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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6/12 11:20:07
Name 삼성전자홧팅
Subject 리그오브레전드 오프라인 예선 대진표가 나왔네요.
◈ 아주부 리그오브레전드 더 챔피언스 서머 2012
▶ 6월 13일(수) 저녁 7시 30분
A조 나진 e엠파이어 실드 vs MVP Red
B조 MVP Blue vs HOPE

▶ 6월 15일(금) 저녁 7시 30분
C조 PPs vs RoMg
D조 Little.Hippo vs GJR

▶ 6월 20일(수) 저녁 7시 30분
E조 스타테일 vs 옐로우
F조 CJ 엔투스 vs Team Top Mia

▶ 6월 22일(금) 저녁 7시 30분
G조 나진 e엠파이어 소드 vs Relive
H조 CLG.NA vs Psw Ares

참고로 경기방식은 3전2선승제라고 합니다. 1~2경기는 드래프트 픽 3경기는 블라인드 픽으로 진행합니다.

A조하고 E조는 아 두팀다 떨어지면 좀 아쉬운 팀들인데.. 예선전에서 만나네요..

과연 어느 팀이 올라갈지..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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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sipipi
12/06/12 11:21
수정 아이콘
디그니타스, nvm 해외팀은 그냥 예선없이 바로 본선 시드인가요? [m]
아티팩터
12/06/12 11:21
수정 아이콘
결국 MVP White 는 취소되었네요. 한 프로팀당 2팀까지라는 규정때문에...

근데 스타에서 개인리그같은데에서 CJ 선수는 몇명까지만 진출할 수 있다 뭐 이런 룰 있어요?
좀 아쉽네요. Romg도 잘하는 팀이긴 하지만..

대진표에서 좀 쉬운 대진같은 경우 좀 아쉽네요. 잘 퍼졌으면 좋았을텐데.

스타테일과 옐로우(스톰2팀)의 대결이 가장 흥미롭고 그 다음은 나진실드 vs mvp레드 겠네요.
다레니안
12/06/12 11:23
수정 아이콘
Mvp red는 산넘어 산이네요. ㅡㅡ;; 조추첨운이 슬프군요. 강퀴님 타릭님 화이팅 ㅠㅠ [m]
abstracteller
12/06/12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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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로망이 올라간거죠??? 진걸로 알고 있는데
찰진심장
12/06/12 11:23
수정 아이콘
clg는 지난대회 참가했기 때문에 오프라인 예선부터인가요...왠지 광탈의 스멜이...
12/06/12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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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조와 E조가 빅매치이네요. 그래도 다행인것은 지더라도 챔피언스에 두 팀 모두 진출하지는 못하지만 NLB에 출전 할수 있으니까요.
12/06/12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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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진 실드가.. 어제 CJ도 가뿐하게 실신시킨걸로 봐서...는..
(2,3,4경기 전부 너무 압도적이였지요....... )

MVP Red는 대진운이 정말 안좋다고 밖에 말할수 없지 않나 싶네요.............
sisipipi
12/06/1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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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팀 그냥 프로에서 나와서 아마추어로 활동하면 안되나보네요.. 이미 규정 숙지가 안되어 있었나.. 아쉽네요;; [m]
Kyrie_KNOT
12/06/12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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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W가 이기면 설마 CLG가 NLB갈 수도 있나요?
레알마드리드
12/06/12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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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팀밖에안뽑느거보면 clg na 제외하고 나머지 4팀 외국팀도 시드인가보네요
마빠이
12/06/12 11:35
수정 아이콘
저런 말도 안되는 규정은 머죠?
애초에 규정을 명확하게 적용해서 팀명만 바꾸는게 안되면 애초에 막았어야죠
선수들 실컷 고생시켜서 방송분량 뽑고 빡시게 와일드카드전까지 해서 올라갔더니
갑자기 출전시켜 놓고 다시 안된다고 탈락시키면 이거 무슨 장난도 아니고 이거는
그 선수들의 미래 자체를 자기들 운영 미숙으로 망치는 겁니다.

도대체 저런 명분도 없고 저질스런 막장 규정이 있으면 제대로 적용이나 시킬것이지
캐스파가 하는짓 그대로 할려고 저러나 -_-;;
자기들 미래 아니라고 저렇게 함부로 운영 미숙으로 해도 되는지 에효 갑자기 더운데
내 일이 아닌데도 화가나는데 선수들은 오죽할지 ;;
만수르
12/06/1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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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MVP팀중 하나는 없어질 가능성도 많겠네요;
뽀로리
12/06/12 11:37
수정 아이콘
이해 할 수 없는 규정이네요.

규정의 당위성은 둘째치고
막을꺼면 처음 예선부터 막았어야죠.
12/06/12 11:39
수정 아이콘
위 대진을 통해서 8개팀이 진출하고

덧붙이자면.. 나머지 8개팀은 시드 배정팀입니다. (국내 4개팀, 해외 4개팀)


시드 배정팀 리스트

국내 시드 4장 -
MiG Blaze(더 챔스 1위 시드), MiG Frost(더 챔스 2위 시드)
Xenics Storm (더 챔스 3위 시드), LG-IM(더 챔스 4위 시드)

해외 시드 4장 -
CLG.EU(유럽), Digintas(북미), World Elite(중국), Natus vincer(유럽)
* CLG.NA의 경우, 지난 시즌 시드 배정자였기 때문에.. 오프라인예선부터 시작합니다.
12/06/12 11:43
수정 아이콘
아니 일부러 팀명까지변경해서했는데 저런말도안되는규정때문에 떨어지는게 말이나됩니까-_-... 2위간와일드카드전은 왜한건가요 그럼 mvp빼고하지 [m]
감자해커
12/06/12 11:43
수정 아이콘
선수들은 진짜 억울하겠네요; 동일팀2개라는 규정은 왜 만들어 진거죠? 이렇게 되면 정말 한팀은 해체해야 하겠네요. 입김이라도 강한 대기업 프로팀이였으면 협상이라도 해봤었을 텐데 그거마져 잘 안되었나 보네요. 안타깝습니다.
Smirnoff
12/06/12 11:44
수정 아이콘
MVP 중 1팀은 차후에 다른 팀으로 통째로 이적할 가능성도 생기겠네요 현행 규정상 3팀 모두 대회에 출전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면 3팀을 유지할 이유가 없죠

