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2/06/03 17:10:24
Name RPG Launcher
Subject SKT는 아무래도 스2 전문 전담 코치가 있어야 할 것 같네요.
물론 병행이라는 상황이 특수한 상황이고 병행 때문에 힘들어하는 선수들이 많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병행을 했어도 이기려고 나름대로 열심히 노력한 모습의 성과가 나오는 팀이 있는가 하면 정말 노력의 결과물이 잘 안 나오는 팀들이 있는 것 같아요.

알다시피 박용운 감독은 스2를 체계적으로 연습하고 있다고 공언한 바 있었고 저번 시즌 결승전 때문에 나중에 스2를 시작하긴 했어도 나름대로 스2를 가장 먼저 접해본 팀이기도 합니다. 물론 정명훈 선수의 경우에는 이해가 갑니다. 정명훈 선수는 스타리그 준비도 다른 선수에 비해서 열심히 하고 있는 모습이 인터뷰 중에서도 나온 적이 있고 스타리그도 나름대로 열심히 준비한 만큼, 스2에 대한 적응이 좀 뒤쳐질 수 있다는 것도 말이죠.

하지만 비록 병행이라고는 해도 체계적인 스2 연습을 하고 있다는 박용운 감독의 말이 무색하리만큼 스타리그에 진출하지 못했던 김택용 선수와 정윤종 선수를 비롯한 SKT 선수들의 스2 경기력은 솔직히 말해서 헬입니다. 그중에서도 김택용 선수의 경기력이 가장 심각하고요. 택뱅리쌍덴허 중 김택용 선수에게 가장 큰 애정을 가지고 응원합니다만 솔직히 아닌 건 아닌겁니다. 특히 저번 스2 경기력도 못했다는 소리를 안들었던 것이 아닌데 이번 경기는 고위 기사 테크와 돌진 업그레이드가 생각보다 늦었고 게다가 역장도 오지마 역장도 아니고 상대방 병력을 반으로 가르는 역장이 아닌, 완전히 병력 뒤에다가 역장을 잘못 치면서 그냥 허무하게 밀렸습니다. 분명히 시즌 시작 전부터 준비기간이 많이 짧았거나 그런 것도 아니었는데 말이죠.

물론 병행 때문에 힘든 것은 압니다. 알고는 있지만 김택용 선수는 지금 스타리그 연습을 하고 있지 않고 정명훈 선수보다 좀 더 편하게 스2 연습을 할 수 있는 입장인데도 그런데도 이정도 상황판단과 경기력은 뭔가 아니지 않나요? 물론 김택용 선수가 가장 심각하게 적응 못하는 것일 수도 있지만 다른 SKT 팀원들이라고 해서 그다지 사정은 다를 것 같지는 않습니다.

분명히 지금 상황으로는 박용운 감독의 말처럼 스2를 체계적으로 연습하고 있다는 말이 정말 무색할 지경입니다. 다른 팀들도 스2 상위권으로 도약하기 위해서 하나둘씩 스2 전담 코치를 영입하고 있는데, 차라리 스2에 제대로 적응하고 연습하기 위해서 이렇게 하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 싶네요. 지금의 웅진은 스2 전담 코치인 류원 코치를 영입하면서 스2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1위로 치고 올라가고 있습니다. 스2 전담 코치가 있고 없고의 차이가 있다는 것을 확실히 보여주고 있고 스2 전담 코치가 없는 것보다는 있는 것이 더 낫다는 것을 반증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스2 전담 코치도 없는 상황에서의 SKT는 제대로된 스2 연습과 적응을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병행이라는 과도기적인 시기인지라 SKT가 무조건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간다고 얘기할 수 없고 장담할 수도 없지만, 분명히 스2 전담 코치의 영입은 필요해 보입니다. 스2 전담 코치 없이 선수들의 연습과 적응력에만 기대기에는 앞으로도 고전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저뿐만이 아니겠죠? 게다가 김택용 선수도 지금 저 경기력을 가지고 그대로 MLG에 가면 좋은 모습이나 제대로 보여줄 지가 걱정입니다. 진짜 팬심으로는 SKT에 스2 전담 코치가 영입되서 김택용 선수의 연습 좀 좋은 방향으로 바로잡아줬으면 원이 없겠습니다.

