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4/18 12:26:45
Name netgo
Subject PGR에 바란다 - 건의사항
운영진 여러분이 많이 고민해 주시고, 많은 회원분이 애써주셔서 정말 이곳은 남부럽지 않은 사이트, 제가 제일 좋아하는 사이트중의 하나가 되었습니다.

제가 생각해본 PGR에 대한 건의 사항입니다. 물론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므로, 많은 반대의견이 있을 수 있겠지요.

* 가입 후 두 달 이후에 생기는 글쓰기 허용 권한에 대하여.

두 달 동안의 유예기간을 거쳐 피지알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하는것, 기본적으로 찬성입니다.

하지만, 제 짧은 생각으로는 약간의 변화 어떨까 싶네요.

제가 제안하고 싶은 것은, 가입 후 두달까지의 게시판을 만드는 것입니다, 신입회원 게시판 어떨까요? 그래서 다른 게시판에 글 쓸 수 있는 자격이 생길 때까지는, 게시물이며 댓글이며 신입회원 게시판에만 가능하게요. 뭐 가입인사 라든지...등등 해서요. 이 두달동안 이 신입회원 게시판에서 피지알에 적합한 회원인가를 판단할 수도 있고요.

* 건강한 토론을 위하여

게시판에서 논쟁도 토론도 일어납니다.

논쟁은 지양해야 하지만, 재치와 유머가 돋보이는 토론마저 논쟁에 휩쓸려 사장되는 것은 피해야 되지 않을까요? 물론 인신공격이나 비속어 사용은 강력히 규제해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기존의 토론게시판을 좀 더 활성화하자 제의하고 싶습니다. '까' 니 '빠' 니, 본좌 논쟁이니 다 토론 게시판으로 가게요. 각종 기술적인 포럼에 가보면, 소니 플레이 스테이션과, 마이크로 소프트 360과의 비교우위 토론이라던지, HD-DVD와 불루레이 사이의 토론, 윈도즈냐 리눅스냐? 식으로 건강한 토론을 볼 수 있습니다, 토론중에 많은 지식도 얻게 되고요. 토론을 할 때의 룰만 제대로 정해준다면 가능한 이야기라고 생각하는데요.

유명한 기술 게시판중에, www.arstechnica.com이라는 곳이 있는데요, 거기에 있는 포럼 중 Battlefront 라고, 순전히 토론만을 위한 곳이 있습니다. 이러한 종류의 게시판은 어떨까요? 한번 링크에 방문해 보세요, 가끔은 정말 처절하게 토론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건전한 토론문화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게시판의 분화,

현재 자유게시판에 올라오는 글들은, 지금 제가 올리는 건의사항부터, 스타에 관련된 것, 일기라고 볼 수 있는 것, 연애 경험담, 독후감, 정치, 사회, 문화 다양합니다. 다양성 좋습니다만, PGR21이 스카크래프트로 인하여 생긴 사이트라는 것을 고려한다면, 스타크래프트 관련, 그리고 나머지 그렇게 게시판을 나누는 것이 어떨까요? 라운지를 만드는 것입니다. 라운지 게시판을 제안합니다.

* 게시물의 순서

이것 잘되면, 추천 게시판, 에이스 게시판중의 하나 없앨 수 있는데요. 기본적으로 자유게사판으로 갔을 때, 게시물의 순서는 맨 나중에 올린 글이 가장 위로 올라옵니다. 제가 제안하는 것은 기본적으로 현재 순서에 더하여, 가장 나중에 댓글이 달린  글이 맨 위로 올라오게 하는 것입니다. 새로운 게시물이 게시 되었을 때, 맨 위에 올라가지만, 댓글에 따라 밑으로 점점 내려가게 됩니다. 게시된 지 일 년이 넘었더라도, 누군가가 댓글을 달면 맨 위로 가는 것이지요.

몇 가지 장점이 있읍니다. 일단 동일 주제의 글이 계속 올라오는것을 방지하게 됩니다. 동일주제의 글이 올라오더라도, 댓글이 붙지 않는다면, 밑으로 쳐지게 됩니다. 가장 관심이 있는 글이 항상 위에 게시됩니다. 댓글의 양이 아니라, 가장 나중에 댓글에 달린 글이 맨 위로 올라오는 것 이지요.

