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1/10/11 14:14:48
Name RPG Launcher
Subject 군단의 심장 저그 신유닛 실루엣이 공개되었습니다.

어제 날짜로 군단의 심장 저그 신유닛이 공개 되었습니다. 저번의 테란 신유닛 실루엣 공개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인데요. 저번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이 저그 신유닛의 실루엣을 두고 갖가지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팀리퀴드 쪽에서 나름대로 이 저그 신유닛에 대한 추측을 크게 두가지로 압축했습니다. 잠복을 할 때나, 잠복하지 않을 때도 원거리에서 스플래쉬 공격을 하는 전천후 원거리 유닛, 또는 히드라를 보조할 저그의 지대공을 담당할 원거리 지대공 특화 유닛일 것이라는 두가지 추측으로 압축이 되었고 많은 유저들이 이 생각에 대체적으로 동의하는 편입니다.

예전에 가시지옥이 알파 버전 막바지에 9라는 긴 사거리에 경장갑 유닛에 기본 데미지 15, 중장갑 유닛에 + 15의 추가 데미지를 입히는 중장갑 특화 공성 유닛으로 설계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맹독충이나 울트라리스크의 존재와 겹친다 하여 정작 클로즈 베타 때나 오픈 베타 때는 등장하지 못했죠. 아래는 팀리퀴드 나름대로 추측해서 내놓은 이미지입니다.


보면 바퀴의 이미지와 상당히 비슷한 이미지의 유닛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데 바퀴가 변태하는 유닛 아니냐는 의견도 많았고 히드라가 변태하는 유닛일거라는 추측도 적지 않았습니다. 바퀴는 경장갑을 잘 잡는 유닛이지만 중장갑 유닛도 그리 못 잡는 편이 아니고 히드라는 기동성만 잘 받춰주면 전천후 유닛인데, 아무래도 이 유닛은 중장갑 특화 유닛이 아닐까라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하지만 많은 유저들의 의견대로 테란의 공성 전차와 마찬가지로 저그의 공성을 담당하는 유닛이라면 저그에게는 번식지 단계에서 저그의 허리를 받춰줄 강력한 유닛이 하나 생기게 되는 겁니다. 그동안 저그에게 번식지 단계에서 저그의 허리를 받춰줄 유닛이 부실하다라는 얘기가 많았는데 저그형 공성 유닛이라면 저그의 이런 문제점을 상당 부분 해결이 가능해지죠. 그동안 저그의 허리를 받춰주는 유닛이 감염충이었는데 솔직히 감염충 만으로는 어느정도 한계가 있었다고 보구요.

여러분들도 이 저그의 신유닛 실루엣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많은 유저들의 추측대로 저그형 공성 유닛이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습니다.

좀 뒷북이었을지는 몰라도 나름대로 충분히 얘기해 볼만한 이야기 거리가 될 것 같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1/10/11 14:19
수정 아이콘
...저는 어째서 앗가이와 비슷한 구조일거라고 생각했을까요.

저 넓은 쪽이 머리... 드라구나3호기와 같은...

이렇게 덕력인증인가요.
11/10/11 14:34
수정 아이콘
등딱지는 벙커고 벙커 안에서 감염된 테란이 공격하는 방식일지도
노이즈
11/10/11 14:37
수정 아이콘
저는 포트리스2 멀탱 느낌이 강하게 느껴집니다. 자잘한 데미지의 뭔가를 광범위하게 뿌려주는, 경장갑 유닛 잡는 유닛 같아요. 사거리는 7정도면 좋으려나. 특수 기술로 저글링 같은 소형 유닛을 낙하산 공수부대 같이 투척하는 스킬이....
처음그때로
11/10/11 14:50
수정 아이콘
미국춤 추는줄 알았는데..
아나이스
11/10/11 14:53
수정 아이콘
해병에게 약하고, 불곰에게 약하고, 탱크에게 약하고...
11/10/11 14:57
수정 아이콘
파라섹트... 과연 확장팩은 각 종족에 신유닛을 몇 기씩 추가할까요?
루크레티아
11/10/11 15:07
수정 아이콘
그냥 러커를 내놔...
피로링
11/10/11 15:15
수정 아이콘
일단 어느쪽이던 원거리 공격유닛이란건 확실해 보이고, 만약 공성전차 같은 역할이라면 테란과 토스는 멸 to the 망이네요.

하지만 불곰+사신=불사신이 등장한다면 어떨까?
11/10/11 15:16
수정 아이콘
팀 리퀴드의 추측은 너무나 사람들의 요구가 반영된것 같네요.
확실히 저그에 '원거리 스플래쉬'유닛이 필요합니다.

