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2/05/30 19:47:58
Name 태랑ap
Subject [디아3] 이 게임 문제가 너무 많습니다.
불지옥 난이도로 경매장 이용을 부추겨  수수료 때먹고
gm이  경매장 이용없이 불지옥 클리어가 정상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말한것도
상당히 화나는부분입니다만


오늘은 불지옥이나 파워한정예몹 직업  밸런스같은 내적인 부분말고

운영적인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http://diablo3.gamechosun.co.kr/board/view.php?bid=news&num=39575

우선 게임조선에 올라온 기사입니다.
이 기사가 올라오기전에도 캐릭터로 접속시  접속이 지연되고 막상 접속해도 핑이 어마어마하게 튀어서
몹하나 잡을 수 없는 방이 자주 걸리곤 해서  유저들 사이에서는
이게 북미섭으로 접속된거라는 이야기가 많았습니다만

사실로 밝혀졌습니다. 이전에도 비슷한 증거가 나왔었는데
거의 확신으로 다가오는 기사내용입니다.


또한 저번주 약 3일간 경매장이 맛이가서 검색이 됐다 안됐다하는 버그도 있었으나
몇일전부터는 경매장에서 거래가 완료되어도 돈이 들어오지 않고 몇시간뒤에 수령되고 길게는 7시간 넘어서 수령이되는
버그도 있습니다.


서버문제 또한  첫날 몇일 발매량이 엄청났고 그걸 발매량이라는 잣대로 접속량을 예상할 수 있었음에도
저녁에 접속하는 직장인들은 몇일동안 게임을 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었으며

발매가 보름이된 오늘까지도 저녁시간에는 원활한 플레이가 안되어 관련게시판에 불만글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이 게임이 55000원이 아까운 게임이다  아니다 55000원 값어치까지는 딱 하는 수준이다.
의견이 pgr에서도 갈리던데   제생각은 이런 수준의 문제가 아닌거 같습니다.

서버운영을 이렇게 할거고 보름이 되도록 제대로된 개선이 되지않고 오히려 버그는 늘어나고있습니다.



그렇다고 패키지게임으로 치부하려고 해도  이게임은 싱글 플레이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55000원이 아깝느냐 아니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이정도면 거의 소비자 우롱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족을 더 달자면  전 저녁 7시 이후에 접속하는 직장인이라
디아 첫 오픈때 제대로 게임조차 해보지 못했고

그 이후에도 접속할때마다 1시간 이상을 접속에 시간낭비를 해야했고
어느정도 증설을 했다는 이야기가 나왔을때도 저녁에는 핑이 튀에 게임이 힘들었고
이제와서 알고보니 증설을 얼마나 했는지는 몰라도  회선을 외국서버로 우회했다는 사실을 알고나니


블리자드에 대한 실망감을 넘어서  분노를 느낌니다.


아마 블리자드만의 문제가 아니라  블리자드 코리아의 문제가 되기도 하겠습니다만.

게임 내적인 밸런스를 떠나
아직도 전혀 고쳐지지 않는 넘쳐나는 버그와 버그플레이
개선되지 않는 서버문제

유통사의 책임으로 넘기기에는  이게임은 총체적으로 문제가 너무 많습니다.
어떤 물건을 사도 물건자체에 하자가 있다면 판매처에서는 교환만 해줄뿐  물건자체에 대한 책임은
물건을 1차적 만들어낸 회사에 있고  물건의 유통과정에 생기는 문제를 관리해야하는 것도
회사에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고쳐지겠지 기다리면 기다릴수록 오히려 새롭게 생겨나는 문제점에 55000원이 아까운걸 넘어서 화가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花非花
12/05/30 19:52
수정 아이콘
저는 디아3를 전혀 하고 있지 않지만 여러모로 문제가 많군요. 문득 98년도에 스타1 배틀넷 접속하려고 피시방에서 30분 넘게 시간을 버린 기억이 납니다. 디아3를 즐기는 분들을 위해 서버문제가 어서 해결되었으면 합니다.
12/05/30 19:54
수정 아이콘
서버 우회라니... x라치다 들켰군요 블리자드...
12/05/30 19:54
수정 아이콘
며칠전 질게에 올라왔던 질문글에는
"운영에 문제가 많기는 하지만 55000원의 가치는 충분히 하고도 차고 넘친다" 는 의견이 대다수였죠.

