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5/06 19:22:38
Name 부들부들
Subject 오영종선수의 백두대간 플레이
경기 재밌네요.

르까프팀이 2:0으로 앞서가던 중에
삼성팀이 팀플을 잡으면서 2:1인 상황

백두대간의 밸런스에 대해 말이 많아서
에결까지 가지 않을까 예상했는데,
역시 플토를 내보낸건 노림수가 있었군요.

3게이트 공업질럿 러쉬.

오영종선수가 누굽니까?
지금은 묻지마 닥템의 사신토스가 더 많이 쓰이지만
원조로 따지자면 질럿공장 공장장이죠.^^;;
간만에 공장장의 모습 즐겁게 잘 봤습니다.

오영종선수.
프로리그 뿐만 아니라 개인리그에서도 얼른 다시 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팀창단도 했는데, 르까프의 에이스다운 모습 보여줘야죠? ^^



덧붙여))
삼성팀은 아쉽네요.
다음주 송병구선수가 개인리그 잘해서
양쪽 리그 모두 꼭 살아남았으면 좋겠습니다.

프로토스 모두 화이팅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6/05/06 19:25
수정 아이콘
박성준 선수가 오버로드로 포지를 못 본걸까요.. 성큰에 투자를 너무 안 하더군요... 분명히 알았을거라 생각한 그 타이밍에 성큰이 한기라니요...
그건 그렇고 오영종선수 질럿들 진짜 바글바글 하더군요.. 덜덜덜 했슴.
김연우
06/05/06 19:28
수정 아이콘
'당연히 저그대 저그겠지'하고는 토스전 연습 한번도 안한듯했음;;;
아마추어인생
06/05/06 19:28
수정 아이콘
어제 포톤러쉬에 당한것에 대한 압박으로 포지 돌아가는 걸 확인하지 못했을까.. 참 대처가 아쉽더군요.
어찌됐던 오영종 선수 그 자신감이 좋았고 백두대간 맵도 2:2 밸런스 맞춰졌네요..
체념토스
06/05/06 19:29
수정 아이콘
화끈해서 좋았습니다~ 와 오영종 선수~ 간만에 짜릿한 경기 보여줘서 고맙네요~
김진태
06/05/06 19:29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백두대간에서는 여러가지 이유로(전진 게이트, 하드코어 등등에 대한 위협) 저그가 스포닝을 먼저 가져간다는 점을 노린 것 같습니다.

선 스포닝 빌드를 가져간 저그가 성큰에 많은 투자를 하기란 쉽지 않죠. 설령 성큰에 투자를 한다 하더라도 선해처리에 비해 저글링 수가 적기 때문에, 질럿이 난입했을 때 본진으로 돌입하는 것을 저지하기가 어렵게 됩니다.

아마 성큰이 3개가 있었다 해도 입구 내주고 본진 난입 당해서 끝났을 듯 싶네요. 선스포닝 빌드로 인해 가난해진 저그가 어쩔 수 없이 가게될 길입니다.

뭐 이렇다고 해서 토스가 좋다는건 아니지만 -_- 어쨌든 전략 시뮬은 전략 시뮬이네요; 상대가 뭘할지 뻔히 알고 있다면 답을 낼 수 있다는 것인가..

...

어쨌든 -_- 오영종 만세~! \( ′∇`)ノ
06/05/06 19:29
수정 아이콘
박성준선수가 공업을 몰랐죠. 정찰은 오버로드만 했을뿐인데 캐논하나보고 멀리서 바로 빠졌으니.. 단순히 테크올리면서 질럿몇기 뽑는줄알았을텐데.. 정찰이 됐다면 저렇게 당할리는 없는데 정찰이 아쉽더군요
부들부들
06/05/06 19:29
수정 아이콘
박성준선수 토스들한테 유감 많을거 같아요.
김성제선수, 강민선수, 오영종선수까지..

