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7/17 16:04:03
Name Pride-fc N0-1
Subject 끊임없는 궁금증 현재 스타의 인기
바둑과 스타

이러한 비교는 예전부터 엄청 많았죠?

^^ 요즘 스타의 인기와 현재 바둑의 인기? 비교가 될가요?

아니면 앞으로는 가능할까요?

(제가 바둑에 대한것을 전혀몰라서 감이 전혀 안오지만..)

얼핏듣기로 바둑리그에서의 상금이 수십억이더라구요~ㅜㅜ

그게 우승자에게 모두 주는건 아니겠지만...

그냥...

문득 생각하다가 궁금해지더라구요~~~

지금현재~ 스타크래프트의 인기는 꾸준하게 늘고있는지?

아니면 줄고있는지??

근데 스폰서의 입지가 커지고 스타크래프트를 방송하는 온게임넷이나~ mbc게임에서~

의 비중은 나날이 커져가고~~

스타를 좋아하는 팬의 입장에서~ 앞으로 이게임이 없어질것같지는 않지만...

현재 이 스타의 인기가 줄고있는지 늘고있는지에대한 궁금증은...

커가네요~^^

여러분은 어떠세요? 주위에~~ 아니면~

이것에 대한 정보가 있으신분 계시면 얘기좀 해주실레요~~

^^

(또 뜬금없지만 스타의 유일한 아쉬움 플토대 저그의 밸런스가 맞아가길 바라며...^^;)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김영대
06/07/17 16:12
수정 아이콘
일단 작년 3~4월 쯤에 온겜이 낮은 가격(?)이라고 해야 하나..
아무튼 원래 온겜이 안 나오던 집에서도 나오게 돼서 보는 사람은 더 많아진 것 같아요.
근데 작년부터 본 애들은 현재만 보고 예전 잘나가던 선수들을 무시할 때 짜잉나요. -0-;
06/07/17 16:14
수정 아이콘
플저전 밸런스가 뭐 어떻다는건지...
강민선수가 압도당하니 이런 원초적인 문제부터 들먹이는게 좀 보기그렇네요
Pride-fc N0-1
06/07/17 16:19
수정 아이콘
cys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들먹이다니? 참..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렇게 올렸습니다 뭐가 잘못됐나요?
알바생
06/07/17 16:19
수정 아이콘
저의 개인적인생각으로는 스타인기줄고있다고 생각합니다.
거품만늘어가고 인기는줄어들고있죠.
다만 그 거대만 거품때문에 식어가는인기가 보이지않는거죠.
저는 초6학년때부터 스타를접했는데요 지금은20살입니다.
고2때까지만해도 같은반애들이랑 스타도많이하고 내기도많이했지만
고3때는 같은반애들이랑 스타해본적도없구요(하는애들도없더라구요)
대학오니 스타얘기해본적도없습니다.
자연스레 시청도하지않게되고 그다지 관심도안가게되었습니다.
물론주위에 저랑같이 스타에미친친구들도 마찬가지더군요
대학에서 게임으로 친구사귈려면 위닝정도로사귀지
스타로사귀는시대는 지난거같더군요.
스타분명히 하락세입니다.확실합니다
C1_leader
06/07/17 16:23
수정 아이콘
제가 입대했떤 03년도에도 똑같은글이 올라왔죠;;
Pride-fc N0-1
06/07/17 16:24
수정 아이콘
거품이라 동감합니다..정말 주위에 스타하는이들은 이제 거의없는듯 ㅜㅜ
최강정석
06/07/17 16:26
수정 아이콘
하지만 지금도 우리 대학에서 스타 많이 한다는 거~
