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1/12/30 11:00:08
Name 뜨거운눈물
Subject 카오스 온라인 만렙 기념 카오스 온라인 후기
드디어 카오스온라인 만렙인 25렙을 찍었습니다.

약 게임수로는 130판을 넘기고 승률은 약 53%정도 되더군요

카오스온라인이 처음 공개 됬을때는 많이 부정적이였지만

막상 해보니 기존 카오스의 특성을 잘살려냈고 그리고 초보 유저들의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노력한 흔적이 보여 좋았습니다.. 카오스온라인이 기존 카오스보다 좋다는 점을 꼽자면

방이 쉽게 깨지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기존 카오스는 랜덤 찍고 랜덤이 마음에 안들면 나가버리거나

초반 5분이내 라인전에서 죽어버리면 나가버리는 근성없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카오스온라인은 그런점을 대폭 수정해 카오스온라인은 20분뒤 같은 진영 선수끼리 투표를 통해

게임을 포기할것인지 아니면 계속 진행할지를 결정합니다 그래서 보통 게임이 최소 30분이상 진행됩니다.

또 다른 좋은점은 조합을 기존 카오스보다 더 잘 갖출수 있다는 점입니다.

카오스온라인은 영웅을 선택하고 게임에 들어가는 것이기 때문에

특히 그 영웅을 선택하면 누가 그 영웅을 선택했다고 바로 보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은 그 영웅에 걸맞는 조합을 선택합니다.

그래서 기존 카오스보다는 지금 카오스온라인이 더욱더 조합이 잘 가추어진 조합이 나옵니다..

그래서 모든영웅이 거의 성장영웅으로 되거나 혹은 지능영웅으로 된다는 그런 불상사가 나오기 어렵더군요

그래서 한타나 테러에서 영웅끼리의 호흡이 기존 카오스보다 더 잘맞기때문에 한타때 더욱더 재미있더군요

반면, 아쉬운점은 돈을 벌어야하는 온라인게임이라서 영웅을 게임포인트로 구매하거나 영혼석이라는 개념으로

영웅을 셀렉해야 한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뭐 어쨋든 제가 카오스 온라인을 계속 즐기면

그런 게임비용은 제가 지불할 의향이 있지만 기존 카오스의 재미를 반감시키는 캐쉬 아이템이 나올까 걱정됩니다..

어쨋든 기존 카오스유저중에 카오스 온라인을 안해보신분들은 한번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kimbilly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1-12-30 11:00)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1/12/30 11:29
수정 아이콘
카오스온라인도 화이팅입니다 !
lol이 엄청 흥하던데..
11/12/30 11:54
수정 아이콘
카온도 재미있습니다. 주변에서 다들 lol해서 그렇지;;;
11/12/30 11:55
수정 아이콘
워크 카오스 유저분들은 처음에만 헷갈리고 어려울뿐이지, 하면 할 수록 훨씬 편하고 쉽습니다.
저도 카온 하고나니 워크 카오스 안하게 되더군요. lol때문에 묻히고 비교되는게 아쉬울 뿐입니다.
아직 초창기라 부족한점이 많지만 충분히 재밌게 할만합니다.
11/12/30 11:57
수정 아이콘
카온 재미있더군요. 인터페이스 자체가 워카에 비해 많이 좋아진편이라..

다만 누구 한명 나가는 경우, 워카보다 치명적입니다. 워카에서는 수비용 궁이라도 쓸수 있는데
카온에서는 그런것도 불가능하니, 그냥 한명의 공백을 여실히 느끼게 되더군요.

그리고 신성을 할때는 죄다 아그네스를 골라버리니, 다른 공격형영웅을 하기가 조합상 난감할때가 많더군요.
제가 다래를 좋아하는데...
11/12/30 11:58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뉴라인룰과 어시 돈 획득 때문에 초반 영웅들이 돈을 잘버는 편이라 모두가 아이템이 빠방한 편이라

