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8/01/18 14:47:40
Name Forgotten_
File #1 박카스스타리그2008공식맵.zip (0 Byte), Download : 607
Subject 박카스 스타리그 2008의 공식맵을 공개합니다.
안녕하세요 온게임넷 맵제작팀의 조승연입니다.

이번주부터(1월16일) 2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할 '박카스 스타리그 2008'의 공식맵을 공개합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이미 2시즌이 쓰인 '몽환2'와 경기양상의 문제로 인하여 1시즌 만에 제외된 '페르소나'를 대신하여 방송최초로 역시간형섬맵인 'Troy' 와 숲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악령의 숲'의 2개의 신규맵이 추가되었습니다. 프로리그 공통맵은 지난시즌과 동일하게 'BlueStorm'과 'Katrina'가 쓰이게 됩니다.

이번 시즌은, 프로리그의 결승 이후 이루어질 선수들의 개인리그 집중에 의지하여 새로운 컨셉의 맵을 내놓게 되었습니다. 저번 시즌의 '페르소나'의 경우 맵자체의 문제도 분명히 있었겠지만 프로리그 기간과 겹쳐지는 기간의 개인리그인 점이 선수들의 맵에 대한 연구에 전념하지 못하게 하는 면이 작용하여 맵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진것 때문에 경기양상이 지루하거나 좋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준 경기가 많았습니다.

이번 '박카스 스타리그 2008' 에서는 프로리그 기간과 어긋나는 기간에 열리는 개인리그이기에 선수들의 맵에 대한 심도 깊은 이해와 그를 통한 새로운 양상의 플레이를 기대할 수 있다는 판단하에 새로운 컨셉의 맵을 많이 넣자는 방향으로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쓰이는 'Troy'와 '악령의 숲'은 이번 온게임넷 맵제작팀에 새로 들어온 Earthattack(김응서)과 Str18-02(우상희)가 맵에디팅에대한 연구를 통해 내놓은 온게임넷의 첫맵이며 둘은 각각 신한은행 2007후기리그 공식맵인 'BlueStorm'과 'Katrina'의 제작자입니다.

EVER 스타리그 2007의 공식맵은 다음 링크를 통해서도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박카스 스타리그 2008 공식맵 다운로드]


다음은 스타리그 전용맵에 대한 간략한 소개 및 이미지입니다.



Troy
ㆍ 타  입 : 역시간형 섬맵
ㆍ인원수 : 4인용 (1시, 5시, 7시, 11시)
ㆍ사이즈 : 128 × 128
ㆍ타일셋 : Desert
ㆍ제작자 : 김응서 (Earthattack)
ㆍ이름설명 :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트로이 유적지를 형상화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각 본진의 입구는 트로이 성문처럼 한번 닫히면 철옹성처럼 지상으로는 공략이 불가능하게 된다.
ㆍ컨셉 및 특징
   - 본진이 섬이었다가 선수의 선택에 의해 지상맵이 되는 기존의 시간형 섬맵과 반대 개념의 역시간형 섬맵
   - 본진과 주요 멀티 입구에는 중립 어시밀레이터 2개가 있는데, 그 틈은 울트라도 지나갈 수 있는 크기
   - 그러나 어시밀레이터를 파괴하면 틈이 좁아져서 2개를 모두 파괴할 경우, 고스트 외에는 어떤 유닛도 이동 불가
   - 처음은 지상맵이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섬전으로 흘러가는 새로운 경기양상 기대
ㆍ기타사항
   - 옆마당 섬멀티 가스 2000
   - 3, 6, 9, 12시 멀티 가스 2000







악령의 숲
ㆍ타  입 : 길목형 난전맵
ㆍ인원수 : 3인용 (3시, 7시, 11시)
ㆍ사이즈 : 128 × 128
ㆍ타일셋 : Badlands
ㆍ제작자 : 우상희 (Str18-02)
ㆍ이름설명 : 토이토부르거(Teutoburger)는 로마군이 대 게르만 정벌사업을 위해 라인강을 넘었다가 아르미니우스가 이끄는 게르만 연합군에게 전멸당한 숲의 이름이다. 이 숲을 모티브로하여 제작된 악령의숲은 악령과 같은 게르만군을 만난 로마군의 심정이 떠오르는 듯 한 음산한 숲의 느낌을 나타내고자 붙여진 이름이다.
ㆍ컨셉 및 특징
   - 중앙 및 외곽 주요 전장에 광범위한 숲지형이 배치된 난전형 맵
   - 숲은 지상유닛의 시야를 극도로 제한하며, 원거리 공격에 대한 회피율을 제공
   - 병력의 특징과 전술에 따라 적절한 숲의 활용을 요구
   - 숲지역에서 벌어지는 기존과 다른 색다른 전투양상을 기대
ㆍ기타사항
   - 뒷마당 멀티 미네랄 1000, 가스 3000


