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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9/17 02:23:42
Name 마빠이
Subject 국내 LOL프로리그에 대한 이런저런 가설
리그오브레전드의 프로리그화 가능성은?
http://esports.dailygame.co.kr/news/read.php?id=66683


현재 국내 롤판은 롤챔스 독과점 체재로 프로게이머는 약 60~70여명 정도 존재합니다.
LOL특성상 2군이 존재하지 않고 딱 필요한 인원만이 프로게이머로 존재할수 있기에 적당한 인원의 프로게이머가 존재한다고
생각하지만, 문제는 이 70여명의 프로게이머들이 생업?으로 삼기에는 대회 하나로는 너무나 부족하다는 겁니다.

간단하게 말해서 스타1이 2군포함 약 150명 이상의 프로게이머들이 존재 할수 있었던건 스타리그+MSL+프로리그 이 큰 3개 대회가
존재했기에 가능했던 일입니다.만약 스타리그 하나만 존재했다면 절대로 150명의 프로게이머들이 존재할수 없었겠죠

한마디로 현재 LOL판에 가장 필요한건 바로 최소 하나의 대회가 더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다행스럽게도 롤판에 대기업 게임단에 대하여 여러 떡밥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실제로 이미 맴버들까지 거의 다나온 K모팀과
또 하나의 팀이 준비하고 있다는데 윈터시즌 예선 접수가 시작된다면 오피셜 발표가 날거 같습니다.

케스파 게임단들이 LOL팀을 만들면서 필연적으로 따라오는 얘기가 바로 "프로리그" 입니다.
현재 이런저런 무성한 말들이 오고가고 있지만 라이엇의 시즌3 "배틀아레나"와 연결고리가 쉽사리 보이지 않으면서 그림이 그려지지
않는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여러가지 가설을 정리해 보자면

* 프로리그+배틀아레나
쉽게 말하자면 케스파가 시즌3 '배틀아레나'를 주관해서 국내에 프로리그 형식으로 대회를 여는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가능성이 가장 높아 보입니다.. 국내는 해외 e스포츠 생태계와 많이 달라서 굳이 배틀아레나가
해외와 똑같이 갈거라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한다면 케스파가 맡아서 프로리그겸 할거 같습니다.
이렇게 된다면 온겜넷이 LOL프로리그를 방송을 하겠죠?

* 곰TV+배틀아레나
만약 케스파와 라이엇이 어떠한 이유로 서로의 관계가 틀어진다면 이 방식도 어느정도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현재 곰TV는 모든 스케쥴이 GSL로 가득차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미 2012년도 시작하면서 미리 편성이나 스케쥴을
다 짜놓은거라 같은 스타2리그인 스타리그와도 편성이 겹치는 일이 생기고 있죠.
아마 예정된 GSL시즌이 마무리 된다면 온겜넷과 어느정도 스타2 리그의 스케쥴을 서로 맞출것이고 그러면서 생기는
비는 시간에 LOL이 들어갈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 케스파/곰TV/온게임넷
케스파는 케스파대로 프로리그열고, 곰tv는 곰tv대로 단독리그 열고, 온겜은 롤챔스로 열면서 스타와 유사한 형태의 생태계가
생길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LOL프로리그의 장점은 만약 생긴다 하더라도 스타크래프트처럼 주4~5일 빡빡하게 돌릴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스타는 태생적으로 1대1 게임인데, 기업의 마케팅 극대화를 위해서는 결국 팀리그인 프로리그 위주로 리그를 돌려야 하고
결국 딜레마에 빠질수 밖에 없습니다. 연봉을 주고 몸집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프로리그 위주로 가야하는데 이게 1대1인
스타하고는 어울리지 않는 것이지요.

LOL은 태생이 팀이고 롤챔스 같은 개인리그?를 나가더라도 결국은 팀 이름을 걸고 팀으로 나가는 것이기에 프로리그+개인리그가
공존이 가능하고 이건 어느정도 케스파와 방송국이 서로 윈윈할수 있는 기본적 토대라 할수 있습니다.

