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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7/08/15 18:46:31
Name 나다123
Subject 김택용선수도 어느새 하나의 흥행카드네요...
* 대 김택용전 '대박 경기'



-> 김택용 VS 마재윤                      (상대전적이 8:1이지만 김택용과의 경기를 빛나게 하는 저그 플레이어)

               VS 진영수                      (곰티비 MSL S2 32강 스카웃 관광 이후로 왠지 모를 라이벌 구도)

               VS 송병구                      (곰티비 S2 결승때 두 선수가 보여줬던 경기력을 생각하면 둘이 서로 완벽한 라이벌)





* 대 김택용전 '기대가 되게 하는 경기'



-> 김택용 VS 임요환/이윤열/최연성 (전 본좌라인)

               VS 박성준/심소명/이제동 (김택용의 저그전을 꺾을 수 있다고 생각되는 기대주들)

               VS 이영호/박지수            (김택용의 천적에 가장 가깝다 평가받는 테란들)

               VS 오영종/이재호            (서로 중요한 순간에 발목을 잡았던 라이벌들)

               VS 강민                         (자신의 땅 MSL에서 후배 프로토스 김택용에게 굴욕적인 3:0 셧아웃)

               VS 한동욱/최인규            (프로토스전 승률이 그다지 좋지 못한 두 선수 들에게 중요한 순간에 패배)

                            .

                            .

                            .

                         등 등







김택용 선수.. 곰티비 S1 4강 강민을 3:0으로 완파하기 전까지 많은 비난을 받았으며 (심지어는 아카디아에서 조용호 선수와의 유리했던 경기 커세어리버 조합을 쓰다가 패배한 이후 중국산 강민이라고도 불리움) 그나마 알려진건 물량... 그만큼 관심도 거의 못받았었는데.. 어느샌가 이정도로 성장해 버렸습니다. 그동안 많은 강자들과 경기를 치루면서 이제는 그 어느 방송사에서 누구를 만나더라도 보는 사람들을 설레게 만드네요.



저는 김택용 선수가 곰티비 S1 때 프로토스의 재앙이라던 두 선수: 마재윤, 강민을 다전제에서 3:0 셧아웃 시키면서 우승할때 부터 팬이 되어버렸습니다. 개인적으로 마재윤 선수를 굉장히 싫어했었거든요. 지금의 김택용 선수의 프로토스전과 저그전은 거의 완벽한 본좌급 수준이라 봅니다. 다만, '진정한 본좌'가 되기 위해서 그나마 약하다고 평가받는 테란전을 조금만 보충해 주면 정말 완벽한 프로토스 초대 본좌가 탄생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김택용 선수 화이팅!!








* 뱀다리1 - 김택용 선수와 송병구 선수를 합쳐놓았으면 벌써 정말 완벽한 본좌가 될텐데요.. 정말 아쉽습니다.

* 뱀다리2 - 이 글 PGR 사이트에 올려도 될만한가요...? 처음 올리는거라 많이 어색하네요.


* 수정: 죄송합니다. 제가 피지알에 처음 글을 쓰다 보니 과격한 표현들이 나오게 되네요. 다음부터 주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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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zardMo진종
07/08/15 18:58
수정 아이콘
중국산 강민...
소하^ ^☆
07/08/15 19:05
수정 아이콘
이제동 선수는 좀..
사상최악
07/08/15 19:21
수정 아이콘
현재 가장 잘하는 선수가 김택용 선수이니 누구와 붙여도 흥행카드가 되죠.
챔피언이 꺾이느냐 타이틀을 지키느냐는 누구나 관심을 가질테니까요.
lightkwang
07/08/15 19:24
수정 아이콘
최인규 선수와도 재밌는 사연이 될듯 싶어요. 최인규 선수 프로리그 유일한 승리 아닌가요?
문근영
07/08/15 19:58
수정 아이콘
역시 스타는 만들어지는 건가 봅니다.
3월3일 마재윤 선수와의 곰티비 결승 전까지만 하더라도
많은 사람들이 바라던 강민과 마재윤의 결승을 간~절히 바랬으니까요.
그런데 이 선수가 결국 일을 내더니 이런 자리 까지 오게 되었네요.
DynamicToss
07/08/15 20:45
수정 아이콘
최인규 선수도 추가를
최인규 선수 그떄 연전연패 하고 있는지라 팀도 1승 필요 햇고 이겨야 햇는데 .....그 제물이 김택용 선수라는거 맵도 토스에게 웃어주는 맵인데도 .....최인규 선수에게 진...최초의 1승.. 몇백일만에 1승달성한
07/08/15 20:48
수정 아이콘
(운영진에 의하여 삭제되었습니다.)
07/08/15 20:52
수정 아이콘
최인규 선수도 포함 ^^;;.