그리고 온겜의 대처는 정말 마음에 안듭니다. 처음부터 이야기를 들었으면 안했을 고생 다 해서 막차탄 MVP White는 뭐가 되는건지..

mima선수는 계속 악재가 겹쳐서 안타까울 뿐입니다
블루나인
12/06/12 11:47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 운영능력은 경쟁자가 없어서 그런가 갈수록 이상해지는듯 -_-
스타뿐만이 아니라 다른 것도... 하긴 OME 재미없대도 계속 주구장창 트는거만 봐도...
언제까지 캐스터와 해설자들한테 사과시키고 땜빵 맡길래? 한심하네요 그러면서 위기에 몰리면 팬들의 힘이 필요하다 징징대겠죠. 한두번도 아니고 뭐 익숙한 패턴입니다.
12/06/12 11:48
수정 아이콘
멘탈 붕괴가 유행이네요.
Ovv_Run!
12/06/12 11:49
수정 아이콘
뭐.. 규정자체는 이해합니다 나중에 리그에 나진3팀 CJ3팀 이런식으로 도배가 되면 확실히 리그가 재미가 없어질테니까요..
미마선수가 정말 안쓰럽네요..
12/06/12 11:49
수정 아이콘
하.. 온게임넷 정말..
에반스
12/06/12 11:52
수정 아이콘
clg.na는 떨어지면 nlb에 나올수도 있겠네요.
BlackDog
12/06/12 11:52
수정 아이콘
저도 이해가 안되네요.
한게임단에서 세팀이 나오든 네팀이 나오든 잘하는 팀이 올라가는건 당연한거죠..
스타리그에서 같은 팀 선수 많이 올라갔다고 차순위 선수 올려보내나요?
규정을 정하는데 의견을 낼 기회는 줬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절차는 없었나보네요.
Nitin Sawhney
12/06/12 11:54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 막장이네요 이게 뭐하는짓인지
12/06/12 11:58
수정 아이콘
근데 시드가 너무 많은거 같네요.
저번 시즌 상위권 4팀 시드까지는 이해하는데.. 해외팀 시드는 너무 많아 보입니다.
TSM 이나 M5 를 보고 싶었는데 아쉽네요.

개인적으로 스타테일을 좋아하진 않지만 로코가 들어간 스타테일이 어떻게 바뀔지는 궁금하네요.
적응만 잘한다면 서머리그 최고의 다크호스라고 생각됩니다.
냥이풀
12/06/12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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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를 해외팀에게 많이 안주면 해외팀들이 참가할 이유가 없으니까요... 리그텀도 너무 길고.

해외팀들이 국내팀보다 실력이 좋고 인기도 많다보니 온게임넷에게는 꼭 필요하죠.

물론 이번 시즌에서 국내 팀들이 해외 팀들을 모조리 꺾는다면 좀 달라지겠지만요.
12/06/12 12:02
수정 아이콘
그냥 까이는 온게임넷...ㅠㅠ
CCB때부터 나겜에서 있었던 조항 아닌가요? 2팀까지 나오는거...더 가능했던지 확실히는 모르겠네요
2팀 이상 참가하는게 나중을 생각하면 좋은 규정같긴 한데...뭐 일단 공지가 애매한건 까이는게 맞겠죠
12/06/12 12:03
수정 아이콘
아마 CCB시절에도 최대 한 클랜에서 2팀까지 출전가능했던 규정을 기준으로 만들었던 부분이 이어져 내려온거라고 봅니다.

the red로 출전했다고 해도 결국엔 그 선수들이 MVP Red라는걸 알려질건 뻔하니까요 팀명 바꿔서 나온 부분이 실수라면 실수고 처음에 이 부분을 걸러내지 못한건 주관측의 실수입니다.

하지만 저 2팀까지의 제한때문에 의도적으로 MVP측에서 이름을 바꿔 3번째 팀을 내보냈을 수도 있겠죠, 상황에 따라서 White나 Blue가 떨어져서 2팀이 될 수도 있었을거라고 본다면요.

어느게 정답인지는 MVP팀 측 관리자와 나겜쪽에서 알고 있을거라고 봅니다. 전자라면 나겜의 실책, 후자라면 그 부분을 과감하게 써먹을 생각한 MVP의 실책이라고 보구요.

근데 이미 2팀이 오프라인 예선 진출한 마당이면 사실 MVP White는 부전패 처리를 시킬 수도 있었을건데 결국 그걸 가지고 오프라인 시드 추가 결승까지 진행한 부분에서 영 씁쓸하네요.

근데 이렇게 되면 Summer시즌 대회 자체가 챔피언스/NLB를 통합으로 진행하게 되는데 MVP White는 NLB에서도 볼 수 없는건가요? 이부분은 어찌 되는건지 모르겠네요 대회 자체가 한덩어리라고 보면 결국엔 2팀만 나가야 된다는 소리일텐데요.

그렇다고 챔피언스랑 NLB는 달라요 라는 말을 하거나 그러진 않겠죠... 그럼 진짜 어처구니가 없을듯
12/06/12 12:07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도 그렇지만 제가 보기에는 나이스 게임 TV도 문제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만약에 두 팀만 본선진출 하는것이면 추가선발전에서 MVP White를 제외하고 했어야지요 LOL리그가 초창기 대회라 이런일이 발생한것 같은데 앞으로 온게임넷과 나이스게임TV가 더 노력해야 할것 같습니다.
타테시
12/06/12 12:09
수정 아이콘
그런데 LOL 관련해서 리그조항은 대부분 온게임넷이랑 라이엇, 나겜 이런 사람들이 전부 합의해서 만드는 것 아닌가요?
얼마 전에도 LOL 관련해서는 세 회사의 관계자들과 일부 팀 감독들이 모여서 회의하고 그러던데요.
단순히 온게임넷만 탓할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결국 예선을 관장한 것은 나겜이고, 룰을 적용한 것은 온겜이고, 대회 관련된 권한을 방송사에 넘긴건 라이엇이고
그 룰에 동의한 것은 LOL팀들입니다.
12/06/12 12:10
수정 아이콘
-_- 유게에 올라왔던 '눈물없이 볼 수 없는 미마의 게임 역정'에 한 줄 추가되겠군요.
https://cdn.pgr21.com/zboard4/zboard.php?id=humor&page=1&sn1=&divpage=21&sn=off&ss=on&sc=on&keyword=mima&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25439
나락에서 붙잡은 동아줄이 썩은 동아줄이라니

