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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01/17 20:52:56
Name 오르페우스
Subject 어린괴물 이영호선수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됩니다.
어린괴물 이영호 이제 이런 칭호도로 모자랄듯 싶을정도로 잘하는군요

어제 트로이 윤종민선수와의 경기에서의 적절한 상황판단 3스타가는 배포 끊김없이 저그의 본진으로 들어닥치는 마린메딕

오늘경기도 윤용태선수가 자신의 본진안 게이트를 한상황 전혀 모르는 상황에서 보여준 대처능력과 방어능력 컨트롤

엔베 터렛 생략하고  리버 올거 예상하며(잡지는 못했지만) 미리 가서 골리앗 와주는

센스까지 그이후에 뒷마당 멀티도 늦어졌는데

리버 막고그이후 멀티먹어가면서 업그레이드 병력으로 한방후 캐리어 잡고 승리

어느 토스도 아닌 윤용태선수한테 이정도 경기를 역전한게 대단하다고 생각되네요.

윤용태선수가 전투 구도가 안좋은 면도 작용하긴 했습니다만.

윤용태선수가 좀더 끌어들여서 싸웠으면 어땠을까 하는생각도 들지만

역전될거라곤 생각하지는 못했는데요 이영호선수에겐 요샌 놀라기만 하네요

이영호선수가 처음 데뷔 했을때는 나이에 비해 잘하고 센스있는 테란 정도 라고 생각 됐었는데

방송경기를 가지면서 경험이 쌓여가니 정말 무서운 선수로 거듭나고 있군요.

마치 전성기시절의 이윤열선수급의 센스와 최연성선수급의 방어력을 보는듯한 느낌입니다.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며 이젠 커리어만 쌓이면

정말 대단한 선수가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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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호떡a
08/01/17 20:59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이 알수없는 플레이는-_-;;; CJ도 '선택과 집중'하나요?
이젠민방위
08/01/17 21:00
수정 아이콘
게시판 분위기가 심하게 말해 컨트롤 발로해도 윤용태 선수가 이긴다는 분위기였는데...
로키에서 캐리어 간후 지는거 김택용-박성균 선수 경기이후 오랫만에 보네요. 그때는 박성균 선수가 째기라도 잘 쨌는데, 오늘은 초반 피해 다 당하고, 리버에도 살짝 휘둘리고..
솔직히 그냥 캐리어에 휘둘리기만 하다 질꺼라 예상했습니다.
예전 송병구 선수와의 경기에선 본체 공격없이 인터셉터만 터뜨리는게 패인이었는데, 오늘은 인터셉터 먼저 없앤게 주효했던것 같네요.
원래 이영호 선수가 인터셉터 노리는 쪽을 선호하는듯 하네요.
트리니티소울
08/01/17 21:00
수정 아이콘
권수현선수 병력진출하는거 못봤나요 플레이정말...왜이러죠?
글쓴분 말대로 정말 이영호선수 무섭네요 역전극밥먹듯이하나요.
08/01/17 21:02
수정 아이콘
가장 싫어하는 종족인 테란에서 제일 관심가게 만드는 선수+_+

이영호, 염보성 선수입니다. 두 선수 모두 본좌의 싹이 보입니다. 올해 우승 한 번 먹어봐요!!
PT트레이너
08/01/17 21:02
수정 아이콘
최연성선수 온게임넷 스타리그 복수해주길 ...
PT트레이너
08/01/17 21:03
수정 아이콘
염보성/테영호/이성은 선수들 진짜 우승해야 할텐데요
이성은 선수 세레모니를 좋게보는 사람.. 안좋게보는사람 많잖아요

우승해야 더 당당해질텐데..
오르페우스
08/01/17 21:06
수정 아이콘
요새 테란들 힘든데 염보성/이영호선수에겐 해당되지 않는것 같네요.
두선수들은 나이까지 어린데 높은곳까지 올라가면 좋겠습니다 이영호선수 염보성선수.
08/01/17 21:0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염보성/이재호/이영호(한 명 더 추가하자면 박성균 선수까지)
이 선수들은 기본기가 워낙에 단단한 선수들이라 언제든지 우승을 할 수 있는 포텐셜을 지녔다고 봅니다.
08/01/17 21:08
수정 아이콘
전율의 경기력이엇네요 진짜.. 기대됨
Electromagnetics
08/01/17 21:08
수정 아이콘
진짜 잘하네요....
뻘댓글이지만 온게임넷에 공식맵 올라왔습니다.
forgotteness
08/01/17 21:11
수정 아이콘
권수현 선수는 눈감고 경기하나요...
이토록 크리티컬하게 안습인 경기는 최근 보지 못했는데 말이죠...

아마추어라도 상대가 2배럭에 배럭 계속 돌아가는것 보면...
그 타이밍에 성큰 늘릴줄은 압니다...

그리고 최연성 선수가 오늘 의도를 너무나도 뚜렷하게 보여주고 있었는데 말이죠...
난 2배럭해보고 그거 막히면 지지다...
본진에는 SCV일정 수 생산이후 더 이상 생산도 하지 않은 올인체제 였는데...
그것을 그렇게 뚫리다니...

최연성 선수는 이기기는 했지만 컨디션 상태로 봤을때 진출이 조금 힘겨워 보이는건 사실이네요...
괴물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을런지...