이 선수는 경기 결과가 표정에 그대로 나타나는데
볼때마다 정이 가더군요^^
체념토스
06/05/06 19:29
수정 아이콘
오영종 인터뷰中

백두대간에서의 출전은 의외였다.
▶백두대간에서 프로토스가 나올 거라고 생각한 팀은 거의 없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저그 아니면 테란이 나올 거라고 예측할 수 있었다. 처음 당한 저그들에게는 모두 통하는 전략이었다. 반드시 이긴다는 자신감이 있었다.
체념토스
06/05/06 19:30
수정 아이콘
김진태님// 오 그렇군요... 생각해보니 정말 그러네요 선 스포닝을 사용한 저그는 그리 부자 스럽지 못하죠.
체념토스
06/05/06 19:32
수정 아이콘
조정웅 감독 인터뷰 中

세트 프로토스의 출전은 의외인데
▲ 자체 평가전에서 (오)영종이의 저 빌드를 막았던 선수가 없었다. 팀 내에서도 반복해서 다양한 스타일의 저그의 빌드를 연습을 통해서 이겨냈기 때문에 이길 것 이라고 확신했다. 상대편에서 이번 엔트리는 전혀 예측하지 못했을 것이다.
06/05/06 19:34
수정 아이콘
혹시나 개인리그에서 저 빌드 쓰겠다고 생각한 프로토스가 있다면 오늘 꽤나 아쉬워 할지도......ㅡ.ㅡ;;
신비열매
06/05/06 19:34
수정 아이콘
김진태님 // 그럼 백두대간에서 저프경기할때 프로가 공업질럿플레이하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0- 방송경기에서 안쓰였다고 하더라도 아직 많이 쓰이고 있는 공업질럿에 당하다니 박성준 선수 정말 아쉽습니다.
아마추어인생
06/05/06 19:37
수정 아이콘
선 스포닝을 해도 정찰만 제대로 했으면 막을 타이밍은 나왔을 것 같기도 한데요.
레어 안가고 히드라와 성큰이었으면 얼추 막지 않았을까..
레퀴엠이나 개척시대처럼 러쉬거리가 가까운 것도 아니니 3게이트라고 해도 병력 충원은 느릴 수 있고요.
플토도 막히면 답이 없는 빌드라..
체념토스
06/05/06 19:37
수정 아이콘
신비열매님// 제 생각은.. 맞춰가는 연습을 해보면 답이 나올듯 싶습니다(그리 무적의 빌드는 아니죠)

아니면 먼저 전략적 승부 거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폴로매니아
06/05/06 19:38
수정 아이콘
공업질럿 레어 안가고 히드라 적절히 모으면 그냥 막는거 아닌가요? 박성준 선수의 대처가 좀 안일한듯 보였습니다.
Sulla-Felix
06/05/06 19:38
수정 아이콘
김진태// 어쨌던 축하드립니다~~~
이러나 저러나 방송경기 밸런스는 5:5로군요.
부들부들
06/05/06 19:40
수정 아이콘
안당해 본거라 당황한 걸수도 있고,
한타임만 막으면 되니까 좀 쉽게 생각한 걸 수도 있겠죠.
거기다 공업 질럿이어서..
Sulla-Felix
06/05/06 19:43
수정 아이콘
공업질럿은 개인적으로는 드론, 성큰, 드론, 성큰, 드론, 성큰 이게 제일
낫더군요. 워낙 토스 테크가 느려서 막기만 하면 농락모드....
파블로 아이마
06/05/06 19:43
수정 아이콘
질럿 공장장의 위력이란~ㅋ 하지만 박성준 선수에게 쪼금 아쉬움은 남습니다.
06/05/06 19:43
수정 아이콘
전 공업 돌아가는걸 못 봤다고 생각합니다. 박성준 선수가 태크를 굉장히 빨리 올렸거든요... 윗분 말씀대로 토쓰가 태크가는줄 알고 태크 빨리 올려서 방어하려고 한듯...
06/05/06 19:46
수정 아이콘
오영종 선수 벌써 저그 상대로 2승인가요?
정말 축하드리구요

어서 SO1 때의 포스를 발휘해 주세요!
Sulla-Felix
06/05/06 19:48
수정 아이콘
포지를 체크 못해도 그타이밍에 가스있고 캐논있으면 10중 8,9는 공업
빌드인데 프로게이머가 예측못했다면 더 부끄러운 일이죠.
체념토스
06/05/06 19:53
수정 아이콘
백두대간에 관련된 우주 인터뷰에요

