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6/22 01:13:13
Name 마르키아르
Subject 개인적으로 원하는 해설..
캐스터 따위는 필요없다!

3명의 해설진으로 구성!

저그출신, 프로토스출신, 테란출신 프로게이머 1명씩 3명으로 구성!



예를 들어 테란 vs 저그전이라면..

테란출신 해설 위원은 철저히 테란의 관점에서 해설..

" 이상황에서 테란유저는 보통 더블아니면 벙커링을 하죠~ "

" 테란이 이 타이밍에 이정도로 유닛 손해봤으면 거의 졌다고 봐야죠~"

"디파일러의 플레이그 완전히 사기에요, 막는게 너무 힘들죠~"


그럴때 맞받아주는 저그출신의 해설..

"그런데 그게 꼭 그렇게 쉽지많은 않죠~ "

"저그입장에선 저렇게 막으면 막아도 막은게 아니에요~"

"저그입장에서 그렇게 할려면 자원도 빡빡하게 짜내야 하고~ 컨트롤도 힘들고~ "


그렇다면 프로토스 출신의 해설 위원은??

보통 캐스터가 하는 역할을 대신 해주는 거죠..

만담을 주로 해가며..

"테란, 저그 전부다 사기에요~ "

"왜 프로토스엔 저런 유닛이 없나 몰라요~ 등등..-_-;;"


ps. 이벤트전에서라도.. 임요환, 홍진호 , 박정석선수의 저런 해설을 꼭 들어보고 싶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chocopie
06/06/22 01:24
수정 아이콘
와~신선한데요 큭큭 스토브리그나 말씀대로 이벤트전에서 양방송사 해설진들이 프로리그 하고 선수들이 해설해도 재미있겠네요~
전 홍진호 김정민 임성춘 조합~
FuroLeague
06/06/22 01:29
수정 아이콘
프로토스유저분들을 보면 한국사람같습니다.
쓸데 없는 피해의식.
feat. Verbal Jint
06/06/22 01:37
수정 아이콘
이벤트 전에서 하면 정말 재밌을거 같습니다. 말빨 좀 되는 선수로 구성.

플토 : 전태규 테란 : 임요환 저그 : 홍진호

저 셋은 프로게이머 생활도 오래하고 서로 치고 받고 재밌을거 같아요. 옛날 TPZ분위기도 연출하고..
강하니
06/06/22 01:43
수정 아이콘
이런 이야기를 현실로 구성할수있는분들이 딱 떠오르죠.....
아이디 TPZ 이름 임진수라 불리는.....
임요환 홍진호 김동수......
다시 보고싶네요....TPZ......와 같은 프로그램을...
06/06/22 02:18
수정 아이콘
왠지 또 좋은글에 평지풍파가..;;
06/06/22 07:51
수정 아이콘
각 종족에 해설정도는 있을수 있으나 방송을 이끄는 캐스터정도의