요즘 느끼는건데 스플래쉬 데미지 타입은 사정거리가 존재하지 않으면 별로 쓸모가 없어보입니다.
집정관이 사정거리가 늘어난뒤 뮤탈 입장에서 집정관의 스플래쉬가 무서워 진것도 그렇고
울트라 스플래쉬가 있기는 한건지 싶은것도 그렇고....
jagddoga
11/10/11 15:20
수정 아이콘
아까 유게에서도 리플 달았지만 정말 충격탄 잘 맞게 생겼네요 ㅜㅜ
11/10/11 15:58
수정 아이콘
생긴게 땅좀잘파게생겼네요. 가시지옥기대합니다 [m]
아라리
11/10/11 16:08
수정 아이콘
그냥 슬쩍 실루엣만 봤을땐 날개달린 유닛,.. 뮤탈 뭐 그런건줄 알았는데..
거북거북
11/10/11 16:12
수정 아이콘
럴커 기대합니다... 응?;;
청바지
11/10/11 16:44
수정 아이콘
원거리 공성형 유닛이라면 좀 기대가 되네요. 확실히 저그는 원거리 공격이라고 할만한게 없어서.
신경기생충도 칼질당했고.. 여왕의 공중공격밖에 없는 마당에 말이죠.
바람모리
11/10/11 19:26
수정 아이콘
사실 개인적으로 바라는 것은 몸빵은 링수준이라도 1티어에서 생산가능한 공중공격되는 유닛이었으면 하는데..
그러니까 해병?
생기기만 한다면야 가스는 좀 들더라도 상관없어..
된장찌개
11/10/11 20:07
수정 아이콘
게임이라곤 스타밖에 안 해봐서 잘 모르는데요.
여태까지 블리자드가 확장팩에 건물을 추가하는 경우는 없었나요?
유닛1개씩,건물1개씩 추가할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서요.
싱글플레이에 나오는 건물들 보니 멀티에 맞게 하나 만들어서 나올것 같더라구요.
DeathMage
11/10/11 20:33
수정 아이콘
럴커인줄 아랫네ㅡㅡ.png 군요..

개인적으로 불곰의 훌륭한 단백직원으로 보입니다;
11/10/11 20:59
수정 아이콘
저격 잘 맞게 생겼네요
살라딘
11/10/12 01:24
수정 아이콘
러커는 아니더라도 은신 유닛이 생기면 좋겟네요. 터렛이나 스캔을 강요하고 멀티 견제와 시간 끌기가 용이하게. 너무 스타1이랑 겜양상이 비슷해지려나요?음.
검은창트롤
11/10/12 10:55
수정 아이콘
해병과 불곰을 씹어먹는, 하지만 테란의 신유닛에 학살당하는 유닛일수도...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5672 2011 Sony Ericsson GSL Oct. - Code S, 8강 1회차 #2 [66] kimbilly4712 11/10/11 4712 0
45671 2011 Sony Ericsson GSL Oct. - Code S, 8강 1회차 #1 [269] kimbilly4963 11/10/11 4963 0
45670 군단의 심장 저그 신유닛 실루엣이 공개되었습니다. [27] RPG Launcher9060 11/10/11 9060 0
45669 두분토론 - 테란 대 저그 밸런스 문제 [31] 개념은나의것19510 10/09/16 19510 20
45668 스타2 밸런스, 맵으로 맞추기? [27] Yesterdays wishes6516 11/10/10 6516 0
45667 2011 Sony Ericsson GSL Oct. - Code A, 결승전 <이원표 vs 김학수> [98] kimbilly4654 11/10/10 4654 0
45664 IPL에 눈에 띄는 외국인 선수가 등장했습니다 [27] 7101 11/10/10 7101 0
45663 주요 개인리그 역대 결승 결과 정리 [5] 개념은나의것7651 11/10/09 7651 0
45662 IEF 2011 국가 대항전 - 결승전, 시상식 <현장 스케치> [11] kimbilly10262 11/10/09 10262 0
45661 IEF 2011 국가 대항전 - 스타크래프트1 결승전 <송병구 vs 김택용> [146] kimbilly26425 11/10/09 26425 0
45660 WCG 2011 한국 대표 선발전 - 스타2 : 32강 D조 [176] DJLORD8098 11/10/09 8098 0
45659 IEF 2011 국가 대항전 - 워크래프트3 결승전 <장재호 vs 박 준> [38] kimbilly6500 11/10/09 6500 0
45658 다시 한 번 돌아보는 역대 스타리그 오프닝 모음 [20] VKRKO 15022 11/10/08 15022 1
45657 GSL 결승전에서도 각 종족을 대표하는 성우들을 초청하는 것이 어떨까요? [13] RPG Launcher5227 11/10/08 5227 1
45656 [펌] 스타크래프트1 스토리 다시보기(3) [20] 러쉬본능5446 11/10/08 5446 2
45655 2011 GSTL Season 1 - Grand Final <Prime.WE vs MVP> #2 [60] kimbilly5103 11/10/08 5103 0
45654 2011 GSTL Season 1 - Grand Final <Prime.WE vs MVP> #1 [217] kimbilly5716 11/10/08 5716 1
45653 WCG 2011 한국 대표 선발전 - 스타2 : 32강 E조 [216] DJLORD7022 11/10/08 7022 0
45652 [IPL3] Day 2 - 송현덕, 김성한, 최연식, 문성원 출전! [32] 언데드네버다��5979 11/10/07 5979 0
45651 [펌] 스타크래프트1 스토리 다시보기(2) [15] 러쉬본능7031 11/10/07 7031 1
45650 신작 게임 '레이지(Rage)' 리뷰랄까요? [16] 빼꼼후다닥6832 11/10/07 6832 1
45647 이런 방법은 어떤지요 ? [25] 승리의기쁨이6638 11/10/07 6638 0
45645 [IPL3] Day 1 - 임요환, 김동원, 한이석, 장민철 출전 [238] 언데드네버다��8291 11/10/06 829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