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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10/29 12:40:52
Name 불굴의토스
Subject [LOL] 윈터시즌에서 나진과 아주부 양강을 깰 수 있는 팀이 나올까요?
이번 IPL 국가대표 선발전은 대회 그 자체로도 중요하지만, 윈터시즌의 판도를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도 중요하게 봤습니다.

4강은 아주부 내전 vs 나진 내전으로 정해졌네요.


프로스트는 세계정복에는 실패했지만 국내에서는 최강으로 보이고...

나진 소드 역시 신생팀이라곤 믿기지 않을 만큼 강력하죠. 성장속도가 빠릅니다.

블레이즈는 래퍼드의 공백이 느껴졌지만 새로온 탑이 샤이처럼 적응하면 어느 정도 경기력은 올라올 것으로 보입니다.

쉴드는 미드-정글에서 예전같은 포스는 없지만 탑이 튼튼하고 새로온 원딜도 합격점이죠.


지금 돌아가는 걸 보면 윈터시즌에서도 왠만하면 아주부와 나진의 독주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저 두 팀이 독주한다는 게 문제있다는 말은 아니고요...흥미차원에서 좀 복병이 나와줬으면 하는데, 어떤 팀이 다크호스가 될 지 궁금하네요.

어쩌면 쉴드와 블레이즈는 깰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나진과 아주부가 아닌 다른 스폰서를 받는 팀들이 프로스트와 소드를 깰 수 있을지..


1.LG-IM

나진과 아주부를 깰 수 있는 팀으로 가장 기대를 모았던 팀이지만 기대치에 크게 못미치는 모습입니다.

라일락과 미드킹이 솔랭에서의 포스를 전혀 보여주지 못하고 있죠. 거기에 정글러인 링트럴은 정글러 중 최하위권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봇라인도 특별히 강력한 모습은 아니고요.


2,제닉스 스톰

어제 보니 안정적인 탑이었던 메이가 신인선수에게 솔로킬을 당하는 망신까지 당하더군요. 그 한 경기뿐만 아니라 최근 폼은 최악이었습니다.

놀자는 호로가 더 잘해보일 정도고, 봇라인 역시 스프링에서의 강력한 모습은 온데간데 없어졌더군요.

그나마 콘샐러드의 개인기로 블레이즈를 잡을 뻔 했다가 콘샐러드가 스스로 던지면서 패배...

LG-IM과 스톰은 보통 나진과 아주부 아래로 평가받는 팀들이지만, 연봉이 없거나 적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제대로 연습이 되는지 궁금하네요. 특히 스톰은 선수들이 의욕이 없어진건지 아니면 연습환경에 뭔가 문제가 있는게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기량이 급락한 모습입니다.



3.KT

KT의 A팀은 신인선수들이라 방송무대에선 많이 알려져 있지 않고, B팀은 스타테일에서 나온 선수들이 주축이 되었죠.

조심스럽지만 만일 복병이 나온다면 A팀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B팀 선수들은 이미 어느 정도는 한계를 보여줬기 때문에...차라리 아예 새로운 선수들이 더 잘할 수도 있어보이네요.

KT는 지원이 아주 좋은 팀이니 선수들이 열심히만 하면 좋은 보상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4.MVP

MVP 팀들은 지금껏 하위리그에선 괜찮은 모습이었지만 강팀들을 상대론 아주 힘겨워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이번 프로리그에서 최소 1팀은 8강에 올릴 것을 목표로 할 텐데, 어디가 올라갈지 모르겠네요.

개인적으로 대회경험이 좀 있는 썬칩과 최근 괜찮은 평가를 받고 있는 정글러 노페가 있는 블루에 조금 더 무게를 주고 싶습니다.



5.CJ

어제 지긴 했지만 평소보단 꽤 괜찮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다른 게임에서의 경기력을 보면 인섹사건이 오히려 스폰서를 얻는데 도움이 되지 않았나 하는 뻘생각이 들 정도죠.

