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5/04 20:44:02
Name 쥔추나
Subject 오늘 MBC프링글스 스타리그(스포)
1경기 임요환 선수 VS 조용호 선수

요새 조용호 선수와 임요환 선수 두 선수 모두 포스가 남달랐죠
임요환 선수는 대 저그전 11연승, 비록 저번 프로리그 에이스결정전에서
송병구 선수에게 패하긴 하였지만 요새 많은 승리를 보여주고 있었죠
조용호 선수도 테란한테 약하다는 인식을 깨버리고 최연성선수에게 승리하는등
요새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있어서 오늘 경기가 정말 기대됬었습니다.

경기는 정말...와~라는 말밖에 나오지 않더군요...임요환 선수의 본진도 제대로
구경 못해보고 완패를 당한 조용호 선수...드랍쉽이 본진에 떨어지고
12시에떨어지고 3시에 떨어지고,,정말 환상적이라는 말 밖에 안나왔습니다.
정말 임요환 스럽게 이겼죠..
정말 멋있었습니다. 올해 정말 우승한번 할 것 같은 포스..

2경기 마재윤 선수 VS 박정석 선수

박정석 선수 타이밍 계산 미스였나요..초반 무기력하게 뮤탈에 멀티하나를 내주며
힘든 경기를 이끌어 갔습니다.
역시 무난하게 경기가 흘러가면서 마재윤 선수의 승리..
박정석 선수 아쉬웠습니다..
마재윤 선수..무난히 흘러가면 이길 수 없는 건가요..

3경기 강민 선수 VS 송병구 선수

신플토와 구플토의 대결!
1경기와 마찬가지로 기대되는 매치였습니다.
초반 송병구선수 멀티를 성공하고 리버 드롭다 잘 막아내며 쉽게
가져가는 듯 했습니다만..
강민 선수 정말 좋은 선택!! 요새 강민선수 포스도 남달르군요.
다크 2마리의 넥서스 일점사와 맵 중앙에서 하템을 잡아주는 암잘자 다크!
정말 멋진 승리를 가져갔습니다.

4경기는 아직 시작안했구요..
요새 홍진호, 강민, 임요환 선수가 잘해주셔서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폐인28호
06/05/04 20:45
수정 아이콘
1경기를 보면서 MC스나이퍼의 '하늘은 언제나 나의 편' 이 아닌
'저그는 언제나 나의 편'이 임선수의 머릿속을 스쳐지나갔을것 같은 느낌입니다... 정말 입이 딱 벌어지더군요 헐헐...
06/05/04 20:45
수정 아이콘
한마디로 에브리바디 세이 임요환!>_< 이번에도 레이스를 갈까? 했는데 간만에 멋진 드랍쉽 플레이 좋았습니다. 흐흐흐.
06/05/04 20:46
수정 아이콘
이렇게 됨으로 인해 최종진출전에서 동족전을 두 경기 이상(최대 세경기)를 보게 되었군요.ㅡㅡ)a(그것도 떨어뜨리기 너무 아까운 선수들끼리 붙어서...아흑)
Sulla-Felix
06/05/04 20:46
수정 아이콘
MVP 대결 피가 튀겠네요.
임, 강. 두선수 모두 명경기를 보여주는 바람에...