* 삭제와 잠금

현재 운영진께서는 피지알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일 경우, 삭제만 하고 있는데요, 잠금 기능 추가는 어떨까 싶네요. 잠금기능이란, 댓글이 붙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 것입니다. 왜 잠근다고 이유를 댓글로 달고요. 이럴경우 게시물의 순서와 더불어 이 게시물은 점점 밑으로 쳐지게 됩니다.

* 댓글과 게시물에 reply 버튼 추가

댓글과 게시물에 리플라이 버튼을 추가하여서 누가 나의 글에 대하여 댓글로 답을 하였을경우, 메모나 이메일로 그 사실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새로운 댓글로 붙지만 원할경우 위의 글중 자동 인용이 가능하고 댓글이 붙었다는 사실을 글쓴이에게 알려주는 것이지요. 물론 게시물 전체에 그냥 댓글을 붙일 수도 있고요

PGR이 워낙에 완성도가 높은 사이트이기 때문에 그다지 불만은 없습니다. 하지만, PGR의 계속적인 발전을 위하여 기술적인 부분만 한번 생각해 보았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6/04/18 12:33
수정 아이콘
토론 게시판은 지금도 있어요 ^^

그리고 댓글달린 글이 맨 위로 올라오는건 좋긴 하지만, 제로보드가 지원을 안한다고 알고있습니다.
06/04/18 12:36
수정 아이콘
예 토론 게시판 있네요 (땀 뻘뻘). 수정하였습니다. 저는 토론 게시판의 활성화를 원한거지요. 제로보드의 기술적 한계라.... UBB쓰시는 분은 안계신가요? 한국은 거의가 제로보드를 쓰고, 외국의 경우는 다 UBB쓰더라고요... 제로보드의 CGI가 뭔지 혹여 아시는 분 계십니까? UBB의 경우 perl로 되어있는데 고치기도 쉽더라고요. 제로보드의 경우, CGI 에디팅이 힘든가요?
하늘하늘
06/04/18 12:53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몰라도 삭제게시판의 수정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삭제게시판은 열람도 금지되어 있는데
이건 굉장히 불합리한 처사가 아닐까요?
왜냐하면 삭제의 기준이 상당히 불명확합니다.
대부분 운영자의 자의적인 판단이 가장 크게 차지하고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딱히 그점에 대해서 불만은 없습니다.
사이트의 운영에 관한거니까요.

하지만 삭제게시판으로 옮기면서 단순 읽기까지 금지시키는건
힘들게 작성한 게시물의 많은 주인들을 등한시 하는 처사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 삭제게시물을 통해서 삭제의 기준을 알수 있는 기회도
없어지는 것이죠.

댓글달기나 글의 수정을 금지시키는것은 필요하다고 봅니다만
단순 읽기는 허용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06/04/18 13:12
수정 아이콘
단순 읽기는 레벨 7이상에게만 허용되어 있었으나 회원간의 차별이란 항의가 있어 금지 되었습니다.
삭제게시판은 원칙적으로 삭제 되어 없어지 게시물이므로 전면 공개는 불가 합니다.

규정의 적용에 대한 불만은 건의 게시판을 통해 하시면 어느정도 소통이 가능하실듯 합니다.
IntiFadA
06/04/18 13:35
수정 아이콘
삭제 게시판에 대한 불만은 항상 나오는군요...
그냥 삭제 게시판 자체를 없애고 아예 삭제된 게시물은 보관자체를 하지 않는 것도 방법인 듯합니다.

삭제된 게시물은 삭제 게시판으로 가고... 그걸 다시 읽을 수 있다면 '삭제'라는 말이 무색해질 듯하구요...
06/04/18 13:37
수정 아이콘
제로보드도 수정만 해주면 가능합니다.
문제는... PGR같이 큰 사이트에서 그런 기능이 필요한지가.. 조금은 의문이네요.
보면 거의 첫페이지에 있는 글들 위주로 리플이 달리며, 페이지가 넘어가면 거의 달리지 않으니까요.
태엽시계불태
06/04/18 13:41
수정 아이콘
삭제게시판 공개를 안하는 이유가 뭔가요.
하늘하늘
06/04/18 13:46
수정 아이콘
IntiFadA/ 제생각은 좀 다른데요.
'수정'과 '댓글쓰기 금지'만으로도 충분히 그 역할을 다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삭제게시판'으로 옮겨졌다는 자체가
이미 한번의 처벌이 되는 셈이죠.