그나마 인섹이 정글러로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고, 유망주인 다데도 약간이지만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탑만 좀 버텨주면 어느 정도 성적은 낼 수 있어보이네요.



6.GSG(전 로망)

예쩐 프로스트를 잡아낸 팀이지만...이번에는 좀 쉽지 않아보이네요.



7.아쉬운 Team X의 불참.

래퍼드를 주축으로 한 제2의 나진 소드같은 팀이죠. SK팀이라는 설도 많고...

나진 소드처럼 래퍼드 스타일에 잘 녹아난다면 강력해질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아쉽네요. 신인팀이지만 가장 강력한 다크호스라고 생각했는데..



이번 윈터시즌이 과연 가레나 프리미어리그처럼 강팀의 독주가 될지...아니면 새로운 강호의 탄생이 될 지 기대되네요.

그동안의 롤챔스를 보면 우승후보 1순위로 평가받던 팀들이 아닌 약간 아래로 평가받던 팀들이 우승하는 모습을 보여줬다는 점에 기대를 걸어 봅니다.

냉정히 보면 역시 프로스트,소드가 우승후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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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잇밀크러버
12/10/29 12:45
수정 아이콘
양강을 깨는 팀이 나오기는 어렵지 않나 싶습니다.

연습 상대가 상대인만큼 서로간의 수준이 더 오르면 올랐지 급작스러운 자신감 하락이라 슬럼프가 오지 않는 한,

두 명문은 명문의 타이틀을 유지할 것 같아요.
12/10/29 12:48
수정 아이콘
스브스 - 임팩트 시절의 제닉스 스톰은 점점 CLG na를 닮아가는거 같더군요...

원래 봇라인이 가장 탄탄했는데 점점 팀의 몰락과 함께 제정신을 못찾는...
응답하라 1997
12/10/29 12:48
수정 아이콘
LG 는 라일락이 탑복귀했지만 아직 부족해보이고.. 미드킹도 활약이 저조하구요 ..

가장문제는 링트럴의 정글이 너무 발전이 느린게 보입니다

스톰은 이제 거의 기대가안되고.. cj도 많이부족해보이고

그나마 KT 두팀에 기대해야되는상황인건지;

mvp 도 강해졌지만 아직 살짝 아쉽구요

국내팀들간의 서열은 이번 윈터에서 어느정도 알수있을것 같아요
소유이
12/10/29 12:49
수정 아이콘
슬슬 팀들간의 전력이 들어나니까
스토리 전개가 재밌어 질 것 같기도 하네요
하지만 이런 양강체제가 오래 가지 않기를 빕니다.
12/10/29 12:52
수정 아이콘
이번시즌 경기수가 늘어나면서 지켜봐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팀당 6경기 12세트를 진행하고 다승제가 아닌 승점제로 진행되기 때문에 변수가 나올 가능성도 있다고 보여집니다.
12/10/29 12:57
수정 아이콘
lg-im은 솔직히 지금 상태론 발전이 힘들다고 봅니다.
프로팀들중에서 가장 솔랭에 집중하는거 같은데
결국 솔랭식의 team-op때의 훈련방식은 프로상위급한테 안 통할꺼 같습니다.
뭔가 코치를 영입하거나 전략적인 문제를 책임질 전문 스태프가 필요하죠.
cj 나 mvp는 아직 확실히 뭔가 부족해보이고
이변을 만들어낸다면 결국 kt-a가 뭔가 이변을 만들꺼 같네요.
스톰은 솔직히 팀전체1-2팀 다 동기부여 부족 연습부족 같은게 보입니다.
12/10/29 13:22
수정 아이콘
윈터시즌 시작하고도 콘샐선수는 합숙을 안하려나요? 하겠죠?
콘샐선수 아프리카방송 자주 해주는건 팬으로써 좋기는 한데 4일전이었나 중국대회 지고나서(서폿 자르반이었나..)
바로 아프리카 솔랭방송하길래 깜짝 놀랐던 적이 있었네요.

