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8/01/05 19:19:40
Name Timeless
Subject 한 타임 쉬고 가죠
안녕하세요.

pgr 운영진 Timeless입니다.

원래 게임게시판 쪽은 잘 관여 안하는데 현재 접속중인 운영진이 저 밖에 없네요.
(주말이기도 하고, 저녁 식사 시간 이기도 하고)

기본적으로 저희 운영진은 pgr 회원분들 간의 분쟁은 원치 않습니다.

논쟁이나 논의를 금하는 것이 아니라 너무 과열될 경우(물론 운영진 주관적인 판단이라 많은 이야기를 듣습니다만..) 삭제게시판행이나 댓글잠금 등의 형태로 관여를 하고 있습니다.

자신이 한 번 적은 댓글은 수정이나 삭제가 가능하지만 그 댓글을 보고 상처입은 분의 마음을 달랠 수 있는 게시판 기능은 없습니다.

오늘은 이 정도에서 진정하시고, 다음에 기분 좋은 날 서로 존중해주면서 관련 주제에 대해서 이야기해주셨으면 합니다.

일단 오늘은 관련 주제는 금지하도록 하겠습니다.

의견 있으시면 남겨주세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8/01/05 19:22
수정 아이콘
음, 뭐 다른이야기이지만 아래 글 코멘트에서도 많이 나온 이야기 같은데

게시물에 추천 기능 외에 비추천 기능도 추가해주실순 없나요,

추천기능이 있다면 같이 있는게 좋을거 같은데 말이죠
redheart
08/01/05 19:23
수정 아이콘
덧글을 잠금하는 것 보다, 운영진 중 한 분이 직접 나서서 "오늘은 그만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라던지.. 말하시는 것이 모양새가 좋지 않을까요?
WizarD_SlayeR
08/01/05 19:24
수정 아이콘
뭐 사실 최근 모 해설가에 대한 이야기가 좀 많았죠.
암튼 수고하십니다.
redheart
08/01/05 19:24
수정 아이콘
lupus님// 비추천 기능을 만들면 인기투표처럼 될 것 같습니다.
서지훈'카리스
08/01/05 19:25
수정 아이콘
어느 누군가가 그러더군요. 게시판에 의견을 피력하는 것은 서로를 설득하고자 함이 아니라, 그 중립에 서 있는 사람을 설득하기 위함이라고.. 그만하면 된 것 같습니다. 서로의 의견이 설득당하지는 않겠지요. 서로의 의견의 다름도 충분히 알게 됐고..
Jupiter_sunny
08/01/05 19:25
수정 아이콘
적절한 타이밍 이네요.. 모두들 약간 흥분하신듯.. Timeless님 말씀처럼 잠시 한 타임 쉬시고.. 좀 더 상대에게 너그러운 마음으로 대했으면 좋겠네요..
Timeless
08/01/05 19:25
수정 아이콘
Lupus님// 추천 기능을 만든 이유를 말씀드리면 그 부분에 대해서는 답변이 될 것 같습니다.

현재 ACE게시판에 이동 시키는 글을 전적으로 운영진이 관여하고 있는데 그러다 보니 좋은 글인데도 놓치는 글들이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회원분들의 참여로 추천이 어느정도 되면 ACE 게시판으로 옮겨 좋은 글을 놓치지 않고자 만든 것이 추천기능입니다.

글의 '질'을 논하거나(좋은 글임을 나타내는 척도로 쓰이고 있지만), 글쓴이를 압박하고자 만든 기능이 아니라는 점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08/01/05 19:26
수정 아이콘
확실히, 완급조절이 필요한데, 요즘 지나치게 급하게 몰리는 경향이 있죠;
하지만 PGR이 변화하고 있다는 것 역시 사실이라는 느낌을 받네요.
수고하십니다.(2) 그리고 이처럼 너무 강하게 나와서는 어느 누구도 중립을 설득시킬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Timeless
08/01/05 19:29
수정 아이콘
redheart님// 덧글 잠금 멘트가 너무 딱딱하긴 하네요^^;

덧글 잠김 기능에 대해서도 말씀드리겠습니다.

덧글 잠김이 있기 전에는 덧글로 인해 애꿎은 글이 '삭제게시판'으로 이동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대로 둔 상태에서 관리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이었습니다. 저희가 덧글 하나하나 관리하는 시간에 비해 새로 올라올 덧글들이 훨씬 많으니까요. 운영진이 덧글로 "오늘은 그만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남기더라도 아래 계속 덧글이 달렸었지요^^;;

그런 점을 막기 위해 덧글 잠금 기능을 만들었습니다.