예선은 대체로 강팀은 강팀끼리 만나버렸네요. psw, mvp는 산 넘어 산입니다...
12/06/12 12:11
수정 아이콘
MVP측에서는 혼이 빠져나갈것같은데..특히나 예선 막차탄 White는 진짜 미친듯이 짜증이날텐데 MVP팀에서 어떤 말을 할지도 모르겟고 온겜은 왜 일을 이렇게하나요 어쨋든 예선 다뚫고 올라간 팀인데...
12/06/12 12:12
수정 아이콘
MVP White가 온라인예선 탈락해서 The Red가 팀명을 MVP Red로 바꿔서 온겜에 등록했고, 그 다음에 추가선발전이 결정되면서 경기를 진행하고 보니 오프예선에서 MVP가 3팀이 되는 바람에 White가 피해를 보지 않았나 추측해 봅니다. 거기서 이야기가 잘 되지 않았던 거 아닐까요.

이번 건까지, 나겜의 홀스님이 최근 컨텐츠 숫자에 대한 욕심을 지나치게 부리고 계신다는 느낌입니다. 배틀로얄(주 100 사비), 인섹사건에 묻힌 거품게임단의 NLB결승 다음날 시드쟁탈전, 추가선발전 Romg 4강경기 2시간후 결승, MVP White 규정 탈락까지...
레인드랍
12/06/12 12:13
수정 아이콘
근데 이거 되게 웃긴게 동일한 identity의 기준이 뭔가요;;
같은 감독? 같은 이름? 같은 스폰? 같은 합숙소? 주최측 마음대로?
결국 나겜은 The red 참가를 막을 기준 자체가 없게되고 오프예선까지 진출해버렸네요
The red가 우리 MVP랑 같은 팀 아님 이래버리면 어쩌려고 저렇게 어중간하게 기준을 세우나요
그냥 '우리가 알아서 판단함. 니들은 나중에 우리가 결정하는대로 해'라는 건가요.....
마빠이
12/06/12 12:15
수정 아이콘
레인드랍님 말이 핵심이죠 -_-;;
위에도 말했지만 규정자체가 명확하지 않으니 판단에 따라
"코에걸면 코걸이고, 귀에걸면 귀걸이죠"
12/06/12 12:25
수정 아이콘
동일 identity라고 하지만, 이미 동일팀이라고 홍보까지 다 한 마당에,
이름이 달라도 누가봐도 같은팀인데 동일 identity가 아니라고 하는 것도 웃기지 않나요?
설마 mvp팀도 규정을 보고 나겜에 문의를 줬겠죠, 3팀이 다 동일 팀이름으로 출전한 것을 보면 그런거 같지도 않습니다만(그럴 경우 규정 마지막조 의무위반으로 모든 책임은 mvp팀에 넘어갑니다.).. 물론 그후에 이름을 바꿔서 출전이 가능하다고 규정을 적용한 것도 잘못된 행동이었죠.
빨간당근
12/06/12 12:14
수정 아이콘
근데 2팀만 참가가 가능한 거라면.... White가 아니라 Red가 떨어져야하는거 아닌가요?
MVP Blue와 MVP White는 예선 출전할 때부터 팀명을 제대로 써서 출전했고
MVP Red는 The Red로 이름을 바꿔 출전했으니.... 문제가 된다면 Red가 문제가 되는게 맞지 않을까요?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 규정자체를 멋대로 적용해서리
AirQuick
12/06/12 12:14
수정 아이콘
'2.06 동일한 Identity를 가진 팀 및 클랜 당 최대 2개팀까지 출전 가능하며, 팀 명칭은 중복 사용할 수가 없다.'
이 규정때문에 문제가 되는 것 같은데 MVP White가 처음부터 참가신청이 안됐으면 몰라도 오프라인 예선에 진출했는데 떨어트리는건 말이 안되죠.
규정에 2팀까지만 참가가 가능하다고 적어놨으면 참가신청할때 미리 커트를 하던가 했어야지 접수때는 OK 했다가 온라인 예선 다 끝나고 MVP Blue랑 the red가 올라갔으니 넌 규정때문에 아웃 이러면 이때까지 열심히 한 선수들은 뭐가 되나요. 대회가 무슨 장난도 아니고...
[C.M]ErIcA
12/06/12 12:19
수정 아이콘
뭐 규정은 규정이니까요. 운영 미숙은 까야 마땅하지만 그렇다고 이제와서 규정을 철회할 수는 없지 않을까요? 규정으로 탈락 된 팀은 아쉽겠지만 어쩔 수 없죠. 예선 통과하는게 힘든 줄은 알지만 그건 그 팀의 앞으로 치룰 많은 경기들 중 일부에 불과하고 규정은 전체 판의 운영을 바꾸는 것이니까요.
12/06/12 12:19
수정 아이콘
온겜이 다 보고있었을까요? 나겜에게 예선 운영을 일임했다면 온겜은 신경 못썼을 수도 있죠. 온겜이 전지전능한 회사도 아니고 몇개의 리그에 오프예선에 차기시즌 일정조정에 해외팀 컨택, 홍보 등을 동시에 하는 마당에 오프라인예선은 온겜 전담, 온라인예선은 나겜전담으로 일을 분리해서 했을 수도 있죠. 거기가 팬들처럼 경기 하나하나 다 꼼꼼히 관람하는 사람들도 아니고 타 회사가 맡을 일에 대해서 나겜이 온겜에 직접 규정 해석에 대해 묻지 않는 이상 무조건 온겜만 탓할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나겜에 대해서 책임을 묻지 않을 수가 없는게, CCB부터 동일규정으로 잘 해오던 나겜이 왜 이번예선에서 이렇게 일을 처리했는지는 의문입니다. CCB에서도 똑같이 적용되던 룰이 왜 다르게 해석되었는지 정말 의문이군요.
12/06/12 12:20
수정 아이콘
저는 아예 저 규칙이 NLB나 챔피언스에서 적용되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 규정이 CCB 때부터 내려온거면 고작해야 프로게임단이 전혀 없고 클랜 중심의 카오스 대회의 특성상 만들어진 규칙이나 다름없고 그걸 왜 리그 오브 레전드에 적용해야 하나요?