매달 2만원씩 꼬박꼬박 내야 하는 아이온이나 wow 때문에 소비자의 눈높이가 많이 높아진 듯 싶습니다.
물론 깔 건 까야죠.
지나가다...
12/05/30 20:02
수정 아이콘
블리자드 운영은 까야죠. 경매장 검색 아주 짜증이 나더군요. 배틀넷으로 접속해야만 게임을 할 수 있게 만들었으면 배틀넷으로 접속해서 원활하게 플레이할 수 있게 해 줘야죠.
12/05/30 20:03
수정 아이콘
경매장 문제 진짜 짜증나요... 북미도 경매장 불안정 때문에 현금 경매장 도입이 미루어지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정말 이 상태에서 현금 경매장 시작되었다면 카오스 생츄어리가 따로 없었겠죵
Darth Vader
12/05/30 20:04
수정 아이콘
디아블로3 환불소송하겠다는 말이 있던데.. 음..
늦게나와도 좋으니 제대로좀 해주지
12/05/30 20:05
수정 아이콘
55000원으로 어쩌구 하는 이야기는 정말 지겹네요. 55000원만 내고 게임을 계속 할 수 있는 것에 대해서는 블리자드가 그렇게 가격을 책정한 것 뿐이고 일단 그 가격으로 구입한 이상 게임을 정상적으로 플레이 할 수 있어야 하는 것 아닌가요.
달의몰락
12/05/30 20:05
수정 아이콘
버그리스트

1. 특정아이템이 드롭되었을시 그 아이템위를 못 지나다니는 버그

이 버그로 인해서 길을 막고 손쉽게 불지옥 몬스터를 잡아서 엄청난 수혜를 거둔 특정인들은 벌써 차한대 뽑았다고 함.

- 특히 이 버그는 포니방에서 아예 원거리 몬스터가 없는 것을 이용하여 악사 법사들이 노 리스크로 최상급 아이템을 획득할수 있었음
이야기를 늦게나마 접한 많은 지인들은 실망한 뒤 접은 분이 아주 많음

2. 극대법사 버그

특정 스킬을 사용하면 재사용대기시간이 거의 없이 무한으로 기술을 쓸수 있어 초기엔 활력을 없이 세팅하여 극대 + 리젠법사로
불지옥 디아블로까지 탱킹이 가능했으며 이후에도 극대화 버그를 이용하여 불지 3 - 4를 모두 쓸고 다녔음


3. 근접직업 30% 감소데미지 적용

적용된다는 말이 처음부터 있었지만 버그인지 의도된바인지 중간에 잠수함 패치로 원상복구함


4. 하위 난이도를 선택한 이후에 공개게임을 선택하면 액트를 모두 건너 뛸수 있는 버그

버그가 아니라 의도된바 일 수도 있지만 최소한 불지옥단계는 건너 뛰지 못하게 해야했음 이 버그를 이용하여 액트2 보스도 잡지 못한
수많은 유저들이 그홈 / 공성파괴자 / 흑형앵벌 등으로 매직아이템 가격을 똥값 수준으로 폭락시킴

- 이 노가다가 개발된 이후 액트1 - 2에서 앵벌을 할 의미가 없어짐 똥값이 된 아이템을 파밍하느니 지겨워도 상위액트에서 편법을 사용해
계속해서 무한파밍하는 것이 이득이기 때문


5. 악마사냥꾼 촉수버그

원소화살중 어둠의 촉수 스킬이 대형몬스터에게 다단히트하는 버그가 있음


이외에도 수도사 휘몰이 버그나 액트2 벨리알 변신전에 이동시 끼이는 버그, 경매장과 접속중 충돌로 튕김 버그가 있음

테스트 한 사람들 다 짤라야함. 특히 악사의 연막 특화 스킬트리와 법사의 힘갑 그리고 액트 뛰어 넘기로 인해서
상위 아이템이 다수 풀려버려 1주일도 안되서 불지옥 디아블로가 솔로잉으로 잡혀버리는 망한 기획과
드랍율이 낮은 유니크의 경우 당연하게 더 높은 스펙이 나올 확률이 높아야지 같은 랜덤수치로 특정 희귀 옵션을제외한
무기유니크는 버림받는 어린아이보다 못한 밸런스 기획

이미 상위액트 아이템이 다 풀려버려 제작은 무기는 만들수록 손해를 보고 방어구는 최상급이 나와도 액트2 수준이라
액트 3 - 4 수준을 못따라와 전혀 골드회수 실패 & 제작도 동시에 돈낭비 컨텐츠로 전락