실력을 가지신 분이 얼마나 될까요;
나두미키
06/06/22 08:26
수정 아이콘
음....일단 재밌을 것 같네요... 진지하게 생각할 것 없이 이벤트 전이라면 가능하지 않을까요?
but 캐스터는 필요하죠.. 중간에 중재 혹은 방향을 이끌어줄 분은 필요해요
사라만다
06/06/22 09:05
수정 아이콘
해설자의 말을 잘들어주는 전용준캐스터를 중심으로 임진수를 투입시키면 참 좋을것같아요
스타벨
06/06/22 11:35
수정 아이콘
랜덤유저라면 어떨까? -_-;
after_shave
06/06/22 12:38
수정 아이콘
재밌겠네요. 자기종족 편파해설.
동족전일때는 어쩌죠?
FuroLeague 님 말에는 대꾸하지 맙시다.
06/06/22 16:22
수정 아이콘
상당히 기분나쁠뻔 했지만 대꾸는 안하려고하네요
볼텍스
06/06/22 16:36
수정 아이콘
저그는 -_-;; 누가 해설하느냐에 따라 해설이 많이 달라지겠는걸요..
"드론은 인구수에 방해가 될뿐입니다!" vs "저선수 드론 안뽑고 뭐하나요?"
말랑말랑
06/06/22 16:52
수정 아이콘
테란도 해설 많이 달라지겠죠. ^^;
"아니 저 선수 컨트롤 안하고 뭐하나요? 마린이 두기나 있는데 럴커 두기를 못잡나요?"
"컨트롤 필요없어요. 닥치고 물량이죠 물량. 컨트롤은 그냥 정전의 전초전일 뿐이예요. 그냥 모아서 냅다 밀면 못막아요, 못막아."
06/06/22 19:15
수정 아이콘
캐스터가 필요하나요 이벤트전인데
그리고 캐스터가 있으면 4인해설;;;;
체념토스
06/06/22 20:36
수정 아이콘
재밌어요.. 웃겨요;; 발상이 재밌습니다~
사라만다
06/06/23 01:59
수정 아이콘
그럼 프로토스는 이렇게 되겠군요
'아니 프로브 견제 안하고 뭐합니까?'
'병력은 생산되는대로 전투에 투입시켜야지, 이렇게 해선 못이겨요'
'프로토스는 우선 수비부터하고 멀티먹고 한방병력 나가야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3965 유머게시판 2106... 911테러의 진상..그리고 미국.. [20] 태을천상원군4150 06/06/23 4150 0
23964 솔직히 말해서 나는 - 김남주 시인 [6] 진리탐구자4121 06/06/23 4121 0
23961 [프로야구] 최고루키끼리의 대결. 한기주 대 류현진 [12] 콕카콜라4011 06/06/23 4011 0
23960 태극기가 국기입니까? 레저용품입니까? [62] 낭만토스4414 06/06/23 4414 0
23958 개인의 '역량'보다 중요한 것은 '조화'입니다 [14] 질러버리자4007 06/06/22 4007 0
23957 내게 주어진 30minutes [13] 블러디샤인3825 06/06/22 3825 0
23955 저그 VS 토스 최고의 빅카드 강민 VS 마재윤 드디어 성사 [53] 초보랜덤6460 06/06/22 6460 0
23954 아,,강민,,,강민,,,(스포) [91] 호나우담요6744 06/06/22 6744 0
23953 듀얼토너먼트 예선 대진표가 나왔습니다. [72] 부들부들8066 06/06/22 8066 0
23952 Network Marketing? 다단계? [28] 아싸라비아4442 06/06/22 4442 0
23951 해처리 버그, 게임세이브는 안될까요? [38] legperde5479 06/06/22 5479 0
23949 개인적으로 원하는 해설.. [16] 마르키아르4220 06/06/22 4220 0
23948 [강민선수 응원글] 와신상담(臥薪嘗膽) [30] Peppermint4022 06/06/22 4022 0
23946 The New Legend [7] kama4311 06/06/21 4311 0
23945 제가 리니지를 합니다. [50] ROSSA4889 06/06/21 4889 0
23943 박성준선수 투신의 모습을 빨리 되찾길 바랍니다. [12] 삭제됨3999 06/06/21 3999 0
23941 [NBA] 마이애미 우승했습니다~~ [29] Grateful Days~4356 06/06/21 4356 0
23939 다전의 사나이. 한동욱. [9] K.DD3718 06/06/21 3718 0
23938 박성준 선수의 해명글이 올라왔습니다. [174] 열씨미43807 06/06/21 43807 0
23936 예뻐해달라고 하지 않습니다. [43] 사고뭉치5022 06/06/21 5022 0
23933 오늘 박성준 선수의 경우 100%몰수패로 처리해야 합니다. [104] 하얀나비6799 06/06/21 6799 0
23932 해처리 버그를 포함한 "판정승" 규정 보완이 시급합니다. [4] lennon4124 06/06/21 4124 0
23931 내 마음속 weekly MVP.. [10] lizard4207 06/06/21 420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