대략적 프로리그 그림을 그려보자면

* 한팀당 12명까지 선수등록 가능
2팀까지 있어도 프로리그에 나오는팀은 불주부 얼주부가 아니라 '아주부' 이렇게 하나의팀
1팀만 존재하는 팀이라면 식스맨 형식으로 해서 7명까지 등록

* 주2일 전기리그 9경기, 후기리그 9경기 (10팀기준)
예전 프로리그 비중이 작던 스타1 프로리그 형식으로 1년에 20경기 정도 한다.
주2일 스케쥴이면 해외대회나 기타 토너먼트에 나가는것에 큰 무리가 없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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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치파이
12/09/17 03:44
수정 아이콘
저도 프로리그 응원합니다.
유료관중+프로리그로 자생력을 키워나갔으면 좋겠습니다.
타테시
12/09/17 03:52
수정 아이콘
대기업 게임단 창단이 사실이라면 아무래도 협회쪽에서 움직이는 프로리그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그것은 현재 끝나버린 SF2 프로리그를 대신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여지네요.
여간해서
12/09/17 05:57
수정 아이콘
말씀대로 선수들의 수익이나 팀의 안정성등 여러가지면에서 프로리그나 gstl같은 방식으로 운영되는게 맞다고봅니다
노출이 많아야 창단이든 스폰이든 나올테니까요 같은맥락에서 메인리그는 티비미디어인 온겜측에서 하는게 좋지않을까생각합니다
롤드컵끝나고 국내리그 운영 방식만확정되면 곰티비도 롤 쪽으로 액션을 취하지 않을까 싶기도하네요
케스파와 라이엇의 교류는 분명있을건데 지금의 이스포츠 판도나 라이엇의 성향을 볼때 (협회의과거행적도있고)협회의주관이아닌
라이엇 자체가주관하고 협회는 파트너로써 참여를 원하지 않을까생각하는데 라이엇주관 케스파인증공식리그 이런식으로말이죠
그랬을때 협회가 어찌나올지 참궁금하네요 또 삽을드실지 현명하게 대처할지

그리고 말씀하신 12인등록에 7인엔트리는 글쎄요 스타처럼 일대일게임도아니고 사실상 선수부결이아니면 전략적인교체의 의미도없는 롤에선 좋지않을꺼같네요 그리고 무었보다 팀워크가 중요한 게임이기도하구요
혹시모를 사태를대비해서 예비멤버1인정도는 괜찮을꺼같네요 플레잉코치 이런개념으로 말이죠
지금의 두팀체제를 유지하면서 혹시모를 어뷰징에대한 룰 이있으면 어떨까싶네요

아마도 구체적인 계획이나 운영방식은 라.온.나. 3사가 회의하고 협의해서 잘만들어 내지않을까 생각합니다

..모바일로 썼는데 수정이 안되서 기어이 컴터를 켰네요..
12/09/17 07:24
수정 아이콘
극히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라이엇의 발표는 유럽과 미국에 한한 발표라고 생각합니다. 아시아쪽까지 대륙별 리그를 도입한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그리고 일단 케스파가 끼어드는 구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케스파라는 건 게임리그 협회라기보다는, 게임단의 모임이거든요.
게임단 내에서조차 8게임단이란 이름으로 팀을 추가로 유지하고 있는 상태에서, 또 한 팀은 공군이라는 아마추어 팀이죠.
롤에 영향을 주기 위해서는 6개기업이 모두 롤게임단을 창단하거나 기존 롤게임단을 협회로 받아들이거나 해야하는데,
내년 롤드컵을 위해 이번 윈터부터 그러한 체제를 갖추기엔 택도 없을거라고 보구요.

궁극적으로는 챔스 방식을 리그방식으로 바꾸기를 바라는데, 일단 이번은 아닐 것 같습니다.
NLB가 좀 더 챔스와의 연계가 커진다고 밝혔는데, 리그방식이라면 그럴 수가 없으니까요.
그럼 현행방식에서 추가로 팀리그가 발생하는 걸 생각할 수 있는데, 화~금까지는 안되고, 월요일은 배틀로얄과 충돌하기에 주말뿐인데,
주말에 방송국이 시간을 내줄지가 애매하네요.

그리고 어짜피 롤은 팀체제이기 때문에, 굳이 아주부라고해서 하나로 묶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르게 생각하면 팀당 둘 씩 존재할 수 있기 때문에, 양대리그체제를 도입하기에 가장 좋은데 말이죠.

팀리그 도입의 선결과제는,
1. 현 롤리그의 체제로는 서킷포인트가 없으면 서브로 취급받을 수 밖에 없는데, 서킷포인트를 확보할 수 있는지가 되겠고
2. 팀리그가 출범할경우 예선을 도입하는 건 어려운데, 현시점에서 고정적인 체제를 유지할 수 있겠는지
두 가지가 되겠죠.
12/09/17 07:52
수정 아이콘
어떤일이 있어도 협회만은 LOL판에 신경꺼주길.. 또 망하는거 보기 싫어요..