칼잡이발도제
06/07/17 16:29
수정 아이콘
게임이란게 하다보면 지겨워지는거는 당연하죠. 스타가 리니지 같이 계속 업뎃되거나 이어지는 성향의 것이 아니니깐요.. 하지만 설령 스타는 인기 없을지 몰라도 e스포츠는 지속될수 있다고 봅니다. 이종격투기 좋아하는 사람들이 다 싸움질하고 다니는거는 아니듯이요... 그리고 또하나, 스타가 지금 대학생 이상되신분들한테는 지겨울지 몰라도 이제 스타를 처음 접하게 되는 초등학생, 중학생 분들한테는 굉장히 신선할꺼라고 생각합니다. 스타를 처음 접했을때의 그 중독성이 얼마나 강력한지 아직도 기억하거든요.
돌아서서
06/07/17 16:30
수정 아이콘
피시방에서 스타 하는사람이 줄긴 줄었죠. 뭐 요샌 피시방에서 스타 하는 사람 찾기가 좀 힘들 정도니까요. 하도 게임이 오래되니 질려서 그럴수도 있고, 스타가 워낙 저 사양이라 왠만한 집에서는 다돌아가니 구지 피시방에서 스타를 해야할 이유도 없고...허나 스타리그 시청률이 하향세를 보이지 않는것을 생각해보면 거품이라고 보기는 어려울것 같네요.
게임으로써 스타의 인기는 많이 죽었을지는 몰라도 볼거리 로써의 스타의 인기는 아직 여전히 강세죠. 다른 여타게임이 인기가 많다고 해서 그게임을 토대로 만든 방송 프로또한 인기가 많은건 아니니까요.
칼잡이발도제
06/07/17 16:35
수정 아이콘
그리고 베틀넷의 제자리걸음도 한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만일 스타 베틀넷이 카트나 피파온라인같이 굉장히 편한 인터페이스에 카트라이더 장갑같이 확실한 등급체계가 있고 카트트랙처럼 방송경기 맵을 바탕으로한 래더맵의 지속적인 업데이트, 그리고 베틀넷 내에서 핵을 완전히 차단할 수 있는 기술, 마찬가지로 카트나 피파온라인 처럼 원터치 만으로 1:1, 2:2, 3:3. 4:4 를 지원하는 방에 들어갈 수 있는 시스템, 친구 찾기 시스템, 쪽지 보내기 등등 온라인을 통해서도 지속적으로 스타를 즐길 수 있다면 얼마든지 이어질수 있다고보지만 그럴리는 없겠죠...;;
짜그마한 시인
06/07/17 16:50
수정 아이콘
직접 스타를 하는 건 재미없지만 보는 건 아직까지도 재밌더군요. 오히려 저는 보는 재미는 더해 가는 것 같습니다. 예전엔 임요환 선수만 나오는 경기만 보곤 했는데 이젠 선수들이 특색있게 다 잘해서 임요환 선수 외의 게임도 즐겨 봅니다. 특히나 이번 프로리그는 T1이 하는 경기 말고도 다른 경기도 얼마나 재밌던지요. 신인 선수들의 경기들 보면 기존의 강자들과는 느낌이 또 다른 운영을 하더라구요. 또 한 걸음 진보했다는 느낌이랄까. 여기서, 보는 스타는 한 동안 또 계속 이어질 수 있다는 희망을 볼 수 있었습니다.
06/07/17 16:52
수정 아이콘
물론 하는 사람은 적어질지 몰라도 보는 사람은 늘어만 가는것 같네요.
축구를 사람들이 많이 안한다고 축구인기가 없는건 아니자나요.
박진감 있는 경기만 있다면 인기있는것이 스포츠 입니다.
야구는 그럼 인기가 아예 없는거나 마찬가지지요
그러나 아직 한국야구 한국에서 젤 인기많은 스포츠이구요 여전히 건재합니다.
그런의미에서 봤을때 아직 스타의 인기는 더 지속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직접 하지 않는다고 인기가 없는건 아니니까요
