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7/08 14:12:46
Name 원샷원킬
Subject 베틀넷에 바라는....블리자드에 바라는.
안녕하세요~ 원샷원킬이예요.
닉네임과는 다르게 공방 테란유저입니다.음,여기다 처음으로 글을 올리게 되어
긴장까지(;)되네요~.
평소에 베틀넷을 많이 하는 편인데요, 하다보면 게임의 재미와는 반하여
답답하거나 짜증이 나는 경우가 있죠.
어찌보면 제 개인적인 바람일 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뭐, 버그하나 수정해주는데도 감사히 생각해야할 시점에
제가 평소에 느낀 이러한점 들이 해결되긴 힘들겠지만,
된다면야 수많은 게이머들이 좋아할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첫번째로, 상대방 드랍(다운)시에 걸리는 경과시간이 너무 깁니다.
시간이 좀 줄여지거나 바로 나가져 버릴 수는 없는 건가요.
일분일초가 아까운 이시대에 그 시간은 너무긴 것 같아요,
특히 게이머의 입장에서는요ㅜ.ㅡ

두번째는, 특정인에게 귓말차단 및 남몰래 로그인하기 기능입니다.
모두에게 귓말 차단하기는 싫지만 한 두 사람에게는 그러고 싶을 경우, 있지 않나요?
물론 바람직한 상황은 아니지만 게임을 하다가 소위 '옳고 그름을 가리는 경우'가 왔을 때
심한 말이 난무 하기도 하죠.뭐 게임에 방해 되거나 기분이 상하는 정도까지요.
이기능은 필히 생겼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친구들이 베넷만 접속하면 팀플하자고 할때...
개인전을 좋아하는 저로써는 남몰래 로그인기능(네이트온하다가 느낀...)이 있었으면...하네요.

마지막으로는 Too many...하면서 뜨는경우죠.
제가 고수,초고수가 아니라서 그런지 몰라도 상대방의 승률을 어느정도 보고 게임을 합니다.
승률차이가 너무 나면 빌드나 전략에 상관없는 결과가 만들어지니까 흥미로운 게임을 위해 Too many...라고 뜨면 꼭 stats를 쳐봐야 하는데,
정말 불편하죠.팀플할때도 마찬가지고요.

이상, 저의 베틀넷에 있어서 바램아닌 바램이었습니다.
p.s: 이번 msl결승전 정말 기대가 됩니다...강민선수의 결승이라 그런가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6/07/08 14:13
수정 아이콘
첫번째 정말 공감합니다
10초만 줄어줘도 감사할텐데요
마술사
06/07/08 14:16
수정 아이콘
거의 10년 가까이 된 게임이라...이런 부분은 어쩔 수가 없다고 생각하네요.
모뎀으로 접속해서 플레이하던 유저들이 있던 시기에 만들어진 스타크래프트라서, 드랍시에 걸리는 시간은 그정도 이하로 줄일 수는 없었을 꺼 같군요^^;
귓말차단은 /ignore 아이디 로 가능한 걸로 알고 있구요
남몰래 로그인 하려면...그냥 몰래 다른 아이디로 들어오면 될 것 같고요;
06/07/08 14:30
수정 아이콘
귓말및 모든말 거부는 /ignore로 가능합니다..
비타민C
06/07/08 14:59
수정 아이콘
드랍걸려도 다시 연결되는 경우도 있는 점을 생각하면 1분도 안되는 시간이 그리 길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06/07/08 16:00
수정 아이콘
제가 느끼는 불편한 점은 방렉?(제 친구들끼리는 이렇게 부릅니다만) 입니다. 처음 배틀넷 접속해서 조인창 누르면 방이 하나도 안 보입니다. 어느 방에 들어 갔는데 바로 쫓겨나면 그때도 방이 안보입니다.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나야 보이죠.