감사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①정민、
08/01/18 14:49
수정 아이콘
드디어 옵저버맵이 올라왔구나

수고하십니다~
태연사신기
08/01/18 14:50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한가지 궁금한점
악령의 숲 저저전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네요 히드라전과 장기전가능한지요
彌親男
08/01/18 14:50
수정 아이콘
저기에는 버그에 대한 말은 한마디도 없군요... 역시...
하늘하늘
08/01/18 14:56
수정 아이콘
버그에 대한 말은 없네요. -_-;
아직 이 맵에 대한 논란을 모르고 있는걸까요?
오늘 스타리그 방송이 기대되네요.
08/01/18 14:59
수정 아이콘
포모스에서 보니... 게임단이 선수들이 신경쓰는 것으로 동의했다고 하는데요...
08/01/18 15:01
수정 아이콘
제작자측에서는 어서 버그논란에 대한 입장표명을 해야 할 듯싶네요. 의도한 것이든 아니든간에요.
맵 만들어 놓고 피드백도 안 하나요?
만약에 버그성으로 유닛 끼어서 선수들이 이의제기해서 재경기판정이라도 나면 어떡합니까?
방송사에서 알아서 하겠지... 이런 생각입니까? 제작자는 방관만 하고?
아마추어 제작자도 아니고 봉급을 받고 맵을 만드시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좀 실망이네요.
루나러브굿
08/01/18 15:03
수정 아이콘
선수들이 신경쓰는 것으로 동의했다면 악령의 숲은 일단 그냥 가겠군요.
아쉬운건 이 버그의 경우 새로운 게임양상을 더해주기보다는 새로운 제약을 가하는 버그인거 같다는 점이네요.
앞으로 더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뭐 끼인 유닛사이에 스톰이 작렬한다든지 하는 것이 명장면으로 인정되지 말라는 법도 없으니..
08/01/18 15:12
수정 아이콘
현 OSL 에 참가한 선수들이 모두 동의를 했다면 문제는 없는거죠.
저 중앙부분은 특별히 더 신경쓰라는 맵퍼의 의도가 아닌가 싶습니다.
행복한 날들
08/01/18 15:24
수정 아이콘
악령의 숲 버그라는게 중앙의 숲에서 유닛이 낑기는 현상을 얘기하는건가요?
댓글을 보니 그런거 같은데 자세히 아시는분 가르쳐 주세요.

뭐 여담이지만 악령의 숲에서 세종족 다 공중에 시야확보할만한것이 필수더군요.
저그는 오버로드 속업해주면 중앙싸움시 좋을거 같고
프로토스는 옵저버가 있어야 되겠고
테란은 건물 띄우기.
중앙싸움시 시야확보가 안되면 유닛이 바보가 되기때문에.
행복한 날들
08/01/18 15:27
수정 아이콘
바로 아랫글이 악령의숲 테스트 글이군요..
어째든 유닛이 낑기면 중앙싸움시 재미가 없을꺼 같은데..
어째든 선수들이 멋진 경기 보여주길 바랍니다.
신예ⓣerran
08/01/18 16:02
수정 아이콘
아래 악령의 숲 글을 훑어보시면 아시겠지만 맵 제작자의 리플도 있습니다.
彌親男
08/01/18 16:26
수정 아이콘
행복한 날들님// 마인을 벌쳐 다수가 심을 경우(대부분의 경우죠.)에 끼구요, 저그 병력이 지나가는 위로 럴커가 언버로우할때 낑깁니다. 벌쳐같은 경우는 벌쳐가 드라군을 감싸면서 마인 심으면 드라군도 같이 낍니다.
08/01/18 16:49
수정 아이콘
beloved님// 비난스러운 비판을 하시려면 일단 잘 살펴보고 하시길... 밑에 글 댓글이 있습니다만..
오소리감투
08/01/18 17:14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트로이의 역시간형 섬맵은 아이디어가 신선해 보여요^^;;
초록별의 전설
08/01/18 17:32
수정 아이콘
트로이는 정말 재밌네요. 근데, 악령의 숲은 조금 시간이 지나봐야 알것 같습니다. 럴커 언버로우시 낑기는 현상은 직접 겪어보니,
게임중 분노게이지 수치가 높아지긴 하네요.
08/01/18 17:33
수정 아이콘
악령의숲보단 트로이에 한표
08/01/18 18:09
수정 아이콘
제가 알기로 리그 공식맵을 결정하는데에 있어서 영향력이 " 게임단 >>>> 방송사 " 인걸로 알고 있는데요.
만약에 악령의 숲에서 버그때문에 경기 결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었다고 하더라도 게임단에서 그걸로 이의제기를 하기는 힘들겠죠.
찡하니
08/01/18 20:04
수정 아이콘
박찬수 선수 인터뷰인데요.
- 악령의숲에서 경기한 소감은
▲ 아직은 저그전만 연습해봤다. 그런데 11시는 무조건 걸리면 안 된다. 다른 스타팅 지역과 채취 량에서 너무 차이가 난다. 그래서 9드론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오늘도 경기가 시작되면서 11시만 걸리지 않길 바랬다.