그리고 1경기는 이영호 선수의 후덜덜함이 잘 드러난 경기였다고 봅니다...
정말 올라운드 플레이어라는 느낌을 잘 표현하는 선수는 드물다고 보는데...
초반 전략이면 전략, 올인 플레이, 거기에 맞춰가는 플레이...
후반으로 갈수록 단단해지는 테란 특유의 장점을 잘 표현하는 선수죠...
어느 한쪽으로 몰리지 않은 능력치의 고른 배분이 이영호 선수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봅니다...
활용할 줄 아는 능력
08/01/17 21:22
수정 아이콘
염보성 선수는 아직 좀 더 봐야할께 다전제에서 워낙 안좋아서 염보성 선수는 16강부터 재평가를 해야겠네요.(근데 염보성 vs 이재혼가요? 16강)
08/01/17 21:26
수정 아이콘
네. 염보성 vs 이재호죠.
진영수 vs 이영호도 참 아까운 대진이네요...
오르페우스
08/01/17 21:28
수정 아이콘
진영수vs이영호..염보성vs이재호..
현재 잘나가는 테란들끼리 다 만나는군요.. 좀더 높은곳에서 봤으면 한 대진이였는데..
이미 결정된이상 별수없이 이겨야죠.
08/01/17 21:29
수정 아이콘
같은 테란인데 이영호 선수는 왜 이렇게 빠르죠. 최연성 선수를 압도적으로 눌러버리네요.
08/01/17 21:30
수정 아이콘
이정도면 진영수선수도 긴장해야겠는데요. 이영호선수 확실히 물이올랐네요. 진영수선수랑 한번 신나게 붙길 바랍니다.
08/01/17 21:30
수정 아이콘
이영호선수의 상승세.
방학때문이 아닐까요?
찡하니
08/01/17 21:31
수정 아이콘
속도차이? 아니 가속도의 차이가 있었어요. 반보 빠르게 나아가더니 어느새 저 멀리 앞서 가고 있네요.
08/01/17 21:31
수정 아이콘
호시님// 방학...크크크;;
이영호 선수 고등학생되면 이제 학교에 양해를 얻고 본격적으로 숙소 죽돌이(...)이가 될텐데
정말 기대되는 선수입니다. KTF는 이영호-배병우 카드만 믿고 명가 재건 착수하는 겁니다. 껄껄
08/01/17 21:32
수정 아이콘
이영호대 진영수면 이영호 선수에 한표 주고싶네요. 요새 진영수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주고 있지 않기에..
오르페우스
08/01/17 21:32
수정 아이콘
호시님//아하하 왠지 그럴듯 한데요 옛날에 한빛의 유인봉 선수가 생각나네요.
08/01/17 21:33
수정 아이콘
그리고 한가지 추가하자면, 이영호선수 2학기 기말고사 끝나자마자, 학교 안나갔다고 하네요.
졸업식도 언제인지 모르구요. 이런 이야기해도 괞찮은건가요?
08/01/17 21:35
수정 아이콘
이제동선수가 반드시 박찬수선수를 이겼으면 좋겠네요. 진영수 VS 이영호 승자가 이제동 VS 박찬수 승자랑 붙는걸로 알고있는데........ 이제동 VS 진영수, 이제동 VS 이영호, 반드시 5전제 한번 보고싶네요.
08/01/17 21:35
수정 아이콘
이영호 대 진영수 승자 랑 이제동 대 박찬수 승자랑 하네요..

이제동 vs 이영호or진영수면 결승급 대진이네요..
애플보요
08/01/17 21:36
수정 아이콘
마치 전성기 시절 최연성의 포스를 보는듯..게다가 이선수는 나날이 발전하는거 같아 어디까지 성장할지 기대하게 만듭니다
오르페우스
08/01/17 21:38
수정 아이콘
SKY92님//정말 기대되네요 이제동VS진영수 이제동VS이영호 꼭 보고싶습니다.
박찬수선수에겐 미안한말이지만.. 위에 나열한 대진들이 더욱 더 기대가 되네요.
스피넬
08/01/17 21:42
수정 아이콘
1경기는 질럿 나올 때 이미 포기하고 봤는데 말이죠;;
결국 캐리어 뜨는거 보고 채널 돌렸는데 그 경기를 잡다니 놀랐습니다 ㅠㅠ
2경기는 전혀 빈틈이 안보이더군요! 그냥 물 흐르듯이 이겼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어린 선수들은 앞으로 계속 지켜볼 수 있다는 것이 큰 재미인데;; 여기서 더 성장하는 모습을 생각하면;; 무섭네요;;
이영호선수 우승 타이틀만 따면 되는겁니다! 화이팅 ^^
彌親男
08/01/17 21:47
수정 아이콘
호시님// 중학교 졸업식은 저도 언제인지 몰랐어요. -_-;; 어짜피 2월일테니 그때쯤 알아서 가면 되죠 뭐.
카잣-둠
08/01/17 22:03
수정 아이콘
방금 이영호 선수가 프로토스를 이김으로써 2007시즌에 현재까지 트리플60%를 기록하고 있는 선수가 두 명으로 늘었군요.

이제동
대 테란전 39전 26승 13패 66.67%
대 저그전 15전 13승 2패 86.67%
대 토스전 25전 15승 10패 60.00%

이영호
대 테란전 23전 15승 8패 65.22%
대 저그전 19전 12승 7패 63.16%
대 토스전 28전 17승 11패 60.71%
08/01/17 22:05
수정 아이콘
이영호 선수는 토스전에 강하게 등장했는데 현 케스파1위인 송병구 선수를 만난 이후로 토스전이 약점이 되버린 특이한 케이스....
영웅의물량
08/01/19 01:48
수정 아이콘
카잣-둠님// 이제동 저그전 13승2패 오타 아닌가요?..... 말도 안되는 전적이네요 -_-; 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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