SKT는 스2 전담 코치 영입을 다시한번 깊이 제고해 보고 영입했으면 좋게습니다. 하긴, 이건 아직 스2 전담 코치를 영입하지 않은 팀들에게도 해당되는 말이겠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2/06/03 17:18
수정 아이콘
아직 라운드 한바퀴도 다 안 돈 시점에서 코칭스태프 변경을 논의하기는 너무 이르다고 생각합니다.
RPG Launcher
12/06/03 17:21
수정 아이콘
지금 시즌 중에도 스2 전문 코치 영입하고 있습니다. 8게임단에서도 스2 선수 출신 김정환 코치를 영입했다고 기사도 나왔었죠. 그런데 SKT는 연습 방법이 좀 자기네들끼리만 방법을 찾아보겠다는 식의 연습 방법이어서 솔직히 이번 시즌 좋은 성적 거두기는 힘들겁니다. 김택용 선수의 상태만 봐도 완전히 헬 수준이고 지금만 봐도 굉장히 위태한데요. 시즌 중에도 계속 이런 식으로 갈거면 다음 시즌을 기약해 보는게 차라리 더 나을 것 같습니다.
12/06/03 17:30
수정 아이콘
스2 코치 영입한 팀들이 있다는 것은 잘 알고 있습니다.
선수의 스2성적 부진을 이유로 코칭스텝 영입을 논의하기에는 경기데이터가 너무 부족하다는 의미였습니다.
12/06/03 17:21
수정 아이콘
SKT 정도 되는 팀이면 어쨌거나 끌어올릴거라고 봅니다.
꼽사리
12/06/03 17:23
수정 아이콘
웅진도 그랬고요.
하루빨리
12/06/03 17:30
수정 아이콘
전담 코치 이전에 일단 SKT는 이미지부터 어떻게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의 스2팬들이랑 척질 생각 아니라면요. 왜 다른 게임단들은 스2팬들 사이에서도 나름 좋은 이미지를 갖고 있는데 STX랑 SKT, 특히 SKT는 왜 이렇게 스2팬들과 '일부러' 사이가 멀어지는지 모르겠습니다.

체계적 연습 드립도 그렇고, 그마이상 승률60%드립이나, 뽑을 실력이 아니라서 뽑지 않았다는 드립까지 하나같이 스2팬으로선 기분 나쁠 수 밖에 없는 발언들이였고, 이에 대한 별 다른 언급이 없이 유야무야 넘어가니 이번처럼 팀이 패망하면 체계적으로 졌다느니 SKT져서 고소하다느니 이런 소리가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더군다나 이번 마초방송에서 렉스클랜 주최로 RSL이 열리고 있는데, 들리는 말로는 그 리그 후원을 박용운 감독님이 하시고, 이 대회 상위 입상자들에게 SKT 입단 테스트 기회를 주실 생각이시라는군요. 평상시라면 엄청난 미담입니다. 마초님이 방송에서 언급하셨듯, 뛰어난 게이머들이 포화상태인 스2팀에 들어갈 수가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아마생활을 하는 도중에 이런 기회가 많으면 많을 수록 좋죠. 근데 이럼에도 불구하고 스2커뮤니티에서는 박용운 감독을 까고, 박용운 감독을 옹호한 마초방송을 비하하고 있는 실정이죠. 바로 '그마이상 승률60%'발언과 '뽑을 실력이 아니라서 뽑지 않았다는'발언때문입니다. 결국 이번 RSL 상위 입상자들도 '뽑을 실력이 아니라'뽑지 않을거라는 비야냥이 스2팬들사이에서 나오게끔 만들고는 이런 이미지를 바꾸려 하지 않는다는건 뭔 배짱인지 모르겠습니다.

이 바닥의 선수들은 말 한번 잘못해서 까가 많이 생기면 여러모로 곤란하죠. 그래서 선수들도 조심하고, 게임단 차원에서도 선수들 조심하라고 매년 소양교육을 엽니다. 이건 케스파 소속 프로게임단이나, 스2 프로게임단이나 예외없이 신경쓰고 있는 사항이죠. 근데 감독이란 분이 발언을 가볍게 해서 게임단에 피해가 가는건 어떻게 봐야 합니까? 감독님들도 소양교육이 필요하시나요?