어쨌든 덧글 잠김 멘트는 수정을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08/01/05 19:36
수정 아이콘
덧글 잠금이나 잠시 휴식기간을 두는것은 좋은 운영방식이라 생각합니다.
단지 여기서 더 극단적으로 운영진 권한을 발휘하여 삭제를 한다거나 임시적 폐쇄를 한다거나
하는 '두번째' 비극은 절대로 없어야 합니다. 사실 그 날 이후로 너무나 큰 실망을 했지만
이 곳보다 유익하고 훌륭하게 사이트를 운영하는 곳은 없기에 피지알을 계속 믿어보렵니다.
근데 밑의 제 댓글이 수정되었네요. 별 생각없이 그저 지금 상황에 대해 느낀 점을 적은거
뿐인데 다른 사람 눈엔 비꼬는걸로 보일꺼라 생각하신건가요? 뭐, 그냥 툭 던지듯 성의없이
쓴거라 지워져도 상관은 없겠군요. 사실 글 수정 당한게 오늘 처음이라서 신기해서 더 적어
봅니다.
redheart
08/01/05 19:43
수정 아이콘
의견수렴 감사합니다.수고하십니다.^^
redheart
08/01/05 19:45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저도 쉬어가야 한다는 것엔 무조건 동감합니다.
낭만토스
08/01/05 19:53
수정 아이콘
저 댓글 달고 싶은데 잠겨서 못다네요. 흐.... 싸울 생각은 없는데....말이죠,
08/01/05 19:59
수정 아이콘
현명한 선택이십니다~ 이런 완급조절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택용스칸
08/01/05 20:24
수정 아이콘
pgr사람들의 애정으로 시작한 비판이 이제는 비난이 되가고 있습니다. 사랑이 집착이 되듯. 너무 심한 곳으로 몰아가기에는 지금의 상황이 적절하네요.
08/01/05 20:28
수정 아이콘
참.... 관련 글만 읽는데 싸움에 한참 관여했다가 말리다 나온 느낌?
좀 쉽시다
허클베리핀
08/01/05 21:05
수정 아이콘
피지알 유저분들의 일부는 자신의 말이 맞다는 걸 관철하기 위해,
그 말의 파급력이나 맥락에는 무심한 태도를 보이시는 것같아요...

무엇을 위한 게시판이고 무엇을 위한 대화인지 좀 차분하게 생각하면서 말할 기회가 된다면 좋겠네요.
08/01/05 21:44
수정 아이콘
논쟁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편가르기로 몰고 가고 있다는 생각마저 들고있던차인데.. 이 조치가 답이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08/01/05 22:17
수정 아이콘
추천기능이 저런식으로 사용된다면 차라리 없앴으면 좋겠군요. 어제 오늘 몇몇 분들 덕분에 나뻣다 좋았다 왔다갔다 합니다.
The xian
08/01/05 22:20
수정 아이콘
지금 새 글 올라와서 했던 이야기 또 하는 분들이 보이시는데 정말 기분 참 참담하군요.(지금은 삭게로 이동되었군요)
공지사항이 올라왔는데도 이런 식이라면 운영진 참 힘 빠지실 것 같습니다.

말 했으면 좀 들을 일이지 왜들 이러시는지 원......
e-뻔한세상
08/01/05 22:21
수정 아이콘
네, 좀 쉬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 게시판 분위기가 너무 안 좋고 맘도 상해서 이거 원.

다른 사람을 가르치려는 태도보다는 칭찬으로, 격려로, 응원으로, 건설적 조언으로 대하는 피지알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우울하군요.
My name is J
08/01/06 00:40
수정 아이콘
맛있는거(?)먹고 힘들게 집에왔는데 난리가 나있군요.
으으으음.....하긴 늘...--;
잃어버린기억
08/01/07 00:57
수정 아이콘
글쓰고 나서 튀는행동좀 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무엇보다도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3519 마재윤선수의 뮤탈 컨트롤. [32] SKY929129 08/01/10 9129 0
33518 제가 원하는 프로리그. [3] 말다했죠~4198 08/01/10 4198 0
33517 MSL.. C조 마재윤의 복수는 성공할것인가?! (문자중계 겸..^^) [147] flyhack10580 08/01/10 10580 0
33516 요즘 프저전의 양상을 생각하다 문득 든 허접한 발상... [13] MaProuD4139 08/01/10 4139 0
33515 프로리그 결승전 예상..르까프vs엠겜,cj,온겜의 관계를 알아봅시다(3) [4] lance4686 08/01/10 4686 2
33514 퉁퉁포 모드로 쓸어버린다!! 시즈탱크 개량형 등장. [14] 작고슬픈나무7401 08/01/10 7401 0
33512 "CJ vs 스파키즈" 주관적인 엔트리 분석입니다. [15] 매콤한맛4861 08/01/10 4861 0
33511 준플옵 엔트리 나왔네요. [47] SKY925388 08/01/10 5388 0
33510 이제동이 김택용을 동궁전에서 쫓아내다 [4] 메카닉저그 혼4291 08/01/10 4291 0
33509 프로리그는 팀플말고도 많은 변화를 시도해봤으면 좋겠네요 [24] firo3778 08/01/10 3778 0
33508 선수의 조롱조 세레머니에 대한 제재가 필요합니다! [144] 파일널푸르투9096 08/01/10 9096 0
33507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났다고 합니다. [33] 4드라군8201 08/01/09 8201 0
33506 홍Yellow의 "프리토크타임" ["프로게이머"김정민] [50] top[of]zerg=홍Yello6868 08/01/09 6868 0
33504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후기리그 팀별/선수별 기록 정리 [25] ClassicMild5574 08/01/09 5574 3
33502 이번 박카스배의 이제동선수의 선택이 기대되는군요. [32] SKY926227 08/01/09 6227 0
33501 이제동!! 과연 OSL 우승자징크스를 껠수 있을것인가?? [23] 처음느낌4869 08/01/09 4869 0
33500 New age [14] aura4892 08/01/09 4892 0
33499 김택용 선수가 과연 극복할 수 있을까요? [16] jjune5400 08/01/09 5400 0
33498 울산출신 이제동 선수 자랑스럽네요 [7] Rukawa5786 08/01/09 5786 0
33497 요즘 배틀넷 유저들 [39] 지구친구6154 08/01/09 6154 0
33496 벌써부터 MSL C조의 경기가 기대 되는군요. [16] Akira5461 08/01/09 5461 0
33495 테란이 상성 상 저그한테 앞선다던데? [46] Timeless7609 08/01/09 7609 0
33494 프로토스는 김택용을 너무 과신했다?(MSL 경기 관람 후기) [16] 럭스7047 08/01/09 704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