그러면 앞으로 모든 프로게임단은 챔피언스와 NLB 하나 때문에 선수단 규모를 10명까지만 운용해야 한다는 이야기인가요? 무슨 권리로 그렇게 규정할 수 있는지 잘 모르겠군요. 하다 못해 한 프로게임단 16강을 독차지하는 한이 있더라도 프로게임단 운영에 온게임넷과 나이스게임TV는 막을 권리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스타리그나 GSL에서 한 게임단이 독식한다고 해서 게임단별 예선 참가 선수 제한을 두는 것과 뭐가 다른가요? 어처구니 없는 규정이고 현실성도 없는 규정입니다. 빨리 폐지되어야 한다고 생각되네요.

추가적으로 이야기하자면 저 규정 자체도 프로게임단이 회피하려면 얼마든지 회피할 수 있습니다. 다른 숙소를 만들고 다른 감독에, 다른 이름 쓰면 그게 다른 게임단이지 뭐가 될까요? 대기업 위주의 후원을 받는 게임단이면 충분히 할 수 있는거고요.

저번 배틀로얄 문제도 그렇고, 아무리 바쁘시고 힘든 건 이해하지만 단 몇분만 생각해도 부작용이 나올 수 밖에 없는 규정이 있는데 누군가가 언급할 때까지 기다릴 셈인지 모르겠네요.
화잇밀크러버
12/06/12 12:21
수정 아이콘
아니 온게임넷은 나겜안보나요? 이게 뭔가요.
타테시
12/06/12 12:26
수정 아이콘
그리고 예선 같은 경우에는 철저하게 분업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즉 온라인 예선의 신청 등은 나겜이 전권을 가지고 있고
그 이후에는 온겜이 전권을 가지고 있는 방식으로 말이죠.
이게 LOL 리그를 진행할 때 라이엇과 온겜, 나겜이 협의한 내용이라 봐도 무방할 듯 보입니다.
온겜보고 나겜을 안보냐 뭐라 할 수 없는게, 만약 라이엇이 LOL리그에 관한 권리배분을 할 때 그렇게 하라고 했으면
두 방송사는 그대로 따라주는 수 밖에 없습니다.
당연히 온겜은 나겜을 믿고서 가야죠.
결국 나겜의 규정숙지미스, MVP팀의 어거지, 온겜과 라이엇의 애매한 규정이 더해진 결과라 봐야죠.
동모형
12/06/12 12:28
수정 아이콘
애초에 mvp화이트가 (이미 레드와 블루가 올라갔으니까) 마지막 와일드카드전에서 올라간다해도 올라갈 수가 없더라면 mvp화이트는 왜 그 8강을 치뤘는지 의문이며, 또한 애초에 그 와일드카드전 8강에 들어가지도 못한 team RIP(LIP인가요? 뭐 어쨋든 나진소드팀에게 떨어진팀)은 왜 참가조차 하지 못했는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만약 nlb에서조차 mvp화이트의 모습을 볼수가 없다면 저 다섯은 아예 다른팀으로 옮기던가 해야겠네요. 단순 연습생도 아니고 이건 뭐..
모리아스
12/06/12 12:28
수정 아이콘
아마 당연히 전권을 주기로 하고 온라인 예선을 전담했을 때 온겜측은 예선에서 신경 끊었을 껄요

결과만 받고 넘어갔을 겁니다. 전담이라는 건 보통 그런 뜻이니까요
르샤마지끄
12/06/12 12:29
수정 아이콘
저는 왜 굳이 나겜이나 온겜을 까야하는지모르겠네요. 까야한다면 규정을 인지하고있으면서도 팀명까지 바꾸며 얄팍하게 규정을 회피하려고 시도해 원인제공을 한 mvp측 같은데요. [m]
다레니안
12/06/12 12:34
수정 아이콘
이건 나겜의 잘못이 가장 큰 것 아닌가요? [m]
강동원
12/06/12 12:35
수정 아이콘
이게...애초에는 온라인 예선 결승에서 2위를 한 9개 팀 중에
한팀이 최종 탈락전을 하는 형식이었습니다.
(오프예선 패배팀이 8팀이니까요.)
이때는 mvp white가 오프예선에 갈 가능성이 없었습니다.
따라서 딱히 문제될 것이 없었는데
온라인 예선 진행중에 오프예선 한자리가 비면서
최종 탈락전이 최종 진출전으로 바뀐것이죠.
이때 white가 진출할 경우 문제가 생긴다는 것을 놓친듯 하네요. [m]
아티팩터
12/06/12 12:36
수정 아이콘
정말 한 프로팀이 독식 할 수 있을까요? MIG의 1,2등은 다른팀들이 2팀 안돌릴때 선제공격을 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선수 개개인의 실력도 뛰어났고요.

하지만 이제는 2팀이상 돌리는 팀도 많이 늘었죠. 여기서 새로운 프로팀이 등장해서 2팀이상 강팀 만드는것도 쉽지 않을껍니다.
기존 프로팀이 계속 창단한다? 가성비가 맞을까요?
기존 프로팀이 다른 프로팀 인원을 빼온다? 여러가지로 많이 필요할 뿐더러
시장 자체를 스스로 망가트릴 일을 그들이 할까요?

스타 개인리그에서 한 프로팀이 16강 가득 채울까봐 KT팀원은 10명까지만 나온다 뭐 이런 규정 있나요?
전 여러모로 아쉬운 규칙이라고 봅니다.