짜그마한 시인
06/07/17 16:55
수정 아이콘
Figu님 적절한 비유 乃
06/07/17 16:55
수정 아이콘
칼잡이발도제 님 말씀처럼...
스타는 너무 진입장벽이 높습니다. 이미 바둑의 아마9급과 프로 9단의 차이만큼이나 스타의 실력도 나눠졌고, 또 그 갭도 엄청나게 큰데...
초보자가 스타를 처음 배우기 위해 배틀넷에 들어가서 게임을 할 경우 엄청나게 놀림을 당하다... 지죠.. 3:3일 경우에는 같은 편에게 .. 차마 입에 담지 못할 욕을 먹다 낙담해서 그만 두는 경우가 태반이고요..
차라리 워크 배틀넷 시스템처럼 비슷한 실력의 사람들끼리 자동으로 경기를 하게 해줘서 점점 흥미를 불러일으켜 준다면 모를까.... 놀림받고, 같은 편한테는 욕먹고, 각종 핵으로 범벅이 된 배틀넷은 신규 스타 인구를 만들기에는 너무 안 좋은 환경인것 같습니다... 머.. 이미 동네 PC방을 가봐도 스타 하는 사람들은 없고.. 학생들은 카트나, 겟엠프트(?) 암튼 그런 캐쥬얼 게임들을 하더군요..( 돌아서서님이 사양 문제라고 하셨는데, 사실 최근 5년안의 컴퓨터 중에 카트 안 돌아가는 컴퓨터 없죠.. 그럼에도 애들은 카트를 PC방에서 참 재미있게 하더군요..)
암튼 현재 스타의 신규 회원을 이끄는건 스타 방송때의 캐스터들의 열기와 스타들의 멋진 모습을 보고 위의 모든것을 꾹 참고 이겨내는 사람들이 아닐까 합니다.. 물론 소수라고 생각합니다만...
다만 현 스타 인기가 유지되는 것중 하나는 초기 스타 크래프트에 열광했던 분들이 이제는 대학생과 사회 초년생분들이 되어 스타방송과 커뮤니티에 좀더 많은 시간을 투자할수 있는 나이가 되어서 그렇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짜그마한 시인
06/07/17 17:10
수정 아이콘
제가 가는 피시방들은 스타하는 사람 다 있던데;;
신규 스타 인구를 만들기에 안 좋은 환경이라.. 분명 못하면 욕먹고 온갖 핵이 난무하게 된 곳이 배넷이긴 하지만 신규 스타 인구가 안 만들어진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스타 해보신 분들은 다 아실테지만 한 번 빠지면 정말 푹 빠지게 되버립니다. 제 경험상으로도 요즘 온라인게임 방식과는 다른 이런 RTS게임 처음 접해보는 사람은 낯선 느낌이 드는 게 사실일 겁니다. 하지만 스타의 재미를 알게 된다면 그런 환경이 크게 영향을 미치진 않을 것 같습니다. 방을 만들 때에 '완전 초보' '초보' '중수'와 같은 이런 말을 붙여 쓰면 워크만큼 비슷한 실력을 구할 수 있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게임이 재미없을 정도로 큰 차이가 나는 것은 아닙니다. 제가 초등학교 선생님을 하고 계시는 분을 아는데 한 날 그 분께 요즘 초등학생들도 스타를 하냐고 여쭈었더니 많이 한다고 하더군요.
제 대학 동기들도 평소에 스타에 대한 얘기는 전혀 하지 않습니다만
강의 끝나고 딱히 할 게 없을 때 나오는 말은 '스타 하러 갈까' 입니다. 스타는 이미 우리 문화 속에 한 부분이 되어버렸단 느낌이 들더군요.
06/07/17 17:22
수정 아이콘
저 조차도 최근에 컴에서 스타를 지웠지만 -.-;; 일주일에 거의 모든 방송을 다 챙겨보는 편입니다.

