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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01/20 15:21:13
Name SKY92
Subject 한상봉선수 시원하네요.
정말 운영형 저그의 명가인 CJ에서,


이런선수가 나오다니요.



한상봉선수의 테란전을 보면,


정말 10년묵은 체증이 순식간에 뚫리는 느낌이 들어요.




오늘도 정말 시원했더군요.



1경기 조디악은 이윤열선수의 실수로 인해 비교적 쉽게 끝나긴 했지만,



승자전은 한상봉 스타일을 제대로 보여준 경기였습니다.



2해처리 뮤탈을 그렇게 보여줬고,



테란이 맘먹고 터렛과 벙커를 둘러쳤는데,



그걸 뮤탈만으로 때리고,또 때리고,


때리고,때리고, 때리고, 계속 때려서;;



고인규선수를 정신 못차리게 만들더군요,




뮤짤은 이제동선수랑 동급,


아니 그 이상인것 같아요.



정말 대단합니다.



시드권자의 저주를 시원하게 무시해버리네요.



이제 토스전이 문제인데,



김구현선수랑 16강을 기대하겠습니다.



진짜 CJ저그에서 이런선수가 나오다니요.




대박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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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1/20 15:22
수정 아이콘
이건뭐... 압승인데요..
애플보요
08/01/20 15:22
수정 아이콘
완전 무대뽀 뮤탈이네요.. 고인규 선수 무지하게 짜증났을듯 한상봉선수 뮤컨이 장난아니네요.
허클베리핀
08/01/20 15:22
수정 아이콘
경기 보면서 어이가 없었습니다;; 하하하...
위원장
08/01/20 15:22
수정 아이콘
이거 반해버릴듯...
초보저그
08/01/20 15:22
수정 아이콘
1경기도 그렇고 승자전도 그렇고 정말 오래간만에 경기 보면서 멋지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한상봉 선수가 파이터로서 계속 살아남아서 올라갔으면 좋겠습니다.
태엽시계불태
08/01/20 15:23
수정 아이콘
한상봉 선수 전율인데요.. 오랜만에 신선하고 화끈한 겜 봤네요.
역시 서지훈선수와 팀플하면 본좌가 되는것인지 ^^
08/01/20 15:23
수정 아이콘
정말 그 한점만을 계속 떄려서 흉가로 만들어버리네요..
08/01/20 15:23
수정 아이콘
경기 보면서 말이 안나왔습니다... 고인규선수의 수비 판단도 훌륭했는데 그걸 기어이 깨버리는 뮤탈들...
여지껏 본 뮤탈중 가장 사기적인 뮤탈이었습니다
08/01/20 15:23
수정 아이콘
이거 그거죠? 영화 넘버3에 나온거
"너 황소야? 나 최영의야."
그러면서 뿔을 잡고 X나게 때리는거야 X나게.. 부러질때까지.
정말 넋놓고 봤네요.
THE FINAL
08/01/20 15:23
수정 아이콘
아 보면서 엄청 웃었습니다. 때린데 또 때리고 또 때리고 또 때리고 또 때리고 결국 흉가테란... 하하하하;;
08/01/20 15:23
수정 아이콘
경기 내내 웃음 밖에 허허허~
소지섭
08/01/20 15:24
수정 아이콘
진짜 당하는 입장이였으면 저는 마우스와 키보드 박살냈을수도;; 진짜 근성..한상봉선수
전쟁의바람
08/01/20 15:24
수정 아이콘
이게 뭐랍니까 고인규 선수가 앞마당 쉽게 먹고 벙커 터렛 도배까지 했는데...
마린이 크립 한 번 못 밟고 앞마당에서 뮤탈에게 학살만 당하다가 게임 끝;;
진짜 무시무시합니다 한상봉! 간만에 멍하니 스타 봤네요~
08/01/20 15:24
수정 아이콘
정말 보면서..
고인규 선수가 뭘 잘못했지? 라는 생각만..
ArKanE_D.BloS
08/01/20 15:24
수정 아이콘
경기보다가 이렇게 웃은적은 오랜만인거같군요....하~

