국 토스들도 쉽게 이긴다고 볼수없을 정도 수준의 유럽형 저그들이 나름 있기 때문에
그런 선수들 만나서 경험하지 못한 상태에서 어어어 하다가 질 가능성도 어느정도는 있어 보이네요 물론 매칭이 될 가능성부터가 적어보이지만 MvP에서도 유럽 쪽에서 그런 수준의 저그들은 한명도 참가 안했기 때문에 아직 경험 무 (다 북미 저그였고 북미 저그중 유럽형 저그 스칼렛은 참가 안해서 이드라나 여러 저그는 스타일이 한국형 저그에 비슷해서)
12/11/02 16:31
오픈 브라켓에 그런 저그 선수들이 포진되어 있나요..?
만날 수 있는 대부분의 해외 선수들은 MvP에서 만난 선수들 수준이라고 보는데 .. RET 선수는 MVP에서 만나봤고.. 최성훈 선수나 장민철 선수 만나는 정도가 최대 변수인데 매칭 가능성도 적고 또 이길 가능성이 더 높은게 사실이겠죠 뭐 다 추측이고 내일 경기 결과를 봐야하겠지만요
12/11/02 16:34
글에도 썼지만 참가 리스트를 보지 못해서 확실히 누가 있는지 모르겠고요
기존에 대체적으로 참가 했으니 몇명 있을거 같기는한데 북미쪽 저그는 스칼렛 빼고는 다 그닥..
12/11/02 17:30
XP에서 정윤종 선수 오픈 브라켓 통과 못해라 못해라 (물론 이 수준보다 더 심합니다.) 하는 글 보고 왔더니
피지알에서도 마찬가지네요. 어차피 이런 의견은 다 팬심에서 나올 수밖에 없는 거긴 합니다만 합리적으로 보이는 의견이 거의 눈에 띄지 않네요. 하지만 T1와 정윤종 선수의 결정 자체가 합리적이라고 볼 수도 없으니 흠없던 정윤종 선수는 비난 세력이 눈에 띄게 늘어나게 되겠네요.
12/11/02 17:59
뭐... 이때까진 안티가 없다시피 했는데, 지금은 안티까지는 아니라도 이정도로 사서 비호감 거리를 만든 셈이니
이번에 거둘 성적에 관계없이 좀 바보같은 결정이었다 봅니다. 정말 sk는 독특한 팀인거 같다는 생각은 지울수가 없네요. 명가도 분명하고, 인기도 많고, 노력도 많이 하는데 꼭 이런 사건이 한번씩 가끔 터지네요. 저만 해도 솔직히 이번 대회에서만큼은 졌으면 싶은 생각이 드는게 사실이네요.
12/11/02 18:27
저도 정윤종 선수 응원하다가 뒤통수를 맞아서 불쾌하긴 하지만
최근 기세나 경기력 보면 딱히 떨어질것같지도 않더군요; 어떻게보면 케스파 입장에서 정윤종말고 쓸만한 카드가 없다는게 다행이라면 다행입니다. 사실 다른 선수들은 불참해도 아쉬운건 선수들이지 GSL이 아니니까요. 하여간 롤판처럼 시장이 큰 것도 아닌데 그 조그만 시장에서 또 자기네들끼리 해먹겠다고 졸렬하게 구는게 이제는 우습기까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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