개인적으로는 마재윤 선수의 경기수준이 제일 높았다 생각하지만
너무 원사이한 경기에 경쟁자들의 인기도가 너무 높아요.
박기용
06/05/04 20:46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의 동시3방향 드랍쉽! 완전 감동이었습니다. 강민 선수의 3cm드랍 센스도 멋졌습니다.
은경이에게
06/05/04 20:47
수정 아이콘
1경기는 임선수의 전성기때 드랍쉽
2경기는 마재벌선수의 엄청난 확장력과 다양한 유닛조합
3경기는 강민선수의 다크템플러센스!
You.Sin.Young.
06/05/04 20:48
수정 아이콘
아이고~ 뱅구씨 ㅜㅜ 패자조에서는 다시 올라와줘요~!
그러나 마재윤 선수 덕분에 아슬아슬하게 예측게임은 흑자군요.
06/05/04 20:50
수정 아이콘
아..용호선수와 정석선수..ㅠ.ㅠ강민 선수가 이겨 정말 다행이당...다음 경기는 무조건 이겨야해요~!
쥔추나
06/05/04 20:51
수정 아이콘
요새 저그들이 테란을 쭉쭉 잡아내고 있는상황에서도 임요환선수 만큼은 저그들을 다 잡아버리네요ㅠ 감동입니다 진짜..
Sulla-Felix
06/05/04 20:51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송병구 선수는 최연성과 패자조....
신3대토스들 고생길이 참.
06/05/04 20:52
수정 아이콘
You.Sin.Young님// 그 예측게임이란게 우주인가요? 아니면 파포 인가요? 아니면 둘다 인가요? 저도 한번 입문해보려고 생각중이거든요
06/05/04 20:54
수정 아이콘
역시 임요환 선수는 저그들이 힘을 내야 덩달아 힘이 나나봅니다.
리비트
06/05/04 20:55
수정 아이콘
1경기는 솔직히 임요환선수의 승리를 확신했다랄까요 저그팬인 저로서는 볼수가 없던 경기였습니다 ㅠ_ㅠ (결과만알고있어요)
2경기는. 예 인페스티드(?)테란 빼곤 모든유닛이 다나왔습니다.
스겔에 어느 리플을 빌리자면 인스네어+플레그+에시드 이탈리안 드레싱 이라고 하더군요. 박정석선수가 못한건 잘모르겠습니다 해설자분 말씀대로 "싸우다보니 올멀티 저그였다" 입니다.
3경기는 동족전에서 나오기 힘들다는 역전승 이었다는 점에서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특히 다크템플러를 정확히 찍어주며 "저걸로 하이템플러 암살자 하면 딱좋죠"해설자 분의 말씀이 전율을 일게 하더군요 하이템플러4킬 그리고 나머지 다크템플러 리버드랍후 드랍, 그대로 다크템플러 2마리의 넥서스 일점사. 옵저버가 늦다는 송병구 선수의 약점을 칼로 깊숙히 후벼 판듯 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저만의 생각일지 모르지만 해설이 정말 일품 이었습니다.
가승희
06/05/04 20:57
수정 아이콘
임요환선수 본연에 모습을 찾은거 같습니다.
최근 시대의 흐름을 따라가서 좀 아쉬웠는데
vs 박지호 , vs 변은종 그리고 오늘 vs 조용호 의 경기를 보면
과거의 전략,타이밍,컨트롤의 삼박자가 완벽했던 모습을 생각나게
했습니다.
박정석선수는 좀 아쉽습니다. 맵이 토스가 나쁘지 않아보이는데
초반 한번의 실수때문에 이미 승패가 갈린경기였고
강민선수는 가장 잘나가던 박지호선수가 양대리그 전패탈락의 수모를
겪었기때문에 한게임배 이후 2년여만에 토스본좌자리를 되찾은거 같습
니다. 물론 리그가 마감된게 아니라서 단정지을수는 없지만
다른 경쟁자들이 부진하고 양대리그 분위기가 너무 좋기때문에
개인적으로는 박정석선수가 이번대회 우승해서 다시 토스 지존에 자리를
찾았으면 합니다
아 그리고 하나더 강민선수 일단 8강올랐지만 쉽진 않습니다.
8강상대가 조용호 or 박태민선수니깐요
그리고 임요환선수는 최연성선수와 8강에서 만날가능성이 높습니다.
06/05/04 20:58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 이겨서 넘 좋군요 흐흐흐
야근하는 중인데 힘이 납니다~ ^^

하지만 상대가 송병구 선수였단것이 아쉽고....조용호, 박정석등 케이텝선수들이 졌다는게 또 아쉽네요 ;;;
06/05/04 21:15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 경기보고 이한마디밖에 안나오네요.."제대로 부활"
非人不傳
06/05/04 21:20
수정 아이콘
임요환의 드랍쉽은 7년째 제 마음을 설레게 하는군요. 대 저그전 12연승인가요?

요즘같이 저그들이 테란을 상대로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주는 때마다 이런 모습을 보여주는 것을 보면

확실히 대 저그전에 있어서는 누구도 무시못할 A급인듯합니다.

임요환, 홍진호선수가 살아나 즐거운 요즈음, 박정석 선수도 기세를 드높이다면 금상첨화...
06/05/04 21:20
수정 아이콘
송병구선수가 최연성선수를 만나게 되었네요. 스갤에서는 이미 양대머씨 피씨방경로에 대해서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_-;; 정말 그럴듯 하던데요.
헤르세
06/05/04 21:20
수정 아이콘
제가 응원했던 선수 세명이 다 이겨서 너무 좋네요 ^^
사상최악
06/05/04 21:26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의 섬&반섬맵 플레이는 정말 몇년이 지나도 최고인 것같습니다.
하야로비
06/05/04 21:44
수정 아이콘
그런데 임요환 선수의 8강전 첫상대가 누구죠? 전상욱 선수는 박용욱vs박정석 대결의 승자와 붙는다던데.
06/05/04 21:45
수정 아이콘
하야로비/ 최연성 선수 vs 송병구 선수의 승자와 만납니다.
부들부들
06/05/04 21:47
수정 아이콘
조용호선수나 최연성선수나..
패자조 이기고 올라와도 결국은 팀킬이네요.