원래부터 하는것보다 보는것을 좋아했습니다. 이눔의 스타라는 게임만...

워크래프트는 하는것은 재밌는데 보는것이 재미가 없고...
목캔디
06/07/17 17:26
수정 아이콘
짜그마한 시인//문제는 공방에서 꽤하는 사람들도 초보만 방에 들어가 관광을 즐기는 사람이 꽤 있습니다-_-;;;(저도 덕분에 250패정도 연달아하고 시작했죠) 현재 스타는 실력이 너무 상향평준화해서 처음하는 사람들이 진입하기 힘든건 사실이죠^^;;
짜그마한 시인
06/07/17 17:29
수정 아이콘
글쓴분의 질문에 대답은 안하고
뜬금없이 스타가 지속될거란 딴 얘기를 했는데;
아무튼 인기가 식고 있다는 데엔 동감합니다. 새로 스타를 시작하는 사람들보단 기존에 스타를 하던 사람들이 훨씬 많으니까요. 몇 년간 수백 수천 혹은 수만 번의 게임을 했으니 지겨워지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밀가리
06/07/17 17:34
수정 아이콘
사실 제 주위에도 매니아들만 남았죠. 확실히 인기가 줄긴 줄은듯.
06/07/17 17:34
수정 아이콘
지역마다 상황이 다 다른가봐요,,
짜그마한 시인
06/07/17 17:34
수정 아이콘
목캔디//처음 배넷할 때엔 다 그렇지 않나요. 제 기억으론 배넷 처음할 때 패가 많아서 버린 연습아이디가 무수히 많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넘팽이
06/07/17 17:47
수정 아이콘
저는 스타는 이미 스포츠와 같이 계속 지속될꺼라고 생각하는데요. 저도
집에서든 겜방에서든 스타는 거의 안하지만 (사실 실력이 부족해서요)
보는것은 엄청 좋아합니다. 제 주위에도 마찬가지죠. 사실 축구나 야구
같은 경우도 저 선수가 무슨 전략을 짤까 이러면서 보는것은 아니지 않
습니까. 그냥 자기가 응원하는 팀이 이기면 좋으니까 응원하는거죠. 스
타도 이제 그런 상황까지 가지 않았나 싶습니다.
06/07/17 18:02
수정 아이콘
제 근처에서는 스타는 어린이들만 합니다. 적어도 피씨방에서는 그렇더군요. 중학생만 되어도 딴거 합니다. 전체의 한 10% 정도? 그 정도 밖에 안됩니다. (하지만 스타를 '보는' 사람은 연령층이 다양하고 많아지는 추세더구요.)
파이란
06/07/17 18:05
수정 아이콘
소심한 사람들은 베틀넷에서 게임 못 합니다. 못한다고 욕먹거나 놀림 받으면 심장이 마구 두근거려요. 욕설과 조롱, 해킹이 난무하는 베틀넷... 이미 쓰레기장 아닌가요?-_-;;

예전보다 e스포츠가 정착되어 안정화된 면도 있지만 열기나 열정 면에서는 확실히 예전만 못하죠. e스포츠로서 스타크라프트를 바둑과 같은 반열에 두고 비교하는 것은 단지 희망에 불과한 것 같습니다. 제 경우는 스타크래프트라는 게임 자체의 전략이나 볼거리가 한정되어 있어 시간이 갈수록 관심이 떨어지더군요.
06/07/17 18:16
수정 아이콘
사실 뭐....그런 식으로 따진다면
신규진입이 적은 건 바둑이 더하죠...... ^^;
어릴 때의 지능개발에 가끔 정도? 그 이상으로 배우는 사람을 보지 못핶고,
그 이상으로 아예 안한 사람이 많습니다. 요샌 아예 다른 학원들 다니느라
바둑 같은걸 돌아볼 새는 별로 없죠
그러나 바둑은 굳건합니다. 유서가 깊은 탓도 있지만......

기업은 바보가 아닙니다. 거품인지 아닌지의 구별은 기업이 더욱 잘하죠.
장사가 되고 홍보효과가 있으니깐 점점 대회스폰의 규모도 커져 가고, 팀창단들도 하는 겁니다.

사실 모여서 잘 안하는 거지 집에서 하는 사람들도 많고(사양도 참 낮죠 ^^;; 486에서도 돌아갔던것 같은데)
보고 즐기는 정도는 요새가 더 심해졌다고나 할까요.
초창기엔 기껏해야 이기석, 임요환 정도만 알고 있었는데 이제는 많이 젊은층 사이엔 퍼졌다고 봅니다.
팀명이나 웬만한 유명 게이머들은 특히 젊은 남자 세대들은 대부분 알죠

무엇보다. PC방에서 게임하는 사람치고 스타 안해본 사람은 없죠.
오히려, 바둑이야말로 젊은층에의 접근성은 낮으니,
그리 한숨쉴건 아니라고 봅니다.