뮤탈이 쿠쿨자가 된느낌...이랄까..
SHiNeR)eXTRa(
08/01/20 15:24
수정 아이콘
그 앞마당을 흉가로 .... 후덜덜입니다 정말 ... 한상봉 짱 !! CJ 짱 !!
낮달지기
08/01/20 15:25
수정 아이콘
요새 이런 저그가 통하다뇨.
말도 안되게 공격적이에요.
홍진호선수, 박성준선수, 이제동선수도 이만큼까지 공격적이진 않았던 것같은데...
저그유저들에게는 희열을...
테란유저들에게는 절망을...
제대로 스타일리쉬한 인파이터저그~!
계속 주목해봐야겠습니다.
Made.in.Korea
08/01/20 15:25
수정 아이콘
테란병력이 저그 앞마당까지 가지도 못했어요
이런 밀봉관광경기가 나올수 있나 싶네요 ㅡㅡ
보면서도 허허허 ㅡㅡ;;
08/01/20 15:25
수정 아이콘
파포의 저주.....

한상봉선수! 정말 뮤탈 컨트롤 쩌네요.

지금 배구 삼성 대 현대도 재밌는데...

한상봉선수 컨트롤 보는라고... 배구는 뒷전으로..
하늘하늘
08/01/20 15:25
수정 아이콘
THE FINAL님// 흉가테란 <--- 웃겼습니다 ^^
똥순이아빠
08/01/20 15:26
수정 아이콘
어제는 cj 극장 만들더니..
오늘은 본좌 프로젝트 실현 중인가요..대단해요~~
제3의타이밍
08/01/20 15:26
수정 아이콘
벙커 위치를 보자마자 아마 속으로
뚫리는 위치라고 생각했던거 같습니다
다른데는 아예 손도 거의 안댔죠
레종블랙
08/01/20 15:26
수정 아이콘
경기시작할때 그래도 고인규는 빨리 안끝나겠지 하고 잠시 나갔다 왔는데 앞마당엔 일꾼 없고, 하이브 -_-
한상봉선수랑 경기하려면 미네랄 주변에 두겹으로 터렛 10개씩 건설하고 해야 할것 같네요

사실 일꾼 한부대 죽는것보다는 터렛 10개 박는게 결과적으로 싸게 먹히니.
그의 뮤탈을 보는 순간. 터렛 10개 + 벙커 2개

아니면 이렇게 험한꼴 당하고 집니다.

지난 8강에서 김택용만 만나지 않았다면, 태란만 만났다면, 결승 갔을지도 모르겠군요
08/01/20 15:27
수정 아이콘
이런말 처음으로 쓰는데 한상봉 좀 짱인듯..
SHiNeR)eXTRa(
08/01/20 15:27
수정 아이콘
(경) 한 상 봉 강 라 인 탈 퇴 (축)
08/01/20 15:27
수정 아이콘
불쌍한 테란.. 다시 최약체 종족으로 돌아가려나요?
뮤탈신컨이 이제 거의 모든 저그프로게이머들에게 장착 되어가고 있습니다.
테란 분발합시다!!
08/01/20 15:28
수정 아이콘
이게 다 서지훈 선수와의 팀플 특훈 때문입니다? 으허허허.
정말 이런 저그가 어디서 나온겁니까!
태엽시계불태
08/01/20 15:28
수정 아이콘
근데 강라인이 뭐죠? 누가 설명 좀 해주세요
Dr.쿠레하
08/01/20 15:30
수정 아이콘
날카로운 빌드
오소리감투
08/01/20 15:30
수정 아이콘
푸하하 팔을 잡으면서 "이 팔은 니 팔 아니야?" 멋집니다~~!!!
정말 주유소 습격사건 & 넘버 3 이런 영화들 생각납니다~
"난 한놈만 패!" 무대뽀정신 최곱니다!!
스피넬
08/01/20 15:30
수정 아이콘
이런 저그 어떻게 상대해야하나요 ^^
scv로 초반 스포닝풀 때린게 기억에 남는 고인규선수의 공격이네요 ㅠ_ㅠ
새로운별
08/01/20 15:31
수정 아이콘
오! 김철민 캐스터 설마 지금 쉬는시간에 pgr21 눈팅하셨나?
넘버3랑 뭐라뭐라그랬는데 윗분들 댓글보신듯 후훗 ;;
원헌드레드암
08/01/20 15:32
수정 아이콘
역시 저그는 뮤탈 못 하면 테란 못 잡고 뮤탈만 잘 하면 테란 잡는다는걸 보여주네요.
전쟁의바람
08/01/20 15:32
수정 아이콘
외워라 임이최마봉~~~!!!
彌親男
08/01/20 15:36
수정 아이콘
태엽시계불태우자님// 강구열 선수에 관련된 라인입니다. 일단, 대충 무슨 상황인지를 말씀드리자면..