조용호선수...ㅠㅠ
Nocoment
06/05/04 21:49
수정 아이콘
아카님// 보고 왔는데 정말 길이 비슷합니다;;
이윤열선수도 1승 2패로 온게임넷에서 탈락. (최연성선수 1승2패로 탈락직전.)
엠겜에서는 이윤열선수 탈락했던 당시가 기억이 잘 안나네요;;
三三海
06/05/04 21:50
수정 아이콘
마재벌선수........ㅡㅡ
하야로비
06/05/04 22:19
수정 아이콘
Jaco님/덜덜덜;;;
06/05/04 22:20
수정 아이콘
에버 2004 우승하고 아이옵스때 1승 2패로 최연성 선수 탈락했습니다.(이윤열선수와 발해의 꿈에서의 그 경기.. 멋졌음에도 불구하고 안습이었죠.ㅜ_ㅜ) 하지만 최연성선수가 언제 듀얼에서 떨어진적이 있었나요? 설령 떨어진다고 해도(후, 하지만 좀 떨어지지 맙시다 연성선수!) 진정한 듀얼의 사나이 답게 올라오리라 믿습니다. 아자아자!
부들부들
06/05/04 22:31
수정 아이콘
각조 4위들은 어떻게 되는건가요?
예선부터 시작하는 건 아니죠?
Lapistezuri Stern
06/05/04 22:33
수정 아이콘
천하의 강민~ 프로토스의 희망~
06/05/05 00:47
수정 아이콘
연이님//내일 조용호선수가 지면 최연성 선수 1승2패니까 승자승에 따라 조 4위가 되고.. 그럼 바로 피시방 직행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아닌가보죠?
06/05/05 00:47
수정 아이콘
으흐흐흐 직접 보고온 요환선수의 드랍쉽; 예술이었습니다. ^^
06/05/05 00:56
수정 아이콘
듀얼이 없어졌으니 이제 듀얼의 사나이니 하는 - 조용호, 변은종, 성학승선수가 생각나네요. - 말도 추억이 되겠네요. 바로 스타리그 선발전으로 바뀐 걸로 알고 있습니다.
greatest-one
06/05/05 09:01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 듀얼에서 떨어진적은 없고요.. 챌린지 리그 첫 진출 했을때
이현승 선수한테 지면서 떨어진걸로 기억 합니다 기요틴에서 초반에..
lilkim80
06/05/05 13:12
수정 아이콘
조 4위가 되도 바로 피씨방으로 내려가진 않습니다. 듀얼 1차처럼 피씨방에서 올라온 선수들과 스타리그에서 내려간 선수들이 다시 경기해서 4명중 2명은 스타리그 두명은 피씨방이죠.. 저번 추가선발전때 처럼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2998 Bravo your game! [14] 훈이4012 06/05/06 4012 0
22996 금요일 신한은행 스타리그 리뷰 [19] pioren4475 06/05/05 4475 0
22995 Air Fighter (5) A-37 Dragonfly [5] BaekGomToss3634 06/05/05 3634 0
22994 스타리그 24강 재경기. 송병구 선수를 막아보자(vs 변형태 in 8153) [27] 체념토스3760 06/05/05 3760 0
22993 24강 재경기 대진표가 나왔습니다. [42] 부들부들4633 06/05/05 4633 0
22992 임요환선수의 저그전 연승.. [62] 일택7700 06/05/05 7700 0
22991 통큰 테란. 염보성. [21] 김사무엘3736 06/05/05 3736 0
22990 HD TV 부가가치는 어디에 있는가? [8] 김치원3764 06/05/05 3764 0
22988 강민!! [57] 체념토스5490 06/05/05 5490 0
22984 세리아A에 몰아치는 충격적인 루머들 총정리 [22] 라이포겐4774 06/05/05 4774 0
22983 마재윤, 너 내가 찍었다. - 그 오묘한 자기만족의 세계 [16] Sickal3771 06/05/05 3771 0
22982 신한은행 2006 1st Season 대전쟁[5편-24강-6회차] [28] SKY924548 06/05/05 4548 0
22981 임요환,, 그리고 마재윤,, [46] 재남도령8160 06/05/05 8160 0
22980 한국 형벌제도,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50] DeaDBirD5180 06/05/05 5180 0
22979 오늘경기를 보니 다음주 경기도 기대되는군요........ [34] SKY925685 06/05/04 5685 0
22978 넌 언제까지 스타만 할거냐? [31] 설탕가루인형5184 06/05/04 5184 0
22977 간단한 프링글스 MSL 16강 4주차 경기 리뷰 [22] 산적5181 06/05/04 5181 0
22976 그 분이 누구신진 몰라도...(스포) [29] 백야6522 06/05/04 6522 0
22975 이 상황에 럴커가 왜 나와? [28] 김연우7838 06/05/04 7838 0
22974 오늘 MBC프링글스 스타리그(스포) [34] 쥔추나5096 06/05/04 5096 0
22972 스승의 날이 다가옵니다. (애정의 빈익빈 부익부 현상에 대해서...) [101] 희망은 서서히.4691 06/05/04 4691 0
22969 간단한 가입인사겸 어제경기 리뷰.... [20] pioren3522 06/05/04 3522 0
22965 시한부 선고 받는다고 사랑도 시한부가 되는 것은 아니다 [11] Timeless3578 06/05/04 357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