그리고 어짜피 온라인으로 연습게임을 하는거지만 합숙이 별거 아닌것 같아도 굉장히 호흡면에서 얼굴보고 피드백 서로 주거니 받는데도
엄청난 차이를 가져다 줄것 같은데 지금 상태로는 스톰은 굉장히 힘들어 보이네요. 가뜩이나 바텀,탑,정글 다 무너진판에..;;

현재 콘샐러드가 합숙을 하는지 안하는지 잘 모르겠는데 만약에 안하고 쭉 윈터시즌을 치른다면 홍감독의 생각이 정말 궁금합니다.
콘샐러드선수는 분명 재능이 있는건 맞지만 현재상태로는 팀운영에 있어서 뭔가 설렁설렁한다는 느낌을 지우기 힘든것 같네요.

mig-team op-lg-storm-? 정말 자신이 아프리카방송에서 언급한것처럼 용병왕이 되어가고 있는 콘샐러드...
12/10/29 13:28
수정 아이콘
단기 임대식의 선수더라도 같이 합숙하고 의견내는게 성적에 더 좋을 것 같은데,
감독들도 뭐 다른 생각이나 방도가 있으니 그렇게 하는 거겠죠.
뭘해야지
12/10/29 13:35
수정 아이콘
양강체제를 끝낼 1순위로 저도 lg im을 생각하고 있으나 lg스폰이 요번달 까지인데 ... 스폰연장 여부가 참 클거 같다고 생각해서
잘 모르겠네요.

스톰이 양강체제 깬다고 해도 미드는 군대갈 사람인데.. 그리고 2팀 실력이 너무 약한것도 문제라 양강 체제 깰 확률이 없다고 생각되고..

차라리 재정적으로 안정되고 2팀 운영중인 KT가 1순위일거같은 느낌도 들고..
아티팩터
12/10/29 13:38
수정 아이콘
전 KT-B 도 괜찮다고 봐요. 한끗차로 지긴 했지만 IG와도 박빙이었고..
영원한초보
12/10/29 13:39
수정 아이콘
저는 어제 스톰vs블레이즈 경기에서 놀자선수 문도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상대정글이 갱가는거 카운터는 못먹여도 충분히 따라다니면서 커버 잘해줬거든요.
TPA 문도 정글이 인상적이였던게 갱 성공률이 아니라 상대갱오는 곳에 미리미리 대기하고 있어서
정말 분석을 잘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놀자가 그정도는 아니였어도 빠르게 다니면서 커버를 잘해줬다고 봅니다.
방과후티타임
12/10/29 13:45
수정 아이콘
모르겠네요. 사실 전 스프링때 불주부가 우승할꺼라고는 크게 생각못했고 섬머때 로코가 빠진 얼주부가 우승할꺼라고는 그닥 생각 못했고, 롤챔스때 TPA가 우승할꺼라고는 아예 생각못했으니,
물론 이제 리그가 나온지 시간도 좀 됐고 해서 전력이 안정되긴 했을테지만, 아직도 갑툭튀할 팀이 나올거라고 봅니다. 크
12/10/29 14:01
수정 아이콘
TPA는 온라인대회때만 저조했을뿐 오프라인경기는 제법 잘하긴했습니다. 선택과 집중이라고 보고 의견이 제각각이라 일단 패스하고.(저도 TPA 8강통과할거란 생각은 못했지만..;;)

저는 불주부와 얼주부의 우승은 "훼손"된 팀들이 아니었기에 충분히 그럴 수 있었다고는 봅니다. 확률문제를 떠나서 말이죠.
이 2팀은 그당시 분명히 현재의 엘지,씨제이,엠화,스톰,얼마전쉴드 등의 팀들보다 훼손도가 적었습니다.
때때로 패하긴 했지만 실망스런 모습들을 많이 보여주지 않았죠. 특히 불주부는 드러난게 많이 없는 베일에 쌓인 이미지였죠.
하지만 본문에 언급한 팀들은 너무 실망스런 경기들을 많이 보여주었기에 기대치란게 약간 떨어져서 그런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래도 기대해본다" "그래도..이번엔 잘하겠지.." 실망이 너무 많이 쌓인상태라 봅니다.
더이상 나올 포텐이 없을 만한 포지션의 선수들도 보인다는 평도 있구요.