바둑이 탄탄한 이유는 현재 성인층들이 바둑에 한참 관심이 많았을 세대기 때문이죠.
시간이 지날수록, 이 판도 점차 정착되리라고 봅니다.
망할려면 벌써 몇년전에 망했을 거에요. ^^

그런 면에선,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스폰을 잡아가며 발벗고 뛴
온게임넷에 감사라도 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들이 어떻게든 잡고, 그 효과가 입증되었기에
계속 기업들이 들어오고, 자리도 잡힌 거니깐요
막시민리프크
06/07/17 18:20
수정 아이콘
그래도 피시방에서 카트하다 지겨우면 유즈맵 한다는;;
06/07/17 18:22
수정 아이콘
바둑하고 스타는 비교불가 입니다.
스타는 확실히 대중적인 인기가 하락하고 있고, 갈수록 매니아층만 남는 것 같습니다.
나야돌돌이
06/07/17 19:24
수정 아이콘
기업의 투자가 늘고 있다는 것은 대중성이 있다는 것이겠죠

기업이란 영악해서 전망이 없고 하락세를 보이는 곳에 신규투자를 하는 법은 없으니까요, 대기업이 연달아 진출했다는 점을 보면 당분간의 전망은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06/07/17 19:34
수정 아이콘
젊은사람들이 요새 바둑하나?
김주인
06/07/17 20:52
수정 아이콘
쏘원 때를 보면, 오히려 바둑보다 스타 지지도가 높다고 생각합니다.
쏘원 때는 남자들끼리 만나면, 스타리그밖에 얘기하지 않았거든요.