이런 건 시즌 중이라도 수정되어야 할것 같네요.
초록별의 전설
08/01/18 20:33
수정 아이콘
특히, 11시 맨오른쪽 미네랄 캘때 일꾼들이 좀 돌죠. 파이썬 1.1버젼에서도 그랬고, 기타 여러맵에서 이런 경우가
있어왔는데, 미네랄 배치만 좀 더 신경써서 해주면 이런 경우가 안생기는데 조금 안타깝네요.
베르돼랑
08/01/18 21:10
수정 아이콘
그런데 맵 테스트는 누가 하나요?
08/01/18 22:28
수정 아이콘
악령의 숲에서 숲말입니다... 예전에 Yang님이 올리셨던 맵중에 비슷한 컨샙의 맵이 있었습니다. 이그드라실이라고...
거기센터의 숲은 나무 뒤에 있으면 장거리타입의 유닛의 공격이 회피가 되던 걸 이용한 컨샙이였는데 시야확보도 안됬었나.. 그것까진 잘 기억이 안나네요. 그것과 비슷한 건가요? 지금 해볼수 없고 방송도 못보는 관계로 무척 궁금한데 말입니다. ^^
하만™
08/01/18 23:02
수정 아이콘
맵테스트는 각 구단에게 맵을 주고 테스트 하고 결과를 받는다고 하던데

예전 스팀팩에서 말하길 각방송사 팀(온게임넷, MBC) 이외엔 대충 성의없이 한다고 하더군요...
라구요
08/01/19 08:21
수정 아이콘
그럼 고스트 뽑아서 게임하지뭐.......... -_- 죄송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3885 프로리그 엔트리 예고제 개선안에 대한 제안 [15] 겨울愛4576 08/02/08 4576 0
33883 한국 E-Sports 컨텐츠의 세계화. [18] 초록별의 전설7646 08/02/06 7646 0
33882 2월의 그물망 스케쥴 [14] 파란무테6900 08/02/06 6900 0
33880 2008년의 판도를 가늠해볼수있는 운명의 8연전 & 토토전 최강자전 [25] 처음느낌5773 08/02/06 5773 0
33879 8강 대진표가 나왔습니다. [75] SKY927165 08/02/06 7165 0
33878 스타챌린지 2008 시즌 1 대진표 나왔습니다. [18] SKY924440 08/02/06 4440 0
33877 박카스 2008 스타리그 16강 재경기 [265] 바베8582 08/02/06 8582 0
33876 카오스런쳐 채널을 정했습니다, [19] worcs5081 08/02/06 5081 0
33875 이중 잣대의 적용? [43] Electromagnetics6291 08/02/06 6291 0
33874 스타크래프트 2 개발진 Q&A 28 [11] Tail4826 08/02/06 4826 0
33873 스타챌린지 2008 시즌1 예선전 전적 결산 [18] 프렐루드4437 08/02/06 4437 0
33872 프로토스의 신시대에 새로운 주역을 만나본 후 그에게 남기는 전언 [16] 하성훈5226 08/02/06 5226 0
33871 MSL 14차 서바이버 토너먼트 대진표가 나왔습니다. [17] The xian4804 08/02/05 4804 0
33869 김구현 감상문 [24] 김연우6401 08/02/05 6401 0
33868 대장 박대만 살아나는가!!! [19] 처음느낌4927 08/02/05 4927 0
33867 김구현선수, 토스에 확실한 인재가 등장했네요. [60] SKY926615 08/02/05 6615 1
33866 KTF 배병우의 몰수패사건을 보면서.... [41] 라구요9237 08/02/05 9237 0
33865 14차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 예선 전적결산 [14] 프렐루드4851 08/02/05 4851 0
33864 스타챌린지 예선이 지금 진행 중입니다.(완료) [178] The xian11166 08/02/05 11166 1
33863 카오스런쳐 임시채널을 정하는것이 어떨까요?? [26] worcs4272 08/02/05 4272 0
33862 최연성 선수 플레잉 코치라더니 이제 아예 은퇴인가요? [72] GoThree9772 08/02/05 9772 0
33861 평범함을 그리는 속쓰린 맵퍼. [15] 포포탄6195 08/02/05 6195 24
33860 연봉조정제도의 도입이 시급하다. [18] 매콤한맛4948 08/02/05 494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