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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6/09 00:47:10
Name 호텔아프리카
Subject 테란 보스 홍진호 프로토스 보스 임요환 저그 보스 박정석
테란 스테이지 저그 보스 홍진호
저그 마지막 왕을 이겨낸 임요환 이윤열 서지훈 최연성
그 수많은 결승에 어떻게 프로토스전이 없습니까? 그렇다 치더라도 전부 테란전이라니..
진짜 프로토스전 결승 한번 만들어 줘야 되는거 아닙니까?

어찌되었건 홍진호 선수를 결승에서 이겨 줘야 테란 계보를 이어갈수 있는것 같습니다.
한동안 계속 이어지던 슈퍼테란 계보가 요즘 뜸한건 홍진호 선수가 결승에 안 올라가 주기 때문인가요?


프로토스 스테이지 테란 보스 임요환
테란의 마직막 왕을 이겨낸 김동수 박정석 오영종
사실 임요환 선수가 가을의 전설에 진짜 주인공 입니다. 매년 가을 결승에 가서 프로토스 영웅 한명씩 배출해내는데 제발 이번 년도에 그만..

마찬가지로 임요환 선수 한번 이겨줘야지 가을의 전설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듯 싶습니다.


저그 스테이지 프로토스 보스 박정석
프로토스의 마지막 왕을 이겨낸 박성준 마재윤
최초의 저그 우승을 만들어낸 박성준의 최종 스테이지 박정석
게다가 또하나의 천재 저그 탄생에 일조

박정석 선수도 결승에 그리 많이 진출한 편은 아닌데 종족대진운이 좋진 않았습니다.


세 종족 보스가 그동안 만들어 낸 영웅이 장난이 아닙니다.
사실 임요환 박정석 선수는 최종 보스이면서도 영웅이네요.
홍진호 선수 힘네세요~


뭐 어쨌든 한번쯤은 영웅이 최종보스에게 무릎꿇는 장면을 보고 싶습니다.
홍진호 임요환 박정석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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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6/09 00:51
수정 아이콘
홍진호 선수는 우승을 아직 못했으니 그렇다 치더라도 임요환 박정석 선수도 언제 최종보스가 되어버렸는지 안습.. ㅡㅡ;;
06/06/09 00:56
수정 아이콘
저 세 선수가 언제부터인가 결승전에서 패배함으로써 새로운 스타를 탄생시키고 있으니 이걸 좋아해야하는건지 어째야하는건지.ㅡㅡ))))
호텔아프리카
06/06/09 00:59
수정 아이콘
저 세선수는 좀체로 종족 상성에서 유리한 결승대진이 안나오네요.
결승가기는 더욱더 힘들어지고..
이러니저러니 해도 홍진호 선수가 제일 가슴아픕니다.
Den_Zang
06/06/09 01:16
수정 아이콘
보스 = 4 대천왕 이군요 ㅇㅇ;;
김영대
06/06/09 01:31
수정 아이콘
정말 홍진호 선수 애쓰셨네요. 휴;
슬픈 눈물
06/06/09 04:20
수정 아이콘
겜비씨는 빼먹으셨나보네요. 이윤열 선수가 온겜넷, 겜비씨 동시 우승할 당시에 겜비씨에서는 박정석 선수를 이기고 우승했습니다.
T1팬_이상윤
06/06/09 04:53
수정 아이콘
허허허 새로운 영웅탄생시 항상 희생양으로 등장하는 선수들이군요 ㅡ.ㅜ
06/06/09 06:02
수정 아이콘
허허허, 강민 선수, 연성 선수, 태민 선수도 윤열 선수를...
정석 선수도 박성준 선수, 마재윤 선수, 이윤열 선수에게... ㅜ_ㅡ
그나마 이윤열 선수가 4대천왕 중 신 4대천왕을 결승에서 유일하게 이긴 선수군요;[박성준 선수...;]
호텔아프리카
06/06/09 07:54
수정 아이콘
슬픈 눈물님 제가 쓴건 종속 상성에서 맞춰서 생각해 본겁니다.
임요환 선수가 최연성 선수에게 진것도 마찬가지고..

제목도 수정했습니다.
그래도 빠진게 있나? ^^
먹고살기힘들
06/06/09 08:20
수정 아이콘
예전 박정석 선수하면 테란전보다는 저그전 본좌라는 명성이 더 높았는데 어쩌다 이렇게 됐나요?
kpga3차에서인가 만난 저그들 모조리 떨어뜨리고 겜비씨 종족최강전에서 저그전만 9연승을 할때만해도 저그한테는 절대 안지는 토스일것 같았는데 요즘 저그전을 보면 안습...ㅠ.ㅠ
쿠니미히로
06/06/09 08:55
수정 아이콘
kpga3차 결승때는 박정석선수 입장에서 차라리 저그가 올라왔으면
더 나은 결과를 보여줬을지 몰른다고 생각이 드네요
은경이에게
06/06/09 09:20
수정 아이콘
리치가 종족최강전때 하드코어로 저그전 9연승할때가 문득 생각나내요.
영웅의물량
06/06/09 22:54
수정 아이콘
9연승.. 이후 박경락 선수에게 3:1로 패했었죠.
그 이후로는 박정석 선수에겐 극상성의 소울저그 스타일이 보급되면서-_-;
저그전 승률이 곤두박질 치지 않았던가요 ㅠ.ㅠ 후..... 하드코어의 로망이 살아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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