다시한번 말씀드립니다. SKT에서 필요한건 코치도 선수도 아닌, 이미지 개선입니다. 지난번 선택과 집중때 엄청 까였으면 이젠 좀 알아서 이미지 개선 하셔야죠. 벙키가 불쌍합니다.
RPG Launcher
12/06/03 17:36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왜 SKT 박용운 감독은 스2 팬들에게서 일부처 척을 지고 안들어도 될 욕을 먹고 밉보이는 모습을 보이려고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지금 스2 팬들 사이에서도 SKT는 마치 공공의 적 마냥 되버렸어요. 지금 스2에서 좋은 모습 보여주지 않고 있고 성적도 나쁜데 스2 팬들 사이에서 쌤통이다, 고소하다는 얘기가 괜히 나오는게 아닙니다. 지금 스2 팬들 사이에서도 이재군 감독과 웅진은 완전히 호감가는 팀이라고 평가받는 것 등 스2 팬들의 반응이 완전히 반응이 정반대고 천지 차이죠.
담배상품권
12/06/03 17:43
수정 아이콘
뭘 skt가 언제 이미지 신경썼다고 이미지 신경쓰라고 합니까?
스2전담코치니 뭐니 어짜피 리그 초반에,성적 안좋으면 알아서 프론트에서 경질할걸.
걱정 안합니다. 필요함을 느끼면 알아서 영입하겠죠.
12/06/03 17:43
수정 아이콘
여담으로 박용운 감독의 실언때문에 LG-IM 강동훈감독이 트위터로 한 번 대결해보자고 했죠 누가 더 위인지 뭐... 현재 sk 스2실력만 보자면 박용운 감독은 분명 그런 발언을 한 것이 부끄러울 것 같네요.,
꼬깔콘▽
12/06/03 17:51
수정 아이콘
두마리 토끼 잡을려다 다 놓치게 생겼네요. 관중은 갈수록 줄고 관심은 더 없어지고
병행을 해야 최선이다 라고 맨날 외치는 협회는 그냥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모르지요
12/06/03 17:52
수정 아이콘
마스터 승률 60프로 이야기는 무슨 내용인가요? [m]
12/06/03 18:01
수정 아이콘
SKT 이런쪽은.. 예전부터 -0-;;; 그 명성 어디 안가네요..진짜.. 우리팀 팬하지마라 부터시작해서;;
12/06/03 18:25
수정 아이콘
기존 스2팀은 살림이 모자라다보니 기존팀보단 부족할지 모르지만 같은 계통 사람들이 만들었는데 왜 체계적 발언이 나왔을까요..
12/06/03 19:52
수정 아이콘
SKT야 어그로 끌던게 한 두번도 아니고
알아서 잘 하겠죠

팀 느낌 자체가
논란의 중심에 설지언정
극복하고 강자의 이미지를 꾸준히 보여주는 팀이니까요
Lainworks
12/06/03 20:13
수정 아이콘
SK 얘기는 제하고 선수들의 경기력만 보고 있으면...코치까지도 필요 없고 그냥 GSL 보기만 해도 지금보단 나을것 같습니다.

분명 늦게 시작했고, 지금 GSL 선수들과 1:1 로 비교하지도 않는 상황이지만..
그래도 프로 선수들이고, 그렇다면 다른 프로 선수들의 프로급 경기력이 대충 어찌한지 파악하고 그거 대충만 따라해도 이렇게는 안할것 같습니다.

병행이라 스1 연습시간때문에 스2 연습시간에 많이 할애하지 못한다 해도 이건 좀 아니에요.
12/06/03 20:16
수정 아이콘
제가 그 인터뷰를 보기에는 그냥 그랬습니다.
박용운 감독이 일부러 척지려 할 생각도 없어보이고 말을 하다보면 약간 과할 수도 있겠지요..
다시 한번 인터뷰 해보면 분명히 그런 의도도 없을 거고 같은 게이머란 직업을 가진 사람으로써 오히려 그들을 존중할 겁니다.
박용운 감독이 그 동안 게임판에 기울인 애정과 노력을 생각해 보면 뭐 그렇게까지 반응하나 싶습니다.
비록 자신의 리그와는 다른 스2 선수들이라해도 그 선수들 하나하나에 갖는 애정과 진실성은 박용운 감독이 어느 누구보다도 위일 거라고 봅니다.

이 판의 팬들은 너무 민감해요..
뭐 하나 깔 거만 생기면 선수가 완전히 망가질 때까지 너무 심하게 까는거 같아요..
스1 팬들은 스2 선수들을 무슨 2군의 반란이니 뭐니 말도 안되는 소리나 해대고..
스2 게임팬들 역시 조금이라도 자신들을 무시하는 발언만 나오면 굉장히 과민한 반을 을 보이더군요..
가끔 스1 선수들의 대한 실력에 대한 비하도 서슴치 않구요. 저는 그럴 필요 없다고 봅니다.

인터넷 상이고 워낙에 좁은 사회라 우리 선수들이나 감독분들이 상처받지 않을까 싶습니다.
스2 선수들이나 스1 선두들은 서로 존중하며 열심히 길을 개척해 나가고 있는 데
우리 팬들이 그냥 넘어갈만도 한 걸로 너무 심하게 공격하고 마치 물건 험하게 대하듯이 대하는거 같습니다.