4세트 필살기는 어떻게 준비했나
▲ 내가 나간다고 한 맵인 만큼 정말 열심히 노력했다. 그런데 저그랑은 별로 연습을 많이 못하고 테란과 프로토스전만 2~300경기 준비해서 상대가 저그인 것을 확인했을 때 조금 불안했다. 하지만 저그 상대로도 준비한 전략이 있었기 때문에 준비했던 대로 충실하게 플레이했고 승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지금 몇가지 전략을 더 준비해 놨기 때문에 기회가 된다면 보여드리겠다.
06/05/06 19:54
수정 아이콘
선가스간다고 반드시 공업빌드만은 아니지 않나요? 가스 모아서 커세어 리버 갈수도 있고요 - 방어는 소수의 캐논으로 하겠거니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아무튼 간만에 오영종선수의 경기를 보니 좋더군요. ^^ 소원때의 포스만큼이라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신3대토스라 불리던 선수들이 요새 송병구선수를 제외하고는 그리 기세가 썩 좋지 않은데.... 분발하세요~~~
unipolar
06/05/06 19:54
수정 아이콘
-창단 후 첫 단체전 승리다.
▶너무 좋다. 사실 저번 주 내가 백두대간에 출전하겠다고 자청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는데 내가 그간 성적이 좋지 않아 감독님께 우기기가 죄송했다. 지난 주 경기가 너무 아쉬웠다.


삼성쪽에서는 프로토스가 설마 나올까 했던 것 같습니다. 안일한 생각이 아쉽네요.

반면 자신이 반드시 백두대간에 나가서 이기겠다고 지난주부터 요청하려고 했다는 오영종 선수의 각오와 패기를 칭찬해 주고 싶습니다.
06/05/06 19:57
수정 아이콘
혹시 수요일날 박태민 선수가 연습때 박용욱 선수의 오늘 오영종 선수와 유사한 전략에 생각보다 백두대간에서 성적이 생각보다 안 나와서 그렇게 도박적인 쓴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드네요.. 저런 종류의 플토 전략은 박용욱이 최고이지 않습니까..
[couple]-bada
06/05/06 19:57
수정 아이콘
그렇죠. 예측못했다기 보다는.. 최대한 빨리 러커를 띄우려는 생각이었다고 봅니다. 그리고.. 성큰 지으면 된다고 하시는데 입구가 한개가 아니죠. 본진에도 같은 수의 성큰이 필요합니다.

저도 이 맵을 보면서 할만한 전략중 하나가 하쉬토스라고 생각했었는데.. 결국 나왔군요. 그렇다고 저그가 유리하다는건 변함이 없겠지만.. 예상대로만 흘러가면 재미가 없죠..
체념토스
06/05/06 19:58
수정 아이콘
jjune님// 크~ 설마 그랬겠어요?
아 그나저나 오영종 선수도 박용욱 선수와 비슷한 구석이 있죠~
같은 '과' 인거 같아요 (흐름을 타는)
06/05/06 19:59
수정 아이콘
오영종 선수의 플레이 멋졌습니다! 칭찬해야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 경기로 백두대간의 논란이 조금은 수그러들 듯 한데... 불행인지 다행인지.... 거 참....
Liebestraum No.3
06/05/06 19:59
수정 아이콘
경기는 못봤지만...
오영종 선수 포스가 다시 살아나는건가요.
있다가 vod다시 한번 봐야곘네요~
체념토스
06/05/06 19:59
수정 아이콘
TRiNiTY님// 그저 관심 갖고 보시면 될듯 합니다.. 너무 우려의 눈으로 보지 마세요.. 어떤일에도 순 기능 역 기능이 있듯이...
아마추어인생
06/05/06 20:05
수정 아이콘
박태민 선수는 안기효 선수가 선포지가 아닌걸 알았었지 않습니까..
그냥 그건 이번것과는 관계없이 박태민 선수가 보여주는 경기를 할려고 했던 것 같아요.
하이메
06/05/06 20:08
수정 아이콘
300여경기를 했다니 정말 놀랍네요 다른 프로게이머들도 그정도 연습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노력만큼 결과가 따라왔네요.
느림보
06/05/06 20:16
수정 아이콘
가스를 늦게가면서 (테크에 신경안씀..) 드론 숫자 늘리고 성큰짓고 막으면 안되나요?
그리고 애초에 12드론 앞마당이나 12스포닝같은 부자플레이로 출발하면 됩니다..
팬이야
06/05/06 20:18
수정 아이콘
오영종선수 어서 다시 포스를 보여줘야죠. 그래도 '스타리그 우승자'출신인데..
아마추어인생
06/05/06 20:19
수정 아이콘
공식경기 전적 2:2 됐는데 그동안 수많은 문제제기글이 있는게 더 이상하지 않나요? (플토가 할만하다고 하는 말은 아니니 오해마시고요.)
아마추어인생
06/05/06 20:20
수정 아이콘
느림보님// 이번 경기는 저그가 12드론 스포닝 했습니다.
그래도 막기야 하겠습니다만 오영종 선수가 설마 저거 하나 준비해서 나온 건 아니겠죠.
플토랑 테크는 적절히 맞춰주면서도 막는 빌드를 해야 저그도 훗날을 도모하죠.
06/05/06 20:22
수정 아이콘
언제 플토만 이긴 글에만 짠 하고 나타나셨을까요? 제가 보기엔 논란이 된 글에서 분명 의견 표명을 하신 걸로 압니다만... 죄송하지만 비꼬는 것 같아 썩 보기 안 좋군요. 어차피 제작자이자 일개 회원으로써 그런 식의 표현을 하실 수도 있다고 여겨지는데요. 생각지도 않은 남의 의도까지 파악하시고... 참 할 말 없네요...