삭제 게시판으로 보내는 기준 중의 하나가
논쟁이 너무 격화되어서 주체가 불가능한 경우도 포함된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 게시물들에 대해서는 쓰기금지만으로도 충분하지 않을까요?

하지만 그런 논쟁 게시물중에서도 제 생각엔 가치있는 게시물도 꽤 많고
댓글들도 다시 읽고 싶은것들이 꽤 있었습니다.
단지 삭게 게시판에 있다는 이유만으로 그 게시들이
모조리 없는것처럼 되어버린다는것이 안타까운것입니다.

ps. 저역시 읽기까지 불가능 하게 유지하는것보단
아예 삭제 하는게 훨씬 더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06/04/18 14:17
수정 아이콘
포럼형태로 토론 게시판을 운영하자는 건데.. 제로보드의 특성상 이 포럼형태는 잘 맞지는 않는것 같더라고요... 잘만되면 좋긴 한데.

요즘 제가 느끼는..(꽤나 예전부터 느끼는 거긴 하지만) PGR의 현 게시판의 문제는 스타크래프트 매니아 사이트에서 스타크래프트 이야기가 굉장히 적다라는게 문제가 아닐까 합니다. 명경기의 감동이나 비판들을 하고 싶어도, 이미 너무 만연된 팬덤현상때문인지, 호-불호로 갈려 감정싸움만 하는 경우가 잦다 보니 오히려 스타 자체가 두세번째의 주제로 밀리는거 같아서 보기가 껄끄럽습니다. 오히려 PGR에서 일부가 불편해 하시는 스겔이야 말로 항상 스타가 주제로 살아 있죠.

따라서 제가 한가지 제안 드리는건 "스타 비관련 PGR용 만년 떡밥" -_-;; 들을 미리 토론 게시판의 주제에 올려 놓고, 거기에 해당하는 글들은 그쪽에서만 디스커션을 할 수 있는게 어떨까요? 남녀 성차별/ 군대/ 흡연-비흡연/ 조선일보/ 정치 기타등등은 새로운 쓰레드(Thread) 개설을 못하고 그쪽에서만 토론을 계속 할 수 있게 하면, 비록 지엽적인 주제들이더라도 계속 이야기를 나눌 수 있지 않나 합니다.
항즐이
06/04/18 14:22
수정 아이콘
삭게로 가는 글 중에는 4줄, 15줄이 터무니 없이 안되거나,
보는 이들을 괴롭게 하는 글들이 아주 많습니다.

그런 글들은 코멘트 잠금으로는 설명되지 않습니다.
PGR bbs의 자리를 비워 주는게 옳은 일이죠.

논쟁이 격화된 글들에 대해서 코멘트 잠금만을 하는 것이라면,
매우 눈쌀찌푸려지는 코멘트들은 여전히 남아있게 됩니다.
100, 200개의 코멘트 중에서 인과관계를 찾으며 불량코멘트 들만 골라내기도 어렵거니와,
그렇게 솎아내고 난 후 남은 코멘트들은 서로 연결이 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또한, 잠금의 형태로 읽을 수 있는 논쟁거리가 남아있게 되면,
새로운 게시물에서 다시 불거질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덧붙여,
삭게는
부주의한 삭제, 불공정한 삭제에 대비하는 의미가 있으며,
글이 삭제된 회원이 자신의 글 삭제 및 강등 사유에 대해서 문의할 때를 대비하는 의미도 있습니다.
또한, 논쟁글이라 지워진 경우 수정한 원본 글만 다시 올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원본 저장의 의미도 갖고 있지요.