이런 관점에선 그나마 훼손도가 적은 KT가 차라리 갑툭튀할 팀으로 적당할듯도 하군요.
경기력도 그럭저럭 데뷔전치곤 괜찮기도 했고, 입소문에도 잘한다고 하기도 하니 말이죠.
벨로티
12/10/29 13:51
수정 아이콘
저도 어제 놀자선수는 참 잘했던 것 같아요. 카운터정글, 카운터갱 모두 손색없었다고 봅니다. 문젠 이런 스타일은 라인전이 최소한 비등하게는 가줘야 효과적인건데 지금 스톰은 그게 잘 안 된다는거죠. 특히 메이선수가 참 답답해요. 섬머시즌 신지드를 플레이한 이후로 이렇다할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질 못하네요.
반대로 LG-IM은 링트럴선수가 가장 문제가 큰 것 같습니다. 여기는 반대로 라인전은 비슷하게 풀어나가는데 정글러의 역량차이로 게임을 지게되는 것 같아요. 상대가 갱킹을 오면 카운터갱을 가든 카운터정글을하든 효율적인 움직임을 보여야 하는데 그게 전혀 안 됩니다. 엉성하게 캠핑하는 시간만 많아요. 시즌3 정글이 어떻게 변할진 모르겠지만 클템선수의 정글 동선을 좀 배웠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프로 정글러 중 동선낭비가 가장 적은 선수가 클템이니까요.
12/10/29 14:14
수정 아이콘
3개월 정도 진행되는 리그 특성상 다크호스 팀 하나가 꼭 치고 올라오던데...
이번엔 kt b팀이 그렇지 않을까 싶네요...
불곰도허리돌려요
12/10/29 14:19
수정 아이콘
KT 2팀 이외에는 별로 기대감이....
오히려 나진 실드가 제대로 된 반전을 보여줄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마빠이
12/10/29 14:27
수정 아이콘
KT는 그냥 에이팀, 비팀, 이렇게 가나요?
하다못해 알파,베타 이런식으로 해도 더 있어보이는데
참 무슨 생각으로 저렇게 가는건지 -_-;;
12/10/29 14:44
수정 아이콘
ktf에서 kt로 재창단 당시에도 팀명 발표하는데 시간이 좀걸렸던 기억이...
(물론 얄굿은 걸로했다가 다시 바꾸느라 그런것도 있지만...)
올림푸스 윈터 개막 전에는 만들겠죠

...만들겠죠::?
12/10/29 15:22
수정 아이콘
스프링때는 관심있게 찾아보지 않아서, 결승때 블레이즈라는팀을 처음 알았는데..
스프링 블레이즈같은 소리없이 강한팀은 윈터때 나오기 힘들 것 같고,
서머때 프로스트 같은 초반 부진하다가 확 올라올 가능성이 보일만한팀이 블레이즈/스톰/lg/실드 정도라고 생각하네요.
특히 블레이즈가 프로스트와 비슷하게 보이는게 신규탑선수가 팀에 얼마나 빠르게 녹아들수 있나, 그리고 웅-헬리오스 두선수가 얼마나 해주느냐도 비슷해보이고요.
KT는 왠지 기대감과는 다르게 스프링 스톰처럼 4강으로 돌풍의핵이거나 mvp처럼 경기보니 실망..이런식으로 뭔가모르게 불안요소가 있을듯해요.
그래도 새로운 팀의 경기를 보고싶어서 KT가 잘해줬으면 하기도 합니다.
12/10/29 15:49
수정 아이콘
라일락이 탑으로 간 IM을 기대했는데.. 뚜껑을 열어보니 기대에 못 미치네요.
라일락은 대회 경험을 좀 더 쌓으면 잘할 것 같은데.. 링트럴은 네임벨류에 비해 실력이 너무 떨어집니다.
미드킹 솔랭 명성에 비해 파밍력도 별로고 그렇다고 로밍이 좋은것도 아니고.. 어중간하네요.
라이비는 서폿이라 크게 두각을 나타나지 않아서 잘 모르겠고.. 파라곤은 그래도 꽤 해준다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가장 큰 문제는 픽밴 싸움을 너무너무 못하네요 -_-;
얼마전 소드 전에서 제이스와 오리아나 소드에 넘겨주는거 보고 좌절했습니다;