그리고 스타랑 다르게 팀이 많아야 하기 때문에, 신경도 잘안쓰겠져
shadowtaki
12/09/17 09:17
수정 아이콘
케스파는 lol에 관심이 없었으면 합니다. 프로게이머 자격증도 없는 게이머들이 재미있게 놀고 있는 무대니까요.
Hook간다
12/09/17 10:39
수정 아이콘
케스파는 스타에만 신경쓰고 타 게임은 관심 꺼주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불굴의토스
12/09/17 11:33
수정 아이콘
롤은 애초에 농구처럼 5:5 게임이기에 굳이 아주부 나진 이렇게 할 필요 없이

아주부 블레이즈 프로스트 나진 쉴드 소드 이렇게 1,2팀을 나눠도 상관없다고 보네요.
마빠이
12/09/17 11:48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같은 풀리그 방식에서 한팀에서 만약 1팀.2팀 이렇게 둘다 리그에 나온다면
이게 어뷰저 논란이 안생길래야 안생길수가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롤챔스같은 토너먼트는 어차피 같은 아주부라도 서로 만났을때 토너먼트 특성상
서로 져주기 이런 논란이 거의 생길수가 없지만 이게 풀리그 방식으로 간다면 상황이
매우 애매해 집니다.

만약 불주부가 일찌감치 1위가 확실한 상황이고 얼주부가 플옵 커트라인 4위,5위 턱걸이
하고 있는 와중에 불주부를 만난다면? 물론 스포츠맨쉽으로 서로 풀로 연습해서 만날수도
있지만, 진짜 이렇게 된다면 불주부가 연습이나 제대로 하고 나올까요?
설령 진짜로 연습을 빡시게 하고 나오더라도 4위,5위 싸움을 하고 있는 타팀에서는 이런
상황 자체가 아주 짜증나는 상황이고 이건 팬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어디까지나 예를 든다고 아주부 얘기를 한거지만 2팀을 보유한 모든 팀에 해당되는 얘기입니다.

한마디로 서로가 서로를 믿을수 없는 상황만 오기에, 프로리그는 스타처럼 하나의 팀으로 풀리그를
진행하고 세부적인 팀들은 개인리그?인 롤챔스나 기타대회에 소드나 블레이즈 이런걸 달고 나가는게
좋아보입니다.
12/09/17 12:39
수정 아이콘
2팀만 토너먼트만 가능하다고 해서 MVP 레드를 해체 해버렸는데 풀리그에서 한팀만 나오라고 한다면 나머지 한팀은 해체하라는 소리랑 다를게 없습니다. 이벤트 경기처럼 1팀에서 누구누구 2팀에서 누구누구 뽑아서 나오라는 소리는 말도 안되는거구요. [m]
마빠이
12/09/17 12:46
수정 아이콘
2팀다 프로리그에 나올수 있어요~
하나의 소속일 뿐이지 둘중에 하나만 참가하라는 말이 아닙니다.

대충 1.2팀 두개의 팀이 있다면 엔트리에 따라서 불주부가 나올수도 있고
얼주부가 나올수도 있는것이죠, 팀간 상성이 존재하고 팀따라 서로의 주력
챔프가 다르다보니 어느정도 팀으로 카운터칠수 있는 여지가 있기 때문에
1팀만 존재하는 팀보다 2팀까지 존재하는팀이 연습적인 측면이나 전략적으로
유리합니다.

스타 프로리그에서 나오는건 4~5명이지만 전체 팀원은 13~15명인걸 보면
결국 기업팀이 참가하고 규모가 커지면 2팀은 필수로 자리 잡을 겁니다.
풀리그가 안정적으로 자리잡고 시간이 지나면 1팀만 존재하는 팀이 2팀까지
있는 팀을 아마 점점 이기기 힘들어지는 시점이 올거라 보기 때문입니다.

굳이 전략적인 측면이 아니더라도 1팀이 해외대회나 기타 타 대회에 참가한다면
2팀이 나올수도 있고 이런 유드리있게 운영할수 있는게 2팀 운영의 장점이죠
12/09/17 12:43
수정 아이콘
스폐셜포스2 프로리그가 이번시즌이 마지막 시즌이기 때문에 그 대체로 LOL 프로리그를 출범시킬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라이엇,나이스게임TV,온게임넷,협회가 합의를 봐야하겠지만 말입니다.
12/09/17 12:47
수정 아이콘
어뷰징무서워서 그렇다고 한팀만 참여가능하다는게 ㅠㅠ
이게 농구처럼 중간에 12명명단에 5명 경기도중 교체등으로 활용가능한것도 아니고 좀 그러네요.
아주부에서 무려 5명이나 손빨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니 본격 선수낭비같네요.
어느팀에가던 주전급선수들일텐데..;;