오늘 경기, 오랜만에 오영종 스피릿을 본 것 같아 좋긴 하더군요. 엔트리 나왔을 때부터 정말 기대되는 경기여서 혹 3:0으로 끝나면 어찌되나 조마조마했습니다.^^;;
06/05/06 20:23
수정 아이콘
패자인터뷰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오버로드로 뻔히 정찰 한걸로 보이던데 왜 대처가 그랬는지.
너부리아빠
06/05/06 20:23
수정 아이콘
느림보님//백두대간은 저그가 유리하다 생각합니다. 그래서 플토가 도박적 전략을 쓸거라 생각하죠. 그래서 저그는 그 전략만 막으면 이긴다 생각합니다. 그러니 위에 김진태님이 언급한대로 선스포닝을 가게 됩니다. 그걸 오영종 선수가 노린거지요.
체념토스
06/05/06 20:27
수정 아이콘
Artemis님// 저랑 비슷하시군요 삼성이 팀플 이겨줘서 고마웠음.. 대체 어떤 전략을 갖고 있길래 오영종 선수가.. 4경기의 배치하게 되었을까.. 너무 궁금했음
체념토스
06/05/06 20:30
수정 아이콘
TRiNiTY님// 저도 잘은 모르지만... 제가 생각하기엔... 항상 맵 밸런스. 그런글이나 맵과 관련된 글에서 심심치 않게 김진태님을 볼수가 있습니다. 맨날 하던 문제제기의 글들을 않봤을거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팬들이 우려해 주는데.. 뭔가 다음에는 더 좋은 맵을 들고 나오겠죠;; 또 좋게 수정해서 나올수도 있고..

너무 부정적인 추측만 하지 맙시다~
너부리아빠
06/05/06 20:35
수정 아이콘
아아...이럴때마다 레퀴엠이 떠오르네요~글구 맵은 기계가 만드냐요 ;;;사람이 만들잖습니까...김진태씨도 사람인데 장난섞인 리플 남길수도있죠 ;;;그리고 기뻐할수도 있구요;;;
06/05/06 20:39
수정 아이콘
만일 이정도의 전적이 유지된다면야 다음 시즌에서도 충분히 쓰일수 있곘죠.
폴로매니아
06/05/06 20:41
수정 아이콘
저는 개인적으로 백두대간보다는 개척시대를 다음 시즌에 제거했을면 좋겠네요, 밸런스는 별도로 치고서라도 도무지 게임이 재미가없습니다. 이렇게 재미없게 맵만들기도 쉬워보이진 않는데 다음 시즌에 무조건 제거해야한다고 봅니다.
체념토스
06/05/06 20:41
수정 아이콘
그래도 아직은 플토가 힘들어 보이는 건 사실이니깐..

맵이야기 하지 맙시다
이글은 오영종 선수 승리의 대한 글입니다.
06/05/06 20:48
수정 아이콘
백두대간에서 누군가는 3게이트 공업질럿 빌드를 쓰리라고 개인적으로 예상했습니다.