사무실이나 또는 일관계로 만난 나이 지긋한 분들도 다덜 스타리그 얘기였습니다. 지금, 요 몇시즌이 조금 흥미요소가 반감되어서 그렇지,
또 다른 대박리그가 발생하면 스타 인기 준다라는 말은 사라질것 같네요
그를믿습니다
06/07/17 20:55
수정 아이콘
스타에 매달리는 사람은 적지만 스타를 조금이라도 할 줄 아는 사람은 더 많아 졌다고 해야 할까요... 대중적인 저변은 더욱 넓어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06/07/17 21:09
수정 아이콘
플레이어는 적어지지만 이제는 e-스포츠로서의 이미지로 굳어지는 중인듯 합니다..
やらせろ
06/07/17 21:34
수정 아이콘
그러나 그분이 군대를 간다면???
06/07/17 21:41
수정 아이콘
축구나 야구같은게 다소 예외일 뿐 어느 스포츠나 극소수의 유망주만이 어렸을 때부터 해당 스포츠를 즐기고 더 나아가 직업으로 삼으려 하죠.ㅡㅡa(제가 한게임 바둑 25급인데 아이템 잔뜩 도배한 한게임 3급을 X관광 때렸던 과거가 생각나네요.)
전아닙니다
06/07/17 21:56
수정 아이콘
딴 건 둘째치고
요새 배넷가면 사람이 없어요 ㅠㅠ
1:1 방 만들어도 몇 번 만들어야 사람 들어오고
2:2 이상 방은 정말 안 들어오더군요
칼잡이발도제
06/07/17 21:59
수정 아이콘
그분 군대가는 거는 어쩔수 없지만 한가지 바람은 동시에 여럿 가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너무 타격이 크니깐요... 그건 그렇고 e스포츠에 갈수록 매니아만 남는다라... 솔직히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현재 한국에서 가장 잘나가는 스포츠가 e스포츠 아닌가 생각합니다. 프로야구 축구 관중 캐안습인거는 다아는 사실이고, 농구는 몇몇 도시에서는 아~주 잘나가고 있지만 안그런곳이 더많구요. 현재 10대 20대의 최고 관심스포츠, 매니아층이 깊은 스포츠는 e스포츠이며 그런점에서 가장 미래가 밝다고 봅니다. 몇몇 분이 스타망할꺼다 e스포츠 망할꺼다 이런말씀계속 하시는 이유는 스타가 게임이라서, 한정되어있을거 같아서 그런거라고 생각합니다만 일주일에 펼쳐지는 수십번의 게임중에서 같은게임이 몇번이나 나옵니까. 사람이 하는게 스타이고 사람에 의해서 스타의 수가 무궁무진해지고 있습니다. 바둑판은 커지지 않았고. 장기 알이 새로 생기지 않아도 지금까지 이어지듯이 스포츠의 생명은 사람에 달려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점에서 현재 기업들이 e스포츠에 투자하는 것은 실수라고 생각하지 않으며 망할 거 아니냐는 논의는 이제 접어두고 어떻하면 죽지않게 오래 살릴 수 있을까를 논의해야하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칼잡이발도제
06/07/17 22:04
수정 아이콘
그리고 e스포츠가 상대적으로 사회적영향력이 적어보이는 이유는 아무래도 사회의 기득권층이라고 할 수 있는 성인층의 수요가 많이 없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저희 아버지만 해도 온겜엠겜볼때마다 '저거 왜보냐'는 말씀만 하시니깐요. 하지만 e스포츠가 몇년만 더 이어지고, 중고생시절 피씨방에서 미친듯 스타했던 세대가 30대 이상이 된다면 e스포츠가 국내 최고인기 스포츠가 되는거는 시간문제라고 봅니다. 디시인사이드만 해도 스겔의 규모를 따라갈겔러리가 없지 않습니까. 해축겔도 한국 스포츠는 아니니깐요. 현재의 매니아층은 훗날 분명히 중심적인 영향력을 가지게 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06/07/17 22:17
수정 아이콘
저도 컴터에 스타는 안깔려있지만.. 경기는 많이 챙겨보죠^^
이직신
06/07/17 22:40
수정 아이콘
스타 분명히 요새 많이안합니다.. 근데 만나면 어제 경기가 어땠니 저땠니 얘기는 꼭 듣습니다.. 참 그러고보면 스타라는 게임.. 이제 10주년이 임박했네요.. 정말 대단합니다
조각배
06/07/17 22:50
수정 아이콘
하는 건 이제 확실히 뜸하지만 그래도 보는 건 여전히 재미있습니다. 야구도 거의 하지는 않지만 보는 건 재미있듯이...
06/07/17 23:13
수정 아이콘
저도 스타를 안해서 유닛가격도 잘 모릅니다.
그러나 보는 스포츠로 엄청 만족합니다.
저는 바둑도 좋아하고 장기도 좋아합니다.
그러나 스타 만큼의 임펙트가 없습니다.
바둑 같은 경우 장시간을 요한다는 점에서 스타만큼 몰입을 하기가 힘듭니다.
물론 장기전도 가끔 나오고 지루한 경기도 있지만, 20분 내외면 재밌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점도 좋습니다.
제가 느끼는 공통점은 잠자기전 tv 타이머 30분 맞추어 놓으면 30분 전에 어김없이 잠들 수 있다는 점^^
06/07/17 23:18
수정 아이콘
덧붙여 시청각 효과라고 할까요?
똑같은 땅따먹기 전투지만, 스타가 훨씬 더 멋있지 않습니까?
제가 느끼는 감은 바둑 또는 장기의 멀티비젼화 정도로 느낍니다.
겜 속에도 전략과 게이머의 특징 실수 역전 감동 보통 테이블 경기에서 느끼는 감을 저는 그대로 느낄 수가 있습니다.