차라리 다른 방편을 찾아보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가령 뭐 어뷰징이 걱정된다면 두개리그로 나누고 4강 토너먼트를 1,2위팀들이 치루던지...
본문방식대로 리그를 꾸린다면 놀게될 나머지5인들의 집합으로 리그하나 더 나오겠네요.
12/09/17 13:14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 한팀을 하면 일정에 구애받지 않고 프로리그와 다른 대회를 병행할 수 있는 점에선 좋은거 같습니다.
예를 들어 아주부 블레이즈가 9월 17일에 어떤 대회를 치뤄야 하는데, 같은 날 프로리그가 있다면 아주부 프로스트가 나오는 방식
이 되겠지요.
모리아스
12/09/17 13:18
수정 아이콘
케스파를 위시한 대기업 단체가 들어오지 않으면 프로게이머는 여기서 그만 뽑고 있는 애들 잘 키워야죠

연봉 줄것도 아니고 상금헌터하기엔 lol은 스타2보다 상황이 훨씬 안 좋아요

프로리그는 반드시 해야한다고 봅니다. 프로리그 없으면 스타테일 해체가 당장 다음 시즌에 cj, mvp로 이어질지 모르죠
토너먼트 대회 몇 개 더 연다고 될게 아닙니다. 대회 더 열면 아주부, 나진, 스톰이 더 잘먹고 살긴 하겠죠
그런데 하위층 프로게이머는 뭐하나요? 지면 그만큼 연습하면 되나요?
화잇밀크러버
12/09/17 14:11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가 열리면 못해도 3판 2선승제 정도 할텐데 아주부나 나진이나 한 팀으로 묶어놔도 상관없을 것 같아요. [m]
12/09/17 14:26
수정 아이콘
라이엇에서 대륙별 배틀아레나를 열 계획이라고 했고 단딘해설이 8팀에 연봉 2억정도 준다고 했다는데 아마 아시아에서 8팀만 참가하는 배틀아레나를 할거 같군요. 불주부,얼주부,tpa,ig,we정도가 확정적일거 같고 한국팀1 중국팀1 동남아시아1 정도로 구성되지 않을까 싶네요. 지역별 프로리그도 따로 할 가능성도 높구요. 이미 동남아시아는 프로리그를 하는거 같더군요.
12/09/17 16:16
수정 아이콘
상황에 따라서
어뷰징은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3전 2선승제로 리그를 열고
각 2팀을 보유하되 엔트리 제출로 1, 2경기를 진행(예를 들어서 1경기 얼주부, 2경기 불주부)
3경기는 에이스 결정전처럼 두 팀중의 한팀을 현장에서 선택하게 하면 되겠죠.

단, 이렇게 운영하려면
각 구단당 2팀을 반드시 보유하여야 합니다.

그래서 LOL 프로리그 초반에는 풀리그가 아닌 2개조 편성으로
2개의 팀을 보유한 팀은 반드시 양쪽으로 갈리게만 해도 어뷰징 논란을 거의 대처할 수 있을 겁니다.
불주부 대 얼주부 전을 보고 싶어하는 분들을 위해서 시즌 중간에 1게임정도만 교류전을 도입하면 해결은 되겠죠.
이것도 리그 자체가 매우 짧은 기간에 적은 게임수로 진행되는 중간과정형으로 도입되는 형태라면
교류전이 없어도 큰 문제는 없을 겁니다.
Evreinov
12/09/17 18:28
수정 아이콘
7인엔트리 정도는 찬성합니다만
아주부나 나진 등 2팀체제의 선수들 면면을 봤을 때 1팀으로 묶어서 경기에 내보내기엔 팬입장에선
뭔가 아쉬움이 남는 것도 사실이구요
단일 풀리그를 돌리자니 어뷰징 논란에서 자유로울 수가 없고
양대리그가 그나마 해법인 듯 합니다만 현실적으론 어떨 지 모르겠네요..
12/09/18 04:50
수정 아이콘
분위기가 케스파 어서옵쇼~ 인 걸 보니 케스파가 롤판 집어삼키는 건 순식간일 것 같군요.
불굴의토스
12/09/18 08:26
수정 아이콘
어뷰즈 막으려면 같은팀들끼리 1,2주차에 몰아서 붙게 부커질을 할 수밖에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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