백번양보해서 필요하다고 해도 3팀은 안타깝고요. 흠. 여러모로 WHITE는 아쉽게 되었네요.
만약 세팀다 결승에서 이겼다면 THE RED로 나왔던 RED팀이 떨어졌을지도 모르겠는데
WHITE는 양키선수 밴때문에... 흠.
타테시
12/06/12 12:37
수정 아이콘
그리고 댓글들 보면 온게임넷만이 지나치게 까이고 있는데
LOL과 관련해서 온게임넷이 혼자 할 수 있는건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무슨 예전 스타리그 처럼 뭘 다 만들고 그럴 수 있는 존재로 아시는 것 같은데
엄연히 LOL리그는 라이엇, 나겜과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고
규정 역시 라이엇, 나겜이 함께 만든 것이죠.
온라인 예선 또한 나겜이 진행하는 것만 봐도 온겜이 혼자 하는 리그가 아닙니다.
규정의 애매모모함을 탓하려면 대회를 같이 기획하고 진행한 세 회사가 동시에 까여야 하고
규정의 애매모모함을 교묘하게 이용하려 한 MVP팀의 작태 역시 까여야 하는게 정상이라고 봅니다.
12/06/12 12:38
수정 아이콘
나겜 ccb에서 클랜당 진출팀한도를 제한했었나요? 예선에서 pris가 6팀인가 예선에 나온적도있고 이번 17차때도 로망이 3팀진출했었는데요 [m]
12/06/12 12:38
수정 아이콘
일단 나이스게임티비 홈페이지 가봤는데 관련해서 이야기를 한 부분은 없는 듯 하군요.

이후 해결해야 할 문제가.

동일 아이덴티티가 같은 팀이 2팀까지 참가 가능이라는 전제 하에, 이게 온라인 예선'만'인지, 리그 전체를 말하는건지(아마도 후자로 예상)에 따라 MVP White는 NLB마저 참가 못하게 됩니다.

규정상으로 볼때 대회 전체를 이야기 하는거라고 하면 White는 그냥 물먹은거죠, 그렇다고 저걸 온라인 예선만이라고 말을 하면 나겜은 한입으로 두말한 상황이 되는거구요.

나겜측에서 NLB진행 당시에 이야기 했던 부분으로 기억할때 온라인예선은 나이스게임티비 진행, 오프라인예선은 온게임넷 진행으로 기억합니다. 온게임넷이 잘했다 못했다 보다는 일단 책임소재에서 어느정도 자유로운건 사실이고 실제 책임은 나이스게임티비가 져야 하지 않나 싶네요.

홀사장님 요즘 많이 힘드실텐데, 여러모로 자꾸 빈틈을 보여주시는 부분은 개인적으로 아쉽네요. 좀더 단단한 대회운영을 보여주시길..
강동원
12/06/12 12:38
수정 아이콘
뭐 애초에 세팀 다 붙으면 어쩌려고 그랬냐... 는 문제는
나겜이나 온겜, MVP의 이야기를 들어봐야겠지만요. [m]
12/06/12 12:40
수정 아이콘
그리고 mvp가 이미 팀이 다 공지된상태에서 꼼수부리려다 걸렸다기보다는 나겜과 온겜의 규정해석에서 차이가 나서 피해를봤다 가 맞는거같아요 설마 mvp가 생각도없이그런 꼼수를부렸을까요? 나겜이나 온겜에 문의를해봤겠죠 이래도되냐고 [m]
마빠이
12/06/12 12:44
수정 아이콘
나겜은 MVP를 때고 THE RED로 참가함에 아무 문제 없다고 해석해서 와카전까지 진행 시켰죠
MVP는 꼼수가 아니라 자기들이 할수 있는겻을 한것이죠
12/06/12 12:51
수정 아이콘
mvp 팀이 예선전 등록을 위해 규정해석을 요구 -> 나겜이 이름변경을 요청 -> 예선참가 -> 그런데 white팀이 탈락 -> red팀은 통과하고 mvp red로 이름변경 -> 와카전으로 white팀이 통과 -> mvp팀이 3팀이 됨 -> 온겜이 white팀 밴 ; 요런 시나리오면 나겜의 책임을 묻지않을 수가 없겠네요.

그런데 그렇다고 해도 누가봐도 동일 identity팀인 mvp가 3팀을 출전시키려고 한 시도는 문제가 있고, 규정의 보완이 이루어 져야 된다고 봅니다.
긴토키
12/06/12 13:11
수정 아이콘
온겜의 책임이 왜있죠? 책임은 나겜에 물어야죠 온라인 예선 진행한건 나겜인데
애초에 저 규정이 존재했고 저 규정에 대한 해석이 필요했다면 온라인 예선 주관하는 나겜이 당연히 라이엇과 온겜넷과 얘기를 했어야할 문제죠 엄연히 온라인예선은 NLB 구성원을 뽑는게 아니라 상부리그인 더챔스 오프예선에 진출할 팀원을 뽑는거고 규정상의 해석이 필요했다면 자기들이 팀명바꿔라 이런식이 아니라 직접 온겜넷과 소통해서 얘기했어야할 문제라고 봅니다
얼마전 배틀로얄에서도 mig 새선수 블라인드하는 조건으로 불러왔다가 나진이랑 협의하나도 안돼서 몇시간동안 겜 지연된적도 있었고 뭐...........
NLB참가는 레드 블루 성적에 따라 달라질것같네요 NLB랑 더챔스는 상하위긴 해도 엄연히 다른리그라
마빠이
12/06/12 13:36
수정 아이콘
"PSKR, 새로운 리그오브레전드 팀 창단"
http://www.thisisgame.com/board/view.php?id=1207200&category=13438

PSKR 관계자는 “조재환 선수 중심으로 구성될 새로운 팀은 제닉스 스톰의 2번째 팀이 아닌 새로운 팀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면서 “스폰서도 다른 기업이 참여할 가능성도 있고, 새로운 정체성을 가진 느낌의 다른 팀이 생긴다고 생각하시면 된다”고 설명했다.