예전엔 바로바로 보이곤 했었는데......
yurayura
06/07/08 16:01
수정 아이콘
전 팀플할때 엘리미 당해도 방에 그대로 남아 있으면 좋겠다는..
구경하는것도 재밌는데..움..-_-
Den_Zang
06/07/08 16:13
수정 아이콘
해처리 버그도 겨우겨우 고쳐줄동 말도인데 이건 참 ㅡ_ㅡ;; 요원하군요..
Jin's ⓚ
06/07/08 16:30
수정 아이콘
마지막꺼는 저랑비슷하네요~ 저도 경기전 꼭 전적을 산펴보는...
06/07/08 17:12
수정 아이콘
방이름 안뜨는게 제일 싫어요
율곡이이
06/07/08 20:05
수정 아이콘
블리자드도 이렇게 오랫동안 이 게임의 인기가 지속될 줄은 몰랐을겁니다.. 누가 짐작했을까요..pc방이 생기고, 게임방송국이 생기고,프로게이머가 생겨나고, 프로게임단들이 만들어질줄...
블리자드입장에선 오히려 독...
호수같은눈
06/07/09 04:01
수정 아이콘
전 친구추가 제한이 25명 뿐인게...너무 아쉽습니다.ㅠ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4224 오늘은 SKY 2006 전기리그의 마지막 경기가 있는 날입니다. [11] DeaDBirD3884 06/07/10 3884 0
24223 연애시대 자작 DVD 커버와 라벨인데 너무 멋져요... -ㅇ- [23] 홍이아빠5425 06/07/10 5425 0
24218 마에스트로 vs 몽상가. 2006년 전반기 마지막 축제. [14] 벨로시렙터4116 06/07/10 4116 0
24217 나는.. 당신을 모릅니다. [11] Neptune3818 06/07/09 3818 0
24216 [sylent의 B급칼럼] 화제는 MSL, 문제는 <815 III>. [16] sylent5698 06/07/09 5698 0
24215 [독설]자식같은 녀석들을...... 잘 키워달라고 부탁했었습니다. [70] BluSkai4768 06/07/09 4768 0
24214 내일 최후의 승부 예상 [45] 초보랜덤5140 06/07/09 5140 0
24213 가장 충격적이고 믿기지 않는 죽음은... [20] 노게잇더블넥7638 06/07/09 7638 0
24212 딱한경기 남겨놓고 정리하는 최종 경우의 수 [66] 초보랜덤5403 06/07/09 5403 0
24210 [스카이] 채지훈-이병민, 김준영-김윤환 등 한빛 대 KTF 엔트리 [207] TicTacToe6065 06/07/09 6065 0
24208 김정민 해설위원을 보니.. [23] Hydeist6200 06/07/09 6200 0
24207 KTFmagic@s vs 한빛Stars 예상라인업+실제라인업(추가예정) [22] Andante4341 06/07/09 4341 0
24204 ONGAMENET VS CJ LINE UP [411] 초보랜덤8266 06/07/09 8266 0
24203 러시아워3 저그 vs 테란 전적... [12] 체념토스4592 06/07/09 4592 0
24202 i love protoss !! [7] Liberal4472 06/07/09 4472 0
24201 소리바다 유료화!!! [28] Solo_me7437 06/07/09 7437 0
24200 프로리그 최고의 시나리오(방송사입장) [17] 웃는사람4730 06/07/09 4730 0
24199 테란의 핵은 언제까지 묻혀있어야 하는가.. [48] 6943 06/07/08 6943 0
24198 러시아워3 테란 대 프로토스.. [77] 황제의마린5702 06/07/08 5702 0
24197 프로토스는 이것이 어렵다... [20] 노게잇더블넥4674 06/07/08 4674 0
24195 MBC게임 대 르까프 엔트리 입니다^^ [101] 패닉4657 06/07/08 4657 0
24194 뜬금없는 나도현선수 응원글 [7] 삭제됨4607 06/07/08 4607 0
24193 베틀넷에 바라는....블리자드에 바라는. [11] 원샷원킬4199 06/07/08 419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