1. MSL에 혜성같이 나타나어서 단숨에 8강을 진출한다.

2. 그리고 셧아웃

3. 그리고 그 다음시즌 화려한 광속탈락...

그리고, 날카롭다 어쩐다 라는 것은 강구열 vs 송병구의 MSL 8강전에서 MBC게임이 강구열 선수에게 붙인 별명입니다.

'날카로운 빌드의 귀재, Blade Terran 강구열.'

자세한 것은 스갤에서 확인하세요.
갈비한짝
08/01/20 15:39
수정 아이콘
강라인
강구열, 주현준, 한상봉 선수

이거재밌는데요 짤방도그렇고....
08/01/20 15:40
수정 아이콘
곰TV 시즌3 서바이버 토너먼트 때부터 한상봉 선수를 지켜봤습니다.

역시 한상봉 선수의 테란전은 기대를 져버리지 않네요.
태상노군
08/01/20 15:41
수정 아이콘
하늘하늘
08/01/20 15:51
수정 아이콘
오 이윤열선수 멋지게 전진팩을 성공시키네요.

신상호선수는 일꾼정찰로 머린이 계속 추가되는것과 멀티가 없는것을 확인한 게 오히려 독이 되어버렸네요
그거 본 덕분에 포튼을 거의 8개였나요? 너무 많은 수를 건설하는 바람에
게이트가 늦어져서 전진팩토리 탱크조이기에 속절없이 무너져 버렸습니다.

바이오닉이 틀키고 포튼 건설될때만 하더라도
이윤열 광속탈락이구나 싶었는데 역시 관록은 다르네요.
08/01/20 15:52
수정 아이콘
WWE에서 선수들이

관절만 계속 공격하는 모습이 생각이 나는군요

아~ 릭플레어 상봉!!
녹차쟁이
08/01/20 16:04
수정 아이콘
잉규선수 입장에선 어이없고 짜증날 듯..
아무튼 위로 위로 올라가서 특유의 스타일로 좋은 경기 보여주길..
정말 경기 보는 내내 어이없어서 웃음만 나더군요
라이디스
08/01/20 16:11
수정 아이콘
더 네이쳐 보이 상봉 인가요^^
태상노군
08/01/20 16:34
수정 아이콘
음... 또 지루한 배틀싸움으로 갔군요..=_=;
라이디스
08/01/20 16:42
수정 아이콘
이윤열!!!
역시 배틀 싸움에는 이윤열선수네요
태상노군
08/01/20 16:42
수정 아이콘
유리한 게임을 괜히 반땅싸움해서 이렇게 되네요...
오르페우스
08/01/20 16:42
수정 아이콘
경기끝났는데. 마지막경기 특히 지루했습니다.
위원장
08/01/20 16:42
수정 아이콘
이윤열 v 오영종이군요 재밌겠네요
08/01/20 16:42
수정 아이콘
고인규 선수 유리한 경기를 또... 엎어지다가 지네요.
뿌지직
08/01/20 16:42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가 잘 싸우기도 했지만 배틀 수에서 차이가 많이 났던거 같은데... 왜죠? 고인규 선수 자원을 더 먹어놓고도 배틀이 더 적다니..
08/01/20 16:42
수정 아이콘
팬, 해설진 모두 설마 하는 타이밍에 들어가네요. 허허..
찡하니
08/01/20 16:43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 소극적인 운영이라고 생각했는데 단 한수를 노린 거였군요.
몽달곰팅
08/01/20 16:43
수정 아이콘
배틀 싸움에서 저렇게 압도적으로 남는 것은 처음 보네요;;;;;;;;

생산력 차이인가....배틀 숫자가 너무 차이나네요. 11시를 방해없이 꾸준히 먹은게 도움이 된건가..
08/01/20 16:44
수정 아이콘
아니 왜 자신이 그러한 전장을 이끌어 놓고 6:4이상 유리한 상황에서
자신의 특유의 트레이드 마크인 끈질김을 먼저 놓아버리는 이유가 뭡니까?
7시 먼저 드랍, 드랍쉽 그냥 던져주기에서 정말 대 실망했습니다.
몽달곰팅
08/01/20 16:44
수정 아이콘
역시 테테전은 반땅싸움으로 가면 지루합니다.....