생각을 아예 하지 않는 것인지 기존 아이템을 회수되는 방법은 오직 천원대의 상점에 판매하거나 분해밖에 없어
1주일만에 1000대 양손무기가 5백만원에서 만원이 되는 환상적인 밸런스

파티플레이보다 솔로잉이 훨신 파밍이 쉬웠던 극딜형 직업만 살아남는 기형적인 모습....
지금은 야만용사가 어느정도 탱킹이 되지만 만약 악사 / 법사 버그성 꼼수가 없었다면

액트1의 아이템만으로 과연 근접 직업들은 어떻게 플레이를 했을지 공포스럽습니다
태랑ap
12/05/30 20:13
수정 아이콘
덧붙이면 버그 먼저 이용한 사람들이 차한대 뽑았다는건 루머나 확대해석이 아니고 사실이더군요
이미 몇백벌어서 인증한건 수도 없이 많고

액트 뛰어넘기와 법사버그로 초기에 막달린 제 친구만해도 몇일만에 이미 제 한달 월급을 훌쩍 뛰어넘는 수입을 올렸거든요
디비시스
12/05/30 20:16
수정 아이콘
서버 우회야 임시적인 조치죠. 얼마나 늘릴지는 모르겠지만 아시아서버야 당연히 늘릴테구요.
웹서버 세팅하듯이 뚝딱 세팅해서 추가로 서버 물릴수 있는 수준이 아니라서 좀 걸린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경매장은 좀 답답하네요. 도대체 얼마나 예상을 넘어서는 인원이 접속하기에 이정도인지..
12/05/30 20:17
수정 아이콘
대기열이 43초에서 43분으로 늘어났네요 지금..
미국으로 보내버린건가..
정지연
12/05/30 20:25
수정 아이콘
어째.... 접속 지연문제가 이렇게 빨리 해결될수는 없다고 봤는데.. 이런식으로 대처했군요..
12/05/30 20:27
수정 아이콘
전 일주일 늦게 시작해서 5만 5천원뽑고 치킨몇마리는 시킬정도 벌고 끝났으니 만족합니다 -_-a
12/05/30 20:28
수정 아이콘
블쟈가 왜 현금 경매장 시스템을 도입할려고 했는지 딱 보이죠

불지옥 클리어 할려면 불지옥 템이 없으면 불가능하게 만들어놓고,

그럼 경매장 이용해서 불지옥템을 살수밖에 없게 되고,

블쟈는 현금으로 그 수수료를 받아 챙길려는 의도죠,

무지하고 선량한 유저들은 그것도 모르고 열심히 블쟈 쉴드치기 바쁘니, 회사측에서도 아주 쌍수들고 환영할 일이죠

개인적으로 정치꾼들에게 속는 국민들이나, 블쟈에게 속으면서 열~~심히 쉴드 쳐주는 게이머들과 오버랩되어 보입니다.

물론 X이나 X니아 통해서 현질로 구할사람은 구하겠으나,

출시전에 목숨걸고(?) 현금경매장 막아준 심의위원회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살다보니 박수칠일이 다있네요..)
레인드랍
12/05/30 20:31
수정 아이콘
마그나 카르타가 생각나네요
예전에 제가 마그나카르타 예판구매를 했었는데
게임은 왔는데 리콜CD올때까지 실행하지 못한 안타까움 + 거지같은 게임밸런스 + 포장뜯어서 환불불가의 3단 크리맞고
분을 이기지 못하고 게임박스를 때려부쉈거든요

그때 당시 제가 겪었던 멘붕을 생각하면 재미고 나발이고 욕을 한바가지 할건데
그래도 조용히 디아블로3를 하시는 분들을 보면 게임이 재밌는 분들한테는 정말 재밌나보네요
12/05/30 20:3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이번 디아블로 사태에서 블리자드 태도와 현금경매장 수수료 15%의 뻔한 의도를 보면서 다시는 블리자드 게임 안할 생각입니다.
디아1 부터 스타1 디아2 워크3 스2 이번에 디3 그리고 와우까지 다 정품으로 구매해서 사용한 유저지만..이번 블리자드의 경영방침과 태도는 실망감을 느껴 분노까지 느끼게 만듭니다. 다시는 블리자드 쳐다도 안볼 생각입니다.