이러한 관리의 필요성 때문에 남겨두고 있는 것이지,
따로 보관할 가치가 있어서 삭제게시판이 운영되는 것은 아닙니다.
(운영진도 특별한 일 아니면 열어보지도 않습니다.)
휴지통이라는 이야기입니다.
06/04/18 14:22
수정 아이콘
저는 삭제게시판에 대한 불만은 없읍니다. 운영자가 지워야 된다고 판단된다면, 지워져야 하겠지요. 저는 다만 기술적인 문제에 대한 제안만 하고 싶어요...
항즐이
06/04/18 14:24
수정 아이콘
그리고 건의는 기본적으로 질게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토론이 필요한 주제라면 토게를 이용하시면 더욱 좋습니다.
06/04/18 14:25
수정 아이콘
anistar님, 피지알보다 훨씬 큰 사이트들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답니다..
06/04/18 14:26
수정 아이콘
수정과 댓글쓰기 금지 만으로는 삭게의 이유가 없죠. 분명 그 글을 보고 '삭제 게시판에 있는 ~글을 보고' 이런 식의 글이 게시판에 올라올 건 눈에 보듯 뻔합니다. 어차피 '삭제된 게시물'입니다. 삭제된 걸 읽을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죠.
하지만 게시판을 유지시키는 건, 추후에 다시 복구될 가능성을 생각해서라고 알고 있습니다. 예전엔 실제로 삭제게시판 갔다가 나중에 다시 복구되어도 괜찮다란 의견이 있어서 제자리로 온 글을 본 기억도 있는 듯하고요.
개개인마다 기준은 다를 겁니다. 누구는 삭게에 있는 글이 가치가 있다고 판단될 것이고, 또 누구는 아닐 겁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 모두를 충족시킬 수는 없습니다. 어쨌거나 이곳에서는 삭제될 수 있는 기준에 부합하는 글일 테니까요.(근데 삭제게시판에 있는 글 읽기 금지가 되어 있는 것으로 아는데 읽기가 가능한가요?-_-a)
개인적으로는 삭제 게시판의 후에 복구할 수 있는 글의 여지를 남겨두는 것이라면, 최근 6개월 내지 3개월 글만 남겨 놓고 다 삭제하는 방법은 어떨까 생각합니다. 주기적으로 정리하자는 의미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IntiFadA 님 의견에 동의하고요.
06/04/18 14:27
수정 아이콘
제가 글을 쓰는 사이 항즐이 님께서 답변을 남기셨군요.^^;;
06/04/18 14:27
수정 아이콘
항즐이님 죄송합니다... 자유게시판에 성격이 맞지 않는다고 생각되시면, 다른 게시판으로 옮겨 주세요. 건의 보다는 그냥 제안으로 생각해 주시고요...
클라투
06/04/18 14:29
수정 아이콘
마이 인포에서 자신의 감점내역을 알수는 없나요?
어떤 글로 감점을 받았는지 정도는 알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본인의 감점내역을 볼 수 있는 것은 당연한 권리라고 생각하는데 그런게 전혀 없으니 답답한 구석이 있습니다.
감점내역을 확인할 수 있어야 보다 글쓰기에 신중해 질수도 있구요.
태엽시계불태
06/04/18 14:34
수정 아이콘
클라투님의 의견에 적극동감합니다
완전 자신 몰래 감점당하는 건
너무 기분나쁩니다.
06/04/18 14:37
수정 아이콘
또 댓글과 본문이 괴리가 생기기 시작하는군요... :(

현재의 불만이 아닌, 발전적인 방향으로의 제안을 기대합니다. 채택되고 안되고는 두번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06/04/18 14:38
수정 아이콘
공지 사항을 필독하시고 준수하시면 왜 감점되었는지 모르는 상황은 가지 않을텐데 말이죠....=_=;;
공지사항을 꼼꼼히 읽어주고 행동하는 것은 그 사이트관리자에 대한 예의이자 그게바로 네티켓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드네요.
덧붙이자면 요즘 쉬쉬하고 넘어가고 있는 자음의 사용도 감점의 요인이 된다는거 알고계신분 몇이나 될까요?
클라투
06/04/18 14:40
수정 아이콘
지난번 운영자와 쪽지로 대화 도중 감점이 있었다는걸 알았는데 완전히 뒷통수 맞은 기분입니다.
문제성 있는 글을 안썼다고는 못해도 감점 받을 정도의 글을 쓴 기억은 별로 없었다고 생각했던 저에게 상당히 충격이었지요.
더구나 어떤 글로 감점되었는지 운영자분도 모른다고 하시니...
태엽시계불태
06/04/18 14:43
수정 아이콘
둥이님// 공지사항을 꼼꼼히 필독했다고 해도
모든 상황에서 그걸 떠올릴 수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항즐이
06/04/18 14:47
수정 아이콘
개인이 볼 수는 있고, 수정할수는 없는 기록장치가 있다면,
그 부분을 이용해서 벌점 처리를 하면 됩니다.

현재는 그럴 수 없어서 부득이한 편법을 이용하고 있어 생기는 문제입니다.