스톰 2팀 창단 기사인데 그때는 몰랐는데 왜 굳이 "2팀"이 아니라 "새로운스폰"에 "새로운팀"을 강조했는지 이제야 이해가 가네요 -_-;;
결국 온겜에서 2개팀 이상 안받는다면 같은회사에 같은숙소를 쓰더라도, 새로운 스폰에 새로운 팀명으로 참가한다는 것이죠
여기서 2팀을 만들어 버린다면 결국 3팀이 생겼을때 참가할수 없으니 애초에 온겜이 말한 "identity"가 다른팀으로 시작하겠다는
생각 같습니다.
세르니안
12/06/12 13:38
수정 아이콘
다들 잊고계신게있는데...
1기업2팀원칙의 중요이유중하나는 승부조작의방지입니다
Tristana
12/06/12 13:49
수정 아이콘
제한하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이래된김에 스타리그도 팀당 출전 제한하나요 [m]
다레니안
12/06/12 13:51
수정 아이콘
같은팀이면 스토리 구도도 나오기 쉽지않고 서로 너무 잘 아느만큼 경기가 루즈해지며 깜짝전략이 봉인되는 등 리그전반의 제미면에서 큰 마이너스가 생기므로 규정한 것 같습니다. 독식이나 승부조작은 너무 멀리간게 아닐까해요. [m]
12/06/12 13:53
수정 아이콘
100명 이상 겨루는 개인리그와 많아봐야 2~30팀되는 팀리그를 동등하게 생각하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애초의 가능성의 차이가 다릅니다.
마빠이
12/06/12 13:59
수정 아이콘
저도 2개팀 제한의 명분은 어느정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분명 팀 내전은 흥행에 그리 큰 도움을 못주는것이 사실이거든요
다만 이제 시작인데 충분히 각팀 감독분들이나 관계자들과 상의하고
토론후에 만들수 있는 규정인데 너무 성급하게 만든감이 있다 생각합니다.
트릴비
12/06/12 14:06
수정 아이콘
다른 이유를 다 떠나서 리그의 재미 때문에 제한한거라고 생각되네요.
2팀이야 팀 게임의 특성 상 연습때문에 어쩔수 없다고 하더라도, 3팀 이상되면 분명 동일팀간 내전으로 인한 재미 감소가 나타날 것 같습니다.
내전이란게 아무리 재미있어도 한계가 있죠. 가까운 예로 박수호 대 정민수 경기도 아마 다른팀간의 경기였으면 훨씬 재미있었을거에요.

그리고 승부조작에 대한 얘기가 너무 무시되는 듯 한데,
우승의 문제가 아니라, 예를 들어 라이엇의 월드 챔피언쉽에 나갈 써킷 포인트가 부족하다고 할 때, 동일 팀끼리 상위 라운드에서 붙을 경우 포인트를 밀어준다거나 하는 문제가 분명히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포뮬러 1에서조차도 챔피언십 우승을 위해서 소위 팀 오더로 1등하던 선수 2등으로 내려서 점수 밀어주는 사태가 있잖아요.
12/06/12 14:12
수정 아이콘
그런데 그렇다고 해서 팀 제한을 두는 스포츠는 없으니까요. 제가 F1을 잘 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기껏해야 그런 경우 정도를 빼면 대회에 어마어마한 부작용을 둘 정도로 잘못된 경우는 없지 않습니까? 그것도 같은 후원 받는 팀끼리 잘해야 가능한 이야기고요. 정말 8~16팀 이렇게 창단할리도 없고, 3~4팀 창단해서 2팀 제한을 둘만큼의 부작용이 나올 것 같지 않습니다.
냥이풀
12/06/12 14:08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 윗분 말씀처럼 흥행 문제때문에 제한을 둔 것 같네요.

팀게임이라는 특성상 스타리그 같은 개인리그보다 팀킬에 의한 흥행문제가 훨씬 더 심각할것 같네요.

스타리그 같은 경우에는 팀킬이 나와도 팀보다는 선수들에 초점이 맞춰지지만('김택용 vs 정명훈, 정종현 vs 임재덕' 같은 매치가 있다고 생각해보면)

lol 리그에서는 선수들이 아닌 팀에 초점이 맞춰지죠. (mig vs mig) 스토리 자체가 없어지는것 같습니다.
루크레티아
12/06/12 14:16
수정 아이콘
애초에 룰 자체가 기준이 애매모호한 것이 문제이긴 하지만, 온겜이 저런 상황에서 예선전 눈팅을 안 했다고 욕을 먹을 이유는 없죠.
상위리그와 하위리그라고 해서 착각 하시는 분들이 좀 계시는 것 같은데, 나겜은 온겜의 자회사 개념이 아닙니다. 온겜이 일일히 나겜 예선전 결과를 눈팅해서 이래라저래라 할 이유도 없고 권한도 없습니다. 나겜은 그냥 오프라인 진출팀 명단만 잘 뽑아서 온겜에 넘겨주면 되는 일이었습니다. 그걸 제대로 못한 나겜이 욕을 먹어야지 명단 받은 온겜이 욕을 먹을 이유는 없습니다.
긴토키
12/06/12 14:22
수정 아이콘
개인리그 내전이랑 비교할문제가 아니죠 GSTL에 IM에서 정종현팀 임재덕팀 장민철팀 해서 팀세개로 나누고 각각 게이머들 배치해서 나온거랑 같은 이치죠 현 규정상에선 2개팀 까지를 허용해주는거구요 위에보면 아이덴티티 해석에 코에걸면 코걸이 귀에걸면 귀걸이라는데 거의 억지수준아닌가요? MVP red가 THE red로 나왔다고 그 아이덴티티가 사라지는게 아니죠 옐로우팀도 누가봐도 제닉스 2팀인데 설마 아 얘네는 다른팀이다 하고 참가시켰겠나요 저걸 다른팀으로 볼 억지가 존재한다면 당장에 MIG도 GIM blaze 로 바꿔서 나오면 될일이죠
아티팩터
12/06/12 14:34
수정 아이콘
팀리그로 볼건 아니죠. 5인이 하나의 유닛으로 써 활동하는건데; GSTL은 정해진 팀끼리 하는 리그고
매번 팀내에서 다른 인원 제시해가며 하는건데. 아마츄어고 뭐고 끼어들 자리도 없고.
그냥 하나의 팀으로써 참가해서 올라가는건데 개인리그 쪽이 차라리 가깝죠.
정해진 프로팀들끼리 각 한팀씩 내놔서 서로 리그하는거라면 모를까;
긴토키
12/06/12 14:38
수정 아이콘
팀구성원이 5인으로 정해진게아니고 더 많은 인원으로 구성되고 매경기마다 선수구성도 바뀔수 있습니다 당장 나진 소드도 매경기마다 팀 구성이 바뀌고있죠 엄연히 팀리그죠 팀명칭 걸고 하는데요
개인리그면 팀 스폰서 붙일 필요 뭐가있나요? 스타리그에서 오늘 펼쳐지는 8강경기보고 STX 소울과 삼성전자의 8강이라고 하지않잖아요?
아티팩터
12/06/12 14:41
수정 아이콘
정해진 팀들끼리 하는거랑 그냥 예선부터 하는거랑 다르잖아요.
여럿이 모여서 한 팀이고 선수 넣고 빼는건 정해진 타이밍 말고는 건드릴 수 없습니다;
웅진 VS KT 막 그런 스타 프로리그에 아마츄어가 참가신청에서 나갈 수 있나요? 지금 더 챔스엔 그런팀들이 있는데?
긴토키
12/06/12 14:45
수정 아이콘
스타프로리그는 케스파산하 프로팀만 참가할수있어서 그런거고 GSTL 보면 창단만 하면 얼마든지 나올수있죠 전혀 무리없습니다 심지어 GSTL은 본인 팀이 아닌데도 연합만 하면 한팀으로 나올수도 있는걸요
그리고 아마추어 팀은 팀 아닌가요? 아마추어팀이 나온다고 팀리그가 아니라는 논리는 억지에 가깝죠
정해진 타이밍이라 하셨는데 매경기전에 통보만하면 팀 구성원 바뀌어도 전혀 문제없습니다
세르니안
12/06/12 14:4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현행2팀유지도 막고 대신 픽밴시 선수교체가 가능하게
해주면 좋겠습니다 교체선수로인한 전략의전환과 스타일의 변신도 재미있을것같아요
나진상대팀에서 니달리를 남겼는데 막눈이 출전한다든지..그걸 원딜탑솔로 카운터하는등의...
12/06/12 15:30
수정 아이콘
좀 댓글 보니까 굉장히 과장되게 상황을 바라보시는분들이 적지 않네요.
아마추어 풀이 아무리 많아봣자, 결국 본선에 올라올수 있는 선수의 숫자는 한정적입니다.
그 선수들을 영입하려면 무조건 숙식이 제공되어야하는데, 계약금은 차치하고서라도 생활비만 해도 장난아닙니다.
온라인 연습생을 이용해서 뭐 예선 32강의 반을 채우고 이런건 그냥 허황된 망상이죠.
스타리그 예선 아무나 다 참가할때도, 왠만해선 프로만 올라왔습니다.