솔직히 이번 디아3도 디아블로 타이틀만 빼고보면 그저그런 3류게임입니다. 진심으로요

현금거래를 사실상 유도하면서 게임성보단 현금,도박이라는 요소를 집어넣어 게임을 흥행시키는 NC소프트에 반해 아이템 귀속 시스템을 도입해서 현금거래를 막고 게임성에 전부를 걸었던 와우를 보면서 블리자드 참 대단한 회사다 라고 싶었는데.
이번 디아블로 현금경매장과 불지옥난이도를 보면서 블리자드 그냥 NC랑 다를게 없는 쓰레기 사행성 게임이나 만드는 회사라는생각밖에 안듭니다.
Ten기원
12/05/30 20:36
수정 아이콘
아 진짜 저도 괜찮아 괜찮아 했지만 도저히 견디기 힘든 수준까지 되네요.
저를 비롯한 많은 직장인들은 오로지 퇴근만 바라고 있는데 오자마자 무한 대기열에 경매장 미쳐버릴 렉에...
게다가 경매장 렉으로 인해서 구매 안된줄알고 있다가 돈이 빠져서 이상하게 생각했었는데 이미 구매되어서
지금 날린 게임돈도 장난아니네요...ㅠ_ㅠ 주변 동생 친구 등등... 나왔을때 같이 즐겁게 했었는데
점점 갈수록 블리자드와 디아3에 대한 실망감만 듭니다...
그냥 6월말까지 버티다가 블소로 갈아탈 생각중입니다.
블소 클베 해봤는데 개인적으로 블소가 훨씬 재미있다고 느껴지네요...
이헌민
12/05/30 20:38
수정 아이콘
방어구는 엑1에서도 잘 나옵니다.
수백만원나가는 방어구들도 나오죠.
매직무기가 많이풀린게 결과적으로 사냥난이도를 떨어트려서
생긴 문제점도 많지만요...
안정민
12/05/30 20:50
수정 아이콘
가장 큰 문제가 뭐냐면 예전에 디아블로 2에서도 똑같은 일이 있었는데 같은 일이 반복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당시에도 수많은 렐름다운이 있었고 대기시간 또한 엄청났죠. 한번 겪었던 일에서 아무런 교훈도 얻지 못한 블리자드의 운영방식은
정말이지 세계적으로 이름난 게임회사가 맞는지 하는 의문이 듭니다.

고육지책으로 외국서버를 경유해서 플레이하고 있게 하는 것 같은데 애초에 회사의 입장 표명과는 다른 해결방식입니다. 처음부터
급작스러운 서버 증설은 어렵다는 점을 인지시키고 핑이 높은 것은 이런저런 이유 때문이라고 양해를 구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눈가리고 아웅하는 식으로 유저들을 속이려고 했다는 점에서 진짜 분노감을 느끼고 와우 초반의 블리자드란 회사와 지금은 정말
많이 달라졌다는 것을 실감하게 되네요. 유저와의 소통을 중시했던 기업이라 좋아했었는데 와우 후반부터 지금까지 블리자드의 방식
은 많은 사람들 특히 블리자드에 충성적이었던 고객들을 배신하는 느낌 밖에 주질 않습니다.

킬러 타이틀이라고 광고하고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제품을 구매하게 한 후에 제대로 된 서비스조차 제공하지 못한다는 점에서
분명 하자가 많은 상품입니다. 제품 자체가 55000원으로 가격이 책정되어 있다고 해서 값을 하네 마네 그런 문제가 아닙니다.
피씨방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게임을 즐기고 있는 현재 우리나라 실정상 이를 예측하지 못하고 서버를 충분히 확보하지 못한
것은 블리자드의 실책이며 이에 대해 유저들이 불만을 충분히 제기할 수 있습니다.
12/05/30 20:50
수정 아이콘
블리자드 서버운영 개판인건 와우때부터 유명했습니다. 뭐 오리지널때부터 리치왕까지 모내기렉에 이유를 알수없는 렉에 진짜 개판이었죠.
몇시간동안 이상있는건 아예 신경도 안쓰고, 한 열두시간 넘어갈 정도 되어야 공지 하나 띄우고 그냥 시간 지날때까지 기다리는게 다였죠.
대격변때야 와우하는사람이 많이 줄었으니 서버문제는 많이 사라졌다 쳐도 뭐 ..
하루 왠죙일 게임 못하고 보상이랍시고 계정 하루 연장해주고 이런걸 사람들이 그리 좋아하는건 몰랐습니다.
전 도대체 초반에 왜 서버가지고 말이 안나오는지 이해가 안갈정도였어요.