가능한 방법을 알고 계시는 분은 알려주세요.
06/04/18 14:51
수정 아이콘
태엽시계불태우자/ 글쓰다보니 운영진 분들 편드는것 같아 약간 찝찌름하고 그 감점내역도 아주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피지알 공지사항중에 어떤상황에서 잊을만한 공지는 자음연속사용 외엔 없을것 같은데요? 그거야 워낙 다른사이트에서 편하게 사용하니까요.
그외에는 제가 알기로는 피지알만의 특별한 공지는 없는걸로 압니다만.
06/04/18 14:54
수정 아이콘
EOB님, 동의하고요, 라운지 게시판을 그런 용도로 만들자는 제 생각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06/04/18 14:59
수정 아이콘
항즐이님, 이론적으로는 가능하지만, 엄청난 데이타베이스의 낭비가 예상됩니다.

제 생각에는, 어느 게시판을 가던지간에 게시판에서 운영진은 신입니다. 그게 당연한 거구요.

태엽시계불태우자님, 저는 점수 그렇게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데요. 그냥 나의 활동에 대한 평가구나 하고 웃으면서 넘어갈수 있는 여유 부탁드릴게요. 프로선수들 중에는 벌금 받을지 알면서도 그 행동하는 선수도 있답니다
06/04/18 15:06
수정 아이콘
netgo 님, 여기서 말하는 점수란 감점이 쌓이면 제로보드 레벨 10, 즉 글쓰기 권한이 사라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민감할 수밖에요.^^;;
06/04/18 15:09
수정 아이콘
netgo 님 // * 건강한 토론을 위하여 <== 저도 이게 정말 활성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피지알이 지닌 원죄로 인해서 인지는 몰라도 잘 안되네요.
좋은 아이디어 있으시면 많이 알려 주세요. ^^

피지알 게시판과 스타관련 게시판의 분화는 운영진 게시판을 통해 내부 협의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06/04/18 15:10
수정 아이콘
Artemis님, 그럴 정도까지 감점을 당한다면, 글쓸수 있는 자격이 없는 것이겠지요. 너무 비정한가요? 한두번 당한다고 그렇게 되지는 않겠지요. 연속적으로 당해서 점수가 그렇게 되었다면, 문제가 있는거고요. 다시 열심히 노력해서 점수를 올려야겠지요. :)

한번에 퇴장도 가능하지만 연속 경고 누적도 출전 정지이니까요....
태엽시계불태
06/04/18 15:12
수정 아이콘
netgo님// 그런 여유를 가질수도 있지만 나 몰래 나의 점수가 매겨진다고 생각하니 빅브라더 생각이 계속 나는군요. 끔찍한 1984의 기억때문인지 아무튼 예민해진것 같군요
06/04/18 15:12
수정 아이콘
감점의 경우도 몇가지 불합리한 점이 있습니다.
다만 그걸 수정하기 위해서 치루어야할 노력과 감정의 소모가 그 불합리 보다 큰가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개인 정보 조회를 통한 노출과 간단한 감점 일자와 사유를 표시 하는게 가능한지여부..
또 그것이 공개 되었을때 본인이 아닌 타인에게도 공개 되는 문제등 부작용에 대한 것까지 어느 정도는 고려가 된후에 다시 토론 해보록 하겠습니다.
06/04/18 15:14
수정 아이콘
netgo님. 음. 라운지 게시판은..글쎄요.

한국 네티즌의 인터넷 , 게시판 사용은 상당히 독특한 성향이 있습니다. 즉 이게시판/저게시판 나누어 놓아도 모든것을 자유게시판 하나에서 해결을 보려고 하는 겁니다. (이게시물도 그렇죠) 그게 익숙지 않아서 생긴 단순한 미숙함일 수도 있고. 아니면 비빔밥을 사랑하는 우리네 전통의 'all in one'문화일 수도 있고, 중간에 대충 묻히기엔 자유라는 이름이 주는 '안락함'과 '안도감'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전 게시판의 지나친 세분화는 오히려 그 생명력을 잃게 한다는 점, 그리고 관리의 불편함을 가중 시킨다는 점에서 경계를 해야하고, 가능하면 기존 게시판을 잘 이용해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뭐 pgr이 개편된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 당장 리뉴얼을 요청하는건 좀 어려울테고(그땐 전 레벨 10여서..) 포럼 형태가 될려면 기본적으로 수정이 좀 되어야 할겁니다. 한 쓰레드 안에서 최종 글이 제일 위에 올라와야 할꺼고, 또 쓰레드가 묻혀있게 하지 않기 위해서 새로운 글을 쓰면 그 주제가 앞에 나와야 하고 (bump up이라고 하던가요.) 뭐 그런 형태죠. 또 한가지는 이런 포럼 형태의 게시판을 한국 네티즌들은 아직 상당히 낯설어 한다는게 문제긴 하죠. 여하튼 한국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이런 토론 게시판-포럼의 문제는 pgr만이 갖구 있는건 아니라서, 점차적인 진화가 일어날거라 믿고는 싶습니다.