견제를 방지하기 위한 견제를 위해서 왔다리 갔다리......-_-;;
The xian
08/01/20 16:45
수정 아이콘
배틀은 이윤열 선수가 좀 더 많았던 것 같습니다. 고인규 선수는 6시와 5시가 깨진게 타격이 좀 컸죠.

고인규 선수는 그때 왜 드롭쉽을 던져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윤열 선수가 1경기에서 한상봉 선수에게 허무하게 머린을 잃은 것과 비슷한 정도의 패착이라고 생각합니다.
찡하니
08/01/20 16:46
수정 아이콘
생산력 싸움이 아니라 인구수에서 고인규 선수는 지상병력이 더 많았고 이윤열 선수는 배틀이 더 많았죠.
싸움은 결국 배틀대 배틀 싸움인데 고인규 선수가 싸움도 잘 못했지만 배틀도 이윤열 선수보다 적었을 겁니다.
08/01/20 16:46
수정 아이콘
둘다 200이었고 배틀3~4기 이상 차이 나진 않았을거에요. 나다가 야마토 먼저 쐈고 따로 고인규선수 배틀은 좀 따로 싸운게 큰 차이를 만들었나봅니다.
08/01/20 16:46
수정 아이콘
배틀수도 이윤열 선수가 더 많아 보였고, 결정적으로 먼저 야마토를 썼다는 것이 큰 것 같네요.
08/01/20 16:46
수정 아이콘
스타든 워크든 개인이 자멸하는 경기를 가장 싫어하는데 마지막 경기는 아주 씁쓸한 뒷맛을 주네요.
물론 이윤열선수의 놀랄만할 컨트롤과 운영은 대단했지만 말이예요.
08/01/20 16:46
수정 아이콘
드랍쉽 버리기가 결국 패인...

그건 그렇고 또 왼쪽라인에서 이재호 선수는 이제동 선수로 둔갑되었습니다 -_-;
이승원 해설 왜 그러시나요..
몽달곰팅
08/01/20 16:47
수정 아이콘
양선수가 먹은 자원은 거진 같은데....중간에 견제 받고 안받고에서 약간 갈린 듯 하네요.

드랍쉽 던져버린 순간에 7:3에서 5.5:4.5로 움직이고 손에 다 쥐었던 승기가 약간 허술해져버리고는
결국에는 경기를 내주네요
라이디스
08/01/20 16:47
수정 아이콘
배틀은 이윤열선수가 좀더 많았고 야마토 싸움이 일어나는 순간 이윤열선수의 야마토가 고인규선수의 배틀을 세네기 이상 쏘기도 전에 먼저 쏴서 잡으면서 야마토 싸움에 우위를 차지하고 배틀싸움에서도 이겨버렸죠
정테란
08/01/20 16:48
수정 아이콘
고인규 선수는 경기가 참 답답합니다. 초반 드랍쉽도 많고 유리할 때 사아대 멀티만 공격주었어도 이렇게 까지 장기전으로 오지 않고
끝나지 않을까 싶었는데 수면제 운영으로 몰고가서 지네요. 최연성선수한테 뭘 배운건지 모르겠네요.
스피넬
08/01/20 16:48
수정 아이콘
배틀수보다는 흩어놓고 따로따로 격파당한게 크죠. 야마토도 좋았고요.
승기를 잡았을 때 엎어졌던게 결국 한타싸움이 배틀까지 가버리게 만들고... 고인규선수 여러가지로 아쉽겠네요.
결국 막판에 와서는 저주가 풀리네요. 한상봉선수 이윤열선수!
몽달곰팅
08/01/20 16:49
수정 아이콘
베쓸로 EMP쐇다고 방심하고 자신도 피하기 위해서 산개해있었던게 실착이네요.

각개 격파 당해버린 결과가...

아쉽습니다...끈질기게 기다린 이윤열선수도 참 대단하지만 실수로 자멸해버린게 더 아쉽네요
찡하니
08/01/20 16:49
수정 아이콘
야마토를 진짜 잘 찍어주었어요. 배틀 싸움에서 그렇게 효율적으로 들어가는 야마토 보기가 드문에 아주 제대로 작렬했죠.
몽달곰팅
08/01/20 16:50
수정 아이콘
거진 동수 배틀이 싸웠는데 한쪽이 압도적으로 남은 건 처음 보는 듯 하네요.