그리고, 일단 기업이 이미지를 위해서 스폰하는건데
안그래도 굳이 독과점으로 따가운시선을 받고 있는 대기업(그정도 자본력이 있으러면)이
뭣하러 수익도 안나는 이스포츠 스폰하면서 독과점을 합니까?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규정은 말도 안되는 규정이네요.
리멤버
12/06/12 15:46
수정 아이콘
롤의 5명이 스타의 1명과 같다고 할 수 있는데 스타리그에서 같은 팀 선수가 몇 명이상이 나왔다고 출전을 못하게 하진 않죠. 마지막 규정 삭제해야 한다고 봅니다.
냥이풀
12/06/12 15:50
수정 아이콘
같은 팀킬이어도 lol쪽이 스타에 비해 타격이 훨씬 더 심합니다.

위에서도 썼지만 '김택용 vs 정명훈', '정종현 vs 임재덕' 같은 팀킬 매치가 나온다고 가정해도 보통 선수에 초점을 맞춥니다.

그런데 lol에서 팀킬전이 나오면 치명적입니다. 아무리 포장을 해도 mig vs mig가 되서 스토리가 잘 안나옵니다.
마빠이
12/06/12 15:55
수정 아이콘
그 이유가 아니라 생각합니다.
프로스트와 블레이즈를 딱 스타의 김택용이나 정명훈
정도로 바라보지 무슨 상금이라도 동등하게 나누는
관계로는 아무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실제로 본격적으로
1팀,2팀을 팀명으로 따로 구분하는 추세이구요

2팀으로 제한한건 위에 다른분들도 말했지만
스타리그는 16강 이지만 프로로 출전할수 있는
선수는 100명이 넘었습니다.
즉 100명중에 16강이죠

그런데 lol은 5명이 스타1의 1명과 같은데 프로팀은
실제로 아직 13~14개 정도입니다. 해외팀이 아니면
16강을 풀로 프로팀으로 채울수가 없는 구조입니다.
즉 특성상 내전 가망성이 높으니 제한을 두는것이지
팀킬이 스타보다 내전이 심각하게 타격이 큰것은 아닙니다.

만약 2팀으로 강등?된 막눈과 새로운 1팀탑솔 익스페션
선수의 대결이라면? 사실 건덕지를 만들려면 엄옹이라면
얼마든지 만들수 있다 생각합니다. 크크
타우크로스
12/06/12 15:52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에 skt가 skt1팀, skt2팀, skt3팀으로 출전을 한다고 생각하면 비슷하지 않을까요?

어느정도 필요는 한 조항이라 보는데
이번 시즌에서는 그 조항에 대한 진행이 미흡한 부분이 있었고
다음 시즌에서는 조항을 참가하는 팀도, 진행하는 분들도 잘 숙지하여
이번 리그 같은 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ㅣ다.
Smirnoff
12/06/12 16:08
수정 아이콘
스타로 대입하면 LOL 리그는 프로리그가 아닌 개인리그로 보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프로리그는 애초에 개인전 형태로 치루어지는 게임을 팀전으로 바꾼 일종의 변형된 식의 리그라고 봅니다. LOL과는 다르죠

뭐 결국 규제를 하고 말고는 리그를 여는 사람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거대 자본에 의한 리그 잠식 같은 설은 제 경우에는 별로 와닿지 않습니다만 리그를 여는 사람이 그런 이유로 규제를 한다면 어쩔 수 없는 거겠죠.(그보다는 흥행을 이유로 삼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그 경우에는 어느 정도 동의합니다.) 다만 이 경우에는 규정 해석에서의 차이로 인해 MVP White 선수들이 피해를 보았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거라고 봅니다.
다레니안
12/06/12 16:32
수정 아이콘
제가 장담하건데 저 조항은 팀킬방지일 뿐입니다. 거대자본이라던가 승부조작은 말도 안되요.