게이머들이 이런 감동을 시청자에게 전해주지 못할 때는 자연스럽게 소멸될 것입니다.
맵의 발전 프로리그의 활성화 게이머들의 발전등으로 당분간은 이런 인기가 지속될 것 같습니다.
이번 광안리대첩의 관중 동원도 좀 궁금해지네요!
어느정도 지금 인기의 시금석이 될 것 같기도 해서요!
Den_Zang
06/07/18 00:03
수정 아이콘
보는 스타와 하는 스타는 이제 완전히 분리됬죠.. 예전처럼 보는 스타는 이제는 그 저변이 굉장히 확대 되었고 실제로 해설자들이 잘 설명해주기 때문에 간단한 기초지식만 있으면 충분히 재밌게 볼 수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라면 보는 것의 진입장벽은 바둑이 더 높다고 할 수 있겠네요.. 하는 스타는 이제 정말 진입 장벽이 높아져서 핵 아니고서는 굉장히 오랜 시간을 투자해야 가능할듯 하네요.. 그렇다고 핵 쓰자는게 아닙니다 ㅎ
06/07/18 07:30
수정 아이콘
점점 사그러들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매니아만 남는다 라는 말이 맞는 듯 합니다!
JJongSaMa
06/07/18 13:10
수정 아이콘
스타는 마치 오목처럼, 깔려만 있으면 거의 모든 사람들이 즐길수있습니다.(남학교의 경우)
저희학교의 경우 컴퓨터 시간에 놀아라고하면 거의 대부분 스타나 피파를 하거든요.(4:4 팀플하면 정말 재미있게하죠^^ 내가 몇시였어~ 이러면서)
그리고 저처럼 스타를 즐겨하고 방송을 꾸준히 챙겨보는 애들도 각반에 2~3명씩은 되구요. 3~4년 전에비해 하는사람도 별로 줄어든거 같지않고 오히려 보는사람은 더 늘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스타가 한참 유행하던 시기에 비하면 하는사람은 많이 줄었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4468 스페인의 미래 Fernando Torres 영입에 근접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61] MaSTeR[MCM]4349 06/07/18 4349 0
24467 영화 다운/업로드 하지마세요 ㅠ [63] Juliet10197 06/07/18 10197 0
24466 KTF-결승전에서의 기업 홍보 부족에 대한 아쉬움 [12] homy4505 06/07/18 4505 0
24465 이효례님의 E-Sports 스폰서쉽에 관한 논문 입니다. [14] homy4649 06/07/12 4649 0
24463 혹시나 미스테리.. [13] 터치터치5288 06/07/18 5288 0
24462 『 한반도 』 뻔한 스토리, 그러나.... [70] 스타벨5498 06/07/18 5498 0
24461 놀라운 박명수 선수 (MBC서바이버 vs 진영수 2경기 in 8153) [24] 체념토스5136 06/07/18 5136 0
24460 예비역의 수능 도전기 [23] EastVirus4036 06/07/18 4036 0
24459 Autumn 이란 아이디를 쓰던 프로토스 유져. [77] Sakamoto6850 06/07/17 6850 0
24458 오늘부터 듀얼리그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듀얼리그에 대한 아쉬운점.또는 개선안. [66] 김주인4819 06/07/17 4819 0
24457 e-sports 의 미래를 위해 우리가 할수있는 것들 [23] Aqua4411 06/07/17 4411 0
24456 이쁘면 모든게 다 용서된다? [119] jyl9kr11490 06/07/17 11490 0
24455 내일있을 서바이버리그 G조 이야기...... [25] SKY924254 06/07/17 4254 0
24453 핵 때문에 스타 망하겠습니다 [57] 6742 06/07/17 6742 0
24452 815에서의 프로토스의 운영... [13] forgotteness4206 06/07/17 4206 0
24451 듀얼토너먼트 A조 - 안상원, 박성훈 선수 스타리그 진출 [88] The xian5060 06/07/17 5060 0
24450 시사매거진 2580 '스타벅스'편 봤습니까? [47] charcoal5229 06/07/17 5229 0
24449 [잡담] 한반도 : 이 영화를 살려보자. [43] My name is J4272 06/07/17 4272 0
24447 KTF에게 필요한건 선수영입에 의한 리빌딩이 아니다. [33] 돌아서서4202 06/07/17 4202 0
24446 끊임없는 궁금증 현재 스타의 인기 [45] Pride-fc N0-14116 06/07/17 4116 0
24443 듀얼 포인트 - A조 최가람 박성훈 김남기 안상원 [14] love JS3977 06/07/17 3977 0
24442 마재윤에게 철저히 짓밟혀버린 강민의 수비형, 강민의 더블넥 그리고 강민의 꿈...... [19] 김광훈6460 06/07/17 6460 0
24441 육아와 출산문제를 안하는여성에게 한번 더 짐을 얹혀보려는 생각, [48] yellinoe4289 06/07/17 428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