근접영웅이 피보기 쉬운대,, 몇몇 근접캐릭들은 워카에 비해 상향이 필요한듯 싶습니다.
샤르미에티미
11/12/30 12:25
수정 아이콘
근데 장난 아니게 삭막하더군요. 다른 AOS게임도 모두 이런 분위기인지 모르겠지만 그나마 워3에서 해봤으니까
괜찮은데 안 해본 분들은 어쩌라는 건지... 매너들도 좀 없는 편이고...
루크레티아
11/12/30 13:21
수정 아이콘
카오스는 그냥 랜덤 300원 받는 재미로 했는데, 랜덤을 제한을 걸어버리니 갑자기 흥미가 팍 식더군요...
게다가 영웅도 사야하고....lol에서도 가장 불만인 것이 랜덤을 마음대로 못 한다는 점인데 카온까지 답습하니 안타깝습니다.
수익 모델 내려면 어쩔 수 없는 일이긴 하지만 좀 그렇더군요...카온 최대의 장점은 실시간 안티, 디펠의 수급이 용이하다는 점입니다.
달의몰락
11/12/30 14:14
수정 아이콘
조금하다 말아서 최근에는 접속을 안했는데

최대 단점인 리커넥트 기능은 보완이 되었나요

카오스와 동일하게 1명 접속이 끊기면 남은 9명 화면 멈추고

다시 접속해도 이어서 플레이가 이어서 안되던걸로 기억하는데 패치가 지금은 되었나요?
11/12/30 14:29
수정 아이콘
저는 이게임에 게임성과 재미보다는

글쓴이가 염려하는것처럼 캐쉬템이 나올꺼 같아서 건들지도 않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언제나 그랬왔던 넥슨이니까요.
11/12/30 15:37
수정 아이콘
게임성 자체는 워카에서도 검증된 것이고, 그걸 그대로 옮겨와 약간씩 조정만 한 정도니 카오스의 재미는 그대로 느끼실 수 있습니다.

맵 크기를 줄여서 이전 워카보다 더 잦은 교전이 일어나고, 전제적인 게임 진행이 빨라졌습니다.

뉴 라인룰이 적용되어 초반 립교전이 사라지면서 성장형 영웅들의 안정적 성장이 가능해 졌습니다. 신성의 아그네스(가래)는 안나오는 판이 없다고 봐도 될 정도.

모든 아이템을 단축키 두세번 눌러 살 수있게 되면서 교전 중에도 안티 디펠 등을 충전하는게 매우 쉬워졌습니다.

지능영웅들은 지능 수치에 따라 스킬 데미지가 증가하므로 후반에도 할만해 졌습니다.

창고 기능은 그대로, 상점에서 가방맨 독수리를 구입하면 1년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단 구슬조합외에는 그리 쓸일이 없더군요.

lol는 영웅을 로테이션 하면서 무료 영웅을 제공하지만, 카온은 기본 제공 영웅이 있고 그외 영웅들은 레벨이 오르면서 선택할 수 있게 됩니다. 영웅 사는건 lol이랑 마찬가지인데, 영혼석으로 사지 않은 영웅도 고를 수 있습니다. 단 이 영혼석은 렙업외에는 구할 방법이 없고 랜덤 선택시에도 소모되므로 차후 캐쉬 충전으로 이용해야 할듯 싶습니다.

캐쉬 확정은 일단 태고의 영혼석이랑 영웅 계약이겠고, lol처럼 스킨도 나올 수 있겠죠. 그리고 미구현인 카드시스템이 있는데, 이쪽은 뚜껑을 열어봐야 알겠지만 역시 캐쉬쪽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매칭과 랭킹 시스템에 유저들이 불만이 많습니다. 영웅 렙제에 관해서는 찬반이 반반정도..

워카만큼은 아니지만 진입장벽은 여전히 높다고 느껴집니다. 카오스가 꽤 오래된 게임이다보니 기존 워카유저와 신규유저의 격차가 커요.
11/12/30 17:30
수정 아이콘
나름대로 호의적인데 너무 적은 컨텐츠(후속작이라고 말하는데 전작보다 적은 영웅 숫자, 다양한 모드 미지원 등) 정도는 굉장히 불만스럽습니다. 또 신입 유저 배려와 기존 유저 배려를 잘 맞추지 못하는 것 같고요.
11/12/30 18:51
수정 아이콘
현재 이모탈리그 8위인 유저입니다
워크 카오스 유저이구요
개인적으로 국산게임임에 불구하고 정말 기대 이상의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또한 카오스를 7년정도 한 유저라서 선입견을 가지고 처음에 시작했는데요(재미 없겠지 하는..)
지금 워크 카오스 안한지 2주일이 넘어가네요
물론 lol도 해봤습니다만 우열을 가릴필요 없는 각자의 장점이 있는 수준의 게임이라고 봅니다 카오스 온라인이..
기존 카오스에 비해 게임이 굉장히 스피디 한것이 가장 마음에 드네요(20분대 게임도 자주나옵니다)
개인적으로 정말로 해보기전에 선입견을 가지고 이 게임을 대하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개인적으로 밸런스에 영향을 주는 캐쉬템은 나오지 않을꺼라 생각합니다
현재 워크카오스 맵에 깊이 관여하고 있는 분들이 이 게임 개발, 운영에 참여하고 계시기 때문에
그분들이 잠시 정신줄을 놓지 않는한 그런일은 없을 것으로 보이네요