지금도 보세요. 2주 내내 똑같은 문제 가지고 사람들 난리치는데 초반에 사과문이랍시고 하나 올려놓고 땡입니다.
경매장 에러도 왜그런지 이유도 몰라요. 해결이 어떻게 되가고 있는지 알려주지도 않습니다. 오늘이 삼일째에요.
그냥 공지 하나 띄워놓고 땡입니다. '경매장에 문제 있어요' ..

그래도 참 우스운건 와우때는 서버 저리 개판이라도 실드치는사람들이 그래 많더만 디아 3때는 얄짤없네요.
개인적으로 참 고소합니다. 블리자드 온라인은 욕좀 더먹어야 돼요.
무지개곰
12/05/30 20:55
수정 아이콘
흠 생각해봐야 할 문제네요

예전의 명가는 사라지고 이제는 껍질만 남은것 같습니다.
12/05/30 20:57
수정 아이콘
하드 코어 경매장 아예 못쓰고 있는 상태가 벌써 4일째.
12/05/30 21:15
수정 아이콘
서버렉도 그렇고 경매장써먹는거도 불편하고..

솔직히 게임이 재미는 있는데 좀 지겹네요..

새캐릭 키우기도 귀찮고.. 60까지는 진짜 재밌게 달렸는데 불지옥들어가고 나니까 재미도 좀 없어지기도 하고..
12/05/30 21:18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다시 피씨방 점유율이 40%가까이 올랐다고 하네요.

그러면서 접속이 불안해진듯 싶군요.
12/05/30 21:20
수정 아이콘
해킹대책부터 마련해야 되요

진짜 해킹문제는 아직 수면위로 올라오지도 않았네요
12/05/30 21:32
수정 아이콘
에휴 진짜 요새 게임시장에 할게 없긴 없다는 생각이 계속 드네요..
와우 아이온 피파온라인 서든어택 리니지가 몇년째 게임순위 10위 안에서 떨어지지도 않고 놀고있고.. 이제 사람들도 질릴대로 질렸죠.
그런 상태에서 LOL이 갑자기 확 뜨니까 또 사람들 훅 몰렸다가 디아 3 나오니까 디아2때의 추억에 입소문에 유명세 타고 사람들 또 훅 몰리고..

개인적으로는 LOL은 진짜 매너가 너무 개판이라 하고싶지가 않고 지겹고 욕하면서도 디아3이외에는 진짜 할게 없네요.
아마 저같은분들 꽤 있으실듯?
천재여우
12/05/30 21:36
수정 아이콘
서버우회가 사실이라면 이건 그냥 사기수준 아닌가요...
히긴 초기부터 소비자 대응이 영 꽝이었으니
운영하나는 진짜 병맛이네요
아이유
12/05/30 21:44
수정 아이콘
여러분은 아직 모르시네요.
현금 경매장이 통과되지 못한 서버의 용량을 작게 잡아 현금 경매장이 활성화된 북미 서버에서 플레이하게 하려는 블리자드의 의도입니다.
점검하면 플레이도 못 하고, 플레이 중 렉도 걸리는 '패키지 게임'이 이정도로 서버가 개판인게 말이 안되잖아요? 크큭...ㅠ.ㅠ
12/05/30 21:46
수정 아이콘
운영도 개판이라 짜증나고,

이미 수 많은 버그 써먹을 대로 써먹어서 갑부되신 몇몇분들 보면 배아픈 것도 있고 해서 점점 손데기 싫어지네요 -_-;

그냥 천천히 롤이나 하면서 서버 초기화나 기다려볼까 싶어요.

근데 저는 악사 연막 사건을 통해 북미서버로 우회시킨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는데

대부분의 분들은 모르셨나보네요. 다들 아무 말 없으셔서 저는 이거에 대해서 블쟈가 공지라도 이미 한 줄 알았네요.