해양전투도 아니고..랭카스터 법칙인가..
뿌지직
08/01/20 16:51
수정 아이콘
드랍쉽 던진거보다 그전에 스타포트 지역에 드랍 막혔을 때가 타격이 더 큰거 같네요. 아니 가만히 지키고 있기만 하면 되는것을 뭐가 급해서 많지도 않은 병력을 던져준단 말입니까.. 거기다가 5시 6시 지킬 병력도 없으면서 드랍쉽은 왜 버리나요.. 배틀이 많이 나온상황도 아니고.. 배틀도 차라리 뭉쳐서 다녀야지.. 그래야 자신의 배틀 병력도 숨길수 있고,, 야마토 컨트롤을 위해서라지만 반대로 상대방도 야마토로 배틀 맞추기가 싶죠..
08/01/20 16:51
수정 아이콘
배틀싸움은 이윤열선수가 이길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일단 emp를 쓸 상대 베슬이 제거된 것을 확인한 이후
미리 똘똘 뭉쳐있던 이윤열선수의 배틀은 나뉘어진데다가 진형까지 파괴된 고인규선수 배틀보다
배틀 야마토를 쏠 집중력 그리고 다 쏜이후의 점사에서도 유리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게다가 가장 중요한건 먼저 야마토를 쐈고 딱딱 두방에 한기씩 터져나가는 날카로운 컨트롤이
빛이 났네요. 고인규선수는 순간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구요. 하지만 제가 탓하는건 왜
자신이 짜온 전장상황에서 왜 자신이 변수를 먼저 두었냐는 겁니다. 첫번째 7시드랍은
그렇다 치더라도 드랍쉽 던지는건 두고두고 제 스타 인생에 못 잊을것 같네요.
METALLICA
08/01/20 16:51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의 경기는 대부분 봤는데 배틀싸움에서 진 기억은 거의 없는거 같군요.
yellinoe
08/01/20 16:53
수정 아이콘
배틀 싸움 아주 오랜만에 보네요,,
몽달곰팅
08/01/20 16:53
수정 아이콘
이리저리 유리했던 경기가 자잘한 실수들이 쌓여서 추가 확 기울었군요. 고인규선수 꼭 경기 해보고 싶은 선수가 이윤열선수라고 했는데...

전상욱선수처럼 뭔가 벽을 넘지 못하고 정체되는 느낌은 지울 수 없네요.
프로리그결승에서 박성준선수를 상대로 보여줬던 아카디아에서의 뚝심있는 경기는 참 좋았는데...
08/01/20 16:55
수정 아이콘
보는 사람은 짜증나지만 엄청난 체력과 집중력이 없으면 수면제도 힘든건데 전상욱, 고인규선수 모두 전성기가 지나면서 상대를 완벽히 재우지 못하는것 같기도...
08/01/20 16:57
수정 아이콘
기습 당한게 크죠. 컨트롤 해보면 알겠지만 준비한 후에 먼저 야마토쓰는거랑 야마토 한대맞고 부랴부랴 상대 배틀 야마토 찍기 시작하는거랑은 하늘과 땅 차이니깐요. 그리고 이엠피를 의식해서 배틀을 너무 펼쳐놨습니다. 위쪽 병력이 재빨리 공격에 가담하지도 못하고... 체력 약한것들 골라서 그냥 죽기 쉽게 되버렸죠. 자신 터렛 지역을 과신한듯 싶습니다. 터렛과 터렛 사이에 딱 배틀 뭉쳐서 들어오니 터렛은 맨마지막에 승패 기운후에 빼고는 배틀을 거의 때리지 못햇죠.
yellinoe
08/01/20 17:03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가 배틀싸움에 진게 딱한경기 생각나네요,
물론,, 그때는 5년전이었고,, 상대종족이 저그이지만...
겜티비에서 하였던 올스타전으로 기억나네요,,
배틀 한부대반 정도로 섬맵에서의 저그를 공격하다가,, 열부대 스커지에의해 격추되고 히드라에 의해 졌던,,
상대는 물론 아시다시피..................... 강도경,, 겜티비에서 이윤열선수와 강도경선수는 참 색다른 싸움 많이 햇죠,,
08/01/20 17:05
수정 아이콘
그렇게 멀리서 안찾으셔도...tg배에서 최연성선수한테 졌었죠
The_CyberSrar
08/01/20 17:06
수정 아이콘
이제동이 파괴신이 아니라 한상봉이 파괴신입니다...
MSL쪽도 OSL쪽에 맞불한번 놓아보시죠..^^
본야스키
08/01/20 17:10
수정 아이콘
이윤열은 테테전에서 질 것 같은 경기를 이렇게 역전해버리는 포스가 있어서 이윤열 선수 테테전은 재미있습니다.
전에 신한은행3에서 이학주 선수와의 대결이나 KPGA에서 김정민선수와 대결한거나,, 역전을 잘해내는 선수축에 속하는군요
08/01/20 17:37
수정 아이콘
서지훈 선수와 팀플 하면서 한상봉 선수가 깨달은건... 수비를 하지 말자는 건가보군요..-_- 공격만 합니다 정말..
살인의추석
08/01/20 17:41
수정 아이콘
앞마당 흉가로 변해 파문..... 크크
Fanatic[Jin]
08/01/20 17:54
수정 아이콘
이제동 선수의 뮤탈이 적의 유닛을 탁탁 쳐서 터뜨려 죽인다는 느낌이 강한반면
오늘 한상봉 선수의 뮤탈은 마린과 터렛을 찢어 죽인다는 느낌이...
저만 그렇게 생각했나요;;
MistyDay
08/01/20 18:48
수정 아이콘
파괴의 신은 한상봉 선수에게 더 어울린다고 잠깐 생각했던 두경기였습니다-_-;;