그리고 스킨은 나온다고 어떠한 루트를 통해 들었습니다
마늘향기
11/12/30 19:30
수정 아이콘
아발론의 캐쉬템 대 실패를 생각하면 게임내에 영향을 미치는 캐쉬템은 안 나올 겁니다.
관련자 분들도 유저들에게 이부분에 대해 절대로 양보 안한다고 언급해 준 점도 있구요.

넥슨게임 다시는 안한다고 올해 다짐했지만, 일단 카온까지는 믿고 하렵니다.
클로로 루실루플
11/12/30 20:30
수정 아이콘
해봤는데 그래픽이 너무 과장되어 있다고 해야될까요. 알아보기가 어렵고해서 하다가 짜증나서 안했네요. 그리고 인터페이스를 LOL 완전 다 따라해놓은것도 너무 기가 차고...그냥 워3 카오스 하고 있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6072 2012 시즌1 GSL 코드S 조편성이 나왔습니다. [23] Lainworks6356 11/12/30 6356 0
46071 농구와 LOL [14] 바보소년6311 11/12/30 6311 1
46070 2011 StarCraft Award in PgR21 - 스타크래프트1 부문 수상자 인터뷰 kimbilly5633 11/12/30 5633 0
46069 카오스 온라인 만렙 기념 카오스 온라인 후기 [20] 뜨거운눈물5975 11/12/30 5975 0
46068 Why, Fan? [16] Raight5034 11/12/30 5034 2
46066 2011 StarCraft Award in PgR21 - 스타크래프트2 부문 수상자 인터뷰 [5] kimbilly5229 11/12/29 5229 0
46064 [LOL] 서로의 닉넴을 교환해봐요~ 팀플은 lol을 타고 (크리스탈) [78] 북극봄5696 11/12/28 5696 0
46062 sk플래닛배 프로리그 5주차(12/24~12/28) 간략 리뷰 [17] 전준우6427 11/12/28 6427 2
46061 2011 대한민국 e스포츠 대상 (2011 Korea e-Sports Award) [320] kimbilly7927 11/12/28 7927 1
46060 SK planet StarCraft Proleague Season 1 - 5주차, KT vs STX #3 [235] SKY926226 11/12/28 6226 2
46059 SK planet StarCraft Proleague Season 1 - 5주차, KT vs STX #2 [217] SKY925141 11/12/28 5141 0
46058 SK planet StarCraft Proleague Season 1 - 5주차, KT vs STX #1 [248] SKY925094 11/12/28 5094 0
46056 캐스파가 주는 상이라고 해서 꼭 공정하리란 법도 없지요. [98] 파라디소6728 11/12/28 6728 0
46054 [LOL] 추천아이템을 변경해보자. [13] 참글8980 11/12/28 8980 1
46053 곰TV, 스타2 콩라인의 최강자를 가리는 AOL-The King Of Kongs 개최. [38] kimbilly6209 11/12/27 6209 0
46052 2011 StarCraft Award in PgR21 - 각 부문별 수상자를 발표 합니다. [1] kimbilly7109 11/12/27 7109 0
46051 내일 드디어 E-스포츠 대상이 열리네요 [30] SKY925262 11/12/27 5262 0
46049 SK planet StarCraft Proleague Season 1 - 5주차, 웅진 vs CJ #1 [323] 삼성전자홧팅6070 11/12/27 6070 0
46048 2011년 12월 넷째주 WP 랭킹 (2011.12.25 기준) [8] Davi4ever5779 11/12/26 5779 0
46047 드디어 개인리그가 개최되네요^^ [29] 삼성전자홧팅9292 11/12/26 9292 0
46045 LoL도 PC방 이벤트를 시작하는군요. [43] 신과달6021 11/12/26 6021 0
46044 크리스마스에 느낀 용산관람의 현실....(수정) [106] Hey서기z12086 11/12/25 12086 3
46042 SK planet StarCraft Proleague Season 1 - 5주차, STX vs SKT #1 [352] To Be A Psychologist6310 11/12/25 631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