어제는 포니방 열려고 재료구하는데 핑이 1500 되더라구요.
12/05/30 21:59
수정 아이콘
근데 현질 많이하나보네요
차 한대 뽑을 정도라면 그만큼 사는 사람이 많단 뜻인데...
도라귀염
12/05/30 22:10
수정 아이콘
충분히 차 한대 뽑을수 있을겁니다 유저수가 줄대로 줄은 디아블로2에서도 업자나 전문적으로 봇 돌리는 유저들은 래더초창기 한 2주정도하면 못해도 100장이상은 뽑았으니
[Random]부활김정
12/05/30 22:18
수정 아이콘
극대법사와 악사의 무한연막 촉수버그가 패치되기전에 이미 알거나 맘잡고 달린 사람들 몇백씩 벌었습니다. 실제로도 봤구요
허탈감은 좀 있지만 어차피 돈 벌려고 하는 게임도 아니고, 경매장 버그와 대기열이 짜증나지만
그만한 재미는 주는것 같아서 전 만족합니다.
사실 컨텐츠가 부족하다 하는건 패키지게임에 기대할게 아니죠 -_-
아직 pk시스템이 없지만, 원래 디아의 재미는 무한앵벌과 아이템을 줍고 거래해서 내 캐릭 강하게 만들고 pk로 과시하는 맛에 하는 겜이었어요
그것때문에 밤새도록 앵벌을 한 것이죠
취한 나비
12/05/30 22:54
수정 아이콘
눈보라사의 제대로된 온라인 역사야 와우가 처음이니 아직 십 년이 채 안 되었고 그 때나 지금이나 서버 관리 형편없는 건 마찬가지니 당연히 까여야하는 것이고요, 북미로 우회해서 게임을 구입한 유저들을 속인건 굉장히 괘씸하네요. 게임 자체는 완벽하진 않더라도 만족하고 있는데, 이런식의 눈속임은 정말 아니죠. 갈수록 실망이네요.
낭만토스
12/05/30 22:56
수정 아이콘
접길 잘했네요
다시 해볼까 해서 들어갔지만 해킹당해서 이미 빈털털이 크크

개인적으로 블리자드는 WOW - 리치왕의 분노
부터 슬슬 맛이 갔다고 생각합니다. 리분, 대격변, 스2, 디3까지...
물론 스타1 디2 와우 오리~불성 이 너무 임팩트가 커서 그에 못 미쳐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요.......

뭔가 예전의 블리자드는 장인정신으로 최고의 게임성을 위해 게임을 만들었는데
그 작품들이 대중성이나 라이트유저까지 사로잡았다면

리분 이후로는 라이트유저까지 아예 잡기 위해 게임을 만들어서 게임성이 약간 무뎌진게 아닌가 싶네요.
뭐 어찌보면 워2 디1 스타 디2 와우가 비정상적이라고 볼 수도 있겠고요
12/05/30 23:01
수정 아이콘
저도 공감하는데 불성~리분 사이에 내부에서 대규모 인력변화라도 있었던걸까요? 대체 왜이리 변한건지..
무지개곰
12/05/30 23:02
수정 아이콘
지금 인벤에서 디아 방송 하는거 봤는데 템이 ...
경매장에서 비슷한거 검색해 봤는데 엄두도 안나네요 크크
12/05/30 23:10
수정 아이콘
근데 확실히 요새는 게임이 오픈하면 현금이 왔다갔다하는게 중요한가 봅니다.
남들이 현금 얼마 벌었다는게 내가 게임하는데 대단한 영향을 미치나요? 전 별로 신경 안쓰이는데요. 그사람들처럼 할 자신도 없고..
12/05/30 23:24
수정 아이콘
전 밤10시 정도부터 하곤 하는데 첫 2~3일 제외하곤 늘 접속 잘 되던데요...?
12/05/30 23:30
수정 아이콘
지금 최상위 계층중 절반이상은 게임자체 재미보단 현금만지기 위해 달리는거겠죠?
구매력 풍부한 유저가 현재 어떤게임보다도 많으니 마치 금광과도 같은 디아블로3네요.
초기의 선두그룹의 대목특수는 어떤겜이던 있다지만 차 한대라니 놀랍네요.
이 정도로 규모가 클진 몰랐습니다.