그 누군가가 박용욱선수나 오영종선수같이 대저그전 소수유닛전투능력이 극강인 선수라면 파괴력은 더욱 강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백두대간에서 3게이트공업빌드는 이 빌드가 좋아서라기보다는...... 다른 것은 할 것이 없어서라는 측면이 강합니다. 그렇지만 이러한 막다른 빌드라도 누가 사용하는가 또는 상대방이 이 빌드를 예상했느냐 예상하지 못했느냐에 따라서는 그 파괴력은 현저이 차이가 있습니다.

박성준선수가 이 빌드를 미처 예상하지 못한상태에서 오영종선수가 전투능력을 200% 끌어올려 전격적으로 승리를 거둔 경기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승리를 거두거나 승리에 근접할수록 카드 하나씩을 내어주고 있는 느낌입니다.

송병구선수의 원게이트리버가 충분히 위협적이라는 것을 저그선수들이 간파했고 이번엔 쓰리게이트 공업도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는 위협적이란 걸 간파했습니다. 카드를 하나씩 내주고 있지만 1회성의 성격들이 강한 전략이라서 향후 이러한 카드를 내보인 상태에서의 고전이 예상됩니다.
너부리아빠
06/05/06 20:50
수정 아이콘
개척시대는 뭐...중립건물 에너지만 줄인다면 재밌을지도 모르겠네요~
06/05/06 20:55
수정 아이콘
문제는 송병구선수의 원게이트리버전략이 원래 승리하는 쪽으로 흘러가는 경기흐름이었다고 보는데 이러한 전략을 성공시키고도 드랍으로 인해 1승을 챙기지 못하고 아쉽게 패배해서.............. 송병구선수라도 이겼으면 속시원했을텐데.......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직 백두대간에서 쓸수 있는 1회성 카드는 몇개 남아 있습니다. 선수들이 그 전략을 최적화시켜서 쓰리라 예상됩니다. 그래서 이번 리그는 그 1회성전략으로 어떻게 넘긴다고 치고........ 1회성전략이 메마르는 다음 리그는 맵을 수정을 해야 하리라 봅니다. 이 맵이 수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장기간 쓰이면 밸런스는 깨집니다.
06/05/06 21:15
수정 아이콘
4thrace님께서 정말로 제가 하고싶었던 말을 대신 해 주시는군요. 아 그리고 위의 제 리플에서 진태님 관련 리플을 달았던 건 그동안 밸런스 얘기가 나왔을 때 진태님께서 리플을 쓰신 건 몇번 봤지만 맵의 단점을 인정하고 넘어가는 모습은 보지 못했기 때문에 좀 비꼬아서 쓴 건 사실입니다. 다시 생각해 보니 제가 잘못한 점도 있는 것 같아서 해당 리플은 삭제하겠습니다. 그나저나 우주 평점 보시면 진태님 상처받으실지도....;;;;
부들부들
06/05/06 21:17
수정 아이콘
진태님 우주분들이랑 친하신 거 같던데(만우절날 기사도 올라왔었죠^^)
이미 알고 계실 것 같아요

우주평점 센스있어서 너무 재밌었음.
06/05/06 21:30
수정 아이콘
아까 e-nature와 CJ의 경기 보고 너무 실망해서 Oz와 삼성도 안봤다가... 오영종 선수 경기만 VOD로 보았는데... 역시 준비와 연습 오래하면 승률이 높아지는것 같습니다.

뭐 최연성 선수가 연습시간이 많다고 좋은게 아니라고 하는데... 전략은 기본이고 완성은 연습시간인것 같습니다.

오영종 선수 2~300게임 연습했다는 말 듣고 정말 대견스럽더군요.
T1팬_이상윤
06/05/06 21:35
수정 아이콘
조정웅 감독의 용병술과 오영종 선수의 철저한 준비에 삼성이 허를 제대로 찔렸네요
부들부들
06/05/06 21:41
수정 아이콘
그건 그렇고, 프로리그 개막하긴 했는데,
뭔가 김이 빠진 것 같은 느낌이에요.
(저 혼자만 그럴수도 있지만;;)