요약하면, 시스템적으로 받쳐주면 그런 포럼 형태가 바람직 할 수는 있다. 하지만 리뉴얼 한지 얼마 되지 않은 이시점에서 좀 더 지켜보는게 바람직하다. 이정도 입니다. (그리고 삭게에 대한 이야기는 netgo님은 원치 않았는데 역시 꽤나 삼천포로 오고 있군요. 뭐 가장 중요한건 삭게를 보고싶다! 라는 욕구 때문이 아닐까요. 그냥 삭게 링크를 생략하고 현재처럼 운영진이 운영 하시면 될듯 한데. 꼭 일반유저가 그 글이 삭게로 갔나 안갔나? (자삭이냐 운영진삭제냐?) 라는걸 알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궁금할 뿐이지만요.
06/04/18 15:22
수정 아이콘
EOB님 네 맞습니다. 저는 그냥 한번 생각해 보자 그런 뜻이고요. 최종적으로는 포럼 형식이 되어야 하겠지요... 댓글도 훨씬 무게가 실리고요. 저는 피지알 이외에 여타 많은 포럼에 가입해 있는데요 글쎄요, 제로보드의 한계인가요? 한국 포럼 사이트로는 피지알이 처음입니다.

앗 금방 댓글을 수정하셨군요. 맞습니다. 이 thread도 어디로 가야할지.... 사실 라운지로 가야할 글이죠...

박지성 선수 때문에 맨유 포럼에 가입했는데요, 거기는 맨유 축구, 축구전반, 라운지 식으로 되어있고요, 제가 NBA의 산안토니오 스퍼스 응원차 spursreport.com에 가입해 있거든요, 그곳은 라운지. 그리고 스퍼스 농구관련 그런식으로 되어 있더라고요. 그외 컴퓨터 관련 포럼등, 예를 들것은 많지만. 이리저리 생각해 보는거지요, 다 PGR을 사랑하기 떄문이라고 이해해 주세요

훗날에 다시 피지알이 개편될때, 운영진께서 참조해 주신다면 하는 희망입니다

운영진도 사실 어드미니스트레이터와 모더레이터의 차이도 불분명하지요. 뭐 전자가 더 나은점도 있지만요.
06/04/18 15:49
수정 아이콘
netgo님// 사이트의 크기가 중요한게 아니라 -_-;;
현재 PGR을 보면 글이 올라오고, 그 글에 대해 리플이 금새 달립니다.
사람이 많은 만큼 동시다발적으로 여러 글에 리플들이 추가되지요.
그리고 그 현상은 자게 1페이지에서 거의 나타납니다. 넘어간 페이지에 글은 거의 리플이 붙지 않죠.
그런 상황에서 최근 댓글 게시물이 처음으로 올라오게 되면 좀 뒤죽박죽 해질 거란 생각이 듭니다.
관심도 높은 게시물이 항상 위로 올라오는 효과보다는, 계속 순서가 바뀌어 오히려 혼란스러울거란 거죠..
댓글 우선 형식의 게시판이 갖는 장점은 저도 알고 있지만, 현재 PGR에는 조금 맞지 않는듯 싶습니다.
06/04/18 15:52
수정 아이콘
어제 맨유 포럼에 어떤 아시아계 친구가 박지성 쓰레드 올렸다가 바로 밑에 붙는 뻘건 사용규칙에 관한 리플라이 보고 기겁을... 동일주제의 코멘트화와 일맥을 같이하더군요.. 맨유 포럼 보면 덧글 클로즈를 잘 하더라고요.
06/04/18 15:52
수정 아이콘
netgo 님, 저는 어떠한 가치 판단도 하지 않았는데요.-_- 그냥 글쓰기 권한을 잃을 수도 있으니 민감하게 반응할 수도 있다, 정도로 말씀드린 것뿐이랍니다. 가끔 모르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길래 말씀드린 것이고, 전 뭐 그 점수를 공개하든 안 하든 별 상관 없지만 뭐 궁금해하시는 분들도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궁금해하는 게 나쁜 건 아니니까요.
06/04/18 15:56
수정 아이콘
anistar님, 자게 1페이지에만 댓글이 붙는다는 그점이 바로 약점이 될수가 있는거죠. 계속 순서가 바뀌지만, 혼란스럽지는 않답니다. 자게 1페이지만이 중요하기 때문에,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는 사례가 생기게 된다고 저는 생각해요. 물론 추게나 에이스게시판이 보완을 해주고 있지만, 코뮤니티의 구성원이 중요도를 정하는 점도 중요하겠죠.