몇백씩 벌 정도면 파밍 하루종일 뺑뺑이도 너무나도 재미나겠네요. .
12/05/30 23:37
수정 아이콘
차 한대면 후덜덜하네요.
몇일만에 일반인 연봉을 뽑다니 생각보다 훨씬 상상초월이군요.
하기사 지금 흑형앵벌만 해도 수두룩하게 뽑히는 한손 초뎀700정도가 일주일전만 해도 금화 수십만원이었으니..
버틸수가없다
12/05/31 00:46
수정 아이콘
현금으로 템산사람은 아까울것이고 적당히 일주일즐기고 골드시세 떨어질기미 보이자마자 본인장비만 남기고 싹처분한사람은 55000원 안 아깝죠. 수백만 이상 번사람들이야 모르겠지만 저처럼 소소하게 50만이하로 번사람만 해도 본전치기죠... 골드시세가 이번주 초에 10만당 3000원에서 어제저녁에 2000대 깨지는거보면서 빨리 발뺀게 다행인것같아요..

어떻게보면 라이트하게 흑형앵벌만 한사람도 이번주안에 모은골드 250만팔았어도 본전은 뽑았죠 [m]
하늘보리차
12/05/31 04:31
수정 아이콘
와우 서비스 처음 시작 할 때 국내 퍼블리셔 뽑는다고 회사들 낚고 직접 운영으로 결정해서
기술만 빼먹었다고 욕먹지 않았나요.. 갑자기 생각나네요.
ip우회는 사실이겠죠.
인벤에서 팁으로 읽고나서 핑이 높을 때 리방 계속하는데 반복하다보면 녹색핑 반응 좋은 방 걸립니다..
창모드로 해놓고 인터넷하면서 방만들기 하네요;;
darkmusic
12/05/31 08:44
수정 아이콘
어제 핑이 3500까지 올라가더군요. 미국섭도 안되서 유럽쪽 서버까지 끌어온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듭니다.
플레이가 불가능할정도로 핑이 높은데, 어거지로 접속시켜놓고 눈가리고 아웅하는건 거의 사기가 아닌가요?
그리고 템값싸지는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올라오지 못한 유저들은 앞으로 안정적으로 게임을 즐길수 있는거니까요.
레몬커피
12/05/31 09:45
수정 아이콘
문득 마비노기가 생각나네요. 서버개판+3대명검 발동횟수에서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게임이였는데 심지어 거의 십년가까이...
12/05/31 11:34
수정 아이콘
전 버그로 몇백씩 벌었다는 이야기를 보면 그냥 먼나라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하드하게 달릴생각없이 만렙하나찍고 퀘스트도 했다가 가끔 혹해서 흑형런도 달렸다가 하면서 즐기면 되는거라고 생각하거든요.
분명히 돈벌이가 아닌 게임일텐데 다른사람이 어찌하던 제가 재밌으면 되는게 아닌가..마 그렇게 생각합니다.

근데 경매장은 좀 짜증나긴합니다 -_-
Siriuslee
12/05/31 12:10
수정 아이콘
돈이야기는 일단 내가 돈주고 살생각도 돈받고 팔생각도 없으니 넘어가고..

내 전재산 100만골 털어봐야 쓸만한 무기 하나 살 수 없다는게 안타깝긴 하지만,
전 그냥 저냥 게임즐기는데는 불편하지만 괜찮은 정도입니다.

불지옥 입성 2일차에 저 - 야만이, 친구 - 악사 조합으로 도살자까지는 아무 문제없이 클리어가 되는정도니까요.
물론 2막 가자마자 멘붕이 오긴 했지만..
그런데 불지옥 처음 입성했을때와 지금 제 야만이 스펙이 바뀐정도에 비해서 채감 난이도가 너무 확 떨어진것을 생각해보면,

지금 스펙(함성쓰고 방어 7400 저항 400 체력 4만)에서 목걸이, 반지 등등 일부 몇개만 더 바꾸고 체력 조금 확보하면
2막도 할만하지 않을까 생각중입니다.

처음 불지옥 들어왔을때는 챔프 3정도한테 둘러쌓이면 고통감내 써도 고통감내 끝나기전에 죽었지만,
지금은 고통감내 안써도 처음 스턴 3초 넣고 룰루랄라 패다가 12초 쿨 돌아오는 스턴 또 넣어도 피 절반정도 빠지 더군요.
(물론 딜은 친구인 악사가 전부 합니다... 제 역활은 악사한테 붙는 애들 몸으로 막는 정도)
summerlight
12/06/01 00:21
수정 아이콘
서버 우회는 무조건 욕할 부분은 아닌 듯 하군요... 서버 머신이라는게 주문하면 바로 오는게 아니라 도착까지 보통 3~4주는 걸리거든요. 3~4주 내내 대기열과 서버 불안정에 시달리는 것보다는...