링트럴에겐 좀 안됐지만.. 새로운 정글러 구했으면 하네요.
제일 탐나는 정글러는 인섹 인데.. 대기업이라 나오지 않을거 같고.. 놀고 있는 정글러 중에 호로가 꽤 쓸만한데 말이죠.
12/10/29 15:49
수정 아이콘
스타 초창기나 워3 초창기를 생각해보면, 3개월이라는 시간은 짧지 않아서요. 복병 한 팀이 겨우 8강에 들고, 겨우 4강에 들면서 끝내 우승하는 구도도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시즌3로 불리우는 대대적인 패치까지 예정된 상황이라서, 지금 강한 4팀이 끝까지 강할까요? 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그렇지 않을 가능성도 많다고 대답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단지, 현시점에서는 좀 차이가 나 보였습니다.
12/10/29 15:54
수정 아이콘
LG-IM은 정글문제만 풀리면 될거 같습니다. 미드킹 선수 헤메는 것도 어느정도 정글영향이 있을거 같아서.
생각보다 리비서폿은 챔프폭만 커버하면 나아질거 같고, 파라곤 선수도 원탑은 아니어도 상위권은 되구요.
KT는 A팀은 아직 좀 더 쓴맛을 겪어야 테스트될거 같고 (최소한 나진실드랑은 붙어봐야 판독이...)
B팀은 미드류와 마파를 누가 받쳐주느냐에 따라 달라질거 같습니다.
MVP블루는 요새 상승세라 안정성만 찾으면 나쁘지 않을거 같고, CJ와 스톰은 후.... 대격변이 오지 않는이상에야(......)
소라타君
12/10/29 16:00
수정 아이콘
현재의 4강을 위협할 만한 팀이 있어보이지가 않네요..
(사실 실드의 경우는 4强 이라고 평가하기엔 아직 조금 보여줘야 할 게 많다고 봅니다만)
스톰은 뭔가 내구력이 많이 떨어져 보이는 느낌이고,
IM은 여전히 어딘가 정비가 덜 되어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고..
오히려 그나마 기대가 가는 건 아직 실체가 밝혀지지 않은 레퍼드의 팀X 쪽이랄까요..

