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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9/14 15:27
솔직히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너무 많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명예의 전당이라는 이름에는 부족해 보이는 선수도 보이는것 같습니다. 좀더 걸러내서 10명정도의 숫자로 구성했으면 어땠을까 싶네요.
12/09/14 15:29
스타리그 우승자 중에서는 최진우, 변길섭, 한동욱, 김준영, 김정우가 탈락이고
MSL 우승자 중에서는 박성균, 박지수, 김윤환, 신동원이 탈락이네요 (빠뜨린 우승자를 뎃글로 달아주신 분들께 감사를!!!) 강도경, 변길섭 선수들은 정말 너무 오래된 선수라서 탈락한 것 같다는 생각만이;;
12/09/14 15:42
최진우 선수는 애매한것이 스타리그는 하나로통신배 스타리그가 시작이라 온게임넷 기준으로 보면 99PKO는 스타리그 전신으로 보기 때문에 애매하다고 보여집니다.
12/09/14 15:35
너무 많아서 별 의미가 없어보이네요.. 딱 10명정도면 적당해보이는데. 명예의 전당이면 무슨 적당한 기준이 있어야지 우승준우승합쳐서 3회 혹은 5회이상이라던가. 1회우승으로 명예의 전당 운운하는건 좀 웃기다고봐요. 급이다른데..
12/09/14 15:41
우승횟수로만 하기엔 또 기욤패트리 같은 선수는 워낙 상징적이라 빼기도 뭐하고..
10명으로 추린데도 임이최+ 홍 + 택뱅리쌍만 해도 벌써 8명에 강민, 박성준 선수도 빼기 뭐하고.. 그럭저럭 잘 뽑았네요.
12/09/14 15:59
저중에서 베스트 5 정도 되는 선수들과.. 20위 근처 되는 선수들 비교만 해도..
차이가 좀 많이 나는 것 같은데... 생각보다 너무 많긴하네요.
12/09/14 16:01
1차 심사 통과자의 기준이 잘못되었습니다.
1차 심사 통과자는 1999년 이후 개인리그 준우승 이상이나 2003년 이후 프로리그 정규시즌 다승 10위 3년 이상입니다. ▶ 명예의 전당 등재 대상 후보자 ◆ 1999년 이후 개인리그 준우승 이상 국기봉, 기욤패트리, 김동수, 김명운, 김준영, 도재욱, 박성균, 박용욱, 박지수, 박태민, 변길섭, 변형태, 봉준구, 서지훈, 신동원, 임요환, 장진남, 전태규, 진영화, 차명환, 최연성, 최진우, 한동욱, 한상봉, 허영무 ◆ 2003년 이후 프로리그 정규시즌 다승 10위 3년 이상 이창훈, 주진철, 전상욱, 안석열, 박상익, 염보성, 윤용태, 신상문 ◆ 개인리그와 프로리그 공통 달성 강도경, 강민, 김구현, 김윤환, 김정우, 김택용, 박성준, 박정석, 송병구, 심소명, 오영종, 이병민, 이영호, 이윤열, 이제동, 정명훈, 조용호, 홍진호 이번 명예의 전당 헌액 명단을 분석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개인/프로리그 기준 모두 달성(11명): 홍진호, 이윤열, 강민, 박성준, 박정석, 이제동, 이영호, 김택용, 송병구, 오영종, 정명훈, 조용호 개인리그만 달성(9명): 임요환, 최연성, 서지훈, 허영무, 박태민, 기욤패트리, 박용욱, 김동수 이렇게 보니까 굳이 빠질 사람이 없는 것 같네요. 빼봤자 박태민, 박용욱, 김동수, 서지훈 선수 정도? 하지만 굳이 안빼도 될 것 같고... 그런데 가을의 전설이 임팩트가 크긴 컸나봅니다. 가을의 전설 우승자들은 다 들어갔네요. 크크
12/09/14 16:04
음.. 브루드워 98년 출시부터 15년차니까 15명 정도가 가장 적당하지 않았나 싶네요..
10명은 임이최홍택뱅리쌍에 박성준, 허영무 정도만 해도 바로 10명이라 너무 빡빡하고, 20명이라 하자니 저중에 탑클 5명 정도와 하위 5명 정도가 갭이 좀 있는 것 같아서 15명정도였으면 가장 완성도 있게 구성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12/09/14 16:11
전 사실 홍진호 박정석 선수도 자격은 별로 없다고 봅니다. 적어도 우승 2회 이상은 한 선수여야 한다고 생각해요.