전 개인적으로 심소명 선수와의 경기가 가장 기대 됩니다.
07/08/15 20:53
수정 아이콘
저는 김택용선수가 개인적으로 싫어서 지면 좋아한다는 크크 그래서그런지 오영종선수가 이겼을때는 박수를치고 환호했습니다.
박성준선수가 이겼을때는 왠지모를 기쁨이
꼬꼬마
07/08/15 20:57
수정 아이콘
djfjks//수정해주시죠.턱용이 뭡니까.여기가 스갤도 아니고 ㅡㅡ
도라에몽
07/08/15 20:58
수정 아이콘
저는 오늘 서바이벌 보고 프로토스는 김택용만 믿고 갈렵니다 이건뭐
그좋은 플토맵에서 겜을 거저 먹을려고하니....
07/08/15 21:28
수정 아이콘
djfjks님// 여긴 pgr입니다.
nameless
07/08/15 21:30
수정 아이콘
읽어내려오다 보니 저도 모르게 최인규 선수 이름을 찾고 있네요.^^;
구리땡
07/08/15 21:43
수정 아이콘
(케스파컵 에서 올킬의 직전 프로토스전 발로 하는 한동욱 선수에게 치욕스러운 패배..)

이 문구.. 상당히 거슬립니다..
글쓰신분.. 응원하시고 계신 김택용선수가 글쓰신분께 소중한건 알겠는데요..
타 선수 대놓고 비하 문구 첨가하면서까지, 응원하시는 김택용선수 추켜세우는 언동은 좀 하지마세요..

기본적인 선은 좀 지키면서 글쓰셨으면 합니다..
스갤화 표방하자는 건가요? 설령 그 선수의 실력이 잘하든 못하든.. 뭡니까 저 표현이.. 글쓰신분은 공부를 발로하셨습니까??
처음느낌
07/08/15 22:05
수정 아이콘
어쨋든 김택용선수가 진정한 흥행카드로 거듭나려면 이번 MSL 조지명식에서 확 질러줘야 할껏이라 보여집니다.
단순히 실력만 좋다고 흥행카드가 되는건 아닙니다. 조지명식때의 과감한 레이스도 필요하죠
물론 OSL쪽에서도 조기 지명되면 확질러버리구요~~~

아마 MSL쪽에서는 거의 테영호선수찍을꺼 같네요 갚을께 많죠
리버 IQ업그레
07/08/15 22:10
수정 아이콘
중국산 강민. 프로토스전 발로 하는 한동욱.

표현 참...
07/08/15 22:15
수정 아이콘
여러가지를 생각하면 무엇보다 엠겜 3연패가 가장 중요하죠
단일 대회 3연속 우승을 한선수는 나다와우브뿐이니가
무엇보다 그런 기회는 평생에 한번 정도이고... ...
김진영
07/08/15 22:59
수정 아이콘
문근영님// 공감이 많이 가네요..진짜 스타부재라는 소리 맨날 하는 프로축구니, 프로농구에 비해서...관심이 많으니 스타가 자연스럽게 탄생하는 스타리그..같군요...
나다123
07/08/15 23:18
수정 아이콘
정말 죄송합니다. 처음 글을 쓰다보니 별로 좋지 못한 표현들이 많이 나왔네요.. 다음부터 주의하겠습니다.
Lean Back
07/08/15 23:36
수정 아이콘
최인규선수는 대 프로토스전 승률이 꽤 높은 편입니다.
Lean Back
07/08/15 23:44
수정 아이콘
대 프로토스전 포모스 전적검색 해보니
57퍼센트입니다.
nameless
07/08/16 01:19
수정 아이콘
운영자님 djfjks님 댓글은 삭제해주세요. 계속 거슬리네요.
만학도
07/08/16 01:55
수정 아이콘
프로토스의 대재앙인 두 선수 = 마재윤 강민..
이거 의도하고 쓰신 건가요 ㄲㄲ
도라에몽
07/08/16 04:54
수정 아이콘
마재윤 강민 팬분들이 많은듯 하네요...
초보저그
07/08/16 09:59
수정 아이콘
예전에는 김택용 선수를 싫어했습니다. 단순히 미남 프로토스로 과대포장되어서 실력에 비해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생각했으니까요. 같은 이유로 임요환 선수도 싫어했었습니다. 지금은 김택용 선수의 실력에 감탄하면서 경기를 감상합니다. 특히, 그 마재윤 선수를 어떻게 계속 이길 수 있는건지 신기하더군요.
후치아이스
07/08/16 14:49
수정 아이콘
박성준, 심소명 선수에게 기대주라는 표현은 좀 ;;;;;
JJuNYParK
07/08/16 15:32
수정 아이콘
김택용선수는 실력도실력이지만, 제법잘생긴 얼굴도 한몫했죠. 그만큼 상품성(?)이 있으니까
한번이라도 더 나오는거 아닐까요 TV에..
포스트최연성
07/08/16 16:38
수정 아이콘
박성준이 기대주입니까? -_-;;
목동저그
07/08/16 17:22
수정 아이콘
김택용 선수가 강민과 마재윤을 제압하고 첫 우승을 하기 전까지 많은 비난(?)을 받았나요? 중국산 강민도 처음 듣는;;
오히려 성적이 좋은 최근에 더 많이 까이는 듯 한데요...
Lean Back
07/08/16 19:54
수정 아이콘
지극히 주관적인 글 인듯싶네요
07/08/16 21:15
수정 아이콘
목동저그//중국산 강민이란 소린 그 경기 후에 꽤 들었습니다.
문준희 후계자란 소리부터 스타리그 올라와서도 한동안은 단순한 엄재경 해설위원의 띄워주기 정도로만 취급받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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