개인적으로 EDG 시절부터 응원했던 팀인지라 나진이 뭔가 보여줬으면 하네요..
당장 이번 IPL 부터 시작해서 뭔가 정말로 달라진 실드...
프로스트에게는 늘 아쉬움을 남겼던 소드의 설욕...
그런 부분이 기대가 됩니다..
긴토키
12/10/29 16:11
수정 아이콘
전 절대 모르는일이라고 봅니다
사실 섬머 시작전에 블레이즈 꺾을팀 아무도 없어보였거든요 프로스트랑 나진소드는 로코탈퇴와 신생팀이라는 이유로 우승전력으로 꼽히지도 못했구요 소드가 롤드컵 갈거라고 예상했던분도 거의없었을겁니다
12/10/29 17:01
수정 아이콘
인성적인면에서 말이 많지만, 제생각엔 kt a-아주부 양팀- 나진소드의 4강구도가 형성될 것 같네요. 지금 현재 쉴드까지 쳐서 4강으로 보는건 무리라는의견에 저도 한표... kt b팀도 조금더 안정적으로 게임을 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됬으니 선전을 기대해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lg-xenics-cj-mvp-나진쉴드 이렇게 6팀은 진짜 독하게 하지않으면 힘들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위 4팀(현재까진 3팀)과의 격차가 상당한 수준으로 벌어졌어요... 그밖에 sk팀은 자세한사항이 나와보기전엔 말하기 힘들고, 로망은 어서 스폰서잡아서 프로로 전향했으면 좋겠네요... team x와 gsg의 sk행을 강력하게 희망합니다!
곡물처리용군락
12/10/29 17:06
수정 아이콘
KT의 팀명은 손가락으로 센세이션을 일으킨다는 핑거붐이 아주 적절한 팀명이라 외칩니...(도망)
내조하는남자
12/10/29 17:14
수정 아이콘
나오면 좋은데... 진짜 소드랑 프로스트를 이길 수 있는 수 있는 팀이 있을까.. 싶네요..;;
프로스트는 뭐 진 전적도 있고 해서;;; 프로스트팬인 저로서는 장담을 못하지만..
소드는 절대 안질 거 같습니다.
어디로가야하오
12/10/29 17:23
수정 아이콘
소드가 그렇게 잘해줄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그리고 섬머시즌 이맘때 우승후보로 거론되던게 제닉스 스톰이었다는걸 생각해보면..

롤판은 너무 휙휙 변하는 거 같아서 또 어떤팀이 갑툭튀 할지 모를일이죠.
다만 예상을 좀 해본다면 팀원들 기본실력이 좋은 LG나 환경이 좋은(롤은 멘탈게임이죠) KT 두팀이 가장 가능성이 높아보이네요.
갠적으로 쉴드가 이번에는 강한 모습을 보이지 않을까 합니다.
12/10/29 17:51
수정 아이콘
이번 윈터시즌 까지는 소드와 프로스트의 양강 체제가 유지되지 않을까 싶네요

소드는 창단 직후 부터 서머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여줬고 롤드컵 대표 선발전과 롤드컵까지 엄청난 성장세를 보여줬죠
프로스트는 오래전부터 저력을 보여준 팀이였구요

그 외의 팀들은 이번 IPL에서의 경기를 보면 전에 비해 그다지 성장했다는 느낌을 받을 수가 없더군요
그나마 포텐이 있어보이는 건 블레이즈와 KT에 실드정도 일까요
월을릇
12/10/29 19:0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쉴드,IM,KT 2팀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KT A팀은 좀 더 검증을 받아야 할 것 같구요 크크크
가을독백
12/10/29 19:23
수정 아이콘
얼주부와 나진칼은 폼이 많이 떨어진다 해도 윈터 챔스에서 4강은 무난히 안착할거 같구요.(뭐 갑자기 클템 정글이 헬리오스급으로 주저앉는다던가 막눈이 두 다이브! 하면서 데스만 쌓인다면 모를까..)
KT나 CJ같은 대기업 창단 팀들은 일단 라인전 자체만이라도 풀려야 할듯 합니다. 그래야 멀록이나 인섹같은 S급 정글러들이 활약할 구멍이라도 생기죠..
불량품
12/10/29 19:40
수정 아이콘
lg를 주욱 지켜본바로는 아직 정비가 덜됐다라고 생각하기엔 주어진 시간이 너무 흘렀죠 그냥 이제 실력이라고 봅니다.
링트럴 정글은 최하급이고 라일락의 탑도 이미 성장해버린 타팀 라이너들에 비해 메리트를 못느끼겠습니다.. 미드킹은 프로겐을 혼령질주 컨으로 잡아낸 이후부턴 클로킹급 존재감이구요... 그나마 봇라인은 괜찮은거 같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문제는 픽밴싸움을 너무못해요 제이스 오리아나에 그렇게 혼나면서도 끝까지 가져오지도 않는 모습보고
더이상 응원할 힘을 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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