사실 이제동선수는 파괴의 신이라는 이름 하나로는 그 선수의 모든것을 보여주기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난립했던 다른 별명(아메바, 슈팅스타 등)에 비하면 파괴의 신이 더 낫다고 생각하긴 하지만 김택용 전을 보면서 뭔가 더 많은것을 담을수 있는 닉네임의 필요성을 느꼈더랬죠.
dlaehdtjr
08/01/20 18:52
수정 아이콘
앞마당 미네랄 밑쪽....터렛부서진 잔해가 마르질 않더군요 허허
08/01/20 20:46
수정 아이콘
깡패저그..乃
METALLICA
08/01/20 21:22
수정 아이콘
이윤열...乃
미친스머프
08/01/21 21:40
수정 아이콘
넘버3도 생각이 나지만
'주유소 습격사건'의 유오성도 생각이 나는 이유가 몰까요?

"난 한 놈만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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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56 한상봉은 저주를 거부했고, 이윤열은 명패를 거부했다. [37] The xian9367 08/01/20 9367 4
33654 MSL 이제 16강이다. 흥미요소는 어떤것이 있는가? [25] 삼삼한Stay5184 08/01/20 5184 0
33653 한상봉선수 시원하네요. [86] SKY927782 08/01/20 7782 1
33652 곰 TV 2007 MSL 시즌4 32강 을 즐기고 있습니다. [24] 하늘하늘4299 08/01/20 4299 0
33651 조만간 E-Sports에도 도핑 테스트가 도입될지도 모르겠군요. [17] Nimphet8487 08/01/20 8487 0
33650 조용호, 기억하고 계십니까 [58] Judas Pain14130 08/01/20 14130 44
33649 서지훈선수가.. CJ 엔트리에 들지못하는.ㅠㅠ 결승전에는 나올수있을려나.. 나름 서지훈 선수 분석 [16] scv역러쉬..6131 08/01/20 6131 0
33648 (사진첨부)2008 년에도 동족전만 봐야하나요? 프로리그운행방식을 협회에서 회의중이라고 합니다. [48] 하늘리차6305 08/01/20 6305 1
33647 CJ 팬도아닌.. MBC게임 팬도아닌.. hyungiloveoov의 프로리그 플레이오프 감상기.. [8] hyungiloveoov5452 08/01/20 5452 0
33646 LECAF VS CJ FINAL 예상엔트리 (삼성칸은 어느팀을 원할지???) [35] 처음느낌5881 08/01/19 5881 0
33645 엠비씨 히어로...과연 고석현 때문에 진것일까? [65] 모짜르트9667 08/01/19 9667 2
33644 CJ, 제 8의 멤버 [21] pianissimo7176 08/01/19 7176 0
33643 승리의 CJ로 함께 달려요~ [24] jgooon4206 08/01/19 4206 0
33642 오늘 프로리그 CJ vs MBC 간단분석(스포일러) [15] XiooV.S25755 08/01/19 5755 0
33639 대단하네요 [18] 대한건아곤7991 08/01/19 7991 0
33638 플레이오프 CJ VS MBC게임, 경기장이 터지기 직전이네요. [401] HalfDead11731 08/01/19 11731 0
33637 손빠르기 높이려면 어떻게 하나요? [23] Lunatic Love6670 08/01/19 667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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