좀 지켜보고 우리 선수들과 감독들을 믿어주는게 답입니다.
같은 선수들끼리 자존심을 건 게임상의 싸움이 있겠지만,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서로 존중하고 도움을 주고 받지 하겠습니까?
팬들끼리 너무 심하게 어그로 만들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12/06/03 21:31
수정 아이콘
SKT 팬이지만...
SKT는 항상 안티가 많았던듯...
선택과 집중, 최연성코치 인터뷰, 선수들의 개인리그 연습시간 하소연 인터뷰 등등...
좋게 말하면 프라이드가 강하고
나쁘게 말하면 잘난척이 심한...
부평의K
12/06/03 23:15
수정 아이콘
STX는 그런거 치고는 스2 담당하는 코치도 있죠...
12/06/04 01:35
수정 아이콘
누군가 때문에 또 댓글은 산으로 가네요~~결국은 후반가면 상위권이 될거같네요
12/06/04 02:11
수정 아이콘
T1팬이긴 하지만 T1이 욕먹을 짓을 하는게 하루 이틀이 아니라서...
12/06/04 10:12
수정 아이콘
전면전환까지는 그러려니 해야겠죠...
병행이라는게 보기보다 진짜 힘든것일테니...

택신.. 라덴...믿고 참으렵니다..전면전환 전까지는..,
12/06/04 11:06
수정 아이콘
전면전환까진 그냥 눈이 썩어도 봐야지요 다른수 있나요...화질도 눈이 썩고 경기력은 처참한데 아직 초기니까요.~
Smirnoff
12/06/04 13:14
수정 아이콘
티원이야 예전부터 인기선수들 믿고 가는 팀이었죠 팀 자체의 무브먼트는 개념이 없을 때가 많아서....
12/06/04 14:10
수정 아이콘
그 체계적 드립이 박용운 감독이 직접 한 말이 아니라 리퀴드 인터뷰 질문자가 말한거에 대답 한 거 아닌가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7336 이번 시즌 웅진은 기대해봐도 되겠죠? [25] RPG Launcher4643 12/06/04 4643 0
47335 SK planet StarCraft II Proleague Season 2 - 3주차, 웅진 vs 공군 [135] kimbilly4892 12/06/04 4892 0
47334 스타크래프트2: 자유의 날개 - 패치 1.5.0 아케이드 베타 시작 [14] kimbilly6978 12/06/04 6978 0
47333 6/6~6/8일 LOL 올스타전 진행! [42] Leeka5191 12/06/04 5191 0
47332 한국e스포츠협회,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맵 제작자 공개 모집 [11] kimbilly4944 12/06/04 4944 0
47331 2012년 6월 첫째주 WP 랭킹 & GWP 랭킹 (2012.6.3 기준) [5] Davi4ever5636 12/06/04 5636 0
47330 [LOL] The 2nd NVIDIA Game Tournament 참가 접수 마감 임박 [4] Fix_me4891 12/06/04 4891 1
47329 디아블로3 과연 문제가 있는가? [70] 그리메5918 12/06/04 5918 0
47328 수도사 불지옥 가이드 [50] Cand8595 12/06/04 8595 2
47327 [디아3] 캐릭 간 밸런스가 그렇게 문제인가요? [63] 피나6959 12/06/04 6959 0
47326 SKT는 아무래도 스2 전문 전담 코치가 있어야 할 것 같네요. [37] RPG Launcher8228 12/06/03 8228 0
47325 SK planet StarCraft II Proleague Season 2 - 3주차, 삼성전자 vs SKT #1 [265] SKY926712 12/06/03 6712 0
47324 SK planet StarCraft II Proleague Season 2 - 3주차, KT vs STX #1 [249] SKY927485 12/06/03 7485 0
47323 [디아3] 저는 해킹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합니다. [54] Stella6630 12/06/03 6630 0
47322 디아블로3 는 캐릭터 밸런싱이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48] Realise9423 12/06/03 9423 0
47321 디아블로 3 밸런스가 갈수록 더 심각해지네요. [308] 라울12736 12/06/02 12736 3
47320 [LOL] 나이스게임TV 온라인예선 결승 대진이 나왔네요. [25] 스키드6897 12/06/02 6897 0
47319 [LOL] 밸런스 토론을 해보아요 - 정글러 [49] 리신OP6707 12/06/02 6707 0
47317 LOL 챌린저 서킷 Summer 리그 온라인 예선전 4강전 [222] The_Blues7154 12/06/02 7154 1
47316 SK planet StarCraft II Proleague Season 2 - 3주차, 웅진 vs CJ #1 [204] SKY925556 12/06/02 5556 0
47315 SK planet StarCraft II Proleague Season 2 - 3주차, 8게임단 vs 공군 #1 [375] SKY925733 12/06/02 5733 1
47313 [LOL] 밸런스 토론을 해보아요 - 탑 라인 [114] 리신OP8333 12/06/01 8333 0
47311 2012 HOT6 GSTL Season 2 - 1R A조 최종전, ZeNEX vs NS호서 [65] kimbilly4609 12/06/01 460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