그리고 그것이 싫은분들을 위해서는 날짜순으로 보기라는 옵션을 주면 해결될거 같은데요.

저는 게시물의 중요도가 날짜순인지 최신댓글인지... 날짜순은 아닌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만....

가장 큰 문제는, 댓글로 가능한데, 게시판 첫페이지에 놓이고 싶어서 새로 게시물을 작성하는 경우가 아닐까요?

댓글을 달고 거기에 답하고, 또 거기에 답하고, 그러다가 페이지 넘어가 잊혀져 버리는..... 그래서 새로운 게시물이 나오는... 좀 안타까워서요, 좋은 게시물들이 많이 묻혀지는거 같아서요...

쓰레드의 경우에는 게시물도 중요하지만, 댓글도 역시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게시물은 보통이지만, 댓글때문에 사는 쓰레드도 있으니까요....

어차피 이 게시물도 하루가 지나면 묻혀가겠지요.

하지만 어떤 경우에는 몇주간동안이나 토론할수도 있지 않을까요?
06/04/18 16:01
수정 아이콘
rss 를 사용하시면 최근 리플이 달린 글에 대한 처리가 가능합니다.
현재 피지알 게시판은 rss 를 지원 합니다.
퀴즈 찾아 보세요. ^^
06/04/18 18:24
수정 아이콘
그럼 어떤 한분이 맘먹고 저~~~ 뒤에 잇는 글들에 리플하나하나 달아서 1페이지 꽉채우면 어떻게 하나요?
06/04/18 18:37
수정 아이콘
영쿠님, 재미있네요~ 그럼 영쿠님 식으로, 그럼 현 시스템하에서 어떤 한분이 맘먹고 제목 과 내용 바꿔 가면서 새 게시물 계속 등록해서 1페이지 꽉채우면 어떻게 하나요?

하하 농담이구요, 댓글은 자유롭게 달수 있어야 하고요, 모든 사람들이 댓글을 달기때문에 의외로 정리가 잘된답니다. 이미 많은 포럼사이트에서 증명된 방법이지요
06/04/18 18:41
수정 아이콘
도배는 금지 되어 있어서 거의 바로 강등이실껄요. ^^
리플은 음. 금지 되어 있지 않네요.. 저런 경우라면 규정이 필요 하겠네요.
06/04/18 18:53
수정 아이콘
재미있는 예를 들자면, 미국 NBA의 서부지역 컨퍼런스에서 산 안토니오 스퍼스와 달라스 마베릭스가 3년 연속 라이벌인데요, 같은 텍사스주에서, 계속 스퍼스가 1위 마베릭스가 2위를 하고 있답니다. 3년전 달라스 응원 게시판에, 스퍼스의 한팬이 너네는 우리를 이길수 없어 그렇게 게시물을 올렸는데, 작년에 너네 우리 또 못이겨 하고 댓글 달아서 그 쓰래드가 다시 첫페이지에 나타났답니다. 뒤져서 찾은거지요. 올해 시즌이 사흘밖에 안남았는데요, 한 2주전 그 쓰레드에 너네는 우리 역시 못이겨 하고 댓글 달아서, 일년만에 또 다시 첫 페이지에 나타났어요. 결국 스퍼스가 다시 1위를 차지 했고요. 달라스 팬들이 그 쓰레드 다시 나타났을떄, 막 난리 였어요, 이 쓰레드 삭제해라 하구. 근데 운영자 왈, 너무 역사가 오래된 쓰레드라 삭제하기도 좀 그러네.... 그랬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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