임요환 이윤열 최연성 이영호 강민 김택용 이제동 박성준 8명이 적당하다고 봅니다. 허영무 김동수 선수는 우승은 2회 했지만 명예의 전당을 가긴 부족해 보이구요. 만약에 홍진호, 박정석, 송병구를 넣어야 한다면 지금처럼 하는게 나을 거 같구요.
12/09/14 16:18
홍진호 선수가 자격이 없다는건 동의하기 많이 힘드네요. 어떤 스포츠든 명예의 전당에 우승 경력 없다고 해당 스포츠에서 역사적인 선수를 빼먹진 않습니다. 당장 홍진호 선수만큼의 통산 성적을 가진 저그 선수는 없고요.
또한 언급하신 예로 따지자면 박정석 선수는 양대 방송사 대회 우승 1회, 준우승 3회고 강민 선수는 우승 2회, 준우승 2회입니다. 이게 자격 운운할 정도의 차이인가요? 명예의 전당을 그저 대회 우승 횟수로 따지자면 온게임넷, MBC 게임 이외의 대회는 전혀 고려되지 않는 반쪽짜리에 불과하고 이전 수많은 대회까지 생각하면 협회 출범 이후의 선수는 명함도 못 내밉니다.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기에 의견이 다를 수는 있습니다만, 그렇다고 충분한 근거가 있는 선택을 자격이 없다 말씀하시는건 좀 지나친 언급이신 것 같네요.
12/09/14 16:14
너무 많아 보이네요. 실체가 없기는 하지만.. 포스 or 대다수의 팬들이 납득할 만한 성과를 기준으로 해보면
기욤 임요환 홍진호 이윤열 박성준 최연성 강민 김택용 이제동 이영호 (정명훈, 송병구, 허영무) 이 정도면 괜찮지 않을까요?
12/09/14 16:51
박정석 선수를 빼는 분들이 계시네요.. 정말 프로토스의 암흑기의 유일한 빛이었는데.. 박정석 선수의 성적이 비롯 좋지는 못하지만
그 당시 프로토스로 그정도 하는선수가 존재하지가 않았죠..그 후 강민선수가 등장하면서 프로토스에도 빛이 보이기 시작하지만요..
12/09/14 16:52
이제 추가 명전에 브루드워 선수들이 더 이상 뽑힐 일이 거의 없고
브루드워 리그의 10년 역사를 생각해보면 20명이 그렇게 많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12/09/14 16:56
괜찮은 것 같습니다. 이런 명단이라면 적은 것 보다는 많은 게 낫죠. 저기서 5명 단위로 더하기도 빼기도 어려울 것 같고 그렇게 하면 논란이 컸을 것 같은데 딱 적당한 수를 선정한 것 같네요.
12/09/14 16:58
빡센 규정으로 추렸다면 홍진호 선수가 빠질 수도 있었겠죠.
하지만 홍진호 선수가 빠져있었다면 전 그 명예의 전당 선정을 인정하지 못했을 거 같아요.
12/09/14 17:04
뭐 제가 본격적으로 스덕이 되게 만들었던 김준영 선수가 없는건 좀 아쉽지만... 모두 올라갈만한 자격이 충분한 선수들이라고 생각합니다.
12/09/14 17:13
한편으로는 홍진호의 위엄이네요. 이들 중 유일하게 우승경험이 없지만 명예의 전당에 없다면 납득하기 어려운, 그런 선수 홍진호.
12/09/14 17:29
13년동안 수백명의 선수들이 등장했다가 사라졌는데 20명이면 적당하다고 봅니다. 게다가 업적으로만 봐도 의의를 제기할수 없을 선수들 뿐이니까요.
12/09/14 17:44
13년 역사속에 20명이면 오히려 적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이젠 스타1은 끝났다고 말할 수 있는데.. 더이상 추가될 선수가 없다면... 20명은 정말 적당한, 숫자라고 생각합니다.
12/09/14 17:53
99년 부터 명예의 전당이 존재했다고 가정하면, 매년 1.5명씩 헌액했다는 얘기인데...
이 판의 리즈 시절에도 한 해 우승자가 대여섯명 정도였던 걸 감안하면 많긴 많죠.
12/09/14 18:37
일반적으로 명전이라는 것은 나름의 기준도 있지만, 공식적으로 인정 받은 기준은 없는 것이 함정이죠.
엄격하게 따지면 임이최홍에 박성준까지 해서 다섯 명에다가 택뱅리쌍 집어넣고 이후엔 진짜 누가 들어가도 말 많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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