그리고 팀킬은 경기의 흥은 물론 질도 저해할 우려가 있으니 온겜측에선 무조건 막으려 드는거죠. 한 예로 mig f가 8강에서 나진을 상대로 보여준 1렙 드래곤전략을 과연 mig b와의 경기였다면 쓸 수 있었을까요? 정작 결승에선 상대를 깔보는게 눈에 보이는 픽밴으로 인해 자폭한게 더 컸지만 전략의 부재는 다전제의 큰 재미 중 하나를 버리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m]
세이젤
12/06/12 16:46
수정 아이콘
아니. 왜 온게임넷을 실드 쳐주죠?? 이게젤 이해가 안가네.
운영이나 옵저빙 개판이면 당연히 쓴소리 할 수 있는거 아닌가요?

이건 명백히 온게임넷이랑. 나이스게임티비의 문제인대. 왜 온겜넷을 신나게 실드 치는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부지런
12/06/12 17:00
수정 아이콘
그런데 이쯤 논란이 되었으면 나이스게임tv든 온게임넷이든 mvp팀이든 누구 하나는 나와서 상황 해명이라든가 사과라든가 입장 표명을 좀 해야하지 않나요? 진짜 아마추어 냄새 나게 이게 뭡니까.... 똥을 쌌으면 치울 줄도 알아야죠...
사랑해미니야
12/06/12 17:01
수정 아이콘
전 2팀이상 참가금지 조항은 나겜입장에선 충분히 이해할만 하다고 봅니다. 아니 오히려 이것 자체도 굉장히 위험을 감수한 선택이라고도 생각하구요. 왜냐면 나겜은 온라인으로만 대회를 진행하니만큼, 대리게임의 위험을 항상 안고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2팀까지 참가시키는 것도 나겜입장에서는 각팀의 양심을 믿을 수 밖에 없죠. 가능성이 있다면 차단하는건 맞다고 봅니다.
하지만, 지금에와서 화이트를 짤랐어야했나, 이건 좀 다른얘기입니다. 처음부터 안된다고 출전금지를 시켰어야했죠. 게다가 3팀이 오프라인예선에 다 올라왔는데 이중에서 무슨기준으로 화이트가 대상이되어야했나 이것도 의문입니다. 추가선발이 기존진출보다 등급이 낮다는 규정은 어디에도 없죠. 차라리 3팀이서 사다리라도 탔다면, 그게 더 이해가 갔을겁니다.
꼽사리
12/06/12 17:20
수정 아이콘
누가보면 MVP White가 떨어져서 MVP측에서 항의라도한줄알겠네요.. 암말도없었는데.
MVP잘못 없고 나겜잘못인거같습니다.
12/06/12 18:03
수정 아이콘
전 이해가 안가는게..위 규정에 따르면

1. CLG EU와 NA는 같은팀인가요 다른팀인가요..

2. MVP 세팀중 한팀이 합숙소를 나와서 따로 살게되면..(MVP탈퇴) 바로 다른팀으로 인정되는건가요?

3. MIG 두팀도 서로 숙소는 다르지요..스폰을 받고 있지도 않고..같은팀이라고 할만한게 이름과 감독뿐인데..
이름바꾸고 감독과 결별했다고 발표하면 다른팀이 되는게 맞나요?

아이덴티티라는게 대체 뭘 말하는걸까요.
기준이 합숙인지..동일한 감독인지..팀명인지..동일 스폰인지..같은팀이라고 할만한
정확한 기준이 없어보이는데..CLG의 경우 팀명외엔 공통점이 없고..MIG 도 숙소가 다르니
감독과 팀명만 공유하고 있을뿐이고..서로 연습하는게 기준이라면..해외에서 서로다른팀이
형제팀이라고 하면서 같이 연습하는 경우.. 같은팀 규정에 걸리는지..등등...

애매해도 너무 애매합니다.
12/06/12 18:09
수정 아이콘
그렇죠. 예를 들어서 SK가 리그 오브 레전드 게임단을 세 팀이나 창단했는데 한 팀은 하나SK카드, 한 팀은 SK플래닛, 한 팀은 SK브로드밴드 이렇게 창단해버리면 사실상 계열사일 뿐 다른 회사가 후원하는거니 다른 팀이나 다름 없게 됩니다. 거기다가 숙소도 따로, 감독도 따로 영입해서 운영하면 완벽하고요.

또 만약에 해외 게임단 중에 세 팀 이상을 보유한 팀이 모두 차후 챔피언스와 협력하는 대회에서 수상해서 시드를 받는다거나 하는 상황이 오면 어떻게 할지도 모르겠고요. 사실 같은 숙소를 쓴다는 것도 같은 팀은 아닌데 숙소 생활은 같이 하는거라고 하면 그만이고요. (이미 제닉스 스톰은 구 OGS와 별개의 팀이었는데도 같은 숙소 썼으니까요.)

이 규정에 대한 호불호를 떠나서 이 규정이 가지는 효과라는게 너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티팩터
12/06/12 18:15
수정 아이콘
전 그냥 MVP 화이트가
우린 이시간부로 MVP에서 나갑니다! 그냥 아마츄어로써 이자리에 서겠습니다!
라고 외치고 그냥 이름 whiteness 정도로 바꿔서 (온라인 예선 끝나고 팀명과 선수 바꿀 기회가 한번 주어졌죠.)
그냥 진출하지 않은게 참 안타깝습니다.
시즌이 끝난 뒤에 갑자기 MVP에서 서머시즌 활약을 보고 우릴 영입하기로 했다! 라고 다시 들어가면 그만이고.
눈가리고 아웅이라고요? 실상 이렇게 해도 막을만한 뭔가는 그다지 없었던 거 같은데..
12/06/12 19:27
수정 아이콘
걍 한팀만 나왓으면좋겠어요
뭔 놈의팀이 이렇게 많아
12/06/12 19:45
수정 아이콘
명확하지도 않은걸 규정이랍시고 올려놨네요. 쯧쯧. 나중에 가면 지네한테 돈되는대로 해석할게 뻔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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