사실 대부분 기술적인 문제로 이런 우회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데, (한국에 db 서버를 두고 미국에 게임 서버를 둔다 이런 얘기라서...) 일단 가능하게 만들었다는 부분도 그렇고, 그걸 이용해서 수십분짜리 대기열을 안 만들게 하는 것도 임시 방편치고는 나쁘진 않은 듯 하네요.
안정민
12/06/01 07:08
수정 아이콘
summerlight 님// 서버 우회 자체를 욕하는게 아니라 하는 방식을 욕하는 겁니다. 분명 서버 증설하겠다고 공지를 띄우고 왜 유저들에게 우회 사실을 숨기면서 일처리를 하냐는 것이죠. 공지로 "서버 우회 하고 있는 중입니다. 죄송합니다. " 이 말 쓰기가 그렇게 어려운 것도 아니고 유저들이 이해 못할 것도 아닌데 말이죠. 하긴 뭐 접속이 안되니 유럽이나 미국서버 가서 하라고 하는 눈보라사의 처신을 보면 이런 식의 일처리 방식도 납득이 가네요. 점점 실망을 안겨주는 쪽으로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7309 [LOL] 6월 1일자 LOL PBE 패치 리스트 [49] 정성남자5439 12/06/01 5439 0
47308 로코도코 최윤섭선수가 스타테일로 이적했습니다. [21] 케리건6307 12/06/01 6307 0
47307 [LOL] 북미분들은 친초 RP 지급을 또 받으실수 있습니다. [10] DEICIDE13129 12/06/01 13129 0
47306 블리자드 코리아, WoW: 판다리아의 안개 베타 테스트를 곧 시작할 예정 [20] kimbilly6382 12/06/01 6382 0
47305 [MLG] 스1 선수들 초청 스2 이벤트전 대진표가 공개되었습니다. [11] RPG Launcher6326 12/06/01 6326 0
47304 오늘했던 go4lol 34위전 감상(스포) [20] sisipipi6429 12/05/31 6429 1
47303 Daum Tekken Busters 8강 4주차 [211] SKY927945 12/05/31 7945 0
47302 [LOL] 나진 e-mFire 감독으로 '영웅' 박정석 확정! [84] 마빠이9611 12/05/31 9611 0
47301 2012 HOT6 GSTL Season 2 - 1R A조 패자전, NS호서 vs Teamliquid [81] kimbilly4716 12/05/31 4716 1
47300 곰TV가 LoL을 방송하지 않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35] RPG Launcher7887 12/05/31 7887 0
47297 이제는 정말 추억으로 남겠네요. [13] Since199910904 12/05/31 10904 0
47296 LOL 섬머리그 온라인예선 대진표 발표! [50] 키토8999 12/05/30 8999 0
47295 tving 2012 스타리그 16강 재경기 맵순서 입니다. [10] SKY925843 12/05/30 5843 0
47294 병행리그에 관한 또다른 걱정. 과연 다음시즌 프로리그는 열릴 수 있을 것인가? [15] bigname6045 12/05/30 6045 0
47293 tving 2012 스타리그 16강 6회차(2) [131] SKY926229 12/05/30 6229 0
47292 2012 스타크래프트2 상금랭킹 TOP 20 (~05.31) [4] sleeping0ju5271 12/05/30 5271 0
47291 [디아3] 이 게임 문제가 너무 많습니다. [68] 태랑ap9303 12/05/30 9303 2
47290 tving 2012 스타리그 16강 6회차 [303] SKY926541 12/05/30 6541 1
47289 배틀로얄 Mig Frost vs 나진 엠파이어 로 변경 + 미리보는 Summer 이야기 [30] aSlLeR6091 12/05/30 6091 0
47288 2012 HOT6 GSTL Season 2 - 1R A조 승자전, SlayerS_EG vs ZeNEX [118] kimbilly4573 12/05/30 4573 1
47287 [LOL] Spring 시즌 하이라이트 영상입니다. [17] Cherry Blossom5780 12/05/30 5780 11
47286 [디아3] 수도,법사 만렙찍고도 게임을하지않는이유.. [159] 돈성빠돌V514510 12/05/29 14510 0
47285 [LOL] 원거리 딜러의 템트리에 대해... 피바라기vs무한의대검 [55] 작업의정석9818 12/05/29 9818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