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와이프 따라 산부인과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다음 스타리그 결승전이 열리는 울산 문수월드컵 경기장 내 호반광장을 잠시 둘러보고 왔습니다.
예상대로 아침부터 결승전 준비가 한창 ...





메인무대 설치 및 여러가지 준비로 분주한 현장.




콘서트나 기타 행사가 많이 열리는 곳이라 무대의 형태나 분위기는 괜찮은 듯 ...




선수들이 들어갈 타임머신.




좌우로 대형전광판이 두 개 설치되어 있네요.




무대 앞 공간 뒤쪽으로 계단이 있습니다.
계단 형태로 되어 있어 뒷쪽에 앉아도 전혀 관람에 불편함이 없을 듯 합니다.
오히려 대형전광판을 보기에는 계단이 편할 수도 있을 듯 ...
사진 좌상단에 녹색 상의를 입고 자그마하게 보이시는 분이 위영광PD 님이시네요^^




울산 문수월드컵 경기장 내에서도 경관이 가장 좋은 곳이 호반광장 쪽이라
역대 결승전 무대 중 가장 분위기 있는 결승전 장소가 이번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메인 무대 뒤로 호수와 숲이 있는데 ... 멋집니다^^




무대 뒤의 호수 ... 멋지지 않나요 ?^^




지난 월드컵 때 1만명이 함께 축구를 본 곳인데 ... 이번에도 이 곳을 꽉 채웠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간 시간이 오전 10시 30분쯤이었는데 ... 벌써 와서 기다리시는 팬분들이 계셨습니다.
서울에서 어제 미리 내려오셔서 준비하시는 분들도 계신 듯 하고 ...
아마 지금쯤 서울에서 내려오고 계신 분들도 있으시겠죠 ?

울산, 부산등에 거주하시는 피지알 유저분들은 모두 문수월드컵 경기장으로 고고씽~
못 오시는 분들도 집에서 열심히 응원해 주세요^^

* 비가 오지 말아야 할텐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