예전에는 개막하면 분위기도 확 달아오르고 그랬었는데
이번에는 크게 그런 것 같지도 않고..
왜 그럴까나;;;;
알콩달콩~*
06/05/06 21:48
수정 아이콘
오늘 르까프의 승리는 열심히 해준 선수들의 공두 공이지만 무엇 보다 신예 이제동 선수의 지난주 2경기 패배를 했음에도 불구 하고 선수의 자신감 회복과 선수를 믿었다는 점... 그리고 4경기 백두대간에 오영종 선수 출전을 지휘하고 엔트리를 구성한 조정웅 감독님의 엔트리의 성공이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 듭니다
06/05/06 22:10
수정 아이콘
레어업, 러커업 투자할 자원으로 저글링, 성큰, 히드라에 투자했으면 거의 무리없이 막을수 있었다고 보여지는데요. 선포지 전략은 막기한 한다면 저그가 유리해지는데 왜 무리해서 테크를 올렸는지 잘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먹고살기힘들
06/05/07 02:34
수정 아이콘
한경기 이기긴 했지만 아직까진 플토가 암울해 보이네요.
이제 저 빌드로는 저그를 이기기 힘들 것입니다.
박성준 선수의 안일한 대처도 있긴 했지만 저 빌드를 모르는 상태에서의 필살기였기에 망정이지 알고 있었다면...
다음에 개인리그에서는 어떤 빌드가 나올런지 기대되네요.
Ange Garden
06/05/07 05:21
수정 아이콘
맵 탓은 별로네요. 맵에 따라 다양한 전략을 짜는것도 선수의 능력이죠. 만일 다음 게임에 공업 3게이트를 막기위해 땡히드라 전략을 짜오면 그럼 플토도 그 전략에 맞게 대응하면 그 뿐입니다. 물론 저그대 플토에서 저그가 유리한건 사실이지만 그건 일반론적인 얘기일뿐이죠. 프로게이머라면 결과를 예측하기보단 결과를 깨기위해 노력하는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gg를 치는 순간까지 그 누구도 결과를 장담할순 없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3033 SOUL-STX vs SK T1 관전평(소울입장에서) [13] 4thrace3791 06/05/07 3791 0
23031 이번 프로리그의 동종족전은 좀 문제가 있네요. [18] 강량3758 06/05/07 3758 0
23029 메가스테이션의 구조적 문제 [49] BaekGomToss3784 06/05/07 3784 0
23027 아싸리! [한승엽선수 vs 임요환선수 의 경기를 보고] [92] TicTacToe5537 06/05/07 5537 0
23026 Fate/SN에 맞춰본 프로게이머(4)-박지호 [1] jyl9kr4065 06/05/07 4065 0
23023 그냥 그들은 라이브를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42] 글레디에이터5585 06/05/07 5585 0
23022 [잡담] 오늘 프로리그 관람후.....잡담- [7] My name is J4224 06/05/07 4224 0
23021 만약...혹시라도... [11] 286Terran3690 06/05/07 3690 0
23020 제 얘기를 한번 끄적여 보려합니다.... [9] Jin's ⓚ3392 06/05/07 3392 0
23015 마우스패드와 키보드을 새로장만했습니다 [12] 그래서그대는3621 06/05/06 3621 0
23014 알 수 없어요. [4] 비롱투유3709 06/05/06 3709 0
23013 오늘자 우주 평점에 대한 불만. [27] Sulla-Felix5890 06/05/06 5890 0
23012 프로리그 MBC게임중계때 흘러나오는 Heavenly의 음악. [8] 화잇밀크러버4226 06/05/06 4226 0
23011 Fate/SN에 맞춰본 프로게이머(3)-박정석(상세 설명 수정!) [9] jyl9kr3792 06/05/06 3792 0
23009 오영종선수의 백두대간 플레이 [58] 부들부들6647 06/05/06 6647 0
23008 미션 임파셔블 유감 (스포일러 전혀 없음, 줄거리 조차 없으니 안심하세요.) [25] 산적4171 06/05/06 4171 0
23007 최근 느껴지는 PGR의 변화? [17] SEIJI4946 06/05/06 4946 0
23006 마재윤. 정말 포쓰 무적이네요. [23] swflying6231 06/05/06 6231 0
23005 박찬호 선수... 오늘의 주인공은 바로 당신입니다. [48] RedStorm5309 06/05/06 5309 0
23004 3사단 백골부대를 오며 [21] 마리아4699 06/05/06 4699 0
23003 강민팬으로서 요즘 정말 신나고 즐겁군요.^^ [44] 김호철5146 06/05/06 5146 0
23002 송병구, 천국의 문을 열어라(지옥의 주를 맞이한 그를 응원합니다) [11] 시퐁3878 06/05/06 3878 0
23001 프로페셔널? 아마추어? [18] 하얀나비3831 06/05/06 383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